바이츠제커 ( Ernst Ulrich von We izs교 cke r) 1939 년 취리히 출 생 아버지는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Carl Frie d ric h von Weiz s acker 에센대학생물학과교수 독일 카셀대학총장 유엔 과학기술센터 소장 유럽 환경정책 연구소 소장 현재 부퍼탈 기후, 환경, 에너지 연구소 소장 로마클럽 회원 독일 연방의회 의원 저서 『 지구정치학 Erdp ol iti k 』, 『팩 터 4 Facto r Fou r.』 외 다수 이필렬 서울대 화학과중퇴 베를린공대 화학과 이학박사 런던대 및 베 를린공 대에서 과학사 연구 현재 방송통신대 교수

아르케 (arche, d p x11) 는

‘시초 , ‘시작 이라는 어원적 의미를 가 지며 , 학술적으로는 ‘ 원리’ 를 의미합니다

��l�Xֽ�� X�Y �rdEolipti

ERDPOL/TIK Okolog isc he Realpo liti k a n der Schwelle zwn Jah rhundert d er Umwelt. 4., revis e d edit ion 1994 by Ernst Ul rich von We i zs 파 cker Cop yrigh t © 1989 by Wi ss enscha ftlich e Buchg es ellscha ft, Darmsta d t, Germany All righ ts r eserved. Korean Translati on Cop yrigh t © 1999 Ar.ch e Publi sh in g House Korean tran slati on edit ion is p ub lish ed by arrang em ent wit h Wi ss enscha ftlich e Buchg es ellscha ft. 이 책의 한국어 판 저작권은 Wi ss enscha ftlich e Buch g esellsch aft와 독점 계 약한 도서출판 아르케에 있습니다 . 저작권법으로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지구환경정치학

Erdp ol it ik E.V.von 바이츠제커 지음 이필렬 옮김 튤튤

머리말 나는 전세계적인 환경정치를 지구정치 Erd p o litik라고 표현한다. 지 구정치라는 표현은 우주선 지구라는 말에서 자극받아 만든 것이지만 , 우리가 나고 또 돌아가는 〈흙〉(역주 : Erde, 독일어의 Erde 는 흙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이라는 말도 이 표현에 영향을 주었다. 지구의 상태는 전지구적인 사고를 할 것을 단호하게 요구한다. 이는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의 정 치는 아직도 대부분 국가 단위로 조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 정치 적 돌파구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었던 리우데자네이루의 〈지구정상 회담〉은 어느 정도 이러한 사정의 희생자가 되었다 . 1989 년에 초판이 나온 이 책은 개인적 소망, 국가 정치 및 지구적 필요성 사이의 몇몇 모순을 조정하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 . 따라서 이 책의 주제는 범위가 매우 넓다 . 10 여 개 이상의 서로 아 주 다른 주제를 동시에 다루는 것은 대단히 위험스러운 일이다. 그러 므로 거의 모든 장에 담긴 나의 전문지식이 거기에서 이야기된 분야 의 전문가들보다 못하다는 점은 처음부터 분명하다. 나는 이 주제들이 함께 다루어져야 하는 것이라는 확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 독자 들에게는 이러한 주제들이 함께 다루어져야 하는 것인지 숙고할 수 있도록 자극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 동시에 나는 전문가들이 개별적인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수정하거나 논평해 줄 것을 다시금 부탁한다

(주소 : Wup pe rt a1 Insti tut , D6 pp e rs b e r g 19, D- 42 1 03 Wup pe rta D . 초판 원고는 내가 1988 년 여 름 다 름 슈타트 공대에서 SEL _ 기증교수 좌 SEL-S tiftu n g s p ro f essur 에 초 빙되어 수행한 강의에 기 초 한 것이다 . 글쓰는 일을 도와 준 마르틴 바 츠 Ma rtin Baa t z 와 아 스 트리 드 보른시 어 As tri d Bornsc hi er 에 게 감사한다 . 그 후로 엄청나게 많은 수정 및 보완 제안이 들 어왔고 , 이것이 글 속에 받아들여졌는데 , 이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한다. 나는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들의 이름만을 소개할 따름이다. 이들을 알파벳 순서 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빌리 비에르터 Wi lly Bie r t er , 라이문트 블라이슈비츠 Ra im und Bleis c h-wit z, 슈테 파니 뵈 게 Ste f a nie Bog e , 에 른스트 브루거 Ernst Brug ge r, 요아힘 그라베 Joa ch im Grawe, 요헨 예 징 하우스 Joc hen Jes in g h aus, 디 트리 히 쿠퍼 Diet r ich Kup fer , 한스요아헨 루만 Hans-J o a chen Luhmann, 게르하르트 마이 어 -리 가우드 Gerhard Ma ier -R ig a ud, 자무 엘 마우히 Samuel Mauch, 에 버 하르트 멜러 Eberhard Meller, 디 터 나 돌스키 Dete r Nadolski , 한스 오프슈어 Hans Op h schoor, 헤르만 프리 베 Hermann Prieb e, 크리 스티 안 라트케 Ch rist i an Radtk e , 루돌프 레 흐슈타이 너 Rudolf Rechste i n e r, 카를-오토 샬라픽 Karl-O t to Schalla-bock, 나디아 시만 Na dj a Sch iem ann, 카이 슐레겔밀히 Ka i Schleg e l- milch , 슈테판 슈미트하이니 Ste p h an Sch midh ein y , 프리 드 리히 슈미트 ­ 불레크 Fr ied rich Sch midt - B leek, 헬무트 슈라이 버 Helmut Schreib e r, 우도 에른스트 지모니스 Udo Ernst Sim o n is, 요아힘 H. 슈팡겐베르크 Joa chi m H. Sp a ng e nberg, 슈테판 토마스 Ste f a n Thomas, 카를 크리 스티 안 폰 바이 츠제 커 Carl Ch rist i an von Weiz s acker. 내 아내 크리스티네와 나는 특히 책의 제 4 부에 관해 20 년 전부터 대화를 나누어 왔다. 이 대화는 내게 끊임없이 자극을 주었으며, 나는 이에 대해 감사한다. 또 한 가지 고맙게 생각하는 점은 아내가 초고를

작성 하는 데 필요한 외 적 인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 이 다(1 989 년 여 름휴가 동안 어린아이 들을 돌보았던 일 등의). 베레나 헤르초크 Verena Herzo g와 토마스 헤르초크 Thomas Herzo g에게는 이탈리아에 있는 그들의 중세풍 별장에 나를 초대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 . 이 책의 얼 개는 그 곳에 있을 때 만들어졌다. 더욱이 그 후의 수정과 매우 수고스러운 비서실 업무를 수행해 준 마리제 비에르만 부인, 그림을 검토하고(부분적으로 그림 그리는 일을) 돌봐 준 한스 크레츠머 Hans Krets c hmer, 그리고 초판의 각주와 색인 을 검토해 준 루트비 히 마이 어 Ludwi g M ai er 에 게 감사드린다. 지금 나온 제 4 판에는 수정된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편지를 보내 준 독자들께 감사드린다 . 이 책은 전체적으로 최신자료에 의거해 다시 쓰여졌고(기준 일자 : 1994 년 4 월), 다음과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첨가되었다. 마스트리히트, 불황, 최소비용계획, 중진국, 가트, 생태적 세제개혁, 녹색점, 기술발전과 지속가능한 생활 양식. 그러나 다른 부분을 줄인 결과 책의 면수를 제 3 판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었다 . 베른하르트 로트포스 Bernhard Ro thf os 의 재정지원을 받아 1994 년에 Earth Politi cs (Zed Books, London) 로 나온 영어판은 최근 개정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과학센터 안에 부퍼탈 기후 • 환경 • 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하고 나에게 소장직을 맡긴 연방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게 감사한다. 그 곳에서는 이 책에서 다루어진 많은 물음에 대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으 로 접근할 수 있었다. 다름슈타트에 있는 비센샤프톨리헤 부흐게젤샤프트 출판사의 크리스 티안 가이니츠 C hris ti an Ge init z 는 1988 년에 강의의 일부를 들었는데, 그는 이 책을 자기가 일하는 출판사에서 내도록 주선했으며, 출간 과 정에서도 적극 지원했다. 출판사가 제 4 판도 신속하고 성실하게 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또한 적절한 도표를 찾는 데 다양한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 그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퍼 탈, 1994 년 4 월 에른스트 울리히 폰 바이츠제커

차례

머리말 5

제1부 틀

제1장 환경의 세기가 열리다 17

경제의 세기 : 하나의 에피소드 / 17

남김없이 약탈된 자연 / 20

환경의 세기 / 23

지구정치의 시작 / 24

의식 : 전환을 위한 전제 조건 / 26

제2장 고전적 환경정책 31

침묵의 봄 / 31

스톡홀름 1972, 일본과 유럽 / 34

독일의 환경정책 / 39

작금의 전개상황 / 45

제3장 유럽 49

유럽의 역사적 짐 / 49

전후의 유럽 / 51

유럽공동체 • 유럽연합 환경정책 / 57

배출 기준치냐 질 향상이냐 / 63

공동체 시장과 마스트리히트 / 65

동유럽의 새출발 / 71

제4장 지구적 시각이 등장하다 75

케네디부터 로마클럽까지 / 75

잃어 버린 10 년 / 79

오존 구멍, 온실효과, 열대우림 / 81

제2부 위기 영역들

제5장 에너지와 물질 93

에너지―진보의 상징 / 93

에너지 위기 / 95

에너지 환경정책 / 98

절약 또는 더 나은 표현은 에너지 생산성의 향상 / 101

물질 흐름 / 107

제6장 교통 113

교통도 진보의 상징 이다 / 113

교통과 환경 / 114

철도의 환경 친화성 / 117

유럽연합 교통은 자유화된다 / 121

자유화의 쌍생아로서의 유발자 원칙 / 122

구체적인 행동 가능성 / 124

제7장 농업 131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수천년 / 131

대농민과 구조 변화 / 132

환경문제 / 136

영국, 네덜란드, 유럽연합 / 139

농촌지역의 기능 / 141

악순환의 극복 / 142

제8장 제3세계 149

파괴로 향한 역동의 중심에서 / 149

인구 압력 / 151

환경과 생존 / 153

세계 분업 / 154

브룬틀란트 보고서와 의제 21 / 158

멸망으로 가는 경주는 계속되고 있다 / 160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161

제9장 생물 다양성과 유전공학 169

생물 다양성 / 169

아름다움과 편익 / 172

리우의 종다양성 협약 / 175

유전공학 / 177

유전공학 사용의 기준 / 178

제3부 현실정치적 해결안

제10장 가격은 진실을 말해야 한다 185

녹색 조련사로서의 시장 / 185

기준치 정책의 한계 / 190

탈출구로서의 대비 원칙과 최소화 명령 / 191

유발자 원칙의 전면적인 개정 / 194

경제적 장치 / 195

평가가 시급하다 / 200

제11장 생태적 세제개혁 205

조세냐 조종부과금이냐 / 205

환경세 아이디어의 발전 / 208

정치적 합의로 가는 길 / 210

반박 가능한 몇몇 반론 / 215

유럽의 생태적 세제개혁 / 220

제12장 경제와 조화되는 환경정책, 환경과 조화되는 경제 225

도대체 어째서 경제와의 조화인가 / 225

경제 조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 227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 230

구조변화 / 233

결국 다시 합의? / 236

제13장 도시와 농촌 241

도시-농촌 위기 / 241

기생자는 값을 지불해야 한다 / 245

지방의 환경정책 / 248

지방 차원의 에너지 수급 / 250

쓰레기, 물, 교통, 건축, 상업 / 251

틀을 바꾼다 / 255

제14장 리우 회담 전과 후의 지구정치 259

국제정치의 주제로서의 환경 / 259

지구적인 남북 환경정치 / 261

UNCED 과정 / 264

지구정상회담은 무엇을 바꾸었는가 / 267

리우 이후의 환경정책 / 270

주권의 포기인가 아닌가 : 국제정치가 국내정치로 된다 / 271

제4부 새로운 복지모델이 요구되고 있다

제15장 새로운 복지를 위한 기술 277

성장 산업-환경기술 / 277

공해기술은 어디로?/280

기술진보의 새로운 방향설정 / 283

기술정책 / 289

모범적인 개략 / 291

제16장 과학과 그 작용 295

절개함, 괴롭힘, 서서히 죽임 / 295

파괴 작용 / 299

과학 외부의 과학 통제 / 300

영향 연구 / 302

참여 / 303

과학혁명이 곧 도래하는가 / 305

인문학의 새로운 융성 / 307

제17장 행동의 자유 313

노동 / 313

복지 / 316

환경보호와 자가노동 / 319

활동의 자유 / 321

임금노동과 환경 / 325

제18장 새로운 복지모델 329

또 한번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 / 329

그러면 경제의 역할은? / 331

새로운 복지모델의 실체는 무엇인가 / 332

환경세기의 생태 독재? / 335

교육과 문화 / 338

옮긴이 해제 • 341

찾아보기 • 347

제 1 부 틀

제 1 장 환경의 세기가 열리다 경제의 세기 : 하나의 에피소드 근세 인류사의 세기는 각각 그 고유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우리 세기는 경제의 세기이다. 현실주의자거나 스스로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은 경제적으로 행동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경제를 가지고 정 당화한댜 오래 전의 세기에 과학과 기술은 예술에 속해 있었는데, 이 제 그것들은 경제의 요소가 되었다 . 세계의 구분은 경제적인 기준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우리 시대에는 어느 나라가 〈매우 발달〉했는가 〈덜 발달〉했는가가 그 나라의 기후, 국가 형태 또는 종교보다 더 중 요하다. 유럽 연합은 마스트리히트 협약 이후인 지금도 여전히 경제 공동체이다. 동독의 변혁도 경제적인 기대의 뒷받침을 통해 이루어졌 다. 민주적인 선거는 서(西)나 동(東) 또는 남(南)의 나라에서 모두 경 제적인 관점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던 〈지 구 정상회담〉의 주된 쟁점은 회담에 참가한 다수 국가들의 경제적인 이해와 관련된 것이었댜 오늘날에는 크리스마스조차 경제적인 사건이 라는 측면이 가장 강하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 대목에 종지부가 찍히

는 날인 것이댜 금세기 후반에는 사람들이 너무나 경제에 속박되어 버렸기 때문에 다른 세기들이 아주 다른 현실들――또는 이러한 현실들의 인지 에 의해 규정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도 못한다. 그러나 지난 세기의 서적이나 문헌을 읽어 보면, 경제 중심으로 보는 우리의 편견 과는 반대로,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에서의 경제적이라는 것이 1900 년 이전에는 문화를 결정하는 역할을 사실상 한 번도 한 적이 없 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게 된다. 17 세기에 문화를 규정했던 사건은 적어도 중부 유럽에서는 종교전 쟁이었댜 반 종교개혁과 바로크는 16 세기에 등장한 종교개혁의 도전 에 대한 경제적인 응답이 아니라, 교회 • 국가 • 예술 면에서의 응답이 었던 것이댜 17 세기의 현실주의자들은 신앙을 중심으로 일해야만 했 댜 18 세기는 궁정의 세기가 되었다. 현실주의자가 되려는 사람은 군주 의 호의를 얻으려고 했다. 군인들은 왕에게 봉사했다. 절대군주제 철 폐의 싹이 되었던 계몽주의조차 궁정 무리들 속에서, 예를 들면 프리 드리히 Fri ed rich 대왕의 궁정에서 싹렀다. 당시에도 프랑스의 중농주 의자들과 영국의 애덤 스미스 Adam Sm ith 같은 경제학자들이 있기는 했지만, 중농주의자들은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했고 스미스는 자기 자신을 철학자로 생각했다. 경제학자로서 그는 다음에 올 세기들을 위 한 사자(使者)였을 뿐이다. 19 세기에 궁정은 시민혁명의 결과로 생긴 민족국가로 대치되었다. 이제 현실주의자는 자기 자신을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인으로, 독일 여 러 나라에서는 독일인으로, 영국에서는 영국인으로 규정하는 사람으로 되었다. 이 세기는 물론 경제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인 산업화 및 이에 따론 노동자 계급의 등장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러나 자기 자 신을 산업에 바친 사람일지라도 현실주의자로서는 자기 나라의 힘의

강화나 번영을 위해 산업활동 을 해야만 했다. 노동자 계급도 사실상 국가 단위로 조직되었고, 국제노동자동맹은 꿈에 머물러 있었다. 식민주의와 세계대전, 세계 경제위기와 대량 실업, 전체주의와 원자 탄은 경제적 문화로 가는 이행 단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 이 과도기에 인간의 표상 능력은 기아와 곤궁, 인플레이션, 실업, 군비중강 같은 경 제적 현실에 따라 규정되기는 했지만, 그 중심에는 다른 성질을 지닌 쟁점이 있었다. 정복 , 전쟁, 억압, 인종주의, 대량살육이 피정복자나 정 복자의 감정을 움직였던 것이다. 오늘날의 우리 경제적 가치세계는 이와 같이 대체로 섬뜩한 배경 앞에 서 있댜 그러나 이는 전쟁, 이데올로기, 힘의 과시로 오염된 세 계에 마침내 이성, 복지, 평화를 가져 오려는 시도로도 볼 수 있다. 경제는 계몽과 진보의 공통 분모인 것이다. 세계 무역, 개발을 위한 원조, 냉전의 종결 , 사회 기반시설 및 기술 지원은 이 새로운 합의의 몇몇 주된 표제어이댜 이러한 것은 복지 전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민족들로 하여금 평화롭게 사는 인류로 공동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것이 경제의 희망이며 약속이다. 어느 누가 이 약속의 마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는가? 이 멋진 가치 세계의 시각에서 보면 이전 세기들의 문화지향적인 표상은 계몽이 덜 된 어리석은 것으로 보이기 쉽다. 그렇지만 이는 이 들 세기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아니다. 도대체 누가 알겠는가? 앞으 로 다가올 세기의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의 경제 가치를 어리석은 것 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어쩌면 스콜라 철학이나 종교전쟁 이나 국민 국가보다 더욱더 어리석은 것으로 말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것이다. 먼저, 멋진 경제적 가치라는 허울 속에서 낡은 억압, 정복, 힘의 과 시가 계속되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나는 이 비판을 다른 사람들 의 몫으로 넘기겠다. 왜냐하면 이 비판은 환경 정책을 중심으로 볼 때

는 부차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우려하는 점은 오늘날의 경제 형태의 승리가 지구와 그 위에 서 그것에 의존하며 사는 인간에게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손상은 지배적인 경제로 인해 또는 이 경제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모든 불공정과 곤궁과는 거의 관계없이 나타 난댜 오늘날의 경제와 정치라는 의미에서 볼 때 현실주의자로 여겨지는 사람은 상당히 근시안적으로 생각하고 자연 • 환경 • 후손에 대해 기껏 해야 법으로 정해진 것을 행하기만 하는 사람이다. 이제 행한다는 것 은 소득 없는 일에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뜻할 뿐이다. 법적인 규정을 정확하게 지키려는 사람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이상주의적인 망상가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관청마저도 지역의 경제적 번영이나 일자리 또는 영업세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종종 눈을 감아 주기도 한 다. 우리는 이것을 집행 결손이라고 부른다 고전적인 윤리에 비추어 볼 때 스미스는 이기주의와 중 • 단기적 이 익 최적화를 찬양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이 개개인의 이 이익 추구를 공익에 이바지하도록 조종한다고 보았다. 경제의 세기의 가치 세계를 뒷받침했던 광범한 합의의 상당 부분은 이 참신한 생각에 바 탕을 둔 것이다. 남김없이 약탈된 자연 내가 주장하려는 것은 순진한 경제적 합의의 좋은 시절이 끝나 간 芸 것이다. 소비 증가는 한계에 도달하고 · 있다. 세계 인구의 부유한 10% 가 사용하는 에너지, 땅, 물, 공기, 그리고 다른 천연 재화들의 수 혜를――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나머지 90% 에게까지 확장하는

것은 지구 를 생태 적 으로 파탄시키지 않고 는 불가능하다 . 그런데 바로 이 〈표준〉이 널리 천명된 발전의 목표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이 생태적 파탄을 막 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 가장 부유한 10% 에게 특권을 제공하는 오늘날의 소비를 유지하는 데만도 이미 다음과 같이 우려할 만한 약탈농업이 자행되고 있는 것 이다. 현재 ——지초 구당의 lO O삼O림 t 가보량유의량 토은양 초이당 씻 아겨마져 3떠0내00려m 2 씩가 고감 소있하다.고 있을 것이 댜 이것은 1 년으로 환산했을 때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합한 면 적보다 더 넓다 . - 우리는 매일 대체로 10~50 종의 동식물을 멸종시킨다. —우 리는 초당 약 lOOO t의 온실효과 기체를 대기 중으로 내뿜는 다 .1) 그림 1 원시림 개간 (H . J. Burkhard, Bil de rberg, Hamburg)

지역의 환경 재앙은 쉽사리 숫자로 표시할 수 없다. 맥시코 시티나 중 국의 우한(武 漢 )은 공기가 너무 나쁘기 때문에 폐와 관련된 만성 질병 을 앓지 않고 크는 아이가 거의 없을 지경이다. 서아프리카 국가인 상 아해안(코트디부아르)은 20 년 안에 삼림 보유량의 4 분의 3 을 잃고 말 았다. 한때 질 좋은 생선으로 이름났던 폴란드의 바익셀 We i chsel 강 은 이제 사실상 죽은 강과 다름없다. 한때 숲으로 울창했던 독일의 리 젠게비르게 R i esen g eb irg e 는 오늘날 죽은 나무를 베어 내고 나면 상당 부분이 벌거벗은 산으로 변하고 만다. 발트 해와 혹해는 괴멸적인 부 영양화로 절박하게 위협받고 있다. 여기에 전지구적인 문제들이 덧붙여진다. 오존 보호층은 암을 유발 하는 자외선 -B 의 대부분을 차단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생산물로부터 나온 화학물질인 염화불화탄소 때문에 엷어지고 있다. 기후는 지금의 간빙기를 통해 어느 정도 불규칙적인 면을 보였지만, 그래도 대체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인간의 간섭 으로 너무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자연은 이 변 화에 적응할 시간조차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기후 변화는 사막의 확 장, 대규모 홍수, 그리고 괴멸적인 폭풍을 수반할지 모른다 2) 이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드는 것은, 많은 비극이 조용하게 시작 해 아주 늦게서야 눈에 띄게 된다는 사실이다. 윌리엄 스틸리아니 Wi lliam S tigli a ni는 이 에 대 한 인상적 인 예 로 미 국 뉴욕 주의 대 고 라니 호수 Great Elksea 의 과도한 산성 화를 든다 . 이 지 역 에는 80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양의 산성 이산화황이나 아황산, 그리고 황산이 비 와 함께 내려 결국은 물이 흘러드는 곳의 토양과 호수 자체의 완충 능력이 고갈되고 말았다 .3) 그러자 호수는 균형을 잃었고, 그 후로는 사실상 죽은 상태이다(그림 2). 비슷한 결과를 우리는 숲의 죽음에서 경험했고, 지금은 지난 10~20

4

6.0 pH `- ’, -,--`-`-- , -` l - 3 5 5 1 --1 _ i 회 2 5.0 0A_ tHd 8cAJr叫却 4 5 。 B 1780 1940 1960 1980 뤼

그림 2 생태적 시한폭탄의 예 . 산성비가 커다란 엘크 호를 망가뜨리기까지는 50 년 남짓한 기간이 걸렸다 (W. S tigli a ni 3) 의 그림) .

년 사이에 지하수로 서서히 스며든 질산염에서 볼 수 있다. 그 밖의 많은 측면에서 볼 때 넓은 지역에서 토양의 상당한 완충 능력이 고갈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또 다른 생태적 시한 폭탄이 나타날지 모른다. 환경의 세기 경제의 세기가 종말을 향해 간다면 다음에 올 것은 무엇안가? 이것 은 앞의 글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우리는 환경의 세기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세기에는 스스로 현실주의 자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행동 방식을 환경 보존에 기여하는 것으로 정당화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단기적인 경제적 최 적화가 목표에서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생태적 필연성

에 종속되지 않으면 그 신뢰성은 오 늘 날의 북아일랜 드 종교분쟁 당사 자들이나 룩셈부르크 민족주의자 들 의 신뢰성보다 더 높지 않을 것이다. 〈환경의 세기〉, 이 말은 처음 들으면 멋진 약속처럼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그러한 의도를 가진 말은 분명히 아니다. 이 말로써 암시하려 는 것은 인간에 의한 지구의 약탈이 10 년이나 20 년 계속될 경우에 닥 쳐 와서 반드시 문화를 결정하게 될 소름끼치는 현실인 것이다. 그런 데 모든 과정이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약탈이 아직 수십 년은 지속 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는 21 세기가 그 시초부터 인간 의 손에 의해 약탈당했고, 부분적으로 파괴되었고, 본질적으로 위기에 처한 자연이라는 요소에 압도당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외교정책과 개발정책에서 연구 및 기술정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치 영역이 이 요소에 압도당할 것이다. 환경의 세기에는 종교와 문화, 교육, 법, 그 리고 경제(그렇다, 경제도)가 생태적 명령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경제의 세기로부터 환경의 세기로의 이행은 물, 공기, 토양 속의 오염물질 기준치를 좀더 열심을 내어 잘 만들거나 허가 과 정과 환경영향 평가 과정을 좀더 관료적이고 복잡하게 만든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문화와 경제 양 식을 아주 깊게 다시 생각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우리가 변환 을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경제의 세기의 편안함이라는 긍정적인 면을 다음 세기에 지켜 낼 수 있는 전망도 더 커진다. 지구정치의 시작 우리를 환경의 세기로 데려다 줄 불가피한 변환을 정치적으로 유도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이것은 국제적이고 지구 전체를 포 괄하는 과제이다. 나는 이것을 〈지구정치〉라고 부르겠다.

지구정치는 〈실용적〉이거나 현실 정치적이어야 한다. 지구정치는 현 재와 그 권력 구조를 현실적으로 평가해야 하고, 시민들과 결정 담당 자들에게 불가능한 것을 일절 요구해서는 안 된다. 현재를 올바르게 평가하기 위해 지구정치는 과거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지구정치에 바 쳐친 이 책에는 거의 모든 장마다 현재와 행동 영역을 더 잘 파악하 게 해 줄 역사적인 서론이 들어가 있다. 저물어 가는 경제의 세기에 지구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일로는 거의 모든 경제 담당자들의 선입 견울 검토하는 것이 있다. 지구정치는 가능한 한 장차 다가올 변환을 위 한 <경 제 적 으로 조화로운 wi rtsc haft sv ert rag li ch > 전략을 개 발하고 제시해야 한댜 지구정치는 〈국제적〉이어야 한다. 19 세기에 번영기를 구가했던 국가 적인 범주 속의 사고는 단계적으로 극복되어야 한다. 물론 이 때 고향 에의 귀속감, 언어 • 문화상의 동일성, 〈우리라는 감정〉(세계 스포츠 경 기에서 이겼을 때 경험하는 것 같은) 등은 존중되어야 하고, 가능한 한 충족되어야 한댜 동시에 많은 정치적인 결정이 분권화되어야 한다. 〈생각은 지구적 차원에서, 행동은 지역 차원에서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정치는 〈비전〉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이 비전은 장기 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오늘날 부자들의 소비율과 50 억 ~100 억의 인구에 게 실현 가능한 것 사이의 근본 모순 을 해소해야 한다. 이 책의 첫번째 부분은 지구정치의 생태적 • 역사적 틀을 분명히 하 는 데 할애되었댜 전통적 환경정책 속에서 지구정치의 출발이 중요성 을 인정받게 되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고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경제를 생태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매우 고무적인 면을 포함하고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다섯 개의 분야 또는 〈위기 영역〉이 제시되어 있는데, 이들 영역에서 전통적 환경정책이 성공했다는 말은 아직 절대

로 할 수 없댜 세계 정상회담의 주제도 여기에 포함된다. 리우데자네 이루에서 성취된 것을 넘어서는 최초의 해 결책도 개진 될 것이다. 세번째 부분에서는 전체적인 현실정치적 해결책으로 넘어갈 것이다. 여기에서의 기본 원리는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환경보호의 〈유발자 원 칙〉이다. 그러나 또한 전통적인 환경정책에서는 이 원칙을 말로는 강 하게 부르짖지만 마지못해 겨우 실행한다는 것울 보일 것이다. 〈 생태 적 세제개혁〉의 프로그램 및 구조정책과 외교정책의 새로운 방향설정 은 이 원칙에 의거해 이루어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부분은 〈비전〉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채워졌는데, 그렇다고 해도 현재의 형태로는 아직 〈현실정치〉라고 불릴 것을 요구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이 책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장기적인 전망이 있어야만 바로소 오늘날 현실정치 의 방향상실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희망은 틀 위기영역, 해결책, 그리고 비전으로 된 이 묶음을 통해 독자의 〈의식〉――〈이렇게 계속되어서는 안 되 〉 며 그렇지만 우 리는 필요한 변화를 이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는――을 향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의식은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지 구정치적 전환〉을 위한 알파와 오메가이기 때문이다. 의식:전환을 위한 전제 조건 어떤 사람이 1960 년대에 앞으로 다가올 환경의 세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그는 조롱을 당했을 것이다긴 끔찍한 숫자들은 당시에는 알려 지지 않았을뿐더러 많은 것이 아직 그렇게까지 나쁜 상태는 아니었다. 지난 20 년 간 환경의식은 여러 나라에서 상당히 다른 사건으로 인 해 촉발되었는데, 전세계적으로 거의 연속하여, 그리고 멈추는 것이

불 가 능 하게 보일 정도로 계 속 성장했다. 1988 년경에는 결정적인 고비 를 넘긴 것이 분명하댜 언론 매체에서 오존 구멍, 지구온난화, 열대림 은 가장 중요한 주요 기사 중 하나가 되었다 . 5) 미국의 《 타임 T i me 》 지 는 연말에 남자나 (드물지만) 여자 를 표지에 소개하는 것이 보통인데, 1988 년에서 1989 년으로 넘어갈 때는 표지 그림에 지구를 〈올해의 행 성〉으로 실었다. 세계 경제정상회담은 1988 년 이래 열대우림과 기후를 자주 의제로 삼았다. 리우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의 이 년 사이에, 북측 국가들에서는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를 낭비가 심한 북측의 번영 모델에서 찾는 것이 갑자기 가능해졌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러한 언급은 광범위한 공공의 분노에 부딪쳤을 것이다. 또한 남측 국가들에서는 생태적으로 지속가 능한 발전 susta ina ble develo p men t이 본래 아주 중요하다는 인식 이 바약적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우리가 환경의 세기를 향해 나아간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늦 어도 1992 년 중엽 (6 월)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담 이후로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1992 년 중엽부터 중부 유럽에 몰아닥친 경기침체는 이 깨달음을 곧바로 다시 덮어 버렸다. 경제에 의거해 규정되는 이러한 의식상태로부터 다시 벗어나서 예비 적 성격의 지구정치 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 하다. —우 리는 과장되고 신경질적인 요구(〈나노그램을 뒤쫓는〉 동의)를 중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는 우선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하 는 눈을 가로막고, 지구정치적인 전환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단호 한 조처에 필요한, 광범한 합의의 토대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 리는 지구를 파멸로 몰아가지 않고 50 억 또는 100 억의 인구에 게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제양식〉을 우리 스스로 서구에서

발전시켜야 한다 . - 우리는 위에 제시된 비전을 이 새로운 경제양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망으로 세워 나가야 한다. 유럽인 • 미국인 • 일본인에 게 누더기를 걸치고 복지와 진보를 포기하라고 권하는 것은 실패 가 예정된 전략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경제 양식이 정치적으로 관 철 될 수 있기 위해서는 그것이 〈새로운 복지 모델 Wohlsta n ds- modell 〉이라는 특성을 지녀야 한다. —우 리는 부유하지 않은 나라에서도 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효율적 이고 행정적으로 단순한 환경정책적 처방울 도입해야 한다. - 지금까지 환경보호는 거의 〈비용 요소 Kos t en f ak t or 〉로 등장하는 데, 우리는 이것을 가능한 한 〈효용 요소 Nu t zen f ak t or 〉로 변환해 야 한다 이는 제 11 장과 제 12 장에서 볼 수 있듯이 전적으로 가능 한 일이다. - 우리는 모든 정치 영역을 서서히 〈생태화〉해야 한다 . 지구정상회 담에서 대체로 드러났듯이 외교정책과 개발도상국 원조정책은 지 구정치에 종속되고 있다 . 에너지 • 원료 • 교통정책은 〈수요〉만을 충족시키려 하지 말고 소비 수준을 낮추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 一 교육 • 문화 • 과학 • 기술은 약탈농업 기 질 Raubbaumen talitat을 버려야 한다 . 우리가 환경정책을 장기적으로 구상된 지구정치로 기획하고 관철하 려 한다면, 다른 모든 정치 영역으로 들어가 이들 영역 속에서 건설적 인 대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해답을 찾는 일을 피할 수 없다. 이 때 가장 강한 설득력을 지니는 논거는 복지와 절대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길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 길들은 지구상의 특권층에게만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 중심어는 희소한 천연 자원을 다루는 데 있어 서의 〈효율 혁명〉이다. 가령(제 5 장) 에너지 생산성을 세 배로 높이는

것은 국민경제적으로 거대한 이득이고, 독일보다는 방글라데시나 이집 트를 위해 훨씬 더 중요하다. 이는 수자원 생산성을 세 배 높이는 것 이 영국보다는 모리타니아나 이란을 위해 훨씬 이득이 되는 논리와 유 A} 하댜 이제 논쟁은, 가난한 나라들이 과연 이러한 효율 혁명을 낳는 방식 의 환경정책을 취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둘러싼 것이 아니라, 결국 우 리가 얼마나 빨리 이 바람직스러운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느냐를 둘러 싼 것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물음을 놓고 고민할 때 우리는 우리 손자와 증손들이, 그 리고 이들과 더불어 자연이 협상 테이불에 함께 앉아 있다는 점을 생 각해야 한다. 【주】 1) 이들 수치는 여러 다른 자료, 특히 World Resources Ins titut e 와 Inte r nati on al Insti tute for Env iron ment and Develo p men t에서 편찬한 World Resources 1988-89(New York, 1988) 로부터 인용했다 . 그 밖에 Sta t e of the World 1988(Worldwatc h Insti tute 편), New York, 1988, 6 면의 표 1.1 및 Scie n ti fic Ameri ca n, Manag ing Planet Ea rth, Sp e cia l Issue, Sep tem ber 89 도 참조했다. 2) 독일 연방의회 엥케트 위원회(B undes t a g s-En q ue t eko mrni ss i on) 의 세 가지 보고서 Vorsorge zum Schutz der Erdatm o sph are, Bonn, 1988, 1989, 1990 를 참조할 것. 대중적인 것으로는, 예를 들어 Ha rtmu t GraJ3 1 , Rein e r Kling h olz, Wi r Klim amacher. Ausweg e aus dem glo balen Treib h aus, Fran kfurt: Fis c her, 1990 이 있다. 3) Wi lliam Sti gliani, Chang e s in valued capa cit ies of soil s and sedi me nts as ind ica to r s of non line ar and time -delaye d env iron -

menta l eff ec t s, in: Inte r nati on al Insti tut e for Ap pli ed Sy s te m s Analys i s ( IIASA), November 1988. 4) 1960 년대에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가 경제학에 커다란 우선권을 부여했 다는 것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니댜 그러나 레스터 B. 피어슨 Les t er B. Pearson 같이 진보적이라고 여겨졌던 학자도 당시에 그들과 똑같이 생각 했댜 Der Pearson-Beri ch t. Beri ch t der Kommi ss io n fur Inte m a- tion ale Entw ic k lung , Wi en , Mi .inc hen, Zi.i rich : Molden, 1969, 48-51 면 을참조할것 5) 예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Sp ieg e l 33(1 9 86), 49(1 9 87), 29 (1989), Tim e 1(19 89), Die Zeit 1(19 89).

제 2 장 고전적 환경정책 침묵의 봄 환경정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사냥 금지기간, 휴경년(休 耕年), 하수 장치는 그 시발이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위생, 노동자 보호, 쓰레기 청소는 수백 년 된 것이다. 자연보호라는 생각도 이미 19 세기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20 세기에 들어와 처음으로 사람들 은 자연과 환경보호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은 가장 오랫동안 무시되었다. 바람이 오염물질을 〈멀리〉 가져가 버렸기 때문이다. 굴뚝은 19 세기에 공장과 그 주위의 공기를 어느 정도는 견딜 만하게 해 주었다. 〈연통에서는 연기가 나와야 한다〉는 말은 풍자적인 것이 아니라, 어떤 지역의 번영 을 위한 분명한 희망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1950 년대 들어와 4,000 명 이 희생된 1952 년 겨울의 런던 스모그 이후에야 거대 구역의 대기 오 염을 그 근원에서부터 줄이고 더 넓은 구역으로 퍼지지 않도록 하는 조처가 세계 최초로 취해졌다. 죽 영국의 모든 가정에 있던 화로와 벽 난로에서 유황이 함유된 값싼 탄을 태우는 것이 금지되었던 것이다.

난방은 중앙집중식 또는 각 층에서 가스나 전기로 하도록 바뀌었고, 안락한 느낌을 주면서 타오르는 불꽃은 가능한 한 전기 불꽃 효과로 대체되었다. 그러자 스모그는 당분간 사라졌고, 영국인들은 20 년 동안 환경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었다 . 그 후 1960 년대 초 미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기 있는 저널리스 트이자 저술가인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은 화학 약품, 특히 농업 용 살충제로 자연이 서서히 오염되는 것을 몇 년 동안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책으로 정리했다. 그는 이 책에 〈 침묵의 봄 S il en t S pri n g〉이라 는, 심금을 울리는 제목을 붙였다 .1) 처음에 화학산업에서는 이 책의 사회적인 영향을 잠재우기 위해 책을 모두 사들였고, 일반인들을 안심 시키려고 어리석은 말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이러한 책략도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미국인들은 미국의 상징동물인 흰머리수리가 멸종되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에 휩싸였다. 왜냐하면 먹 이 사슬을 통한 DDT의 축적은 알 껍질을 파괴하고, 그럼으로써 그 자손을 죽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었다. 강들의 거품더미 사진, 너무 오염되어 한때 불에 타기도 했던 카이후가 Cu y ahoo g a 강의 사진, 그 리고 피츠버그 지역의 중공업 오염물 사진 들은 이 불안을 가중시켰 다 . 따라서 시민들은 널리 확산된 생태적 분노와 각성의 분위기에 휩싸 였다. 수백 개의 시민단체가 여기저기에서 생겨났고, 이들은 미국의 일반시민 특유의 천진성과 저돌성으로 화학 콘체른을 패퇴시켰다 . DDT 를 비롯한 살충제는 곧바로 사용이 금지되었고, 세제는 생물학적 으로 분해되는 것에 한해 허용되었다. 수많은 재판이 진행되었고, 환 경피해자들, 소비자들, 자연보호자들이 재판에서 이겼다 . 가장 유명한 재판은 대규모 댐 공사를 저지시킨 것이었는데, 댐 공사는 이 곳에서 만 발견되 는 〈스네 일 다터 sna il da rter >라 는 작은 물고기 의 서 식 처 를 파괴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다. 전국 야생동물연합 Na ti onal Wi ldlife

그림 3 1960 년대 환경오염의 상징: 강물 위의 더러운 거품(그림 : 그린피스, 함

부르크)

Federati on , 원래 일종의 산악인 협회였던 시에라 클럽 Sie r ra Club, 그리고 이들보다 더 전통적인 오듀본 Audubon 협회가 힘 있는 전국 적 환경단체로 자라났다. 그 밖에 백발의 급진적인 데이비드 브라위 David Brower 가 이끄는 지구의 벗 Fr ien ds of the E arth(나중에 미국 WWF 와 합친) 보존재단 Conserva ti on Foundati on 및 전국자원방어회 의 Nati on al Resources Defe n ce Counc il가 생 겨 났다. 이들 단체와 다른 많은 단체들은 지역과 전국 차원에서 미국 사회 를 개혁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70 년에는 최초의 광범위한 공기 정 화법 이 〈깨끗한 공기 법 >(C lean Air Ac t, 이 법은 1990 년 조지 부시 Geor g e Bush 대통령 재임시 근본적으로 정비되고 강화되었다)이라 는 이름으로 의결되었다. 1972 년에는 〈깨끗한 물법 Clean Wate r Act> 이 그 뒤를 따랐다. 결국 약 1 만 3,000 개의 법률, 규정, 일반적 구속력

이 있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는데, 이것들은 나라 전체를 촘 촘 한 환경 정책의 규제망으로 뒤덮었다. 1970 년에는 환경보호청 Envir or unenta l Prote c ti on Ag e ncy : EPA 이라는 커다란 국가 환경관청이 설립되었다. 환경보호청은 크고 작은 오염 유발자에 대한 재판을 수행하기 위해 수천 명의 법률가를 고용했다 . 그런데 이러한 일은, 유럽인들이 유럽 신문에서 자신들의 환경 죄악 행위에 관해서는 아주 조금밖에 읽지 못하고 〈미국인들〉을 주로 베트 남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들로 받아들였던, 그래서 내적으로 거부 했던 시기에 일어났다. 스톡홀름 1972, 일본과 유럽 미국 __- 그리고 스칸디나비아_으로부터는 환경보호라는 주제를 국제연합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발의도 나왔다. 유엔총회에서는 인간의 환경에 관한 유엔회의를 1972 년 여름에 열기로 결정했다. 이미 산성비 때문에 여러 호수의 생명체가 사멸해 버린 스웨덴에서 회원국가들을 스톡홀름으로 초청했다. 이미 광범위한 준비 작업을 조정했던 캐나다 의 기 업가 모리스 스트롱 Mau rice S tr on g이 회 의 의 사무총장이 되 었 다 . 그는 이미 미국에서 자리잡은 생각을 전체 회의에 옮겨 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서유럽과 일본이 그를 지지했다. 회의가 열리기 전 3 년 동안 환경보 호라는 생각은 이들 나라의 정부 수뇌들 머리 속에도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1980 년대와는 정반대로 당시에 국제정치적으로 공격적인 위치 에 서 있던 저개발국들은 죽시 일치단결하여 모든 환경보호 〈잡설〉을, 남측이 경제적 발전 이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는 때에 북의 부국과 고도산업국들이 만들어 낸 음모라고 몰아붙였다 . 당시에 (저개

발국) 비동맹 <77 그룹〉의 대변국이었던 브라질은 서구의 환경정치적 요구를 신식민주의적이고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낙인찍 었다 당시의 동구는 아직 외부에 대해 균일한 집단이었는데, 이들은 환경문제를 서구와 산업자본주의 및 제국주의의 문제라고 선언하고, 자 신들의 생각은 내놓지 않고 넘어갔다. 서구는 외교적인 고립에도 불구하 고 국제연합환경프로그램 Un ited Nati on s Envir or unenta l Prog ra mme : UNEP 을 만든다는 중요한 정치적 의결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남측에 대한 우의의 표시로 프로그램의 본부는 나이로비가 되었고, 자 금은 거의 전적으로 서구로부터 제공되었다. 스트롱이 처음 2 년 동안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 그 후 이집트의 의사 모스타파 톨바 Mosta fa Tolba 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 1992 년까지 UNEP 를 대표했다. 그 후로는 캐나다의 엘리자베스 다우스웰 E li zabe t h Doweswell 이 위 원장을 맡고 있다 .2) 일본에서는 미국보다 5 년 늦게 생태적 사고전환이 일어났지만, 그 격렬성에서는 미국에 뒤지지 않았다. 카드뮴과 수은으로 인한 대량 중 독은 수천 명의 어부와 소비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결과를 가져 왔다.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공기오염이 심해져 도쿄의 경찰들은 가스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얼마 안 있어 병에 걸 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 수십만 명이 만성 기관지 카타르와 다른 폐 질환에 시달렸고, 몇몇 떠들썩했던 재판에서는 대기오염 유발자에게 완벽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지만 통계적인 증거에만 기초해 피 해자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입증책임 그림 4 1972 년 스톡홀름의 유엔 환경회의의 상징

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결과를 낳았는데, 현재 독일에서 벌어지는 책임 소재에 관한 논쟁에서 중요한 선례를 남긴 것이다. 산업체는 이산화황 부과금을 받아들여야만 했는데, 이것은 보상 기금의 재원이 되었다. 일본의 자치체들은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장치를 생각해 냈다. 그들은 대형 오염자들이 계속해서 옛 소재지, 즉 일본 기업에게 대단히 중요 한 성공의 바탕이 되는 충직한 노동자 집단이 살던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조건으로 매우 엄격한 〈자발적 자기 책무〉를 감수하게 만들 수 있었다 .3) 서유럽에서는 환경정책이 좀더 늦게 발전했다. 그러나 스톡홀름 회 의를 위한 준비 기간 동안 여기에서도 전환이 이루어졌다. 서독에서는 1960 년대 중엽에 중요한 서막이 있었다. 베른하르트 그리멕 Bernhard Grz im ek 이 텔레비전울 통해 먼 나라들과 주변의 동물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알리고, 〈세렝게티는 죽으면 안 된다 Seren g e ti da rf nich t s te rben 〉 4) 는 책과 영화로 서독 전역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독일의 모든 가정에 텔레비전 작가로 이름을 날리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쿠스토 Cous t eau 선장이 . 잠수 탐험을 통 해 똑같은 명성을 얻었는데, 그는 이 탐험에서 바다 속 세계가 수십 년 만에 얼마나 끔찍하게 황폐해졌는지 보여 주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World Wi de Fund for Na tur e 으로 이름을 바꾼 세계야생동물기금 World Wi ld l ife Fund : WWF은 유럽 전역, 아니 전 세계에서 지구상의 대형 동물의 운명을 염려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을 움직였는데, 이들은 주로 한번은 먼 나라로 여행할 수 있는 재산가 들이었다. 그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 대중 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그린피스 Green pe ace 가 등장했다. 작은 무리의 캐나다 이상주의자들과 모험가들이 출범시킨 그린피스는 대부분 넓은 바다에서 떠들썩하고 모험적인 봉쇄 행동을 감행했는데, 이를 통해 고 래와 물개의 도살, 그리고 그들 자신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 \

그림 5 그린피스가 환경을 위한 싸움에서 보여 준 개인 적 투신과 용기는 수백 만 명의 공감을 끌어 냈다. 그림은 침몰하기 전의 〈레인보 워리어〉 호 를 보여준다(그린피스, 함부르크).

WWF, 그린피스, 그리고 몇몇 성공적인 작가들이 전세계에서 지구 적인 자연보호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정치가 필요 하다는 생각을 형성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은 분명하다 . 그러므로 1960 년대 말 화학 물질, 대기 오염 , 하천 오염에 관한 인 식이 유럽인의 의식 속으로 파고들어 왔을 때는 , 전세계적인 자연 보 호라는 관념이 토대를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유럽에서도 등장한 하천 의 거품더미, 물고기의 죽음, 밀집지역 중심가에서의 천식과 기관지 카타르, 모든 것을 일직선으로 만들고 콘크리트로 싸바르는 도시계획 이념, 그리고 거리에서의 데모를 정치의 중심으로 만든 1968 년의 학생 소요, 이 모든 것이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그 밖의 다른 몇몇 나라에서 환경정치가 시작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프랑스는 유럽공동체 국가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환경부를 만들었

그림 6 환경보호주의자와 기업인은 종종 한 배에 타고 있다 . 유럽공동체 환경

정책의 관철이 문제가 되었을 때 독일과 네덜란드 기업인과 유럽의 환 경보호주의자들이 그랬다! (렌 무니크 그림, 암스테르담)

다. 프랑스는 또한 1972 년 후반 유럽공동체 의장국이라는 지위를 이용 해 1972 년 10 월 역사적인 베르사유 궁에서 열린 정상회담 __ 당시에 는 6 개국_―에서 환경정책에 관한 유럽공동체의 결의를 이끌어 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이 조처를 가장 강력히 찬성한 나라였다 . 이들 나 라가 그러한 쪽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데 기여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이 계획하거나 이미 결정한 환경법률들이 경제에 상당한 짐이 되고 있다는 확신이었다. 또한 독일과 네덜란드의 산업체는 유럽공동체 지 역에서의 경쟁이 동일한 조건 아래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 영국 • 에이레 • 덴마크는 1973 년 1 월 1 일 유럽공동체에 가입하도록 이미 결 정되어 있었는데, 회원국들은 이들 새로운 가입국도 이미 확정된 이 사실을 알기를 강력히 원했다. 그러므로 유럽의 환경보호주의자들과 독일 및 네덜란드의 산업체는 이 점에서 한 배에 타고 있었던 것이다(그림 6). 그들은 최고 수준의 환경정책적 규준이 유럽공동체 전 지역에서 가능한 한 완벽하게 관철 되어야 한다는 공통의 이해를 갖고 있었다. 이 놀라운 이해의 조화는

오 늘날 까지 원리상으로 는 조금 도 바뀌지 않았다(유럽 공동 체 / 유럽연합의 환경정책에 관한 상세한 논의 는 제 3 장에서 다 룰 예정이다). 독일의 환경정책 몇몇 다론 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에는 1960 년대 말 영어의 envir on - menta l p ro t ec ti on 에서 번역된 환경보호 Umwel t schu t z 라는 단어가 독 일어에 도입되기 오래 전부터 환경보호의 긴 역사가 있었다. 그러나 초창기 역사는 오히려 부끄러운 것이었다. 예를 들어, 1873 년만 해도 lm3 중에 이산화황이 3 만 m g 들어 있는 공기가 공장 노동자들에게 〈 오랜 기간에 걸쳐서도〉 괜찮은 것으로 여겨졌다 . 5) 그런데 세계보건 기구가 권장하는 평균치는 lm 3 당 S 아가 0.04~0.06mg 수준이다. 그 것 보다 거의 100 만 배나 낮은 수준인 것이다! 1950 년대에는 노르트라 인 베 스 트팔렌 Nordrhe i n-Wes tf alen 주에서 근대적인 환경보호가 등 장했댜 특히 하인리히 슈트라트만 He inri ch S tr a trn ann 의 노력에 힘입 어 공기 정화를 위한 최초의 법률이 만들어지게 되었댜 6) 사람들은 드디어 〈 루르 지역을 덮은 파란 하늘〉을 다시 기대하게 되었다. 빌리 브란트 W illy Brand t는 이것을 1969 년의 연방의회 선거전에서 〈정치 적인〉 요구로 제기했고, 총리로 당선된 후에는 처음으로 정부의 성명 에서 환경보호에 높은 우선 순위를 부여했다. 1971 년 10 월에는 〈연방정부 환경프로그램〉이 결의되었는데, 그 후 5 년 동안 18 개의 중요한 환경법률이 제정되었다. 그 중에는 다음과 같 은 법률이 있었다 . 7) -1 972 년의 쓰레기처리법률 (1986 년 이래 쓰레기법률로 바뀌었고, 순 환경제법률로 바뀔 예정임) ·

—一 1공9 7기6에 년 에대 한이루 기어술진,적 1지95침7 년과 제결정부된된 수19자74 원년관의 리매법연률방 지개정법 률및 1976 —1년9 의76 년폐의수 조연세방법자률연 보호법 이로써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아주 새로운 법 영역이 탄생한 것이 다 .8) 이미 1971 년 독일 정부의 환경 프로그램에서는 지금도 유효한 독일 환경정책의 세 가지 원칙, 죽 유발자 원칙, 대비 원칙, 협력 원칙이란 말이 공식화되었다. 마지막 원칙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연방 • 주 • 지방자치단체 • 경제 • 학문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말한다. 환경 보호주의자들은 항상 이 원칙을 약간 미심찍게 생각했는데, 이것은 또 한 독일의 국가적 환경보호가 이따금 〈주변적인 간섭정책〉으로 폄하 되는 구실을 주었다 .9) 여러 가지 암울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 법률은 상당한 효과를 가져왔다. 1975 년의 세제법률(및 두 개의 중요한 명령)이 나온 후 하천 의 거품더미들은 생물학적으로 거의 대부분 분해 가능한 세제사용 덕 분에 사라졌다. 그리고 주거지역 폐수의 세제-인 함유량은 50% 에서 20% 로 급격히 낮아졌고, 그 동안 더 낮아졌다. 하천의 중금속 농도는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규정된 정화 시설을 건설하자(일부에서는 법률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것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 급격히 줄어들 었다. 도시, 특히 루르 지역의 공기는 다시 맑아졌고, 마구 어질러진 쓰레 기통은 점차 사라져 갔다. 폐기물과 특수 폐기물은 지금 환경정책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이지만, 이 문제도 현재 취해진 정책의 처방만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점이 판명될 것이다. 중간 시점에서의 결과를 말하 면, 환경정책은 성공적인 정치 분야가 되었다.

환경정책에서 독일이 거둔 성공의 역사 속에는 물론 중요한 균열이 하나 있다. 1975 년 매우 중요한 법안들이 통과되고 사민당-자민당 연립정부의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던 그 즈음 아주 다른 주제가 사람들의 기분을 좌우하고 있었다. 에너지 위기, 죽 1973 년 이래 폭발적으로 상승한 에 너지 가격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이는 경제를 멍들게 만들고 인플레이 션을 조장하고 급격한 실업률 상승을 부채질했다. 이 시기에 산업체와 노조 지도지들은 부가적인 비용부담에 대해서 경고하기 위해 장관실과 총리를 지주 방문했다. 당시의 총리 헬무트 슈미트 Helmut Sc hmi d t는 1975 년 여름휴가 직전에 이 새로운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경 제 양쪽의 중요한 인물들을 김니 히 Gy mnich 성 에 불러 회 합을 가졌다 .10) 여기에서는 의회라는 벽을 뛰어 넘는 결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그 후 몇 년 동안 정부가 주도하는 행동은 사실상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어쨌든 처음 5 년 동안 불러일으켜진 강 렬한 힘 때문에, 그 후 여러 해 동안 연방정부가 눈에 띄는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어도,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진전은 이루어질 수 있었댜 첫째, 연방매연방지법률과 수자원관리법률 등을 적용하여 영업 및 이용 허가를 내줄 때 결정적인 정치적 힘을 보여 주는 행정이 확고히 자리잡았다 또한 재판부는 점점 늘어나는 분쟁 사건을 다루면서 환경 법의 새로운 문제들을 제대로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 한 과정은 최초의 환경법률들에 내재된 정신과 문구가 효력을 발휘하 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둘째, 핵 에너지의 확대를 둘러싼 격렬한 싸움이 일어났다. 핵발전 반대자들은 빌 Wy hl, 브록도르프 Brokdo rf, 그론데 Grohnde, 고를레벤 Gorleben 및 몇몇 다른 핵발전소 건설 예정지에서 계획된 발전소의 건설을 오렛동안 저지했고, 이 가운데 몇 개의 경우에는 성공을 거두

었다. 핵 에너지에 쏠린 일반인의 높은 관심이 낳은 분명한 결과는 핵 에너지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 가격이 높았던 그 당시에 에너지 수요 예측이 과다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 그래서 핵 에너지가 아무 저 항 없이 확대될 수 있었던 주에서는 얼마 안가 높은~ 그리고 바 싼k ―- 초과 용량으로 골치를 썩는 일이 일어났다. 셋째, 공기와 소음 분야에서의 〈공해〉, 즉 환경질에 대한 기준치를 규정했던 최초의 환경법률이 통과된 후 이로부터 발생한 문제에 관한 기본법 토론이 시작되었다. 이 문제란, 굴뚝을 높이고 오염 기업들이 오염 부담이 덜한 지역으로 이전하면 전체적으로는 환경에 도움이 되 지 않더라도 매연 기준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높 은 굴뚝 정책〉을 버리고 방출량 제한 쪽으로 방향을 돌리라는 요구가 강해졌다(역주 : 매연방지법률의 독일어는 Irnrni ss i onsschu t z g ese t z 이다. 여기에서 Irnrni ss i on 은 대기 오염에 관계되는 말이기는 하지만, 방출이라 는 의 미 의 E mi ss i on 과는 다른 뜻을 지 니 고 있다. E mi ss i on 은 한 지 점 에 서 밖으로 내 보내는 것을 말하지만, Irnrni ss i on 은 방출되어 퍼졌다가 지 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 그러므로 Irnrni ss i on 에 대한 기준치를 준 수해야 할 경우에는 굴뚝을 높이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 굴뚝 이 높을수록 오염 물질이 멀리 퍼질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상으로 내 려왔을 때는 대기중의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방출량 자체가 줄어들지 않는 한 전체 대기 속의 오염 물질 총량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환경오염은 줄어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독일어의 Irnrni ss i on 을 대신할 만한 적당한 우리말이 없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매연 또는 공해라고 번역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 전환은 숲이 죽어간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후, 그러니까 1982 년 이후 에 비로소 이루어졌다. 반면에 하천 보호를 보면 여기에서는 이미 수자 원관리법률에 따라 방출량 규제가 주된 원칙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여

µg /I µg/1

10 19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19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그림 7 라인 강물 속의 중금속 농도 감소 (B il d der W iss enscha ft 10(19& 5), 95 면). 이 도표는 라인 강을 오염에서 보호하기 위한 국제 위원회의 자료를 나타내는데 , 독일 귄 네덜란드 국경에서 채취한 여과되지 않은 라 인 강물에 대한 것이다. 납 (Pb), 카드뮴 (Cd), 수은(Hg)의 값은 1976 년 에 라인 강물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다시 증가했다.

기에서 주된 관심사는 영국 경제학자들의 논거와 정치적 압력에 대항하 는 것이었다. 이를 둘러싸고 유럽 공동체에서는 EC- 하천보호지침 76/46 4/ EEC 를 작성할 때 결국 공평한 타협이 이루어짐으로써 문제가 해결되 었다. 이 지침에 따르면 환경질 기준 Umwel tq u alit a t ss tan dard 은 단지 문제를 덜 일으키는 〈 회색 리스트〉상의 물질에만 임의로 적용하도록 허용한 반면, 〈블랙 리스트〉상의 위험한 물질에 대해서는 방출 기준치 를 확정해야만 하는 것으로 되었다 (62-63 면 참조 ).11) 숲의 죽음은 독일 환경정책의 휴면기라 할 수 있는 국면에 종지부 를 찍었다. 숲에 관한 공개적 대토론은 사민당_자민당 연정의 종말과 우연히 맞아 떨어졌다. 기민당 • 기사당 • 자민당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정부는 환경정책에서 단호한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하는 광범위한 여론에 직면했다. 1982 년 에는 녹색당이 처음으로 연방의회에 들어왔다. 환경정책은 하룻밤 사

그림 8 1982 년경 환경의식과 · 환경정책의 새로운 물결이 일어났다. 이는 숲의

죽음으로 인해 촉발되었다(그림 : 그린피스, 함부르크).

이에 최우선적인 국가 정치가 되었는데, 1970 년대 초에도 환경정책은 그런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이제 환경의 세기가 예고된 것이다. 널리 알려진 숲의 죽음 탓에 1980 년대 중엽 환경정책상의 최우선 과제는 대기 정화였다. 공기에 대한 기술적 지침에 대한 여러 가지 강 화 방책, 거대 소각시설 규정, 그리고 자동차 배기가스 방출량 제한은 당시의 주요 테마였다. 국내의 독자 행동에서는(경제가 수십억 마르크 에 달하는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한) 각 시설에 대한 조처를 취할 수 있었지만, 생산품에 대해서는 유럽공동체 차원에서 서로 씨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소형 자동차의 촉매를 둘러싸고 유럽공동체 위 기가 발생했고, 위기가 계속되는 동안 독일 사회에서는 〈유럽공동체〉 가 환경정책을 원천적으로 가로막는 장본인이라는 생각이 자리잡았다 (제 3 장 참조). 19 'ir7년 5 월 콜 Kohl 내각에 환경장관으로 새로 입 각한 클라우스 퇴

퍼 Klaus Top fer 교수는 독일 내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국제적으로 환경정책을 높은 위치로 끌어 올릴 줄 아는 능력이 있었다. 1988 년 전반기에 독일이 유럽공동체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동안 , 그는 오랫동안 얼어붙은 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던 여러 가지 지침 - 이 중 에는 거대 소각시설 지침도 있었다 一 ―이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는 또한 새로운 국제적 테마를 다루는 데에서도 독일이 - 유럽공동 체와 EFTA 국가들과 함께 - 비중 있는 추진국이 되도록 할 수 있 었다. 1982 년 이후로는 주 차원에서도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급격 히 증가했다. 그 동안 모든 연방주는 환경보호가 주업무임을 나타내는 장관을 갖게 되었다. 많은 도시에서도 환경 전임자가 임명되었다. 또 한 환경 담당자는 주지사나 시장 다음으로 여러 면에서 가장 잘 알려 진 정치인이 되었다 . 1960 년대 말 시작된 이제까지의 환경정책에 〈고 전적〉이라는 술어를 덧붙이는 것이 너무 지나친 일은 아닐 것이다. 작금의 전개상황 최근에 또다시 법률 제정을 위한 큰 계획이 실행에 들어갔다. 유럽 공동체의 환경영향평가 지침은 독일에서 환경영향평가법률 형태의 법 으로 바뀌었다. 환경에 대한 책임은 환경책임에 관한 법률에서 크게 확대되었다 .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소형 자동차에 대한 독일과 덴마크 의 입장이 브뤼셀에서 관철된 후 독일 정부는 오염물질량에 따라 달 라지는 자동차세의 도입을 결의했다. 페수 부과금은 인상되었다. 포장 규정 및 이로부터 비롯한 (논란이 많은) 녹색점수 G rlin e Punkt 체계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 폐기물 법률은 더 심층적인 순환경제 법률로 개 정되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 년까지 4 분의 1 로 낮추도록 되었

다. 또한 독일 통일로 서독의 모든 중요한 환경보호 법률 들 이 예전의 동독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게 되었다. 환경정치의 성과는 뒤늦은 자 연보호 법률의 개정이 당분간은 무산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뚜렷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불길한 느낌은 남아 있는데, 이것은 현 정부와 특 별하게 연관된 것이 아닌 근본적인 불만족의 느낌이다. 이 책 제 1 장에 서 언급한 불일치는 독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전혀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세계 정상회담은 이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 주었 다. 유럽, 북아메리카, 일본에서의 고전적인 환경법률들은 중심적인 면 에서는 다음과 같은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다. - 이들 법률은 지리적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그것도 사실상 부자 나라에 한정되어 있다. 현재 환경 파괴가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 는 가난한 나라들은 리우 회의에서 자신들이 이러한 종류의 환경 보호를 수행할 능력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一 이들 법률은 내용이 제한되어 있다 자원 소비, 특히 에너지, 토 양, 물, 천연자원 소비는 사실상 거의 고려되지 않았다(이 책 제 2 부 참조). —이 들 법률은 화학물질법, 폐기물법 및 환경영향평가의 일부를 제 —의이 하들 고법는률 개은별 국 환민경경매제체(적공으기로, 물비,효 토율양적)이에 며한 , 정국되가어뿐 만있다 .아 니라 피 규제자의 매우 비싼 실행 비용을 전제로 한다. 폐기물법률, 물관 리법률 및 공기에 대한 기술적 지침을 실행하는 사람을 위한 낱 장 규정집 모음은 〈세 전문가〉라고 불리는데, 양은 이미 평균 1,000 면이 훨씬 넘는 13 권의 책에 달한다 .12) 一 법집행은 행정적으로 부유한 주에서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13) 가난한 주나 행정적으로 조건이 얀 좋은 주에서는 집

행이 상당히 곤란한 지경이다. 이러한 점은, 각각의 영역에서는 아주 성공적인 고전적 환경정책에 근본적인 개혁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책의 제 3 부에 서는 이에 대해 다룰 것이다. 【주】 1) Rachel Carson, 침 묵의 봄 2) 예를 들어, UN 환경프로그램 (UNEP), Umwelt- w eltw eit, Beit rag e zur Umweltg e sta l tu n g des Umweltp ro g ra mms der Verein ten Nati on en 1972-1982, A88. 3) Sh ige to Tsur u/He lmut Weid n er, Ein Modell fur uns? Jap a nisc he Umweltp o lit ik. Kiep e n heuer und Wi tsc h, Koln 1985. 4) Bernhard Grzim e k/ Mich ael Grzim e k, Sereng et i da rf nich t ste r ben. Ullste i n , Berlin /Fra n kfurt a. M. 1959. 5) Gerd Sp el sberg, Rauchp la g e. Hundert Jah re saurer Reg en . Alano: Aachen 1984(1988 년부터는 Volksblatt -V erlag, Koln). Hans-Jo c hen Luhmann, Geschi ch te der Umweltp o lit ik in Deuts c hland. Das Parlament Nr.40-41, 30.S e pt . /7.0 k t. 1988, 18,19 면에서 인용. 다음 책 도 참조 Klaus-Georg Wey, Umweltp o lit ik in Deuts c hland. Westd . Verlag, Op la den 1982. 6) Ekkehard Koch, Der Weg zum blauen Himme l Uber der Ruhr. VGB-Kraft w erkste c hn ik-V erlag, Essen 1983. 7) 다음 책들을 참조 Gunte r Ha rtkop f /Eb erhard Bohne, Umweltp olitik, Band 1: Grundlage n , Analys e n und Perspe k t ive n. Westd . Verl., Op la den 1983, 84-118 면; Amirn Bechrnann, Leben wollen, Kiep e n heuer & Wi tsc h, Koln 1984, 55-65 면; Edda Mt iller, Innenwelt

der Umweltp o lit ik. Westd . Ver!., Op la den 1986, 51 - 96 면 8) 당연한 결과로서 그 사이에 새로운 법 영역을 체계화하는 독자적인 환경 법률 서적을 생각할 수도 있다. Pete r -Ch rist o p h Sto r m, Umwelt- ges etz b uch(UGB)-Prolego mena zu ein e r Kod ifika ti on des Umwelt- rechts - , Jah rbuch des Umwelt- u nd Techn ikrec hts 1988, UTR Bd.5, Dil ss eldorf 1988 을 참조 9) Charles F. Doran /Manfred 0. Hinz / Pete r C. May er -Tasch, Umwelt- schutz -P oli tik des per ip h eren Ein g riffs, Luchte r hand, Drumsta d t und Neuw ied 1974. 10) Edda Mi lller, 앞의 책 . 11) Nig el Ha igh , EEC Envir or unenta l Poli cy and Bri tain. Long m an, Harlow 1989, 70-78 면. 12) Abfa l lbeseit igu ng sr echt fur die betr ieb li ch e Prax is; Das neue Wasserrecht fur die betr ieb li ch e Prax is; Die neue TA-Luft , sta ndig aktu alisie rt e Loseblatt sam rnlun ge n, WEKA Fachverlag, Kiss in g . 13) Renate Mayn tz , Vollzug sp r o bleme der Umweltp o lit ik. Emp irisc he Unte r suchu ng der hnp le menta tion von Gesetz e n irn Bereic h der Lu ftrein ha ltu ng und des Gewasserschutz e s. Mate r i alien zur Um-weltfo rs chung , Stu ttgart u.a. 1978. 더 새로운 것으로는 Nobert Leff ler, Zur pol iz e ili ch en Prax is der Entd e ckung und Defin ition von Urnwelts t r afsa chen. Ein e emp irisc he Unte r suchung irn Land Nordrhein -W estf ale n, Forum-Verlag Bad Godesberg, Bonn 1993.

제 3 장 70T 근1 1: i 유럽의 역사적 짐 유럽은 역사적으로 볼 때 문화가 늦었다. 이에 비해 중국, 메소포타 미아, 이집트, 인도는 일찍 시작되었다. 아프리카 사람 한니발 Han ni bal 이 코끼 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을 때, 그는 알프스 북쪽에서 문명상으로 오늘날의 아마존 인디언에 해당하는 종족들을 만났다. 유럽이 수준 높은 문화를 창조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유 럽은 특정한 종류의 수준 높은 문화를 전세계에 퍼뜨린 책임을 지고 있댜 아주 상이한 여러 유럽인들이 공동으로 이 문화의 창시자나 상 징인물로 되어 있다. 죽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 누스와 콘스탄티누스, 카롤 대제와 정복자 빌헬름, 세르반테스와 셰익 스피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갈릴레이와 코페르니쿠스, 콜럼버스와 피 사로 Francis c o Fiz a rro, 루터 와 에 라스무스, 마키 아벨리 와 루이 14 세, 뉴턴과 칸트, 루소와 괴테, 로베스피에르와 나폴레옹, 렘브란트와 베토 벤, 린네와 다윈, 애덤 스미스와 카를 마르크스, 제임스 와트와 카르 노, 라부아지에와 뵐러 Fri ed rich Wohler, 리빙스턴과 아문젠, 빅토리

아 여 왕과 비 스마 르크, 다임 러 Go tt lie b Da i ml e r 와 크루프 Alfr ed Krup p, 앙리 뒤낭과 마리아 몬테소리 , 플 랑 크 Ma x Karl Erns t Planck 와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과 보어, 파 스 퇴 르 와 파 불로프 , 헤 르츠 와 마 르코니, 히틀러와 스탈린, 베른헤르 폰 브라운 Wernher von Braun 과 유리 가가린 , 하이젠베르크와 프리고지네 Ilya Pri go g ine , 로버트 슈만 과 다그 하마시월드 Da g Hammarskjo l d, 피카소와 비틀즈 등이 그들 이다. 이들은 모두 유럽인이었거나 유럽인이고, 이들의 창조물이나 활 동은 세계를 바꾸었다. 상이함이 그토록 컸기 때문에, 뭉쳐진 영향도 그토록 막대했다 북남미, 아프리카, 소련 ,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오 세아니아의 발전에서 유럽의 사고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옛 문화 와 내적인 힘으로 가득한 아시아조차 유럽으로부터 과학과 기술 , 군사 제도와 국가 제도, 경제와 진보사상을 넘겨 받았다 . 신앙 갈등의 세기는 아직도 순수하게 유럽적인 현상이었지만, 민족 국가의 세기는 이미 식민화를 통해 유럽으로부터 전세계로 확장되었 다. 그리고 경제의 세기는 그 정신적 조상인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Dav i d Rica rdo, 마르크스, 빌프레도 파레토 V i l fr edo Pareto , 요 제프 A. 슘페 터 Jos eph A. Schump e te r , 존 메 이 너 드 케 인스 Joh n May n ard Keyn es 등이 유럽인이기는 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전지구 적인 현상이 되었다1) 유럽의 약탈 행렬 • 선교 • 식민화를 위해 세계를 열어 젖히는 일은 〈위대한 발견자들〉에 의해 준비되었고, 장엄한 문화와 기독교적 사명 의식에 의거해 정당화되었고, 군대와 식민 회사와 유럽어를 사용하는 행정당국의 보호를 받았다 . 2 ) 그림 9 는 유럽이 어떻게 전 지구로 퍼졌 는가를 보여준다. 환경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 Alexander von Humbold t와 찰스 다윈 Charles Darwin 같은 자연 애호가에게도 우선은 발견의 보고이자 연 구 대상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수준 낮은 후계자들은 이것을 갖고 자

극적 이고 출세 에 도움 되는 학문적 전리품 사냥을 벌였다. 미션 스쿨, 의학 및 농장경영, 광산, 철도 및 자동차, 총 및 덤불 칼, 알코올 및 매독, 쥐 • 개 • 돼지 • 염소 • 닭 및 소 • 감자 • 밀 및 옥수수, 불도저 및 주유소, 잡화점 및 조야한 술집, 스테이크, 케첩 및 코카 콜라…. 이러한 것은 유럽 문화-나중에는 미국 문화―一가 한결같 이 가져다 주는 것이다. 셔츠 바람의 선구자 정신은 〈밖에서도〉 제 고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격찬을 받았다. 코끼리를 죽여 눕히거나, 폭도 들을 진압하거나, 원시림을 불태우거나, 원주민과 강압적인 거래를 맺 는 일 등은 모두 몇 세대에 걸친 유럽인들의 영웅적 행동이었다. 유럽 에 사는 우리는, 유럽인이 그처럼 포악한 일을 저지른 것은 한쪽으로 밀어 버리고 학교, 병원, 잘 기능하는 행정조직을 전파한 것은 밝게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500 년 전의 아메리카 〈발견〉 후에 자행 된 파괴행위는 1992 년에 와서 커다란 논쟁거리가 되었는데, 모든 섬세 한 유럽인이라면 이러한 파괴 사실에 직면할 때 실상을 제대로 파악 하려 할 것이댜 유럽은 2000 년이라는 기간을 토대로 한 400 년 안에 훌륭한 것을 내 놓기는 했지만, 이 과정에서 무거운 짐, 아니 무거운 빚을 짊어지게 되었다 . 오늘날의 환경 위기는 유럽의 약탈행각 기질과 세계의 식민지 화, 그리고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급속한 인구증가의 결과로 볼 수 있 다. 환경 위기는 아마 유럽의 가장 심대한 역사적 점일 것이다. 전후의 유럽 독일이 일으킨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유럽의 세계 지배를 급속히 끝내 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 이제 우리 유럽인들은 서로 함께 해야 만 새로운 강대국에 비견하는 무게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

그림 9 유럽(어두운 회색)은 세계를 정복했거나, 식민화했거나, 행정문화로 뒤

덮었다. 밝은 회색은 유럽의 지배를 받았거나 받고 있으며 20 세기 중 엽에 유럽어가 공용어였던 나라를 나타낸다.

A4

유럽인 들은 지구상의 다른 나라 들 과 합께 할 때에 만 우리 지구에 대 한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책임 있는 지구 정치를 위해 유럽이 할 수 있 는 아주 중요한 기여 중 하나는 19 세기와 20 세기의 유럽 자신의 역할에 관해 진심 어린 고 백을 하는 것이댜 또 하나는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와 경제 양 식을 삶을 통해 미리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관심사는 무엇보 다도 두번째 것이다. 우리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럽을 향해 얼마나 멀리 와 있는가?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졌다 . 1945 년은 독일과 그 이웃나라에게 새로운 시작과 숙고의 해였다 . 누구 에게나 명백했던 사실은, 아우슈바츠 Auschw it z 와 히로시마(廣 島 )는 절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건 설 • 농업 • 기술 • 과학은 국민과 국가 부처로부터 완벽한 지지를 얻었 다. 미국은 구원자가 되었다. 미국은 (제 1 차 세계대전 후와 달리) 복구 비용을 요구하는 대신 원조 상자를 보냈다. 가장 중요한 서쪽 점령국 의 유일한 조건은 자유로운 국가 헌법이었는데, 이것은 아주 기꺼이 충족되었다. 물론 자유라는 개념은, 미국적인 의미에 따르면 자유로운 기업까지 포함하는 것이었다 . 이는 아주 최근 동안 동독과의 비교에서 드러났듯이 서독 경제를 손상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소련의 베를 린 봉쇄와 체코슬로바키아 점령 후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은 민족사 회주의에 대한 혐오와 동류가 되었다. 독일인과 프랑스인, 이탈리아인과 벨기에인, 네덜란드인과 룩셈부르 크인은 민족 전쟁의 시대가 영원히 지나가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하 고, 작은 유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 서독인들로부터는 통일에 대한 희망을 잠시 포기한다는 동의가 짜내어졌고, 프랑스인들로부터는 보복 을 포기하고 몇백 년 된 주권에 제한울 두고 자르 Saar 지방의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는 동의를 가까스로 얻어 냈다. 베네룩스 삼국과 이탈

그림 10 전후의 유럽은 경제 성장을 정치적 목표로 삼는 것에서 일치를 보았

다. 유럽공동체의 로마협약 서명식 (1957 년 3 월 25 일). (H. -P . Schwarz, Die Ara Adenauer, Stu t t gart/Wies baden 1981)

리아는 크게 잃을 것이 없었다 따라서 유럽석탄철광연합 Mon t an­ un ion , 유럽 원자력 공동체 Europ aisc he At om g e mein scha ft : Eurato m , 유럽경제공동체 조약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와 동시에 마침내 경제의 세기가 나타났다. 1957 년의 유럽경제공동체 조약은 순 수한 경제 및 무역 지원 조약이었다. 경제 성장(〈경제 확장〉)은 이 조 약 제 2 조에서 명확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또한 유럽법이 국가법보다 상위의 것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경제 성장은 결과적으로 독일의 국가 목표가 되었다. 환경 보호는 그 떄 당장에는 별 고려의 여지가 없었다. 미국식 모델 에 의거한 경제 발전은 엄청난 환경 부담을 초래했다. 에너지 소비, 교외의 경관 파괴를 동반한 주거화, 대기 오염 및 쓰레기는, 역사책에 는 아직 유년기 유럽경제공동체의 경제적 융성의 시기로만 기술되는 그 시기에 미증유의 수준에 도달했다. 눈부신 도약은 특히 농업에서 이루어졌다. 높은 보장 가격을 도입하고, 이로써 가격보장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상품이 유럽경제공동체 구역으로 들 어오는 것을 막는 정책은 나중에 전례 없는 생산 증가를 가져왔다. 전후의 굶주림은 극 복되었고, 유럽은 보존되었댜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공동체 내부에서 의 농산물 수출과 저장고를 채우는 일에 주력했다. 서독과 북부 이탈 리아는 그들의 산업생산품 시장의 확대로부터 이득을 보았고, 벨기에 와 룩셈부르크는 새로 생긴 중심부에 놓이는 이점을 얻었다. 그러므로 각 나라는 농업 시장 자체가 점차 불합리하게 발달하는 것을 아주 심 하게 비판하는 것을 기피할 이유를 갖게 되었다 .3) 농부들 자신은, 만 숄토 계획 Manshol t -Plan 에 따라 유럽경제공동체의 독트린이 된 〈성 장하든지 굴복하라〉는, 조금 무자비한 상황을 잘 헤쳐 나갔다.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은거지 Al t en t e il 로 되돌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은 팽창 하는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자리잡았다. 본래의 피해자는 환경이었다 . 경지 정리, 윤작의 단순화, 화학물질 사용의 증가, 기계화의 확대, 순수한 작물경작 농기업과 순수한 목축 농기업(〈품종개량 농기업〉)의 분리, 그리고 농업의 다른 모든 측면에 대한 경영의 완전한 지배는 엄청난 생산 증가를 가져오기는 했지만, 동시에 농촌의 생태적 질을 비참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4 ) (제 7 장 참조). 이러한 형태의 유럽공동체는 다른 영역에서도 환경 훼손의 요소가 되었다. 유럽경제공동체가 아프리카, 카리브, 태평양 개발도상국 AKP­ En t w i cklun g slander 들과 처음에는 야운데 Yaounde 에서, 그리고 그 후 로메 Lome 에서 맺은 협약은 특히 개발도상국의 교통 기간시설 건설 및 유럽공동체에 대한 AKP 국가들의 천연자원 수출을 촉진했다. 그 결과 삼림 개간과 광석 채굴이 상당히 가속화되었고, 개발도상국들의 수출상품 가격이 서서히 하락했다. 가격 하락은 스타벡스-외교문서 S tab ex-Pro t okoll 에 규정된 천연자원 가격보장에도 불구하고 일어났는 데, 이는 또다시 채굴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5)

유럽공동체의 지역정책은 특 히 남부 이탈리아와 경제적으로 낙후된 몇몇 다른 지역에 이득을 가져다 주었는데, 이들 지역에서는 도로, 산 업체, 기계화된 농업 및 관광 기간구조의 확충을 낳은 구조 변화가 가 속화되었댜 이러한 변화는 각 지역이 적극 원한 것이었고, 모든 변화 는 환경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이었댜 6) 좁은 의미에서의 유럽연합 에너지 정책은 1993 년 11 월에 발효된 마 스트리히트 Maas tri ch t 연합조약의 결과로 비로소 전개되었다 유럽공 동체가 시작된 이래 근본적인 입장은 가능한 한 싼 가격으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유럽원자력공 동체는 핵 연구와 핵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였다. 또한 유럽 석탄철광연합은, 연합을 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유럽의 석 탄이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도왔다. 유럽경제공동체의 다른 고전적인 정책 영역도 마찬가지로 성장 지 원이라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직접 환경 훼손적이거나 적 어도 환경에 도움을 주지는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유럽경제공동체는 경제 및 성장 공동체로 만 들어졌기 때문에 환경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또 하나의 위험으로 등장 했다. 이 점은 유럽경제공동체의 창시자들이 전혀 자각하지 못했을 것 이댜 1960 년대 말 유럽경제공동체는 아직도 거의 무제한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었다. 그 당시에 유럽공동체의 환경 죄악을 나열하는 행위는, 다수에게는 지나치게 조심하는 부적절한 짓으로 보였을 것이다. 유럽공동체 • 유럽연합 환경정책 그러나 대기 및 물의 오염과 자연 경관의 훼손에 대해서는 정치적 인 대응이 요구되었다. 그 결과 1972 년에 유럽경제공동체_―독일에

서는 점점 더 유럽공동체라 불렀는데 —— 는 독자적 인 환경정책을 결 의하기에 이르렀다. 벨기에 •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 룩셈부르크 • 네 덜란드 6 개국의 정부 수뇌들은 1973 년 1 월 1 일 가입할 예정으로 있던 덴마크 • 에이레 • 영국 정부 수뇌도 참석한 가운데 1972 년 10 월 19 일 과 20 일에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공동체 집행기구에게 1973 년 7 월 31 일까지 환경행동 강령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공동체에서의 환 경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973 년에는 아홉 명의 환경 담당 장관들이 최초의 유럽공동체 환경 행동강령을 결의했는데, 이미 이 강령에서 〈환경 훼손은 애초부터 발 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기본원칙이 확립되었다. 또한 기술 진보는, 〈가능한 한 적은 비용을 공공에게 지우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의 이끌 림을 받도록〉 조종되어야 한다 .7)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행동강령이 유 럽경제공동체-조약 제 2 조를 확실하게 끌어대어 그로부터 경제성장의 증진을 인용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환경보호 없이는 경제성장도 불가 능하다고 해석했다는 것이다 .8) 이미 이전에 유럽공동체법에 시험적으로 적용되었던 법 구조는 첫 번째 환경행동강령의 수행에 있어서 새로운 전성기 __ 영어와 프랑스 어로는 〈지도명령 dir ec ti ve 〉이지만 독일어로는 〈지침 R i ch tlini e 〉이라는 법 형태로―一 를 맞았다 . 지침은 독일 법 전통에서는 구속력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유럽공동체 지침은 구속력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이 단어의 선택은 불합리한 점이 있다. 유럽공동체 규정과 마찬가지로 지 침은 직접적으로 유효한 법은 아니지만, 회원국들은 지침을 정해진 시한 안에 자국의 법으로 변환시켜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리고 각 회 원국의 국민은 지침의 실체적인 위반에 대해 법 소원을 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유럽공동체위원회는 사실 여부를 검토한 후 유럽공동체 규 정 제 169 조에 따라 조약위반 소송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소송은 해당 국가에 대한 룩셈부르크 유럽 재판소의 판결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

댜 9 ) 유럽 재판소의 판결을 받은 나라 들은 대부분 서 둘 러서 결 합을 보완했댜 국제적 환경정책에서 이러한 초국가적 재판정에 복종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댜 유럽공동체의 환경정책은 앞으로 지구정치의 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지침을 만들려면 대부분의 경우 유럽공동체위원회가 각국 전문가들 과 논의한 후 지침안을 우선 제시해야 한다. 유럽 의회와 유럽공동체 경제위원회 및 사회위원회는 당해 각의에서 결의하기 전에 이 안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그림 11 참조). 정부 수반들이 1972 년에, 그리고 환경 장관들이 1973 년에 유럽공동 체 환경정책에 관해 협의했을 때, 이들은 1957 년의 유럽경제공동체 조 약이(당시 각국의 국내 정책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환경정책도 고려하 지 않았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그래서 이들은 해석의 기교를 부려 이 문제를 해결했다. 즉 유럽경제공동체 조약 제 100 조에 규정되어 있던 법 규칙들의 조화라는 항을 환경 규칙들에도 적용되도록 했던 것이다. 앞 장에서 이야기했듯이 특히 독일과 네덜란드가 바로 이 조화에 큰 관심을 보였댜 법적인 조화의 필요에 대한 합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유럽경제공동체 조약 제 235 조가 여전히 남게 되는데, 그 내용은 회원국가들이 〈예상치 못한 경우에 대한〉 규칙들을(이들 규 칙이 조약에 위배되지 않는 한) 만장일치로 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림 11 유럽공동체에서의 결정의 성 립, 감독 및 목표집단(출전: Europ a in Zahlen, 4 면)

모든 결의의 만장일치제는 1957 년과 같이 여섯 나라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던 서기에는 진전하는 데 그리 장애가 되지 않았다 . 그러 나 1973 년 세 나라가 새로 가입한 다음부터는 큰 문제가 되었다. 덴 마크는 회원국으로 가입할 때 덴마크 의회 Folke ti n g의 시장위원회가 숭인을 유보할 · 수 있다는 조건이 약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결의는 코펜학겐의 의회가 청신호를 보내 주어야만 법적 효력을 갖게 되었댜 그리고 영국은 유럽공동체에서 전개되는 많은 일에 대해서 매 우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협의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점에서 유럽공동체의 환경정책은 어렵게 시작되 었댜 그렇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점은 그런 가운데에서도 몇 년 안에 상당한 성취가 있었다는 것이다. 유럽공동체 환경정책이 시작되고 나 서 4 년 동안 나온 중요한 지침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었댜 10) - 세제 지침 (73/40 4/E EC) ——지일 표반수적인 지 물침 (7보5/호44 0지/E 침E C(7)6 /4 64/E EC) - 수영 장 물 지 침 (76/160/E E C) —쓰 레기-포괄지침 (75/442 /E EC) - 최초의 휘발유-납 지침 (78/611 /E EC) - 소음 지 침 의 강화 (73/350 /E EC) 1977~81 년의 제 2 차 환경행동강령은 첫번째 강령을 발전시킨 것이 었고, 대기의 질, 화학물질 규제, 식수 및 자연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제 2 차 강령에서 제시된 지침은 다음과 같았다. _ 특수 폐기물 지 침 (78/319/E E C) —최 초의 농약 지침(D DT- 금지 둥 )(79/117 /E EC)

_ 화학물질 지침(〈여섯번째 수정지침〉 )(79/831 /E EC) _ S 아 지 침 ( 먼지 및 so 까 (80/779/E E C) 一 대 기 중의 납 농도에 관한 지 침 (82/88 4/EE C) _ 식수 지침 (80 /7 78 /E EC) 一 조류보호 지 침 (79/409/E E C) 一 여러 종류의 소음방지 지침 一 고래 가공품의 수입 제한에 관한 규정 348/81 1982~86 년의 제 3 차 환경행동강령은 이미 제정된 지침의 실현 필요 성을 처음으로 강조했고, 동시에 새로운 지침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지침이 나왔다. -

- 현존하는 환경법을 공동체의 모든 나라에서 관철시키는 것, 농업 환경정책 , 유전공학, 환경과 고용이라는 테마 및 환경보호의 경 제적 장치의 증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물질 대상의 환경 • 토 양보호 및 환경정보와 환경연구 제 4 차 행동강령의 틀 속에서 통과된 지침 및 결의 중 중요한 내용 은 다음과 같댜 一 유럽 환경청에 관한 결의가 있었으며, 1993 년 마침내 코펜하겐에 유럽 환경청이 세워졌다. 규정 (EEC) 1210/90 호. —환 경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에 관한 지침 (90/313 /E EC). 독일 은 행정 부담이 과중해질 것을 우려해 이 지침을 찬성하기보다는 오히려 저지했다. _ 예방과 재사용에 초점을 둔 새로운 폐기물 포괄지침 (91/165/ EEC), 쓰레기 소각시설에 관한 두 개의 지침 (89/369 /E EC 및 —8유9 전/42공9/학E 적E C으) .로 조작된 생명 체의 방출에 관한 지 침 (90/220/EEC 및 92/146 /EEC) (제 9 장 참조). —총 체 적 자연보호 지 침 (92/43/E E C, 〈식 물상, 동물상, 서 식 지 (Flora, Fauna, Habit ate , FFH> ). _ 아드리아 해 오염에 대한 우려의 결과로 나온 주거지 하수 지침 (91/271/E E C). —환 경 표시 에 관한 규정 (880/92). _ 쓰레 기 수송에 관한 규정 259/93. _ 환경 감사 Umwel t -Au dit에 관한 규정 규정 (EEC) 1836/93. 1993 년부터 환경정책은 제 5 차 환경행동강령에 따라 수립되었는데,

이 강령은 그 구조로 볼 때 주목할 만한 전기를 수립했다. 이제 환경 정책은 부수적 정책으로부터 모든 공동체 정책을 꿰뚫고 지나가는 과 제로 되었댜 이 강령은 산업, 에너지, 교통, 관광 및 농업이라는 다섯 개의 환경관련 경제 영역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 배출 기준치냐 질 향상이냐 지침의 수립이 대부분 갈등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특히 질의 향상 Qu alita t sz ie l, Immi ss i onsschu t z 과 배출 기준치 Em iss io n sgr e nz- we rt라는 문제를 둘러싸고는 종종 상당한 싸움이 있었다. 이 싸움은 특히 질의 향상을 선호하는 영국과 배출 기준치를 유럽공동체 전체에 서 관철하려는 독일 사이에서 전개되었다. 이 싸움의 대표적인 예는 유럽공동체 물보호 지침 76/46 4/E EC 를 둘러싼 토론이었다.11) 지침이 의결에 부치기 위해 처음으로 의회에 제출되기 하루 전인 1975 년 10 월 15 일 런던의 일간지 《 타임스 T i mes 》 에는 〈라인 강과 템스 강〉이라 는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이 사설은 유럽공동체위원회를 심하게 공격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왜냐하면 위원회가 독일의 배출 기준치 원 칙(라인 강을 그 때까지 정화하지 못한 것이 분명한)을 영국의 질 향상 원칙(이를 통해 템스 강이 이미 어느 정도 정화된)보다 더 우선했기 때 문이댜 12) 영국의 관찰자에게 이 일이 의미하는 바는 아주 분명했다. 경제적으 로 비효율적이고 편협한 독일의 환경정책이 유럽공동체 전체를 뒤덮 고 이로써 환경과 경제를 해친다는 것이었다. 반면에 이 광경을 바라 보는 독일의 관찰자에게는, 영국인들이 분명히 논리적이고 실행 가능 한 배출 기준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 운 일이었다.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이 생긴 이유는 주로 조야한 〈경

제적〉 이해의 충돌 때문이었다. 물과 대기 질의 향상을 유럽에 통일적 으로 적용하면 독일(그리고 네덜란드)은 영국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 을 지불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국에서는 바람이 오염물질을 날려 보내 고 짧은 하천에 오염물질이 높게 축적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 이다. 반대로 영국에서는 비용-효용 관계라는 관점에서 볼 때 배출 기준치는 불합리한 것이다. 이것을 적용하면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들 거나 지방의 환경의 질 향상에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또는 두 가지 모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독일과 네덜란드로서는 유럽 전역에 걸쳐 대비 원칙과 배출 규제가 실현되면 생태적인 이점 외에 다음과 같은 삼중의 경제적 이득을 얻게 된다. 1. 외국으로부터의 오염물질 수입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줄일 수 있다. 2. 영국과 다른 나라들의 산업 경쟁력은 자국과 동일한 환경적 부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데, 이는 당연히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쟁력 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3. 배출규제 기술이 더 넓은 시장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인 상호 이해의 문제는 공동체 내에서 거의 마지막에 항상 해결되었다. 위의 경우 배출 기준치와 질 기준을 서로 조합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유럽공동체의 제 4 차 환경행동강령에서 도 강조되었고, 또한 독일에서도 공기에 대한 기술 지침의 경우에 도 입되었댜 제 5 차 행동강령이 시작되면서 유럽공동체는 12 개 회원국들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환경법을 성취했는데, 유럽공동체가 없었다면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에서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다 . 그 러나 아직 다음과 같은 큰 문제가 남아 있다. 1. 앞의 두 장에서 언급된 전세계적인 도전은 제 5 차 행동강령에서도

기본적인 수준에서 다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2. 지중해 국가들의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환경법이 실질적으로 관철 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3. 어떤 경우 자유 무역 및 동동한 경쟁이라는 유럽공동체 조약의 원칙은 독일 • 덴마크 • 네덜란드가 광범한 규준을 자국 내에서조 차 관철하지 않아도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 물론 한때 독일어권 사회를 엄청나게 홍분시킨 그러한 예, 즉 소형자동차 촉매의 예 는 그 사이에 낡은 것이 되었다. 4. 공동체 내부 시장의 완성은 새로운 생태적 문제를 낳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절에서 언급할 것이다. 공동체 시장과 마스트리히트 1973 년에 영국 • 에이레 • 덴마크, 1981 년에 그리스, 1986 년에 스페인 과 포르투갈이 가입함에 따라 여섯 개의 회원국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광범한 조약을 긴급히 개정할 필요가 생겼다. 모든 회원국이 이룰 깨 닫게 되었을 때 우선 조약의 모든 불합리한 점이 즉각 제거되어야 했 고, 격렬한 개정 토론이 전개되었다 . 환경에 관한 장은 신설되어야만 했다(주로 독일의 촉구에 따라) . 사회 헌장은 옛 위치를 유지하도록 되 었다. 연구 • 기술 • 지방 정책은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의회가 강화 되고 평의회 Ra t에서 다수에 의한 결의가 가능하도록 되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 ~유럽공동체에서 볼 때 -1957 년의 유럽경제 공동체 조약에서 처음부터 목표로 정해졌던 단일 공동체 시장을 이제 완성한다는 결정이었다. 유럽경제공동체 조약의 8a 조(마스트리히트 조 약 이후로 7a 조로 번호가 바뀐)에는 다음과 같이 확정되어 있었다. 〈공 동체 시장은 이 조약의 규정에 따라 상품, 사람, 서비스 및 자본의 자

유로운 유통이 보장되는 국경 없는 구역을 포괄한다.〉 공동체 시장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약 300 개의 조처가 나열된 『 백서 』 도 작성되었 댜 13) 1987 년 7 월 1 일에는 유럽경제공동체 조약을 보완하고 공동체 시 장의 완성을 위한 틀을 놓은 단일유럽결의서 Ein h eit lic h e Europ aisc he Al{te : EEA 가 효력을 발휘 했다 .14) 공동체 시장의 완성에 관한 결의를 통해 유럽의 이상은 확실하게 새로운 추진력을 얻었다 . 그 전에는 사람들이 게을러진 유럽을 활기찬 태평양 지역이나 다시 강력해진 미국과 비교하기 위해 종종 〈유럽경 화증 Eurosklerose 〉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1987 년 이후로는 낙관적인 목소리가 주류를 이루었댜 체치니 보고서 Cecc hini -Be ri ch t 15) 는 유럽 시민들이 약 4,300 억 마르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계산을 했다. 사 실 공동체 시장과 관련된 투자가 잠시 증가했다. 그러나 독일 기업들 은 자본을 외국에다 투자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리고 초기의 공동체 시장에 대한 열광 분위기가 가라앉은 후 스페인 • 그리스 • 프랑스 • 영 국 • 네덜란드에서는 심한 불경기 현상이 나타났다. 독일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지만, 이는 단일화 구매열기로 인해 2 년 정도 늦게 나타났 댜 1994 년에는 아무도 체치니 보고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게 된다. 경제적 희망이 꺾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동체 시장이 없었다면 경 제는 더 암울하게 보였으리라는 주장을 할 수도 있다. 반대로 환경에 대해 공동체 시장은 새로운 문제, 특히 교통의 증가라는 문제를 의미 한다. 게다가 쓰레기는 그것이 유가물인 한 경제 재화로 신고될 수 있 다. 따라서 쓰레기가 〈상품〉으로 되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국경 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쓰레기 처리는 아직도 분명히 〈서비스〉 분 야이며, 따라서 국경을 넘어 제공되어도 무방한 것이다 .16) 그렇다면 폐기물법률에 규정된 국내에서의 처리 원칙은 어떻게 지킬 것인가? 이것은 물론 지금까지는 그저 꿈에 지나지 않을 따름이다. 게다가 신 설된 EEC 조약의 100b 조는 또 다론 골칫거리이다. 이 조항은 평의회

의 다수결을 통해 한 나라에서 규정에 맞게 인정되어 정의된 상품은 다른 나라에서도 받아 들 여져야 한다는 결정이 나오는 것을 가능하게 하 고 있다. 지방기금을 100% 늘린 것도 환경에 대해서는 조금도 좋은 것이 아 니댜 이 돈이 일반적으로 환경에 부담을 주게 마련인 건축 • 설비 • 기 간설비 말고 다른 어디로 가겠는가. 물론 유럽연합은 그 자신의 환경 영향평가 지침을 지방기금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이 지침은 지원받은 나라들이 환경보호 시설을 위해 돈을 신청하고 사용할 것을 고무한다 . 그러나 처음 몇 년 간의 경험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조처들 중 단지 3 분의 1 만이 환경을 위해 신청되었고 나머지 3 분의 2 는 도로 건설과 유사한 기간설비를 위해 신청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그렇기는 하지만 EEC 조약의 환경 부문에는 새로운 위험을 해소하 기 위한 영역이 남겨졌다. 130r 조 제 1 항과 제 2 항은 연합조약에서 개정 된 것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 1 항 공동체의 환경정책 목표는 다음과 같다. —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고, 그 질을 향상시킨다. 一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자연 자원의 조심스럽고 합리적인 사용을 보장한다. 제 2 항 환경 영역에서의 공동체 활동은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환경 훼손을 가능한 한 그 원천에서부터 막는다는 기본원칙 및 유발자 원 칙을 따른다. 환경보호의 요구사항은 다른 공동체 정책을 확정하고 실 행하는 데 참작되어야 한다. 특히 제 2 항은 굉장한 잠재적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유발자 원칙은 지금보다 훨씬 더 급진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제 10 장 참조). 근원에서

부터 오염을 막기 위한 싸움은 유럽공동체 전역에 걸친 예방 원칙을 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다른 정책 영역에 환경보호가 포함된 다는 것은 유럽연합의 환경위원이 다른 분야의 위원들에 대해 중요한 관여권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나아가 100a(3) 조에는 위원회가 환경보 호를 위한 제안을 할 때는 〈높은 보호수준〉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규 정되어 있댜 이것은 평의회에게 광범한 환경정책적 결의를 할 수 있 도록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별 국가들은 표결에서 졌을 경우 이 조의 제 4 항에 따라 자국 내에서 좀더 강화된 규칙을 결의할 수 있다. 이 점은 130 t조도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무역장벽으로 오용되지 않는 선에서의 환경정책적 독자 행동에 대한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 1993 년 11 월에 발효된 마스토리히트 조약은 3b 조에 새로 삽입된 보 조금 원칙 때문에 독자 행동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가져올 수 있다. 일의 성격에 따라 환경보호 조처가 유럽 전체보다는 지방이나 국가에 서 더 쉽게 수행될 수 있는 경우에는 언제나 보조금 원칙에 따라 분 권적인 행동이 우선시된다 . 그러나 보조금 원칙은, 제 2 조―― 경제 확 대보다는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을 수반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성 장〉을 요구하는 것으로 개정된―一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 더 나은 환경을 위한 보증은 되지 않는다. 환경보호가 지중해 지역을 포함해 넓게 한목소리로 이루어질 때에야 비로소 유럽의 환경에 대한 성공을 이야기할 수 있다. 모든 나라에서 기능하는 환경정책은 행정 면에서 매우 단순해야 하 며, 덜 부유한 나라들의 경제적 이해를 고려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제 는 유럽공동체 위원회도 그와 같이 생각하게 되었다 . 다섯번째 환경행 동강령에서는 마침내 환경보호가 〈경제적인 장치들〉을 지닌 다른 정 책 영역에 포함된다는 것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예방적인 환경정책은 경찰, 법률가, 행정적 승인절차가 거의 없이도 작동하는 〈경제적 장치들〉을 통해서만 덜 부유한 나라에서도 실제로 기능할 수

.函g 룩프이너벨덴서영 리랑일독기덜국탈셉마 스스란에랜 부리크아부드드□19國.95 스鬪 瞬웨리덴 아

麟蟲0그 19g86 포 르투갈 麟스페인 그림 12 소유럽으로부터 대유럽으로. 1957 년의 유럽 경제공동체로부터 유럽연 합으로의 역사적 발전

있다. 〈 지속 가능성을 향하여 Towards Sus tai nab il it y〉 라 는 이 름 의 다섯 번째 행동강령은 처음으로 전세계적인 생태적 요구 를 직접 거론하고 있댜 이는 리우 정상회담 준비를 통해 촉발된 것 이다. 이와 관련한 것으로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유럽연합위원회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관한 유럽연합의 대답이다 .17 ) 한 묶음의 조처 중에서 가장 광범한 반 향을 얻은 것은 에너지세와 이산화탄소세의 혼합세를 도입하자는 제 안이었는데, 그 내용은 석유 한 드럼당 세금을 일곱 개의 단계를 거쳐 10 달러로 올린다는 것이었다 .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제안은 국민경 제가 아니라 개별 경제적인 동기를 지닌 산업체 로비의 압력으로 인 해 북미와 일본이 참여하는 시점까지 연기되고 말았다. 미국에서 에너 지세를 도입하려던 클린턴 대통령의 시도가 좌절된 후 유럽연합의 조 세 제안은 일단 〈사망한〉 것처럼 보였다 . 더군다나 영국이 집권 토리 당의 보궐선거 참패 영향으로 급작스레 이 제안을 거세게 반대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렇지만 1994 년 중엽에 독일이 유럽연합 의장국을 맡으면서 유럽 에너지세에 대한 타협규정이 곧 결의되리라는 분위기 가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동서 대결의 종말은 유럽공동체 가입을 희망하는 나라들의 행렬을 유발했다 . 오스트리아 • 스웨덴 • 핀란드 같은 중립국과 노르웨이가 가 입신청을 냈다. 협상에서는 가입 희망국의 높은 환경보호 수준이 거의 장애물로 작용했는데 , 1994 년 초 어려운 협상 끝에 좋은 결과가 나왔 다. 이제 유럽연합은 곧 확장될 것이다. 그런데 위원회의 협상과정은, 이 네 나라의 환경 단체와 소비자 단체의 가입거부 입장을 심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댜

동유럽의 새출발 그 동안 중부유럽과 동유럽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미하 일 고르바초프 Mich ael Gorba t schow 는 눈사태를 일으켰댜 이 미 몇 년 전부터 〈경사면에 쌓인 눈〉은 더 이상 안정한 상태가 아니었다. 따라서 아주 조심스러운 정치를 통해서도 결국 눈사태와 같은 붕괴를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후세의 역사가들은 고르바 초프의 위대함을, 전세계에서 환영받았던 붕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손상이 얼마나 적었느냐를 가지고 평가할 것이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세르비아가 보여 준 행동은, 조심성이 없을 경우 그러한 과정이 아주 많은 피를 흘리면서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동유럽이 점점 더 불안정해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환경오염이었 다 . 이미 1970 년대 초 서쪽에서 환경법률이 제정되기 시작했을 때 동 쪽의 환경상황도 나은 편이 아니었다(당시에 동쪽의 상황은 서쪽의 편 견과는 달리 그래도 약간 낫기는 했다. 물론 주로 아직 덜 진행된 산업화 의 역사와 가정용 화학물질이 훨씬 덜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말이다). 1970 년대 말과 1980 년대에 서쪽에서 오염물질 농도가 명백하게 감소 했을 때 동쪽에서는 농도가 계속해서 더 올라갔다. 그림 13 은 1986 년 한 해의 상황을 비교한 것이다. 공산당 지도부는 환경 상황에 관한 데이터를 국가 기밀로 취급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이 상황이 계속 숨겨져 있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1980 년대 중반부터 점차 많은 환경 단체들이 형성되었는데, 이들 단체 는 권력자들을 점점 더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 서쪽에 가장 잘 알려진 단체들은 폴란드의 정치생태학 클럽, 동독의 〈환경도서관〉, 헝가리의 도나우 댐 반대운동인 나지마로슈 Na gym aros( 그리고 그 전 단계인 슬 로바키 아의 가브치코보 Gabcik o vo), 그리고 불가리아의 〈에코글라스노 스트 Eco g lasnos t〉 운동이었다. 이들 단체와 옛 소련에서 생긴 수천

천톤

250 200 150 100 50 。 동록 체코 헝가리 폴란드 영국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 그림 13 S 아 배출의 동-서 비교/Mi o. EW. ( 출 전: Slama18 l)

개의 시민단체들은 정치적인 변혁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또한 원칙 적으로 비폭력적인 이들의 행동방식은, 변혁이 전체적으로 아주 평화 롭게 진행되도록 도운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동안 민주적으로 새로 선출된 정부는 동쪽의 새출발을 생태적으로는 별로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몇몇 곳, 특히 체코에서 본격적인 경제 붐이 전개될 때까지는 오래 걸 리지 않았다 . 사람들의 정서에서 환경이란 주제는 부차적인 역할을 하 고 있지만, 서쪽을 표본으로 한 철저한 근대화는 적어도 오염물질 배 출과 에너지 낭비를 감소시키고 있다. 이미 중부 및 동유럽의 최초의 〈개혁국가들〉은 형식을 갖추어 유럽 연합 가입을 신청했다. 이들 국가가 마스트리히트 기준을 충족하기까 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고, 그 때는 실질적으로 가입을 받아들여 야 할 것이다. 유럽사의 홍미로운 새 장이 시작된 것이다 . 그렇지만 이 일이 다가오는 〈환경의 세기〉에 적절한 것일까?

[주) 1) 경제 사상사에 관해서는 Jos eph A. Schump e te r , Die Geschi ch te der okonorn isc hen Analys e . Gott ing en 1965 를 참 조 할 것 경 제 이 론의 발달 사에서 자연의 역할에 관해서는 Natu r in der okonorn isc hen Theori e. Westd . Verlag, Op la den 1985 를 참조할 것 2) 예 를 들어, 다음 책을 참조할 것. Gert von Paczensky , Die Weill en kommen. Die Wahre Gesch ich te des Kolon ialism us. Hoff ma nn & Carnp e, Hamburg 1970. Kirkp at r ick Sale, The Conq u est of Paradi se . Ch rist o p h er Columbus and the Columbia n Leg a cy. Modder & Str o ug h to n , London 1991. 3) 예를 들어, Hans von der Groeben, Aufb a uja h re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 ft. Nomos, Baden-Baden 1982. 4) Sondergu ta c hte n des Sachversta n d ige nrate s fur Umweltfr ag e n: Umweltp ro bleme der Landwi rtsc ha ft. Kohlhammer, Stu ttgart und Ma inz 1985; Hermann Pri eb e, Die subventi on i er t e Unvemu nft. Sie d ler, Berlin 1985 를 참조할 것 5) Deuts c he Sti ftun g fur Inte r nati on ale Entw ick lung (DS E), Entw ick - lung und Zusammenarbeit (E +Z) 8/9(1989) 를 참조할 것. 6) 이미 시작된 이러한 발전은 최근 유럽공동체 지방기금의 배증 등을 통해 가속화되 었다 . David Baldock et al., Refo rm of the Str uc tu ral Funds -An Envir on menta l Br iefi n g. London(WWF) 1989 를 참조할 것. 7) Beit rag e zur Umweltg e sta ltun g (Bz U A5 4/IX- 76 ), 20101 D f면에 나 오는 Akti on spr o g ra mm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 ften fur den Umwelts c hutz vom 22. November 1973. 8) ibi d , 20102 D 면 9) Ludwig Kramer, Kein e Absic h ts e rklar unge n, sondem durch-setz b ares Recht -Di e Kontr ol le der Anwendu ng von EWG-Umweltr ich tl inien , in: Loth a r Gi. indling/Be ate Weber, Dick e Lu ft in

Europ a . C.F . Mi llier jur . Verlag , Heid e lberg 1988, 201 - 218 면 10) Nig e l Ha igh , op. c it . (제 2 장 주 11) 은 1989 년 중반까지 나온 모든 유 럽공동체-환경지침의 완벽한 목록을 그 역사와 영국에서의 영향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11) Nig e l Ha igh , op. c it(제 2 장 주 11), 13-23 면을 참조할 것. 12) ibi d , 70-78 면 13) Korn miss io n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ft en , Vollendung des Bin n enmarkte s -WeiB b uch der Korn miss io n an den Europ aisc hen Rat, Luxemburg, 1985, KOM(85) 310. 14) Arnts bl att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 ften , L 169, 1989 년 6 월 29 일 15) Paolo Cecchin i, Europ a '92, Der Vort ei l des Bin n enmarkte s , Nomos, Baden-Baden 1988. 16) 크리스티안 하이와 유타 얀스뵘은 쓰레기를 상품으로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표현한다 (Chr. Hey /]. Jah ns-Bohm, Okolog ie und frei e r Bin ne nmarkt. Oko-Insti tut Freib u rg i. Br. 1989). 그러나 의국에서 훌륭한 처리나 재처리가 보장된다면 〈상품〉이란 성격이 환경에 손해될 것은 없다. 17) Ein e Gemein s cha ftss tr at e g ie zur Beg re nzung der Kohlend iox id- em iss io n durch ein e eff izi e n te r e Energi en utz u ng , SEK(91 ) 1744endg. , 14. 0kt. 1991 (V orschlag fur ein e Rich tl inie des Rate s zur Beg re nzung der Kohlend iox ide m iss io n durch ein e eff izie n te r e Energi en utz u ng, KOM(92) 182endg ., 26. Jun i 1992 도 참조할 것) . 18) J苗 Slama, Umweltp ro bleme in Oste u rop a im int e r nati on alen Vergl e ic h , Mt inc hen 1987; Helmut Schreib e r, Umweltp ro bleme in Mittel -u nd Oste u rop a. C~pu s, Fran kfurt a.M./N e w York 1989 도 참조할것.

제 4 장 지구적 시각이 등장하다 케네디부터 로마클럽까지 〈뉴 프런티어〉, 다시 말해 새로운 국경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선 구자적 행동은 1960 년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Joh n Fitz ge rald Kennedy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민과 세계를 향해 약속한 것이다. 제 2 차 세계대전 후의 평화를 향한 갈망은 10 년 동안의 냉전 속에서 질식 해 버렸다. 케네디가 나타남으로써 오래간만에 처음으로 자기 나라뿐 만 아니라 지구 전체를 신뢰의 눈으로 바라보는 정치 지도자가 동장 했댜 그는 라틴 아메리카와 〈진보롤 위한 동맹〉을 결성했는데, 이는 양쪽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이었다. 그는 3 년 전에 최초의 위성(〈스푸 트니크〉)을 지구 주위의 궤도로 쏘아 올린 스탈린 사후의 소련과 양국 의 공동 관심사에 관해, 그리고 공동 내지는 지구적인 문제에 대해 논 의하려 했다. 케네디는 딱히 생태적인 색채를 지녔던 것은 아니었지만 지구정치의 선구자였다. 그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과학적인 바탕을 지닌 중기적 계획을 가지고 근대 세계의 도전과 맞닥뜨리려 했다. 〈싱 크 탱크〉가 만들어졌고, 세계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

하는 학자들이 급속히 늘어났다. 그 전까지 학자 들 은 정치와 한번도 접촉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곤 했다 . 1962 년의 쿠바 위기, 서서히 격화되는 베트남 전쟁, 1963 년 11 월의 케네디 암살로 , 이 대담한 시작은 갑작스럽게 끝나고 말았댜 그러나 불꽃은 다음과 같은 여 러 다른 부문으로 옮겨 갔다. - 1972 년 몇 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빈의 락센부르크 Laxenburg 에 국제 응용 체 제분석 연구소 Inte r nati on al Insti tute for Ap plied Sy s te m Analys is : IIASA 가 창설되었다. 케네디의 보좌 관 맥조지 번디 McGeorge Bund y와 소련과학아카데미가 창설 협 상의 주역이었으며, 동서의 10 개국이 참여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지구적인 환경분석 방법이 개발되었으며, 동서 학자들의 교류는 로널드 레이건 Ronald Reag a n 집권 당시의 냉각기에도 계속되 었다. - 국제 <퍼 그워 시 Pug w ash> 운동 -—_ 1950 년대 에 캐 나다의 기 업 가 사이러스 이튼 C y rus Ea t on 의 주도로 캐나다의 퍼그워시란 마울 에서 탄생한_ 에서는 동서의 지도적 학자들이 군축, 긴장해소, 환경위기를 포함한 공동의 위협을 논의하기 위해 그 후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만났다. 퍼그워시 운동의 독일 지부인 〈 독일과학자연 합 Verein igu ng Deuts c her Wi ss enscha ftle r : VDW 〉은 1959 년 결 성되었는데, 운동에서 점점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최근에 는 1992 년 9 월 베를린에서 5 년 간격의 대규모 회의를 조직했다. - 파리에 있는 〈국제과학자연합 협의회 Inte m ati on alen Rat der wis s enscha ftlich en Verein igu ng e n : ICSU> 에 는 <환 경 문제 를 위 한 과학위원희 SCOPE 〉가 만들어졌는데, 여기에서는 특히 전세계 적인 환경문제를 다루었다 .1) - 이탈리아의 기업가 아우렐리오 페체이 Aurelio Peccei, 당시의

OECD 사무총장 알렉산더 킹 Alex a nder King , 그 밖의 여러 인 물들이 로마클럽을 만 들 었댜 로마클럽은 전 지구적인 문제와 씨 름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 폴크스바겐 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 구용역을 주었는데 이 연구보고서가 1971 년 11 월 클럽에 제출되 었다. a: c O3 II a, a, 00 e:, a, a, 0 ID ’, 000 。 a> 。 a> :000000°00 \.,,::vmo °0 .,, • .,, 。 o。 。 1 인당 식 량 궁'0 0.6~. ... _---〈-----1- -도 -----츠--흥 그림 14 성장의 한계(출전 : D. Meadows 외, Grenzen des Wachstu ms . Stu ttgart 1972, 113 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다섯 개의 중심 크기 안 인구 수, 환경오염 , 자원부존량, 1 인당 산업생산 및 1 인당 식량을 서로 연계하여 1900~2100 년까지의 시간적인 변천을 예측했다 . 〈표준 모델〉에서는 21 세기 전반기에 파국이 일어난다 .

로마클럽에 제출된 보고서, 『 성장의 한계 』 2) 는 보스턴의 데니스 매도 스 Dennis Meadows 와 도넬라 메도 스 Donella Meadows 가 이끄 는 젊 은 연구팀이 작성했는데, 천둥이 치듯 하는 굉장한 작용을 했다. 이 보고서는 인구, 산업생산품, 식량, 부존자원 및 환경오염 등 다섯 개의 크기를 그럴 듯하게 연결하고 미래의 성장에 관해 납득할 만한 몇몇 가정을 가지고 수십 년 안에 이 세계의 자원결핍과 환경오염이 아주 극심해지리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 보고서는 스톡홀름의 유엔 환경회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로 그 시점에 나왔다. 물론 이에 대한 반응은 크게 나뉘었다 . 로마클럽 자신과 서구의 광범한 대중은 바관적인 시나리오를 담은 보고서를 상 당히 비중 있는 것으로 취급했지만 , 제 3 세계에서는- 이 보고서가 알려진 한은―― 다음과 같이 분명한 분노를 자아냈다. 〈 북의 당신들 은 남에 부담을 지우면서 마구 성장해 먼저 부를 쌓았는데, 일단 목표 로 한 풍요에 이른 다음에는 성장의 한계가 왔다고 선언한다.〉 반대되 는 안이 많이 제시되었다 . 개발도상국의 입장은 바릴로쉬 Ba rilo che 보 고서 3) 가 대변하는데, 여기에서는 제 3 세계를 위한 일종의 생태적으로 꽤 순진한 성장 및 평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코욕 Coco y oc 선언과 〈생존을 위한 청사진 Bluep rint for Surv i val 언 은 생태적 • 정 치적으로 훨씬 급진적이었지만, 이것은 북에도 명백한 성장포기를 요 구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고려대상이 되지 않았다. 북에서도 로마클 럽의 〈비관주의〉를 공격하고 대신 기술적 낙관주의를 내세우는 목소 리가 많았다 .5) 그리고 로마클럽 자신도 지역적 차이를 이야기하고 기 술 진보의 역할을 인정하는, 그리고 그럼으로써 반대 견해에 접근하는 후속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러나 〈비관주의〉라는 딱지는 로마클럽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로마클럽의 결정적인 공헌은 〈성장의 한계〉에 나오는 개개의 예측 이 아니었다. 결정적인 공헌은 모든 독자와 정치가들이 다음 사실을

희미하게 깨닫게 되었다 는 것이다. 즉 각 나라가 산업국가 수준을 〈따 라잡 는 발전〉은 지구의 생태적 부담능력에 압박을 가하리라는 것이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크기들은 전 지구적으로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 이 지구정치적 의식은 1970 년대에 처음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미국에 서 이 의식은 지미 카터 대통령에게 제출된 〈글로벌 2000> 보고서가 출판됨으로써 최고조에 달했다 .6)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으로 진군하 고, 이란 인질사건이 일어나고, 레이건 대통령 치하에서 미국 정신이 군사화하기 전까지 세계의 관심은 공동의 운명을 향해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지구적인 주제와 관련해서는 일단 또다시 휴지기가 도래했다. 잃어버린 10 년 베트남, 워터게이트, 석유수출국기구 OPEC 의 석유가격 담합 및 이 란 인질사건으로 상처입은 미국인들의 혼은 조속히 치유되어야만 했 댜 이에 대해 그 누가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그러나 레이건 대통령이 끊임없이 소련과의 대립을 새롭게 조장하고, 〈악의 제국〉 타도를 맹세 하고, 유례 없는 군비증강을 추진함에 따라 치료는 오히려 파괴적인 비극으로 변해 갔댜 대립은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군비 증강은 다른 곳에 필요했던 엄청난 돈을 전세계적으로 묶어 놓았다. 이는 미 국에서 사상 유례 없는 국가재정 결손을 초래했는데, 이로 인해 우선 미국에서 이자율이 급격히 올라갔고 마침내는 세계 시장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로써 과잉 부채를 졌던 제 3 세계 국가들은 갑자기 빠져 나갈 킬이 없는 국면에 처하게 되었다. 이 국면온 상환 가능성이 라는 허구 F ikti on 와 어김없는 채무 이행이라는 허구가 통하는 기간 동안은, 우선 자연파괴를 크게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왜냐하면 채무 이행은 숲을 희생하면서 생산되었던 천연자원, 사료, 농업생산물

의 판매를 통해서만 제때에 이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제 8 장 참 조). 물론 레이건은 숲의 개간이 어디에서나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원치는 않았댜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더라 면 , 그는 국내에서도 군비 증강과 채무 증대에 대한 지지롤 얻지 못했 을 것이다. 그러나 1980 년대의 대립으로 전지구적인 과제의 공동해결 울 위한 귀중한 10 년이 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에서 1980 년대를 일반적으로 〈잃어 버린 시간〉으로 부르는데, 특히 거의 모든 발전의 싹울 짓밟아 버린 채무 위기가 그렇게 만들었다. 1980 년대에 국제연합과 그에 소속된 특별 조직들이 지구정치의 불씨 를 지키지 않았다면, 레이건 시대가 끝난 뒤에 주요한 연결점을 조속 히 다시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비극적인 냉각기의 종말은 여러 사태의 전개 또는 사건으로 인해 가속화되었는데, 이 중에서 나는 다음 네 가지롤 거론하고 싶다. 1. 소련에서는 당 서기장으로 있던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Leo ni d Breschnje w , 유리 안드로포프 Jurij Androp o w, 콘스탄틴 체르넨 코 Konsta ntin Tschemenko 가 짧은 시 간 안에 잇 달아 죽는 일 이 일어났댜 후임은 안드로포프의 도움으로 최고위급 직위에 오른 고르바초프가 넘겨받았는데, 그는 적극적으로 대립을 종결하려고 노력했고 마침내 성공했다. 2. 미국의 물리학자 칼 세 이건 Carl Sag a n 및 SCOPE 가 조직 한 연 구자 팀이 〈핵 겨울 nuklearen W i n t er 〉에 관한 이론을 만들어 냈 다 .7) 그들은 〈별들의 전쟁 Sta r Wars> 계획 및 그 밖의 핵전쟁 시나리오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6500 만 년 전의 공룡 멸종에 관한 새로운 가설로부터 8) 영감을 얻어 전 지구적인 핵전 쟁 이 일어 나면 설사 전략방위 구상 St rat e g ic Defe n se Initiat i ve :

SDI 이 성공적으로 작동한다 하더라도 아주 어마어마한 기후격변 이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 이 이론에 따르 면 핵이 폭발하여 퍼져 올라간 대량의 먼지가 몇 개월이나 몇 년에 걸쳐 하늘을 덮어 빛을 차단할 것이고, 기온을 10·c, 2o·c 또는 그 이상 떨어지게 할 것이며, 식물을 궤멸시킬 것이고, 이와 함께 곡물수확울 거의 망칠 것이다. 동물과 인간은 그 다음 희생자일 것이다. 종국에 가서는, 누구의 핵무기가 첫번째나 두번째 공격에 서 누구에게 명중했으며 누가 전쟁에서 벗어나 있었는가 하는 문 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핵전쟁의 수행 가능성, SDI 계획, 그리고 계속되는 군사적 대립에 반대하는 과 학적인 논거가 수립되었던 것이다. 3.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제창으로 설립되어 노르웨이 총리 그로 하 를렘 브룬틀란트 Gro Harlem Brund t land 의 확고한 지도 아래 1984~87 년까지 회합을 가졌던 환경과 발전을 위한 세계위원회가 인상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 9) 이 보고서는 공동행동의 절박성을 세계에 분명하게 상기시켰다. 4. 환경과 기후 상태에 관한 일련의 나쁜 소식이 전세계를 돌았고, 전지구적인 협력을 바라는 분위기를 강화했다. 오존 구멍, 온실효과, 열대우림 1985 년 남극 상공에서 미국의 위성은, 이미 1 CJ7 0 년대 초부터 대기화 학자들이 우려해 왔던 오존층이 엷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자연에 는 존재하지 않는 염화플루오르화탄소 (CFCs) 와 할론(염화브롬화탄소) 이 그 주범이라는 것이 상당히 확실하게 드러났다 . 이들 물질은 몇 년 동안 점점 위로 올라가 높은 대기충까지 도달하는데, 이에 따라 염소

(및 브롬)도 끌고 올라간다. 오존 분자 (03) 하나가 염소나 브롬과 만나 면 보통의 산소 (0 2 ) 로 분해될 확률이 상당히 크다. 그러나 오존은 강 한 자외선 B 를 홉수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존층이 엷어지면 생물체에 해로운 자외선 B 가 지구 표면에 더 많이 도달하게 된다 .10) 남극 지역의 사라져가는 오존에 관한 사진들이 전세계에 전해졌다. 〈오존 구멍은 벨기에의 (또는 멕시코나 이집트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적인 문제〉라는 사실로부터 이제 정치는 지구정치여야 한다는 의식이 생겨났다. 사람들은 제네바, 빈, 그리고 마지막으로 몬트리올 11) 회의에 서 오존을 위협하는 CFCs 와 할론의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합의에 상 당히 빨리 도달했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몬트리올의 결과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1990 년 7 월 런던에서 CFCs 와 할론 생산을 더욱 빠른 속도로 줄여 나간다는 결의가 이루어졌다 .12) 이러한 결의가 나오는 데는 CFCs 가 매우 효과적인 온실 가스이고, 따라서 전반적인 기온 상승을 조장한다는 점도 작용했다. 온실 효과도 이미 1960 년대에(아니, 이미 지난 세기 말에 슈반테 아레 니우스 Svan t e Arrhe ni us 에 의해서) 예고된 것이었다. 이에 관한 인식 울 향한 커다란 진전도 또다시 남극으로부터 왔다. 소련과 프랑스의 과학자들은 남극의 얼음 속에 몇천 년 동안 갇혀 있던 공기 방울을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가 몇천 년에 걸쳐 뚜렷한 변동을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 그리고 이론이 예측한 것과 똑같이 CO2 농도가 높은 시기가 온도가 높은 시기 —— 식물 퇴 적층에 관한 이전의 분석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던一―와 일치했다. 그 후로 기후 문제에 관한 국내 및 국제 회의의 행렬은 그친 적이 없었다. 1988 년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Inte r go vernmenta l Panel on Cli ma te Chang e : IPCC 〉이 만들어졌다. 여기에서는 중요한 기후 연구자들이 온실효과에 관한 과학적 합의를 도출하는 작업을 하

350325300275

r

Ku

KoO쩍J어jKJ콘― 보

~

叫守

i

J

J

250 225 200 175 i’ 1 hb' 150 『 ..’ 125 1960 1964 1968 1972 1976 1980 1984 1988 1992 연도 그림 15 남극 상공 오존 보호막의 극적인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그림은 여러 가지 측정방식에 따른 10 월 평균값을 나타낸다(출전: Enq u ete k om- miss io n Vorsorge zum Schutz der Erdatr no sph are des 11. Deuts c hen Bundesta ge s. Econom ica -Verlag, Bonn 1992, Teil b and 1, 446 면) .

고 있다 이 들 중에 는 IPCC 의 장인 볼린 Bert Bo lin과 함부르크에 있 는 막스플랑크 기상학연구소의 하르트무트 그라슬 Ha rtmu t GraBl 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합의는 다음 100 년 동안 전지구적으로 3·c 의

기온상승이 일어날 것이라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댜 14) 기온이 10 년마 다 o.3°C 오르는 것으로도 기후 구역의 빠른 이동이 초래될 것인데, 이는 아마 파국적인 종다양성 상실을 수반할 것이다 .15) 기후 연구자들 은 10 년당 0 .1 ~o.2·c 의 상승을 허용할 만한 한계로 보는데, 이들은 이 정도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온실효과 기체의 배출을 몇십 년 내에 전 세계적으로 절반으로 줄여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절반을 더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 i1 16) 의 전문가들은 세계에너지 회의(마드리드, 1992 년 9 월)를 위해 내 놓은 연 구에서 세계 에너지 수요는 계속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이 에너지 전문가들은 핵 에너지를 크게 확대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도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효과 기체의 배출량은 대략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일 사이의 이 극단적 인 불일치는, 리우의 세계기후협약을 조속히 지구정치 혁신의 도구로 만드는 일이 지금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준다(제 14 장 참조) . 기후 논의 17) 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은 열대 삼림의 위협이다 . 열대림은, 정글이 사람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이기를 그친 이래, 인간의 지하자원 탐사가 수백 년 간 근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원시림 지역으로까지 체계적으로 확대된 이래, 대부분의 열대 국가에서 인구 압력이 크게 증가한 이래, 사람들이 아주 효율적인 불을 이용한 개간 과 기계에 의한 벌채를 알게 된 이래, 그리고 부채 위기와 세계 무역 으로 우림 자원의 착취가 급격히 강화된 이래 그 존재가 위협당해 왔 다. 코트디부아르와 마다가스카르 같은 나라에서는 숲의 80% 이상이 파괴되었고, 인도네시아·브라질•페루·콜롬비아·카메룬·자이르같 이 지금까지 아직 서로 넓게 연결된 삼림이 남아 있던 곳에서는 최근 에 숲의 파괴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E·d·d)

280260240220200 (O.) ’ i0 8 J. V~ 70(l5l42 49344545 0*-- g)

J商Jf버257O 검사KIO O=WI칸 J

可 -10,0 -500 。 40 80 120 160 현재로부터 1 (XX)년 전 그림 16 대기중의 CO2 농도(위) 및 상대적 온도 변동(아래)의 재구성(출전: Zwi sc henberi ch t, 10 ' 361 면) .

우림의 파괴에 따라, 지구의 공기를 바다 플랑크톤 다음으로 많이 정화하는 허파가 파괴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림은 우리 모두에게 관계 된 것이다 . 게다가 열대림은 지구에서 가장 큰 종다양성을 지니고 있 다(제 9 장 참조). 제 1 장에서 한탄한 종의 상실은 대부분 열대지역의 삼 림파괴에 기인한 것이다 . 이것 또한 우리 모두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들은, 우리 북의 부자들이 우리를 부자가 되게 만든 것처럼 보이는 자원이용 방식의 추구를 그들에게는 금지할 수 있으리라는 것 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데 우림의 보호는 또한 점점 더 많은 정치적 역할을 하고 있다.

메탄 이산화탄소

(ppb ) (ppm ) 5000 1000 § 243000000000 ’ ’ /-'. , / 2 §609847000000000 ~·/·/乙'솔二/' ./.: .:.. /l, , ’ 500 4 300 1000 200 1985 2000 2025 2050 2075 2100 1985 2000 2025 2050 2975 2100 연도 연도 그림 17 미국에서는 가공할 만큼 건조한 여름, 태풍, 폭설을 겪은 후 온실효과에 관해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청은 온실 가스, 특히 메탄과 이산화 탄소 감소를 위한 전략에 관해 광범위한 연구를 내 놓았다. 그림은 네 개의 경제 시나리오에 따른 대기 중 CO2 및 메탄 농도를 보여 주고 있다. 1. 〈급속한 변화〉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는 다음 변수를 포함하고 있다 . 급속한 BSP 성장, 약화된 인구증가, 적당한 에너지 가격 상승, 급속한 기술 변화, 중간 정도의 숲 파괴. 2. 〈서서한 변화〉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는 다음 변수를 포함한다. 낮은 GNP 성장, 빠른 인구중가, 낮은 에너지 가격 상승, 약한 기술 변화, 증가하는 숲의 파괴. 3. 〈빠른 변화/적극적인 기후정책〉. 이 시나리오는 다음 변수를 포함한다. 빠른 GNP 성장, 크게 약화된 인구 증가, 적당한 (1 차)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에너지세, 아주 빠른 효율 개선, 태양 에너지와 바이오 매스 의 빠른 시장관철, 빠른 재삼림화. 4. 〈느린 변화/적극적인 기후정책〉 . 이 시나리오는 다음 변수를 포함한다. 낮은 GNP 성장, 빠른 인구중가, 낮은 (1차) 에너지 가격 상승 및 에 너지세, 빠른 효율개선, 태양 에너지/바이오 매스의 적당한 시장관철, 빠른 재삼림화. (출전: US Envir on menta l Prote c ti on Ag e ncy, Polic y op tion s for sta b il izin g glo bal clim a te , Draf t repo rt to cong re ss, Feb. 1989, 25 면)

1970 년대와 1980 년대 초 에 는 이 유일한 자연의 보고가 상실될 위험에 대해 개별 과학자들과 환경보호주 의자 들 만이 경고했지만, 1986 년경부 터는 권위 있는 정치가 들도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88 년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경제정상회담에서 독일 총리 콜은 우림이라는 주제를 처음으로 이 7 개국 클럽의 의제로 올렸다. 〈 지구정상회담 〉 준비 과정에서도 열대림은 중심 역할을 했다. 그 중 요성은 기후협약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호협약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남은 열대림만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나라들의 면적과 관련 해 볼 때 훨씬 심하게 파손된 온대 지역의 삼림도 똑같이 문제가 된 다는 것을 되풀이해서 주장한다(제 9 장과 제 14 장 참조). 거대한 전지구적 파괴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이 파괴가 지금까지의 경제체제에 의한 중단 없는 자연이용으로 유발되었다는 인식은 세계 의 많은 나라에서 주목할 만한 의식 변화를 가져왔다. 독일에서는 〈지 구대기 보호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다루는 연방의회의 엥케트 위원 회가 이 의식 변화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얽히고 설 킨 열대림 문제를 포함해 모든 기후관련 환경문제에 대해 요긴한 〈정 치적 〉 관심을 기울였다. 엥케트 위원회가 없는 곳에서는 스톡홀름 환경연구소 S t ockholm Envir o nment Ins titut e 나 캐나다 위니펙 W innip e g의 지속가능한 개발 울 위 한 국제 연구소 Inte r natio n al Instit ute for Susta ina ble Develop - ment 같은 각종 연구소가 설립되었다. 미국에는 이미 세계 자원연구 소 World Resources Ins titut e 와 월드워 치 연구소 Worldwatc h Insti - tut e 가 있었고, 영국에는 환경과 개발을 위한 국제연구소 In t erna ti onal Instit ut e for Envir on ment and Develo p men t가 있었다. 이들 기관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자기 나라 또는 (특히 월드워치 연구소 같은 곳은) 전세계에서 지구적인 생태적 사고를 전파했다. 오늘날 전지구적인 지 구정치적 시각은 우리의 정치적 사고 틀의 자명한 부분에 속하게 되

었다. 전지구적인 환경정치, 즉 지구정치는 그 동안 대부분의 정부에서 중 요한 정치 영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또한 특히 〈지구정상회담〉 준비를 통해 촉발되었댜 이 회담에서는 자연보호, 에너지 정책, 개발 원조, 외교 정책이 일시에 서로 조율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전 문적 문제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과학자들과의 의논이 이루어져야만 했다. 냉전의 종식, 리우의 지구정상회담, 가트의 우루과이 라운드 종결은 세계가 인류의 공통 문제에 대해 서로 협의하게 만드는 세 개의 아주 다른 계기였다. 이 중에서 가트와 관련한 것은 제 8 장에서, 리우 회담 의 주제와 관련한 것은 제 8 장, 9 장, 14 장에서 다시 다룰 것이다. 【주] 1) ICSU 의 SCOPE 에 관해 자세한 것은 Inte r nati on al Council of Scie n ti fic Un ion s, 51 Boulevard de Montm o rency, F-75016 P ari s 로 문의할것 2) Denn is Meadows 외 , The • Lim it of Grow th, Repo r t of the Club of Rome on the Sta t e of, … 3) A. 0. Herrera/ II. D. Scoln ik et al., Grenzen des Elends. Das Ba riloc he-Modell: So kann die Menschheit tibe rleben. Fis c her, Fran kfurt a. M. 1977. 4) A Bluepr int for Su rviva l, in: The Ecolog ist 2, No.1 , 1~44 면, 1972. 5) 예를 들면 Joh n Maddox, Unsere Zu kunft hat Zuku nft. DVA, Stu ttgart 1973. 6) The Global 2000 Repo rt to the Presid e nt -E nte r in g the Twenty - Fir st Centu ry. Peng uin, Hamondswort h 1980.

7) 예 를 들면 다음 글을 참 조할 것 Armag e ddon Revis i te d , The go vernment' s late s t pro fi le of World War 田 fails to consid e r clim ati c eff ec ts , in: Scie n ce, Vol. 236 , 12. Jul y. 1987. 8) 다음 글들을 참조할 것 Edward 0. Wi lso n /Fr ances M. Pete r( eds.), Bio d ive rsity . Nati on al Academy Press, 1988; David M. Raup /]. Joh n Sepk oski , Jr., Mass exti nc ti on s in the ma rine fos sil record, in: Scie n ce, Vol. 215, No. 4539, 19. March 1982, 1501-1503. 9) Brundtl an t- R epo r t , Our Common Fu rture. 0.x for d 1987; 다음 글도 참조할 것. Gro Harlem Brundtl a nd, Unsere ge mein s ame Zuku nft. Fi. ir ein Klima des Wandels, in: M. K. Tolba et al., Die Umwelt bewahren, Texte der Sti ftun g Entw i ck lung und Fr ied en. Bonn-Bad Godesberg 1989. 10) Deuts c her Bundes t a g(편) , Schutz der Erdatm o sph are: Ein e int e m ati on ale Herausfo rd erung , Zwi sc henberi ch t der Enq u ete - Korn miss io n des 11. Deuts c hen Bundesta ge s Vorsorge zum Schutz der Erdatm osph are. Zur Sache-Themen pa rlamenta risc her Bera- tun g Nr. 5, 1988. Bonn. 11) Ric h ard Eli ot Bened ick , Ozone Diplo macy; Sa feg u ards for the Planet. Harvard Un ive rsit y Press, Cambri dg e (Mass.) 1991. 12) 물론 완전한 재생이 보장될 수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일정한 CFCs 생 산을 고수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13) 이 에 대 해서 는 다음을 참조할 것. C. Lori us et al., A 150000 ye ar clim a ti c record from anta r cti c ice , Natu re 316, 591- 596, 1985; J. Jou zel et al., Vosto k ice core: A conti nu ous iso to p e tem p er atu re record over the last clim a tic cyc l e(160000 ye ars), natu re 329, 1987, 403-408; Robert A Bemer/Anto n inio C. Lasag a, Modelli ng the geo chem ica l carbon cy cl e, in: Scie n ti fic Ameri ca n, March 1989, 54-61. 14) Ha rtmu t GraBI/ Re in e r Kling h olz, Wi r Klirna macher. Ausweg e aus

dem glo balen Treib h aus. Fis c her, Frankfu r t 1990, 특 히 154 - 193 면을 참조할 것 Sebasti an Obert hi .i r, Politi k im Treib g a ng . Ed ition Sig m a, Berlin 1993 도 참조할 것 15) Rob Pete r s & Thomas Lovejo y (e ds.), Global Wa rming and Bio d ive rsity . Yale Univ e rsit y Press 1992. 16) World Energy Council. Energy for Tomorrow's World. Kog a n Pag e , London 1993. 17) 기후 토론에 관한 조망은 예를 들어서 다음 책들이 제공한다 Paul Crutz e n /Mich ael M i.ill er( 편), Das Ende des blauen Planete n ? Der Klirna kollaps , Gefa h ren und Ausweg e. Beck, Mi .inc hen 1989; Ra ine r Gr ieB harnmer u. a., Ozonloch und Treib h auseff ek t. rororo, Rein b eck 1989; Ste p h en H. Schneid e r, Global W arming - A re We Ente r i ng the Greenhouse Centu ry? Sie r ra Club Books, San Francis c o 1989.

제 2 부 위기 영역들 이 책의 제 1 부는 환경보호의 역사와 리우 지구정상회담을 통해서 드러난 환경보호의 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북쪽의 나라들이 브룬틀란 트 보고서에서 말하는 의미에서의 〈지속적인〉 생활양식에 따라 모범 적인 삶을 사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기준 아래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아주 자연스럽 게 복지의 증진으로 여겼던 것들, 특히 에너지와 물질의 소비, 교통과 농업이 갑자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난다 . 이 책의 제 2 부에서는 이 〈위기 영역들〉을 하나하나 논의하고 있다. 제 3 세계는 또 하나의 〈위기 영역〉으로서, 제 8 장에서 다룰 것이다. 마 지막으로 제 9 장은 지구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생물 다양성이라는 주제에 할애되었다. 다섯 개의 장은 모두 구체적이 고 현실정치적인 과제를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위에서 말한 의미에서 의 〈새로운 복지〉나 〈지속적인 성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할 경우, 정치의 상투적인 응답은 이들 과제를 해결하기에는 매우 불충분하다.

제 5 장 에너지와 물질 에너지-진보의 상징 오늘날의 물리학적 의미에서의 〈에너지〉는 아주 최근에 나온 개념 이다. 윌리엄 톰슨 W illi am Thomson( 켈빈 경)은 1851 년에 운동 에너 지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A. 0 랜킨A. 0. R ankin e 은 이미 아리스토텔 레스의 저작에 나오는 에너지라는 개념을 1853 년부터 에너지 변환 기 술에서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했다.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Jam es Watt, 그리고 수많은 전기 현상과 법칙을 발견한 알레산드로 볼타 Alessandro Vol t a 는 당시까지도 〈에너지〉라는 단어 없이 작업을 해 야만 했다. 프랑스의 물리 학자 사디 카르노 Sadi Carno t는 1824 년에 열기관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통해 열의 차이가 〈살아 있는 힘(운동 에너지)〉으로 바뀌는 것과 그 반대 과정을 꽤 잘 파악하는 데 이르렀 댜 그는 온도 차이가 없는 순수한 열로부터는 힘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Rudo lf Claus i us 는 이에 기초 하여 1850 년에 우리가 오늘날 열역학 제 2 법칙이라고 부르는 법칙을 만들었댜 이 법칙에 따르면 모든 ' 힘은 결국 열로 바뀌며 이 때 〈엔

그림 18 진보 상징으로서의 에너지 . 에너지에게 궁전이 지어졌다 . 그림은 1900

년 파리 세계박람회에서의 〈전기 궁전 〉 을 보여 준다 (AKG) .

트로피 en tr o py〉가 점점 더 많이 생성된다 . 온 우주에서 가능한 가장 큰 엔트로피 상태는 열만이 존재하는 암담한 상태로 여겨졌는데, 이것 울 사람들은 〈열죽음 Warme t od 〉이라고 불렀댜 열역학 제 2 법칙은, 물 리학자들이 열죽음이 도래할 때까지는 수천 년이 걸릴 것(아직 수백 만 년이 더 있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은 그들도 감히 못했다)이라고 확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 세기 유럽에서 우울한 분위기를 많 이 낳았다. 사람들은 아마 열역학 제 1 법칙에서 어떤 위안을 얻을 수 있었을 텐 데, 이 법칙의 내용은 어떤 변환이 있더라도 전체 에너지는 보존된다 는 것이다. 〈에너지 보존법칙〉 (로베르트 마이어 Robert May er , 헤르만 폰 헬름홀츠 Hermann von Helmholtz ) 또한 마침 내 모든 형 태의 에 너

지, 즉 열 역학적 에너지, 화학적 에너지 및 전자기적 에너지 를 합쳤 으며, 이로써 에너지라는 단일한 개념이 나타날 수 있게 했다 . 인간의 노동력을 기술적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19 세기에 진보의 상징으로 되었다 1889 년 파리의 세계 박람회는 인간 정신이 어떻게 기술적 에너지―一 특히 전기―― 의 도움으로 인간의 육체를 해방하 고, 능가하고, 어쩌면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열병식 이 되었다(그림 18). 마르크스, 헨리 포드 Hen ry Ford, 불라디미르 일 리 치 레 닌 Wlad imir Iljit sc h Len i n 은 모두 똑같이 그들의 사회 적 꿈이 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 에너지가 긍정적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확 신했댜 나중에는 과학적인 경제학이 이에 동참하여 경제와 복지의 성장이 에너지 성장에 좌우된다는 것을 확립해 주었다. 그리고 제 2 차 세계대 전 후에 〈창과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고, 핵 에너지가 평화적으로 무한정 이용될 수 있으리라는 약속이 나옴에 따라 핵폭탄의 공포가 수그러들었을 때, 에너지는 마침내 경제와 진보의 왕좌에 오른 것처럼 보였다. 에너지 위기 제 2 차 세계대전 후 유럽에서는 일차 에너지 소비가 해마다 3~10% 씩 증가했다. 100 년 동안 주된 에너지원으로 군림해 왔던 석탄은 점차 석유로 대체되었고, 1960 년대 말에는 정상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에너 지 수요의 상한선이 어디인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화석 연료의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일찍이 석탄이 개발되기 전에 삼림의 나무 비축량이 점점 줄어 갔던 것이 산업화 초기의 성장에 한계를 부과했 듯이, 석탄 • 석유 • 가스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로운 성장을 제 한하는 것처럼 보였다. 로마클럽(제 4 장 참조)은 이 점을 분명하게 지적

했지만, 높은 에너지 소비로 경제를 꾸려가는 데 대한 대안은 내놓지 않았다. 그렇다면 로마클럽은 결국 핵에너지, 어쩌면 핵융합 에너지에 희망을 걸었던 것이 분명하댜 당시에 미국 대통령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Ri chard Milh ous Ni xo n 의 안보담당 보좌관이었던 헨리 키신저 Hen ry Ki ss i n g er 는 낮은 석유 가격이 과도한 소비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걸프 지역으로부터의 석유수입에 의존하는 위협적인 상황에 처하게 될 것 을 우려했다. 그는 석유가격을 올릴 것을 원했지만 이 합리적인 바람 은 당장 충족되지 않았댜 1973 년 10 월 갑자기 〈욤-키푸르 전쟁〉이 일어나 바다 건너에 있는 이스라엘 지원국들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강렬한 행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아랍의 산 유국들이 주도하는 OPEC 는 몇몇 국가에 대한 수출 거부와 세계 원 유가롤 네 배 올리기로 결의했다. 결과는 서구에서는 쇼크로, 몇몇 신 홍 산업국에서는 위기로, 상당수의 아주 가난하고 석유 수입에 의존하 던 개발도상국들은 절망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방 국가들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Or ganiza ti on for Econom ic Coop e r- ati on and Develop m ent : OECD 국가들은 1974 년에 OPEC 의 대 항 기 구로 파리 에 다 국제 에 너 지 기 구 Inte r nati on al Energy Ag e ncy : IEA 를 설립했는데, 이 기구의 주요 업무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정치적 대책 을 마련하는 일을 돕는 것이었다. 이 때 목표는 여전히 〈충분한〉, 다 시 말하면 어떤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가능한 한 낮은 가격으로 보장하는 것이었다. 1973 년 유류 파동 이전에는 다가오 는 수십 년 동안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그 이후에는 약간 낮게 수정되었다. 그러나 수요가 자연적으로 증가하 리라는 기본 가정은 건드려지지 않았다(그림 19 참조). 그러나 시장은 경제학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는 것과 똑같이 반응했 다. 시장은 높은 가격에 대해 낮은 수요로 반응했던 것이다. 갑자기

백안톤

석탄 백만톤 ~600 석 탄 550 550 500 500 450 450 400 400 350 350 300 300 250 250 200 200 150 150 1OO 100 50 50 。。 1960 1965 1970 1975 1985 1990 2000 1 ) 및 기타 에너지 원 연도 그림 19 19 7 0 년대 말에도 계 획 입안자의 머리 속에 들 어 있던 성스러운 에너지 팽창 의 세계 ( l 이 5 년 연방정부의 제 2 차 후 속 에너지 프로그램 . IFO- Ins tit ut fur Wi rtsc ha ftsfo r schung , 1980).

사람들은 에너지 낭비 적 인 주택건축 방식 , 100km 주행에 15l 의 휘발 유를 소비하는 자동차 또는 아주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 가전기구 등 이 안락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1973 년 이후 산업체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없애는 노력을 가전기구, 자동차, 건축기술로 확장했 으며, 에너지 절 약을 새로운 영업 분야로 발견하기 시작했다. 산업국가에서는 아무도 유별나게 생활을 절제할 필요가 없 었다. 영국에서는 에너지 절 약을 〈다섯번째 연료 The Fif th Fuel 〉라고 불

렀으며, 독일 에서 는 클라 우스 마이어아비히 Klaus Me y er - Ab i ch 가 〈에너지원으로서의 에너지 절약〉!)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에너지 위기〉가 일어난 지 몇 년 후에는 경제성장이 에너지 소비 와 무관해질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댜 2) 〈에너지 위기〉 동안 세계 에너지 수요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이 있 었댜 여러 가지 매우 상이한 계산들이 나왔댜 볼프 해펠레 Wol f H afe le 가 이끈 IIASA 의 대형 연구 3) 는 1 년에 35 테라와트년( 年 ), 즉 l 년에 약 3 억 kWh 까지 이른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반면에 1977 년 출간 된 『 부드러운 에너지의 컬 Soft Energy Pa t hs 』 4) 의 저자이자 그 후 〈대체 노벨상〉을 수상한 애모리 로빈스 Amrno ry Lov i ns 는 거의 7 분 의 1 정도나 낮은 결과를 내놓았으며, 더욱이 이 양은 빠르게 증가하 는 태양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다고 보았다. 전세계적인 에너지 정책에 관한 모든 연구는, 산업국가에서의 1 인당 에너지 소비가 오래 전부터 개발도상국들(부국이 된 OPEC 국가들을 제외하고)의 그것보다 약 열 배나 더 많다는 명백한 기본 사실을 비껴 갈 수 없었다. IIASA 연구는_ _ 그리고 이와 함께 북쪽이나 남쪽의 정부차원의 가장 일반적인 계산은5 )- 산업국가의 현재 1 인당 소바를 기준으로 했고, 반면에 로빈스는 산업국가들에게 소비를 크게 줄일 것 을요구했댜 에너지 환경정책 이제 수요 문제를 잠시 집어두고 에너지 소비가 생태적으로 왜 크 게 문제가 되는가 하는 물음으로 눈길을 돌려 보자. 화석 연료가 제한 되어 있다는 사실 외에 화석 연료의 연소는 여러 가지 되돌릴 수 없 는 꽤 중대한 결과를 낳는다. 먼저 열역학 제 2 법칙에 따르면 엔트로피

가 증가한다 그렇기는 해도 인간이 만 들 어 내 는 엔트로피의 양은 전 지구적으로 보면 태양빛에 의한 엔트로피 생산에 비해 거의 무시할 만하댜 100 분의 1 % 보다도 더 적은 양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지적으 로는 생산된 열이 생태적인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 에너지가 만들어질 때는 거의 불가피하게 소음도 생겨난다 . 더 나아가 연소시에는 오염물질, 특히 산화질소 및 - 연료의 황 함유량 에 따라- 이산화황이 방출된다. 숲의 죽음과 산성비는 상당 부분 산화질소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온실효과를 강화하는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 환경정책은 1970 년대 이래 국지적인 오염 작용을 방지하는 일도 목 표에 넣고 관심을 기울였는데, 지리적으로 볼 때 그 노력은 큰 차이가 났으며, 이에 따라 성과도 크게 달랐다. 에너지와 관련된 환경보호기- 비 교적 널리 시행되었던 서독에서조차 루츠 비케 Lu t z W i cke 의 계산에 따르면 6) ――물론 대형 소각로 규정 GroBf eu erung s anla— ge nverordnung : GFAVO이 효력을 발휘하기 전에―一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 염이 1 년에 대략 500 억 마르크 (1985 년 기준)에 달하리라는 추정이 가 능하다. 여기에서는 수량화하기 어려운 핵 에너지와 온실효과- 그 런데 공공의 눈에는 이 둘이 〈본래의〉 위험이다- 의 위험은 고려 조차 되지 않았다. 핵 에너지의 경우 지금까지는 원자로 안전과 핵폐기물 처분에 집중 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둘 중에서 원자로 안전은 서구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핵폐기물 처분은 별 성과가 없었다. 그러나 엄청 난 문제들이 남아 있댜 태업 sabo t a g e 과 전쟁에 대한 원자로의 약점 은 여전히 우려를 자아낸다. 전세계적인 플루토늄의 축적은 위협적인 차원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경향, 특히 재처리가 계속되면 얼 마 안 가 현재 미국의 무기고에 비축되어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잠재적인 무기제조 가능 핵물질, 특히 플루토늄이 민간 시장에서 유통

될지도 모른다 .7 ) 이러한 예 측 은 세계의 긴장 진원지 들 과 어느 정도 기술에 능숙한 테러리스트들을 생각할 때 불안감을 더해 준다 . 원자로 의 최종적인 가동 중지와 해체, 그리고 넓은 지역을 황폐화하는 우라 늄 광산도 아직 뇌관이 전혀 제거되지 않은 시한폭탄과 같다 .8) 그리 고 우리가 어쩌면 낮은 방사선량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제는 과학적으로 아직 조금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9) 많은 사람들은 핵분열 에너지를 핵융합 에너지로 대체하게 되기를 희망한 댜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핵 에너지도(경제성에 대한 고려는 완전히 제쳐 놓더라도) 생태적으로 문제가 있다. 극히 높은 중성자 이동 밀도 는 모든 고안 가능한 용기 물질을 변형하고 해친다. 또한 많은 양의 삼중수소(방사성 수소)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낳는다. 태양 에너지, 수력, 풍력, 생물자원 에너지, 생물 가스 에너지 및 지 열의 경우가 원칙적으로는 환경친화성이 더 높다 . 그러나 이 모든 에 너지 형태의 경우도 용량이 몇 기가와트 또는 테라와트까지 이르면 똑같이 엄청난 환경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열대의 댐이나 에너지 식물재배를 위한 거대 플란테이션을 생각해 보라. 에너지 영역에서 전통적인 환경보호 조처들 중 진정으로 〈에너지 수요의 감소〉를 목표로 한 것은 정말 없었다. 목표는 항상 에너지 공 급을 〈안정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에너지 위기 기간 동안에만 에너지 절약 장려가 나타났는데, 1976 년에는 에너지절 약법률이라는 법까지도 생겨났다. 그러나 이것을 만든 국가적인 동기 는 환경보호가 아니라 아랍의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동안 온실효과에 대한 염려는 새로 건설되는 모든 핵발 전소, 더욱이 핵 에너지의 대대적인 확대에 대한 계속되는 우려와 더 불어 에너지 절약을 최신 에너지 정책과 환경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 표로 만들었다.

절약 또는 더 나은 표현은 에너지 생산성의 향상 제 11 기 독일 연방의회의 〈지구대기 보호를 위한 준비〉라는 이름의 엥케트 위원회는 에너지 절약이라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수 많은 개별 연구에서는 경제적 • 기술적인 절약 잠재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는 그림 20 에 나와 있다. 잠재량은 30~70% 사이로 추산되었는 데, 이 때 처음 단계에서는 절약이 비교적 값이 싸거나 이득까지도 가 져다 주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나중 단계에서는 값이 비싼 것으로 추 정되었댜 알려진 경제적 • 기술적 사고의 틀 속에서는 엥케트 위원회의 결과 가 매우 의미 있고 진보적이다. 그러나 나는 오래 전부터 이것도 충분 치 못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나는 전통적인 〈절약〉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그 대신에 의미론상 더 넓은 〈에너지 생산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하나의 에너지 단위, 예를 들면 기가줄 G ig a j oule:G J로부터 생산되는 복지의 양을 의미한댜 똑같은 일(예를 들면 조명 수율, 사용 가능한 힘, 실내 열)이 행해졌는데, 에너지가 단순히 50% 절약된 간단한 경우 에너지 생산성 은 두 배로 올라간다. 그러나 정말 홍미 있는 것은 간단하지 않은 경 우, 이를테면 영양, 휴가를 즐길 때 또는 국민경제 전체에서 lGJ 또는 lkWh 로부터 얼마나 많은 복지를 끌어 낼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이 물음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가 한 시간 노동으로부터 얼 마나 많은 복지를 끌어 내는가를 살펴보자. 오늘날 이것은 분명히 19 세기 전반기보다 스무 배 가량은 더 될 것이다. 이 노동 생산성의 스 무 배 향상은 노동 효율이 스무 배로 되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제화 공이 구두를 만들 때 스무 배나 더 빨리 재단하고 두드렸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에너지 생산성을 가지고 말한다면 이는 기술 진보가 주로 개별 과정의 효율 향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에너

R서

p-뚜T 11350 35bls45% 합계 l

0

1산업체의 전기 J컨=Bxu 열병합 I―u叫JHJg「 6400 I 15 bis 25' 산발버 스업전 체,소 1 화의 물정 연차유료 공, 장 ― ,, 온수준비 1420 50bis 6 0% / 승옹채 비행기 12 90 군소소비 27O 전 71 용품 ca. 300 in 2005 1eo o 70bls9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기술적 CO2 감소 잠재성(%) 그림 20 구동독을 제외한 독일연방에서의 합리 적 에너지 사용의 기술적 잠재력 (퍼센트, 1987 년 각각의 사용영역의 에너지 소비에 관해) (출전 : Beri ch te der Enq u ete k om miss io n Vorsorge zum Schutz der Erdatm o sph are, Band 3/I I.)

지를 많이 소비하는 공정 • 물질 • 행 동 방식이 에너지 를 훨씬 적게 소 비하는 쪽으로 바뀜으로써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 에너지 생산성의 급격한 향상 의에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의 비율을 올리는 것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 10) 오늘날의 에너지 낭바 조건에서라 면 수력 • 풍력 • 생물자원 • 태양 에너지로 공급해야 할 양이 엄청나게 크지만, 전체 에너지 소비가 절반 또는 3 분의 1 로 줄면, 이 양은 갑자 기 크게 줄어든다.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은 본래 아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죽 높은 에너지 생산성이라는 맥락에서만 의미가 있다. 그러면 에너지 생산성의 향상에는 어떻게 도달하는지 살펴보자. 시 장경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장치는 가격이다. 에너지 생산성 향상과 재생가능한 에너지원 비율의 향상은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이익이 있 을 때 이루어질 것이댜 그런데 이 이익은 국가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댜 지금까지 국가의 조종은 열보존 규정, 자동차 엔진에 대한 효 율 규정 및 발전소에 대한 법적인 승인 조건 같은 고전적인 법질서 장치에 집중되어 왔다. 과거에는 인위적인 가격 영향이라는 장치가 거 의 사용되지 않았댜 지금까지의 이러한 금기는 최근에 와서야 깨어졌 댜 생태적인 세제개혁(제 11 장)의 일환으로 지금 유럽연합 전역에 걸 쳐 에너지 가격의 적극적인 인상에 관한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가격 탄력성이 작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지나야 상당한 절약 성과가 나타나리라는 점을 기대해야 한다. 그림 21 은, 예를 들어 40 년 남짓한 기간 동안 계속해서 예측 가능한 가격 상승(실질 상승률이 해마다 약 5% )이 이루어질 경우에 에너지 소 비와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의 비율이 대략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다 루고 있다. 만일 42 년 후에 화석 에너지와 핵 에너지 가격이 약 여덟 배로 상승한다면, 이미 이 둘은 시장으로부터 거의 완전히 밀려날 것 이댜 그러면 핵 에너지를 별로 확대하지 않고도 온실효과 기체의 방 출을 급격하게 줄인다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1997 2011 2025 203e9 현재 가격 2 배 상승 4 배 상승 8 배 상승 화석에너지 및 핵에너지 가격 그림 21 〈에너지 수요〉와 달성 가능한 태양 에너지 및 다른 재생 가능 에너지 원의 비율은 고정된 크기가 아니다. 그것은 화석연료와 핵 에너지의 가격에 크게 좌우된다. 도표는 화석연료와 핵 에너지가 해마다 (실제 가격으로) 5% 씩 인상될 경우 40 년 남짓 경과하는 동안 에너지 수요 (원의 크기)와 재생 가능 에너지 점유율(회색)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대강 계산한 것이다. 에너지 가격의 인상을 단순하게만 생각하면, 일반 소비자들은 처음 에는 두려움을 느끼고 나쁜 기억을 떠올린다. 1970 년대의 에너지 가격 파동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가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더 자세 히 들여다보면 경기침체의 원인이 에너지 가격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인은 오히려 갑작스러운 변화와 그에 따른 경제 불 안, 그리고 당시에 수천억 마르크가 처음에 아무 쓸모없이 산업국들의 경제로부터 산유국들로 흘러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첫번째 파동이 일어난 지 15 년 후에 자국 내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가격수준을 유지했던 산업국가들이(그 어떤 나라보다도 일본이) 가장 번영했다는 것이다! 루돌프 레히 슈타이 너 Rudolf Rechs t e i ner 는 처 음에 는 양화되지 않았 던 이 발견을 여러 다른 OECD 국가들을 비교함으로써 확고하게 확립 했다 .11) 이제 그림 22 에는 결과가 나와 있다. 에너지 가격의 부드러운 상승이 계속되면 경제로부터 〈전체적으로 아무 돈도 다론 데로 새어

에너지 가격

및 경제적 성공 1978-1990 1210 버

r

i

O칸·- ·-일 본◊ 8 독일◊ ... 6 4 2 。 덴마크 。 200 400 600 800 수치 IEA, OECD 에너지 가격 미국 달러/t oe 1toe = 1톤 석유환산량 = 10,000,000kcal 그림 22 1978~90 년 기간 동안의 경제적 성공 및 에너지 가격. 음의 상관관계 는 확인할 수 없고 오히려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 경제적 성공은 성 취 대차, 경제성장 및 상대적 특허 출원으로 된 혼합 변수로써 표현 되었다. 에너지 가격은 경유, 휘발유 및 전기 평균가격의 3 분의 1 씩으 로 이루어져 있다 (Rudol f Rechste in er ).12>

나가지 않고〉, 경기침체 같은 것이 아니라 구조 변화가 일어날 것이 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불가피한 구조 변화는 장려되어야 하고, 사 회정책적으로 유연하게 껴안아야지 방해해야 할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에너지 가격의 의도적인 인상이라 는 전략이 관철되고 효과 가 나타나기 전에, 우선 에너지 효율의 향상이 에너지 정책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도 이미, 그림 20 에 나오는 효율 향상의 기술적 잠재량 중에서 30~100% ——적용 영역에 따라――_정도 를 활용해도 그 가격이 에너지를 부가적으로 더 소비하는 것보다 싸 다. 그러나 이들 기술은 다양한 저해 요인(정보 부족, 주택 소유자의 너 무 단기적인 전망, 임대인_임차인-딜레마)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충분 히 이용되지 않고 있다 . 하나의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은 에너지 콘체른의 자본력을 효율투 자, 죽 〈최소비용계획 Least Cost Plan ning : LCP 〉 12) 에 이용하는 것이 댜 이 계획에 따르면 새로운 발전소는 수요와 공급 사이의 예상되는 격차를 메울 만한, 더 값싼 방법이 없을 때에만 허가된다. 효율적인 이용에 대한 투자는 종종 가장 값싼 선택이 된다. LCP 에서 볼 때 이 것은 에너지 콘체론을 위한 이익이 가장 많이 남는 선넥이다. 고객에 게 효율 향상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투자를 하는 대가로, 콘체른은 매 달 발생하는 고객의 에너지 요금이 (절약 효과 덕분에) 낮아지는 동안 은 가격을 높여도 된다. 콘체론은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음으로써 높은 자본 비용을 절약하고, 점점 더 늘어나는 효율적인 이용자를 위해 옛 발전소의 전기를 더 높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다 . 이에 대해 로빈스 는 〈이들은 메가와트 Me g awa tt : MW 대신 네가와트 Ne g awa tt(역주 : 전력 량을 나타내는 와트와 ne g a ti ve 의 앞부분을 결합한 말로 절약을 상 징한다)를 판매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LCP 라는 아이디어를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전역에 서 실행하는 게 매력적일 것이다. 그러면 수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전소의 용량을 확장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러한 목표는 다른 나 라에 해롤 주지 않으면서 프랑스-그렇게 하지 않으면 과다한 발전 용량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 정책 쪽으로 나아가도록 할 수 없는 __

에게도 받아들일 만한 것이 될 것이다. 어째서 프랑스와 그 밖의 전기 (및 가스) 공급자들이 똑같이 〈 네가와트 〉를 팔아 돈을 벌면 안 되 는가? 네가와트 정책, 효율혁명, 태양 에너지 정책의 조합은 당연히 에너 지 혁명으로 표현될 수 있댜 월드워치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플래빈 Chri st o p h er Flav i n 과 니 콜라스 렌센 Nic h olas Lenssen 은 이 에 대 해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3) 물질 흐름 에너지 자원은 광범한 흐름을 이루면서 경제 행위 속으로 들어가 가공되고 , 정련되고, 수송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되고(또는 허비되 고), 그러고는 다시 쓸모없는 열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난다. 물적인 자 원, 죽 물질도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다. 이것은 땅에서 채취되고, 용융되고, 가공되고, 화학적으로 변화되고, 다양하게 조합되고, 이용되 고(또는 허비되고), 그러고는 다시 쓸모없는 쓰레기나 배출물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난댜 모든 물질 이용은 잠재적인 환경문제를 안고 있다. 지난 40 년 동안 자원탐사기술, 광산, 교통, 공정기술, 화학, 재료과학에 서, 그리고 물질을 수십만 개의 생산품에 응용하는 데서 엄청난 진보 가 이루어졌다. 이 진보는 많은 톱 뉴스거리가 되었던 기술들에 비해 집중적인 조명을 별로 받지 못했다. 이 조용하지만 양적으로는 엄청난 인간의 물질 이용에서 이루어진 진보는 자연에 대해 대단히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직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이 어디에 있는가? 아직 문명의 오니(汚泥)나 먼지층으로 덮이지 않은 물 Gewasser 과 토 양이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 쌓인 쓰레기 처리장을 누가, 언제 깨끗 하게 치울 것인가? 그리고 현재 사용되고 있고, 다음 수십 년 간 생

산될 상품 들 은 결국 어디로 갈 것인가? 수십 톤의 플루토늄, 수천 톤 의 카드뮴과 수은, 수십만 톤의 납과 구리, 우리의 물질 의존 경제에 서 생겨 나는 수백만 톤의 혼합물 __- 수십 가지 합성물질로 이루어 진 금속선, 유리섬유-은 어디에 머물 것인가? 고전적인 환경정책이 생산으로부터 나오는 〈의도하지 않은〉 배출물 에 관심을 집중했다면, 장래의 환경정책은 〈의도적으로〉 생산된 생산 품과 이 생산품의 〈탄생에서 죽을 때까지의〉 길을 나타내는 물질 흐 름을 체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 프리드리히 슈미트-불레크 F ri e dri ch Sc hmi d t -Bleek 는 오렌지 주스나 신문 같은 우리의 전형적인 일상 생 산품에 내포된 물질 교환량一― 그것이 태어나서 사라질 때까지의 주 기 전체에 걸친 ___ 울 조사해서 모으는 일을 착수했다. 〈한 서비스 행위당 물질 밀집도 Ma t e riali n t ens it a t pro Servic e leis t u n g : MIPS 〉는 급격하게 감소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댜 14) 에너지는 자연법칙에 따라 열로 바뀌어 가치가 상실될 수밖에 없지 만, 이와 달리 물질은 대부분 순환될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의 경우 와 비슷하게, 합리적이고 원인에 초점을 둔 환경정책의 요점은 〈환경 에 맞는 가격책정 umweltg e rechte Pre i s g es talt un g〉이다 . 오늘날 물질 의 가격에서 찾아 낼 수 있는 것은 채광 비용과 운송 비용, 그리고 정련 • 합성 • 가공 비용―― 그런데 이 모두가 아주 값싼 에너지 가격 하에서 이루어진다 __- 이다. 찾아 낼 수 없는 것은 대부분 광산지역 경관의 정리를 위한 바용(특히 개발도상국의), 운송과 가공이 야기하는 생태적 손상을 보상하기 위한 비용, 그리고 상품 사용 후 그것을 정말 환경친화적으로 처분하기 위한 비용이다 . 가격은 일반적으로 〈너무나〉 낮다. 이것은 〈생태적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물질이 훨씬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다면, 물질 흐름은 눈에 띄게 가 늘어 질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 그것이 〈 2 차원료〉 경제 Sekundarrohsto f f - W irt scha ft로 되돌려지는 것이 자명한 일이 될 것이다. 배터리를 가지

고 다음과 같은 사고 실험을 한번 해 보자. 만일 배터리에 카드뮴 대 신 금이 들어 있다면 사람들이 다 쓴 배터리로 무엇을 하겠는가! 이 생각으로부터 물질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의 다음 네 가지 요소를 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 1. 2 차원료에 대한 인위적 가격 확립(그 중에서 회수 보상금은 〈하나의〉 놀이 같은 것이고, 1 차원료에 대한 과세는 또 다른 것이다) 2. 쓰레기에 대한 과세(필요하면 수수료, 특별세-이는 구체적인 기 술혁신을 보상해 준다. 세수 총액에 영향을 안 주는 무관한 조세 一제 11 장 참조) 3. 앞 절에서 요구한 에너지 가격 인상 4. 특히 수명이 긴 상품의 경우, 생산자가 그 상품의 전체 사용 기 간 동안 소유자로 남는 규칙 고객은 리스 가격을 지불한다. 그 러면 생산자는 원료를 나중에 쉽게 재사용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며, 상품 디자인은 이 관심에 맞게 바뀔 것이다. 1992 년 만들어진 연방의회의 〈인간과 환경의 보호〉 엥케트 위원회 는 마침내 물질경제라는 주제를 정치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15) 【주】 1) 그는 자신이 편집한 책에서 그렇게 말했다. Klaus M. Meye r-Abic h (편), Energi ee in s pa r ung als neue Energi equ elle. Ml inc hen 1'57 9 . 다음 글도 참조할 것. Florenti n Krause, Das Energi es ys t e m au f ein e neue Basis ste l len, in: Paul J. Crutz e n /Mich ael M till er( 편), Das Ende des blauen Planete n ? Der Klirna kollap s, Gefa h ren und Auswege . Beck, Ml inc hen 1989, 166-174. Amory B. Lov ins, Abate m ent at neg a ti ve cost: Usin g eff icie n cy to abate env iror unenta l pro blems can lower

energy costs ! Acid News 2, March 1990, 4- 7. 2) Werner Muller/B e md Sto y , Entk o p pe lung , Wi rtsc haft sw achstu m ohne mehr Energi e? Deuts c he Verlag s -Ansta l t, Stu t t ga rt 1978. OECD, Energy Conservati on in IEA Countr ies , Pari s 1987 도 참조할 것 3) Wolf Ha fele et al., Energy in a Fin ite World. Ballin g e r, Cambri dg e 1981. 4) Amory Lovin s , Soft Energy Path s . Peng u in , Hamondswort h 1977. 그 후속 논의로는 다음 책들이 있댜 Gerald Leach et al., A Low Energy Str at e g y for the Un ited King d om, TIED/ Sc ie n ce Revie w s, London 1979; F. Krause et al., Energi e- Wende, Wachstu m und Wohlsta n d ohne Erdol und Uran, Stu d ie des Oko-in s tit uts. Fis c her, Fran kfurt 1980; Jos e Goldemberg et al., Energy for a Susta ina ble World. World Resources Instit ute, Washi ng ton 1987. 5) 예를 들면, World Energy Council, Energy for Tomorrow's World. The rea lities , the real op tion s and the age n da for achie v ement. Kog an Page , London 1993. 6) Lutz Wi ck e, Umwelto k onom ie. 2. Aufl ag e , Vahlen, Mt inc hen 1989, 286. 7) Paul L. Leventh a l/Milton M. Hoeni g, Nuclear Insta l lati on s and Pote n ti al Ris k s, Hidd en Dang e r: Ris k s of Nuclear Terrori sm , 1986 년 12 월 30 일 열린 Euro p ara t의 의회 청문회에 제출한 자료, AS &AUD & RAD(38) 12. 8) Claus Bie g e r t, Elke S t olho f er( 편), Der Tod, der aus der Erde kommt . Beri ch t vom World Uran ium Hear ing . Anto n Puste t, Salzburg, Mt inc hen 1993. 9) Jay M. Gould/ Be nja min A Goldman, Tocl lich e Tauschung Rad i- oa ktivi t at. Nie d r ige Str ah lung -h ohes Ris i k o. Beck, Mt inc hen 1992 를 참조할 것

10) Harry Lehma nn , Thorst e n Reets , Zukunft se n ergi en . Bir k hauser, Basel 1995. 11) Rudolf Rechste i n e r, Sin d hohe Energi ep r e is e volkswi rtsc h aft lic h ung e sund? Gaia ( Sp ek tr um Verlag, Heid e lberg) , Bd. 2, Heft 6, 1993, 310-327. 12) Pete r Hen ni cke( 편), Den Wett be werb im Energi es ekto r pla nen. Least cost pla nn ing . Sp ring e r Verlag, Berlin , Heid e lberg 1991. 13) Ch rist o p h er Flavin , Nic h olas Lenssen, Power Surge : Gu ide to the Com ing Energy Revoluti on . Worldwatc h Insti tut e . W .W . Nort on , New York 1994. 14) Fr ied rich Sch midt - B leek, W iev ie l Umwelt braucht der Mensch? MIPS-Das MaB fur okolog isc hes Wi rtsc haft en . Bir kh auser, Basel, Berlin 1994. 15) Ernst Schwanhold( 편), Verantw ort un g fur die Zukun ft: Weg e zum nachhaltig e n Umg an g mit Sto f f -u nd Mate r i al str om en. Econom ica Verlag, Bonn 1993.

제 6 장 교통 교통도 진보의 상징이다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교통도 초기의 경제성장에서 중심 역할을 했 다 . 1 인당 자동차 이동 킬로미터와 톤당 수송 킬로미터에서도 테라와 트시에서와 같이 경제성장을 알아 볼 수 있다. 콜럼버스, 바스코 다 가마 Vasco da Gama, 알베르트 발린 Albe rt Ba llin( HAPAG 의 창립자), 다임러, 헨리 포드, 찰스 린드버그 Charles Lin d bergh 등은 모두 교통의 선구자였기 때문에 진보를 상징하는 인 물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진보의 상징인 교통이 거의 순전히 남성영 역이라는 것이다 . 이는 선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경제에서도 그렇다. 교통은 서로 경쟁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또는 고객을 이것 들에게 데려 간다. 교통 없이는 시장경제는 아무 의미도 없다. 교통은 경영자를 포함한 노동력의 유동성 Mob ili沮t을 의미한다. 교통은 또한 근대적 인 삶의 감각인 자유 • 여가 • 휴가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다. 그 러니 교통 일반, 특히 자동차 교통이 좌우 모든 방향의 정치인의 공감

울 누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 교통과환경 그와 동시에 교통은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의 주된 원천으로 작용한 댜 고대에 페니키아인은 해안에 가까운 지중해의 삼림 중 상당 부분 울 선박 건조를 위해 희생했고, 그럼으로써 이 지역을 수천 년 동안 생태적으로 황폐하게 만들었다. 근대 초 슈바르츠발트 Schwarzwald 에 서는 네덜란드의 선박 건조를 위해 광범위한 벌채가 이루어졌다. 하천 에 배가 운항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생태적으로 독특한 수많은 습지 를 파괴했다. 땅 위의 교통로를 위해 숲과 들판이 되풀이해서 불질러 졌고, 사방으로 잘려나갔다. 또한 교통은 항상 자원의 원천을 개척하 는 데 기여했다 . 근대적인 교통로가 없었다면 우림은 위험에 처하지 그림 23 교통은 장소를 필요로 한다 . 이 때 자연이 그 값을 치른다.

NO x 배출량 유기화합물 배출 280 180 260 170 240 160 220 150 200 140 180 130 160 120 140 110 120 100 100 90 801 966 1971 1976 1981 1986 1990 801 9’6 6 1971 1976 1981 1986 1990 그림 24 도로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 (CO, NOx, SOx , 유기화합물)과 다른 부 문과의 비교 (1966 = 100).2) 않았을 것이다. 우림은 〈들어갈 수 없는 〉 곳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독일에서는 에너지 소비의 4 분의 1, 산화질소 오염의 60%, 일산화탄소 오염의 70% 가 교통 탓이다 .1 ) 산화질소 오염의 백분율은 70% 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 비율은 1989 년 초 마침내 유럽공 동체 전역에 걸쳐 20 세기 말까지 모든 종류의 자동차에 촉매를 부착 한다는 결의에 힘입어 다시 줄어들 때까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 자 연녹지 Landschaft 소비의 아마 50% 가 교통로 건설의 결과일 것이고, 자연녹지 및 생물 생활권 파괴의 경우에는 80% 가 그럴 것이다. 소음 공해는 대부분 자동차 교통에 기인한다. 도로의 타이어 파편과 염화칼 슘, 그리고 철도 노반에 뿌리는 제초제는 물과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 시킨다. 전체적으로 교통은 환경손상의 가장 큰 원천 중 하나이다. 주거지 하수, 화학산업, 발전소, 그리고 그 밖의 정지상태의 원천 둥 환경오염의 많은 다른 원천은 20 년 간의 환경보호로 비교적 효과적으

Amste r dam

픕란드 공급 X 卜생산자 一 琴자영역 공급자궁됴 }X f _ 생산자로부터판매자 그림 25 딸기 요구르트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화물차가 유럽을 가로지르며 달린 다 (S t e fani e B6g e3 )).

로 정화될 수 있었거나 곧 정화될 것이다. 이에 비해 교통, 특히 도로 교통의 경우에는 성과를 거두려면 아직 멀었다. 그림 24 는 이것을 네 개의 예를 가지고 보여 준다. 도로 교통의 오염 기여도의 가파른 상승은, 물론 도로 교통이 철로

나 내륙 선박운행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는 사실과 관계가 있다. 공중 에서의 교통량은 더 높은 상숭률을 나타낸다. 부퍼탈 기후 • 환경 • 에너지연구소의 슈테파니 뵈게 Ste fanie Bo g e 는 일상품의 전형적인 수송 강도 Trans p o rti n t ens i닳t를 철저히 조사했 다 .3) 그림 25 에는 그 결과로 생산자에게 배달할 때, 중간 유통상에게 배달할 때, 그리고 최종적으로 배달할 때의 수송 관계가 나와 있다. 그녀의 계산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아침 식탁 위의 딸기 요구르트 하 나를 위해 대형 화물차가 평균 14m 를 달린다. 철도의 환경친화성 철도와 도로의 환경 오염도는 서로 다르다. 바젤의 프로그노스 회사 Prog n os AG 는 철도에 대한 평가서에서 도로와 철도가 1 인 킬로미터 와 1 톤 킬로미터당 오염물질을 얼마나 내놓는가를 비교했다(그림 26).4) 1km 당 1 차 에너지 소바의 경우 자동차는 철도보다 3~4 배 정도나 떨어진다(그림 27). 내륙 비행의 경우 1 인 킬로미터당 사용되는 1 차 에너지는 철도보다 4.2 배나 더 많다 . 자연녹지 소비에서도 도로는 절 대적 및 상대적으로 훨씬 앞서 있는데, 이 점에서는 항공 교통이 당연 히 더 낫다 고객은 각 교통 수단의 1km 당 환경오염에서의 큰 차이를 잘 느끼 지 못한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자신의 행선지롤 자동차로 갈지 철 도로 갈지를 결정하는 보통의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값이 더 싸댜 휘발유 가격은 1km 당 약 12 페니히이고, 철도 요금은 1km 당 23 페니히인데, 여러 가지 할인 가격을 감안하면 1km 당 지불되는 평 균 가격은 14 페니히이다. 자동차의 고정 비용은 1km 당 가격을 40~80 페니히로 높이는데, 이 점은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일상의 결정에서 그

CO2 환산량 k g / 일인 km CO 2 환산량 k g / 돈 km

1,0 1,6 오염물질 배출량. 여객수송 오염물질 배출량 , 화물수송 0,9 1,4 0,6 ’ ’ .` 1,2 0,7 0,6 ’ 1,0 0,5 0,8 0,4 0,6 0,3 0,4 0,2 00,,10 L 「 L 00,,20 ’’ 출전 :II 쿠7 누^히사 도토: 철도 도로 철도 그림 26 오염물질 방출의 독성(독성요소를 참작한 1 인 킬로미터 내지 톤화물 킬로미 터 당 kg CO 당량으로 나타낸). (출전: Prog n os)

다지 큰 역할을 못 한다. 자동차를 소유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자동차 소유를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이용 비용이 휘발유 가격, 도로세 또는 도심 주차료를 뛰어 넘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는 한, 철 도와 환경보호는 과도한 자동차 이용에 대적할 수 없다. 상품 운송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화물차를 가득 채울 수 있는데 상품을 철도 로 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철도는 값이 더 비싸고 무엇보 다도 훨씬 느리다 . 상하기 쉽거나 기일에 맞추어야 할 물건을 수송해 야 하는 사람, 자신의 생산물을 적기j us t-i n- tim e 배달로 바꾼 사람 은 일반적으로 철도를 이용하지 못한다 . 더욱이 철도는 물품 수송을 더욱 빠르고 믿을 만하게 만들거나 정말 능률적인 철도-자동차 연결

패 E~/ 10 억 인인 km 패 타 줍 / 1 0 억 @k m

&0 21.0 . I 1.1 ---l ;.,:';.. ;:;.:,;:.. ,. n ” 1IA, 「 I L_- 」, `;,\\,I !. H 20 L0 rrL」 ,' ’ \;'I H 1, O”三, ltiL」J | .,, !.f1 E7 ul 0°,’0) 도로 철도 도로 철도 그림 27 1985 년 독일연방에서의 에너지 소비(메가줄 / 1 인 킬로미터 내지 톤화물 킬로미 터 당). 왼쪽: 여 객운수, 오른쪽: 화물운송 . (출전: Prog n os)

수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간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할 만큼 경영상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기술은 원칙적으로 존재하 지만, 구조개편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갈 것이다. 우선 일상적인 승용차 이용과 화물차 운송이 철도 수송보다 훨씬 더 비싸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야 철도는 그처럼 어마어마한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기본 결정이 내려진 날부터 이 새로운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는 날까지는 거의 20 년이 걸릴 것이다. 그러니까 20 년 후에 철도를 통해 물품과 승객을 효율적 으로 수송하기 위한 여러 가지 결정은 〈오늘날〉 내려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오늘날의 환경-현실정책을 위한 방향이 분명해졌을 것이다. 우리는 유럽 전역에 걸쳐 생태적으로 충분한 이유를 지닌 도 로 이용 요금의 인상을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경제계, 철도 및 자동차 업계에 대해서 는 이 정책이 확고히 지켜질 것이고 가차없이 관철되리라는 것을 분 명히 해야 한다 . 가격 차이가 철도에 유리하게 급격히 바뀌리라는 예 측이 가능하면, 철 도는 사유화라는 조건 아래에서도 도로로부터 물품

과 승객을 유인할 만한 모든 기회를 갖게 된다. 철도와 항공교통 사이의 가격차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일어 나야 한다. 500 km, 아니 800 km 의 거 리 까지 도 일반적 으로 철도가 이 용되어야 한다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것, 이것이 기업계에 서 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한 시간당 180~250km 의 속도라면 브뤼 셀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과 쾰른, 또는 취리히와 파리 사이에서 결 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생태적으로 올바른 킬로미터당 가격은 어떻게 책정하는가? 기본적으로 기준치를 통한 지금까지의 환경정책은, 교통이 초래하는 고전적인 환경문제조차 해결할 만한 능력을 갖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그림 24 참조). 게다가 환경정책은 도로 건설로 인한 자연녹지 파괴 라는 엄청난 손상울 저지하거나 자동차 교통에 적정한 비용을 부과하 는 일에도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방출로 인한 기후 손상 및 자동차가 사회와 환경에 가하는 보상되지 않는 모든 손상- 독 일의 경우 1 년에 500 억 ~2,000 억 마르크에 달한다는 계산이 여러 사람 들로부터 나왔다 5) _ 은 오늘날 유발자들이 아직도 느끼지 못하고 인있다 .승 용유차발에자 —원—칙 (그제리 1고0 장 주참행조한) 에킬 따로라미 터이에 모따든라 손-상 을부 과화한물다차면,와 철개 도는 아주 빨리 경쟁력을 다시 갖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되려면 아직 멀었다. 우선은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댜 유럽연합 내부 시장은 교통-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크게 악화 시킬 것이고, 철도의 경쟁력을 더 훼손할 것이다一― 이것만 제외하면 분명히 유럽연합의 3 억 8,000 만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이겠지만… .

유럽연합 교통은 자유화된다 이미 1957 년의 유럽경제공동체조약은 제 75 조에서 공동의 농업정책 을 세우는 것과 병행하여 공동의 교통정책을 세울 것도 계획했다. 그 러나 자유화된 교통정책은 성취되지 않았다. 물품 수송에 대한 분담을 통해 철도가 보호되었댜 그렇기는 해도, 특히 제봄 (Seebohrn, 1949~ 66 년)이 독일연방 교통장관을 맡은 시기에는 도로 기간시설에 대해 많은 투자가 있었댜 유럽의회는 어느 날 유럽경제공동체조약 74 ff조 의 명령이 이행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국가회의, 죽 회원국들을 공 동 교통정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소했다. 이것이 1983 년의 일이다. 제소된 건을 담당했던 유럽 재판소는 1985 년 5 월 22 일 제소 자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소는 전체 공동체에서의 자유로운 교통 〈 서비스〉의 창출을 요구했다 .6) 판결의 시점은 유럽연합 시장의 완성을 위해 취해질 개별 조처들에 관한 유럽공동체 EC 『백서』 출간 3 주 전이라는 가장 적절한 때로 선택되었다 .7) 시장을 완성하는 데 있 어 서비스 자유의 창출은 아주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2 주일이 더 지 난 후 유럽 국가회의의 10 명의 국가 및 정부 수반이 밀라노에서 만나 1993 년부터는 완전히 자유화된 (또는 〈규제받지 않는〉) 물품 운송 시 장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 8) 비슷한 일이 항공 교통에서도 일어났다. 1986 년 4 월 가격 배분 및 수송량 배분 분야에서의 모든 경쟁제한 조처를 금지하는 유럽 재판소 의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유럽공동체 교통장관회의는 1987 년 6 월 25 일 이 항공 교통의 자유화를 구체화했다 .9) 교통 시장의 규제 철폐는 다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철도는 모든 우선권을 상실하고, 운수업자들은 이제 국경을 넘어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이댜 이로써 가격전쟁이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국 가의 경계 속에서 보호받은 수송 가격이 낮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철

도에 대한 도로의 경쟁 우위는 더 커질 것이다. 잠정적인 결론은 다음과 같다.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규제 철폐 결의에 바탕을 둔 유럽 공동의 교통정책은 교통으로부터 발생하 는 환경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이다. 게다가 유럽연합 시장의 완성은 전체적으로 상품 흐름을 다시 한번 크게 강화할 것이며, 이들 상품 중 상당 부분은 또다시 도로 위에서 굴러갈 것이다. 2000 년에는 도로를 통해 국경을 통과하는 물품 수송이 7 억 5,000 만 톤에서 거의 10 억 톤 으로 증가할 것이 예측된다 .10) 이는 환경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통과국 독일에서 직업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럽공동체 위원희는 화물차에 도로 건설과 유지를 위한 조세를 부 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지침안을 내놓음으로써 올바른 방향의 첫걸음 을 내디몄다 .11) 이것은 환경보호와는 아무 관련이 없기는 하지만, 경 쟁에서 철도가 지닌 불리함 가운데 적어도 일부분은 제거해 준다. 이 와 대비되는 조처로서, 독일 정부는 민영화의 일환으로 연방 철도의 채무를 변제해 주고 이동 비용을 도로와 동일하게 해 주는 것을 보장 하였다. 자유화의 쌍생아로서의 유발자 원칙 화물 수송에서 이동 비용의 공정한 몫을 부담하는 것은 시장경제의 논리에 부합한다. 이 논리는 자유화를 뒷받침하는 것이기도 하며, 유 럽연합 시장에서의 모든 움직임을 지배한다. 시장경제의 틀 안에서 환 경보호는 꽤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준치 설정도 환경보호에 속하지만, 이미 드러났듯이 교통 부문에서는 아주 불충분하게 효력을 발휘한다.

유발자 원칙은(제 10 장 참조) 철 저하게 시장경제적이며, 이론적으로는 기준치 정책보다 훨씬 더 널리 적용될 수 있다. 제한 철폐(자유화)는 유발자 원칙을 정말 엄격하게 적용할 것을 요 구한다 . 제한 철폐가 도입되기 〈전에〉 (낙관적으로) 가정된 것은, 공동 의 복리가 국가의 규정을 통해 경제 행위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지켜 지리라는 것이었다 . 제한 철폐로 인해 국가는 많은 간섭 가능성을 잃 고 말았다(예를 들어, 철도에 유리한 물품 분담 등). 그러면 국가는 보 살핌 의무 F fu sor g e pfli ch t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따를 수밖에 없는데, 그에 따라 세목 규정은 총체 규정으로 바뀌게 된다. 기준치가 이런 일 에 충분치 못하다면, 〈외부 비용〉은 유발자에게 다론 방식, 예를 들면 조세 같은 것으로 부과되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유발자 원칙에 따른 외부 비용의 〈내부화〉(加算 Zure 一 chnun g)는 자유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일종의 〈쌍생아〉 같 은 것이댜 만일 유발자 원칙이 권력을 통해 관철되지 않는다면, 유럽 연합 시 장의 완성 은 규범 정 치 적 ordnung s po li tisc h 조각 모음에 머 무르 고 말 것이다 . 이로써 우리는 유럽연합 시장의 완성에 대한 어두운 전망 후에 다 시 우리가 시작했던 지점―—환경 손상과 복구 비용은 가차없이 유발 자에게 돌려져야 한다는――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단지 철도의 희망처럼 보였던 것이, 이제는 유럽 시장의 논리로부터 도출되 는 규범 정치적인 지상명령 ordnung s po lit isc her Im p era ti v 이 되었다. 이 전략의 구체화를 위한 몇 가지 가능성은 다음 절과 제 11 장에서 논 의할 것이다. 높은 비용이 이동 행태에 어떻든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종종 의 문시된다. 이 회의적인 관찰은 단기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옳다. 그러 나 어떤 나라에게 높은 휘발유 가격 수준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기간 구조를 위한 조처, 행동의 관습, 주거 구조도

부퍼탈연구소 '91 0

G스 1600 —RJi1검O 14 0012’ 00 O

J

1000 800 600 01 탈리 O f 400 100 150 200 250 300 연료가격 (Index USA 1988=100) 그림 28 중요한 OECD 국가에서 1988 년의 연료 가격 및 1 인당 소비. (출전: Jes in g h aus/v. Weiz s acker, in: Mauch et al., 주 12)

서서히 바뀔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서로 다른 휘발유 가격 수준 을 유지했던 여러 나라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그림 28).12) 구체적인 행동 가능성 그런데 가격신호 외에도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 지 다른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근거리 교통 영역에서는 환경친화적

인 근거리 교통수단이, 가능한 한 개인 승용차 이용에 부담을 주면서, 더 매력을 갖게 만들 수 있다 . 1 3 ) 여러 도시와 국가들은 따를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는데, 여기에 세 가지 예를 제시한다. 1. 네덜란드에는 모든 도시의 공공 교통수단에 통용되는 전국 줄표 Str ippe nkaa rt (역주 : 여러 장의 표가 길게 붙어 줄처럼 되어 있는 것으로, 거리에 따라 이 중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표를 뜯어 사 용한다)가 있다. 15 개의 단위표로 이루어진 줄표는 판매점에서 7 . 5 마르크 정도 한다 대부분의 도시 노선에서는 두 개의 단위표 가 사용된다 그러므로 요금은 1 마르크인 셈이다. 게다가 전차망 은 독일과 달리 지난 수십 년 간 오히려 확장되었다. 또한 매우 포괄적인 환경계획은,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우대를 킬로미터 총 액 Ki lome t e rp auschale 을 부과해 결국은 없애 려 하고 있다. 이 결 정은 이미 알려져 있듯이 1989 년에 내각을 깨 버리고 말았지만, 이 계획에 함께 하지 않으려 했던 작은 연정 파트너는 1989 년 9 월 6 일의 선거에서 투표자들로부터 분명하게 거부당했다. 2. 잠시 동안이기는 하지만 스톡홀름에서는, 도심의 모자라는 주차 장을 공공 교통의 한 달 이용표 Mona t sk art e 를 가지고 있는 운 전자에게만 제공하려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 3. 취리히에서는 도시 고속도로 또는 지하철 건설 제안이 시민 투표 에서 거부당한 후, 시 공공사업소 (S ta d t werke : 수도 • 교통 등 공 공 소비재를 담당하는 시영 사업소)에서 현존하는 전차를 단계적 으로 개선하는 일을 시작했다. 특히 모든 전형적인 시간손해 지 점(불리하게 작동하는 신호등, 좌회전 차선)들이 전차에 유리하게 고쳐졌다. 이에 따라 전차의 속도가 크게 올라갔다. 게다가 모범 적인 지상 도시철도 S-Bahn 망이 확장되었다. 그 후 실제로 이용 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14)

교통을 환경친화적으로 만드는 다 른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실 린더 크기가 아니라 오염물질량에 비례하는 자동차세(독일 정부 의 결의). 그러나 이것은 고정 비용과 배기 가스 정화규정에 들어 가는 오염물질에만 영향을 미칠 뿐 이산화탄소, 에너지, 자연녹지 소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 자동차세를 연료세로 전환하는 것(사회민주당, 녹색당 및 많은 환 경단체들의 제안) - 특히 밀집 구역이나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부과하는 도로세 road prici n g . 그러나 이 경우 징수 비용이 매우 높고, 지금까지 미국 과 유럽에서 징수된 요금으로는 효과가 낮다 . - 특정 노선에서의 화물차 통행 금지__ 강제적으로 철도로 옮기도 록 하는 것. 알프스 통행의 경우 이것은 시범적으로 관철되었고, 영국으로 향하는 도버 해협 터널은 철도만 사용하게 되어 있다. - 위의 세 가지 안은 도로의 킬로미터 요금의 변형인데, 그 대신 스위스의 〈에코 보너스 Oko-Bonus 〉라는 제안은 아주 논의할 만 하다 . 이것은 연료 ll 당 예를 들어 2 프랑의 부가요금을 징수하고, 그 수입은 모든 성인에게 완전히 분배하는 것이다 .15) 그러면 자 동차로 많이 달리는 사람은 많은 돈을 쓰고, 적게 달리거나 공공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사람은 적은 돈을 쓴다 . 1 년에 대략 도로를 7,0 0 0km 달리면 인상된 연료비와 돌려받은 보너스가 상쇄된다 . - 철도 교통에서 아주 간소한 삼동칸의 도입. 이것은 현재 비용 때 문에 여행을 포기하거나 오염물질을 많이 방출하는 아주 낡은 자 동차 도로를 불안하게 만드는 계층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방책 이다. - 이용자의 승용차와 화물차 소유 금지. 그 대신에 리스를 해 주고, 주행 킬로미터에 따라 강제적으로 요금 징수를 하는 것. 이는 고

정 비용을 킬로미터 가격으로 완전히 떠밀어 넣는(이는 공공 교통 의 경우에는 불가피하다) 과격한 형태가 될 것이다. 쓰레기 정책도 강제적 리스에 똑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것은 생산자가 재활용하기 쉬운 디자인을 하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109 면 참조). 이 제안 중 몇 가지가 실현된다면, 버스와 철도에 대한 전망이 달라 질 것이다. 이들은 크게 번창할 것이며, 요금으로 시 재정담당관이나 철도청이 원했던 비용 충당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댜 버스와 철도가 재정에서 커다란 애물단지 노릇하는 것을 그치면 곧 근거리 교통에서도 기술혁신 분위기가 크게 좋아질 것이다. 자기부 상 철도에서부터 버스 주문 체계, 그리고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교통 수단에 이르기까지 아직 발달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이러한 혁신은 환경 의식이 크면 클수록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의 결정 담당자에게도 더 잘 받아들여질 것이다 . 퇴보하지 않고 기술혁신을 함으로써 우리는 교통_환경문제의 악순 환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다 . 16 ) 그러나 이러한 기술혁신은 부분적으로 환경에 부담을 준댜 전차 또한 자리가 필요하다. 고속도로와 단거리 항공교통을 밀어 제칠 철도청의 초고속 열차 노반도 마찬가지다. 그리 고 철도와 지역 배달 수송체계를 잇는 화물 옮겨싣는 장소도 자리를 차지한다(왜냐하면 모든 대지가 철로에 연결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이다) . 그러나 많은 시민단체들은 또다시 이렇듯 생태적으로 분간 가 능한 기술혁신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인다. 공공 건설 주체는 새로 이 용되는 면적 lm2 에 대해 다른 곳에서 이미 이용되고 있는 lm2 의 이 용을 중지함으로써 보상하는 등의 협상을 통해 평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 이 때에도 항의하는 사람아 있다면, 그는 자연 때문이 아니라 지역 이기주의에서 그러는 것이다 . 자유 국가에서 그는 이기주의자여

도 되고, 자기 자신의 지역적 이해를 위해 싸워도 된다. 그러나 이 경 우에는 고어레벤 Gorleben( 역주: 독일 정부에서 핵폐기물을 묻기로 결정 한 지역으로, 그 지역 주민들과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시민들의 항의에 부딪쳐 핵폐기물 반입이 여러 차례 저지되었다)이나 프랑크푸르트 활주 로 Fr ankfurt er Sta rtba hn Wes t(역주 : 1982 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활 주로를 확장하려던 공사를 말한다 . 수많은 시민이 이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의 경우와 달리 수 찬 수만 명이 지원하기 위해 멀리서 달려오지는 않을 것이다. 【주] 1) Der Bundesm inist e r fur Verkehr( 편), Verkehr in Zahlen 1988, Berlin 1988, 268, 278. 2) 그림 출처 : Insti tut fur Europ aisc he Umweltp o li tik auf der Basis von . 3) Ste f a nie Bog e , Die Auswi rku ng e n des Str a/3 e ng liter verkehrs auf den Raum. Fachbereic h Raump la nung der Un iv. Dort m und, 1992. 4) P. Bu lling e r:/ P. Cerwenka /U. Matt es , Umweltw irku ng e n des Eis e nbahnverkehrs unte r besonderer Berl ick sic h ti gu ng des Hoch- ge schwin digk eit sv erkehrs(HGV), Unte r suchung der Prog n os AG irn Auft rag des Verkehrsfo r ums Bahn e. V., B asel 1987, 9. 다음 글도 참조할 것. Gunth e r Ellwang e r, Welchen Beit rag kann die Deuts c he Bundesbahn zur Umwelte n tl as tu n g leis t e n ?, in: Eis e nbah~te c hn isc he Rundschau 38(1989), 353-356. 5) Lutz Wi ck e, Umwelto k onom ie, 앞에 인용된 곳 6) 〈서비스 자유〉에 관한 유럽 재판소의 판결, Rechts s ache 13/83, Ur tei l vom 22. Ma i 1985.

7) WeiB b uch, 앞에 인용된 곳( 제 3 장 주 13). 8) Bulleti n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ft en , 5-1985, 번호 1.1.1. 및 ff. 9) Bulleti n der Europ aisc hen Gemein s chaft en , 6 - 19 얽, 번호 2. 1. 2 'l7을 참조할 것. 10) 이것은 바젤의 프로그노스 회사가 서유럽 철도, 운송 , 화물차 생산자 및 유럽공동체 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수행한 조사 결과이다 . 1988 년 9 월 30 일자 VDI Nac hri ch t en 에 서 인용. 11) 유럽 국가회의 Ra t가 대형 화물차에 도로 이용료를 부과하기 위한 지침 으로 내놓은 제안(위원회가 국가회의에 제시) . 1988 년 1 월 8 일자 KOM(87) 716 endg. 12) Samuel Mauch /Ro lf Ite n / E. U. v. Weiz s acker/Jo c hen Jes in gh aus, Okolog isc he Ste u errefo rm . Rueg ge r Verlag, Chur, Z 血 ch 1992 에서 인용 . 13) Wi nfried Wolf, Eis e nbahn und Auto w ahn, Personen-und Gute r t ran spo r t auf Sch ien e und Str aB e, Gesch ich te , Bil an z, Perspe k ti ve . Rasch und Roh ring , Hamburg, Zu rich 1988. 특히 이 책 의 제 6 장 Alte m ati ve r Verkehr 2000 —De r Umbau des Verkehrssek- tor s, 405-456 을 참조할 것. 14) Wi lli Busler, Der off en tl ich e Personennahverkehr in der Of fen siv e : Trendwende in den 90er Jah ren, in Verkehrspo l it ik 1/2 ( 1989). Hein e r Monheim , Rita Monheim - Dandorf er, Str aB en fur alle. Rasch und Roh ring, Hamburg 1990 도 참조할 것. 15) Oko- B onus. Umweltg e rechte s Verhalte n soll belohnt, umwelt- belaste n des Verhalte n muB bezahlt werden 및 Der Oko-Bonus. Vorschlag e zur Rea lisie r ung des Modells. VCS-Verkehrsclub der Schweiz , Bahnhofs traB e 8, CH-3360 Herzog en buchsee, 1989. 16) Frederi c Veste r , Ausfa hrt Zuku nft. Heyn e , Verlag, Mt inc hen, 제 2 판 1990 을 참조할 것.

제 7 장 농업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수천 년 인간은 아주 오래 전부터 환경을 이용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형 하는 능력을 개발해 왔다. 기원전 5000 년경의 〈신석기 혁명〉 때까지 는 이로 인해 자연이 크게 손상당하는 일은 없었다. 농사와 가축 사육 이 널리 퍼짐에 따라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간섭도 커지게 되어, 이 때 비로소 구약의 창조 이야기에 나오는 것과 같이 신의 위임인 인간의 지구 지배 dorn inium t errae 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1) 구약의 이 부분은 신석기 혁명이 일어난 지 수천 년 후에 기록되었다. 그러니 까 인간의 지구 지배를 종교적으로 높이 추켜 세운 것은_一 적어도 유대교 구약의 형태로 __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의 요구가 아니라, 아주 나중에 이루어진 정당화의 가르침이었던 것이다 .2) 농사와 가축 사육은 지구의 얼굴을 크게 바꾸었다. 인구는 중가하는 데 농사기법의 수준은 낮았으므로 토지 수요는 컸다. 이에 따라 유럽, 중국, 인도, 그리고 근동에서는 모든 그런 대로 비옥하고 접근할 수 있는 토지를 쟁기로 갈아 엎거나 방목장으로 만들었다. 물론 이것이

반드시 자연의 손상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 이전에 나무로만 차 있었던 숲에 뚫린 구멍에는 경계 구역이 따로 생겨났는데, 여기에는 종이 비 교적 풍부했다. 새로 조성된 연못과 채소발, 적은 농토에서의 유해하 지 않은 방목과 농사, 의도했거나 의도하지 않은 외래종의 수입은 중 부 유럽 같은 곳에서는 수천 년에 걸쳐 종의 수를 증가시켰댜 3) 농업 이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먹여 살렸고, 그에 따라 더욱 많이 자연으로 부터 거두어들여야 했어도, 농업은 수천 년에 걸쳐 자연과 더불어 일 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계속해서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은 동물과 식 물 종이 사람 곁에서 그들의 삶을 꾸려 간 데서 드러난다. 헤르만 프리베 Hermann Pri ebe4) 는 유럽에만 한정되지 않았던 이 매우 조화로운 삶의 형태의, 똑같이 주목할 만한 〈사회적〉 측면에 관 해서 이야기한다. 프리베는 1950 년에 나온 알렉산더 뤼스토 Alexander Rus t ow 의 『현재의 위치 결정 Or tsb esti m mung der Ge g enwar t』을 모 범으로 삼아 농민 계층을 고급문화의 기초라고 이야기한다. 농민 가족 경제의 기본 형태는 역축 • 쟁기 • 수레를 사용하는 가족의 공동 노동 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그 속에서 생산성이 높아져 노예 없는 고급 생활문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고대 그리스 • 로마 • 게르만 문 화는 그 힘을 〈농민에 기반을 둔 사회질서〉로부터 끌어 냈지만, 반면 에 거대 토지사유제는 종종 멸망했다고 말한다 .5) 그에 따르면 1525 년 농민전쟁 때의 농민반란-여기에서 농민들이 문제 삼았던 것은 〈옛 권리〉, 죽 공동 자유, 공용지 Alhnende 였다-의 실패는 커다란 비극이다. 대농민과 구조 변화 비극은 봉건 구조가 대농민 이데올로기 GroBbaue mi deolo gi e 로 대치

된 지역에서도 계속되었다 . 소농민들에게 옛 권리를 되돌려 주려는 내 용의 1807 년 슈타인 자작 Fre i herr vom S t e i n 의 개혁은 1816 년에 재 상 카를 아우구스트 폰 하르덴베르크 Karl Aug u st von Hardenber g의 시행령에 따라 대농민에게 한정되었다. 이로 인해 그 때까지 서부 및 남부 독일과 경제적 • 기술적으로 보조를 맞추어 왔던 동부 독일에서 는 가진 것 없는 농업 프롤레타리아가 생겨났고, 옛 마을이 대부분 사 라졌고, 이와 함께 마을의 수공업자들도 없어졌다. 땅을 잃고 비참해 진 동부 독일 주민들은 1848 년 혁명에 기여하기는 했지만, 이 혁명으 로 그들이 얻은 것은 겨우 자급농의 권리였다. 이에 반해 서부와 남부 에서는 농업 • 수공업 • 산업이 적정한 분업을 하면서 꾸준한 유기적 발전, 즉 〈구조 변화 없는 진보〉를 이룩할 수 있었다민 농업 인구는 (1950 년까지!) 변화하지 않았고, 출산 증가 부분만 도시로 이동했다. 노동 생산성도 기 계 사용 없이 1850~1923 년까지 계속 매년 1. 2% 씩 증가했다 . 농촌 〈이탈 Lan dfl uch t〉은 동부에만 있었다. 대농민에 대한 특전 부여, 그 중에는 대부분 폴란드에서 온 유랑 노동자의 허용도 있 었는데, 이것도 이 경영 형태가 거듭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민족사회주의의 〈제국 농민동맹 Reic h snahrsta nd > 은 대농민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심어 줄 목적으로 〈피와 땅으로 이루 어진 새 귀족 Neuadel aus Blut und Boden 〉의 상을 만들어 퍼뜨렸다. 계속해서 프리베는 마을들의 구조 변화를 위한 민족사회주의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그에 따르면 소농민은 자신의 땅을 예전 프로이센 의 동쪽 지방에서와 같이 7) 거대 〈세습 농지들〉에게 바치는 것으로 되 어 있었다 . 프리베의 서술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사실을 확인해 준다. 죽 소농 민은 종종 직거래와 여러 가지 부수입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경제적 으로 꽤 잘 유지해 나간 반면에, 대농민은 경제적으로 국가의 보호 (1878 년 이래), 특혜(예를 들면 소주 양조), 보조금(가장 많았던 것은 20

년대의 이른바 〈 동부 원조 Os thi l fe 〉 )에 의존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을 놓고 보면 동유럽의 거대 경영식 콜호스 제도가 경 제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것도 8), 그리고 〈 성장하라, 아니면 사라져라〉 라는 대농민 중심 구호 아래에서의 유럽경제공동체 농업정책이 시장 의 상당한 보호와 높은 보조금에 의존해서만 작동했다는 것도 놀랄 일이 못 된다. 쓰라린 아이러니는 , 동쪽에서는 소농민이 〈노동자 및 농민국가〉라는 깃발 밑에서 쫓겨났고, 민족사회주의에서는 〈제국 농민 동맹〉에 의해, 그리고 유럽경제공동체에서는 〈농업 구조지원 〉 에 의해 쫓겨났다는 것이다 . 세 가지 경우 모두 소농민을 몰아 내기 위해 농민 계층 수사 Bauem tum -Rhe t o rik가 동원되었댜 대농장의 논리 속에는 전에는 농노제가 있었고, 나중에는 기계화가 있었다. 1920 년대에 북미 농업에는 기계화가 밀려 들어왔다. 여기에서 는 값싸고 평평하고 비옥한 토지, 대량 생산 트랙터, 그리고 값싼 에 너지를 이용하여 높은 생산 향상을 이룩할 수 있었고, 곧 곡물 잉여물 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생태적인 경고 신호만이 1930 년대 중엽의 발달을 저지했다. 건조기가 지나가는 동안 독일 전체와 같은 크기의 지역이 잠시 동안 불모의 〈먼지 그릇 dus t bowl 〉으로 화했던 것이다. 제 2 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럽에서도 기계화가 계속 승리해 나갔다. 기계화는 대농장과 경지 정리-트랙터가 지나갈 수 있는 밭을 만들 어 낸―― 를 관철하며 유유히 행진했다. 〈농장 Bauemho f〉이 〈농업 기 업 landwi rtsc haft lich er Betr ieb > 이 되 었다. 경 영 은 경 제 의 세 기 에 아주 걸맞게 모든 것을 규정하는 요소가 되었다. 경영상의 압력 아래 에서 농기업들은 특화되었다. 순수한(또는 거의 순수한) 곡물 기업, 마 찬가지로 순수한 우유 및 육류 기업도 생겨났다. 이전의 윤작은 부분 적으로 시비(施肥)와 식물 보호로 대치되었다. 외래 에너지가 점점 더 동물과 인간의 에너지를 대치했다. 농업은 에너지 제공자로부터 거대 규모의 에너지 소비자가 되었다.

기업체 수(천)

1600 1400 1200 1000 800 600 400 200 1960 1972 1983 1992 諭 기업 체 충수 = 50-1 0 0ha , 20-50ha E 二] 1-20ha 연도 그림 29 1949~92 년까지 독일연방에서 농기업의 감소 및 평균 규모의 증가 (H ermann Prieb e, Die subventi on i er t e Unvemun ft. Berlin 1985 및 Ag ra rberi ch t 199 4 에 나오는 새로운 수치들)

이 과정에서 유럽경제공동체는 경제적 합리성조차 따르지 않았다. 농민적인 수사에 의해 소농민이 주변으로 밀려난 것처럼 , 시장 경제의 수사에 의해 시장 경제가 들어내어 졌고, 이에 따라 시장에 없는 과잉 생산이 프로그램되었다. 유럽공동체 농업정책은 보호, 보조금 및 표준 화로 인해 사상 최대의 재정 및 생태 재난으로 화했다 .9 ) 자연과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은 농업의 경영 결과에서는 거의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새로운 경제 방식이 질병이나 토양 손상으로 인해 수확 감소를 가져왔을 때에야 비로소 자연이 현실로 인정되었다. 나이 든 농민들이 경고했지만 소용없었다 . 이들은 물러나야만 했다. 그리고 정치적 주제인 환경 보호는 , 대부분의 잘못된 결정이 내려졌을 당시에 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환경문제 독일의 농업 대표자측은 오랫동안 환경문제를 대체로 부인해 왔다.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그리고 이탈리아와 달리, 독일의 농업정책에 서는 1980 년대 중엽까지도 농업은 〈규정대로〉 행해지기만 하면 그 자 체로는 자연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했다. 이 생각은 1976 년의 연방 자연보호법률의 〈농업 유보조항〉 1, 8 및 15 조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여기에서는 〈규정에 따르는〉이라는 개념은 정의하지 않은 채 〈규정에 따르는〉 농업이 법률의 목표와 일치한다는 증명을 해 주었다. 1983 년 환경문제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농업의 환경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협의회의 구성원이자 나중에 의장이 된 볼프 강 하버 Wolf ga ng Haber 교수는 이 작업을 조정했고, 『 농업의 환경문 제 Umweltp ro bleme der Landw irt sch aft』 라는 포괄적 인 특별 평 가서 를 작성했다. 이 기념비적인 연구는 어떻게 근대적인 농업이 환경에 대해 가장 큰 위험 발생원의 하나가 되었는가를 객관적인 언어로 보 여 준댜 10) 처음에 등장하는 것은 종의 상실이다. 농업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더 독일의 동물과 식물 종들을 위협하고 멸종으로 이끈다(그림 30 참 조). 그런데 농업으로 인해 종이 파괴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초지에 균일 하게 비료를 주는 것은 액비 G illl e( 역주: 퇴비의 일종으로 가축 우리에서 나온 오물, 똥 및 물로 이루어진 액체 비료)든 금비든 상관없이 메마르 지만 종이 풍부한 초지의 퇴화를 초래한다. 살충제와 제초제는 동물상 과 식물상에 직접 해를 가한다. 배수로를 내고 개울을 정돈하는 것은 습지 생물생활권을 파괴한다. 경지 정리와 대량 벌채는 덤불들과 다른 작은 생물생활권을 파괴한다. 기계 사용과 잦은 건초 수확은 땅바닥에

농 업 ---- 巳쿈 E]

임업 • 수 렵 ---- E 표도〕 관 광 - E 편그 천연 자원 채취 - [고관二 l 상업 . 주 거 , 공장 .,.,• ••• 〔 쿈흐〕 쑹 1 사업 ••••• 〔전고 양어 - [ill 교 통 · 수송 - E 끄 패 기 물 • 페수처 리 - E 고 군대- 巳파 과학 . E 피 식품 • 의 약 풍 산 업 1E] 그림 30 종 감소의 유발자(토지 이용자 및 경제 부문들)(U mwel t bundesam t. Date n zur Umwelt 1988/1 9 89, Berlin , 134 면) . 현대 농업은 종 감소 의 가장 큰 유발자이다. 두번째로 중요한 유발자인 임업과 사냥의 경 우에는 단일림 경작이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 여기에서 수치는 〈적색 목록 〉 의 해당 식물종에 관한 것이다 . 여러 가지 유발자에 의해서 위 협받는 종들이 겹쳐져 제 시된 결과, 주어진 수치의 합은 조사된 종의 총 수 (711) 보다 더 높다 .

서 알을 까는 새들의 산란을 방해하거나 막아 버린다 . 바로 이 점에 비추어 보아도 농업 유보조항은 1979 년의 유럽공동체 조류보호 지침 과 분명히 모순된다 산업화가 덜 진행된 다른 나라에서는 종의 위협과 멸종에 농업이 기여하는 비율이 독일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다 . 예를 들어, 아마존 지 역에서는 대농장 경영 및 농경지가 필요한 소정착자를 위한 화전이 원시림 파괴와 그에 따른 종 상실의 주 원인이다 . 농업에 기인한 또 하나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영양소, 특히 액비와 금비의 질산염으로 인한 지하수와 지표수의 오염이다. 이는 특히 유입 구에 머물러 있는 물이나 서서히 흐르는 물에 위험하다 . 그 결과 조류 • 의 번식이 증가하고, 특히 조류를 먹고 사는 작은 생명체에 대한 독소 의 생성도 가세하여 치명적인 부영양화가 초래될 수 있다. 오늘날 유

럽의 북해와 동해, 그리고 흑해의 위험은 주로 농업의 비료 사용에 기 인한 것이다 농약은 사람, 동물, 식물 및 토양에 위험하다. DDT, E 605 등 독성 이 강한 농약은 서방 산업국가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 사용된다. 더욱이 흔히 부적절 하게 과일이나 양모 또는 수입된 육류를 통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 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세계보건기구 WHO, 세계식량기구 FAO 및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현재 DDT 같은 농약의 사용을 전세 계적으로 금지하자는 제안을 거부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독성이 강한 몇몇 물질이 체체파리와 다른 열대병 전달자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하 게 값싼 무기일뿐더러 특정한 해충까지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 려 생태적으로 아주 불만족스러운 현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단기적 답은, 개발도상국의 사용자들이 독성으로 인한 위험에 대해 완전한 정 보를 가진 상태에서 이 농약을 택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는pri or inform ed consent 최소한의 요구이다. 독성이 덜한 농약은 우리 쪽에서 계속해서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8 년 (서부) 독일에서 사용된 양은 약 3 만t이었다. 1980 년 유럽공동 체에서 결의된 식수 지침은 식수 ll 당 농약 한 종류의 양이 최고 0.lµ g 을 넘어서는 안 되고, 총 농약의 양이 0.5µ g을 넘어서는 안 될 것을 요구한다. 이 극도로 야심적인 기준치는 1980 년 정치적인 결정으로 도 입되었다. 이는 〈식수에는 농약이 들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과 같 은 것을 의미했다. 보건정책상 모든 농약을 맹독성 물질같이 취급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몇몇 제초제는 수천 배나 높은 농 도가 들어 있다 해도, 그리고 식수를 많이 마시는 경우라 해도 건강에 전혀 해가 없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댜11) 생태적으로 볼 때 아주 낮은 기준치는 환영할 만한 것이다. 이것은 의도했던 바와 같이 단시일 안에 분해되지 않는, 즉 자연 속에 축적되고 그럼으로써 식물,

동물 또는 미생물에 해 를 끼칠 수 있는 농약이 급격히 폐기되는 결과 롤 가져왔댜 그러나 이는 그렇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농 업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따라서 1993 년부터 지 침을 완화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 이것은 생태적으로 우 려할 만한, 전례 없는 일이다. 농업에 기인한 또 다론 환경손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12) _ 물과 바람으로 인한 토양 침식, 특히 식물 재배의 경우 토양이 오랜 기간 동안 맨땅으로 노출되어 있을 때와 경사지의 경우. 독 일에서 토양침식은 특히 포도, 옥수수, 호프, 평지, 밀에서 심하지 만 모든 곡물에서 일어난다. —목 축과 과도한 비료 사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질소산화 물에 기인한 산성비. 네덜란드에서는 농업이 산성비의 가장 큰 원천으로 여겨지고 있다! —과 잉 방목과 생태적으로 유해한 방목.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염 소, 그리고 종종 양과 소가 식물계를 비가역적으로 훼손한다. 유 럽공동체, 특히 독일과 영국에서는 다른 것도 아니고 산지농 Bergb auer 지 침 (75/268/E W G) 이 과잉 방목을 조장했다. —대 형 농기계로 인한 토양의 압축 최근에야 비로소 농업상의(그리고 다른 문명상의) 토양 이동과 관련 하여, 토양 생산성을 위태롭게 하는 위협적인 양이온 세척에 관해 이 야기되고 있다 .13) 영국, 네덜란드, 유럽연합 농업과 환경이라는 주제는 유럽공동체/유럽연합의 다른 나라들에서

오래 전부터 논의의 대상이었댜 1973 년부터 유럽공동체 회원국인 영 국에서는 공동 농업정책에 대한 불만이 해가 갈수록 커져 갔다. 공동 농업정책이 환경을 망친다는 경고도 점점 더 커졌다. 유럽공동체 가입 이래 영국의 농지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갔고, 경지면적이 몇 년 동안 두 배로 늘어났고, 수천 개의 못과 늪에서 물이 제거되었다. 그리고 영국 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늪지 닭뿐 아니라 상당수의 다른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납세자가 과잉생산과 자연파괴에 돈 을 대는데, 이 모두 유럽공동체 때문이다.〉 이 말은 성난 정치가, 신 문, 환경보호 단체들이 한결같이 내뱉는 말이었다. 수백만 명에 이르 는 영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로서는 대륙의 농업정책 담당자들, 게다가 예를 들면 독일 환경보호연합과 같은 자연보호주의자들이나 녹색당이 왜 높은 농업 가격을 찬성할 수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 영 국인에게 1985 년 3 월 곡물가격을 1.6% 낮추는 데 대해 독일 장관 이 그나츠 키흘레스 Ign az Ki echles 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독일이 환 경보호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한다는 분명한 증거로 보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독일 신문에 아무것도 보도되지 않았다 . 집약농업을 하는 네덜란드에서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환경문제가 독 일보다 훨씬 일찍 중심 화제에 올랐다 .14) 네덜란드에서는 액비 처리가 독일의 특수 페기물 처리와 비슷한 차원의 심각한 문제이다. 또한 그 곳에서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나 라인 강이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대량의 농업 화학물질도 실어 나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럽공동체는 영국 • 네덜란드 • 덴마크의 압력으로 상당히 일찍 농업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공동 농업정책의 개혁을 위한 『녹서 Gr iin buch 』 15) 에서는 중요한 생태 문제가 거론되었고, 농업에서도 유발 자 원칙이 유효하다는 것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또한 효율 규정 1760/87 /E WG 에도 생태적으로 예민한 지역에서의 친환경적인 영농방 식의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농민에게 lha 당 1 년에

100 에쿠 ECU 까지 직 접 지급한다 는 내용이 처음으로 삽입되었다. 그 런데 독일은 이 규정을 2 년 이상이나 막았다 . 독일 시민들은 이에 대 해 또다시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브뤼셀로부터는 어떤 좋은 소식 도 오지 않는다는 편안한 편견 속에 빠져 있었다. 어쨌든 , 독일이 유럽연합에서 공동 농업정책의 방향을 생태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계획을 짠다면, 특히 오스트리아와 스칸디나비아 국가 들의 가입 후인 이 때에 영국 등으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얻으리라고 예상할 수 있다. 농촌지역의 기능 환경 규정으로 묶이고, 점점 더 거세지는 환경보호론자들의 공 격- 종종 공정하지 않은――으로 상처 입은 농업은 환경보호에 대 해 방어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게다가 산업사회는 최근에 환경을 이유 로 농업에 대해 혹평하면서도 그 자신은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만들 고 이것을 또 농촌에 쏟아붓는다. 그리고 도시들은 오니를 만들어 내 는데, 이것이 농촌에서 처리되기를 원한다. 그러면 오니 속의 중금속 은 농토를 오염시킨다. 우리는 도시와 농촌이 생태적으로 함께 묶여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농업의 생태적 문제는, 우리가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 루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밀집지역들은, 말하자면 약간은 기생충처럼 행동한다. 이들 지역은 공기와 물을 소비하고, 대부분 농 촌에서 홉수해 주어야 하는 다량의 오염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들 지 역은 식량을 수입하고 쓰레기와 더러운 것들을 농촌으로 내보낸다 .16) 그리고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밀집 지역들의 경제적 이점은 농촌지 역에 비해 점점 더 커져 간다(제 13 장 참조).

농촌지역의 경제적 기능은 도시로부터 적절히 보상받아야 한다. 그 런 다음에야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인들도 농업이 생물종을 보호하고 수질을 생각해야 하며, 좋은 식량을 생태적이고 동물 윤리면에서 받아 들일 만한 방법을 통해 생산해야 한다는 요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장은, 도시는 경제의 독재를 통해 농촌이 더욱더 합리화――농촌지 역의 포괄적인 기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할 것을 요구한다. 악순환의 극복 이것은 농업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악순환처럼 보인다. 통상적 인 의미에서의 합리화를 계속 진행하면 농촌은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것이댜 물론 현재 남아 있는 농가의 70% 이상이 버려지는 것을 전제 로 말이다. 그러면 수많은 환경 규정이 새로 만들어진다 해도 환경 훼 손은 더욱 심해질 것이댜 왜냐하면 합리화에서는 사실상 노동절약적 이고 농약과 비료에 크게 의존하는 영농방식만이 용납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합리화를 되돌리거나 심하게 억제하는 급격한 환경입법은 농업 소득을 터무니없이 낮추거나, 지금까지의 스위스나 노르웨이처럼 극도로 높은 생산자 가격의 보장을 요구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높 은 생산자 가격은 인구 3 억 8,000 만의 거대한 유럽연합 시장에 대한 낮은 세계시장 가격의 압력을 견디어 낼 수 없다. 아마 우유의 경우와 같이 엄격한 할당체계만이 살아남을 텐데, 이 체계의(엄청난 투매와 더 불어) 도움으로 산더미 같던 잉여 버터와 막대한 과잉 우유를 거의 없앨 수 있었다. 그러나 사실상 모든 농업 생산물로 확대된 할당체계 라는 것은 행정상 해결 불능상태를 초래한다. 이것은 시장경제와 전적 으로 모순된다 가트의 우루과이 라운드 진행과정에서도, 할당체계의 일부를 이루는

관료적인 보호주의가 시대에 맞지 않으며, 바다 저편의 무역 상대에게 도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왕도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 는 것은 가능하며, 결국 우리는 이를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할 수 있 을 것이댜 17) 이를 위한 조처는 다음과 같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1) 농업에 대한 환경보호 규정들 .18) 화학물질 사용, 화학물질 허용, 거름 뿌리기, 가축 밀도, 방목 규정, 침식 방지에 대해서 아직 아 무런 규제장치가 없다면 구속력 있는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화학물질 사용에 대해서는 유발자 원칙의 의미에서 세금이 부과 되어야 한다(예를 들어 질산염 세금 제 11 장 참조). 또한 여러 가 지 생태적 요구는 〈보전액〉, 즉 마지막에 남는 수입에 아주 작 은 영향만을 미쳐야 한다. 포도주 판매업은 lha 당 1 년 평균 250 마르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규정의 관철이 소득에 대한 영향 없이 이루어져야 할 경우에는 보상받아야 할 것이다 19) 〈현대화 보조금〉과 생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들, 특 히 경유에 대한 세금 경감의 삭제. 2) 소비자에 대한 투명성, 죽 모든 첨가물을 분명히 표시하는 것. 고객 중에는 어떤 이유에서건 특정한 화학물질 사용이나 가축사 육 형태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이들에게 선택이 가능 하도록 여러 가지 생산품 범주를 허용하는 것. 직접 판매를 보 건위생을 이유로 어렵게 만들지 말고 장려할 것 외견상의 미적 형태로 종들을 표준화하는 것의 철폐(이러한 표준화가 바로 많은 화학물질의 사용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3) 생태적 경작의 장려 전환에 대한 지원과 상담, 유럽연합 법령의 〈생태적 경작 (2092/91 /E WG) 〉이라는 의미의 유럽 상품표시 관 철 ,20) 장기 조사, 즉 생태 조사를 포함한 연구의 지원 4) 농업의 자발적 실행에 대한 매력적 보상. 조방화 (Ex t ens i v i erun g:

경작지의 휴경뿐만 아니라 1988 년 유럽공동체 결의에서 분명하게 허용했듯이 가능하면 전체 경작지의), 허용되는 시비와 농약 살포 의 포기, 희귀해진 재배작물종과 동물종의 사육. 이것은 1992 년 유럽공동체/유럽연합 농업개혁을 엄호하는 조치 flan k ier ende Ma13- nahme 에 포함되었는데, 물론 여기에 책정된 돈은 아주 적었다. 5) 비농업적인 실행에 대한 직접적인 지불. 자연보호 활동(번식시키 기, 습지를 자연상태로 돌리기, 떠돌아 다니는 고양이와 개의 퇴치, 겨울 먹이주기 등)에 대한 보상. 희귀한 동물종과 식물종 보존의 성공에 대한 높은 사례(제 9 장 참조). 중기적으로는 좋은 물과 산 소 생산, 배기 가스 흡수, 오니 수용, 경관의 보존, 위기 시기를 위한 식량생산의 지속 등에 대한 보상. 6) 소득원의 다양화 정책, 즉 부업 농사일과 직 • 간접적으로 관련 이 있거나 전혀 관계가 없는 부수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가족 에도 해당되는). 이러한 일로는 휴가손님 받기, 수선소 운영, 질 병 회복기 환자의 보살핌(이것은 매우 높은 수입원이 될 수 있다), 식품 가공, 겨울 벌이 등이 있다. 농촌지역에 기업을 세우고 생 활터전을 만들 때(특히 첨단 텔레마케팅 분야의 21) )의 초기 지원 홍미롭게도 최근의 농업 보고서는 처음으로 부업을 하는 농부가 농사에 전념하는 농부보다 수입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좋아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2) 프리베는 소득원의 다양화를 중심 과제 로 보고 있댜 23) 나는 여기에서 그에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 7) 농업 무역정책의 변화. 농산물 수출 지원과 특히 세계시장에서의 재고물품 투매로 유럽공동체는 무역상대, 특히 제 3 세계의 농산물 수출국으로부터 극도의 원성을 샀다. 이는 1986 년 GATT 의 우 루과이 라운드가 생겨나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 GAIT 의 우루과이 라운드로 촉발되어 유럽공동체 농업정책의 전면

적인 개혁이 이루어졌는데, 이 개혁은 1992 년까지 농업 담당자를 맡았 던 에이레 출신 레이 맥섀리 Ray MacSh arry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1992 년에 통과되었다. 보장 가격의 급격한 삭감 외에 위에 든 일곱 가지의 사항 중 몇 가지가 맥섀리 개혁에 수용되었다. 농부들은 보장 가격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소득감소를 당하지 않으리라 는 약속을 받았댜 이를 위해 직접 지불의 스펙트럼이 넓혀졌다. 〈엄 호 조치〉라는 사항은一― 1987 년의 효율 규정 제 19 조의 연장으로一―생 태적인 공적을 보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1994 년 초에 기금 신청이 완전히 초과상태가 되어 원칙적으로는 옳은 시도가 무로 돌아갈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마인츠 테제〉 24) 같은 곳 에서 요구되었듯이 이미 〈개혁의 개혁〉이 다시 기다리고 있다. 유럽연합 내부의 농업정책 개혁조치 외에 외적인 틀을 고치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농산물 무역에서의 환경 덤핑 행위가 저지되어야 하는 데, 이것은 1994 년 4 월 GAIT 의 마라케시 결정으로 설립된 환경위원 회의 뜨거운 과제이다. 밀집지역은 기생자처럼 행동하기를 그쳐야 하 며, 그 값을 치러야 한다(제 10, 11, 13 장 참조). 에너지와 재생 불가능 한 자원들의 가격이 인위적으로 인상되면, 농업 쪽에서는 자원생산이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 물론 이들 자원은 식량작물과 똑같이 생태계 를 철저하게 고려하는 상태에서 경작되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틀―― 이 속에서는 자연을 아끼고 공기와 물을 최적으로 재생하는 경제형태가 이익이 되는-~ 이 만들어지면, 농부들은 많은 창조적 발명을 통해 열광적으로 이 틀을 채우게 될 것이다. 【주】 1) 창세기 1 장 28 절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2) Gerhard Lie d lce, Von der Ausbeutu n g zur Koop er ati on . Theolo- gisc h-ph il os op h is c he Ober!egu ng en zum Problem des Umwelt- schutz e s, in E. U. von We i zsacker( 편), Hwnanokolog ie und Umwelt- schutz . Stu d ien zur Fri ed ensfo r schung . Klett , Stu ttgart 1972, 36-65 참조. 3) Herbert Sukopp & Ulr ich Hamp ick e, Okolog isc he und okonom isc he Betr ac htu n g en zu den Folge n des Ausfa l ls ein z elner Pfl an zena rten und-ge sellschaft en , in: Sch riften reih e des Deuts c hen Rate s fur Landespf leg e , Heft 46, Aug u st 1985, 595-608. 4) Hermann Pri eb e, Die subventi on ier t e Unvemunft . Sie d ler, Berlin 1988( 제 3 판), 34-41. 1990 년에 다음 제목의 짧은 문고본이 나왔다. Die subventi on ier t e Natu rze rsto ru ng . Goldmann, Munchen. 5) Pri eb e, Die subventi on ier t e Unvemun ft, 35. 6) 같은 책 , 36-41. 7) 같은 책, 51. 8) 같은 책, 125-135. 9) P ri ebe 는 위의 책 55-88 에서 잘못된 길로 간 유럽공동체 농업정책의 부 끄러운 역사를 1960 년대를 중심으로 홍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 10) Der Rat von Sachversta n d ige n fur Umweltfr ag e n , Umwelt- pro bleme der Landwi rtsc ha ft, Sondergu ta c hte n , Marz 1985. Kohlhammer, Stu ttgart/Mainz 1985. 11 ) F. K. Ohnesorge , Die Sic h t der Tox iko log ie, in: E. U. von We i zsacker( 편), Gute s Tr intw asser-wi e schu tze n? C. F. Muller, Karlsruhe 1989, 13. 12) Der Rat von Sachvers 沮 n dig en, op. c it.(주 10). 13) Wi lhel m Rip l, Nachhaltig e Bewi rtsc haft un g von Okosys t e m en aus Wasserwi rtsc haft lich er Sic h t, in: Huber, Jos eph /Pe te r F rit z( 편), Susta ina ble Develop m ent. Ed ition Un ive rsita s, Stu ttgart 1994. 14) Nati on al Envir on menta l Poli cy Plan 1900-1994. 's-Gravenhage

1989 및 Nati on al Ins ti tut e of Public Health and Envir o nmenta l Prote c ti on , A nati on al envir o nmenta l sur vey 1985- 20 10, Concern for tom orrow. Bil th o ven 1989 참조 . 15) Perspe kti ve n fur die Gemein s ame Ag r ar po lit ik, Das Gr tinb uch der Kom miss io n . Brussel, J ul i 1985. 16) Jos ef Deselaers, Die rechtl ich e Ste l lung des Landwi rts, in: Okolog ie und Landbau, Zeit sc hri ft der Sti ftun g okolog isc her Landbau, 3. Qu a rtal 1989, 15- 17 . 17) Ernst U. von Weiz s acker, Not a Mirac le Soluti on , but Ste p s Towards an Ecolog ica l Refo rm of the Common Ag ricu ltu r al Poli cy (C AP). Insti tut fur Europ aisc he Umweltp o lit ik, Bonn 19 없 18) 이에 대해서는 Hans-Jo a ch im Hotz e l, Umweltv o rschri ften fur die Landwi rtsc haft. Ulmer, Stu t t gart 1986 참조 . 19) Gunth e r We in s chenck/ Ro lf Werner, Ein k ommenswi rku ng en okolog isc her Forderung e n an die Landwi rtsc ha ft. Sch riften reih e der landwi rtsc h. Rente n bank, Frankfu rt a. M. 1989( 요약 107/108 면) . 20) Hanspe te r Schm idt / Ma non Hacciu s , EG- V erordnung Okolog i- scher Landbau, Ein e jurist i sc he und ag r ar fac h lich e Kommen- tier ung . 크게 수정 된 제 2 판 C. F. Mt iller , Heid e lberg 1994. 21) Six t u s Lanner( 편), Telearbeit (A dresse : Brucknerstr . 6, A-1040 Wi en ). Wi en 1994. 22) Ag r arberi ch t 1988, Ag r ar-u nd emahrung s po lit isc her Beri ch t der Bundesreg ier ung , Deuts c her Bundesta g , 11. Wahlpe ri od e, Druck-sache 11/ 17 60. 23) H. Pri eb e, 앞의 책(주 4), 257 면 이하 24) Ma inz er Thesen, Fur ein e nachhaltig umweltg e rechte Landw irt- schaft in Europ a . Minist e r i um fur Umwelt des Landes Rhein l and-Pfa l z, Ma inz 1994.

제 8 장 제 3 세계 파괴로 향한 역동의 중심에서 〈제 3 세계〉 —— 아직도 존재하는가? 〈제 2 세계〉는 이제 더 이상 의미 있는 개념이 아니다.―― 그렇다면 〈제 3 세계〉는? 그리고 또 투자가들 에게 태국 • 중국 • 체코 • 멕시코는 비용면에서 유리한 매력적인 입지 이다. 이 나라들을 〈개발원조〉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 도 없댜 다른 나라들도 이들의 뒤를 빠르게 쫓고 있다. 머잖아 아프 리카 흑인 국가들만이 1970 년대적인 의미에서의 〈제 3 세계〉로 남을지 도 모른다. 〈개발도상국가〉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에 더 이상 맞지 않는다(여러 곳에서 이제야 제대로 〈개발〉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그 대신에 〈남〉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면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디로 들어가야 할까? 가장 적절한 표현은 〈비 OECD 국가들〉이나 지리적으 로 〈적도 부근 나라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도 부정확하고, 게다 가 친숙하지 않다. 그러니까 오도하는 면은 있지만, 아직도 통용되는 〈제 3 세계〉라는 표현을 잠정적으로 그냥 사용하기로 하자. 환경 파괴, 종 멸종, 사막 형성은 현재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

고 있다. 그리고 국지적인 공기오염 상황은 오늘날 맥시코 시티나 중 국의 우한이나 카이로에서 가장 심각하다. 이에 비하면 루르 지역의 공기는 휴양지급이다. 뉴델리나 양쯔 강이나 나일 강 하류의 수질 오 염은 라인 강보다 훨씬 심하다. 그리고 제 3 세계의 많은 도시들에서는 쓰레기 처리, 방음은 물론이고 동물시체 처분조차 극히 후진적인 형편 이다.1) 전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상당 부분이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는 이유 를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아주 간략하게 나열할 수 있다. 1) 거의 대부분의 동물종과 식물종들은 원래 적도 부근의 지역에 살고 있댜 따라서 태국, 카메룬 또는 콜롬비아의 특정 지구의 생태적인 파괴는 통계적으로 볼 때 북유럽 같은 곳보다 훨씬 심 각한 종 소멸을 의미한다. 2) 전반적인 빈곤이나 새로운 개발 열기는 개발도상국들이 심한 재 정부담을 요하는 환경보호 조치를 할 수 없게, 또는 하지 않게 만들거나, 가난한 사람들이 종종 마지막 생태적 자원을 그들의 일상적 삶을 위해 소비해 없애도록 한다 .2) 3) 개발도상국들은 물과 바람이 맨땅을 아주 쉽게 쓸고 갈 수 있는 그러한 기후대에 놓여 있다. 4) 인구 증가 및 이와 연관된 주택지 확장과 농토의 주택지화는 현 재 주로 개발도상국들에서 일어난다. 5) 개발도상국들과 산업국가들 사이에서는 생태적으로 의미 있는 물 품들을 둘러싼 무역이 극도로 비대칭적으로 일어난다. 현재 개발 도상국에서 산업국으로 수출되는 생물자원의 양은 크게 비난받은 식 민지 시 대보다 더 많다. 인도의 아닐 아가왈 Anil A g arwal 은 오늘날 그 양이 당시보다 10 배나 더 많을 것으로 본다 .3) 여기에 광석, 석유, 다른 자원들이 덧붙여지는데, 이들 자원의 〈발굴〉은 부존양을 줄이고 지역적으로 종종 심각한 생태적 훼손을 끼친다.

특히 2) 와 5) 는 북의 우리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1), 3), 4) 도 우리 자신의 행동과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투자를 한다 거나 개발도상국가들의 특수한 생태적 • 사회적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 지 않는 원조계획에 재정지원을 하는 것은 그러한 일을 조장할 수 있 는 것이댜 일반적으로 1980 년대 중엽까지는 개발원조 계획에서 환경 영향평가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개발도상국들 또한 이에 대해 아 무 관심도 없었다. 인구 압력 세계 환경위기에 관한 서구의 발언에서 거의 매번 첫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역동적인 인구증가이다. 서방인들은 개발도상국에서의 거침없는 인구증가롤 경악, 동정 또는 혐오의 정을 가지고 모든 불행 의 주된 원인으로 본댜 물론 인구가 곧 안정 상태로 되면 모든 일이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첫째, 출산율은 빈곤- 우리는 이의 극복을 위해 기여한 바가 적다 _— 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고, 둘째 우리는 인구 폭발을 이미 거친 후이며, 셋째 서유럽에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보다 훨씬 조밀하게 살고 있고(물론 유럽의 인구부담 능력은 사하라나 아마존 국가들보다 훨씬 더 높다), 넷째 현재 많은 개발도상국(가톨릭 국가들 도!)에서 가족당 자녀 수가 전에 유럽에서 일어났던 것보다 더 빨리 감소하고 있으며, 다섯째 거의 모든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 쪽의 정 부는 인구 증가를 누그러뜨리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유럽에 서는 전혀 없었던 일이다. 우리 유럽인은 〈인구폭발〉에 대해 좀더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 자격이 별로 없다. 그 대신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속되는 인구중가

의 원인을 파헤치는 것이다.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부모가 적은 수의 자녀에 관심을 갖거나 적 어도 많은 수의 자녀에 대한 관심을 버릴 수 있는 사회경제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댜 많은 자녀에 대한 관심은 여러 가지 요소에 좌우된다. 자녀 수는 문화적으로 종종 건강과 가족 번영의 상징이다. 자녀들은 종종 부모에게 가장 확실한 노년의 보장 수단이다. 생계유지 경제에서 는 자녀가 가장 귀한 노동력이다. 나무와 물을 길어 오는 것이 점점 더 긴 시간을 요하는 곳에서는 특히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는 비극적이라 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인구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 무와 물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 반대로 자녀 욕구는 여성 의 교육과 독자적 결정의 정도,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유아에 대한 건강과 위생 조치(죽 이들의 생존 기회)에 따라 감소한다. 이로써 도움을 위한 시발점이 분명히 드러났다. 노년 보장, 전형적 아동 노동과 그 대안의 지역적 사례 분석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나아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자기 책임하의 결정 능력이 크게 향상 되어야 한다. 또한 정관 절제수술이나 콘돔 사용에 대한 결정이 그저 남성의 의지에 따라서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여성의 직업활동도 자녀 수를 낮추는 이유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자녀를 하나 이상 갖는 데 대해 높은 경제적 〈벌〉이 도입되었다. 태국에서는 메차이 비라라이디 아 Mech ai V i rar ai d y a 가 비정부 기구인 인구 및 지역사회개발협회를 설립했는데, 이것은 대대적이고 매우 성공적인 피임 캠페인 센터로 성 장했댜 전체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효과적인 조치가 상당한 재정(또 는 중국에서와 같이 경찰의) 투입의 대가로 얻어졌다는 것이 확인된 다 .4) 월드워치 연구소는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인구조절정책에 필요 한 재정적 소요액을 매년 300 억 달러로 추정한다. 그러나 저자들은, 산업국가들이 이 돈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불입금〉 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5)

환경 과 생 존 Subsis t e n z 1972 년의 스톡 홀 름 유엔 환경회의 후에는 개발도상국에서도 환경파 괴가 복지의 파괴가 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개발계획만이 지속적인 효용성을 지닐 것이라는 의식이 싹트기 시작했다 . 여기에서도 시작은 저항적인 시민단체들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1960 년대에 북에서는 부유 한 가정의 자녀들이 환경운동의 주역이었던 것에 비해, 개발도상국에 서의 주역들은 아주 혼히 빈곤충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그들 자신의 생존과 연관된 이해를 방어하는 아주 현실적인 차원에서 원하지 않는 개발 계획에 대해 저항했던 것이다 . 가난한 사람들이 그들 바로 옆의 환경파괴에 대해 저항한 운동 가 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예는 인도의 칩코 운동이다. 〈나무 를 껴안는다 〉 는 의미를 지닌 칩코 운동은 1973 년 인도 북부의 연방주 우타르 프라데시에서 시작된 삼림의 상업적 벌채에 대한 농민들의 저 항운동이다. 당시에 벌채회사가 고페슈와라는 마을로 들어왔을 때 마 울 주민들 , 특히 여자들은 나무롤 껴안음으로써 벌채를 방해하기로 결 의했댜 회사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들의 행동이 성공했 다는 소식은 신속히 퍼져 그 후 칩코 운동은 주변 지역에 널리 퍼지 게 되었댜 6 ) 이 저항은 1970 년에 일어난 대홍수의 비극적 경험으로 인해 유발되 었는데, 지역의 가난한 농민들은 이 재앙을 통해 숲이 온전히 유지되 는 것이 그들의 생존 기반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가를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숲은 무엇보다 도시의 시장을 위해 개간되었다. 반면에 농촌 주민들에게 개간의 결과로 돌아온 것은 침식, 땔나무를 얻기 힘들게 된 것, 홍수라고 하는 부정적인 것뿐이었다 . 우리는 부자가 아니라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이 특정 종류의 자연 파괴에 대해 항거했다는 놀랍고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댜 그들은 조상 전래의 생활 기반, 죽 생존을 박탈당했 던 것이댜 오랫동안 〈개발 En t w i cl

은 것이다. 세계 시장은 세계 분업을 의미했다. 우월한 북의 국가들에 게는 경제학적으로 홍미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이 돌아갔고, 반면에 많 은 개발도상국가들은 스스로도 전혀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천연자원 공급자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우루과이의 역사학자 에두 아르도 갈레아노 Eduardo Galeano 는, 〈세계 분업의 내용이란 몇몇 나 라는 이득만 보고 그 밖의 나라는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8) 인도 역사학자 무케르제 Mukerj ee 는 지나간 식민지 시대의(즉 개발 원조가 있기 오래 전의) 예를 하나 제시한다. 이 예는 영국의 초기 산 업화로 인해 인도가 세계 실 및 직물 공급국의 자리를 영국에게 빼앗 기는 것이다. 이미 200 여 년 전인 1786 년에 인도(벵갈)는 자국에서 수 공업적으로 생산된, 기술적으로 수준 높은 실로는 값이 점점 떨어지는 영국의 경쟁품에 대항할 수 없었다. 인도의 무명은 한동안 수출 시장 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영국의 기계가 아직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없었 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인도는 곧 여기에서도 패배했다. 무케르제는, 인 도가 1800 년 경까지 공업적 〈세계 공장〉이었지만, 그 후 가장 풍부한 천연자원 지역으로 변했다고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인도는 탈산업 화 단계에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g) 150 년 후 풍족한 천연자원은 다 팔려 버리거나 소비되었고, 인도는 세계의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 나로 몰락했다. 영국의 경제학에서는 동일한 과정이 물론 진보로 기술 되고 있댜 최근에 와서 풍족한 천연자원 판매는, 수송기능이 발달함에 따라 더 욱 가속화되었다. 〈개발 원조〉로 표현되는 교통 기반시설 개선의 영향 온 환경에 대해서는 끔찍한 것이었다. 발전을 위해서도 별로 기여한 것이 없다. 그 영향은, 첫째 지하자원과 자연재화의 급속한 채취와 수 송(결과적으로 환경파괴의 가속화)이었고, 둘째-이 일이 전세계적으 로 일어났기 때문에-세계 시장에서의 지하자원과 자연재화의 구 조적인 과잉공급, 죽 가격 하락이었다(그림 31 참조). 폴커 프뢰벨, 위

Index 1979-81 = 100 채무 (10 억 달러)

1400 1200 11010 09080706050 1000 800

600 400 200 1970 1973 1976 1979 1982 1985 1988 1991 그림 31 1970~91 년까지의 원료가격 및 제 3 세계 채무의 추 이( 출 전 : Leste r Brown 외 , Sta te of the World 1990. W. W. Nort on , Ne w York 1990, 144 면 및 최신 자료 들 그 출 전은 Weltb a nk & World Resources, 제 1 장 주 l 의 인용자료)

르겐 하인리히스 및 오토 크라이에는, 교통의 급속한 발달이 어떻게 전지구적 공장의 분업 유기체 등장을 조장했는지 보여 주었다. 물론 이 유기체는 산업국가에 그 두뇌가 놓여 있고, 육체의 각 부분들은 전 지구에 퍼져 있는 형체를 가지고 있댜 10 ) 이러한 비독립적인 육체의 부분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 변화로도 잘려 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중간 생산공장들이 문을 닫고, 여기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거리로 쫓 겨 나는 것이다. 개발도상국들은 그들의 패배자 역할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세계 분업에 대해 그런 대로 만족할 수 있었다. 1970 년경까지 이들 국가는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이 식민주의의 동반 현상일 뿐이고 탈식민화예

따라 그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 이들 국가는 자신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던 국제연합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그러나 국제연합은 개발도 상국들이 주도권을 쥐기 시작한 바로 그 때 무게가 크게 떨어졌다). 1CJ 73 년 OPEC 가 기습적으로 석유 가격을 세 배 올리는 데 성공했을 때, 제 3 세계의 정치가와 지식인은 자원 공급자 역할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닐뿐더러 자원이 모자란 북은 점점 더 남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는 결코 되지 않았다. 석유 위기 이후 20 년 동안 자원 공급국들은 경제적으로 정돈된 것이 아니라, 그 중 많은 나라들이 아주 절망적인 처지로 전락해 버렸다 . 세계 분업은 전체적으로 생산성을 높이지만, 스스로 안정적으로 되 는 힘은 갖지 못한 것 같다. 현재 세계 분업은 자연과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이 완전히 강탈당하는 상황을 낳고 있다. 이렇게 강한 표현을 쓸 수밖에 없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도대체 무엇으로 개발도상국 들이 원리금을 상환할 것인가? 많은 나라는, 세계 시장에서 그들이 판 매할 수 있는 천연자원 이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개 발도상국들은 부분적으로 그들의 공기, 수자원, 토지를 북의 국가들에 게 〈판매〉한다 이런 일은 일본, 유럽 또는 북아메리카의 공해산업이 제 3 세계로 옮겨갈 때 ll), 유럽인들이 제 고장에서 재배하기에는 너무 비싸거나 달갑지 않은 사료를 열대 지방으로부터 수입할 때, 또는 우 리가 우리의 특수 폐기물을 직접 제 3 세계로 보낼 때 일어난다. 물론 마지막에 언급한 행위는 국경을 넘어가는 쓰레기 수송에 관한 바젤 협약에 따라 사실상 중단되었다 .12) 새로운 세계 분업과 이에 따른 환경 파괴는 흔히 간접적인 부수적 결과를 수반한다. 숲의 개간 및 토지를 수출용 과일과 사료 농장으로 만드는 것은 대 부분 다음 결과를 낳는다. 즉 땅이 빗물을 더 이상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에 따라 비가 심하게 오기만 하면 저지대에서 홍수가 일어

나고 반면에 건기에는 샘이 마르고 전 지역이 먼지로 휩싸이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1960 년대에는 매년 52 만 명이 홍수로 피해를 입었지 만, 1970 년대에는 피해롤 당하는 사람의 수가 매년 185 만으로 늘어났 댜 13) 가뭄 피해를 입은 사람의 수도 이와 비슷하댜 10 년 만에 3.5 배 증가라고 하는 사실은 기후, 인구 증가, 개선된 통계 어느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 런던 소재 국제환경개발연구소 Ins titut ftir Unwelt und Entw i ck lung : IIED 의 로이 드 팀 버 레 이 크 Lloy d T im berlake 에 따 르면, 그러한 재앙은 일반적으로 의심할 바 없이 인간이 초래한 것이 었댜 14) 〈환경 난민〉은 공포 목록에 들어갈 아주 새로운 단어이다. 제네바의 앙리-뒤낭-연구소(국제적십자의 연구소)는 전체 환경 난민의 수를 5 억 으로 본다 .15) 칩코 여인들은 위험이 눈에 드러나는 것이고 국한된 것 이었기 때문에 개발로 인한 숲의 파괴에 대항하여 어느 정도 스스로 방어할 수 있었댜 그러나 대부분의 환경 난민들은 어떤 일이 벌어지 는지도 모르고 아무 손도 쓰지 못한 채 파국적 사건을 맞고, 내쫓기고 있다. 브룬틀란트 보고서와 의제 21 노르웨이 정부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의 급속한 자연파괴의 심각성 을 인식하고 1983 년에-다른 스칸디나비아 정부들의 지원을 받아 一 세계 환경상황을 기술하고 UNEP 의 효용성을 검토할 환경위원회 설립을 국제연합에 제안했다. 위원회는 (노르웨이의 돈 및 다른 OECD 국가들이 낸 돈으로) 설립되기는 했지만, 4 분의 3 을 차지하는 개발도상 국의 압력으로 〈세계환경 및 개발위원회 WCED 〉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위원장에는 노르웨이의 여성 야당 지도자 (1985~89 년 및 1990 년 말 이래 다시 총리를 맡은) 브룬틀란트가 선출되었댜

위원회는 지구의 거의 전지역에서 수행한 수많은 대화 를 포함한 3 년에 걸친 집중적인 작업 끝에, 1980 년대의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 나로 평가할 수 있는 r 우리 공동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16) 여기에서는 개발도상국을 고려하여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 지만, 이 개발에는 약탈 경제를 근본적으로 거부할 수밖에 없는 〈지속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17) 브룬틀란트 보고서가 자체 작업을 통해 얻은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전세계에 알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1980 년대 말에 해마다 400 억 달러가 개발도상국에서 북의 국가들로 흘러 갔다는 사실이다. 이 액수 중 대부분은 채무이행(이자가 대부분이고 원 금상환은 아주 미미한)에 사용되었다. 북에서 남으로 흘러간 자본 총액, 특히 개발 원조 전액이 이미 남에서 북으로 흘러간 본래 훨씬 많은 자본과 물품가치로 상쇄되었던 것이다 .18) 앞에서 강조했듯이 이 액수 는 대부분 살아 있는 자원과 광물 자원의 판매, 즉 자연의 판매를 통 해서 〈얻어진〉 것이다. 브룬틀란트 보고서는 국제연합 총회에 제출되었고, 국제연합이 환경 및 개발회의 UNCED 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제 14 장 참조). 이 회의는 곧 UNCED 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그 중심 과제는 환경과 개발을 위한 행동 프로그램 작성이었다. 이 프 로그램에는 〈의제 21 〉이라는 명칭이 주어졌다. 이는 그 중심 내용이 21 세기를 위한 의무지침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800 면에 이르는 의제 21 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결의되었다. 여기에 서는 빈곤의 극복에서부터 물과 대기의 문제뿐 아니라 생명 공학과 일반적 기술이전에 이르기까지 개발도상국의 모든 생각 가능한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다. UNCED 사무처의 계산에 따르면 의제 21 을 실 행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6,000 억 달러가 필요하고, 이 중에서 1,250 억 달러는 산업국가들이 충당하여야 한다. 이 액수는-우연인지 아닌

지-북의 국가 들 이 국민총생산 중 0 . 7 % 를 개발원조로 내 놓는다는 오래 된 약속을 지킬 경우 추가로 지불해야 할 액수와 일치한다. 리우 에서도 주로 이 약속의 이행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의제 21 의 실행을 돕고 감독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제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위원회는 곧 이 많은 액수의 돈을 관리하게 될 것이다. 북의 국가들이 제공하는 상당한 액수의 다국간 돈은 세계 은 행의 지구환경기금을 통해 지출될 것이다. 멸망으로 가는 경주는 계속되고 있다 북이 그들 자신의 생태적으로 파괴적인 생활양식을 바꾸지 않는 한, 제 3 세계의 환경문제를 생태적 개발원조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역시 환상일 뿐이다. 유럽 • 미국 • 일본식 발전 모델이 개발도상국 주 민 어느 누구에게나 매혹적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 미 서장에서 확인했듯이, 이 발전 모델을 50 억의, 얼마 있으면 60 억이 되고 언젠가는 80~100 억이 될 인간이 받아들인다는 것은 양적 • 생태 적으로 완전히 환상이고 파괴적이다. 일인당 에너지 • 물 • 광물 • 토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으면, 지구는 5~10 년 안에 돌이킬 수 없 울 정도로 파괴될 것이다. 특히 오늘날 잘 살고 있는 북의 나라들은 이 생태적 지옥이 도래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남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보는 세 계의 현재 모습은 더 이상의 악화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각한 것이다. 다른 개발도상국들은 스스로 급속히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는 우선 바로 그 파괴적인 발전 모델을 받아들일 채비롤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국가는 우리가 그들에 앞서 저지른 바로 그 일을 하는

것을 아 주 정당한 것 으 로 여 긴 댜 그 들 은 경제 성장 을 최대화하려 하 고, 대단한 성과 를 거두고 있댜 오 늘 날 인류의 절반 이상은 6% 나 그 이상의 경제성장을 하 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 우리의 경제 정책은 이 현상을 부러운 듯이 쳐다보고 있고, 우리도 다시 상당한 성장률에 도 달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는 가운데 멸망으로 향하는 경주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담 이후 2 년이 지난 현재 사실상 어느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다 . 원래 지금 일어나야 할 것은 다른 경주, 즉 브룬틀란트 보고서와 의 제 21 에서 천명된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방향으로의 경 주를 시작하는 일일 것이다 . 그렇지만 어떻게 이 일을 실행할 것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선 북은 , 자신의 복지 모델을 큰 위기나 붕괴를 초래하지 않을 정 도의 속도로 신속하고 급진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새로운 복지 모델은, 북의 민주주의 속에서도 빨리 지도 이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한다. 이 모델은 남의 국가들 이 현재 우리의 낭비 모델보다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쉽게 도 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생태적 견지에서 볼 때 이 모델은 무엇 보다도 되살릴 수 없는 천연자원의 소비와 오염을 급격히 제한해야 한다. 그 다음에――오직 그 다음에―—우리는 남북협상에서 남에게 동일한 요구를 할 권리를 갖는다. 새로운 복지 모델과 이에 도달할 도 구는 이 책의 제 3 부와 제 4 부에서 다룰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를 포함한 제 3 세계 국가들이 그들 의 점점 더 심각해지는 환경 위기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먼저 용어부터 검토해야겠다. 어떤 유럽 국가 또는 유럽의 돈을 투 입하는 어떤 개발원조 기관도, 시굴에서부터 수송로 건설에 이르기까 지의 자원 채취를 위한 일이나 원시림을 농지로 변화시키는 일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개발 원조〉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된다. 그런 일은 결과적으로 약탈을 돕는 것이다 . 그 일을 금하는 것은 환상 일 것이다. 그러나 납세자들이 스스로 그 일을 통해 좋은 일을 지원한 다는 수치스러운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해서는 안 된다. 물론, 내륙으로 부터 항구까지의 철로와 같이 광석을 수송할 뿐만 아니라 환경 조화 적인 복지 모델로 한 발짝 접근한 중간적인 경우도 있다 . 그리고 말라 버리고 불에 탈 위험이 있는 〈자연림〉을 생태적인 숲-초지 - 농업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개발 원조〉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리우에서 결의했듯이 우리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다음과 같은 환경 기술의 확산을 위한 일을 수행할 수 있다. _ 최신 석탄-가스-열병합발전소는 단순한 석탄 화력발전소에 비해 부근 환경, 에너지 효율 및 온실효과 저지를 위해 커다란 이점이 있다. - 쓰레기 이용기술 및 쓰레기 소각 기술까지도 제 3 세계 인구 밀집 —지최 역신의 정 짐화을시 설크은게 양덜쯔어 강줄, 것나이일다 .강 또는 리우 델라 폴라타 강을 위한 최선의 긴급 원조일 것이다. 물론 가능한 한 개발도상국에서 이들 기술을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현대적 생산성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농업 및 소기업 기술을 위한 연구와 개발은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을 생각해서 가능한 한 개발도상국 자체에서 진척되어야

하고 유 럽 의 지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많은 최신 기술은 특 히 전통 기술을 내모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개선하고 보충하는 데 적합하다 .19 ) 그 밖에 다음과 같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一 효율적인 행정체계(환경, 임업, 농업, 도시계획 등) 구축 및 이에 걸맞은 능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조 一 자원 보호를 조장하는 국내경제적 유인을 만들어 내는 구조조정 원조 . 20) 一 비공식적 부문의 강화를 위한 특정 목적의 원조. 이러한 것으로 는 거의 모든 도시 중심가에 있는 소규모 수공업적 방식의 쓰레 기 이용에 대한 지원이 있다. 의제 21 의 모든 장에는 구체적인 도움 방식-다국간, 양국간, 민 간의――에 관한 여러 가지 실제적인 제안이 나와 있다. 그렇지만 항상 도움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슈미트 하이니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위원회〉의 2 1) 『진로전환』이라 는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예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이윤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경제성이 없고 남과 북의 격차를 좁혀 주지 못하는 지속가능한 개 발은 제 3 세계의 홍미를 끌지 못하고, 정치적 무관심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생태적으로는 이상적이지만 경제적으로는 가망 없는 해 결책을 고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 3 세계의 생태 위기를 더 심화시 킬 것이다. 급속히 성장하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경제는 우리가 1960 년대 와 1970 년대에 개발한 환경 기술의 가장 중요한 수출 시장이라는 것 이 드러났다. 우리는 이들 나라가 2 등 기술을 얻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한댜 가장 다루기 어려운 것은 자유무역이 초래하는 생태적 문제이다.

GATT의 우루과이 라운드가 환경이라는 주제 를 무시한 채 종결된 후, 이제 〈환경 덤핑〉이라는 주제로 주의가 쏠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북미 자유무역지대 NAFTA 에 대한 결의가 이루어졌을 때 그 전조가 보였 댜 NAFTA 는, 멕시코가 엄격한 미국 환경기준을 돌아가려는 회사들 의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 냈다. 이는 유럽공동체 시장의 염려와 매우 유사하댜 일반적으로 자유무역에 대해 호의적인 미국 여 론도, 수천 마리의 돌고래가 멕시코의 다랑어 그물에 걸려 죽는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맥시코로부터 수입되는 다랑어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가 GATI 에 의해 금지당했을 때, 결국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 게 되었다. 1994 년 4 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성대하게 종결된 우루과이 라운 드에 따라 GATI 는 세계무역기구 WTO 로 격상되게 되었다 22) 이와 동시에 마라케시에서는 무역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임시 위원 회가 설립되었다(개발도상국들은 이를 원치 않았다). 위원회의 업무로 분명하게 제시된 것은, 국가 간 수송에서도 〈가격 이 생태적 진실을 말하도록〉 하는 것, 즉 적어도 수송 보조금 지급이 없도록 하고 국가 간 교통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세금이 국내 교통 의 경우보다 더 낮아서는 안 되도록 하는 일이었다. 【주】 1) 예를 들면 다음 책을 참조하라 . V. J. Ha rtje, Umweltp ro bleme in der Dr itten Welt. Was kann der Norden tun ?, in: Aus Poli tik und Zeit ge sch ich te , B 33/85, 1985 년 8 월 17 일 2) Alan B. Durn ing , Povert y and the Envir on ment: Reversin g the Downward Sp iral, Worldwatc h Pape r 92, Washi ng ton 1989. 3) 1987 년 3 월 5~7 일에 Bad Boll 개신교 아카데미에서 열린 세미나

(Versohnung zwi sc hen Okonomi e und Okolog ie, Fri ed en mit der Na tur)에서 Anil A g arwal 의 발언 참조. in: Proto k olldie n st 11/얽 , Presseste l le Bad Boll, 51 면 또한 다음 책 도 참조하라. Harald Schumann, Futt er m ittel und Welth u ng er . rororo, Rein b ek 1986. 4) 태국에 대해서는 Tim e 1(19 89), 35 면을 참조하라. 그 밖의 수많은 경험 에 대한 보고는 UNFPA 의 연례 세계인구보고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5) Sta te of the World 1989, Worldwatc h Insti tut e . W.W. Nort on , New York 1989, 188-192, 그 중에서도 191 면 6) 예를 들어, 다음 글을 참조하라. Jay a nta Bandy o pa dhy a y und Vandana Sh iva , Ch ipk o: Reki ndling Ind ia's Forest Cultu re, The Ecolog ist 17 (1987), 26-34. 7) Swasti Mitter, Toy s for the boy s , in: Jou rnal of the Socie t y for Inte r nati on al Developm ent 3(1986), 66-68; Lourdes Arizpe, A new pa rad igm is needed, in: 같은 곳, 56 면 8) Sta t e of the World 1990, Worldwatc h Instit ute. W.W. Nort on , New York 1990, 140 면에서 인용. 9) R. Mukerj ee , The Econom ic Hist o r y of Ind ia, 1600-1800. Allahabad 1967, 193-194. 10) Folker FrobeVJ i.irge n Heim ich s/Ot to Kreye , Die neue intem a- tion ale Arbeit ste i lu n g . rororo, Rein b ek 1977. 같은 저자의 다음 책도 참조하라. Umbruch in der Weltw irtsc ha ft. rororo, Rein b ek 1986. 11) Helmut Scheib e r & Veron ica Scheib e r, Env iron menta l conse- qu ences of tran snati on al corp o rati on acti vities in Develop ing Countr ies -The case of the Ph ilippine s. Insti tute fiir Europ aisc he Umweltp o lit ik, Bonn 1987 참조. 또한 다음 글도 참조하라. Gefa hrich e Produkti on sverlag e rung e n von Nord nach Sli d, in: Uwe Hoe ring(발 행), Zurn Beis p i el Umweltz o rsto r ung. 제 2 판, Lamuv, Borheim 19 얽, 90-94. 12) 이 에 대 해 서 는 Infor mati on en des Bundesm iniste r s fiir Umwelt,

Natu r schutz und Reakto r sic h erheit, Umwelt 4(1989), 195 면을 참조하 라 . 바젤 협약의 정치적 및 내용상 중요한 조항들의 독일어 번역은 다음 책에 실려 있다. Sti ftun g Entw ic k lung und F ri eden( 편), Die Umwelt bewahren. Bonn-Bad Godesberg 1989, 143-172. 13) Un ited Nati on s Env iron menta l Prog ra rnme(UNEP), Envir on menta l Refu ge es, 1985. 또한 다음 책도 참조하라 . J. Gir i, Retr o spe cti ve de l'Econom ie sahelie n ne, Club du Sahel, Pa ris 1984, 브룬틀란트 보고서 71 면에서 인용 . 14) Anders Wi jkm a n/Llo y d Tim b erlake, Die Rache der Schop fun g, Natu r kata s tr op h en -Verhang nis oder Menschenwerk? Pip e r, Mt inc hen 1986; Lloy d Tim b erlake, Man made dias te r s 참조. 또한 Edward Goldsm ith/Nich olas Hildy a rd, The Socia l and Env ir on men- tal Eff ec ts of Large Dams. 총 3 권 Ecosys te m s, Camelfo r d (Com-wall) 1985-1989 참조 15) Fran kfurter Rundschau, 1987 년 3 월 20 일자. 16) 독일어판: Volker Hau ff(편), Unsere ge mein s ame Zukun ft. Eg ge n-kamp , Greven 1987. 한국어판: 조형준, 홍성태 옮김, 『 우리공동의 미래 』 , 새물결 , 1994. 17) 물론 제 3 세계의 위원회 구성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 또한 Hans-Ju r ge n Harbort h, Dauerhaft e Entw i ck lung sta t t glo baler Selbstz e rsto ru ng . Ein e Ein f u hrun g in das Konzep t des Susta ina ble Develop m ent. Ed ition Sig m a, Berlin 1991 참조. 18) Volker Hauff , 위 의 책 (주 16), 72 면 19) Ernst U. von Weiz s acker:/ M. S. Swa mina th a n/Aklilu Lemma( 편), New Fronti er s in Technolog y Ap plica ti on -Inte r ati on of Emergi ng and Tradi tion al Technolog ies . Tyco oly (Dubli n, 현재는 Ox for d) 1983. 20) zur Ressourcenschonung im landwi rtsc ha ftlich en Bereic h : Joh annes Kots c hi , Okolog isc her Landbau als ein Instr ume nt

landwi rtsc haft lich er Entw ic k lung , in: Entw ic k lung und landlic h er Raum (E+L}, 5/8 1 참조, 다음 책에도 실려 있음: Pete r Ro tta ch( 편), Okolog isc her Landbau in den Trope n , Ecofa nning in Theori e und Prax is, Alte r nati ve Konzep te 47. C. F. Ml iller , Karlsruhe 1984, 95-106. 21) Ste p h an Schr nidh ein y & Busin e ss Council for Susta ina ble Developm ent, Kurswechsel. Artem is/ W ink ler, Zil rich /Mlinc hen 1992. 22) Rolf Lang h amrner: Nach dem Ende der Urug u ay - Runde: Das GATI am Ende? Kiel er Dis k ussio n sbeit rag e 228 . Kiel, Marz 1994 참조 또한 Wolf ga ng He i n( 편), Umbruch in der Weltg e sellscha ft. Auf dem Weg e zu ein e r Neuen Welto r dnung ? Sch riften des Dt. 師 ersee-Ins t. Hamburg 1994 도 참조하라.

제 9 장 생물 다양성과 유전공학 생물 다양성 세계는 종종 현실을 인지하기 위해 새로운 유행어를 필요로 한다. 〈 생물 다양성 B i o di vers ity 〉 은 그러한 유행어였다 . 미국의 유명한 생물 학자 중 하나이자 사회생물학이라는 개념의 창시자인 하버드 대학교 의 교수 에드워드 0. 윌슨 Edward 0.W il son 은 1986 년에 〈생물 다양 성〉에 관한 회의를 위해 학자들을 워싱턴으로 불렀다. 회의는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구하기 위한 인상적인 등대가 되었다. 1) 이미 그보다 5 년 전에 토머스 러브조이 Thomas Lovej o y는 〈생물 다양성〉이라는 용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2000 』(지미 카터 Jimmy Ca rter 대통령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동일한 주제에 관해 네 페이지의 뛰어난 글을 발표했다 .2) 그는 이 글에서 25 년 후인 2000 년 까지 약 50 만의 동물과 식물종이 멸종될 것이라고 썼다. 인간이 대략 170 만의 동물과 식물종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처럼 놀라운 주장이 나왔을까? 그는 특히 현재 그가 일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Sm iths on ian Ins tituti on 의 경험을 이용했다. 연구소는 아마존 원시림 울 탐험했고, 그 곳에서 다른 것 외에 파리 속의 모든 종을 확정하려

했다. 55 종이 확정되었는데, 그 중에서 두 종이 전에 알 2000 년 려진 것이었고, 53 종은 새로 기술되거나 발견된 것이었 경에는50 매만년종 댜 다른 동물 및 식물 형태와의 이런 식의 경험은, 우 리가 현존하는 전체 종 중에서 얼마를 학문적으로 기술 했는가를 어림할 수 있게 해 준다 . 이런 식으로 알려져 있는 170 만의 종에 알려지지 않은 것을 더하면, 최소한 500 만, 그리고 최대한 아마 6,000 만 종을 얻는다. 그런 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종의 대부분은 열대우림, 많은 경우 단 한 번의 삼림 화재로 파괴되는 좁은 면 적에서 산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들은 넓고 서로 연 관된 면적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희박한 인구밀도 를 이루고 산다 .3) 러브조이는 숲과 다른 생활권의 파괴 속도에 대한 어림을 통해 매일 대략 50 종의 멸 종을 의미하는 계산에 도달했다. 여러 저자들은 1970 년대 중엽 이래 계속된 삼림 파괴의 급격한 가속화를 이유로 매일 사라져 가는 종의 수를 100 종으로 본다 .4) 그런데 나는 서장에서 어떤 경우에 도 과장을 하지 않기 위해 〈낮은〉 수치인 10 종으 로 어림했다. .,,,, .모 릅젊챕';, ; 'g:통 :I중 '!i정 1600 1700 1800 1900 2000 그림 32 종 사멸의 증가 (Lee DUITell, GAIA-D ie Zukun ft der Arche. At las zur Rett un g unserer Erde, Fran kfurt a. M. 1987). 에 드 워드 0. 윌슨 Edward 0. Wi lso n 교수는, 미래 세대는 우리가 생 물 다양성을 파괴한 것을 가장 용서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 그렇지 만 종 사멸온 우려할 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0 년경에는 해마다 5 만 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

지난 수백 년 동안에도 끊임없이 종들이 멸종되었다. 이전에 존재했 던 종들 중 99% 이상이 우리 시대 이전에 멸종된 것으로 짐작된다. 물론 그 대부분은 〈종 변이〉 과정에서 그들 자신으로부터 유래한 후 속 종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멸종되었다 .5) 종의 죽음은 일반적으 로 서서히 일어났는데, 전의(전체 종의 수가 아직 더 적은 것으로 보았 던 때의) 어림에 따르면 1 년에 한 종이 사라졌다 .6) 오늘날 해마다 4,000, 어쩌면 3 만 종이 멸종한다면, 이것은 〈자연적인〉 속도의 수천 배 이상이 될 것이고, 따라서 크게 우려할 만한 사태이다. 특히 빠른 속도로 소멸되는 곳은 화재와 완전 벌채로 손상된 원시 림으로, 특히 다음과 같은 곳이다. - 독특한 동물상을 지닌 마다가스카르. 이 곳에서는 원래 초목의 90% 이상이 파괴되었다. 一 히말라야 산기슭의 몬순 우림. 이 곳은 거센 인구 압력으로 위협 받고 있다. —뉴 칼레도니아. 이 곳은 지역 특유의 종, 즉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 지 않는 식물종이 83% 에 이른다. - 동아프리카의 우립 이 곳에서는 제인 구달J ane Goodall 이 유명 한 야생 침팬지 관찰을 수행했다. —안 데스의 동쪽 사면. 이 곳은 인구 압력과 석유 채굴―― 에콰도 르에서의-로 생태학적으로 특별한 산지 우림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 서아프리카의 원시립 이 곳은 이미 상당 부분이 땅콩, 카카오, 채소 농장 및 가축 방목에 참식당했다. - 말레이 반도. 이 곳에서는 20 년 동안 냉혹한 삼림 약탈 농업이 행해졌다(이 농업은 부분적으로 게릴라 전쟁의 탐지 수단으로 발표 되기도 했다). - 중국 서남부. 산성비 등으로 손상당하고 있다.

—수 마트라, 칼리만탄(보르네오), 술라웨시(셀레베스 해) . 거대 이주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 —필 리핀 섬의 초목 전체가 파괴되고 있다. - 중앙아메리카. 플란테이션 경제로 파괴되고 있다 . - 북부 오스트레일리아. - 브라질 해안 전체 .7) 그런데 숲만이 위협당하는 것이 아니다. 거대 하천계, 홍수림(紅樹 林), 산지 초원 및 사바나도 위협받고 있고, 지속적으로 생물 다양성 이 상실되고 있다 . 유럽은 종 다양성이 열대에 비해 처음부터 훨씬 적었고 절멸이 상 당히 일찍부터 시작되어 서서히 진행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조금 덜 극적이다. 그러나 제 7 장에 서술되어 있듯이 특히 지난 30 년 동안 농업 은 많은 수의 종들을 멸종 상황으로 내몰았다. 『독일의 위협당하는 동 물과 식물의 적색 목록』에 따르면 모든 척추동물의 50% 이상, 그리고 모든 현화식물(顯花植物)과 양치식물의 30% 이상이 멸종 위험에 처해 있거나 이미 멸종되었다. 그 중에는 거의 모든 야생 가금류, 양서류, 파충류 및 난초류가 들어 있다 .8) 그 밖에 수많은 야생종의 개체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아름다움과 편익 가장 염려할 것이 화제에 오룰 경우, 사람들은 대부분 잘 정의된 위 협을 생각한다. 생물 다양성의 경우 인간이 직접 위협당하지는 않는 다. 그러나 종 다양성이 크게 줄어들면 인간은 심각한 미적 상실을 겪 게 된다. 게오르크 피히트 Geor g P i ch t와 C. F. 폰 바이츠제커 C.F.

von We i zsacker 는, 우리의 미에 대한 감각을 인류까지 위협하는 장기 적 위험에 대한 일종의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본다 9) 후베르트 마르클 Hubert Mar ki은 이 관계를 다음과 같이 적확하게 표현했다. 〈우리는 대부분의 자연 생활공간의 최대 부하와 안정 조건을 알지는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얻으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그것을 우선 파괴함으로 써 손실에 대한 일말의 고려도 없이 한계조건을 넘어 버리는 것을 통 해 알려고 한다면 이는 파국적일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우리가 혹 뇌조나 까막딱따구리를 아주 긴박하게 필요로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 리고 도롱뇽이나 도마뱀, 범나비, 석송 또는 크나벤크라우트 Knaben­ lcrau t(역주: 식물로서 난초 과의 일종) 가 급하게 필요한 것도 아니다. 물론 이 모든 종은 각각 그 자체로서 회복 불가능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가치는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인간이 다시는 재생산할 수 없 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감히 파괴해서는 안 되는 생동하는 창조물 이라는 가치이다 . 말할 것도 없이 이 풍부한 종은 인간 종을 내 놓은 토양이기도 하다 . 그러므로 이 거대한 생물 역사의 증명서들을 궤멸하 는 것은 얼마나 불손한 일이겠는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만들어 내 놓은 삶의 근저에 대해 조금도 경외감 없이 행동한다면, 어떻게 우리 가 인간 생명에 대한 경외를 갖도록 가르칠 수 있겠는가? … 모든 철 학적 고려는 제쳐 두고 순전히 실제 삶이란 관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 도 다음 사실이 중요하다. 즉 혹뇌조와 까막딱따구리, 그리고 들토끼, 도롱뇽, 도마뱀, 범나비, 석송, 크나벤크라우트가 살아남을 수 없는 환 경에서는 우리 인간의 삶도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잃을 뿐만 아니라 반생명성으로 인해 우리 자신의 생명도 위협받는다는 것이다.〉 10) 이러한 언명은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다니엘 얀젠 D ani el Jan zen 박 사 같은 사람의 구체적인 유용성 고찰―― 열대우림 식물로부터 얻은 물질을 가지고 에이즈 의약품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울 통해 보완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그것은 마치 지구

의 나라들이 그 속에 무엇이 들 어 있는지 들 여다보는 노력도 기울이 지 않고 그들의 도서관을 불태워 버리기로 결의한 것과 같다〉 11) 마르클도 풍성한 생물종 들 은 우리에게 유용한 자원과 다른 화학적 성취의 무한한 저장실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 〈지금까지 인간은 수십만 개의 식물 중에서 수천 개도 채 이용하지 못했고 , 수백 개만 경작했 고, 수십 개도 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40 억의 인간과 그들의 가축을 먹여살리고 있다. 그런데 이들 가축도 또한 지구의 동물종 저장고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 또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수천 종의 미생물이 열심히 일해 우리를 쓰레기로부터 해방시켜 주지 않으면 우 리는 아주 짧은 기간 안에 그로 인해 숨막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생활공간의 하수구와 쓰레기더미 속의 이들 미 생물 분해 조수들에게 우리의 식량 생산자들 못지않게 감사하는 것이 댜〉 …그 는 이들 미생물을 〈화학적 분해와 환경정화의 기술자 〉 라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12) 윌슨은, 현재를 사는 우리가 저지른 종의 파괴라는 멍청한 짓을 미 래의 세대들이 조금도 용서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어떤 종의 마지막 개체들의 죽음이 비로소 종의 멸종과 생물 다양 성의 감소에 속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종의 축소와 이로 인한 유전자 풀 Gen p ool 의 축소가 종의 다양성뿐 아니라 생존 기회를 감소 시키는 것이다. 종의 존속이 장기적으로 보장되려면 적어도 수천 개의 번식능력 있는 개체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강의 규칙으로 통용된다. 그리고 종들의 새로운 생태적 도전에 대한 변이능력과 적응능력을 유 지하려면 아마 훨씬 더 많은 수가 필요할 것이다. 많은 종들은 아마 최적의 보호 하에서도 지켜질 수 없을 정도로 감소했을 것이다. 생물 다양성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우려할 만한 또 다른 현상은 가 축과 곡식 종자에 해당하는 것이다. 오늘날 농업은 우유 생산량이나 핵타르당 수확 같은, 비교적 좁은 목표를 향한 장기간의 일관된 사육

으로 인해 개체 수가 아주 많음에도 불구하고 품종 결핍증에 걸려 있 댜 팻 무니 Pat Moone y와 캐리 파울러 Ca ry Fowler 의 보고에 따르 면 13) 오늘날 미국에서는 전에 제공되던 채소의 3% 만을 찾아 낼 수 있다고 한다. 손상이 즉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실로 중단 없 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후 변화나 어떤 전염병이 이 손상을(세계 식 량과 관련하여) 갑자기 파국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자 연의 품종을 다시 붙들어 강인한 요소를 교배시키는 것도 이 본래의 종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남방 옥수수 깜부깃병 이야기는 아주 잘 알려져 있다 . 이것은 미국 의 괴멸적인 옥수수병으로 농사를 완전히 망쳐 버렸는데, 아프리카의 어느 외진 지역-녹색혁명이 아직 번지지 않았던-에서 이 병에 저항력이 있는 옛날 옥수수 품종(원래는 중앙아메리카의)이 발견되고 나서야 겨우 치유되었다. 이 전염병은 아프리카에서 온 강인한 품종과 의 교배를 통해 극복되었다. 산업적 영농방식이 아직 전세계에 퍼지지 않았다는 것, 즉 수확이 적은 품종으로 농사를 짓는 〈후진적인〉 농민 이 있었다는 것이 산업적 영농을 위해서는 행운이었다. 리우의 종다양성 협약 윌슨, 러브조이 및 그 밖의 많은 활동적인 과학자와 자연보호가들의 정치적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생물다양성 보호협약은 WWF, 세계보존연합 (World Conservati on Un ion , Inte r nati on al Un ion for the Conservati on of Na tur e 라는 옛 이름의 약자인 IUCN 은 그대로 유지하 고 있는), 국제연합 환경프로그램인 UNEP 및 다른 수많은 기구에서 몇 년 간의 노력과 협상을 통해 윤곽을 갖추게 되었다. UNEP 의 주도 아래 나이로비에서 1992 년 5 월 말까지 협약 문안이 협의되었고, 그것

이 6 월 초 리우데자네이루 회의에 제출될 수 있었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생물 다양성의 광범위한 보호가 전세계적인 정 치적 목표로 선언되었댜 이로써 개발도상국들은 종다양성의 유지를 염려하는 북에 대해 상당히 전향적 자세를 보였다. 그 대가로 협약 제 20 조에는 산업국가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협약의 의무 이행을 위한 추가 자금을 제공한다는 약속이 들어갔다. 또한 연구의 결과는(죽 생 물 다양성의 생물공학적 이용) 공정한 방식으로 모두에게 기여해야 하 는 것으로 되었다(제 19 조). 이것이 의도하는 바는, 유전 물질의 원산국 이 그것으로부터 얻은 경제적 이익을 나눠 가진다는 것이었다. 물론 거기에는 홈이 하나 있었다. 죽 현재 이미 북의 식물원과 유전자 은행 에 저장되어 있는 유전 물질에 대해서는 원산국에 대한 소급적인 보 상이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및 영국은 이 양보 를 남과 싸워 얻어 냈다. 그런데 그 후 참여국들을 더 놀라게 한 것 은 리우에서 행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다음 선언이었다. 죽 그는 기본 적으로 〈지적 재산의 보호(특허 획득 가능성)〉를 위한 충분한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미국 회사의 이해가 권한 없 는 자들에 의한 생물공학 지식의 사용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 기 때문에 종다양성 협약에 서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마치 오늘날 긴급히 필요한 생물 다양성 보호의 주된 관심사나 되는 것처 럼 말이다. 역사의 조명에 비추어 보면 종다양성 협약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거부는 (역설적인) 행운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는, 개발도상국 지도자 들이 그들 스스로 협약과 감정적 일체감을 갖는 것을 수월하게 해 주 었다. 리우에서는 죽각 150 명의 서명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부 시 의 후임 인 빌 클린턴 Bil l C lint on 은 서 둘러 과실을 보상하고 1993 년 초 협약에 서명했다.

유전공학 생물 다양성에 할애된 이 장의 틀 안에서 유전공학의 몇몇 측면에 대해 논해야겠다. 물론 여기에서의 논의는 생물 다양성과 관련이 있는 것에 한정했다. 유전공학은 생물 다양성의 복구와 관련해 희망에 가득 찬 것으로 이야기된댜 나는 이것이 영원히 환상으로 남지 않을까 염려한다. 유 전공학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존하는 유전자를 새로운 생물체에게 이 식하는 것이다 . 제한된 범위에서는 새로운 유전자도 구성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의 모든 유전공학 실험실과 모든 유전자 은행의 연구능력 과 생산능력을 합한다 해도 1ha 원시림의 생물 다양성을 만들어 내 거나 지켜 낼 수는 없다. 게다가 인간의 번식 목표와 조작의 성공이 자연의 생태적 〈지혜 〉 에 언젠가 도달할 것인지도 극히 의심스럽다. 생물 다양성과 유전공학 사이의 원래 훨씬 중요한 접촉점은 아주 다른 차원에 놓여 있다. 즉 농업 유전공학에서는 식용 작물이나 식용 가축의 품종이 더욱 줄어드는 쪽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는 농업의 번 식 목표가 유전공학의 도움을 받으면 전통적 방식에 의존하는 것에 비해 훨신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한탄했던 품종 감소 과정이 유전공학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완전하게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것이다 . 또한 유전공학적으로 생산된 품종의 그 경쟁품종들에 대한 경제적 이득이 전통적인 번식방식에 비 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해충에 절대적으로 강한 사과나무 를 생각해 보면 되는데, 이 나무를 재배하는 과수농가는 수천 마르크 의 살충제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법규에 따라 재래의 사과품종에 비 해 큰 부가이익을 얻을 수 있다 . 따라서 이 나무는 10 년 안에 유럽의 모든 과수재배 지역 또는 그 밖의 지역까지도 정복할 것이다 . 이 사고 실험은 공학적으로 현실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이것은 생태적으로 바

람직한 측면, 즉 살충제 를 절약한다 는 면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나무가, 말하자면 품종 감소롤 가속시킨 다면 이로부터 생태적 위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14) _ 이로써 지금까지의 유전공학의 전체 규칙 안에서는 전혀 이야기되 지 않았던 위험이 언급되었다. 지금까지 법 제정은 오용과 사고의 위 험을 조종하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 장기적으로 가장 큰 위험에 대해서는 법 제정자측에서 아직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고, 전 지역에 걸쳐 성공했을 때의 위험에 대해서도 마 찬가지로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이들 위험은 경관보호법이나 자연보 호법 안에서도 충분히 다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 현실적으로 우리는, 현재 농업 유전공학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전세 관계없에 이퍼 —지—고 것 있에서다 는출-발해 우야리 가한다 .이 것지을구 정도치덕적적 으책로임 을환 영자하각든한 다않는든 상의 미에서 지금은 이 단계의 유전공학에 대해 기준과 법적 규범을 만들 때이다 .15) 유전공학 사용의 기준 이 절에서는 유전공학적으로 변형된 생물체를 환경으로 방출할 때 충족해야 할 몇몇 기준과 조건을 나열해 보았다 . 16 ) 1) 첫번째 기준은 허가 절차의 투명성이다. 첨단 기술의 경우 산업 체의 비밀유지 소망이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라 해도,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생산 허가나 방출 신청에 대해 보고받고 그에 대 해 결정하는 것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 이 점과 관련해 특히 유럽공동체 방출지침은 아직 불충분하다. 절차의 투명성은 회원 국들의 관할 사항이고, 절차의 감독관들은 대부분 과학자들이기

때문이댜 그런데 이 들 은 본래 절차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할 사 람들이댜 2) 방출 허가 전에 말할 것도 없이 환경조화성 평가 Umwel tv e rt ra g一 li chke it s prlifu n g가 이루어져야 한댜 이것은 유럽공동체 지침에 도 나와 있다. 그러나 환경조화성 평가에서 많은 것을 기대해서 는 안 된다 거기에서는 효과에 관한 여러 가지 추측만이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댜 그리고 무엇이 〈환경조화성〉인가에 관해서 는 서로 크게 어긋나는 견해들이 있다. 3) 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책임소재에 관한 명확한 규정. 특히 방출 위험의 책임은 방출한 당사자가 져야 한다. 이것은 제 10 대 독일 의회의 유전공학 엥케트 위원회의 요구이기도 하다. 방출에 책임 이 있는 자는 보험에 드는 것이 이성적일 것이다. 그러면 보험은 방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데 강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 방 출된 번식종의 의도하지 않은 확산으로 인한 야생 종의 구축은 높은 순수가치 손상원칙을 가지고 평가되어야 한다. 자연에 손상 을 입힌 경우의 〈보상금〉은 적절한 자연기금에 납부되어야 한다. 4) 방출은, 근본적으로 이로 인해 재배 식물이나 가축의 생물 다양 성이 높아지고 야생 종들의 다양성이 감소되지 않는다는 것이 거의 확실할 때에만 허용되어야 한다. 경작지의 최대 한계, 윤작 규정 및 경작지 경계 설정(예를 들면 울타리)에 대한 생태적 기 준은 부과조건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차 효과, 예를 들면 제초제에 내성이 있는 재배식물의 경우 과도하거나 부주의 한 제초제 살포도 고려되어야 한다. 5) 야생 식물이나 동물의 유전자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예를 들어 지구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기금에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 야 한댜 이 생각은 종다양성 협약에 도입되었다. 6) 유전공학적으로 변형된 생물체의 사용은 적어도 화학물질 사용의

감소라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다른 생태학적 목표, 예를 들면 독극물 분해 미생물을 이용한 유해 페기물 처리, 생물체가 살기 어려운 땅들의 경작, 재생 불가능한 자원의 대체물로서 계속 생 겨나는 자원의 생산 같은 것도 고려될 수 있다. 7) 〈인간 유전자에 대한 조작 불가〉 또는 〈생물학적 종류나 질서에 서 벗어나는 키메라 불가〉 같은 특정한 윤리적 기준도 정의되어 야한다 8) 국가 쪽에서는 유전공학에서 추구하는 목표를 유전공학 없이도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비를 제공하도록 배 려해야 한다. 이것은 특히 유전공학적으로 변형된 식물을 제 3 세 계 - 이 곳에서 선언된 목표는 의심스러운 경우 굶주림의 극 —복이지 에만 ,투 입아하마는 전 것통과적 인관 련방하법여이 중목요표성로을 더지 닌잘다 .인 도할 수 있는 3) 부터 8) 까지의 기준은 유럽공동체 지침과 독일 법률에서 아직 한 번도 암시적으로나마 충족되지 않았다. 1992 년과 1993 년의 개정은 상 황을 더 악화시켰다. 그렇지만 유전공학이 이들 기준을 의미에 맞게 충족시킴으로써 신 뢰할 만한 생태적 전체정치 속에 편입되고, 예를 들어 방출이 보험료 로 인해 너무 비싸져 실제로 필요할 경우에만 수행되게 된다면, 유전 공학은 〈환경의 세기〉의 현대 기술 속에서 아주 주목할 만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제 15 장 참조). 【주】 1) Edward 0. Wi lso n, The Div e rsity of Life. Hravard Un ive rsity

Press, Cambrid g e/ M A 1992 참조. 2) Thomas Lovejo y , A Proje c ti on of Sp ec ie s Exti nc ti on s, in: The Global 2000 Repo rt to the Presid e nt- E nte r i ng the Twenty - Fir st Centu ry. Peng u in , Harmondswort h 1980, 328- 33 1 . 3) Edward 0. Wi lso n, Bio d iv e rsity , Scie n ti fic -Am eri ca n, Sept . 1989, 60-66. 4) 예를 들면 Eug en e Lin d en, The death of bir th, Tim e 1(19 89), 20 면에 서 인용. 5) Gunth e r Osche 〔斷 olu ti on. Freib u rg i.B r. 1979( 제 10 판)〕는 〈역사적인 종 변이〉를 〈종의 사라짐〉 및 〈종의 죽음〉과 구별하며 (105 면), 종의 변이 의 생물학적 정의란 파악하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시간적으로 서로 분 리된 군집들에 소속된 개체들은 당연히 유전자를 교환할 수 없기 때문이 라고 강조한다 (71 면). 6) Hubert Mark!, Natu r als Kultu rau fg a be, in: Lutz Franke( 편), Wi r haben nur ein e Erde. Wi ss . Buchg e sellscha ft, Darmsta d t 1989, 30-39 . (글 자체는 1980 년경의 것이다) 7) Eug e ne Lin d en, op. cit. , 20 면; Edward 0. W il son 은 Sci en ti fic Ameri ca n 9(1989), op. cit. , 64 면 이하에서 Norman M y ers 의 목록을 인 용하고 있다. Edward C. Wol f의 Worldwatc h Pape r 78, On the Bri nk of Exti nc ti on : Conservin g the Div e rsit y of Lif e, 1987 년 6 월. 8) Der Rat von Sachversta n d ige n fur Umweltfr ag e n , op. cit. , 162-178. 9) Georg Pic h t, Die Wert or dnung ein e r humanen Welt, in: Lutz Franke( 편), Wi r haben nur ein Erde, op. c it.(주 6), 9-18. Carl Fri ed r ich von Weiz s acker, Der Ga rten des Mensch lich en. Hander, Mi lnc hen 1977, 141 면 10) Hubert Mark!, op. cit. (주 6), 36 면 11) Eug e ne Lin d en, op. cit.(주 4), 21 면에서 인용. 12) Hubert Mark!, op. cit. (주 6), 39 면 13) Pat Mooney, Ca ry Fowler, Die Saat des Hung e rs, rororo 1680,

Rein b ek 1991, 81 면 희 귀해져 가는 동물종의 보호에 대해서는 다음 책을 참조하라 Hans Himich Sambraus/E n g e lhard Boehncke( 편), Okolog i- sche Tie r haltu n g . Theoreti sc he und pra kti sc he Grundlag e n fur die bio l og isc he Landwi rtsc haft . C. F. Ml iller , Karlsruhe 1986. 14) Ernst U. von Weiz s acker, Die Gefa h ren des Er folg e s , Die Zeit, 1988 년 4 월 28 일 Ra ine r Kli n g holz( 편), Die Welt nach Ma8. Gente c hn ik- Geschi ch te , Chancen und Ris i k en . Weste r mann, Braunschweig 1988 에 실 려 있음. 15) Ch rist in e von Weiz s acker, Gente c hn ik: Unerled igte po lit isc he Hausaufg a ben, in: Gunte r Altn e r 외(편), Jah rbuch Okolog ie 1993. Beck, Mt inc hen 1992. 16) 유전공학의 전체 스펙트럼에 관계된 기준과 요구에 대해서는 엥케트 위 원회의 뛰어난 보고서 『 Chancen und Risi k en der Gen t ec hnik』 (De uts c her Bundesta g 편, Bonn 1987) 를 보라. 이 책에서 실험실 밖으 로의 방출 문제에 국한한 것은, 이 문제가 환경정책상 유전공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야외 방출이라는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미 국 생태학회의 중요한 입장이 다음 글에 실려 있다 . Jam es M. Tie d je 의 , The pla nned int r od ucti on int o the envir on ment of ge neti ca lly eng ine ered orga nism s: Ecolog ica l consid e rati on s and recommenda- tion s, in: Ecolog y 70, 1989, 298- 31 5.

제 3 부 현실정치적 해결안 이 책 제 2 부에서는 지금까지의 환경정책이 아주 불충분한 효과를 보인 다섯 개의 문제 영역을 소개했다. 이미 다섯 개의 장에는 각각 오늘날의 환경정책을 보충할 수 있는 최초의 해결안이 암시되어 있다. 해결안은 이 책의 근본 관심에 맞게 정치 역역에서도 관철될 가능 성이 상당히 있도록 소박한 것으로 선택되었다. 이것은 〈오늘날의〉 가 능한 한 모든 정치 진영과 모든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이들 제안을 본질적으로는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생태적 시간 압력은 이 성공 지향적 실용주의를 취하도록 설득한다. 제안들이 지금까지 다 섯 개의 행동 영역에서 가능했던 것을 상당히 벗어난다 해도, 처음 20 년 간 환경정치의 모든 짐을 졌던 환경 정치가들과 행정 관료들이 이 들 제안 속에서 발견해 내야 할 것은 그들의 무사안일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복지부동과 대대적 저항에 맞서서 관철되었던 그들 자신의 업 적이다 . 비판이 담겨 있으리라는 것은 그들의 억측일 뿐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이 책의 이전 판들에서는 1975 년 〈김니히 대화 Gy mnich er Gespr a ch> 때 제정된 (41 면 참조) 것과 같은 환경정치의 답보상태가 다시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일은 정확하게 1992 년 에 일어났다. 점점 더 심해지는 경기침체, 증가하는 실업률, 기업의 비 용절감 압박은 환경보호를 위한 추가 비용을 더 이상 부담할 수 없다 는, 우려되었던 생각이 널리 퍼지도록 했다. 이제는 환경보호를 좀더 우아하고 동시에 급진적인 기구를 통해 〈편익요소〉로 만들어야 할 때이다. 이와 동시에 짐을 져야 하는 사람 들은 모두 부당한 무임승차자들을 막기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제 시작되는 이 책의 제 3 부에서는, 제 2 부의 해결안 을 토대로 위의 구호에 따른 연관성 있는 정치의 기본구조 를 짜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실제로 〈환경보호 비용〉에 관한 지금까지의 우 리의 이해가 부분적으로 틀렸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댜 〈효율혁명〉과 결합된 철저한 생태적 구조변화는 우리 사회에 〈비용〉을 유발하는 것 이 아니라, 우선 〈편익〉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전적으로 바람직 한 이 구조 변화를 끌어 내기 위한 적절한 도구를 개발하는 데 나는 의식적으로 독일 환경정책의 근본 원칙과의 연결을 꾀할 것이다 . 여기 에서 핵심은 협력이 강하게 강조되는 분위기에서의 〈유발자 원칙〉에 따른 〈대비〉 지향적 환경정책이다. 물론 대비 원칙은 실용적으로 취급 되어야 하고, 유발자 원칙은 훨씬 포괄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제 10 장). 이로부터 나타날 결과는 속도의 상당한 가속화 , 환경정책의 주제 확대, 환경정책의 조세정책 포괄이다(제 11 장). 그러면 협력 원칙은 빨 라진 보조 덕분에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제 12 장). 제 13 장과 14 장은 광역 계획정책, 자치단체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교 정책 영역에서의 해결책을 심화시킬 것이다.

제 10 장 가격은 진실을 말해야 한다 녹색 조련사로서의 시장? 시장은 애덤 스미스 이래 더 많은 복지를 위한 원동력으로 여겨져 왔댜 더 많은 복지가 불가피하게 더 많은 환경파괴를 의미하는 한, 환경보호론자들에게는 시장경제가 환경의 주된 적이고 국가만이 환경 을 시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었다. 전에 종종 접할 수 있었던 이 견해는, 흔히 환경보호를 위한 국가의 엄격하고 세 밀한 간섭이라는 생각과 결합했다 . 이 생각은 시대에 뒤진 것이다. 첫째, 부분적으로 훌륭한 환경법을 가지고 있던 국가사회주의 sta a ts s ozia list i sc h 나라들이 현실에서는 환 경상황의 파국적인 악화를 멈출 능력이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둘 째, 우리는 아직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도 국가의 세부 조종을 통해 실제로 환경친화적인 경제가 나타난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리고 셋 째, 경제이론상으로는 예방적 • 복구적 환경보호를 위한 최적의 방안은 세부 규정이 아니라 툴 규정에 기초해 도달된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론에서는 가격이 완전한 경제적 • 생태적 진실을 이야기

할 때 경제적 • 생태적 최적상태에 도달한다. 그러면 각 소비자와 각 생산자는 각각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좇는 가운데 주어진 상황 아래 에서 환경에 대해서도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는 이미 1891 년에 알프레드 마셜 Alfr ed Marshall 이,1) 그리고 1920 에는 아서 피구Art hur P ig ou 가 2) 각각 그들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한 것이다. 오늘날의 가격은 부분적으로 경제적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보조금 과 몇몇 다른 국가적 간섭으로 인한 왜곡을 고려하지 않으면). 가격은 아직 생태적 진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환경 손상의 유발자는 여 전히 부담의 상당 부분을 〈외부로〉 떠넘기는 데 성공하고 있다. 경제 학에서는 이 밖으로 떠넘기기를 〈외부화 ex t em ali s i eren 〉라고 부르고, 떠넘기기의 결과를 〈외부 비용 ex t eme Kos t en 〉이라고 부른다. 그림 33 은 부담이 어디로 넘겨지는가를 도식으로 보여 준다. 〈 생태적 진실〉 은 물론 조금도 확립된 것이 아니고, 물리 법칙의 진실이라는 의미에 서 과학적으로 증명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 점은 〈 생태적 진실〉이라는 개념이 앞으로 계속 사용될 경우 항상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외부비용을 화폐 가치로 나타내는 일이 매우 어려운 것은 그러한 점과 연관이 있댜 환경경제학의 표준적 교과서의 저자인 비케는 당시 의 서독에 대해 환경 손상으로 발생하는 외부비용을 계산하는 일을 수행했다. 그는 해마다 1 , 030 억 마르크 또는 1985 년을 기준으로 그 해 의 국민총생산 GNP 의 약 5% 라는 결과를 얻었다 .3) 아주 대략적으로 계산해 그 중 절반은 대기오염(기후는 제의하고)이 차지했고, 3 분의 1 은 소음(대체로 시끄러운 거리에 면한 대지의 가치 상실을 가져오는)이 차지했다 . 대기오염의 경우 비케의 계산에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도구는 〈지 불 용의 분석 Zahlung s bereit sc ha ftsa nalys e> 이 다 . 그는 대 표성을 지닌 일부 국민들에게 이렇게 훨씬 나은 환경 질에 대해 얼 마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물었다. 분명히 비케의 지불 용의 분석 및

경제체계

( I ) 솔호 =외부성의 생산 ~ =외부성의확산 二 = ( l )에서 생산되고 ( I )로 영향을 되미치는 외부성 (환경경제의 대상) 그림 33 외부 효과들의 확산 개요 (G. Ma ier -R iga ud, Umweltp olitik in der off en en Gesellscha ft. Op la den 1988, 88 면 출판사의 허 락에 감사한 다). 경제는 〈의부 비용 〉 의 일부를 그 자신에게 짐지운다. 그리고 일 부는 일반시민에게, 일부는 (국내 및 국외의) 환경에게, 일부는 미래 세대에게 지운다.

다론 계산 방법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능하다. 어떻든 간에 이들 수치 는 대강 계산된 것이고, 가치평가가 더해진 것임은 인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 오염과 소음으로 인한 삶의 질 상실까지 고려하는,

학문적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는 방법은 거의 상상할 수 없다. 바젤의 프로그노스사는 당시의 독일 경제부 장관 위르겐 뵐레만J ur g en Mollemann 을 위해 행한 대규모 평가에서 훨씬 높은 수치를 얻었댜 4) 평가에 따르면 조사된 에너지 한 분야에서만 독일에 대한 외부 비용 이 해마다 5,600 억 마르크로 계산되었다. F. 바비르 F. Barbir5 > 등의 국제적 규모의 작업에서도 GNP 의 10% 이상의 액수라는 아주 유사한 결과가 나왔댜 이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외부비용 계산에 주력했댜 비케와 프로그노스사의 어림계산 사이에는 크리스티안 라이페르트 Ch rist ia n Le ip e rt의 연구 결과가 6) 놓여 있댜 그의 연구는 우리 GNP 중에서 점점 늘어나는 〈방어적 지출〉의 비율을 다루었다. 환경 및 건 강 복구 조처, 그리고 건설 및 안전 조치를 위한 지출이 방어적 지출 로 표현되었는데, 이것들은 환경과 사회가 더 나빠지는 정도예 따라 더 발생하고 필요한 것이다 1988 년 라이페르트는 서독에 대해 1 조 9,960 억 마르크라는 수치에 도달했다. 물론 〈방어적 지출〉이라는 개념 은 약간 논쟁의 여지가 있다. 결국은 〈굶주림 방어〉 목적의 식량 지 출 및 〈추위 방어를 위한〉 의복에 대한 지출도 방어적 지출로 파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위험과 방어해야 할 자연적인 궁 핍 및 위험 사이의 구분은 항상 자명한 것이 아니다. 이 모든 어림계산에서는 방법론상 유리하다는 이유에서 국내의 화 폐가치나 화폐에 의한 지불 용의로 표현될 수 있는 것만 고려되었다 . 미래 세대에 가서야 처음으로 감지될 훼손은 고려되지 않았고, 수출된 훼손도 고려되지 않았으며(제 8 장 참조), 나바, 〈황야〉, 경관 같은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도 고려되지 않았다. 어쨌든 앞에서 제시된 수치 에 따르면, 독일의 생태적 외부 바용으로 매년 3,000 억 마르크의 어림 수치를 잡더라도 이것이 특별히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외부비용의 이러한 어림계산울 환경보호 지출을 위한 실제 의 연간 비용과 비교할 수 있다. 이 액수는 국가(연방, 주, 지방자치단

GNP

15% 외부화된 비용 Barbir e t al (1990) 10% 501c。 Wick e (1985) A 내부화된 비용 그림 34 독일의 환경오염에 기초한 의부 비용 A: 총 오염에 대한 대강의 평가치 B: 1992 년 유발자의 비용지출 A 와 B 로 제시된 수치는 규범적인 값이므로 경영학적 의미에서의 비 용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 된다.

체)의 경우 매년 200 억 마르크 수준이고, 생산업체(특히 산업체)의 경 우에는 200 억 마르크 남짓하다. 그러므로 이 둘을 합하면 약 400 억 마르크 남짓한 액수가 되고, GNP 의 겨우 2% 에 그친다. 생산업체가 지출해야 했던 돈은 외부비용의 〈내부화 In t ern ali­ s i erun g〉를 의미한다. 수수료와 특별부과금으로 거둔 돈으로 국가가 지출한 돈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마다 모두 약 300 억 마르크의 비용이 유발자에게 부과된다 해도, 이것은 그림 34 에 잘 나와 있듯이 위에서 말한 외부비용의 3 분의 1~10 분의 1 에 불 과할 뿐이다.

앞에서 나는 오늘날의 가격이 생태적 진실로부터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고 주장했댜 우리는 지금 이 말을 최초의, 물론 가치 결정에 종 속된 수치화로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 오늘날의 비용 및 이로부터 유 래하는 오늘날의 가격은 생태적 진실의 5 분의 1 보다 더 낮은 액수를 나타내고 있댜 반대로, 환경 사용에 대한 비용이 다섯 배 늘어나게 되면, 가격은 오늘날보다 생태적 진실에 더 가깝게 놓일 것이고, 그러 면 시장은 훌륭한 생태적 조련사가 될 것이다. 기준치 정책의 한계 앞에서 이루어진 고찰로, 지금까지의 환경정책이 모든 확실한 공로 에도 불구하고 이론에서 요구하는 외부비용의 내부화를 조금도 충분 히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를 충분한 범위 안에서 수 행하는 기준치 정책을 생각해 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 기준치 정 책을 넘어서는 환경정책 및 그에 기초한 허가 절차를 요구할 강력한 이유가 적어도 세 가지는 존재한다. 1. 예를 들어, 이 책 제 2 부에서 서술된 커다란 환경정책 영역에서는 기준치 정책이 부적합한 것처럼 보인다. 비록 그것이 아주 중요 한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라 해도 말이다. 생태적 비용 및 에너 지 소비, 토지 소비, 세계 분업, 생물 다양성 파괴의 장기적 비용 은 기준치 정책을 통해서는 유발자에게 거의 전혀 부과되지 않는 다. 전반적으로 오늘날의 산업체계에 기반한 위험으로 인한 외부 비용도 기준치 정책에 의해서는 포착되지 않는다 .7) 아마 여기에 그림 34 에 제시된 편차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 울 것이다. 2. 기준치는, 항상 사람들이 그것을 아직 더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순수한 기준치 정책의 경우에 유발자는 낮출 만한 직 접적인 경제적 유인이 없다(그가 그렇게 한다면, 이는 기껏해야 기 준치가 나중에 강화될 것을 예상해서 그렇거나 이상주의에서 또는 나중에 자신의 행동을 선전용으로 내놓기 위해서이다). 3. 장기적으로 볼 때, 기준치 정책이 대비적 환경정책의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형태인가라는 근거 있는 의문이 촌재한다. 홀거 보누스 Holge r Bonus8) 는 시장에 적합한 환경 장치가 대략 두 배나 효 율적이라고 본다. 이 장치를 도입하면 1 마르크의 환경보호 투자 로 기준치와 인가 절차에 비해 두 배의 환경보호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탈출구로서의 대비 원칙과 최소화 명령? 이론상으로는 그림 34 에 나온 편차를 전적으로 기준치 정책의 틀 안에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기준치를 전부 상당히 야심적으로 강 화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배출 가스 감소 비용은 처음에는 전형적 으로 비교적 낮고, 0 으로 끌어 내리려 함에 따라 극도로 높아진다. 그 림 35 는 이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비용 99 90 80 70 60 50 40 % 정화도 그림 35 기준치 엄수를 위해 지출되는 비용을 기준치의 변화에 따라 나타낸 전형 적인 곡선(예를 들어 Lutz Wi ck e, Umwelto k onom ie, 361 면 참조)

대비 원칙 Vorsor g e p r i nz ip이라는 의미에서 볼 때 이러한 전략이 약 간의 설득력은 있을 것이다. 이상적인 기준치_~이것이 지켜질 경우 에 우리가 안심할 수 있고, 그러면 모든 상정 가능한 훼손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一― 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같다. 특히 암 유 발에 관여한다는 의심을 받는 물질의 경우에는, 종종 이 물질이 유발 하는 환경 훼손과 그에 따른 인간의 섭취를 미리 최소화한다는 원칙 이 적용된다 미국의 환경보호국 Env i ronmen t al Prote c ti on Ag e ncy : EPA 은 그러한 경우 보통, 예를 들어 체중 1k g당 0 . 0000000008 g의 다이옥신 섭취와 같이 극도로 낮은 기준치를 정한다. 1980 년의 유럽공 동체 음용수 지침도 그와 유사한 대비 수치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침 에는 유독하거나 비교적 위험하지 않은 살충제에 대해 똑같이 기준치 가 음용수 ll 당 0.0000001 g으로 정해져 있다. 이러한 기준치를 지키는 것은 수십억 마르크 정도의 비용을 유발한다. 그런데도 위험률 0% 의 지점에 도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 다. 문제는 국민경제적 부를 이러한 수준의 위험 최소화에 집중하면, 거의 불가피하게 다른 위험이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일―― 가상의 극단적 경우에―― 소수의 물질에 대해 최소 화 명령이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한 한계까지 관철된다면, 환경보호에 사용될 수 있는 돈이 모두 아마 이 목표에 도달하는 데 집중될 것이 고, 다른 환경문제를 위해 쓰일 수 있는 돈은 전혀 남지 않게 될 것 이다. 결과는 환경 파국이다. 물론 배출 가스룰 사실상 제로로 만들기 위한 아주 값싼 해결책, 즉 단순한 생산금지 또는 사용금지가 있다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을 것 이다. 그러면 배출 가스 규제 비용은 자연히 낮아질 것이다.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대가로 엄청난 국민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 유독 한 금속인 구리의 사용금지가 전기 기술에서 의약품에 이르는 국민경 제에 미치는 영향을 한번 상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금지에

도 불구하고 대양들은 여전히 수백만 톤의 구리 를 포함하고 있는 것 이다! PVC 사용금지나 분해가 어려운 모든 제초제의 전반적인 금지 도 막대한 경제적 • 사회적 비용을 유발할 것이다. 이 비용은 거의 틀 림없이 오늘날 해당 물질 때문에 유발된 환경 훼손의 경제화할 수 있 는 비용의 몇 배가 넘을 것이다. 물론 많은 경우 경제화할 수 없는 훼 손이 더 중요하고 , 그렇기 때문에 위의 고찰을 가지고 금지는 고려 대 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너무 일찍 내려서도 안 된다. 또한 대비 원칙은 이데올로기적으로 너무 높아질 위험을 항상 가지 고 있다 〈예방은 치료보다 더 싸다〉라는, 아주 수긍이 가는 언명은 대부분 옳지만, 많은 경우에는 맞지 않는다. 특히 수없이 많은 만일의 경우를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예방하려고 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 다 . 우리는 화학물질의 경우 이들 물질 사이의, 그리고 이것들과 모든 가능한 날씨 상태와의 상호작용을 모두 알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손 상 작용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비 원칙을 급진적 으로 이해하면 당연히 7 만 개 또는 그 이상의 화학물질을 모두 예방 차원에서 시장으로부터 제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예방의 비용은 물론 수백만 명의 반곤화일 것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에서도 굶 어죽는 사람이 다시 등장하는 일이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우리 중 아무도 대비 원칙을 이 이상한 과장의 형태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균형성이라는 승인된 법 기본원리와 모순되고, 그 점 에서 법적으로 전혀 뒷받침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배출 가스의 제 로 추구와 예방이 어떤 경우에도 치료보다 값이 싸다는 상투어는 환경 정책의 토론을 통해 끊임없이 떠돌고 있다. 최소화 명령과 대비 원칙으로는, 환경정책이 이미 계속해서 씨름해 왔던 문제들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들 간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대안을 알기 쉽게 만 듦으로써 합리적인 민주적 다수 획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최소화

명령과 대비 원칙은 그 자체로는 어떤 문제의 해결책도 아니다. 내 의견이 잘못 이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 마디 덧붙이겠다 . 나 는 위험 최소화라는 목표 설정이 이성적이며, 대비 원칙이 환경정책의 기초 기둥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 물론 나는 대비 원칙이, 특정한 물질 들에 적합한 최소화 전략보다는 가격에 가능한 한 많은 생태적 진실 이 들어가도록 만드는 전략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유발자 원칙의 전면적인 개정 이미 플라톤이 요구했던(법률 [Nomo i] H 845) 유발자 원칙은 환경정 책의 기초 기둥 중 하나이다 이것은 대비 원칙과 같이 독일 정부의 최초의 환경 프로그램에서 공식화되었고, 그 후 계속해서 확인되었다. 이것은 1987 년 이후 유럽공동체 규정 130r 조에 의거해 유럽연합 환경 정책의 법적 구속력을 지닌 기본원칙으로 되었다 . 이것은 본래 환경훼 손의 유발자가 그 훼손에 대해 금전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 러나 이 〈훼손비용의 징수〉는 작동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대신 〈회피비용 징수〉가 유발자 원칙에 대한 실용적 해결책으로 선택되었다 .9) 죽 정치적으로 어떤 기준치를 확정하고, 그것이 훼손 발 생을 방지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기준치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은 오염자(〈유발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적인 이유에서 요구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공동부담 원칙 Gemein l astp rinz ip 이 도입되는데, 이것은 회피 비용 또는 복구 비용의 점까지 공중에게 지우는 것이다 .10)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기준치 정책은 생태적 진실을 가격에 충분히 반영할 위치에 서 있지 않다. 그러나 유발자 원칙은 본래 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해결책은 하나밖에 없다. 죽 모든 사람이 수긍

하지만 아무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유발자 원칙을, 기준치 정책을 뛰어 넘어 관철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는 기 준치 정책의 불충분성을 나타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를 상기 해야 한다. 1. 핵심적인 것은, 유발자 원칙을 에너지, 물질 흐름, 교통, 농업 및 몇몇 다른 분야에서 좀더 관철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다음에 나 오는 제 11 장에서는 이 목표 설정에 대해 다룰 것이다. 2. 허용된 기준치 이하의 폐기물 화물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특별 부과금을 통한 금전적인 부담이 지워져야 한다. 3. 일반적으로 시장 적합성을 지닌 경제적 장치가 환경보호에서 훨 씬 더 큰 중요성을 가져야 한다. 2 와 3 은 아래 절(경제적 장치)에서 다룰 것이다. 세 가지 사항이 모두 실현되면, 유발자 원칙은 〈대략 재편되는〉 셈 이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지닐 것이고, 동시에 훨씬 알기 쉽고 투명해질 것이다. 유발자 원칙은 환경정책의 세 가지 기초 기둥 중 가장 시장경제적인 것이다. 또한 이 원칙은, 이에 기초할 때 가격 이 생태적 진실을 가장 잘 담울 수 있는 원칙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경제적 장치 독일 정부는 예정된 대로 환경보호에서의 경제적 장치를 개발하는 데 대해 찬성을 표명했다. 유럽연합도 동일한 길을 따라야 하고, OECD 국가들도 이를 따르는 것 이 더 욱 중요하다. OECD 국가 환경 장관들은 1985 년 6 월 유발자 원칙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이 때 규제적 장치에 대한 보완으로 경제적 장치를 지지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u> OECD 는 암스테르담의 환경경제학자 요하네스 B. 오프스코르 Joh annes B. O p schoor 에 게 OECD 국가들의 경 제 적 장치 의 사용에 관한 개관을 만들어 줄 것을 위임했다. 이 조사에서 제시된 물음에 대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및 미국이 자세하게 답변하였댜 12) 50 개 이상의 적용 사례가 제시되었 고, 장치들이 특정한 체계에 따라 정리되었다. 가장 중요한 도구들은 다음과같댜 一 배출 가스 부과금(또는 조종 부과금), 특히 폐수 • 항공기 소음 부 과금 및 두세 가지의 폐기물 부과금(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덴마 크,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및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에서는 페 차에 대해서도 적용) - 이용자 수수료 user charge s. 지방자치단체의 쓰레기 반출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조종 장치로 여겨지 —지생 는산물 않 는부과댜금 p rodu ct charge s. 예를 들면 스칸디나비아 국가에 서 1 회용 병, 노르웨이 • 스웨덴에서 수은 및 카드뮴이 함유된 배 터리, 네덜란드 • 노르웨이에서 연료의 황 함유량, 또는 독일의 페 유 부과금의 경우 윤활제에 대해 적용된다. - 행정 수수료 a dmini s tr a ti ve charge s. 예를 들어, 새로운 화학물질 울 등록할 경우. 스웨덴에서는 국가의 환경조화성 조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도 부과된다. —매 매 가능한 배출 가스 면허. 지금까지는 특히 미국에서 공기정 화법, 최근에는 수질관리법에 적용되었다. 이 경우 보누스가 기대 한 비용 이점이 확실하게 실현되었다. - 환경 책임의 확대. 예를 들어, 배상 준비금 또는 책임보험 계약의 증명 의무를 통한 - 예치금. 병에 대해 널리 퍼져 있고, 미국에서는 음료수 깡통에 적

조종부과금 국 7 f 공 71 물 쓰레기 소음 사용료 생산부과금 행정수수료 조세혜택 오스트레일리아 + + + + 벨 71 에 + + + 독일 + + + + + 덴 o f크 + + + + 핀란드 + + + + 프랑스 + + + + + 영국 + + + 01 탈리 O f + + + 일본 + + ’H 나다 + 네덜란드 + + + + + + + 노르웨 0| + + + + 스웨덴 + ·+ + + 스위스 + + + 0| 국 + + + + 그림 36 OECD 국가들의 부과금 메커니즘(J. B. Op sc hoor. /H. B. Vos, The Ap plica ti on of Econom ic Instr wne nts for Env iron menta l Prote c ti on in OECD Member Countr ies . Pa ris 1989, 34 면) 용되고 있댜 그러나 배터리와 자동차 전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환 경친화적인 생산품, 예를 들면 무연 휘발유나 촉매 자동차에 대한 조세 특혜 그 밖에도 OECD 연구에서 파악되지 않았거나 주변적으로 파악된 다음—과오 염같물은질 장 부치과가금 아과직 회 상피당 기수술 있에다 .대 한 보조금 사이의 결합(〈당근­ 채찍 결합) _ 환경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

- 허용치 위반에 대한 벌금 예전에 특히 동유럽에서 널리 퍼져 있 던 시스템으로 국가나 인민이 소유한 공장에 대해서는 별로 의미 가 없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벌금은 국가의 한쪽 회계창구로부터 다른 창구로 옮겨 가는 셈이고, 따라서 제한적인 조종 효과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 이용자 혜텍 예를 들어, 스모그 경보 때 촉매 자동차의 이용 허 —가국 가와의 같 은또. 다소른음 중보요호한 분 야〈경에제서적 〉가 장영 향흔은히 국사가용에된다 의. 한 환경 자각 적 인 물품조달이 다 .13) - 환경조세. 그러나 OECD 팀은 추진연료 세금 중 환경의 몫을 1988 년에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찾아 냈다. 이탈리아의 플라스 틱 봉투 세금은 지역적으로만 관철되었고, 별 효과가 없었다. 그 리고 생태적 동기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일본의 전기세는 1988 년 에 부가세 도입에 희생되었다. 특별히 의미 있었던 것은 1989 년(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서) 다 시 철폐된 일본의 아주 높은 이산화황 부과금이었다. 이것은 폐질환의 희생자나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보상기금원으로 사용되었다 . 일본에는 또 발전소에 대한 배출 가스 기준치가 존재한다. 이것은 이산화황 부 과금의 도입 후에 실질적으로 완전히 의미를 상실했다. 어떤 발전소 경영자도 기준치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왜냐하면 그 것이 훨씬 비쌌기 때문이다. 요헨 예징하우스J ochen J esing haus 는 오 사카(大阪)에 부시하우스 Buschhaus( 역주 : 1980 년대에 탈황장치 없이 이산화황 동의 오염물질을 내뿜었기 때문에 독일 환경단체가 폐쇄를 요구했던 화력발전소) 발전소가 세워져 독일에서 허용된 이산화황 배 출 기준치를 최대로 이용했다면, 해마다 16 억 마르크의 이산화황 세금 을 납부해야 했을 것이고, 이로써 탈황장치를 위해 지출하는 것보다

80 배나 더 많은 돈을 지불했을 것이라는 계산을 했다 .14) 이러한 계산은 환경정책의 적어도 몇몇 부분 영역에서는 언젠가 기 준치――항상 얼마간은 자의적인- 없이도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희 망을 갖게 해 준다 게다가 기준치에 도달하기 위해 〈기술 수준에 따 라〉 배출 가스 감소를 수행해야 한다는 부과조건은, 기업체들이 기술 수준을 발전시키는 데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잘 알려진 단 점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그러는 것이 기업체들에게 부과비용만 을 더 부담시키기 때문이다. 부과금의 경우에는 사정이 아주 달라진 댜 이 경우 손익계산을 하는 경영자는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관심을 보인댜 이룰 통해 부과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적으로 저자들과 OECD 는, 미래에는 경제적 장치가 더 많은 활 동영역을 얻게 될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경제적 장치가 매우 중요하고 환영할 만한 것이 기는 하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분명한 것은, 이들 장치가 위기 영역 (제 2 부 참조)을 다루는 데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치의 대부분은 또 환경정책에서 급진적이고 대비 지향적인 전환 같은 것을 끌어 내기 위한 의도로 도입된 것도 아니다. 오히려 1985 년의 OECD 선언과 독일 정부의 선언에서 소박하게 이야기되었듯이 규제적 정책, 즉 기준치 정책의 보완으로 여겨지고 있다 .15) 오프스코르의 연구에는 거두어 들인 배출 가스 부과금, 생산물 부과금 및 수수료의 총액은 들 어 있지 않지만, 특별 부과금은 네덜란드 • 스웨덴 • 노르웨이를 제외하 고는 일반적으로 GNP 의 0.1 % 이하에 머무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 다—제의된 세 나라는 그보다 약간 높을 것이다. 누적된 쓰레기 수 수료도 GNP 의 0.1 % 정도쯤 될 것이다. 이미 이야기했듯이 이것도 조 종 의도는 없었던 것이고,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불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특별 부과금과 수수료를 가지고 어째서 장기적인 추정 환경훼손에

상응하는 액수에 도달하지 못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국가법상의 좋은 이유가 또 있다. 특별 부과금과 수수료로 거두어 들인 돈은, 말 하자면 오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복구 조치나 국가적인 폐기물처 분 조치 및 행정 조치 비용을 위해서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 나 이 비용은 정의상 기껏해야 앞에서 〈환경훼손의 경제화 가능한 부 분〉으로 표시된 것일 뿐이다. 진정한 훼손, 특히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훼손이 훨씬 높을 것으로 가정하면, 이 가정으로부터 특별 부과금과 수수료도 유발자 원칙에 양적으로 합당한 조치는 아직 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것들이 기준치라는 장치보다는 국민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기능하기는 하지만, 유발자 원칙을 충족시키고 가격의 생 태적 진실을 만족시키는 것으로부터는 아직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평가가 시급하다 대부분의 〈고전적인〉 경제적 장치는 법적인 이유에서 유발자들에게 실제 비용과 과학적 증명의 뒷받침을 받을 수 있는 비용만을 부과할 수 있다. 때문에 이들 장치는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수출된, 복합적인, 미적인, 그리고 다른 측정 불가능한 훼손을 비용으로 〈내부화〉할 수 없다. 그런데 바로 이 거의 양화될 수 없는, 그렇지만 대단히 위협적 인 훼손이 그림 34 에 제시된 유발자의 지출과 추정된 의부비용 사이 의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이 차이는 아마 규범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를 도입할 수 있을 때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때 기준치에 의존하 는 일반적인 최소화 전략은 국민경제적인 이유로 해결책에서 제의된 다. 국민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장치라는 테두리 속에는

단지 다음 두 개의 장치만이 남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들은 근본적으 로 경제와 조화를 이루고 과학적으로 추적 가능한 훼손 비용 저편에 있는 의부비용의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1. 거 래 가능한 배출 가스 면허 Handelbare E mi ss i ons li zenzen( 역주 : 배출권 거래제를 말함 ).16) 여기에서 국가는 허용된 총 오염(예를 들어, 페기물 • 대기 오염물질 등), 죽 경제에 덮어 씌워지는 이른 바 〈종( 鐘 )〉을 규범적인 가치 결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주 작게 만들 수 있다. 그러면 면허증의 화폐가치가 급등하고, 오염 회피 의 유인은 아주 커진다. 이에 상응해 오염을 유발하는 제법과 이 를 통해 나온 생산품은 비싸진다. 이 장치는 경제학자들이 선호 하는 것이고, 미국에서 이미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제이론 적으로 대단히 우아한 면허증의 문제는 거액의 측정경비와 검사 경비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저개발국에서는 실행 불가능하 댜 또 다른 문제는 면허증을 배출 가스에 대해서는 도입할 만하 지만, 에너지 소비, 물류, 1 인 주행거리, 생물다양성 등에 대해서 는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2. 생태적 세제개혁. 국가는 환경조세의 크기도 여느 조세와 마찬가 지로 가치 결정을 통해 확정할 수 있다. 나는 생태적 세제개혁이 유럽연합, 동유럽, 그리고 저개발 국가에서조차 〈생태적 진실〉의 관철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장치로 판명되리라고 생각한다. 다음 장에서는 오직 이 주제만을 다루었다. 【주】 1) Alfred Marshall, Princ ip le s of Econom ics , London 1891. 2) A 마 1ur Cecil Pig o u, The Econom ics of Welf are , London 1920.

3) Lutz Wi ck e, Die okolog isc hen Mi lliar den. Das Koste t die zersto rte Umwel t一 so konnen wi r sie rett en , Kosel, Mi .inc hen 1986. 4) Masuhr, Klaus P. u. a. : Energi ev erbrauch : Koste n wahrheit ohne Sta a t? Die exte r nen Koste n der Energi ev ersorgu ng und ihre Inte r na lisie r ung . Metz l er-Poeschel, Stu ttgart 1995. 5) Ch rist i an Leip ert, Die he irnlich en . Koste n des Fort sc h ritts. Wi e Umweltze rsto ru ng das Wi rtsc haft sw achstu rn ford ert . Fis c her, Fran kfurt a. M. 1989, 126/127 면 賤 책들도 마찬가지로 참조하라. B. Scharer, Moneta risie r ung von Umwelts c haden-Wozu und wi e? Zur Analys e der Eig n ung von Schadenkoste n berechnung e n fur versch iec lene Zwecke der Umweltp o lit ik, in: C. Leip e rt /R. Z i eschank( 편), Perspe kti ve n der Wi rtsc haft s- u nd Umweltb e ri ch te r - sta ttung. Ed ition Sig m a, Berlin 1989. F. Barbir , T. N. Vezir og lu & H. J. Please, Env iron menta l Damage Due to Fossil Fuel Use. Int. J. Hy d rog e n Energy 15, 1990, 739- 74 9. 6) BSP 에 대한 관계는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 Le ip e rt(위의 글, 156 면 및 322 면의 각주 등)가 서술하듯이 많은 환경보호 성과는 BSP 에서는 파 악되지 않는 기업 내부의 성과이다. 이것도 함께 고려된다면 대략 1.5- 2% 정도에 도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감지할 정도의 낮은 수치가 될 것이 다. 예를 들어, Wi rtsc ha ftsw oche(39, 1989 년 9 월 22 일) 12 면에는 약 1.1%의 BSP 값 도표가 나와 있다. 7) Ulrich Beck, Risi k og e sellscha ft, Suhrkamp , Fran kfurt a. M. 1986. 8) Holge r Bonus, Marktw irtsc ha ftlich e Konzep te irn Umwelts c hutz , Stu ttgart 1984. 또한 다음 책들도 참조하라 David Pearce, A. Markandy a , Edward B. Barbie r , Bluepr int for a Green Economy , Ea rths can, London 1989. Manfr ed Kemp e r, Das Umweltp ro blem in der Markt wirtsc ha ft, Duncker & Humbolt, Berlin 1989. 9) Umwelt gu ta c hte n des Sachversta ndige nrate s fur Umweltf rag e n 1ITT8, Zif . 1715 이 하 .

10) Umweltg u ta c hte n des Sachversta n d ige nrate s ftir Umweltfr a g en 1975, Zif. 565 이 하. 11) Jea n-Phili ppe Barde, The econom ic app ro ach to the envir on ment, in: OECD Observer, Jun e/J u ly 1989, 13-15 면을 참조하라 . 또한 D. E. Jam es/H . M. A. Jan sen/ J. B. Op sc hoor, Econom ic Ap pro aches to Envir on menta l Problems, Amste r dam 1978 도 참조하라 . 12) J. B. Op sc hoor/H . B. Vos(Free Un ive rsity of Amste r dam), The Ap plica ti on of Econom ic Instr ume nts for Envir on menta l Prote c ti on in OECD Member Countr ies , OECD Public a ti on s, Pa ris 1989 를 참조 하라 . 13) Umwel t bundesam t(편) , Umweltfr eu nd lich e Bescha ffun g . Wi es ba-den 1989( 제 2 판). 14) Joc hen Jes in g h aus, Instru me nte der Umweltp o lit ik: Vergl e ic h Jap a n/Bu ndesrepu bli k, Sp ek tr um der Wi ss enscha ft, Feb. 1988, 44-45 면 15) Klaus Top fer, Zur Funkti o n von Abg a ben in der Umweltp o lit ik. Sonderveroff en tl. Nr. 7 des Fin a nzwi ss . Forschung s in st it uts Koln, 1989 도 참조하라. 16) J. H. Dales 가 Polluti on , Prop er t y and Price s, Toronto 1968 에서 처 음으로 제 안합 또한 Gerhard Ma ier -R iga ud, Umweltp o lit ik mit Meng e n und Machte n . Liz e nzen als konstit uier endes Element ein e r okolog isc hen Marktw irtsc ha ft, Metr op o l is Verlag, Marburg 1994 도 참조하라.

제 11 장 생태적 세제개혁 조세냐 조종부과금이냐 조세는 전통적으로 재정 수입을 얻기 위한 것이다 . 그러나 환경세는 그 밖에 조종 의도도 지니고 있다. 환경세가 단지 다른 세금 대신 들 어선다고 하면, 죽 국가 수입을 늘려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선적으 로 조종 의도를 지닌 것이고 이 때 생태적 세제개혁이란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세로 거두어 들인 국가 수입은 환경장관에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재무장관에게 흘러들어가고, 또한 재무장관은 이것을 가 지고 환경장관에게 우선적으로 봉사할 이유도 없다. 이는 의회의 예산 자치권을 손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과제의 수행을 위해 풍부한 재정지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환경정치가들은 환경세에는 전혀 관십을 두지 않고 특벌 부과금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 이것이 환경세가 그렇게 오랫동안 도입되지 않은 주된 이유일 것이 다. 왜냐하면 환경정치가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환경세 도입을 위해 애를 쓰겠는가? 재정정치가에게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어떻게 그들 자신의 할당 토대에 대한 축소를 분명한 목표로

하는 조세와 친해지겠는가? 환경정치가는 , 생태적 세제개혁이 결정적인 부가적 조종효과를 가져 온다는 확신이 있을 떄 환경세를 조종부과금에 덧붙여 목록에 넣을 것이댜 그러나 조종 효과는 무엇보다 세율에 좌우된다(조종 방향이 맞 는다는 전제 아래에서). 여기에서 특별 부과금과 생태적 세제개혁 사이 의 주된 차이가 생겨난다 . 앞 장에서 이유를 설명했듯이 특별 부과금 은 목적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 비율이 크게 한정될 수밖에 없댜 그런데 이렇게 한정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른 경제정책 적 이유 때문이다. 모든 특별 부과금은 경제에는 부가적인 부담을 의 미한다. 경제는 일반적으로 국가 수입을 늘리고 또 하나의 관료기구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상당한 의혹의 눈으로 본다. 어떤 나라에서도 경 제가 GNP 의 대략 5~10% 정도에 달하는 외부 환경비용을 특별 부과 금 형태로 수용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재무장관도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예산을 넘어 수많은 사용권을 지닌 특별 부과금의 정글이 다시 생성되는 것을 묵인하지 못한다 . 이에 반해 환경세는 적어도 지금까지의 특벌 부과금보다는 상당히 높은 비율로 늘어날 수 있다 . 오늘날의 특별 부과금의 100 배까지도 가능하고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조세부담이 10~100 배까지 높아지면 유례 없이 빠르고 철저한 전체 경제의 개편이 기대될 수 있다. 그림 37 은 이 관계를 정성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여기에는 실례로서 두 개의 현 행 조세도 들어가 있는데, 이들 조세는 부정적인 생태적 조종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들 조세가 환경세의 도입 과정에서 페지된다면, 이는 환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화할 것이다. 그런데 특별 부과금의 경우에는 불가능했던 것이, 조세로는 단번에 10 배 이상의 도약이 어떻게 실현되는 것일까? 그 이유로는 다음 두 가지가 있다. 1. 조세는 특별부과금의 경우와 달리 세율이 정치적으로 결정된다.

생태적 조종효과 환경세 당근·채찍 Al 스템 ◄ 조종부과금 국민층생산증 부과국이 차지할 수 있는 액수(%) 부정적인 생태적 조종효과 소득세 그림 37 환경 부과금 장치의 생태적 조종 효과. 조종 효과는 위를 향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 조종의 정확도 (1 마르크의 부과금이 가져 오는 특정 조종 효과)는 영점과 해당 장치 사이를 연결하는 직선의 기울기에 의해서 상징되고 있다. 이것은 당근 • 채찍 시스템에서 가장 높게, 환경세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환경세의 조종 무게는, 그것 이 총 세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징세되고, 그에 따라 조종 부과금보다 몇 배나 많은 액수가 거두어질 수 있으면 다른 부과금 장치들의 무게 룰 훨씬 초과할 수 있다. 환경세의 생태적 조종 효과는, 이와 함께 음 의 생태적 조종효과를 가진 세금이 줄어들면 더 커진다. 이것은 처분이나 복구에 소요되는 대략의 비용과 결부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재무장관은 환경 이용으로 인한 훼손과 관련하여 증명을 할 의무가 없다. 어떤 재무장관도 소득세나 부가가치세를 훼손 계산 후에야 정당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2. 환경세가 재무장관에게 직접 흘러들어가기 때문에, 의회는 경제

의 평균 총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다른 세금을 정확하게 같은 액수만큼 줄이는 것을 의결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부가적인 조세가 아니라 정확히 생태적 세제개혁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환경세 아이디어의 발전 이미 1920 년에 영국 경제학자 피구 1) 는 경제를 환경친화적인 방향으 로 조종하기 위한 장치로 조세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더욱이 희소 자원의 최적 이용에 관한 논의에서 해럴드 호텔링 Harold Hote l li ng 2 l 같은 사람은, 자원 이용과 자원의 장기적 활용 가능성 사이의 최적의 길에 도달하기 위하여 국가가 가격에 인위적으로 관여해야 한다는 생 각을 내 놓았다. 윌리엄 카프스 W illi am Ka pp s 의 3 ) 유발자에 대한 외 부 효과 계산에 관한 생각도 가격에 대한 국가의 관여 쪽으로 나아간 다 . 그런데 가격은 , 우리가 국가적인 가격강제 경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한 조세를 통해 가장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에 브루노 프라이 Bruno Fre y와 한스 크리스토프 빈스방어 Hans Ch rist o p h Bin s wang er 4) 등은 환경세라는 아이디어를 다시 끄집어 냈 다. 1970 년대에 환경세는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원조라는 커다란 프 로그램의 재정지원이나 국가의 일자리 창출 의도와 결합되어 있었다 .5) 미국에서는 특히 윌리엄 보몰 W illi am Baumol 과 월리스 E. 오츠 Wallace E. Oa t es 가6 ) 환경세 연구에 몰두했다. 이들은 미국의 재정학 자 에드거 브라우닝 Edg a r Brow ni n g의 연구 등을 참고로 했다. 브라 우닝은 다른 세금, 특히 인간노동에 과세하는 것은 국민경제에 해를 끼치고, 이 해는 아마 해당 조세수입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환경세는, 첫째 환경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고, 둘째 국민경제에 해가 되는 세금을 부분적으로 대체하리라는 것이다 .7) 그

렇기 때문에 환경세는 국민경제에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체르노빌 사고와 온실효과가 알려진 후인 1987 년의 에너지 토론에 서 8) 나는 총 세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에너지 과세를 제안했고, 이 생각을 나중에 환경세 일반으로 확장했다 .9) 디터 토이펠Di e t er Teu f el 은 10) 독일에서 있었던 공공 토론에서 진 정한 돌파구를 열었는데, 그는 연방의회의 세제개혁 토론에 참여하여 생태적 세제개혁을 제안했다. 여기에서 그는 또 1960~87 년까지 소득 세를 통해 거둔 조세수입이 2,000%(! )나 증가한 반면, 다른 세금들은 변화가 없었거나 단지 인플레이션 비율로만 증가했다고 이야기했다. 소득세의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증가로 인해 국가 수입도 끊임없이 증 가했고, 노동이라는 요소의 가격은 평균을 훨씬 상회해 높아졌다. 이 상황은 분명히 같은 시기에 실업이 만성적 문제가 되도록 만드는 데 기여했댜 토이펠 전에 이미 헤르만 라이스트너 Hermann L ai s t ner 가11) 비슷한 생각을 이야기했는데, 눈에 띄는 도표가 적게 제시되었기 떄문에 그의 일독할 만한 책은 별로 주의를 끌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에 마르틴 얘 니 케 Ma rtin Janick e, 한스 누칭 거 Hans Nutz i n ge r, 안겔리 카 차른트 Ang e lik a Zahrnt, 토마스 나겔 Thomas Nag e l 및 독일경제연구소 Deuts c hes Instit ut fur Wi rtsc ha ftsf o r schung : D J.W가 이 사상을 학 문적으로 진전시켰댜 12) 독일 정당 중에서는 헤르베르트 그룰 Herbe rt Gruhl 이 당수로 이끌 던 때의 생태민주당이 처음으로 환경조세라는 생각을 받아들였다 .13) 녹색당에서도 환경세는 오래 전부터 정강 수준의 의미를 지녔지만, 항 상 온갖 종류의 목적에 구속된 것이었다. 총 세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사민당은 1988 년 뮌스터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원칙적으로 환경세를 확정했고, 이어서 〈진보 90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휘발유 가격을 한꺼번에 ll 당 50 페

니히 올린다는 〈진보 90 〉의 생각이 극히 인기 없다는 것이 드러난 후, 사민당 지도부는 1994 년 그들의 정부 강령에서는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생태적 세제개혁은 중심에 서 있기는 하지만, 콜 정부의 두 번에 걸친 대폭적인 휘발유세 인상(가격이 3 년 동안 34% 인상됨)이 있 은 후에 사민당은 휘발유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보 지 않는다 .14) 연방정부는 전에는 머뭇거렸지만, 이제는 유럽 수준에서 이산화탄소­ 에너지세라는 제안을 관철시키려는 주요 추진국으로 바뀌었다. 정치적 합의로 가는 길 우리가 현재의 배출 가스 제한정책을 지속하고 다듬는다 해도 제 2 부에서 위기 영역으로 기술된 가슴 짓누르는 문제들 중 어느 것도 풀 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또한 우리는, 오늘날 결국은 비참한 결 과를 맞을, 서구의 특징이자 전세계에서 모방하려 하는 낭비 복지 Verschwendun g swohls tan d 로부터도 벗어 나지 못한다. 이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복지 모델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광범한 정치적 합의인데, 이 모델은 우리의 전체 기간구조 와 문화를 포괄하는 생태적 구조 변화 및 자연 재화를 다루는 데 있 어서의 〈효율혁명〉에 의해서 지탱된다. 이것이 긴급하고 실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매력 있다는 것에 대한 광범한 의식은, 동시에 생 태적 세제개혁을 위한 초당적 합의를 위한 최선의 전제일 것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의 정치적 과정인데, 민주주의에서는 이 과정 중에 합의가 도출된다. 다음의 고려 사항은 무엇보다도 이 과 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내놓은 것이다. 광범한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지려면 생태적 세제개혁은 어쨌든 여

러 규준을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 1. 환경세의 부과 대상은 환경에 부담을 준다는 광범한 합의가 이루 어진 요소여야 한다 2. 생태적 세제개혁은 그 이름에 값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국 가세수의 비율을 높여서는 안 된다. 불가피한 생태적 재정 목표 가 존재할 경우에는(산업폐기물 잔재의 처리, 동유럽 지원, 의제 21) 의회가 이와 관련된 재정 결의를 세제개혁과 분리해서 의결 해야 한다. 3. 생태적 세제개혁은 공정해야 한다. 그것이 어느 부문에서 사회적 인 곤궁을 초래한다면, 이 부문은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 4. 환경세는 적은 행정비용을 들여 징수할 수 있어야 한다. 5. 환경세의 도입 속도와 전체 액수는 충격적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 다 . 경제 , 해당 국민 및 사회기반 시설 infr as tru c tur e 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 6. 생태적 세제개혁은 논란 많은 다른 목표의 설정(예를 들어, 사회 적인 재분배 , 핵에너지의 관철)을 위한 도구로 오용되어서는 안 된 다 . 그렇지만 그것은 당연히 다른 합의 가능한 목표(예를 들어 , 행정의 간소화)에는 봉사해도 된다. 7. 환경세는 가능한 한 유럽연합 전역에 도입되어야 한다 .15) 이러한 규준들로부터 아마 정치적 합의를 위한 방법으로서 다음과 같은 전략이 도출될 것이다. 30~40 년에 걸쳐 매해 주어지는 보조금을 삭감한다. 그리고(또는) 부가적인 환경세를 징수한다. 이 두 가지 시책을 통해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와 생태적으로 문제 있는 다른 요소들의 최종소비자 가격은 해 마다 5% 씩 인상된다. 어떤 부가적인 국가기능에 대해서도 환경세수로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 오히려 그 돈은 다른 세금감면의 형태로 경

제와 그 밖의 납세자들에게 되돌려 준다. 특히 공과금 형태의 임금잡 부금 , 예를 들면 연금보험 , 사회보험, 실업보험 또는 의료보험에 대한 기여금이 인하되어야 한다. 이 모든 기여금은 노동이라는 요소를 아주 견디기 힘들 정도로 비싸게 만든다. 처음에는 사소하지만 나중에는 커다란 적응반응이 있게 될 것이다. 죽 단열, 쓰레기 감축, 물 절약,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계, 자동차, 식 품 등이 서서히 관철된댜 에너지 생산성의 연 평균 3% 향상은, 오늘 날 이미 존재하지만 수요 부족으로 아직 거의 판매되지 않는 기술과 대체 가능물을 고려할 때 오히려 조심스러운 평가로 보인다. 이 3% 의 에너지 생산성 향상을 5% 의 에너지 가격인상으로부터 빼 버리면, 에너지 서비스의 가격인상은 해마다 평균 2% 에 머물게 된다. 그런데 산업체에서의 에너지 비용은 평균 3.5~4%, 가정에서는 4~6% 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예산에서 연평균 추가부담이 산업체에서는 2% 곱하기 약 4%=0.08%, 가정에서는 기껏해야 약 2% 곱하기 약 6%=0 .1 2% 를 차지 한다는 의 미 이다. 극히 적은 이 추가부담도 그 외 에 총 세수 불변으로 인해 다른 부과금이 최소한 같은 정도로 인하됨에 따른 평균적인 부담감소에 의해 상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곤 궁한 경우가 발생하면 자신 있게 보상금을 지불해도 된다 . 연간 부담 전이는 보잘것 없는 액수지만 조종 효과는 엄청날 것이 다. 에너지 가격이 확실하게 해마다 5% 씩 오르면, 14 년 후에는 가격 이 두 배가 되고, 28 년 후에는 네 배, 42 년 후에는 여덟 배로 된다. 그러면 에너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기 투자는 할 만한 것이 된다. 에너지를 적게 쓰는 교통 인프라와 교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이익 이 된다. 에너지 가격은 입지계획 및 취락지 건설계획에서 결정적인 중요성을 지니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서 바이오 가스, 소수력 발전, 풍 력, 수동적 태양 에너지 및 잔류물로부터 얻은 바이오매스같이 생태적 으로 허용할 만한 에너지원들은 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단

번에 입지를 구축한다 . 그림 21 에 암시되어 있듯이 에너지원 구조의 변화는 42 년 안에 실현될 텐데, 이것은 에너지 정책의 혁명과 같은 것이 될 것이댜 그렇기는 하더라도 어떠한 에너지 서비스도 유달리 사라지는 일은 없댜 공업 및 각 산업에서는 이에 걸맞은 근본적인 구조 변화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에너지 다소비적인 기업들은 서서히 손실 영역으로 들어간다. 이들 기업에게는 긴급한 일자리 상실을 피하기 위해 에너지 세 할인을 통해 현존하는 시설의 완전한 감가상각이 가능하도록 해 줄 수 있댜 그러나 모든 새로운 투자는 새로운 비용 구조에 완전히 상응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총 세수 불변 때문에 최소한 환경에 부담을 주는 기업체들이 이득을 덜 보는 정도만큼 다른 기업 들이 이득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림 38 에 암시되어 있다. 에너 지 및 환경 효율이 높은 산업부문은 점점 더 〈해 뜨는 쪽〉으로 가게 되고, 자본 • 기술 • 노동을 끌어들이게 된다. 매년 5% 의 가격 상승이 적용되는 요소는 다음이 될 것이다. 1. 에너지 : 원자력 및 화석연료로부터 얻은 전기, 화석연료로 만든 추진연료, 대형 수력발전소(예를 들어 20MW) 및 생물체 알코올 B i os pirit에 대한 낮은 과세, 태양 에너지, 풍력, 소수력 발전소 및 바이오가스에 대한 면세. 2. 원료와 쓰레기 : 모든 광물질 원료, 그러나 2 차 원료, 죽 재활용 재료는 제외. 수은, 카드뮴 또는 납과 같은 문제 물질에 대한 더 높은 과세(예를 들어, 20~30 년 간 10% 의 인상). 이는 비용이 많 이 드는 산업폐기물 잔재로부터 이들 물질을 다시 수거하는 것 이 이익이 되도록 하고, 수요가 가능한 한 빨리 가능한 한 완전 히 재수거된 금속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염소 및 다른 할로겐 원소들에 대한 더 높은 과세. 질산염에 대해서는 농업의 영양물질 순환이 다시 어느 정도 닫혀지게 되는 지점까

。 득

3

211 I- 」 =1 = _- 41L,= .;_;.,= t _, _-마곡., ~_ ,포 노 一 --· _. ___, - 감麟 : : ``` 。 ``` ```` `` 으, : ·········~•:, . 또는오영강도 에너지강도 -1 그림 38 에너지 집중도나 오염 집중도의 축 위에 있는 1 을 오늘날의 이윤으로 정의한다 . 생태적 세제개혁이 점진적으로 도입될 경우 높은 에너지 집 중도 또는 오염 집중도를 지닌 기업이나 부문은 서서히 적자로 (오른 쪽) 접어든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깨끗한 산업 부문에서는 경영 결과 가 개선된다(왼쪽) . 그 결과 노동, 투자 자본 및 기술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생태적 구조변화) .

지 과세한다. 그 밖에 처리비용을 충당하는 페기물 및 특수 폐기 물 수수료 그러나 부가적인 폐기물 특별 부과금 또는 세금은 징 수하지 않는다. 3. 물: 식수(이에 따라 허드렛물의 사용이 더 이익이 되도록) , 폐수 부 과금은 유지될 수 있겠지만, 비용 충족액을 상회하는 액수는 세 금으로(다른 세금을 낮출 목적에서) 변환되어야 할 것이다. 4, 토지 봉인 : 봉인되거나 과다 건축된 토지 면적 lm2 에 대해 대충 1 마르크부터 시작해서 〈땅을 자연에 되돌려 주는 것〉이 이익이 되는 액수까지 올려 간다. 급박한 파괴적 건축의 우려가 존재할 경우에는 훨씬 높은 신봉인세 Neuvers i e g elun g ss t euer 가 부가되 어야한다. 5. 오염물질:배출 가스에 대해서도 실행 가능성이란 틀 속에서 과

세할 수 있다. 5% 인상은 오늘날 평가된 회피비용의 3 분의 1 이 라는 기본 수준에서 출발할 수 있다. 그러면 대략 20 년 안에 아 주 상당한 정도의 오염물질 회피가 이익을 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종류의 환경세로부터 얻어지는 총 세수는 처음 20 년 동안 계속 인상되어 그 총액이 GNP 의 5~10% 까지 달하게 될 것 이댜 그 후에는 부과금 세율의 계속적인 인상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없을 것이댜 토지 봉인으로부터의 세수가 증가하고 아마 전력으로부 터의 세수도 늘어나겠지만, 오염물질의 경우에는 수입이 급격히 감소 하고, 원료, 물 및 화석 에너지의 경우에는 세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원료나 물 등으로부터의 세수 감소는 재활용, 절약, 대체 및 포기가 연간 5% 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예상되는 것이다. 반박 가능한 몇몇 반론 정치적 무대에서의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반론을 유발한다. 이것 이 민주주의의 장점이다. 생태적 세제개혁에 대한 주된 반론은 무엇인 가? 첫번째 반론 환경세의 풍성한 세수와 조종 효과 사이에는 목표상의 갈등이 존재 한다(B erg m ann/E w ring mann,15> Hansmeye r /Schneid e r,16> Forste r1 7>) 재정학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세수가 계속 증가하지 않을 뿐만 아 니라, 해가 갈수록 절대적으로 감소하는 세금은 오랫동안 거의 상상이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실제의 생태적 목표이자 환경 세의 성공 기준이다. 한편 앞에서 제안한 30~40 년 동안 중가하는 환 경세 묶음이라는 전략은, 처음 20 년 동안은 세수가 계속 증가하고 또

한 커다란 조종효과가 나타나도록 수립된 것이다 . 그러므로 반론은 적 어도 이 기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 후 풍성한 세수는, 원하는 경 우 다론 곳에서의 사소한 조세 적응을 통해 안정될 수 있다. 물론 목표상의 갈등과 관련해서는, 환경세가 첫번째로는 환경에 봉 사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재정에 봉사한다는 것이 분명히 언급되어야 한댜 그렇지만 조종 기능 외에 〈부수 목적〉으로 세수를 획득하는 것 이, 연방헌법재판소가 확인했듯이 기본법과 부과금 규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18) 두번째 반론 환경세는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에게 더 고통을 준다 (Bergm ann /Ewring m ann15) 등) 대부분의 간접세-그런데 환경세는 간접세이다_ ― 가 사회적 약 자에게 상대적으로 더 심하게 부과되는 것은 사실이다. 한편 환경훼손 도 마찬가지로 공간적으로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에게 특히 고통 을 준다. 그렇지만 환경세는 서서히 도입될 것이고 (211 면 참조) 부가 적인 보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회적 고통은 피할 수 있다. 세번째 반론 환경세는 경제에 부담을 준다(B er g man n/E w ri n g - mann,15> Forste r1 7>) 이 반론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 하나는 그림 38 의 오른쪽 끝 스펙 트럼에 속하는 회사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 회사들은 〈경제〉 가 아니다. 이들은 환경친화적인 생산방식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도 움을 받아야 한다. 두번째 형태는 커다란 투자 부담 후에 법규에 의해 다시 추가로 부 과금 부담을 지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겨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논거는 설득력을 지니지 못한다. 왜냐하면 투자가 실제로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면, 세금은 그만큼 적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형태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베르크만과 에브링만은 환경세 를 피하기 위한 투자는 돈을 필요로 하고 동시에 환경 세수를 줄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보상 성격의 세금감면을 위한 돈도 줄어든다고 주 장한다. 죽 총 세수에 영향을 안 주는 생태적 세제개혁도 환경이 돈 一 사회가 언젠가는 지불해야 하는- 을 쓴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옳은 말이다 . 그러나 자원 효율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그런데 이는 위의 전략에서 중점적인 것이다 __ 그것은 국민경제상 의미 있는 합리화를 위한 투자이다. 그것은 노동 합리화 투자, 확대 및 기술혁신 투자, 그리고 소비와 경쟁한다. 그것이 소비, 특히 사치성 소비를 억제한다면 이는 아마 국민경제상 이익이 될 것이댜 그것이 노동 합리화의 속도를 느리게 한다면, 이는 노동조 합 쪽에서 노동시간 단축의 속도에 대한 그 함축을 볼 수 있도록 투 명하게 드러나야 한다(제 17 장 참조) . 확대투자를 저해한다면, 실제로 국민경제상의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외국과의 경쟁력도 저해할 것이 다. 그러나 환경세라는 신호가 대체로 의부비용 내에서 움직이는 한 〈손실〉은 거짓 손실이고, 이러한 손실은 다른 현대화 이득(예를 들면 방어적인 지출의 회피, 186 면 참조)으로 인해 과잉 상쇄될 것이다. 이러 한 고려에 기초하여 레페토 Re pp e t o, 다우어 Dower 등은 생태적 세제 개혁 1 달러당 0 .4 5~0 .8달러의 국민경제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언명까지 한댜 19) 그리고 DIW 는(각주 12 참조) 생태적 세제개혁으로 10 년 동안 60 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계산한다. 네번째 반론 생태적 세제개혁은 시장경제적인 가격형성 기능을 도 려 낸다 (Klemmer20)) 파울 클레머 Paul Klemrner 는 이 책의 제 3 판에서 제안한(그리고 지 금도 바뀌지 않은) 개혁을 명확하게 가리키면서 다음과 같이 분명히 언급했다. 〈초기 가격이 변하지 않을 경우 40 년 후에 국가는 개혁의 결과 개별 원료 가격의 5 분의 4 이상을 결정할 것인데, 이는 경제학 에서 보기에는 가격 형성에 대해 대단히 우려할 만한 국가의 개입이 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다른 한편 교육, 학문, 인프라, 안보, 건물

및 천연 환경재화에 대한 〈 가격 〉 도 상당한 정도로 국가가 결정한 것 이라는 반박을 할 수 있댜 더욱이 세제개혁은 위협적으로 된 시장의 가격형성 기능 약화를 보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오늘 날 통용되는 석유와 구리의 시장 가격은 , 호텔링의 연구에 따라 결정 되어야 하는 장기적인 희소비용 또는 외부비용만큼 증대된 희소비용 가까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탈적 채광비용 근처에 있는 형 편이다. 다섯번째 반론 환경세는 인기가 없다 ` 1989 년 8 월의 Infas 앙케트(그림 39) 는 그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는 생태세와세금상쇄? 좋지제 안않 은 g登 충조사대상자 정당별 지지자 -71 민/기사당 27% -사민당 26% -자민당 22 국당 15 83% 공화당 49% 冒 기타 26% —설문 : 같쓰레은기 ,액 수페만수큼 토 E지 문사용 세,금 대을기 줄오이염자 같는은 제 환안경에오 대엽해에 어대떻해게 세 생금각을하 부는과가하? 고 존 : 31./32. 주 1988 그림 39 1989 년 8 월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환경세의 도입을 올바론 길로 받아들이고 있다 . 그러므로 생태적 세제개혁이 인기 없으리라는 우려는 근거 없는 것처럼 보인다(출전: infas , 1989 년 9 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인기가 없는 것은 휘발유세의 급등이다. 그러 므로 생태적 세제개혁 반대자들이 그에 대해 거듭해서 〈휘발유 ll 당 5 마르크〉라는 유치한 딱지를 붙이려 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섯번째 반론 4 년마다 선거가 시행되면 30~40 년에 걸친 전략은 존재할 수 없다 정치에서 장기적인 전략이 안정적 위치를 얻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 다. 그러나 전쟁희생자 연금을 역동적으로 운영한다든가 학교와 경찰 의 재정을 국가가 지원하는 것과 같이 4 년마다 문제로 삼아지지 않는 결정들이 존재한다. 생태적인 장점이 아주 설득력 있고, 개혁이 아주 장기적으로 계획되고, 그에 따라 모든 급격한 인상이 회피될 수 있을 경우에만 정말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면, 폭넓고 초당적인 합의를 만 들어 내는 일이 성공할 것이다. 또한 이 합의는 유럽연합법(다음 절 참조)에 의해 법적으로도 충분히 보장될 수 있다. 일곱번째 반론 우리에게 아직 30~40 년의 시간이 있는가? 어떤 대화든(특히 젊은 사람들과의) 내가 위의 전략을 짤막하게 이야 기한 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지 않고 지나간 경우는 거의 없었다. 즉 자연은 불에 타고 있는데 어떻게 그처럼 느려터진 길을 제안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느냐고…. 나의 대답은, 내가 현실 세계에서 생태적 인 구조변화를 위한 더 빠른 길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 물론 염화불 화탄소 생산의 중단 같은 특정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취 해야 한다. 그렇지만 생태적인 세제개혁의 결과 거의 모든 사용 가능 한 투자금이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투자되고, 동시에 모든 부문에서 이러한 의미에서의 의식이 발달한다면, 이것은 전례 없는 〈녹색의 질 주〉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물론 이것이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다 고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반론을 제외하고도 말 없는 또는 분명한 저항, 특히 그림 38 에 나온 의미에서의 〈패배자〉측으로부터의 저항이 있다. 또한 환경경제학

과 재정학은 아직 주저하고 있다 . 환경경제학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오염물질 감소를 염두에 둘 뿐 장기적인 생태적 구조변화를 염두에 두지는 않는댜 그런데 단순한 오염물질 규제에 대해서는 한스마이어­ 슈나이더의 〈목표갈등 반론〉이 상당히 타당하다. 그리고 그들은 수십, 아니 수백 개의 오염물질과 폐기물 타입에 대한 생태세의 폭넓은 과 세에 대해 올바르게 경고한다 . 재정학은 목표갈등 반론 외에 잘 짜여 져 있고 동시에 섬세한 공공 재정 시스템에 대한 위험을 본다(예를들 면 Dick ermann21\ 그렇지만 나는 이것을 오히려 도입 전략에 있어서 의 신중함을 촉구하는 것으로 본다. 수많은 다른 반론들이 대화, 강연 중간 물음, 신문기사에서 거듭 나 타나지만, 이러한 것은 새로운 세금의 정글이 생겨나거나 경제가 〈숨 통이 막힐 것〉이라는 비난과 마찬가지로 다시 사라지곤 한다. 이 책에 서는 그러한 하루살이 반론 모두에 대해 논박할 수는 없다. 그 대신에 이 장을 끝맺으면서 생태적 세제개혁을 위한 유럽의 틀을 내 놓기로 한댜 유럽의 생태적 세제개혁 도달하려는 합의의 길은 결국 유럽의 것이어야 한다. 이를 넘어서는 OECD 나 유엔 차원에서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좋기는 하겠지만, 현실 정치적인 단기 목표는 될 수 없다. 유럽연합에서는 규제법적인 환경정책이 넓은 범위, 특히 지중해 국 가들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쓰라린 인식이 퍼졌다. 1989 년 이 후로는 유럽 환경정책에 관한 전략적 언급 중 환경보호의 경제적 장 치의 이용이 중심에 서 있지 않은 것은 사실상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럽 의회, 환경단체들 및 유럽 환경정책연구소 22) 쪽의 다양한

발의는 분명히 〈 환경 및 에너지 총국〉으로 하여금 유럽연합 전역에 대해 총 세수에 영향을 주지 않 는 에너지 과세 를 의제로 삼는 결정이 나올 수 있게 해 주었댜 유럽공동체 위원회는 온실효과의 위험에 대한 유럽연합의 대응의 중심 내용으로, 화석연료에 대해서 처음에는 석유 1 배럴당 3 달러를 과 세하고 그 후 7 년 간 해다마 1 달러씩 올리는 것을 제안한다. 석탄과 천연 가스도 이 방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따라 동일한 취급을 받는 다(이는 석탄의 경우에는 에너지 단위당 더 높은 부담을, 천연 가스의 경 우에는 좀 낮은 부담을 의미한다). 원자력발전소와 대형 수력발전소에 서 생산되는 전력에 대한 과세는 2 분의 l 로 한다 . 그리고 회원국들에 게는 다른 세금을 같은 정도로 낮출 것을 요구한다 . 이 온건한 묶음을 리우 정상회담 전에 통과시키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독일에서 1994 년 후반기에 맡게 될 의장국 역할이 일을 성 사시킬지는 미지수이다. 유럽연합 대통령 자크 들로르J ac q ues Delors 는 적어도 그의 백서에서는 23 ) 생태적 세제개혁을 중심적인 것으로 다 루었는데, 이는 주로 임금 추가잠비의 감축을 통해 유럽연합 지역의 고용상황을 향상시키려는 희망에서였다. 그런데 그 동안 장차 유럽연 합 회원국이 될 스웨덴은 이미 몇 년 동안 환경세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놓았고, 스위스 정부는 법안을 내 놓았다. 생태적 세제개 혁은 유럽에서 관철될 것이다. 【주】 1) Arthu r Cecil Pig o u, The Econom ics of Welf are , London 1920. 2) Harold Hote l li ng , The Econom ics of Exhaustib le Resources, in : Jou rnal of Poli tica l Economy 39(1931) (독일어 번역 in : Umwelt und

Wi rtsc ha ftlich e Entw ic k lung, Horst Sie b ert 따 ]’ Wi ss . Buchg e s., Darmsta d t 1979). 3) K. Wi lliam Kapp , Sozia l e Koste n der Marktw ir tsc haft (1950), Fis c her, Fran kfurt a. M. 1979. 4) Bruno S. Frey, Umwelto k onom ie (1971), 제 2 판, Vandenhoeck & Rup re cht, Gott ing e n 198. 5. Hans Ch rist o p h Bin s wang e r et al., Arbeit ohne Umweltz e rsto rung -Str at e g i en fur ein e neue Wi rtsc ha ftsp o lit ik (1983), Fis c her, Fran kfurt a. M. 1988, 그 중에서 244-249 면에 나오는 Energi ea bg a be als Beit rag zur Rente n f ina nzie r ung. 또한 다음 책도 참조하라. Klaus Grets c hmann /He lmut Voelzkow, Oko-sozia l e Ste u e-rrefo r m-Ein Ausweg aus der Besch 頭tig un g s ― und Umwel 邸 se. Wi rtsc ha ftsd i en st, Heft XI, 560 면 이 하, 1986. 5) 가령 Cocoy oc 선언에서 그런 것이 나오는데, 이 선언의 중심은 남북의 자동적인 재정이전이다 . 생태적인 고용정책에 대해서는 다음 책을 참조하 라. Rudolf Hick eVJ an Priew e, Fin a nzpo lit ik fur Arbeit und Umwelt, Bund, Koln 1989. 6) Wi lliam J. Baumol-Wallace E. Oate s , The Theory of Env iron menta l Poli cy , 제 2 판, Cambri dg e Un ive rsity Press 1988. 7) Wallace E. Oa t es 는 Should Polluti on be tax ed? (in : Econom ic Imp a ct, Washi ngton D.C . 1988/4) 串큰 논문에서 Edg a r Brow ni n g의 논 제를 적용한다 . 8) 예를 들면 1987 년 10 월 26 일에 본에서 열린 Gesellscha ft fur Energi e- wis s enscha ft und -po lit ik 연례총회에서 행한 나의 강연

im Umwelts c hutz , Umwelt- u nd Prog n ose-Insti tut Heid e lberg e.V. , UPI-Beri ch t Nr. 9, 1988 을 참조하라 . 11 ) Hermann La ist n e r, Okolog isc he Marktw ir tsch a ft, Max Hueber, Mt inc hen 1986. 12) 다음 책들을 참조하라. Hans G. Nutz i n g e r/A ng e lik a Zahrn t(편), Umwelts t e u em und- abg a ben in der Disk ussio n , C. F. Mi lller, Karlsruhe 1989, 같은 저자들(편), Fti r ein e okolog isc he Ste u errefo n n, Fis c her, Fran kfurt a. M: 1990, Thomas Nag el , Umweltg e rechte Gesta ltun g dees deuts c hen Ste u ersys t e m s: the oretis ch ('! und emp irisc he Analys e des Au fkor nrnens und Vert eilun g s eff ek t e, Camp u s, Fran kfurt 1993, DIW(Deuts c hes Instit ut fur Wi rtsc ha ft- sfo rs chung ) : Ste f a n Bach, Mich ael Kohlhaas et al., Wi rtsc ha ftlich e Auswi rku ng en ein e r tiko log isc hen Ste u errefo n n, Berlin 1994. 그 밖 에 다음 책들도 참조하라. Harald Mi lller -Wi tt, Oko-Ste u em als neues Instr ume nt der Umweltp o lit ik, Ifo-I nstit ut, Mi .inc hen 1989. Wolf ga ng Benkert /Jtirge n Bunde/B e rnd Hansjti rge ns, Umweltp o lit ik mit Oko-Ste u ern?, Metr op o l is Verlag, Marburg 1990. 13) Okonom ie auf okolog isc her Grundlage . Leit linien (der ODP) zu ein e r neuen Wi rtsc ha ftsp o l it ik, Herbert Gruhl 작성 (1988 년 결의), Bonn 1988. Fti r DIE GRUNEN : H. Jtittne r : Umwelts t e u ern und-abg a ben : wt ins chbar und machbar, DIE GRUNEN, Bonn 1989. 14) SPD Reg irun g s pr o g ra mm 1994. 15) Eckehard Bergm a nn/Diete r Ew ringm ann, Okoste u ern : Entw ic- klung , Ansatz p u n kte und Bewert un g, 43-73 면, in : Nutz inge r/ Zahmt , 1989, 앞의 글(주 12). 16) Karl-Hein rich Hansmeye ( /H a ns Karl Schneid e r, Zur Fort en t- wi ck lung der Umweltp o lit ik unte r markt st e u ernden Aspe kten . Fin a nzwi ss enscha ftlich es Instit ut, Koln 1989. 17) Heik e Forste r , Okoste u ern als Instru me nte der Umweltp olitik?

Darste l lun g und Kritik ein ige r Vorschlag e , Deuts c her Insti tuts- Verlag, Koln 1990. 18) G. Geis t : Ste u errecht, in: Gabler, Wi rtsc haft sle x iko n 11A, Sp a lte 1464, Wi es baden 1983, Forste r , 앞의 글(주 18) 에 인용되어 있음. 19) Robert Repe tt o, Rog e r Dower et al., Green Fees: How a Tax Sh ift Can Work for the Envir on ment and the Economy , World Resources Instit ute, Wash ing ton , 1992, 11 면 20) Paul Klemmer : Okolog isc he Ste u errefo r m-Ein e kritisc he Zwi sc h-enbil an z, Energi ew i rtsc ha ftlich e Tag e sfr ag e n, Dez. 1993, 806-808 면 21 ) D. Dic k ert rna nn, MaBnahmen fur den Umwelts c hutz im Rahmen des beste h enden Ste u ersys te m s. Ein e Besta n dsaufn a hmen, in : Ku rt Sc hmi d t(편), Of fen tl ich e Fin a nzen und Umweltp o lit ik, Duncker & Rumbolt, Berlin 1988, 91-227 면, H. Fors t er( 주 18) 에 인용되어 있음. 22) 1993, Harmon isa ti on of VAT and Excis e Duti es , and the Prote c ti on of the Env iron ment. Sem ina r joi n t l y orga nize d by the EEB and the IEEP, Brussel 30 Nov. 1989, Beri ch ts b and Brussel(EEB) 1990. 23) EG-Kom rniss io n , Wachstu rn, Wett be werbsfa higk eit und Bescha f- tigu n g, herausfo rd erung e n der Geg e nwa rt und Weg e ins 21. Jah r-hundert , WeiB buch, Bulleti n der EG, Beila g e 6/1993, Luxemburg 1993.

제 12 장 경제와 조화되는 환경정책, 환경과 조화되는 경제 도대체 어째서 경제와의 조화인가 환경운동은 경제와의 싸움 속에서 탄생했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의 〈이윤 탐욕과의 전쟁〉 중에 탄생했다고 말할 것이다. 경제는 종종 그 로 인해 환경파괴가 초래되는 엄청난 사회적 힘으로 여겨졌으며, 아직 도 그렇게 여겨지고 있다. 경제 Okono mi e 의 세기에는 〈경제 die W ir sch aft〉도 우리 사회에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요소로 되었다. 또 한 많은 경제인들은 꽤 오랫동안 매우 어리석게 처신하여 모든 환경 보호론자들에게 〈석기시대로의 회귀〉라는 딱지를 붙이려 했다. 이것은 독일의 경우에는 고맙게도 지난 얘기가 되었다. 경제, 특히 화학 산업체는 정말 수세에 몰린 것으로 느끼고 있다. 언론, 환경부 및 환경보호 단체들은 흔히 우리 사회의 커다란, 좀처럼 파악하기 힘든 권력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두 진영이 권력 상황을 종종 거울상처럼 평가하는 것은 참 기묘하다. 두 진영은, 자기자신은 경제-환경-갈동과 관련해서는 무력하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상대방은

힘 있고, 위험하고, 아마 사악하기까지 하다고 생각한댜 1) 그러나 이 양측을 지배하는 생각과는 무관하게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있댜 즉 경제에 대한 바용 압력이 오염물질 억제 정책의 틀 속에서 증대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리라는 것이다 . 앞 장에서 서술한 생태적 세제개혁이 관철되면 많은 회사들, 특히 금속 및 화학 부문의 유연하지 않은 기업들의 경우 비용 압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 고, 그 결과 상당수가 적자로 돌아서고 어쩌면 문을 닫아야만 할지 모 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는 아직 비극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림 38 이 보여 주듯이 경제에서는, 다른 곳에서이긴 하지만 그와 등가 의 이윤 잠재력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규모의 구조변화는 환경 보호 없이도, 가령 기술 진보나 국제적 경쟁상황의 변화에 따라서도 일어난다. 경제, 피고용인 층, 국가가 견딜 수 없는 경우는 1992 년 이 래 일어난 것과 같은 기업 폐쇄 및 실업이 위기상황적으로 증가할 때 이다. 지금까지의 환경정책이 수많은 명령과 그로 인한 장시간의 허가 과정을 수반함에 따라 경제의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예상되 었듯이 〈휴식〉에 대한 요구가 곧 높아졌다. 정치적인 수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흰경정책이 연속성을 유지 하려 면 이 제 경 제 조호園 Wi rt sch aftv e rtr a gli chke it을 달성 하기 위 한 높은 방도가 필요하다. 물론 경제와 일반 시민은, 경제 조화성이 살아 남은 구조를 유지하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 야 한댜 경제 조화성은 이와는 거의 정반대의 것이다. 정치적 싸움을 주로 합의 모색을 통해서 해결한 나라들은,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난 나라들보다는 생태적으로 더 성공적이라는 경험도 있다. 이 관계는 그림 40 이 보여 준다. 그런데 이제 지구적인 환경 위기에 직면하여 환경정책의 속도가 다 시 한번 분명하게 강화되어야 한다면, 경제 조화성과 합의 모색은 중 심적인 행동 원리로 될 것이다. 이것은 · 환경정책의 틀 속에서 공공연

:유i고l 슬접 라비아 뽀 아일랜드 hRR 이포탈르리투갈아 詞邸可Jlf商노르웨이 벨 「프도핀 란기일랑드 에스갑미섭국다 如 °'뽀덥오스트匡리아 덴 □ f크 曲

네덜란드 일본 수렵/합의 개별화/갈등 그림 40 환경운동의 초기에는 갈등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문제가 인식된 후에는, 여러 나라의 비교가 보여 주듯이 공동노력이 시도되 면 일반적으로 환경에는 더 도움이 된다 (M arti n Jani cke 의 그림, Forschung ss te l le Umweltp o lit ik an der FU Berlin , 19862>) 하게 요구되어야 하고, 환경보호론자들 사이에서는 공격적으로 주장되 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 또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정책 표류 가 예정되어 있다 . (이 표현은 1989 년에 나온 이 책 초판에서 가져온 것 이다. 그런데 이 때는 불황과 환경정책의 표류가 아직 조금도 화제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경제 조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경제 조화성이 살아남은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도 대체 무엇인가? 아마 다음 다섯 개의 기준이 경제조화적 환경의 대략

적인 정의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1. 경제조화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행동틀의 모든 중요한 변화에 대해 경제와 사전에 논의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앞서 제안 된 것과 같이 앞을 향한 질주가 일어날 경우에, 경제 부문에서는 어느 때라도 그 중요성이 주목받지 못하거나 어떤 국민정서나 이 념에 가볍게 희생당한다는 느낌이 생겨나서는 안 된다. 이것은 독일 환경정책이 수립된 이래의 세번째 기본원칙인 〈협동원칙 Koo pe ra ti ons pri nz ip〉의 핵심 사상이다 . 〈새로운 복지 모델〉의 형성은 질주하듯 빠른 구조변화를 요구하거나 가져오는데, 이 변 화는 불가피하게 적응능력이 없는 기업들의 지불불능과 파산을 초래한다. 그러나 〈경제〉가 이 질주의 방향과 속도 및 그에 사용 된 장치롤 함께 결정하고, 또한 행동틀이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 동은 처벌받고 환경친화적인 행동은 보상을 받는다는 믿음을 국 민과 소비자 속에서 만들어 낸다면, 이것은 경제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없는 어느 생산품에 대해 경제를 경악하게 만드는 시장의 반응은 그렇 게 쉽사리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2. 국가는 자신의 역할을 행동틀의 설정에 한정해야지, 개별자의 행 동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제재 권한은 일반 적으로 법원이 가지고 있지 환경부 장관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 니다. 3. 환경정책은 가능한 한 국제적으로 조율되어야 한다. 정부는 열심 히, 그리고 현명하게 조율을 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른 나라 들의 상이함은 이용되어야지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외국에서의 기업, 단체 및 여론 주도충과 경제와의 관계도 환경 보호의 조화로운 가속화라는 관심사를 위해서 더 많이 이용될 수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어느 나라가 특정하게 서두른다고 해서

그것이 손상을 주지는 않는다 . 다른 나라들이 뒤따라 온다는 것 이 확실하다면, 서두름은 격차가 크지 않은 한 장점으로도 작용 할 것이다 . 그것은 선구자의 장점이다. 4. 환경정책은 원칙적으로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 물론 정 책은 속도를 갑자기 높일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인식(예를 들면 오존구멍, 온실효과, 숲의 죽음, 해양 부영양화 l 에 대해 열려 있어 야 한다. 그러나 목표는 원칙적으로 10~30 년의 시간 지평을 가 지고 규정해야만 한다. 이것은 대략 투자 결정의 시간 지평에 해 당하는 것이댜 이것은 특히 일본의 환경정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실현된 원칙이다 이와 대비할 때 〈기술 수준〉_ 이에 준해서 배출 가스를 감소해야 하는_ 이라는 상투적 문구는 반생산적 이다. 상당히 그럴 듯한, 예전의 이 환경정책의 원칙은 구조적인 협착을 가져오고, 흔히 환경기술의 진보에 대한 기업들의 무관심 을 초래한다 . 5. 환경정책은 국민경제적 효율이라는 기준에 종속되어야 한다. 어떤 조치가 같은 액수의 돈으로 두 배나 많은 환경보호를 얻는다면 (이 때 누가 돈을 사용해야 하는가는 국민경제적 효율을 위해서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다른 것보다 두 배나 〈효율적〉이다. 그런 데 보누스는 같은 목표를 지닌 두 개의 서로 다른 장치 사이에 적어도 두 배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한다 .3) 이것은 덜 효율적인 장치의 폐기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논거임이 분명하다. 6 개월 ~22 개월이나 걸리는 오늘날의 독일의 허가 절차는 국민경 제상 특히 아주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인다 .4) 환경정책이 상대적 으로 규모가 적은 사업인 시기에는 낮은 효율로도 괜찮았다. 그 러나 이 책에서 논의되는 것과 같은, 상당히 야심적인 목표 아래 에서는 더 이상 허용될 수 없다.

경제 조호陸!의 기준 1. 사전에 서로 이야기한다. 2. 행동의 틀만을 확정한다 . 3. 국제적으로 조화를 꾀한다. 4.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함을 유지한다. 5. 효율적인 장치를 투입한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경제와 조화를 이루는 환경정책의 목표는 환경 조화적인 경제이다. 20 년 간의 환경정책과 고객의 환경의식이 점점 깨어감에 따라 산업 체는 이미 상당한 정도로 태도를 바꾸었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사무용 기기와 사무용구 콘체른 3M 사는 오염 회피 및 화학물질 재사 용이라는 일관된 정책을 통해 이미 1974~83 년 사이에 3 억 달러를 절 약했댜 수백 개의 작은 기업들이 그 뒤를 따랐다. 많은 기업들은 실 제로 〈생태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업체〉가 되었댜 5) 스위스의 기업가 슈테판 슈미토하이니 Ste p h an Sc hmi dhe i n y는 리우 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2 년 동안 환경보존과 지속적인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가 상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리우 희의의 사무총 장 스트롱은 1990 년 여름 슈미트하이니에게 이 회의를 위한 산업체의 글 을 작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슈미트하이니는 이 위임을 아주 넓게 해 석하여 48 명의 경제인(독일에서는 폴크스바겐의 카롤 한 Carl Hahn 및 헹 켈의 헬무트 질러 Helmut S i hler) 을 모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한 사업위원회 Busin e ss Council for Susta ina ble Develo p men t〉를 결성 해 리우 회담 직전에 지침서를(『진로전환 Kurswechsel 』 )6) 펴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예의 뒷받침을 받은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발걸음이

제시되어 있다 이미 그 전에 존 엘킹턴 Joh n E lki n gt on 과 톰 버크 Tom Burke 는 현재의 환경조화적 영리경제 umweltv er t rag li ch e Erwerbsw irt scha ft를 향한 운동을 〈녹색 자본주의〉로 표현했다 .7) 게오르크 빈터 Georg W i n t er 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에 대해 서술하면서 일반적인 경영부 터 차량의 창에 이르기까지 26 개의 검사 목록―一 기업가나 과장이 —여기에을 비만추들어었서다 .8자) 신그의리 고행 동국의제 상환경공 회조의화소성 I을n t e r검na토 ti o해na le볼 H수a nd있e는ls- kammer 는 리우 회의와 관련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헌장 Busin e ss Cha rter for Susta ina ble Develop m ent> 을 의 결 했다. 환경친화적인 생산품에 대한 광고는 의식이 점점 더 깊어가는 소비 자들의 행동 때문에 오래 전부터 자명한 일이 되었다. 기업이나 협회 의 목표를 위한, 환경친화성이라는 개념의 사용이 부분적으로 속임수 인 경우도 있댜 예를 들면 〈깨끗한〉 전기, 〈깨끗한〉 자동차 또는 〈환 경친화적인〉 세제 광고가 그렇다. 여기에서는 기껏해야 상대적인 비교 주장만이 가능할 뿐인데, 이것 또한 문제가 있다 . 경제의 환경 조화성 은 광고 문구가 아니라 실제의 행동을 놓고 평가해야 한다. 최근에 상 품테스트 재단 S tiftu ng Warente s t 같은 곳에서 상품을 검사하여 각 상품의 생산, 판매, 사용 및 폐기가 환경훼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룰 위해 좋은 일이다. 그리고 유럽연합은 푸 른 천사 모델에 따라 1993 년에 상품에 대한 환경표시를 도입했다(그 림 41). 그 밖에 유럽연합 회원국은 (우선은 자발적으로) 기업의 환경­ 회계감사 Au dit를 도입해야 한다. 그렇지만 널리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보는 가격이다. 환경을 훼손하 며 생산되거나, 저장되거나, 수송되거나, 폐기될 상품이 최소한의 환경훼손 을 가져오는 상품보다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면, 고객이 아무것도 모 른다 하더라도 환경에 더 유리한 구매 결정을 내릴 것이다. 상품의 생산,

가부 가가가€가 가부 가가가가

그림 41 독일의 〈푸른 천사〉를 토대로 유럽공동체는 1993 년 유럽공동체 전역 에 걸쳐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된 생산품에 대한 환경표시를 도입했다. 판매 및 폐기에서의 모든 중요한 요소에다가 환경훼손에 상당하는 부 가적 가격이 더해진다면, 이들 훼손요소는 상품의 가격에서 드러난다. 그것은 생산자와 상인이 경영을 찰 하면 잘 할수록 더 잘 기능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생산품세 —— 이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다一―가 아니라 앞 장에서 설명한 요소 과세一―그렇 지만 나중에 가격 • 생산품 • 서비스에서도 드러나게 되는―― 이다. 〈환경조화적인 경제〉는 정말 〈가격이 생태적 진실을 이야기하도록〉 해주는 환경 정책적 틀의 논리적 귀결이다. 슈미트하이니의 『진로전환』에서도 요구된 이 틀이 만들어지지 않는 한 경제의 과세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한 폭넓은 가능성들은 이미 오늘날 주어져 있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 다.

- 모든 공장 확장 및 새로운 공장 건설이 이루어지기 전의 환경조 화성 평가. 거대 프로젝트(국가가 수행하는 것까지도 포함)에 대해 서는 유럽연합 전역에서 의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새로운 유럽연합 지침에 따른 생태적 회계 Aud its - 회사 경영진의 책임 있는 행동(예를 들면 빈터의 검사 목록이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헌장〉에 따른) - 경영인 계속 교육(예를 들면 프레더릭 베스터 Frederi c Ves te r 가 말하는 의미에서의 민감성 훈련) 一 환경친화적인 생산품에 대한 〈푸른 천사〉나 유럽 환경표시의 수 여 생태적 소비자 상담 一 학교와 대학에서의 환경교육(공정 기술자, 토목 기술자 등에 대해 서도!) - 국가, 경제 또는 재단의 환경조화적인 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제 15 장 참조) — 생산품, 회사 또는 나라 전체에 대한 항의와 불매운동 이러한 각각의 개별 행동을 통해 경제라는 묵직한 배가 다시 환경 의 세기 쪽으로 끌려 오는 것이다. 구조변화 각각의 기업은 〈해뜨는 쪽〉에 있으려 하는 자연스러운 경향을 가지 고 있다. 그리고 국가는 경제의 가능한 한 커다란 부분을 그 쪽 편에 두고, 가능한 한 적은 〈해지는 쪽의 산업〉을 끌고 가야 한다는 데 관 심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생태적 현실 정치 내지 지구정치의 아주 중 요한 부분은, 환경파괴적인 산업이 이미 오늘날(또는 앞으로 곧) 해지

는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의식을 세계의 경제인과 국가가 갖도록 만드는 것이다. 얘니케와 공동연구자는 여러 산업국가에서의 환경조화적인 구조변화 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조사했댜 9) 그들은 이 연구에서 실제로 부유한 국가들은 1970 년 이후 몇 년 동안 복지의 급격한 향상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훼손을 주는 경제에 대해 가장 중요하고 쉽게 측정 가능한 지 표인 1 인당 에너지, 시멘트 및 강철 소비와 상품 수송이 감소했다는 결 과를 얻었다(그림 42 참조). 반면에 많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 시기 환경

지 악15표 화 1.0 0.5 0.0 -0.5 -1.0 -1. 5 —10•0•0 -2E00G0 3 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1000011000 12000 13000 14000 15000 16000 ••••••••• • •••••• COMECON --------EFTA Pro-K op t- E in k ommen in US-$ OECD Berechnung sg ru ndlag e 1980 그림 42 얘니케 둥은 시멘트 소비, 에너지 소비 , 선철 소비 및 도로 화물수송 같이 쉽게 뽑을 수 있는 요소들을 환경오염에 대한 지수로 모았고 , 이것과 l CJl O~85 년까지의 1 인당 복지 발달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화살이 높은 곳을 가리킬수록 환경오염은 더 높다 . 그림온, 특히 어떻 게 기술적으로 앞선 EFTA 국가들과 개별 유럽공동체 국가들이 복지 의 커다란 증가를 이루면서 위에 든 오염 요소들의 감소를 성취했는 가를 보여 준다. 반면에 포르투갈, 그리스 및 코메콘 국가들의 경우 성장은 낮지만 오염은 크게 중가하는 것을 보여 준다.

에 아직도 복지 발전에 따 른 훼손 요소 들 의 고전적인 증가가 있었다. 〈 진보 〉 가 그 자체로서 더 많은 환경조화성을 가져온다는 가정은 분 명히 틀린 것일 것이댜 동유럽 국가에서 훼손 요소들의 급격한 증가 는, 그 곳에서도 반론의 여지 없이 기술적인 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 하고, 의문의 여지없이 그 곳에서 에너지와 다른 훼손 요소들을 이념 적인 이유에서 인공적으로 값싸게 유지했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예를 들면 도로 건설로 인한 생물서식처 B i o t o p 절단 같은 생산활동-서 유럽에서도 그것의 환경훼손이 가격에 전혀 드러나지 않는―― 의 경 우에는 , 시장의 논리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구조변화가 환경에 긍정 적으로 작용한다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다. 이 부분에서는 부가적으로 강한 금지신호나 가격신호를 내 보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속적인 지구정치라는 의미에서 볼 때는 , 물론 얘니케와 공동연구 자들이 내세운 커브는 아직 불만족스럽다. 그림에는 토지, 물, 나무 또 는 다른 원료에 대한 1 인당 소비―― 50 억 ~100 억 명의 사람들이 따라 하기에는 불가능한―― 는 아직 나와 있지 않다. 그리고 종의 사라짐 , 기후와 토양에 대한 위협 , 화학물질 및 유전공학적 위험도 그림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이것들도 고려된다면, 독일과 다른 나라들의 화살에 서 보이는 유리한 하향 경향은 금방 근거를 상실할 것이다. 그러면 이 들 나라에서도 지난 15 년 간의 발전은 계속적인 악화로 장부에 기록 될 것이다 생태적 구조변화는 에너지 및 강철 효율의 향상과 특정한 배출 가 스 감소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기술, 기간시설 및 문화 전체를 포괄해야 한다 . 교통, 공급 및 페기 시스템, 건축 재료(예 를 들면 투명한 단열재), 수선 서비스, 수공업, 직업교육, 정보 시스템, 일반교육, 말하자면 우리 문명의 모든 성취가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기간시설과 문화의 녹색화에는 생 태적 세제개혁 기간보다 더 긴 30~40 년 이상이 걸린다. 그러나 변화

의 신호가 일단 정착되면 새로운 문명은 거의 스스로 전개된다(이 책 제 4 부 참조) . 또한 생태적 구조변화가 이제 겨우 시작 단계이고 우리가 환경 상 황을 안정시키려면 아직 먼 길을 가야 할지라도 , 얘니케의 발견은 아 주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과도한 자연 이용으로부터 벗 어나는 길 , 죽 복잡하고 , 자원을 집어삼키고, 환경을 훼손하는 산업과 기술을 떠나 구조적으로 환경조화적인 미래로 가는 길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결국 다시 합의? 다음 수십 년 동안의 경제발전은 환경과 더 많은 조화를 이루는 방 향으로만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 대다수가 일단 확신하게 되면, 경제는 그것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 즉 〈진보 〉 를 위한 명확한 방향감각을 얻게 된다. 진보는 100 년 또는 그 이상 기술적인 진보였는데, 그 내용은 주로 인간을 위해 자연을 이용 가능하고 봉사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보가 파괴적으로 되는 만큼 진보 의 방향의 의미에 대한 회의가 커져 갔다 . 우리 시대의 이 회의와 〈의미 위기〉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국민의 갑작스러운 공포 Pa nik 반응과 환경정책의 규제 측면의 변덕이다. 이것은 경제가 제대 로 기능하기 어렵게 만드는데, 실제로 경제는 이를 호소한다 . 그런데 환경장관―― 어느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가에 상관없이―― 이 자신이 얼마나 강한가를 대중에게 보여 주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이 하소연이다 이러한 상태는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 해서도 좋지 않다. 경제계와 기술자 중 많은 사람들은, 이 상태에서 문제되는 것은 대

중의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믿는다. 기술에 대한 이해 를 복 구하기 위해 거액의 돈이 투입된다. 그러나 이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 댜 왜냐하면 오늘날의 기술이 가는 방향은 더 이상 합의가 가능하지 도 않고, 더 이상 합의가 가능해서도 안 된다. 또한 동유럽의 붕괴된 〈더러운〉 사회주의와 서유럽을 편안하게 비교하는 것도 우리의 〈깨끗 한〉 낭비복지가 전지구적인 파괴 작용을 하는 것을(제 8 장 및 제 9 장 참 조) 속이지는 못한다. 늦어도 5 년 후에는 승승장구하는 시장경제에 대 한 들뜬 기대 Eu pho ri e 가 다시 달아나 버리고, 사람들은 시장경제를 다시 그것의 환경(및 사회) 조화성을 가지고 평가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자문회의〉, 〈환경경영을 위한 세계 산업 회 의 World Industr y Con fer ence for Envir or unenta l Manag e -. ment> (1984 년에는 베르사유, 1991 년에는 로테르담에서 열림) , 〈독일 환 경 경 영 그룹 Bundesarbeit sk reis Umweltb e wsste s Manag e ment> 등에 서 시도했던 생태적 회사 설립을 위한 노력은 시장과 기술의 유용성 에 관한 강제적인 가르침보다 훨씬 더 합의의 도달에 기여한다. 생태적 구조변화는 새로운 기업가 세대에게 엄청나게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 .10) 이것은 단기적 및 중기적인 현실정치적 언명이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더 근본적인, 깊은 문화적 변환도 생각할 수 있다고 보 는데, 이 시각에서 볼 때는 현재 우리가 환경친화적인 복지 모델이라 고 표현하는 것도 일시에 상당히 문제가 많은 과도기적 해법으로 나 타난다. 그러나 아주 긴 전망은 이 책의 주요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제 18 장에서 다시 한번 다룰 것이다 . 【주】 1) 예를 들어 다음 책을 참조하라. Ernst Ulrich von W ei zsacker( 편),

Waschen und Gewasserschutz . Ein Konf! il{t kommt zur Sp ra che, C. F. Mt iller , Karlsruhe( 현재는 Heid e lberg) 1986, 특히 4_13 면 및 94-98 면 2) 출전 : Ma rtin Janick e, Okolog . und okonom. Wandlung s muste r irn int e r nati on alen Vergl e ic h , in : H. H. H art w i ch( 편), Macht und Ohmnacht po lit isc her Insti tution en, Westd . Verlag, Op la den 1989. 3) Holge r Bonus, Ern iss io n srechte als Mittel der Pri va ti sie r ung off en tl ich er Ressourcen aus der Umwelt, in : H. Gu t zel( 편), Umweltp o li tik und Wett be werb. Nomos, Baden-Baden 1981. 4) Bundesverband der Deuts c hen Industr ie, Die Zukunft unserer Umwelt, Koln 1990 을 참조하라. 거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생태심 의〉라는 표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당시에) 스웨덴에서만 허가 과정이 더 오래 걸렸다. 5) Wolf ga ng Knell, Thorste n Hehner, Frank Ann igh ofe r (A rthu r D. Lit tle), Okolog isc he Senkrechts t a rter , Econ, Dti ss eldorf 1993. 6) Ste p h an Schr nidh ein y , Kurswechsel, Artem is/ W ink ler, Zu rich / Ml inc hen 1992. 7) Joh n Elk ington /To m Burke, Umweltk rise als Chance, Orell Fti ss li, Zu rich / Wies baden 1989. 영어판은 1987 년에 The Green Ca pitali s t s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 었다. E lkingt on 은 또한 Susta in Abil ity- The Green Grow th Com p an y를 설립했고, 수많은 〈녹색〉 소바자 안내서를 내 놓았 다. 예를 들면 Julia H ail es 와 함께 쓴 The Green Consumer's Sup e rmarket Shop ping Gu ide , Gollancz, London 1989. 8) Georg Wi nt e r , Das umweltb e wuBt e Unte r nehrnen, 제 4 중보판, Beck, Ml inc hen 1994. 9) Ma rtin Janick e/H a rald Mench /Th omas Ranneberg/ Ud o Sim o n is, Str uc tu ral Chang e and Envir on menta l Imp a ct. Emp irica l evi de nce on thirty-o ne countr ies in East and West. Inte r econom ics 24, 24-34(1989). Ma rtin Janick e/H a rald Monch, Okolog isc he Dir ne n-

sio n en des wi rtsc haft lic h en Str u ktu r wandels. Ein e Unte r suchung tibe r 32 Industr iel ander, Edit ion Sig m a, Berlin 1992 도 참조하라. 10) 예를 들면 Jos eph Huber, Unte m ehmen Umwelt. Weic h enste ll ung e n f虹 ein e okolog isc he Marktw i rtsc haft , Fis c her, Frankfu rt a. M. 1991 을 참조하라.

제 13 장 도시와농촌 도시-농촌 위기 환경운동의 선구자격 사상가 중 하나인 루이스 멈퍼드 Le wi s Mu mfo rd 는 이미 1930 년대에 자신의 기술 및 문화 비판적 사상을 전 개 했다 . 1938 년에 는 도시 의 문화에 관한 그의 책 이 출판되 었는데,1) 이 로써 그의 얼굴은 《 타임 》 표지에도 등장했다 . 이것은 한 사람의 저자 에게는 아주 드문 영예였다. 20 년 남짓 후에 그는 역사 속의 도시에 관한 그의 두번째 대저작을 내놓았다 .2) 도시와 도시의 발전에 관한 그의 진단은 어둡다. 그는 이미 자신의 초기 저작에서 한 도시의 촌락 형태의 시초부터 추한 종말-그는 이것을 건물이 무너지고 파괴욕이 가득 퍼진 네크 로폴리스 Nekro p o li s 라고 표현했다-에 이르기까지 그 생애의 여섯 가지 단계를 구분했다 .3) 멈퍼드의 극단적인 조망 방식은, 어느 정도 전원적이고 잘 기능하는 독일의 도시에서 살고 있고 도시에서 어떤 두려운 것과 마주친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할 독자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댜 사실 오 늘 날 도시에 사 는 다수의 인간은 그 곳 에서 가난 하고 , 더럽고 , 위험 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전원, 우리의 도시적 복지가 확장될 수 있을지 , 또는 실제로 슬 럼이 미래 도시의 특 징이 될 것인지는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 순수하게 계산에만 따른다면 모든 것이 후자의 무시무시한 쪽을 가리킨다 . 다음 세기에 인구가 또 한번 두 배가 되고 이 또 다른 50 억의 사람들이 대부분 도시에서 살 게 되면, 오늘날 멕시코 시티(인구 2,000 만)만큼 커다란 도시가 100 개, 또는 네팔(인구 200 만)만큼 큰 도시라면 1,000 개가 있어야만 한다. 그 런데 이 거대 도시들이 가까운 장래에 대중의 극심한 빈곤, 생활필수 품 공급의 혼란, 교통 혼돈, 그리고 위생상의 지속적인 긴급상황으로 부터 벗어날 가망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에 반해 피렌체, 오를레앙, 브륀, 예테보리 또는 카를스루에같이 슬럼이 없는 유럽의 〈 대도시〉는 박물관 진열품처럼 예외이다. 그리고 이들 도시가 장기적으로도 〈슬럼 없이〉 존속하리라고 누가 보증하는가? 이 물음 속에는, 이미 오늘날 〈망명 신청자〉와 〈경제난민〉이라는 주제를 둘러싼 양극화가 보여 주 듯이, 적어도 국내 및 국제 정치상 대단히 큰 갈등이 잠재되어 있다. 제 3 세계로부터 유럽과 그 밖의 복지 오아시스로 밀려 오는 난민의 극 적인 증가는, 남측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이에 따라 인구 증가 를 억제하는 데 성공하지 못한다면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도시〉를 멈퍼드가 이야기했던 것보다 훨씬 희망적 인 것으로 상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도대체 어째서 개발도상국에서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살기에 좋지 않은 도시로 몰려드는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넓은 농 촌〉이 대부분의 경우 살아 가는 데 더 나쁘기 때문이다. 농촌이 가난 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거나, 한 조각 땅으로 먹고살기에는 가족이 너 무 큰 것이댜 농촌은 지루한 곳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극장도 없고, 텔레비전도 적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농촌은 교육, 직업,

그림 43 이것이 도시의 미래인가? (H. J. Burkhard, Bil de rberg, Harnburg) 3 )

발전 기회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경제적 힘, 분배 가능한 복지, 문화적 사건 들은 모두 도시에 집중 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가난한 나라에도 상공업이 만들어 내는 잉여 가 있는데, 이것은 그런 대로 잘 버는 수백만의 노동자와 사무원을 먹 여살리고, 부자 동네로부터 덜 부유한 지역을 거쳐 최외각의 슬럼까지 스며들거나 한 방울씩 떨어진다. 그 곳에는 진짜 실업인 경우는 아주 적다. 이동 가능한 고기 굽는 오븐, 회사나 국가나 부유한 가정을 위 한 심부름 일, 청소와 수선은 약간의 돈을 가져다 주며, 삶에 필수적 인 것은 부지런한 자가노동을 통해서 얻어진다. 〈슬럼 재개발〉은 대부 분의 제 3 세계 도시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것이 다. 왜냐하면 그것은 근대화 가장자리에 위치한 그들이 새로 얻어 낸, 그런 대로 안정된 생존근거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4) 도시는 가난한 자들이 살아남기에는 농촌 지역보다 약간 더 나은 곳이다 . 부자들에게 그 곳은 부, 진보, 정치권력의 원천이다. 밀집 구

역은 슬럼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국민국가의 세기(이 때 수도들이 비약 적으로 발전했다)로부터 경제의 세기로 진전해 가는 과정에서 본래의 승리자이다. 경제의 세기에는 밀집이 훌륭한 장점(밀집의 경제)이 되었 던 것이다. 55 년 전에 사람들이 아직 〈공간이 없는 민족〉에 대해 이 야기할 때, 세계에서 자원이 풍부하고 비옥하고 넓은 브라질 • 아르헨 티나 • 캐나다 • 콩고(자이르) 또는 시베리아 같은 국가와 지역이 경제 적으로 성공하지 않고, 자원이 없고, 인구과잉인 일본 • 홍콩 • 싱가포 르 • 네덜란드 • 스위스 • 독일의 인구 밀집지역, 모스크바 • 런던 • 파 리 • 이탈리아의 포 강 유역, 미국의 동서 해안 같은 국가나 지역이 경 제적으로 성공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브라질 내에서는 상 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가 부유해졌고,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몬트 리올이 부유해졌다. 그렇지만 도시는 부유하게 만들고 이전에 부유하다고 믿었던 넓은 국가는 가난하게 만드는 경제적 성공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 은 대체로 성공적인 기생자들의 성공이다. 물, 공기, 식량, 쓰레기 처 리장, 휴양 공간, 원료, 생물 다양성 등 이 모든 것을 농촌은 도시를 위해 만들어 내고, 도시는 이를 즐긴다. 그런데 이 성과에 대해서는 거 의 어떤 대가도 지불되지 않는다 . 분명히 도시는 식량에 대해 대가를 지불한다. 그러나(제 3 세계나 이 곳의) 농부라면 누구나 최종 소비자 가 격으로부터(그리고 유럽에서는 보조금으로부터) 실제로 농가로 돌아오 는 것이 정말 얼마나 적은가를 알고 있다. 도시인들은 물 값을 내지만 도시의 수도국의 비용을 충당할 정도만 지불한다. 공기에 대해서는 도 시인들이 전혀 지불하지 않는다. 그들은 밀집 지역을 오염시키는데, 그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오염을 감소시키면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환 경을 크게 고려했다고 치부한다. 공기는 농촌에서 재생된다 __- 만일 그렇게 될 수 있는 경우라면. 도시의 산업체는 세계의 숲과 지대로부 터 유전자 자원을 실험실로 끌어 와서 그 후 그것을 값비싼 종자로

만들어 농촌에 판매한다. 도시인들은 자연의 휴식과 아름다움을 위하 여 상업화된 관광이 시장에서 관철될 수 있는 정도만 지불한다. 그리 고 그것도 많은 액수가 아니다. 공식적안 경제는 그것을 다르게 생각한다. 경제가 보기에 그것은 공 정한 주고받음(교환)이다. 도시는 농촌에 값싼 공업제품, 기계, 도로, 텔레비전, 학교, 행정을 제공하고, 농촌의 많은 피고용자의 임금과 급 료를 지불한다. 그러나 이 급부는 농촌의 자의식과 생활감정의 몰락을 멈출 수 없다. 그리고 몇몇 급부는 그것을 더 가속시켰다 . 교통의 기 간시설이 구축되면――그것도 전세계적으로一― 식료품이 아주 수월하 게 도시로 들어간다. 이는 우선은 농촌에게 좋다. 그러나 곧 농촌의 모든 주인들로부터 온 식료품은 도시의 시장에서 서로 경쟁할 수 있 게 된다 . 농업을 위해 높은 희소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가망 없는 일 이다. 결과는 가격 폭락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이론상으로는 땅이 기 운을 완전히 잃기 시작할 때 멈춘다. 또는 수십 년 동안 수십억 마르 크의 돈이 경지 정리에 쏟아 부어졌는데, 그 결과는 향상된 노동생산 성, 농촌 인구의 감소 및 생태적 빈곤화이다. 그런데 경지 정리된 농 업을 위한 생산수단-농기계, 화학물질, 포장재 및 자동차- 은 대부분 도시에서 생산된댜 도시에게는 또 하나의 훌륭한 사업이다. 이미 제 8 장에서 우리에게 제 3 세계 전체의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었 던 큰 지역 간의 분업은 농촌 지역에 대해서도 위험으로 작용한다. 그 리고 멈퍼드가 아주 어둡게 서술한 도시의 위기는 농촌 지역의 위기 이기도 하다. 이것을 도시-농촌 위기라고 부르기로 하자. 기생자는 값을 지불해야 한다 현실정치적으로는 도시-농촌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분업

원칙은 되돌릴 수 없다 . 만일 산업과 현대적 농업의 합리성이 희생된 다면, 도시와 농촌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이다. 그러나 도시는 유발자 원칙의 급진적인 적용이라는 의미에서(제 10 장) 농촌에 지속적으로 입혀 온 생태적 손상 및 농촌의 생태적 재생 급부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5) 그렇지만 분명히 논란 많은 보 상금 지급이라는 제안에 끼여들기 전에, 〈생태적 세제개혁〉이 도시­ 농촌 위기를 완화하는 데 또는 혹시 심화하는 데 이미 어느 정도나 기여했는지 물어야 한다. 이 물음은 환경세가 경제, 생활비 및 농업에 미친 다양한 영향에 관 한 세심한 연구 없이는 정말 답을 얻을 수 없다. 여기에서는 납득할 만한 몇 개의 암시만을 제시하겠다. 1. 연료 가격 인상 및 디젤 연료에 대한 세금우대 페지는 농촌의 농 업 생산비 및 생활비를 높인다. 2. 수송비의 증가는 앞에서 언급된, 식료품이 언제 어디에서나 서로 경쟁하도록 하는 경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3. 산업체, 주거지역 및 교통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의 감소는 토양 훼손을 줄인다. 4. 과도한 건축, 에너지 및 배출 가스에 대한 과세는 방목에 비해 축사 사육에, 생태적 경작에 비해 화학물질 과다사용 농업에 불 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5. 화석연료 가격의 인상은 생체 연료, 나무 및 재생되는 다른 원료 (물론 이것들도 환경문제를 낳는다)에 대한 시장 기회를 열어 준 다. 6. 원거리 관광비용이 바싸지고 화학물질 사용과 기계 사용이 감소 하면, 농촌 지역은 휴식처로서의 매력을 되찾게 된다. 전체적으로 오늘날 관행적인 화학물질 의존 농업은 환경세로 인해

더 커다란 압력을 받으리라고 가정할 수 있다 . 반면에 생태적 농업은 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댜 생태적으로 문제 있는 방식으로 생산된 농업생산물의 수입에 대해 방어되어야만 하는 식료품 가격의 전반적 인 인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로부터 결과한 O .lt당 높은 매출액은 반드시 높은 헥타당 매출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농촌 지역의 높은 부담은 환경세 때문에 아마 악화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이미 확실 한 세금우대를 받고 있는 농업의 다른 세금 부문에서의 경감은 거의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측 결과에 따라 사람들은 이제 농촌 지역의 재생 급부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는 일을 진지하게 착수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이렇게 생각한다면, 논란 많은 〈물 세 Wasse rpf en nig〉도 법 정치적으로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떤 다만, 그것은 오늘날과 다르게 정의되고 그 근거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 물을 공짜로 여기고 시비(施 肥)의 포기를 보상 대상으로 여기는 대신, 오염되지 않은 좋은 물을 값을 가진 원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값은 농지배분 틀에 따라 집 수( 集 水)구역의 토지 소유자나 토지 임차자에게 지불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국가는 정당하고 특별한 보상 없이 화학물질 제한 규정을 내 놓아도 된다(어느 한 농가의 화학물질이 구역 전체의 수질을 훼손하지 않도록). 공기 재생의 정도에 대한 척도로는 산소 생산량을 택할 수 있을 것 이다 이는 숲 보존과 삼림조성에 대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특히 이 것은 오늘날 경제적인 이유에서 의도적으로 숲에 불을 놓는다는 의심 을 받는 지중해 국가들의 토지 소유자들에게 중요할 것이다. 그에 덧 붙여 만일 물의 원료가격이 특히 건조한 달에 충분히 높게 설정된다 면, 지중해 국가에서 숲의 소유와 삼림 조성은 아주 벌이가 좋은 사업 이 될 것이다(왜냐하면 숲의 토양이 헐벗은 토양보다 물을 훨씬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종 다양성, 자연보호 또는 자연경관의 풍부한 다양성

에 대한 특별 사례금은 임업형의 단일림이 빈터와 호수가 있는 생태 적으로 건강한 혼합림보다 더 벌이가 좋게 되는 현상을 막을 것이다. 자연보호 사례금을 대지 봉인에 부과되는 자연보호 부과금의 수입 에서 지불하는 것은 전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연방환경장 관 퇴퍼의 이 제안은, 물론 정치적으로 바로 관철되지는 않았다. 농촌에 대한 도시의 지불금은, 도시 생활의 가격이 생태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데 기여한다. 환경을 훼손하는 상당수의 사치나 안락은 억제될 것이다. 이로 인한 제한은 도시라는 생활공간이 다시 매력 있는 것이 됨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질을 자기의 네 벽 속과 네 바퀴 위에다가, 그리고 높은 소비 율과 폐기율 및 그에 병행하는 공적 공간의 몰락을 통해 사적인 것으 로 만드는 것은 생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잘못된 결정이었다. 환경정 책은 쓰레기, 폐수, 배출 가스, 소음 및 방치된 폐공장이나 폐기물에만 한정되어서는 안 되고, 도시라는 생활공간 속의 삶의 질도 보살펴야 한다. 그럼으로써 환경정책은 앞에서 언급한, 잘못된 발전을 수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선적으로 문제시하는 것은 지방의 환 경정책이다. 지방의 환경정책 공적 공간의 몰락은 환경 위기의 최초 징후를 보여 주었다. 가로수 를 위한 지역의 투쟁, 새로운 거리 뚫기, 쓰레기 매립장, 또는 발전소 나 공장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항하는 지역적 투쟁은 환경보호에 대 한 시민 발의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아직 성 플로리안 원칙 (Sank t­ Flori an s-Pri nzip, 〈오 성스러운 성 플로리안이여 우리 집은 놔 두고 다른 집을 불지르소서〉), 영어로는 님비 NIMBY: not in my backy a rd

가 지배했댜 그러나 시민 단체들이 지역적 • 국가적으로 결정에 영향 울 미치기 위해 점점 자주 지방울 뛰어 넘어 만나게 되면서,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더 넓은 지역을 위한 요구를 하게 되었다. 이제 구호는 대부분 〈 이 곳도 안 되고 다른 곳도 안 된다〉 또는 〈지구적으 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가 되었다. 그러나 물론 지역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지역적으로 항의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 전에는 자명한 것이었던 환경보호 주의자들과 지방 또는 지역의 계획자들과의 대립은, 오늘날 여러 면에 서 해소되었거나 적어도 그 면모가 바뀌었다 . 이제 덴마크 • 네덜란 드 • 룩셈부르크와 서부 독일에서는 지방 행정부를 10 년이나 20 년 전 까지 다른 쪽에 서 있던 사람들이 지배하는 일이 혼하다. 1980 년대 말에는 환경의 관점에서 결정되거나 고려되지 않는 지방 정치의 문제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 그 후로는 산업체 입주, 도로 운영, 공공 근거리 교통, 에너지 수급과 쓰레기 처리, 하수 장치와 도 시 녹화 등 모든 지방 정치의 전통적 주제를 시민뿐 아니라 도시 행 정부가 환경정치적으로 중요하게(부정적이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댜 7 ) 물론 시민들은 지방정부가 재정위기로 인해 지방 수수료를 점 점 더 뻔뻔스럽게 거두어 들이는 행위에 성을 내고 있다 . 1989~94 년 까지 독일의 수수료는 214 억 마르크에서 338 억 마르크로 58% 나 증가 했다! 그리고 이 액수의 80% 는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것이다. 수수료 징수에서도 환경이라는 주제가 가장 중요한 공동체 주제의 하나가 되 었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및 독일연방에서는 1980 년대 초부 터 새로운 〈지방정치의 생태화〉 물결이 일어났다. 덴마크에서는 그 중 심이 무엇보다도 에너지 수급에 두어졌다. 핵발전소의 거부와 풍력사 용의 가능성은 전력을 자체 수급하려는 지역공동체의 수가 급속히 증 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 이 때 이 노력의 중점은 에너지 절약에 놓였

다 . 스웨덴에서는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장치 중 하나가 국가적 차원에 서 결정되었는데, 이것은 매우 야심적인 건축에서의 단열 규정이었다. 지방 차원의 에너지 수급 독일에서는 프라이부르크-다름슈타트의 생태연구소가 〈생태적 지방 정치〉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 Energ i e-Wende 』 (1980)8) 에 관한 첫번째 책이 나온 후 1985 년에는 『에너지 전환은 가 능하다 D i e Energi ew ende ist mog l i ch 』라는 9) 책이 출판되었다. 그런 데 첫번째 책에서는 훨씬 적은 에너지 소비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으로의 방향 전환에 관한 생각이 널리 주장되었고, 두번째 책은 무엇 보다 에너지 수급의 〈재지방화〉를 위한 안내서이다. 로트바일, 자르브 뤼켄 및 플렌스부르크 같은 몇몇 도시의 선례가 보여주었듯이, 우리 도시들이 에너지 수급을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만 있다면, 예를 들어서 특히 작은 일괄 열병합발전소 Blockhe i zkr aft werk 를 이용한 전력-열­ 병합 및 절약에 유리한 전력요율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 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많은 다른 도시들의 경우에는 대형 에너지 수 급회사 Ener gi eversor g un g sun t emehmen : EVU 와 장기 면허계약이 맺 어져 있다. 물론 이들 계약 중 상당수는 1990 년대에 해지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이 시의 손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생길 것이다. 물론 지방자치단체들은 가까운 장래에 에너지 수급회사를 인수할 만 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고, 어떤 자치단체들은 재정위기로 인해 그들 이 소유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지분을 매각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 면허계약은 1935 년의 에너지경제법에 기초해 있는데, 이것은 에너지 수급을 보장하면서 그 대신 수급회사에게 상당한 경영상의 특권을 주 는 것이었댜 에너지 수급회사는, 경제적으로 합당하지 않을 경우에는

(에너지경제법 3 조 3 항) 작은 에너지 설비(예를 들어, 풍력이나 수력으로 구동되는 설비) 운영자의 (나머지 수요를) 공급할 필요가 없다. 이 합당 성은 1940 년 10 월 21 일의 제 5 차 수행규정에 기초해 구매자가 자신의 가계운영을 위한 전체 에너지 수요(열은 제의된)를 수급회사로부터 공 급받을 경우에만 수급 의무가 존재한다고 세밀하게 다듬어졌다 .10) 이 로써 자가 수급자들이 지역적 정전을 우려해서 그들의 자체 수급을 대부분 중지하고 단지 수급회사 전력망으로부터 전기를 끌어쓰도록 정해져 버렸다. 그들의 자체 생산 에너지를 수급회사 망에다 공급하는 것은, 수십 년 간 하찮은 대가밖에 지불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력없는 것이 되었댜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급회사는 에너지경제법에 따라 그 들의 고정 비용 중 대부분을 기본요금으로 상쇄하는 것이 허용되었고, 이로써 노동가격은 낮아지고 전체 가격은 높아졌다. 이와 같이 적게 소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리하고 많이 소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리 한, 불공평한 상황은 이제 강한 공공 압력에 힘입어 부분적으로 수정 되었다. 그러나 커다란 법 개정이 아직 준비 중이다. 공급 규정-――특 히 농촌 지역을 위해 필요한- 이 확실히 개선되기는 했지만, 이것 이 값비싼 대형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절약되는 회피비용에 상응할 정도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쓰레기,물,교통,건축,상업 수많은 다른 환경정치 영역에서는 지방정치 차원의 행동이 요구된 다. 이 책의 틀 속에서는 모든 영역을 대충 완전하게 포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생태적 현실정치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에서 수행 된다 하더라도 나는 가장 큰 정치적 행동의 필요는 틀을 바꾸는 것이 라고 본다 (255 면 참조).

쓰레기의 경우에는, 아직도 가장 혼한 〈처분〉 방식인 매립이 나중에 방치 폐기물을 만들어 내고, 소각은 상당한 저항에 부딪치고 있고, 재 활용과 회피는 아직 유아 단계에 있는 현실이다. 환경보호론자들에게 인기 있는 전략은 쓰고 버리는 사회의 모든 폐기물 처분 방식을 힘으 로 봉쇄하고, 그럼으로써 결국 페가물의 회피가 시작될 때까지 압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것은 지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전략이기는 하지만, 종종 단기적 작용이란 면에서 볼 때, 예를 들어 옛 방식이 초래하는 환경손상을 되풀이하지 않는 새로운 처분 방식의 도입을 봉쇄할 경우 에는 아주 비합리적이기도 하다. 역설적이게도 많은 지역의 주민들은 많은 쓰레기 문제의 유발자인 생산회사보다는 재활용터와 쓰레기 소 각시설에 대항해 항의한다. 현대적인 쓰레기 소각시설과 〈열 선택〉 설비는 배출 가스 면에서 볼 때 대체로 염려할 것이 없다 . 그렇기는 하지만 물질 효율에 근거해 서 보면 회피와 재사용이 거의 모든 경우 소각보다 선호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생활쓰레기 기술 지침은 쓰레기로부터 나오는 유해 물질을 해가 없게 만들기 위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쓰레기 소각시설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독일 환경장관 퇴퍼는 1990 년의 포장 규정에서 회피와 재사용이라 는 방향으로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몄다. 그러나 이것은 곧 국내 와 국외에서 악평을 듣게 되었다. 특히 자민당이 요구한 수거 시스템 및 재사용 시스템의 민간에의 개방은 너무 야심적인 시한설정으로 인 해 문제를 야기했댜 새로 설립된 〈독일 이중 시스템 Duales Sy st e m Deuts c hland : DSD> 이 라는 민영 회사는 상당히 짧은 시 간에 지 역 전 체에서 녹색점 (Gruner Pu nkt) 표시가 있는 포장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폴라스틱 부문에서 요구된 규모의 재활용은 이 회사에게 는 과도한 주문이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쓰레기는 금방 한계­ 비교적 성실한 계약 파트너가 노란 봉투와 통(역주:독일에서는 노란

봉투나 통 속에다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를 넣게 되어 있다)의 내용물을 재활용하겠다고 주장한-를 넘어 쌓여 갔다. 그 밖에 이웃 나라의 2 차원료 시장은 음의 가격 neg a ti ve r Pre i s 으로 밀려드는 독일 쓰레기 봉투로 교란되었다. 즉각 유럽연합 정부의 반응이 나왔다. 이웃 나라들은 유럽연합 포장 지침의 권유에 따라 낮은 물질 재활용 한계비율을 요구했던 것이다. 그리고 독일 언론에서는 우리가 더 나은 환경보호를 할 수 없는 것은 〈브뤼셀〉 탓이라는 보도가 또 한번 나왔다. 재정 위기, 독점 구조, 불투명성 및 대화 기피는 DSD 를 더욱 불신 으로 몰아 넣었댜 만일 이것이 계획된 순환경제법률을 위한 시험 케 이스였다면, 퇴퍼 장관의 야심적인 법률안은 경제, 소비자, 그리고 의 회에서 필요한 지지를 얻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하수의 경우에는 독일의 거의 전역에서 지역공동체가 세 개의 정화 단계를 지닌 하수처리장에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무엇보다 하수 도 체계가 정비되어야 한다 . 서부 독일에서만 500 억 ~1,500 억 마르크 가 필요할 텐데, 이것은 하수 가격의 후속 인상 없이는 조달이 불가능 한 금액이다. 동부 독일의 사정은 알려진 바와 같이 더 나은 것이 아 니라 더 나쁘다. 식수의 경우에는 식수원 오염 제로에 도달하지 못하는 한, 많은 지 역에서 엄격한 유럽공동체 기준치에 도달할 것인지, 지역의 우물을 너 무 높은 질산염 및 살충제 수치 때문에 폐쇄할 것인지, 또는 활성탄 여과 정수를 시도해야 할 것인지 하는 물음에 직면한다. 제 7 장에서 서 술했듯이 나는 유럽공동체 식수 기준치가 개별 경우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생각한다 . 나는 작은 우물들의 폐쇄를(그런데 폐쇄는 이런 우물에서만 일어난다) 아주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질산염과 살충 제 문제가 언젠가 농업의 생태화를 통해 해결된 후에는 우물에서 다 시 물이 나오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또 한번 농촌 지

역의 손해가 지속적으로 확정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너무 높은 물 수급 중앙집중도와 너무 많은 취수량은 분산적인 허드렛물 확보(가령 화장실, 세탁기, 정원을 위한 빗물 사용)를 손쉽게 하고 장려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하향 조정되어야 한다. 교통위 경우에는 커다란 행동의 여지가 존재한다. 교통은 도시에서 〈공적 공간〉의 삶의 질을 위한 중심요소이다 . 보행자 구역의 도입은 중요한 발걸음이었는데, 시민의식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러했다. 그러 나 그것은 겨우 시작이었다. 취리히 시민들은 일련의 주민투표를 통해 처음에는 도시 고속도로를, 그리고 나중에는 지하철마저 거부했다. 어 째서 깨끗하고 무언가 보고 싶어하는 보행자들이 땅 밑으로 가야 하 고 땅 위에서는 더러운 자동차를 보아야 하는가? 이것은 인기 있는 구호 중 하나였다. 결국 매력적인 지상 도시철도 S-Bahn, 전차 및 버 스 체계가 구축되었고, 모든 사람이 이에 대해 만족했다(제 6 장 참조). 건축에서는 일종의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역공 동체는 간접적인 영향력만을 가질 뿐이댜 도시는 건축 규정, 계획, 경 쟁, 일반시민에 대한 선전 노력, 기념물 보호 및 공공건축 위탁을 통 해 자신의 건축적 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에너지를 거의 독자적으로 자급하는 집들도 우리 위도상에서는 가능하다. 열보호 규정의 개정은 1995 년부터 이 방향으로 약간 더 나아갔음을 보여 준다. 건물 전면의 녹색화, 앞면에 온실을 짓는 일,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혼용, 집에 딸 린 정원과 소별장 정원 Kle i n gart en 에 대한 생태적 기준, 이 모든 것 은 생태적으로 적극성을 지닌 지방정치인이 따라갈 수 있는 목표이 다.11) 도시가 산업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 이는 1960 년대의 커다란 주제였다. 당시의 주요 관심은 산업체, 상업 및 소기업들이 도시로부 터 협상을 통해 끌어 낼 수 있었던 대지, 개발 및 갖가지 특권이었다. 그들은 결국 주요 납세자였던 것이다. 만일 영업세가 폐지되고 환경세

로 대치된다면, 산업에 대한 도시의 관계는 분명히 바뀔 터인데, 반드 시 나쁜 쪽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높은 봉인세_―그 세수가 경 우에 따라서는 영업세 대신 지역공동체로 흘러들어올 수도 있는(그것 이 자연보호 장려금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__. 는 도시가 오 래 된 화학물질로 오염되었을 수도 있는 입지를 복구할 수 있는 아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체로서는 풀밭 어딘가에다 건축하고 이에 대해 아주 높은 봉인세를 납부하는 것보다 스스로 복 구작업을 떠맡는 편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을 것이다. 독일 또는 유 럽 공통의 봉인세는 여러 다른 지역공동체가 너무 쉽게 서로 싼값을 제시할 수 없도록 하는 이점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다른 곳에 신축하 는 것은 가장 값비싼 해결책이 될 것이다. 틀을 바꾼다 우리는 에너지, 쓰레기, 물 및 토지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의 행동의 필요가 크기는 하지만 효력을 가질 가능성은 비교적 미미 하다는 것을 보았댜 영업세수의 감소와 사회보조금 지출의 증가를 동 반한 불황은 재정적인 활동 여지를 실질적으로 없애고 말았다. 그러나 국가 또는 유럽 차원에서 톨이 분명하게 바뀌면, 활동 여지는 다시 커 질 것이댜 앞으로 도입될 유럽연합 최소비용계획 지침 (106 면 참조)으로 지방자 치단체에게 효율 지향의 에너지 수급이 요구되고, 생태적 세제개혁으 로 에너지와 물질의 효율향상이 이윤이 남는 사업으로 된다고 한번 상상해 보라. 〈에너지 전환〉은 자명한 것이 될 것이다. 많은 쓰레기 문제는 완화되거나 해결될 것이다. 많은 양의 종이, 플라스틱, 금속 및 유리는 쓰레기로부터 사라질 것이다. 물과 교통문제도 더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1 2 ) 도시 공동체는 저절로 오늘날 몇몇 도시에서 커다 란 정치적 힘을 쏟으면서 〈생태적 도시개조〉라고 공표하고 있는 새로 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위해 필요한 기술혁신도 추구되어야 하는데, 이 또한 대체로 경제적 이윤을 가져오거나 실행 가능한 방향에서 일 어나게 될 것이다. 오염 행위와 토지 소비가 아주 비싸지고 인간의 노 동과 산업활동이 값싸지면, 도시 건설 내지 개조, 사회 기간시설 및 도시 서비스의 기술혁명을 위한 이상적인 전제조건이 주어지는 셈 이댜 틀의 변화는 도시-농촌 관계에 대해서도 똑같이 축복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송, 에너지, 물, 토지 소비, 높은 화학물질 사용 및 공기 오염이 매우 비싸지면, 에너지, 물 및 식량 생산이나 가공이 농 촌으로 되돌아 가는 일이 강화될 것이다. 도시에서 나온 오염물질로 인한 농촌의 훼손은 감소할 것이고, 식량 생산가격은 비교적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의 발전을 자동적인 것으로 상상하거나 급하게 상상 해서도 안 되고, 또 전원적으로 보아서도 안 된다. 여기에서는 우선, 단지 경향에 대한 조심스러운 언급이 이루어졌을 뿐이다. 【주】 1) Lewi s Mu mfor d, The Cultu re of Cit ies , Harcou rt, New York 1938. 2) Lew is Mu mfor d, The Cit y in Hist o r y , Harcou rt, New York 1961. 3) Grover Foley, Mu mfor d on the Cit y, in: The Ecolog ist 19/3(1989), 104-110 면도 보라. 4) Paul Ha rriso n, Hung e r und Armut, rororo, Rein b eck 1982 를 참조하 라. 특히 121-138 면에 나오는 Das ge lobte Land: Wolkenkratz e r und

Wellblechh i.itt en 라는 제목의 장을 보라. 또는 다음 책을 참조하라. Gusta v o Este v a, Fie s ta -Je n seit s von Entw ic k lung, Hilfe und Polit ik, Brandes & Ap se l, Fran kfurt 1992. 5) 이에 대해 나는 1989 년 5 월 17-19 일 파리에서 열린 Group on Urban Affairs( OECD) 제 15 차 회의에서 한 강연

제 14 장 리우 회담 전과 후의 지구정치 국제정치의 주제로서의 환경 환경 및 자원 갈등은 민족 간의 관계에서 옛날부터 한 몫을 해 왔 다. 〈곡창〉이나 사냥권과 어획권이 문제될 경우에는 전쟁이 일어나고 외교관들의 노력이 펼쳐졌다. 그런데 많은 전쟁 끝에는 승리자가 〈불 타 버린 땅〉을 남겨 놓았다. 그는 환경을 짓뭉개 버렸던 것이다. 이에 비해 오늘날의 환경 국제정치는 새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무엇보다 국경을 넘나드는 환경오염, 다국가 간 해 양 • 담수의 보호 환경의 구속을 받는 경쟁조건의 조율 및 최근에 들 어서는 기후이다. 이미 군사동맹과 경제적 연계에 의해서 제한받고 있 는 국가 주권의 전통적 형태가 환경문제의 국제성에 의해서도 구멍 나고 있다는 인식이 점점 더 퍼져 가고 있다. 유럽공동체/유럽연합 회원국들은 1973 년 이래 점차 단계적으로 환경 정치적 주권을 공동체에 넘겨 주어야만 했다(제 3 장 참조). 이 일은 1973~87 년까지의 초기에는 대부분 경제 논리의 틀 내에서, 죽 환경지 침이 당시의 경쟁조화 조항인 lOOEWGV 의 뒷받침을 받는 경우에 이

루어졌다. 1987 년 7 월의 단일 유럽헌장 발효 이 래 공동체는 환경 자 체를 위해서도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어느 한 나 라가 다수결에서 졌다고 해도 결의된 규정을 수행할 의무를 지게 되 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댜 유럽 규준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은 위쪽으 로만 허용된다. 유럽연합 규준은 최소기준인 것이다.I) 1970 년대 말 이후로는 유럽공동체를 벗어나 국경을 넘는 광역의 공 기오염을 조약을 통해 통제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그 씨름터는 제 네바에 있는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 Econom ic Com miss io n for Europe : ECE 였다. 그런데 처음에 독일 연방은, 국제적인 조약에 의거 해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이산화황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지시를 받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독일의 태도는 숲의 죽음이 알려진 후에야 갑자기 아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했다. 1982 년에는 마침내 국경 을 넘는 광역의 공기오염에 관한 제네바 협정이 성사되었는데, 이것은 1983 년 헬싱키 의정서를 통해 1993 년까지 이산화황 30% 감소 (30 퍼센 트 클럽)로 구체화되었다. 1988 년에는, 질소 산화물 배출을 1994 년까 지 1987 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소피아 의정서가 첨가되었고, 1991 년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관한 제네바 의정서가 첨가되었다. 그 밖에 100 개 이상의 국제환경협정이 몇 년 사이에 성사되었다. 그 중에는 전세계적으로 유효한 워싱턴 종보호협정 CITES, 습지 보호를 위한 람사협약, 1991 년의 남극보호협정이 있고, 알프스 • 라인 • 유럽 동해 • 지중해 보호 같은 수많은 지역 차원의 협정이 있다 .2) 제 4 장과 제 8 장에서 언급한 지구 차원의 생태적 도전은 외교문제를 또다시 한 차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환경 국제정치의 새로운 차원 이 도래하고 있다. 이것은 위험의 전지구성 및 조금도 새롭지 않은 새 로운 남북 대립으로 특징지어져 있다.

지구적인 남북 환경정치 제 8 장에서 서술했듯이 1987 년의 브룬틀란트 보고서는 생태문제와 관련해 납북의 현저한 불일치를 보여 주었다. 북은 엄청난 생태적 파 괴추세에 대한 자신의 죄를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그림 44 는 주된 쟁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독일인 1,000 명은 다른 개발 도상국의 인구 1,000 명보다 약 열 배나 더 소비한다. 그런데 이 소비 는 그에 상당한 높은 자연소비율과 결부되어 있다. 더욱이 산업국가들은, 지난 150 년 동안 이미 역사적으로 발생한 대 기 속의 온실 가스 증가에 큰 몫을 했다(이산화탄소는 약 90%, 염화불 화탄소는 약 98%). 이들 국가는 지금도 여전히 인간이 내 놓는 이산 화탄소의 70% 이상과 염화불화탄소의 95%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4) 천 명이 매년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위 독일 J H 발도상국 I 158 애너지 소비(TJ) 221 (O 트) 113700 온실가^(t) 1300l (O 트) I 450 오존층 파괴물질 (kg) 116 (멀 핀) I 8 도로 (km) 071 (0 트) I 4391 ooo 화수송 (1km) 76000 | (O 트) I 9126000 승용차의 승객수송 (Pkm) 9040001 (O 트) I 443 승옹차 16 (멸 핀) I 28 알투미늄소비(t) 2 I {O f르헨티나) I 413 시멘트소비(t) 56 | (필 핀) I 655 강 철 소비(t) 15 (밀 핀) I 400 가정 A 레기(t) ca. 1 20 I 1100 맹득성 특 수 폐 기 울 (t) lca.2 (막대길이는 백분율을 반영함) 그림 44 독일 평균인의 자연소비는 개발도상국 평균인의 그것보다 훨씬 높다.

오늘날 최후의 열대우림을 보호할 것을 요구받는 개발도상국들은 이 비율을 알고 있고, 어째서 그로부터 그들이 이득을 얻을 수도 있는 그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날 이미 전세계 이 산화탄소 방출의 약 13% 를 유발하는 중국은 석탄 연소를 대폭 확대 하는 계획을 갖고 있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개발도상국들이 협력 하는 자세를 갖도록 만들어야 하겠지만, 이 일을 가능하도록 하는 어 떤 경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개발도상국들은 그들 자신의 환경이 위협받고 있고, 파괴가 계속 진 행되도록 방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대단히 어리석은 짓이라는 사 실을 이해하기는 했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 경제관계, 그들의 기술적 후진성, 그리고 몇몇 경우에는 그들의 빈곤을 환경위기의 주요 원인으 로 본다. 〈빈곤은 가장 큰 환경의 적〉이라는 말은 수천 번 반복된 상 투적 구호인데, 그 증거로서는 준 사막지역의 나무 채취 여인이나 캘 커타의 불충분한 하수시설이 종종 제시된다. 〈우선 개발, 그 후에 환경보호〉라는 구호는 제 3 세계 정치 지도자들 의 사고를 계속 지배하고 있다. 브룬틀란트 보고서의 〈지속 가능한 발 전 susta ina ble develo p men t〉은 절충 문구인데, 이것은 개발도상국들 의 견해에 따르면 오늘날의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이렇다 할 제 한 효과룰 가진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 북의 사람들도, 우리가 환 경보호를 수행할 수 있기 위해(그리고 생태적 개발원조를 위한 자금 조 달 능력을 갖기 위해) 경제성장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이 견 해롤 간접적으로 인정한다. 그런데 개발도상국들은, 열대우림 파괴가 북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홍분과 우려를 자아내는가를 본다. 이것은 남의 많은 정치가들이 보기 에는 빈곤, 즉 환경파괴 주범들의 어울리지 않는 소동으로서 제 3 세계 가 전혀 상관할 필요가 없는 소동이다. 그것은, 조금 멀리 생각하는 정치가들이 보기에는 마침내 파멸적인 남북 경제관계에 약간의 변화

그림 45 〈 빈곤은 환경의 가장 큰 적이다.〉 이는 수천 번 반복된 구호이다. 나

무 를 모으는 여성들이 흔히 그 중거로 제시되지만, 이는 인과관계를 크게 축약해 버린다(그림: R. Radtk e , Bonn).

를 가져오고 북으로 하여금 거액을 자동적으로 지불하게 만들 수 있 는 단 한번의 기회이다. 환경위기가 빈곤위기 또는 외채위기의 결과로 묘사됨으로써, 그것은 뜻밖에 북에 대한 압력수단이 된다. 새로운 경 제질서가 도래하고 북이 남에게 자동적으로 돈을 줄 것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 그런데 이것은, 만일 1 인당 자연 소비량이라는 생태적 척도를 돈의 이전에 대한 표준으로 삼는다면, 남으로서는 아주 정당한 것이다. 지 금까지 북은 어 떠 한 이 전 一 자동주의 Trans fe r-Au t oma ti smus 도 거 부했다. 북은 또한 이 문제 상황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 다. 북이 보기에는 남의 인구증가가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리고 돈을 주는 것이 정치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1 달러나 1 마르크

진 단 치 료 남의 시각 환경위기는 남의 빈곤과 남의 성장, 부채탕감, 대가 북의 낭비의 결과이다 없는 기술이전 북의 시각 환경위기는 인구과잉 및 산아제한, 부채탕감의 경우 기술 결핍의 결과이다 〈녹색 조건부〉, 환경기술 이전 의 부채탕감이나 새로운 돈은 〈녹색 조건부〉라는 의미에서 한 조각 자연이라도 구해야 한다.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 보라. 북의 어느 독자가 이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하겠는가? 이렇게 남과 북의 문제를 보는 시각과 치료책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이것은 바로 1988 년에 국제연합이 환경과 개발회의 Un ited Nati on s Confe re nce for Envir on ment and Develop m ent : UNCED 를 소집 하기 로 결의했을 때 퍼져 있던 초기 분위기였다. UNCED 과정 결의는 시간적으로 냉전의 종식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둘 사이의 인 과 관계는, 기껏해야 당시의 소련 지도자 고르바초프가 자신의 동서 대립 종결을 위한 채비에 대한 이유로 항상 (다른 것과 함께) 생태적 세계 상황을 내세웠다는 면에서 존재한다. 냉전의 종식은 남을 하나의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했다. 첫째, 〈평화 보너스〉가 개발원조로 전환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잠깐 동안 꽃피었다. 둘째로는 서와 동이 더 이상 서로 반목할 수 없었는데, 이 것은 남의 협상 지위의 상대적인 약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세번째로

냉전의 종식은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예상치 못했던 경제개발의 힘을 낳았고 , 이로 인해 생태문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지구정치-이 이름에 걸맞은-의 생성이라는 의미에서 볼 때 UNCED 직전에 냉전이 종식된 것은 어쨌든 행운이었다.

로그램이 21 세기 전체를 위한 일종의 의무 노트가 되리라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의제 21 의 시행을 위해 재정지원, 기술 이 전, 국제연합이라는 시스템 속에서의 제도적 확립이 논의되도록 계획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준비 회의 Prep Corns 〉가 네 차례 열렸는데, 여기에는 각각 국제연합의 거의 모든 회원국이 참여했고, 옵서버로 참 가한 수는 점점 늘어났댜 1992 년 3 월 뉴욕에서 열린 마지막 준바회 의는 그것 하나만으로 4 주가 소비되었고, 지구정상회담에 대한 좋지 않은 조짐을 보여 주었다 . 남과 북은 서로 전혀 맞지 않았다. 북은 부 시가 당시 대통령이던 미국이 제동자 역할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졌을 뿐만 아니라, 진지하게 남에게 접근하는 것(많은 대표 단이 아주 옳다고 보았던)도 방해를 받았다. 돈 문제룰 놓고는, 일본이 의제 21 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내 놓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적어도 북 의 체면유지와 최소의 희의성과를 보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임없이 돌았다. 그러나 회의가 점점 더 가까워 올수록 소문의 신빙성은 점차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다. 기후보호와 종다양성을 위한 협약은 서명준 비 완료라는 것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다. 수많은 〈괄호〉, 즉 쟁점 문안들이 나타났고, 1992 년 4 월에도 아직 합의 전망은 보이지 않았다. 어쨌든 리우 회담 직전의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웠다. 독설가들은 벌 써부터 회의가 아무 성과없이 끝날 것이라고 확언했다. 수천 명의 환 경보호주의자, 공무원 및 봉사자들의 초인적인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 갈 판이었다.

지구정상회담은 무엇을 바꾸었는가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 의식 과정은 명백하게 관습적 사고로부터 충 분한 거리를 두었다. 회의가 열리기 몇 주 전에 런던의 《 타임즈 》 지에 는 〈 북이 오염자 The Nort h is the Pollu t er) 〉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실렸다. 그런데 거기에서 말하려 했던 것은 1 인당 자연소비의 엄청난 차이였다. 이 차이가, 남쪽이 항상 이야기했던 바로 그것이었다. 반대 로 브라질의 가장 큰 일간지 인 《 조르날 도 브라질 Jom al do Brasil> 은 지구정상회담 개막 전의 1 년 동안 매주 내용이 아주 풍부한 환경 부록을 펴 냈는데, 여기에서는 브라질의 환경 죄악도 아주 공공연히 거론되고 비판되었다. 이것은 북쪽이 항상 강조했던 바로 그것이었다. 초청국 브라질은 , 회담 직전에 있었던 환경장관 호세 루첸베르거 Jos e Lu t zenber g er 의 해임과 대통령 콜로르 데 멜로 Collor de Mello 를 지구정상회담 직후에 사임하게 만든 중대한 뇌물 추문에도 불구하 고, 신뢰와 타협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77 그룹(개발도 상국)의 대변자인 파키스탄은 서로 제각각 움직이는 나라들을 묶는 데 성공하여 , 이들 나라가 중요한 협상에서 효과적으로 그리고 한 목소리 로 말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유럽공동체도 독일 환경장관 퇴퍼의 행동력에 도움을 받아 대체로 공동의 건설적인 노선을 유지했다. 유럽 공동체는 이산화탄소 방출을 2000 년까지 1990 년 수준으로 안정시킨다 는 그들의 이전 결의를 강화했는데, 이것은 리우의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무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던 미국을 보란 듯이 고립시키려는 행동 으로 이해되었다. 미국은 종다양성 협약에서도 더 못되게 따로 놀았다. 미국은 거의 유일하게 서명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제 9 장 참조). 부시 대통령의 연설 은, 그가 리우의 이물질이라는 것을 확연히 드러냈다. 그는 자기 자신 의 약점과 태만에 대해 이야기할 자세를 갖추고 있지 않았고, 다른 쪽

국가들에게 접 근 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았고, 게다가 공동의 재정적 노력이 문제될 때에는 인색하기까지 했다 . 그런데 역설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힘센 나라의 최고 대표자의 바로 이 태도가 회의의 성공에 기여했다 . 부시가 자신이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감히 건드리지 못했던 미국의 낭비적인 생활방식의 거부는 남뿐만 아니라 북의 상당 부분도 하나로 만들었다. 특히 미국을 포함 해 북으로부터 온 비정부기구들의 수많은 대표자들은 자신들이 미합 중국의 공식적 태도를 명확하게 거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의결된 두 개의 협약 속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내용이 있다 . 특히 미국도 서명한 기후변화협약은 구속력 있는 시간 제한이 빠져 있음에 도 불구하고 아주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제 2 조(목표 결정)는 온실 가스 농도가,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위험한 영향을 막는 수준에서 안 정되어야 함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수준은 , 생태계가 〈자 연스럽게〉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간 안에 도 달되어야 한다. 이 언명은, 우리가 온실 가스 방출을 급격히 줄이지 않을 경우 10 년 에 0.3°C 의-또는 그 이상의-온난화가 우리에게 닥친다는 기후 연구자들의 추측과 연관되어야만 한다 . 그런데 이 10 년에 0.3°C 상승 은 식생대에게 과도하고 파멸적인 이동속도를 강요할 것이다. 이 추측 이 과학적으로 확증되면, 협약은 모든 가입국들에게 즉각적인 행동의 강제로서 여겨져야 한다. 게다가 제 3 조는 남아 있는 과학적 불확실성 이 필수적인 조처의 연기를 위한 이유로 이용되어서는 안 됨을 명확 히 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협약은 기후보호 정책으로의 진정한 진입을 의미하는 구 체적인 의무 부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입국들은 자국의 온실효과 기여도에 관한 최신, 그리고 개별 배출원과 흡입원에 따라 분류한 보 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의무를 지닌다(제 4 조). 이들 국가는 온실

효과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또는 지역적) 프로그램을 수행할 의무 를 지닌다. 기후를 보호하는 기술과 제조방법은 장려되고 보급되어야 한 다 . 기후 관점은 경제 • 사회 • 환경정책에서 채용되어야 한다. 기후 관 련 환경교육 및 의식화는 장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자체 의무 의 이행에 관해서는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나아가서 협약에 기초해 가입국 회의, 회의를 준비하는 사무국, 과 학적인 감시위원회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독일은 곧 연방 총리 콜을 통해 최초의 가입국 희의를 소집했다 (1995 년 3 월 28 일 ~4 월 7 일까지). 2005 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5~30% 줄이기로 한 1990 년 11 월의 정부 결의가 이루어진 후, 협약의 신속한 실행과 구체화는 독일의 이 해에 크게 부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독일과 경제적 경쟁관계에 있는 나라들의 신속한 동행을 끌어 낼 것이기 때문이었다. 의제 21 에서의 진전은 별다른 중요성을 지니지 못했다. 그렇기는 하 지만 마라톤 회의에서 모든 〈괄호들〉이 제거된 후에 기념비적인 프로 그램이 통과되었다. 세계은행의 지구적 환경부서 Global Env iron - menta l Facili ty : GEF 에 대한 재정지원 메커니즘이 결의되었고, 개발 도상국들은 이 메커니즘에 대해 세계은행에 대해 통상 행사하는 것보 다 더 많은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의제 21 의 완수를 감시하게 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연합위원회 Com miss io n for Susta ina ble Develo p men t가 새로 설립되었다. 독일 환경장관 퇴 퍼는 1994 년에 그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리우 선언은 세계 환경의식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제는 북에서 아직도 전지구적인 환경과 남과 북 사이의 분배정의의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생태적으로 마구 떠드는 사람은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에서 아직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발전에 관해 낡은 구호를 의치는 사람은 그 곳에서도 더 이상 많은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퇴퍼 장관의 많은 노력 끝에 숲의 보호에 관한 원칙들 이 의결되었댜 그리고 또 사막 확대의 억제에 관한 협약을 이끌어 낸 다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리우 이후의 환경정책 리우에서 중심문제가 설정된 후에는, 아무도 감히 환경보호가 〈자동 차 촉매 플러스 세번째 정화단계〉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부시 대통령이 자국의 공기 및 물 보호법의 야심적인 기준치를 과시했을 때 그와 비슷한 말을 했다. 그것은 다만 기후보호, 종보호 또는 제 3 세 계의 환경 안전과는(죽 리우 회의의 주제들과는) 거의 상관이 없었고, 따라서 부시의 연설은 자신의 고립을 더 강화했다 .5) 그런데 환경보호가 더 이상 관 끝에서 오염물질을 포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무엇이라는 것은 제 11 장과 제 12 장에 서 아주 분명해졌다. 오늘날 지구적인 관점, 죽 지구정치 아래에서의 현대적 환경보호는 철저한 생태적 구조변화를 중심 내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경제 운영의 모방 가능성은 새로운 환경정책의 주요 기준이 될 것이다. 이 도전적 문제에 대해서는 이 책 전체, 그리 고 특히 제 4 부에서 다루었다. 리우 이후의 환경정책은 근본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불 황과 예상 외로 높은 실업률 하에서의 사회분위기도 고려한다는 의미 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경보호 조처는 부 국에서도 관철될 가능성이 없다. 국제적 조율은 전혀 가망이 없다. 이 에 반해 제 12 장과 제 15 장에서 암시된 바와 같이 〈효용이 높은〉 생태 적 구조변화는 빈국과 부국에 모두 비슷하게 매력 있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리우 이후의 환경정책의 주안점이 놓여야만 한다 .

이를 위한 순조로운 출발은 제 1 차 기후들 협약 가입국 회의에서 이 루어질 수 있다. 1995 년 초 베를린에서 열릴 이 회의는 리우 이후 최 초의 대규모 국제적 환경 회합이 될 것이다 . 의제에는 기후보호를 위 한 산업국가 분담금 액수가 적당한가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분담금 액수가 적당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불황기에 그 것이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는가? 나에게는 기후친화적인 새로운 기 술(제 15 장)로 나아가는 데 일치를 보는 것만이 회의의 외교적 좌절을 피할 수 있는 길로 보인다. 주권의 포기인가 아닌가: 국제정치가 국내정치로 된다 UNCED 의 약점은, 행사가 주권 국가들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사 실이댜 사우디아라비아가 화석연료의 연소에 따른 환경훼손이나 단지 에너지 효율의 향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신경질적이거나 적 대적 인 반응을 보인다면, 미국이 1992 년에 선거를 의식해서 모든 곳에 서 제동을 걸었다면, 말레이시아가 어떤 구속력 있는 삼림보호에 반대 하고, 이러한 모든 행동이 국가 주권으로 정당화된다면, 바로 이 국가 주권이야말로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 국가 주권이란 물론 〈국민국 가의 세기〉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그 역사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 러나 전세계적인 생태적 협력이라는 절대명령에서 그것은 이제 상대 적으로 약화되어야 한다. 리우에서는_ 공식적안 연설보다는 오히려 〈글로벌 포럼〉에서의 환경보호주의자, 경제지도자, 의원 또는 종교 집단의 수많은 토론 시 간에__전세계적인 〈통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6) 이 것은 이미 〈제 1 차 지구적 혁명〉 7) _ 회의 전야에 나온 중요한 책들 중의 하나인―― 에 관한 로마클럽 보고서의 커다란 주제 중 하나였다.

주권 포기는 지구정치의 중심 구성요소가 될 것이다. 북의 초보적인 대표자에게는 이와 관련해서 대부분 다음 물음만이 떠오 를 것이다. 즉 인류 공동의 유산 보존이 문제가 되는 마당에 〈사람들이〉 결국 어떤 식으로 외부로부터 말레이시아인이나 브라질인에게 삼림보호를 강제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이런 식의 말은 해만 끼친다. 이는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된다. 1980 년대 초 남의 국가들에게 인류 공동의 유산 인 해양의 보호가 문제되었을 때, 첨단 해양착취 기술을 가지고 있던 북의 국가들은 이를 봉쇄했다(그 중에는 부끄럽게도 독일도 있었다) . 주 권 포기는 신뢰성과 상호성이라는 기초 위에서만 도달될 수 있다. 북 의 우리는, 우리가 국가적 또는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분에 상관하지 않고 개발도상국들의 논지가 정말로 우리에게 다가오도록 할 때, 우리 가 우리의 국내정치 선결문제에서 세계의 생태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가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한 국제적으로 모방 가능한 생황양식이라는 절대 명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이에 도달한다. 또한 우리는 생태적으로 파괴적인 남북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이 관계를 고쳐야 한다. 라틴아메리카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북의 대표자들 과 이야기할 때면 즐겨 사용하는 표현은 〈데우다 에콜로기카 deuda ecolog ica >, 즉 남에 대한 북의 생태적 빚- 북에 대한 남의 금전적 빚에 대비되는―― 이라는 말이다. 남이 금전적 부채를 이미 오래 전 에 상환했다는 결과를 내 놓는 계산도 있다 .8) 이에 따르면, 부채(또는 적어도 그 중에서 상당 부분)를 탕감하고 그럼으로써 이자지불을 계속 하기 위해 행해지는 약탈농업을 중단시키는 것이 경제적으로는 정말 가능한 일이고, 또 생태적으로는 해가 갈수록 급박하게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그러나 이는 전통적인 국제정치의 툴 안에서는 이룩될 수 없 다. 왜냐하면 부채의 상당 부분은 민간 은행들의 손에 들어가 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들 은행은 간단히 이자를 포기할 수는 없다. 파리 클럽(국제적 은행들), 채무국들, 북의 정부들, 그리고 가능하면 환경보

호주의자들도 참여하는 아주 복합적인 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 . 그러 나 리우에서도, 그리고 1992 년 7 월 뮌헨에서의 세계 경제정상회담에서 도 이 문제의 해결에는 근접하지도 못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 동 안 구소련 국가들의 지불능력이 세계의 생태 위기보다 더 금융계의 주된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아직 채무 위기의 해결을 위한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는 것이, 우리 가 스스로 우리 신뢰성을 발전시키는 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신뢰성 생성과 국제 및 국내 정치의 새로운 화합을 위한 좋 은 예는 〈도시간 기후연대〉이다. 이 경우 유럽 도시들은 우선적으로 열대 삼림의 거주 부족과 상호협력 관계롤 맺는데, 이 때 유럽의 도시 들은 특히 그들 자신이 초래하는 기후 훼손을 급격히 줄이기 위해 노 력한다 . 9) 고전적 국제정치의 경계는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대체로 국제적인 연대 그룹들이 생성되고 있다. 공식 회의장으로부터 20km 떨어진 리 우데자네이루의 글로벌 포럼에서 열린 수백 개 이상의 행사에 참가한 2 만 명의 사람들은 아마 새로운 국제관계 시대의 선구자였을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세계 환경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계속 발전시켰 다. 그들 모두에게는 고전적 형태의 국민국가는 이미 끝장 났음이 분 명했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국제 시대에는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 한 복지 모델도 속해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주】 1) Gesellscha ft fur Umweltr ec ht, Dokumenta t i on zur 9. Wi ss enscha- ftlich en Fachta g u ng der Gesellscha ft fur Umweltre c ht e.V., Berlin , 8-9 November 1985, Berlin 1986.

2) 예를 들어 Harald Hohmann( 편), Basic Documents of Inte r nati on al Env iro nmenta l Law, 3Bde, Graham & Trotm an, London 1992 를 참조 하라. 3) 사진 출전 : Ra im und Bleis c hwi tz/H e lmut Schil tz, Unser trtige ri sc her Wohlsta n d. Ein Beit rag zu ein e r deuts c hen Okobil an z. Wup pe rt al Instit ut fur Klima , Umwelt, Energi e( D o pp e rsberg 19, D-42103 Wup pertal 1), 1992. 4) Deuts c her Bundes t a g(편), Schutz der Erdatm o sph are: Ein e intem ati on ale Herausfo rd erung , Zwi sc henberi ch t der Enq u ete - Kom miss io n des 11. Deuts c hen Bundesta ge s: Vorsorge zum Schutz der Erdatm o sph are, Bonn 1988, 174 면 이 하 및 486 면 5) 리우 회담 후 독일 환경단체들의 시각에서 본 환경정책에 대해서는 다음 책을 보라 Wolf ga ng Eng e lhardt, Hubert We i nz i erl( 편) , Der Erdg ipfel: Perspe k t ive n fur die Zeit nach Rio . Econom ica Verlag, Bonn 1993. 6) 예를 들어 다음 글을 참조하라 . Hilary French, Af ter the Ea rth Su mmit: The Futu re of Envir on menta l Governance. Worldwatc h Pape r 107, Washi ngton 1992. 7) Club of Rome, Die Erste Globale Revoluti on , Hori zo nte Verlag, Fran kfurt 1991. (Sp ieg e l Sp ez ie l 2/1991 에도 요약되 어 있음) 8) Ha fez Sabet, Die Schuld des Nordens. Der 50-Bil lion en Coup, Hori zon te Verlag, Fran kfurt 1992. 9) Klima Bti nd n is/ Al ian za del C lirn a( 편), Klima -lokal ge schti tzt . Aktivitaten europa isc her Kommunen, Raben, Mt inc hen 1993.

제 4 부 새로운 복지모델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현실정치를 떠나 비전으로 나아가자. 현실정치는 , 세계가 어떤 식으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고 또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표상 없이 는 일상의 필요롤 수행하는 데 머무르고 만다. 비전이 없었다면 현실 정 치 가인 비 스마르크 Bis m arck, 드골 de Gaulle 또는 케 네 디 는 보잘것 없는 정치인으로 머무르고 말았을 것이다. 새로운 세기인 환경의 세기 는 새롭고 확신을 주는, 지구정치적 비전을 요구한다. 리우데자네이루 는 이것을 아주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는 것은 한 세대의 인간 전체의 작업이 될 것 이다. 개별적인 한 권의 책으로는 새로운 세기를 지배할 필수적인 주 제 중 몇 개만을 언급하는 것 이상은 할 수 없다 . 이 책의 네번째 부분은 이 비전 구축에 대해 다루었다. 이 부분은 현세에의 직접적인 연결로서 아직 전적으로 현실정치적으로 채색된 기술 논쟁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기술진보를 위한 새로운 행동에 관한 개괄을 할 것이다. 기술은 과학에 기반한다. 과학은 세계 변화의 중심적인 동력이고, 이 와 동시에 세계 변화에 동반하는 파괴 작용의 중심 동력이다. 우리는 지구정치의 틀 속에서 과학자의 책임이라는 물음을 피할 수 없다. 그 리고 이는 우리를 과학의 자명성의 위기 현상으로 이끌고 간다. 노동은 경제의 세기의 중심 개념이다 . 이 개념이 환경의 세기에 어 떻게 그 타당성을 지키거나 변화될 것인가? 임금노동에 일면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극복되어야 한다 . 여기에서도 새로운 비전이 요구 된다. 이에 대한 모색적인 시도는 제 17 장에 나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룬 것은 복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이미 제

1 장에서 역설했던 새로운 복지 모델이다. 문제는 결국 복지의 모방 가 능성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는 북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부과받은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이 대담한 기도는 새로운 문화, 그리고 새로 운 정치 문화로써 접근해야 한댜 이 책은, 21 세기의 문화가 오늘날의 그것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가에 관한 조심스러운 사변으로 끝이 난 다.

제 15 장 새로운 복지를 위한 기술 성장 산업—환경기술 기술은 오랫동안 환경운동의 주된 적이었다. 원자력, 도로교통, 화학 산업 , 항공수송, 기술화된 농업 및 유전공학은 환경운동의 투쟁 대상 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것들이다. 반대로 기술자들은 환경보호주의 자들을 무엇보다 기술이나 진보의 적으로 보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기술이 근본적으로 자연을 더욱 착취하거나, 재생 불가능한 원료나 환 경을 훼손하면서 인간의 안락을 만들어 내는 한 이 대치전선은 전적 으로 타당하댜 그러나 몇 가지는 바뀌었다. 환경법률이 경제의 행동 틀을 결정하는 데 관여하는 만큼 기술도 환경보호에 봉사하게 되었다. 환경기술로 돈 도 벌 수 있고, 환경보호가 그 값을 지불한다p ollu ti on pre venti on pa ys . 이것은 1970 년대의 별난 인식이었다 그 후로는 환경보호론자들 과 기술자들의 싸움도 새로운 면모를 지니게 되었다. 기술자들이 보기 에 환경보호는 첫째로 국가의__그리고 내적으로 받아들여진_책무 이지 , 난폭해진 기계파괴자의 숨막히는 위협은 아니다. 그리고 환경보

호론자들-이들 중 일부는 훌륭한 기술 교육을 받았다_~에게는 기술이 환경보호라는 목표를 위한 수단이 되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환경보호론자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댜I) 25 년 간의 환경정책은, 적어도 독일에서는 환경보호를 기술진보와 산업 성장의 한 분야로 만들었다. 오늘날 폐수처리 기술은, 지방자치 단체와 산업체의 정화된 페수가 더 이상 수질을 손상하지 않을 정도 까지 나아갔다. 라인 강은 본 Bonn 남쪽으로 들어올 때보다 베젤 Wesel 북쪽의, 공업화 정도가 높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역(역주: 본보다 더 하류인)을 떠날 때 더 건강한 상태가 된다! 20 년 전만 해도 조류와 독성물질로 심하게 위협받았던 보덴 호 Bodensee 와 취리히 호 Z ilri chsee 는 환형 (環形) 하수로와 하수처 리 장에 힘 입 어 거 의 복구되 었 다. 라인 강과 두 호수의 경우 가장 큰 걱정은 농업 쪽에서 오는 영 양물질과 미생물 오염 orga nisc he Mikr overunre ig un g이다. 거대 화학공장 바이어 레버쿠젠 Ba y er Leverkusen 은 공장페수 대부 분을 〈탑 생물학 Tunnb i olo gi e 〉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설비된 하수처 리장으로 통과시키는데, 물은 그 끝 부분에서 관상어가 노는 수족관으 로 갈 수 있게 된다一一 하수처리장의 뛰어난 기능울 보여 주는 재치 있고 생생한 배열이다. 대형 소각시설로부터 나오는 배기 가스의 탈황 및 탈질소는 이제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안 된다. 물론 비용이 너무 높아 독일의 대 형 발전소들을 위해서만 400 억 마르크의 투자비가 소요될 정도이다 .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독일연방이 이 기술에서는 선도적 위치 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 돈이 대부분 우리 경제 속에 머무르고, 환 경산업 분야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1970 년대에 이 분야의 상당 부분을 일본에게 넘겨 주지 않았더라면 상황은 더 좋았 을 것이다. 일본은 오늘날 무엇보다도 탈질 쪽에서 몇 가지 중요하고 이윤을 많이 남기는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 정돈된 매립을 넘어서는

폐기물 처리기술은, 이 문제가 최 근 에 와서야 심각해졌기 때문에 아직 시작 단계이다 . 폐기물 소각은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고, 최신 기술을 사용하면 거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쓰레기 소각은 자원보 호라는 관점에서 보면 차선의 해결책이므로, 이것이 복지 쓰레기를 위 한 편리한 방책으로 오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 책 제 2 부에서 환경정책이 아직 거의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언급 된 몇몇 영역에서도 기술 진보를 통해 결정적인 개선이 이룩되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높은 에너지 가격에 기인한 바도 크지만 1973~ 85 년 사이에 에너지 강도 Ener gi e i n t ens itat(일정한 달러의 GNP 당 메가 줄)가 18 . 9 에서 13 .1로 31% 나 감소했다. 반면에 캐나다에서는 낮은 에 너지 가격으로 인해 38.3 에서 36.0 으로 약간 개선되었을 뿐이고, 이에 따라 아직 GNP 1 달러당 일본보다 거의 세 배나 높은 에너지가 필요 하댜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인위적으로 에너지 가격을 높게 유지함으 로써 에너지 소비를 제한하는 일본 방식은 기술발달을 독려했지 억제 하지는 않았다 . 지능집중 산업은 원재료 산업 및 중공업에 손해를 안 기면서 유례 없는 성장세를 보였고, 철도는 캐나다에서는 쇠락해 갔지 만 더 확장되었댜 그렇지만 착각하지 말자. 지금까지 기뻐할 만한 환경기술의 발전은 어두운 면도 가지고 있다. 첫째, 환경보호 지출은 일반적으로 〈방어적인〉 지출이다 (187 면 참 조). 금속 가공 같은 것과는 반대로 환경보호는 복지 재화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환경의 손상 작용만을 줄인다. 위에서 이야기한 성 공 중에서는, 단지 일본에서 보고된 바와 같은 에너지 생산성의 향상 만이 전통적 의미에서 생산적이다 . 둘째, 우리가 지난 25 년 간 수행한 환경보호 방식은, 세계의 많은 국가 처지에서 본다면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이다. 셋째, 산업체는 종종 그들의 환경 손상을 초래하는 생산을 산업국가

로부터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는 편리한 회피책을 가지고 있었다(다음 절 참조). 넷째, 지금까지 행해진 환경보호는 대부분 완치하거나 예방적인 것 이 아니라, 피상적으로 치료하는 것이었다. 성장 산업인 환경보호가 지금까지의 의미에서 계속 성장하면, 환경 이 충분한 이익을 보지는 못할 것이 명백하다. 오히려 그것은 질적으 로 향상되고 국제화되어야 한다. 다시 국가별 및 국제적으로 필요한 국가적 신호가 주어져야 한다. 기술의 환경친화적 방향으로의 이행은, 시장이 그것을 허락하거나 시장의 발달이 이 방향으로 간다는 예상이 가능할 때에만 이루어진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증명되었고 이론상 예 측되는 바이다. 그런데 시장은 자원 부족과 환경 오염을 항상 너무 늦 게 반영한다. 우리가 적절한 의미를 지닌 물음을 다시 다루기 전에, 앞에서 언급한 공해 기술의 다른 대륙으로의 이전이라는 문제를 고찰 하기로 하자. 공해기술은 어디로? 에너지 생산성 향상 및 깨끗한 생산에서 거둔 일본의 성공 중 상당 부분은 공해 강도와 에너지 강도가 높은 제조공정을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함으로써 사들여진 것이다. 브라질, 필리핀, 안도네시아 및 말레이 시아의 자연은 일본의 생태적 짐 가운데 많은 부분을 지고 있다(제 8 장 참조) . 유럽도 자신의 생태 문제의 많은 부분을 수출하는데, 이 부 분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래야만 할까? 자기 나라를 보호하고 싶으면 고작해야 나라 밖으 로 보내는 길밖에 없는, 더럽고 에너지 강도가 높은 생산방식을 장기 적으로 유지하게 될까? 그렇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포기하거나, 공해기 술 을 대체하거나 그것을 힘 닿는 대로 환경친 화적으로 만 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렇다는 것은 몇몇 경우 이 세 가지 전략이 단지 제한적으로만 성공할 수 있으며, 공간적 이전이 환경의 관점에서 권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보크 사이트로부터의 알루미늄 생산은 언제나 에너지 강도가 높을 것이다. 어떤 혁신적인 제조방법도 이룰 바꾸지 못할 것이다. 이 문제에 생태 적으로 책임 있게 대처하려면, 앞에서 이야기한 것에 따라 네 가지 답 이 있다 1) 포기 2) 알루미늄을 몇몇 용도와 관련해서는 종이나 유리나 플라스틱, 그 리고 또 특정한 아교칠을 하면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나 무로 대체하는 것. 여기에서는 대체물질 획득이 환경 손상을 가 져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3) 알루미늄을 가능한 한 재활용하는 것. 여기에는 보크사이트 용융 에 필요한 에너지의 약 5 분의 1 만이 들어간다. 4) 마지막으로 알루미늄 생산지를, 최소한의 환경훼손을 수반하면서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는 것. 이는 경사가 크고 비가 많고 어느 정도 강인한 환경을 지닌 노르웨이 , 캐나다, 그 린란드(이 곳에서는 수력이 아직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및 지 구의 다른 몇 개의 수력 가능 지역에 해당한다. 반면에 비교적 평평하고 생태적으로 민감한 아마존 원시림은 이 기준을 충족하 지 못한다. 알루미늄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환경을 훼손하는 다른 생산품과 생산방식의 경우에도 대체로 포기, 대체, 정화 또는 환경 관점에서의 이전이라는 네 가지 답이 존재한다. 물론 이전의 문제는, 그것이 아주 다른 동기에서, 그리고 대체 및 환경친화적인 생산이라는 전략이 자국

에서 최대한 고무되기 훨씬 전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지구정치의 중심 문제이댜 그리고 과제는 분명하다. 죽 지구의 모든 나라에서 동 등한 가치를 지닌 생태적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써, 이전이 생태 적 기준에 따라 수행될 뿐 정치적 저항이라는 관점에 따라서는 조금 도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는 한, 기술혁신에 대한 압력이 충분히 높아질 수 없다. 외국이 압력제거 밸브로 이용되 기 때문이다 . 만일 공해 기술을 의국에 넘길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이, 북의 나라 들이 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될 경우에는 , 이 과제 의 해결이 훨씬 어려워진다. 이제 드디어 오염 유발자를 손봐주겠다고 결심한 어느 개발도상국의 환경장관의 처지를 한번 상상해 보라 . 유발 자가 장관에게 유럽에서조차 규정이 엄격하지 않다고 저항할 수 있다 면, 장관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일을 관철시키겠는가? 다시 말하면, 환 경보호에서 앞서 나가야만 개발도상국이 따라오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다. UNCED 과정이 진행되는 중에 개발도상국들도 점점 더 공해 기술 의 수입에 대항해 벽을 쌓았다. 그리고 1989 년의 바젤 협정은 독성 폐기물의 수출을 규제하고 제한하고 있다. 현대적인 환경정책의 구축에 있어서 부유하지 않은 나라들은, 행정 력이 많이 들고 유럽연합 지중해 국가에서조차 기능하지 않는 독일의 새로운 기준치 정책을 시행할 수 없다. 오히려 기술혁신 독려, 국민경 제적 효율, 적은 행정 경비 및 사회적 조화성이라는 관점에서 선택된 경제적 장치가 전면에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만 이제 일단 관철이라는 문제를 떠나 더 장기적인 전망을 설계하는 일로 넘어가 보자.

기술진보의 새로운 방향설정 다음 세기에는, 환경과 자원을 보호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의 강제 가 기술발전의 지배적 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우리가 환경기술의 초기 20 년에 경험한 것보다 훨씬 더 깊은 기술 전 환이 일어날 것이다. 여기서 시험삼아 이 기술 전환을 위한 일곱 가지 기준을 세워 보겠댜 1. 깨끗함: 근본적으로 배출 가스가 없거나 배출 가스가 적은 기술 만 사용된댜 배출 가스 회피는 배출 가스를 많이 방출하는 기술 의 폐기를 통해, 그리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제조법 완결 단계에 서의 배출 가스 억제를 통해 도달된다. 2. 에너지 생산성 : 기계, 실내 난방, 조명, 수송 및 배전 시스템은 최 대의 에너지 효율 내지 에너지 생산성을 지니도록 정비된다. 3. 원료 생산성 : 에너지에 적용되는 것은 원료에도 충분히, 그리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적용된다. 금속 및 다론 광물들은 널리 재 활용된다 . 생산품의 내구성 3) 및 사용 후의 편리한 원료 회수는 생산품 디자인의 자명한 원칙이 된다. 4. 생태적 토지 이용 : 농업, 거주지, 공업 및 운송로는 최소한의 봉인, 토양침식, 수질오염이라는 관점에 따라 재구성되며, 토지의 대부 분은 주로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기능에 할애된다. 5. 높은 정보집중도 및 소형화: 생산품, 서비스, 생산과정 및 소비과정 의 정보 집중도는 비교적 증가한다 .4) 과학과 기술, 정보체계와 고객 정보, 언어 및 문화 번역업무, 문화와 정보소통은 환경을 적 게 훼손하면서도 안락함과 자유를 제공한다(제 18 장 참조). 정보 집중도의 제한은 오히려 수용자측에서 나온다. 이로써 정보기술 은 사용자 지향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하고, 그에 따라 의미론적 • 인식론적 문제제기와 문제해결 쪽으로 이동한다. 오용규제 및 잘

못된 사용의 제한, 그리고 이에 속하는 기술은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점유한다 6. 오류 친화성 : 경제, 기술 및 문화의 지구화와 함께 오류의 확산 및 전파의 위험이 위협적으로 증가한다 .5) 정치와 기술은 오류의 제한에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완벽한 오류 회피는 비인간적 일 뿐만 아니라 유토피아적이므로, 기술의 구성 및 이용원칙은 〈오류 친화성〉이어야 한댜 이것은 진화 내지 진화 가능성의 결 정적인 전제조건이다 .6) 7. 자가노동에 대한 적합성 : 모든 기술은 아니지만 점점 더 많은 기 술이 산업적 이용 가능성이 아니라 자가 수공업자에게 적합하게 최적화될 것이다. 수명이 짧고, 멀리서 수송되고, 자원을 삼키는 상품의 소비를 통한 욕구만족이 줄어들어야만 하기 때문에, 공식 화된 직업세계를 넘어서서 만족을 주고 효용을 가져오는 활동, 죽 자기충족적 〈자가노동〉 7) 에 대한 욕구가 증가할 것이다(제 17 장 참조). 오래 전에 시작된 이 경향은, 이에 걸맞은 상품과 서 비스 시장이 생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 시장의 기술적인 면 은 이제 겨우 초기 단계에 진입해 있다. 자가노동은 지금까지는 주로 지난 세기의 기술 이용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 일곱 개의 기준에 따른 기술 면에서의 새로운 방향정립은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날 것이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그것은 완전히 혁명적인 모습을 지닐 것이다. 150 년 간의 기술 및 산업의 역사에서 노동생산성 을 대략 스무 배 향상시키는 데 성공한 것처럼, 현재는 에너지와 물질 생산성을 이와 비슷한 정도로 올리는 것이 문제이다. 다음 반 세기 동 안 네 배의 효율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자 . 이는 기술적으 로 의심할 바 없이 실현가능한 것이다 . 그것은 해마다 3% 에 못 미치 는 자원생산성 향상을 요구할 뿐이다. 그런데도 네 배 향상으로 우리

는 오늘날 드러나는 문제의 해결에 상당히 근접하게 된다. 그것은 ( 늘 어나는 세계인구와 전세계적으로 늘 어 가는 복지 요구에 상응하여) 에너 지 및 물질 서비스가 두 배로 늘어나게 해 주고, 동시에 에너지 및 물질로 인한 환경훼손을 절반으로 줄게 한다. 부퍼탈 기후 • 환경 • 에너지연구소에서는 〈현재 이용 가능한〉 기술 을 활용해 자원생산성이 네 배 향상되는 것을 보여 주는 일련의 실증 그림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 46 과 47 은 두 개의 예를 보여 준다 . 그림 46 에는 그림 25 에 제시된 딸기 요구르트 생산을, 수 송강도의 감소를 목표로 재조직한 것이 나와 있다. 필요한 톤당 킬로 미터를 아무런 질의 저하 없이 평균 오늘날의 4 분의 1 로 줄이는 일이 당장 가능성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림 47 은 새로운 개념의 냉장고를 가지고 어떻게 냉장 물질 및 에 너지 강도를 네 배보다 훨씬 더 줄일 수 있는가를 보여 준다. 그러나 우시 티슈너 Usch i T i schner 의 냉장고는 9) 세면대, 화장실 세면대 및 붙박이장처럼 집에 붙어 있다 . 이것은 뛰어난 냉장능력을 가지고 있으 면서도 환경에 해가 되는 단열재를 포기할 여지를 만들어 준다. 희소한 자원을 다루는 경우의 효율혁명은, 실업이 널리 확대된 시대 에 노동생산성을 계속해서 미친 듯이 체찍질하는 것보다 국민경제적 으로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우선 비용 감소를 위한 싸움에서의 지상명령一一비극적이게도_~ 달리 말 하면 오늘날 지배적인 가격 신호에서는 여기에 제시한 기술진보의 새 로운 방향정립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익성에 대 한, 그리고 이와 함께 기술발전을 위한 틀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Amste r dam

픔란드 DA 卿

떄百

I1’'--·, 공급 X I-생산자 一 王 공급자글됴}자 _ 생산자에서판매자로 그림 46 딸기 요구르트 생산의 수송 강도는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네 배나 감소시킬 수 있다(오른쪽 그림). 왼쪽 그림은 뵈게에 의한 것이다(그 림 25 를 참조 ).8) 오른쪽 그림: 생산의 분산화와 그에 상응하는 짧은 길. 중간의 막대는 〈수송 강도〉를 상징 한다(출전: Wupp e rt al Instit ut 1993).

Amste r dam

DFraeAC 뇨h •f \ i\ K 0 . n 헝

綴 Iq 공급 一一분배 국

재 장식래 냉고P냉가 고S낮 MI은장 ;-I. -EA - 효원 율 에및지자너비물질위M위S서단 I =P스단당 찬은철염단및로부더쓰 화 탄울박 붙를소 은장외불화실 않나 겨지열 된 는냉 이 해지 함 를이에전가 소비비장 냉를적에수용옥의 다의써 로으한반 도.통절고 정너때 일 나기 갖기 긴명비곱는 냉은응상율.효수는다 술높배을에문설 진재 아하료로 로고므있 어그되치 설지.어하다되 능하분 유 환 은그대과교능 러리서 성라따 가쪽집 지들 수너왼어에람 및 질상 이의 그냉장배 .다물 식 품 네있줄는 도도중티는챕 인림그 쪽대른 오 고원고장장막냉냉 .효의 날 이박디자의붙자 간의: 중너시 eu. 3)991sWIntarppl t itut :전출(다한칭상 을

에벽공기에명장실서면늘오성율 47

기술정책 그러면 이제, 어떻게 우리 사회가 진보의 새로운 방향정립을 낳는 상태로 변모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 넘어가 보자 . 기술은, 과학의 진보가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시장을 따를 것이다. 물론 이제까지 기술 〈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상당 부분이 군사용 주문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환경친화적 기술의 발달을 위해 수치스러운 이 상태를 극복하는 것은 지구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민 간 부문에서도 시장은 상당 수준 국가에 의해서 창출되는데, 예를 들 면 국가는 우편 • 교통 • 건축 부문에서 과제를 맡기고, 특히 환경보호 에서는 법적인 테두리를 부과함으로써 시장을 창출한다. 그러나 국가 의 툴 및 기술 지원은 수요에 대한 기대를 상당히 반영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자 에너지 연구의 대대적인 지원은 거의 설명되지 않을 것 이다 또한 민간경제 및 대학의 기술개발도 시장의 기대에 직간접적으 로 강하게 연루되어 있다. 그러므로 진보의 새로운 방향정립은 주로 그에 상응하는 시장의 창 출에 달려 있을 것이댜 생태적 세제개혁(제 11 장) 및 최소비용 계획 (106 면 참조)은 에너지 및 물질의 효율혁명을 위한 시장을 창출한다 . 이와 동시에 세제개혁은 노동이라는 요소에서의 비용압력을 줄여 준 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 시장의 발달을 국제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다름 아닌, 급속히 성장하는 나라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어야만 한다 . 이들 나라는 OECD 국가들보다 훨씬 더 에너 지 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에너지 효율 기술을 크게 환영하며 수입 하고 지원할 것이다. 세계은행과 다른 기관들은 이 경향을 방해하는 대 신 지원하는 경제정책을 요구하기 시작할 수 있다. 진보의 새로운 방향 정립을 위한 나머지 기준도 적절한 기술정책을 통해 장려될 수 있다. 오류 친화성 기준의 관철을 위한 가장 좋은 장치는, 보증법의 강화

와 점점 늘어 가는 기술영향 분야에 대한 책임보험의 의무적 도입일 것이다. 오늘날에도 아직까지 유토피아적인 가능성으로는 회사의 최대 크기 에 관한 국제적 규칙 및 획일성 Un iformitat 제 한을 도입하는 일일 것 이다. 반획일성 규정에 대한 현실정치적 착상은 자연보호 및 종보호가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댜 농업의 획일성은 생태적 피난소들의 그물망 형성을 통해서든, 단일종 경작면적의 제한울 통해서든, 시간적 또는 공간적 시각에서의 다양성 규정을 통해서든 다방면에서 제한될 수 있 울 것이다 이는, 특히 농업에 대한 공정한 보상금이 지불된다면 중부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중서부 및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똑같이 다수 의 지지를 얻는 자연보호 전략의 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을 자가노동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은, 이미 강조했듯이 커다란 추세이다. 나는, 이에 대한 규정이 노동 및 사회정책 영역에서만 필요 하다고 본다(제 17 장 참조). 전체적으로 기술이 위에 제시한 일곱 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세기는, 기술이 더 적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쓰이는 특징을 지닐 것 이다. 높은 자원 소비는 공학의 서투름의 표시이다. 미래에는 많은 양 의 자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아직 불가피하 게 퍼져 있는 서툰 기술은 사멸이 예정되어 있는 〈공룡 기술〉임이 드 러날 것이다. 이러한 지식이 상당수의 경제지도자와 정치가의 의식 속에 확고하 게 자리잡는 그 때에는, 국내와 국의에서 앞서 가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공룡기술 세대를 극복하려는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모범적인 개략 신세대 기술이 반드시 과장된 공상과학이 아니라, 대부분 오래 전부 터 존재하거나 오래 전에 착상된 기술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그림 46 과 47 에서 분명해졌다. 다른 예도 무수히 많다. 오래 전부터 존재하는 에너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이 많이 있 댜 그렇지만 이들 기술은 너무 낮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현재 시장 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예를 들어 15 와트로 기존의 75 와 트 전등의 밝기를 내는 절약 전등, 지금까지 발전소에서 나오는 에너 지의 약 30% 가 페열 형태로 소모되는 것을 끝맺는 복합화력발전, 겨 울철에도 각 주택에서 거의 에너지 자립을 하게 만들 수 있는 빛 투 과성 단열,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산에 아주 적은 의부 에너지가 필요 한 식료품(여기에는 예를 들어 대량 사육一一 생태적 틀이 적용되면 현 재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게 될-으로 생산된 아주 맛없는 고기 대신 에 방목으로 큰 가축의 특별히 선별된 고기가 속한다) 등이 있다. 교통에서는 자전거를 편하게 가지고 탈 수 있는 근거리 교통수단을 기대할 수 있다. 장거리 교통에서는 위층에 승객이 타고 아래층에는 작은 〈도시용 자동차 C ity car) 〉가 들어갈 수 있는 2 층 객차를 생각할 수 있다. 적당한 플랫폼이 갖추어져 있을 경우 이 객차에는 승객과 거 의 동시에 차량도 객차에 올랐다 내려올 수 있다 (Ves t er, 1990, 424 면 ).10) 이와 유사한 빠른 환승 시스템은 화물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구축이 가능하다. 이렇게 쉽게 타고 내리는 시스템은 원거리 이동에서 기차가 지닌 에너지 및 안락함에서의 이점을 근거리 이동에서의 개인교통 이 동성 이점과 결합할 수 있다. 그러면 제 5 장에서 언급한 철도수송의 비 율은 단번에 아주 현실적으로 될 것이고, 모든 금욕의 색채를 벗어 버 릴 것이다. 화물이 원거리에서 실질적으로 회사_인력 비용울 들이지

않고 기차로 운송될 수 있다면 , 경제도 이것으로부터 이익만을 얻는 댜 물론 경영의 유럽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열차의 취약 부분(예를 들 어 저임금 노동자들이 기술적으로 낙후된 열차를 파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마비시키는 이탈리아의 경우 같은)을 뜯어 고치는 일관성 있는 싸움이 요구된다. 생태적 토지이용은, 예를 들어 〈생태적 도시 재건축〉이라는 말로 표 현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계획 기술을 요구한다. 농업에서는 농업용 화학물질을 적게 사용하는 근사 자연농업이 〈새로운 기술〉로 등장할 것 같은데, 아르님 베크만 Arnim Bechmann 은 벌써 그렇게 예측하고 있다.11) 생태적 농업은, 환경친화적인 기술이 〈공룡기술〉보다 더 적은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기술적 지식과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 주는 예이다. 물론 나는 여기에서 기술을, 가능한 한 많은 기계 를 사용하고 사람은 가능한 한 적게 쓰는 것과는 좀 다른 것으로 생 각한다. 쓰레기 및 자원절약 기술의 내용은, 예를 들어 가정 및 산업용 기계 의 경우 마모되는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고 기계롤 나무 상자 형으로 고안하는 ―― 낡거나 마모된 기능부품을 새롭고 현대적 인 것으로 대치할 수 있도록――것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수명이 늘어난다. 쓰고 버리는 사회에서는 별로 득 될 것이 없는 사업 으로 여겨지는 수선은, 이러한 생산철학에 의거해 다시 평가되고, 쓰 레기 및 자원비용이 높을 경우에는 기술혁신에 대한 도전거리가 될 것이다. 오류 친화적인 기술과 자가노동에 적합한 기술은 내적으로 서로 동 류의 것이다. 집에서 자가노동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특징은 경계를 무너뜨리지도 않고, 오류를 전파하지도 않고 또는 거대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 이 둘을 보여 주는 예는 연료 매매와 전선망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부터 재생 가능 에너지의 자가생산과 빛투과성

단열을 통한 에너지 자가수급으로의 부분적인 이행에서 찾을 수 있다 (제 17 장 참조). 【주】 1) 예를 들어 Jam es Gusta v e S p e t h 의 인상적인 다음 글을 참조하라 Das Ergr tlnd en der Technolog ie, in: G. Altn e r et al . ( 편), Jah rbuch Okolog ie 1992, Beck, Munchen 1991, 54 - 62 면 프랑스 문화권에서 나 온, 전적으로 환경위기만 다룬 것으로는 Jac q u es Robin , Chang e r d'ere, Le Seu il, Pa ris 1989 를 참조하라 환경친화적이고 수미일관한 기술 사용 의 훌륭 한 예는 다음 책에 들어 있댜 Hans Pete r Lti hr, Umwelt und Technolog ie- Chance fur die Zukunft , McGraw-H ill, Hamburg / New York, 1987. 2) Worldwatc h Insti tut e , Sta t e of the World 1988, 42 면 3) 아직까지도 생산물의 내구성과 생산물-전후 대략 1975 년까지 만들어 졌고 높은 에너지 소비 및 다른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지닌-의 가 능한 한 신속한 폐기라는 목표 사이의 갈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장기적으 로는 내구성이라는 기준이 관 철 될 것이다. 4) Ch rist o p h er Lamp ton , Nanote c hnolog ie. Konstr uktion von Masch ine n aus ato m aren Elemente n , te- wi -V erlag, Mi lnc hen 1993. 5) 예를 들어 다음 책을 참조하라. Charles Perrow, Normale Kata s tr op - hen, Camp u s, Frankfu rt a. M. 1987. 6) 다음 글을 참조하라 . Ch rist i ne & Ernst Ulrich von Weiz sa cker, Fehlerf reu nd lich keit als Evoluti on spr inzip, in: Un ive rsit as 41/483 (1986), 791-799. 또한 Bernd Gu gg enber g er 의 아주 홍미 있는 다음 책 도 참조하라 Das Menschenrecht au f Irrtum. Anleit ung zur Unvollkommenheit, Hanser, Mi lnc hen /Wien 1987. 7) E. U. & Ch rist i ne v. Weiz s acker, Recht auf Eig e narbeit sta tt

Pfl ich t zum Wachstu rn, in: Scheid e weg e 9(1979), 221-234 면 8) Ste f a nie Bog e, 앞의 글(제 6 장 주 3). 9) Usch i Tis c hner, Die Ki. ihlk arnmer: Ein umweltfr eu nd lich es Ki. ihl - konzept , Un iv. Wup pe rt al 1993. 10) Frederi c Veste r , Ausfa hrt Zukunft , Heyn e , Mi .inc hen, 제 2 판 1990. 11 ) Arnim Bechmann, Landbau-Wende, Fis c her, Fran kfurt a. M. 1987.

제 16 장 과학과 그 작용 절개함, 괴롭힘, 서서히 죽임 해부는 의학에 봉사하는(그리고 이에 따라 생명 유지에 봉사하는) 유 용한 과학이다. 그러나 해부 지식은 시체로부터 얻어진다. 사람들이 어떤 살아 있는 것을 정확하게 조사하면 할수록, 그것이 그 후 또는 이미 그 전에 죽는다는 것은 더욱 분명하다. 이것은 생물과학의 일상 경험이다. 망원경은 관찰된 왜가리의 생명을 건드리지 않는다. 해부칼 은 왜가리가 이미 죽어 있지 않을 경우, 그것을 죽인다. 그렇지만 그 칼은 왜가리의 세포를 아직 살아 있게 둔다. 그러나 전자현미경 관찰 을 위한 준비는 세포까지도 죽인다. 생물학자에게 일상경험인 것은 영국의 검찰총장, 정치가 , 그리고 늙 어서는 물리학자였던 프랜시스 베이컨 (Franc i s Bacon : 1561~1626) 의 계획이었다. 인간은 자연을 온순하게 하고 노예로 만들어야 한다. 인 간은 자연이 길을 잃으면 개를 풀어 뒤쫓아야 하고, 그것이 비밀을 털 어 놓을 때까지 고문해야 한다 .1) 이것이 자연과학의 발달로부터 진보 를 위한 본래의 자극을 기대했던 최초의 인물에 속하는 한 남성의 무

그림 48 해부학은 생명에 봉사하지만, 그 지식은 시체로부터 얻는다. 동물 해

부는 거의 항상 동물 살해를 의미한다.

자비한 충고였다. 베이컨의 정신은 르네 데카르트 Rene Desca rtes (1596~1650) 에게 전해졌는데, 그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지배자와 소유 자가 되기 위해 과학 지식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댜 2) 과학은, 그것이 절대적인 것이 되는 곳에서 실제로 무자비하고 파괴 적인 모습을 지닐 수 있다. 이에 대한 증거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된 스탠리 밀그램 Sta nley Milg ram 의 실험인데 ,3) 그는 미국 학생들에 게 행동 실험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라고 요구했다. 그는 자신 실험을 도울 학생들에게 그것이 과학의 발달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리 판 뒤에서는 실험대상인 사람들이 움직였고, 어떤 과제를 풀어야 했 다. 밀그램은, 틀리는 사람은 그 때마다 전기충격 벌을 받아야 하고 학생은 전기충격을 조정해도 된다고 실험 작동방식을 설명했다. 전기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사람들은 움츠리거나 소리를 질렀고, 전기적인 벌에 대한 응답으로 과제를 다소나마 잘 풀었다. 몇몇 학생들은 전기

를 아주 높 은 세기 -그들 이 시 험용 인 간 에게 정말 신체적 손상 을 주 거나 적 어도 심한 아 픔을 주 리라고 추 측 했 을 것 이 틀 림없는― ― 까 지 올렸댜 그런데 사실 밀그 램의 실험 대상은 학생 들 이었다 . 그는, 인 간이 과학의 진전을 위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가 를 밝혀내려 했 던 것이댜 유리 뒤에 있던 사람 들 은 배우들이었고, 실제로는 아무런 전기충격도 받지 않았다 . 그들은 아픔을 가장했을 뿐이고, 학생들이 전기 를 얼마나 높게 올렸는가 를 그들의 눈으로 읽어 낼 수 있었다 . 우리 독일인은 미국 학생들에 대해 도덕적으로 분개할 이유가 하나 도 없다. 독일의 집단수용소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수감된 사람들에게 저지른 일은 밀그램의 속임수로 가득 찬 실험과는 반대로 끔찍한 현 실이었던 것이댜 과학적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 동물을 서서히 또는 빠르게 죽이는 것은 과학의 한 가지 가능한 외양인데, 특히 영어로 , 죽 생명과학으로 표현하는 과학의 외양이다. 세계의 실험 생리학연구 소에서는 죽이는 것은 예외라기보다 오히려 상례이다 . 다른 나라보다 독일에서 널리 적용되는, 예를 들면 가능한 한 마취를 하도록 명하는 실험용 동물 보호를 위한 법적 규정이 있기는 하다 . 그러나 자연에 대 한 실험이 사실상 동물이 깨어 있는 것을 요구하면, 어렵지 않게 예외 가 적용된다. 우리는 과학이 때때로 내 놓는 폭발적인 결고벵撲} 아니라 그 방법도 연구를 윤리적 문제로 만드는 것을 본다. 더욱이 과학의 방법이라는 문제에서는 결코 윤리만이 문제되는 것 이 아니다. 진리 발견에서의 어려움도 문제되는 것이다. 연구는 그 측 정 범위를 통해, 그리고 문제 제기만을 통해서도 사건에 간섭한다. 실 제는 준비되고, 조작되고, 훼방받고, 그 일부는 서서히 제거되고, 흔히 크게 변형된댜 모든 의견조사는, 그것이 방법상 완벽하게 계획되어 있다 하더라도 (나중에) 사실을 변형한다 . 모든 실험과정은 실제의 일

부분을 서서히 제거해 버린다 . 그리고 〈어떤 이론도 그 영역 속의 모 든 사실과 일치하는 경우는 없댜 〉 4 ) 실험적인 자연과학 연구가 발표될 수 있기 위해 확고하게 요구되는 것은 결과의 재현 가능성 Re p roduz i erbarke it이댜 다른 실험실에서 결 과룰 검토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확고한 질에 —대한 와요 구함―께一 많많은은 것자들연, 과죽학 자재들현 자불신가이능 한윤 리개적인으 , 로지 나높가게고 평 가마는하 는것 5, ) 독특하고 미묘하게 얽혀져 있는 것이 과학의 영역으로부터 빠르게 벗 어 난다. 그렇지만 여기에서도 과학은 지나가는 것을 필름이나 녹음 테이프에 붙잡아 둠으로써 말을 한다. 그러나 어느 하나의 독특한 상 황 속에서 지나가 버리는 것의 본질적인 부분은 물론 보존에 의해서 상실된다.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 Ha rtmu t von Hen tig는 〈 환상, 선견 지명, 연관성과 의미를 보는 기쁨도 과학에서는 필수적인데, 이것들은 무엇보다도 확실성을 약속하는 방법의 인위세계 속에서 소실되어 버 린다〉고 말한다 .6) 이 요구가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사기극과 루이셍코식의 아첨용 연구는 차단된다. 서구에서는 재현될 수 없었던, 획득 형질의 유전에 관한 루이셍코의 거짓 실험은 스탈린 주변의 이데올로그들의 마음에 들었다(왜냐하면 그 실험이 유전인자를 상당히 무력화시킬 것처럼 보였기 때문인데, 이는 임의로 형성 가능한 인 간이라는 사회주의의 이념에 들어 맞았다). 훌륭한 과학이 사기극을 까 발리고 쫓아 내기에 적절하다는 통찰은 과학자 사회의 동질감을 위해 서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기극의 까발리기와 쫓아 내기에 관한 큰 기쁨으로 인해 과학은 다른 위험과 편협함- 〈방법강제 Feye rabend> 롤 초래한―― 에 대해 대체로 눈 멀게 되었다.

파괴 작용 우리가 보았듯이 , 과학은 한 조각 무자비함과 한 조각 편협함 , 그리 고 실제의 부분들의 서서한 제거를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대부분 의 사람들은 이것을 훨씬 더 잘 알고 있을 텐데-과학은 세계를 변 화시킬 바상한 힘을 지니고 있다. 산업혁명, 현대의 무기체계, 폭발적 인 인구 증가(위생, 의학, 그리고 지구가 선사시대의 수렵 및 채집문화 때 부양할 수 있었던 사람의 숫자보다 분명히 수백 배나 더 많은 사람의 영양공급을 통해), 현대의 안락, 현대의 매스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체계 적인 과학 이용의 산물이다 . 베이컨은 그의 『 신논리학 Novum Org a num 』에서 〈앎이 힘〉이라고 말했댜 많은 과학 바판자들이 베이컨 , 갈릴레이, 데카르트 및 과학적 사고의 승리에서 환경 위기의 원인을 찾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A. M. 클라우스 뮐러 A. M. Klaus M illl er 는 물리학 교수인데, 그는 〈근대의 (갈릴레이식) 물리학은 그 시초부터가 살인적이고 마지막 결 과는 자살적 〉 이라고 말한다 .7) 〈과학적 방법과 합리적 • 분석적 사고의 과잉 강조는 근원적으로 반생태적인 행동방식을 낳았다는 것이 명백 하다.〉 이것은 마찬가지로 물리학자인 프리티의프 카프라 F ritj o f Ca p ra 가 『 전환점 Turnin g Poin t . !I 에서 말한 것 이 다 .8) 그리 고 캐 럴린 머천트 Carol y n Merchan t는 여성주의적인 색조를 첨가하여 이렇게 비 판한댜 우리는 〈세계관과 과학- 자연과 여성 지배를, 사람들이 실 제를 살아 있는 유기체가 아니라 오히려 남성으로 봄으로써 재가해 준-의 형성에 대해 새롭게 숙고해야 한다.〉 9) 다론 인용문도 수없 이 많다. 이들은 모두 어떤 중요한 것, 우리 모두가 알고 있거나 어렴 풋이 느끼는 어떤 것, 죽 과학이 이렇게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댜 과학자, 기술자, 경제학자, 정치가 및 일반인들은 이 경고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너무 암울하게 그려진 것처럼 보 인댜 인간, 과학 및 문화의 학습능력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결과〉- 이로써 근대 물리학이 살인적이 될 것인- 는 목표가 항상 제한 없는 〈진보〉, 즉 더 많이, 더 빨리, 더 정확하게의 진보인 물리학으로부터만의 결과일 것이다. 사람들은 몇 세기 동안, 이것이 진보라는 환영에 아주 쉽게 사로잡힐 수 있었다. 대양, 공중, 우주, 원자와 분자 세계의 〈정복〉, 이것은 그 각각의 선구자 시대에는 진보였고, 그 때까지는 어떤 가시적인 파괴도 없었다. 그러나 파괴를 과학적인 눈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퇴보로 표시하고, 진보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가능성 영역 속에 있다. 단지, 그것은 이상적인 호소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과학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의 도구가 되도록 만든 엄청난 역동성 을 항상 새롭게 인식하고 그 속을 드러내야 한다. 이 도구가 이미 오 래 전에 파괴적인 차원을 지니게 되었다 하더라도…. 과학 외부의 과학 통제 과학은 스스로의 계속적인 발달을 위한 두 가지 강한 동력을 가지 고 있다. 하나는 내적인 것으로서 과학자의 호기심, 연구자의 말로 표 현할 수 없는 〈만족감 (Carl Fri ed rich Gauss)>, 과학자들 간의 개방적 인 정보소통이다. 과학자들은 이 내적인 동력만을 보고, 그것을 신성 한 것으로 만들고, 자기 자신을 자유롭고 독립적 존재로 양식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두번째의 외적 동력의 엄청난 힘을 과소평가한다. 연구를 위한 돈이 지불되지 않으면, 어떤 〈자유로운〉 학자가 계속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누가 수백만의 과학자들이 돈

울 잘 벌도록 해 주겠 는 가? 물론 자유로운 연구자들에게 대부분의 경 우 그 주체는 국가이다. 국가는 그들의 연구와 대학 강의에 대해 보수 를 지불하고 학문적 자유 를 준다 . 그러나 국가가 왜 그런 일을 하는 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들의 만족감을 위해서? 물론 전혀 그렇지 않다 그것은 과학이 대학의 교육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에게 유용하 다는 국가의 기대 때문이다 . 경제적으로 측정 가능한 과학의 효과에 대한 기대는 동시에 과학사업의 경제적 기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 한 맥락에서만 과학의 폭발적인 양적 발달이 이해될 수 있다. 정치적 좌파는 이미 오랫동안 과학을 〈생산력〉으로 표현했다 .10) 좀 보수적인 진영에서는 오랫동안 과학과 경제적 생산성의 관계에 대해 너무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더 선호했다 . 그러나 동시에 과 학 및 전문 과학훈련을 받은 인력들의 실제적 이용은 사회주의 국가보 다 시장경제적으로 조직된 국가에서 명백하게 효율적이었다. 오늘날 과학자 사회는 경제에 의한 과학의 이용을 어느 정도는 점 잖빼면서 수용하고, 어느 정도는 선전하돗이 과시한다. 반면에 책임감 을 가지고 사고하는 과학자룰 짓누르는 것은 그의 지식을 군대가 이 용하는 것이다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長崎)에 원자탄이 투하된 이래 세계의 모든 훌륭한 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결과를 언젠가 군대나 테 러리스트가 따먹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고통받았다. 의식적으로 군대 를 위해 일했던 사람들도-나치스 독일이 그들보다 앞서갈지 모른 다는 우려에서――전쟁이 끝난 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보고 경악 했다. <원 자폭탄의 아버 지 > 존 로버 트 오펜하이 머 Joh n Robert O pp enhe im er 는 나중에 어느 방문객한테 〈우리는 악마의 작업을 수행 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이성적인 연구로 돌아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이제 마침내 기초연구에 몰두해야 한다는 것이 다.〉11) 이해가 가고 정직한 태도이지만 본래의 문제에 대한 답은 아니 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 ins t e in과 오토 한 Ot to Hahn 은 그

들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을 당시에 철저하게 기초연구만을 지향하 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원자폭탄을 낳은 일련의 폭발적인 발달의 근 원은 그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과학자로서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간단하게 기초 연구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과학자)를 지식 획득을 위한 훌륭한 방법론자로 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가 과학의 응용 가능성에 대한 책임에 합당하게 처신하도록 길러 내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12) 이 말은 마르클이 독일연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을 때 회 장 자격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나는, 과학자가 과학의 과학 외적 통제 라는 지배적 힘에 대해서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죽 과학의 주된 동력 은 내적인 것이라는 아름다운 꿈으로부터 깨어 나야 한다는 것을 분 명히 덧붙이고 싶다. 영향 연구 과학자가 과학의 응용 가능성에 대한 책임에 상응하는 처신을 해야 한다면, 도대체 그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나는, 그가 자 기 시간의 상당 부분을 그의 학문의 영향에 대한 연구에 쏟아야 한다 고 생각한다. 영향은 결국 실제의 한 부분인 것이다. 페니실린의 실제는 그것의 의학적 영향에 있다. 만일 언젠가 그것이, 예를 들어 모든 박 테리아가 페니실린에 면역성을 갖게 됨으로써 영향력을 잃게 된다면, 이 항생제는 의사들의 약장으로부터 아주 빨리 사라질 것이다. 부정적인 영향도 실제에 속한다. 환경손상, 위험 R i s ik o, 사회 평화의 침해는 기술의 실제 중 아주 잘 알려진 부분일 뿐이다. 만일 손상이라 는 영향이 없었다면, 사람들은 기술에 대해 아주 다르게 이야기하고 생각할 것이다• 실제 파악의 완전성을 기하기 위해 과학은 흔히 가지

룰 뻗은 영향, 즉 그것의 〈영향수(效果樹, W i rkun g sbaumen) 〉를 탐구 해야 한다. 이 영향수는 거의 과학적 신천지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출세 조건은 보통 이 신천지의 연구를 허용하지 않는다 영향 연구, 또는 사람들이 종종 줄여서 부르는 〈기술영향평가 Tech nikf ol g en-Abscha t zun g(역주 : 독일에서는 흔히 TA 로 줄여 부름)〉 를 위한 돈이 너무 적은 것이다. 그런데 넓은 의미에서의 영향 연구는 새롭고 매혹적인 분야를 열어 준댜 오늘날 핵분열의 물리학은 원자로 안전 연구, 에너지 수요라는 복합적 인 문제 또는 위 험 커 뮤니 케 이 션 R i sik okommu nik a ti on 보다 홍 미가 떨어지고 별다른 후속연구로 인도하지도 않는다. 재배식물의 분 자 수준의 영양 흡수는 오늘날 부영양화 연구, 시비(施肥)와 종다양성 의 상관관계 연구 또는 과학적 토대를 지닌 인간을 위한 풍부한 채식 영양 대안의 개발보다 덜 홍미를 끈다. 〈기초연구〉는 오히려 복합적이 고 철저하게 응용에 가까운 문제의 연구보다 신천지를 덜 열어 주는 것 같댜 기초연구의 후광은 전후시대에 생겨났는데, 그것은 그럴 만 한 확실한 정치적 정당성도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후광은 히틀 러, 스탈린 또는 미국의 전쟁물자 생산에 의한 연구의 국가 조종에 대 한 거부를 상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는 기초연구의 후광 이 더 이상 어떤 정당성도 가지고 있지 않고, 정치적으로는 오늘날 영 향 탐구로 들어가는 것이 기초연구로 후퇴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더 바람직하다 .13) 참여 현대의 세계문제 및 과학을 통해 처음으로 야기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 자체가 요구된다. 과학은 지구정치, 지구상의 생물 다

양성 파괴나 구원, 역동적 인구증가, 기후 위협 및 수천 개의 지역적 환경문제라는 물음에 대해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들 물음 은 순수하게 자연과학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고 원인이 거의 항상 정 치경제적 영역 속에 있기 때문에, 과학자의 정치 영역에 대한 눈에 보 이는 참여도 요구된다 . 이 참여는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손쉬운 참여방식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자 신의 분야에 가장 가까운 문제를 대중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 —책 임에 유의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과학자 단체에 대한 참여. 독 일에서는 〈독일과학자연맹 Verein igu ng Deuts c her Wi ss enscha ft- ler> 같 은 단체 (주 13 참조) —의 국과의 접촉을 열고 유지하는 것. 특히 동유럽 및 개발도상국 동료학자들과 —학 제적인 대학 강의의 참여 및 좁은 전공관련 교과과정 밖에서 학생이 받은 학점의 관대한 인정 _ 위의 의미에서 더 많은 영향 연구를 위한 대학정치 및 연구정책 참여 一 영향 연구 참여 _ 시민단체, 협회 또는 정당을 통한 적극적인 정치 참여 물론 이러한 참여가 과학의 덕목인 독립적인 사고, 지적인 공정성 및 검증 가능성(이것이 실제로 가능한 경우)을 몰락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참여는, 과학자가 자신의 과학이 처한 이용강제 Verwert un g s zwang 에 대해 분명히 자각하고 그 이용자와 직접 관계를 갖는 것일 수도 있다. 더 많이, 더 빨리의 역동성을 부수는 데 성공하려 한다면, 그것 이 일어나는 곳에서 부수어야 한다. 이용강제를 완전히 파악하게 되 면, 그것을 환경과 조화적인 방향으로 일어나도록 조종할 수 있다. 이

에 대해서는 이 책 제 3 부에 초보적으로 서술해 놓았다. 이 재조정이라 는 커다란 문화적 • 정치적 작업을 과학자가 회피해서는 안 된다 .14) 새로운 과학 분야의 건설적인 발전도 참여의 목표일 수 있다. 여기 에서 문제되는 분야란, 환경의 구원이 최상의 우선권을 누리는 세기에 정말 유용한 분야이다. 그것은 새로운 복지의 창출을 돕는 것이다. 그 러나 이 신천지를 훌륭한 과학에 고유한 진정성을 가지고 열기 위해 개별 연구자는 많은 용기, 선구자 정신 및 협동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는 방법에 대한 회의로 괴로워하지 않고, 경제적 이용 메커니즘을 통해 두둑한 봉급과 때로는 상당한 부수입까지 얻는 자기 분야의 동 료 연구자들의 조롱을 감수해야 한다 . 부유한 전문학문의 과학자들은, 객관적으로는 대부분 선구자가 아니다――주관적으로는 스스로 그렇 게 행동한다 해도. 과학혁명이 곧 도래하는가 과학은 항상 선구적 연구를 자랑스러워했다. 특히나 과학 〈혁명들 (Thomas Kuhn) 〉 15) 은 언제나 과학 및 사회의 기존체제의 정신에 대 항해 관철해 왔다. 거의 모든 과학영역을 포괄하는 새로운 〈혁명〉이 곧 도래하는 것도 상당히 가능한 일이다. 피히트는 인간의 행동을 포 함하는 복합적인 생태학을 과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쿤의 의미에 서의)으로 본다 .16)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징후가 있다. —데 카르트가 도입한, 고전물리학의 바탕이 되는 정신과 물질의 분 리는 이미 양자론 및 더 나아가서 신경생물학과 정보과학으로 인 해 낡은 것이 되었다. - 사물이 절대 공간과 시간 속에서 움직인다고 보는 고전적 세계상 은 이미 앙리 베르그송 He nri Ber g son 과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

드 Alfr ed Nort h W 血 ehead 에 의 해 혼들리 게 되 었고, 아인슈타인 의 상대성 이론, 프리고지네 ,17) 카를 프리드리히 폰 바이츠제커 Carl Fri ed r ich von Weiz s acker,18' 훔베르토 R. 마투라나 Humbert o R. Matu ran a, 프란치 스코 J. 바렐라 Francis c o J. Varela19) 의 연구가 나온 이 래 더 이상 현실성을 갖지 못하게 되 었다. _ 〈새로운 사고〉를 위한 건설적인 시도―一 예를 들면 그레고리 베 이트슨 Gre g o ry Bate s on,20' 카프라 21) 또는 데이비드 봄 Dav i d Bohm22) 의 경우와 같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一 복잡계(複雜系)연구에 중요한 여러 가지 과학적 기본문제 - 예 룰 들면 정보, 복잡성, 카오스, 엔트로피 및 시간의 구조에 대한 물음- 는 자연철학적으로 아주 불만족스러운 상태에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기계론적 세계상 및 근대의 목적합리성의 거부는 새로운 사고의 선 구자들에 공통적인 것이다. 그들은 옛것을 쓸어 버리려는 경향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이는 세 가지 중요한 이유에서 그릇된 것이다. 1. 쿤이 말한 의미에서의 과학혁명은 옛것을 통합하고 그것을 새로 운 틀 안에서 설명 가능하게 만든다. 여기에 정치적 혁명과 과학 혁명 사이의 차이가 있다. 2. 오늘날의 목적합리성 위에 세워진 기술은 우리를 먹여살리고 있 다. 이것을 〈던져 버리는 것〉은 파국을 불러오는 행위나 마찬가 지일 것이다 3. 새로운 사고방식은 낡은 사고방식과 달리,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의 제거가 아니라 연대와 공생을 모색함으로써 그 뛰어남을 보여 주어야 한다.

기계론적으로 편협해진 과학의 사고가 몰락하고 다른, 새로운 사고 가 자리잡아야 한다는 기대는 많은 문화에서 접할 수 있다. 환경의 세 기는 다른 선택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이 전환이 완 수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것이 모자란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새로 운 사고의 대표자들은 기술중심주의적 사고의 장점, 엄청난 매력을 너 무 적게 연구했댜 그들은 그 약점을 진단- 대부분은 적확한―― 하는 일에 너무 우쭙대고 서로서로 힘을 실어 준다. 인문학의 새로운 융성 결코 혁명적이지 않은 발전이 오늘날 이미 예측되는데, 이것은 인문 학의 르네상스이다. 우리의 세기에는 자연과학, 공학, 경제학이 호황을 누렸다. 이들 학문 은 자연지배와 복지 증대의 확대에 봉사했다. 이들은 〈방향정립성 지 식 Or ien ti er ung s wi ss en> 이 아니 고 <처 분성 지 식 Verf ilgu ng sw iss en> 일 뿐이다. 이들 학문은, 생태적 현실에 대한 적응이 문제될 때에는 환경의 세기에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호위선단 중에서 가장 느린 배〉가 압도적인 자연과학적 • 기술적 진보에 대해 숙고하고 사회문화 적 소화작업을 하는 것이라면, 인문학과 문화과학에 대한 재평가가 거 의 불가피해진다. 우리는 지금 벌써 역사, 철학, 언어, 문화 및 종교에 대해 새롭게 일 어나는 관심을 본다. 그러나 오늘날의 순수 인문학은 새로운 가치 평 가를 아직 정당화하지 못한다. 그것은 오늘과 내일의 자연과학적 • 기 술적 실재와는 사실상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파스칼 Blai se Pascal 과 괴 테 Joh ann Wolf ga ng von Goe th e 의 경 우 에는 철학과 그 시대의 자연과학이 아직 단일체를 형성하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서로 거의 완전한 의사소통 부재, 〈두 문화 (C. P. Snow)> 사이의 침묵만이 존재한다. 지난 50 년 간 인문학에게는 자연과학과 대 화를 한다는 것이 거의 가망 없는 모험이었다. 일개 문화과학자가 현 대 자연과학 자체를 이해하는 것은 과거에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그런데 융성하고 있고 세계를 지배하는 자연과학을 대 화로 나오도록 강제하는 일을 어떤 철학자가 할 수 있겠는가? 구속력 없는 대화 이상의 것을 얻은 유일한 사람들은 율사들이었는데, 이들은 국가의 위임을 받아 과학과 기술의 응용에 대해 한계와 규칙을 설정 하는 임무를 지녔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자연과학과 공학은 시민이해를 얻기 위해 분투해야 만 한다(그리고 산업체는 시민이해의 결핍이 계몽이나 심리적 책략을 통 해서 해소될 수 있다는 순진한 가정에서 시민이해 연구에 수백만 마르크 의 돈을 기부한다). 많은 자연과학자는 스스로도 점점 더 그들이 거둔 성공의 위협적인 결과를 인식하고 완화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 로써 아주 새로운 상황이 대두했다 . 인문학자 및 문화과학자들과의 진 지한 대화가 일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두 진영은 우리가 아직 경제의 세기에 살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경제 내지 경제성 이 아직 대부분의 기술의 방향 변화를 조종하고 있고, 제한적이지만 과학의 방향도 조종한다. 이를 못 보는 인문학자는 대화에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사실을 외면하는 자연과학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 정 직하지 않다. 인문학의 르네상스는 유행처럼 타오르는 역사의식과 자연과학자들의 회한에 찬 대화 자세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단지 다학문적인 협력이 아니라 학제적인 협력을 요구한다. 그것은 대화 속에서 새로운 주제가 개발되어 나올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인문학자, 자연과학자, 공학자, 사회과학자들의 경력쌓기가(개별 분과학문의 방법 총서를 완전 하게 하는 것 위에서가 아니라) 새로운 주제 복합체 위에서 이루어질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과학, 국가 및 우리 문화에 대해 이 새로운 필 요를 파악하고 그 가치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인문학 자체에 대해서도 새로운 융성기가 열린다는 것은 엄청난 전 환을 의미한댜 인문학은 새로운 세기, 죽 환경의 세기의 문화를 형성 하는 데 참여하라는 요구를 뿌리칠 수 없다. 인문학은 지구정치에 개 입해야만 하는 것이다. 【주】 1) Francis Bacon, Neues Orga non(Novurn Orga nurn), Hamburg 1989. 2) Klaus M. Me y er-Ab ic h 는 자연과학의 방법을 현대 환경위기라는 시각 에서 역사적 •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책을 썼다. 이 장의 많은 생각은 이 책 에 서 빌 려 온 것 이 다. K. M. Meye r-Abic h , Wege zurn Fr ied en mit der Natu r . Prakti sc he Natu rphilos op hie fur die Umweltp o lit ik, Hanser, Mi inc hen 1986. 3) Sta n ley Milgr am, Das Milgr am-Exp e ri me nt. Zur Gehorsamsbereit - scha ft ge ge nii be r Auto r i tat , rororo, Rein b ek 1986. 4) Paul Feye rabend, Wi de r den Meth o denzwang -Ski zz e ein e r anarch ist i sc hen Erkenntn ist h e ori e, Suhrkamp , Fran kfurt a. M. lcrl6. 5) Hans Mohr, Natu r und Moral. Eth ik in der Bio l og ie, Wi ss . Buchg e s., Darmsta d t 1987. 6) Ha rtmu t Hen tig는 1988 년 4 월 24 일 그의 빌레펠트 대학 마지막 강의에 서 그와 같이 말했다 . in: Bie l efe l der Un ive rsita tsz eitu ng, 9. ]uni 1988, 14-21 면 7) A. M. Klaus Mt iller , Geschop flich keit s- Defi zi te in Natu rwiss en-scha ft und Theolog ie, in: Joh annes Andere gg(편), Wi ss enscha ft und Wi rklich keit, Vandenhoeck & Rup re cht, Gott ing e n 1977, 51 면 Klaus M till er 는 이 극단적인 인용문에서 표현된 관계를 많은 글에서 아주 세분

화해 다루었다. 특히 그의 다음 주요 저서에서 그렇다 Die Prapa rier t e Zeit -D er Mensch in der Krise sein e r eig e nen Zie l setz u ng e n, Radi us , Stu ttgart 1972. 8) Fri tjof Capr a , Wendezeit, Knaur, Mi lnc hen 1988. 영어본 (The Tu rning Po i n t)는 1982 년에 출판되 었댜 9) Carolyn Merchant, Der Tod der Natu r. Okolog ie, Frauen und neuzeit lich e Natu rwiss enschaft , Beck, Mi lnc hen 1987. 또한 다음 책도 참조하라. Br ian Eslea, Vate r der Vern ich tu n g . Ma nnlich keit, natu rwiss enscha ftler und der nukleare Ril st u n g s wett lau f, rororo, Rein b ek 1986. 10) 예를 들어 Erhard Sto lt in g , Wi ss enscha ft als Produkti vk raf t-Die Wi ss enscha ft als Moment des ge sellschaft lich en Arbeit sp r o zesses, Lis t, Mi .inc hen 1974. 훨씬 광범위하고 덜 〈채색된 〉 것으로는 다음 책을 참조하라. Rolf Kreib i c h , Die Wi ss enscha ftsg e sellschaft ; von Ga lilei zur High -Tech- R evoluti on , Suhrkamp , Frankfu rt a. M. 1986. 11) 다음 책에서 인용: Jea n- Ja c q u es Salomon, Forschung und die Verantw o rt ung des Wi ss enschaft ler s in unserer Gesellschaft, in: Fri edrich Cramer( 편), Forscher zwi sc hen Wi ss en und Gewi ss en, J. Sp ringe r, Berlin . 1974, 81-93 면 12) Hubert Markl, Wi ss enscha ft zur Rede ge ste l lt. Ober die Verantw o rt ung der Forschung, Pip e r, Mi .inc hen 1989. 13) Die Verein igu ng Deuts c her Wi ss enscha ftler e.V. 는 1988 년 총회 에 서 과학의 작용에 대한 연구와 민주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 보고 서: Annegr et Falte r & George s M. F illg r aff(편), Wi ss enschaft in der Veran tw o rtung은 1990 년 Camp u s, Fran kfurt a. M 에 서 출판되 었 다 . 14) 이에 대해서는 다음 책을 참조하라. Klaus Mich ael Mey e r-Abic h , Wi ss enscha ft fi.ir die Zuku nft. Holi sti sc hes Denken in okolog isc her und ge sellscha ftlich er Verantw o rt ung, Hanser, Mi .inc hen 1988;

Ha rtm ut BosseVWolfh art Di. irr sc h mi dt , Okolog isc he Forschung , Wege zur verantw ort et e n Wi ss en schaft , Alte r nati ve Konzept e, Bd. 35, C. F. Mi llier , Karlsruhe 1981; Udo Ernst Sim o ni s, Lemen von der Umwelt, Ed ition Sig m a, Berlin 1988. 15) Thomas S. Kuhn, Die Str uktur Wi ss enschaft lich er Revoluti on en, Suhrkamp , Fran kfurt a. M. 1973. 16) Georg Pic h t, 1st Hurnanokolog ie mog lich ?, in: Consta nze E i senh art(편) , Hurnanokolog ie und Fri ed en, Klett -C ott a, Stu t t gart 1979, 24 면 17) Ilya Pri go g ine , Vom Sein zurn Werden, Pip er, Mi .inc hen 1979. Ilya Pri go g ine /I sa belle Ste n g e s, Dialo g mit der Natu r, Pip er, Mi .inc hen 1980. 18) C. F. von Weiz s acker, Zeit und Wi ss en, Hanser, M i .inc hen 1992. 19) Humbert o R. Matu ran a /Fr ancis c o J. Varela, Der Baurn der Erkenntn is, Scherz, Bern, Mi .inc hen, Wi en 1987. 20) Greg o ry Bate s on, Geis t und Natu r, Ein e notw e nd ige Ein he it, Suh- rkarnp, Fran kfurt a. M. 1984. 21) Fr itjof Capr a , Wendeze it(주 8). 22) David Bohrn, Die irnplizit e Ordnung . Grundlage n ein e s dyn arni- schen Holi sm us, Dian us Tr iko nt, Mi .inc hen 1985.

제 17 장 행동의 자유 -드L-도o 〈 노동 Arbe it〉은 인류학뿐만 아니라 정치의 커다란 주제 중 하나다. 또한 통상적인 노동의 형태는 대부분 풀기 어려운 자연파괴와 결부되 어 있다 . 노동은 인간이 자연의 가치를 획득하는 데 이바지한다 . 이는 많은 전통적인 농업문화에서는 별다른 자연파괴를 하지 않고도 가능했다 (제 7 장 참조). 그러나 노동의 생산성은 낮았다. 비교적 적은 인구가 소 박한 생활 수준을 영위하기에 충분했을 뿐이다. 애덤 스미스 이래의 근대 경제학이 인간 노동의 생산성 향상에 중 점을 두었던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 생산성 증가의 전제조건 으로서 분업이 발견되었다 . 근대 기술의 이용은 노동자가 걸어 가거나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공장, 그리고 농가와 마울은 길러 낼 수도 가지 고 있을 수도 없는 전문가를 요구했다. 따라서 근대 경제적인 노동의 탄생은 동시에 노동의 생계연관성으로부터의 이동을 의미했다(제 8 장 참조).

생존 - 순환경제로부터 단절된 산업생산품을 위해서는 대규모로 원료 를 얻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 결과 〈노동〉은 초기 및 중기 산업발달 단계에서는 대체로 원료의 개발 • 획득 • 가공으로 구성되었다. 분업적 경제와 산업적 노동은 인간에게 복지, 힘 및 아주 새로운 자 긍심을 가져다 주었다. 〈신은 죽었다〉는 구호, 기계의 찬미, 노동자 계층의 정치적 자의식, 세계의 식민지화, 거침없는 지하자원 탐사(금채 굴자 기질) 및 서서히 퍼진 생계노동의 평가절하 등 이 모든 것이 산 업화의 절정기를 특징지은 진보 감정의 다양한 측면이다. 그 과정에서 사회의 여러 다른 집단들이 아주 상이한 정도로, 즉 노동자보다 자본 가가, 농촌보다 도시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이득을 보았다는 것 은 약간 언급될 뿐이다. 어쨌든-특히 노동운동이 사건을 결정하는 데 동참하기 시작한 이래-노동이란 개념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이 형 성되게 되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노동은 거의 임금노동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노동의 옛 형태, 즉 농업노동, 주부노동, 게다가 수공업적 노 동마저도 실제의 무게와 명성을 잃고 말았다. 농부와 수공업자들은 아 직 조용한 중간계급적 역할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에 가사노동은, 특히 사회주의적 성향의 학문으로부터 〈생식〉으로 폄하되었다. 생식 공간, 죽 수면 • 식사 • 사랑 • 자식은 〈본래의〉 생산을 위한 부품공급 회사가 되었다. 그리고 자연도 이와 똑같은 역할을 갖게 되었다. 인간 노동에서 자연과의 자명하고 소중히 여기는 관계는 억눌렀다. 산업 분야가 확대된 것만이 아니다. 농부들에게도 경영학이 토지 보호 보다 더 중요해졌다. 수공업자는 자신이 만드는 물건에 깊이 몰두할 시간이 없어졌다. 가정경제는 계절과 살림 유지롤 위한 원료에 점점 더 종속적으로 되었다. 이 진보의 물결 속에서는 전래된 노동의 환경 친화성이 유지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임금노동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하는 데 에는 강한 생태적 이유가 있댜 1) 그리고 또 오늘날의 〈노동〉 이해에

; 그림 49 노동과 시간 . 우리 생애의 약 10 분의 l 또는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의 7 분의 1 만을 임금노동으로 보낸다 . 대한 비판도 다음과 같은 사회적 이유를 가지고 있다. 1) 오늘날 일자리 Arbe it를 갖는다는 것은 사실 하나의 특권이다. 전 세계에서 노동 능력이 있고 임금노동을 하고자 하는 수억의 사 람들은 정규적인 직장이 없다. 우리는 이 놀랄 만한 사실을 무시 한 채 실업자들에게 다음 경기를 기다려 보라며 위로하고 넘어 갈 수는 없다 . 사람들의 삶과 자긍심 Selbs t we rtg e fu ehl 을 위 해서 는 그들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너무나 중 요하다. 2) 오늘날 인간의 활동은 직업노동을 통해 양적으로 구분된 부분으 로 규정되고 있다. 독일의 노동자는 주당 38.5 시간 노동, 연간 6 주의 휴가, 연간 평균 2 주의 병가, 특별휴가 및 법정 공휴일 및 40 년의 직장근무를 고려할 때 단지 깨어 있는 시간의 7 분의 l 이 나 생애의 10 분의 1 을 직장에서 일한다. 깨어 있는 시간의 7 분의 6 은 다른 활동으로 보내는 것이다 . 직장으로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직업상의 교육까지 〈노동〉에 덧붙인다 해도 여전히 비직 업 적 인 활동이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그림 49 참조). 3) 예전에, 독일에서 사람들에게 성을 붙일 때쯤에는 직업 R] 를 들 면 M illl er( 방앗간 주인), Sc hmi ed( 대장장이), Schne i der( 재단사)〕 이 한 인간을 완전히 충족시키고 특징지었던 그런 것이었다. 그 런데 오늘날의 직업활동(특히 여성의)은 혼히 잠시 받아들인 직

장이고 단지 아주 제한적으로만 충족시키는 것이다. 독자들은 한 번 잘 생각해 보라. 오늘날 이름짓기가 시행된다면 지금 수행하 는 직업을 이름으로 붙일 것인가를(예를 들면 프로그래머, 음성 타이피스트, 출납원) 말이다. 4)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공식적인 부문이 존재 하지 않는다면, 임금노동에 기초한 공식적 경제는 오늘날에도 완 전히 쓸모없어질 것이다. 수면 • 식사 • 사랑 • 자식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조달물일 뿐만 아니라, 다른 것으로 전혀 대체할 수 없는 모든 인간 삶의 기초이다. 피상적인 경제학은 이 사실을 배제하 는 불쾌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이유로 볼 때 현실 정치라는 틀 속에서도 오늘날의 임금노 동 형태를 둘러싸고 보호라는 금기를 깨부수고 미래―― 이 때는 복 지가 오로지 일자리를 소유하는 것과 공식적으로 파악된 경제의 생산 에만 좌우되지 않는다_―에 관해 숙고하는 것은 분명히 해 볼 만한 일이다 .2) 복지 제 10 장에서 나는 우리에게 거짓복지의 많은 외양들을 보여 준 라이 페르트에 대해 언급했다. 가장 잘 알려진 예는 아래와 같은 일이다. 두 대의 자동차가 국도에서 서로 평화롭게 지나가고 아무일도 일어나 지 않는댜 이것들은 GNP 에 단지 최소한의 기여만을 한다. 그러나 그 후 한 자동차의 운전자가 주의롤 게을리하여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오 던 세번째 자동차와 부딪쳐 심각한 교통사고를 냈다. 그러면 GNP 는 급격하게 위로 치솟는다. 구조 헬리콥터, 의사, 간호사, 견인 서비스,

자동차수리 또는 신차 구입, 소송, 친척들의 사고 희생자 방문, 휴업보 상금, 보험사원, 신문 보도, 가로수 정비… 모든 것이 돈이 지불되어야 하는 직업적인 활동이다. 그런데 통상의 경제에서는 돈이 지불되는 것 만이 가치를 지닌댜 사고와 관계된 어떤 사람도 삶의 질의 이익을 얻 지 못하고 몇몇은 큰 손해를 입더라도, GNP 가 나타내는 우리 〈복지〉 의 가치는 올라간다. 두번째 예로는 이런 것이 있다 . 아기에게 젖을 먹일 것인지 고민하 는 어머니가 있다. 그녀는 경리사원으로 일하고 있고,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벌고 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젖을 떼고, 아 기는 젖병을 빨게 된댜 이 때부터 일어나는 일은 분유를 사고, 젖병 을 삶고, 그 다음에 살균하는 것이다. 이상적인 경우로서 남편이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하려 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르는 비용이 발생한다 . 예를 들어, 아기는 어머니의 면역물질 부족으로 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종종 배가 아프고, 부모로부터 잠을 빼앗는다. 계속해서 병원 가는 일이 뒤따르고, 어쩌면 요양할 일도 생 길지 모른댜 그리고 아기 보는 사람이나 탁아소에 돈을 내야 한다. 복통과 잠 못 자는 밤에 대해서는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GNP 쪽에서 보면 어머니가 직장을 선택한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댜 GNP 는 기본적으로 임금노동을 통해 달성되거나 정비되는 모든 것 을 측정한다 . 앞에 언급된 예들은, 더 적은 GNP 나 임금노동이 실제로 는 더 많은 행복과 삶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어린아 이들과 환경에게는, 그들이 GNP 에 (거의) 등장하지 않을 때가 가장 좋다. 환경 질의 상승, 질병과 파괴의 감소를 더 적은 임금노동을 통해 체 계적으로 달성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면, 더 적은 GNP 로 분명히 더 많 은 행복이나 〈더 많은 복지〉에 도달하는 셈이다.

그림 50 교통사고에서는 모두 손해를 입는다. 그러나 GNP 는 증가한다 .

그런데 연방통계청은 GNP 를 〈위성 시스템〉으로 보완하는 일을 시 도했는데, 이 시스템의 역할은 생태적 복지나 순수한 판매량 측정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복리의 크기를 제시하는 것이었다 . 이와 유사하게 국제연합 차원에서도 복지에 대한 통합된 경제적 • 생태적 측정치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3) 그 밖에 순수 복지에 유익한 인간의 활동들은 그것이 직업화된 정 도에 상관없이 서로 사회적으로나 (가능한 경우) 재정적으로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유인 정책과 문화는 거의 전적으로 총복 지의 향상만을 꾀하는 것이다. 연금은 돈벌이 연수에 따라 계산된다. 유아년은 옛 견해로부터의 최초의 환영할 만한 이탈이고, 1992 년 7 월 8 일 연방헌법재판소의 〈폐허지 여성 판결 T rtirnme rfr auen - U rt e il〉은 그 적용이 유아년을 넘어서까지 계속되어야 함을 보여 준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임금노동이 젖먹이기, 정원돌보기 또는 지하경제 노동보

다 명백히 더 높게 평가받는다. 직업교육제도와 계속교육제도는 전적 으로 돈벌이 활동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사회의 이 편협성은 공 정하지 않고, 환경조화적인 복지로 가는 길의 장애물로 작용한다. 그런데 연금체계와 교육제도 같은 것에 대한 국가의 결정이 순수 복지의 창출을 지금까지보다 더 크게 강조하고 보상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중요한 것으 로서 우리 문화가 순수 복지를 〈인지〉하는 방법을 개발 또는 재발견 해야 할 것이댜 이에 따르면 인간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주관 적 행복감의 기준은 GNP 에 대한 기여가 아니라 생태적 • 사회적 유용 성이 된댜 임금노동과 자가노동의 3) 가치는 다시 동등해져야 한다. 이 것은 새로운 복지 모델을 향한 커다란 발걸음이 될 것이다. 환경보호와 자가노동 독일에서는 환경보호라고 하면 대규모 시설과 대규모 투자를 생각 한다. 국가와 산업체는 이 생각을 조장한다. 우리는 환경보호에 흘러 들어갔고 앞으로 흘러들어갈 수십억 마르크의 액수에 대해 자랑스럽 게 생각해도 된댜 이로써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그 중에 많은 것을 차지하는 것은 수출 관련 일자리이다(이 장 끝의 자가노동과 환경 절을 참조할 것). 오늘날의 경제체제 틀 속에서는 직업적인 환경 보호에 의거한 판매량의 증가는 〈좋은〉 것이다. 반면에 훼손의 커다란 부분이 아예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반대되는 전략은 더 적은 판매 량, 더 적은 돈벌이, 더 적은 노동, 더 적은 GNP 를 의미하고, 이 점 에서 〈나쁘다〉. 그것은 오늘날 정치의 가장 높은 두 가지 가치, 죽 고 용과 국가재정에 대해서도 나쁘다. 그렇기는 하지만 우리의 고도 기술화된 사회의 실제 행복을 위한

그러한 축소치료 Gesundschrum pfu n g는, 그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기 만 하면 유익할 수 있을 것이다. 축소 전략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한 경험은 아직 너무 적다(사람들은 모든 곳에서 이와 반대 되는 전략을 너무 많이 연구하고 있다). 지구정치를 위해서는 이 경험 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에 시안(試案)으로서 생태적 • 사회적으 로 유익한 축소치료책 예를 몇 가지 제시하고, 이어서 축소치료의 전 략 속에서 인간의 활동이 어떻게 발달할 것인지 상상해 보겠다. l. 에너지 : 자가노동으로 상당 부분의 단열 설비가 이루어질 수 있 다.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고, GNP 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난다. 지붕의 태양열 집열판 설치, 자연형 태양에너지 pa ssiv e Solar- ener gi e 를 이용한 온수, 열 펌프, 바이오 가스 설 비에서 차지하는 잠재적 자가노동 비율이 30% 가 될 것이고, 이 에너지는 전기선 이나 기름 탱크에서 나오는 에너지보다 더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시설이 설치되면, 자가수급에 따라 외부 에너지 수요의 감 소가 수반된다. 구입 및 설치 자본비용이 설바에 의해서 대체된 외부 에너지보다 30% 이상 비싸지 않으면, GNP 가 또다시 줄어 든다. 그렇지만 결과는 환경과 행복을 위해서는 좋다. 바이오 가 스 설비를 위한 〈원료〉가 확정량이 나오는 농가의 경우에는, 외 부 에너지 가격이 현재와 같이 아주 낮은 경우라도 에너지 자가 수급의 수익성에 충분히 도달될 것이다. 2 건강:건강한 생활, 약초학, 그리고 민간치료법은 수천 년 간 건 강을 위해 유일하게 확실한 토대였다. 의학은 전쟁, 중한 사고, 개별 질병을 위해 존재했댜 그러나 기대수명은 낮았다 . 위생, 의 학, 훌륭한 영양은 기대수명을 크게 증가시켰다. 그러나 오늘날에 는 의사의 진료행위가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다(전적으로 대부분 의 환자의 동의하에). 가령 오늘날의 직업의료적 행위의 30% 를 자가노동으로 되돌리는 것이, 과장된 희망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

또다시 GNP 에 타격이 온다. 그러나 다수의 행복에 대해서는 아 니다 . 그리고 환경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훨씬 더 환경과 건강한 생활에 주의를 기울 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에너지를 많이 쓰고 환경을 훼손하는 의 료사업의 확실히 감지할 만한 부분이 불필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3. 간호 : 모든 노인과 병자를 구호원이나 〈양로원〉에 밀어 넣는 것 은 할 짓이 아니고 쓸데없는 일이다. 가족이 다시 더 많은 시간 을 갖게 되면, 그들은 노인과 아픈 사람을 양로원에 고립시키기 전에 확실히 평균 3 년은 더 함께 살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이익 은 건강의 경우와 비슷하다. 4. 수선 : 쓰고 나서 버리는 사회로부터의 불가피한 이별은, 직업적 수공업자와 기술자의 수선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자가노동으로 하 는 수선으로 되돌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 이것도 GNP 감소와 환 경 질의 향상을 의미한댜 활동의 자유 우리는 자가노동을 이데올로기로 높이 들어 올려서도 안 되고, 그것 으로부터 어떤 기적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생존 과 자가노동은 보호가 필요한 것이다 . 아주 가난한 사람들의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는 이 보호가 삶에 필수적이다 .5) 우리 부유한 국가에서 는, 인간의 소망과 능력에 부합하는 자가노동을 보호하고 가능하게 하 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물론 직업활동도 많은 사람들의 강한 소망 이댜 사회 전체적으로는 수백만 사람들의 이 소망 속에서 일종의 아 편이 발견되어야만 한다. 나는 목표 발견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활동의 자유〉 내지는 〈자가노동의 권리〉에 대한 정치적 요구를 제안

하고 싶다 .6) 기본법에는 자유로운 직업선택의 권리가 있다 (12 GG 조). 그러나 이 이름에 값하는 직업을 손에 쥐는 데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 다. 그리고 이 행운아에 속하는 사람들도 315 면의 계산에 따르면 깨어 있는 시간의 7 분의 1 만을 그들의 직업에 쏟을 뿐이다. 직업선택의 자 유는 국민 대디수에게는 비교적 관심없는 권리일 뿐안데, 그렇다고 해 서 이것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덕목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러면 점점 확대되는 틈을 메울 무엇이 존재할까? 〈활동의 자유〉가 그럴 수 있을 것이다. 활동은 직업활동, 자가노동, 그림자 노동 7), 지하경제 노동 Schwarz­ arbeit, 스포츠, 교육 및 그 밖의 많은 것을 포괄한다. 활동은 돈이 지 불될 수도 있고, 지불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족을 줄 수도 있고, 주 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생산적일 수도 있고, 비생산적일 수도 있 댜 활동의 자유는 또한 비활동__ 이것이 예를 들어 도움을 안 주는 것과 같이 풍속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 한―― 의 자유도 포괄한다. 나 는, 〈활동〉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부정적으로 이해된 〈노동〉(마르크스의 〈필연의 제국〉)과 대비시킨 랄프 다렌도르프 Ral f Dahrendo rf와 달리, 활동에다 의식적으로 중립적인 음조를 부여했다 .8) 그러면 활동의 자유는 다음을 의미하게 된다. —교 육과 직업교육의 자유 - 직업선택의 자유 - 주기적 • 부분시간적 • 점(點)적 직업활동 - 세금 안 내고 유급으로 이웃돕기(충분히 정의된)에 대한 자유 _자급에의 자유 이 자유 중 어떤 것도 조화적 요구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2GG 조 항이 고용을 보장하지는 않는 것처럼). 이들 각각의 자유는 다른 자유

의 권리에 의해 제한되어야 한다. 특히 소비자 및 고객 보호에 대한 것은 새롭게 작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오늘날의 산업적 소비자 보호의 틀에 박힌 엄격성을 가질 필요는 없다. 200 만 개의 절인 양배 추 통조림 중에서 하나를 사는 것과 이웃으로부터 파를 사는 것, 그리 고 옆에 있는 농가에서 달걀을 사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대 량 생산된 통조림 깡통 하나로부터 발생한 고기중독으로 인해 분노의 함성과 양배추 밭에서의 소동이 일어나고, 모든 생산품이 희수되는 것 은 당연하다. 이 경우에는 법률이 엄격해지고 검사가 강화되는 것이 옳댜 반면에 직접판매하는 지역에서 고객이 이와 비슷한 중독에 걸린 것은 한 지역의 사건으로, 다른 시민들의 관심이 쏠릴 필요는 없다. 여기에서도 규정은 유효하지만, 현존하는 민법과 형법 및 농업 위생과 농업화학물질 사용 최소규정으로 충분하다. 오늘날의 시점에서 돈 받는 이웃에의 도움에 대한 면세와 같이 논 란 많은 제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현재 그것은 지하경제 노동이라고 표현되기 때문이다. 지금 문제되는 것은, 다만 사회가 노동을 취급하는 가능한 방향에 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일 뿐이다. 부분시간적 • 점적인 직업활동의 자유는 우리 스스로 개인적인 직업 메뉴를 편성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그 전제 조건은 노동시장에 이 에 상응하는 공급품이 존재하는 것이다. 노동조합 등 주직장인들의 직 업조합은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정당한 이해는 (직업훈련의 질 보장, 직업조합을 통한 개인의 보호, 고용자측에 대한 정치 적 힘), 정당하지 않은 이해가(원치 않는 경쟁의 억제) 사라지면 분명히 지켜질 수 있다. 자급에의 자유도 마찬가지로 국가나 직업조합의 특정한 독점요구에 대항하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구호는 〈운전자 독점 대신 운전면허를〉 이다. 보건, 영양, 교육, 사회봉사, · 수공업, 에너지 수급, 환경보호, 물

질 경제의 영역에서 자급률은, 앞에서 예를 들어 설명했듯이 상당한 비율에 도달할 수 있다. 자발성이 전제조건인 것은 자명하다. 국가는 (또는 교육제도, 보건제도, 도시공사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체제를 위 해 단지 몇몇 분야에서만(예를 들면 경찰, 재판권) 독점요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지는 특정한 규준도(〈운전면 허〉) 마찬가지로 관철될 수 있다. 우리가 〈활동의 자유〉라고 표시된 길로 들어서면, 몇몇 문제는 풀 수 있지만, 다른 문제들을 불러들인다. 특히 이 길이, 임금노동은 크게 줄이고 그럼으로써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실업〉은 크게 늘리는 결과 롤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사회에서 이루어진 일의 특정 부분이 사회 적 생산으로 측정되는 경제가 아니라, 자가노동과 이웃의 도움으로 성 취된다면, 측정된 경제와 세수―一 이로부터 국가의 사회적 성취에 대 한 대가가 지불되는-가 축소된다. 그러나 자발성 요구가 지켜지고 새로운 사회적 불공정성이 도입되지 않으면, 새로운 상황에서 총 복지 가 더 적어지지는 않는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실업〉이 많으면서도 복지 손 상은 없다고? 그런데 이것은 종종 그렇듯이 분배의 문제이다. 임금노 동이 적어진다는 것이, 반드시 어떤 사람이 부가적으로 임금노동 자리 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에 임금노동의 〈감소분〉 에 해당하는 양만큼 〈평균〉 임금노동시간 단축이 관철되어야 한다. 모 든 산업 부문과 자격동급에 걸친 도식적인 노동시간 단축은 아주 비 경제적일 것이다. 그러나 공정성과 연대라는 면에서 볼 때 노동시간 단축을 모든 것에 대해 도식적으로 관철해야 할 근거가 오늘날처럼 강하게 존재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노동시장을 통하지 않고 주선된 노동 영역이(자가노동, 이웃노동, 정치적 노동, 이상주의적 노동) 경제 적 • 문화적으로 재평가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활동의 자유〉, 개인적 노동양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것이다. 엄청나게 늘어나는 실업의 압

력 아래에서 노동조합도 개인적 노동양식 및 완전한 임금보상 없 는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유연 화에 따른 사회적 하강을 막아 줄 보장 장치를 확고하게 요구하는데, 이는 정당하댜 자가노동 분야와 이웃노동 분야에서 창조된 가치는 사회 보장을 측 정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는 자가노동 의 성취에 대한 연금요구권이다(유아년 모델, Modell Baby jah r). 생태 적 세제개혁은(제 11 장) 이 길을 수월하게 해 준다. 연금기금에의 기여 금이 점차 생태세금으로 대치된다면, 연금기금의 혜택이 생태세를 내 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도 점차 정당화될 것이다. 그리 고 이것은 직장을 가진 사람과 자가노동자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 둘 째는 연금요구권의 증대 속도를 평균적으로 낮추되, 경우에 따라서 다 른 보상을(공짜 전화사용 모델) 해 주는 것이다 .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는 자신의 노동력으로 GNP 에 더 적게 기여하지 않고, 그 후에는 그 것으로부터 같거나 더 많은 것을 재정적 • 사회적 급부의 형태로 짜낼 수 있는 것이다. 임금노동과 환경 노동을 임금노동으로 보는 통상적인 이해에서 생태적 전환은 이미 오늘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오늘날 70 만 명이 환경 보호에 종사하고 있다. 이 추세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제 15 장에서는 환경의 세기를 위한 기술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이 증가 추세는 예방적 성취까지 계산하면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이 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발전을, 예를 들어 〈노동과 환경 특별 프로그램〉이나

〈생태계획〉을 통해 인위적으로 강하게 가속시킨다는 생각도 존재한 다 .9) 여기에서의 기본 아이디어는 국가 쪽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임금 일자리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자원은 오염자에 대한 높은 과세롤 통 해 조달하거나 케인스식으로 빚 - 나중에 증가한 국가 수입을 통해 상계될 것으로 여겨지는―― 을 지는 것이다. 좀더 전통적인 세번째 전략은, 환경입법을 강화하여 사기업이 더 많은 사람을 환경보호에 고 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전략은 통용되는 경제학에 따르면 —— 그것이 국가적인 독자행동으로 수행되는 한-국제경제적 경쟁 상황 때문에 경제정책 상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만 경제 외적으로 더 잘 지속될 수 있는 전 략을 사용해(예를 들어, 생태적 세제개혁) 거의 같은 정도로 많은 환경 보호를 달성할 수 있다면, 이것은 그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생태적으 로도 선호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특정한 위험의 긴급한 예방을 위 해 국가가 환경보호에 부가적인 돈을 투입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군비 증강이나 도로 건설 또는 잉여 농산물의 보조금에 들어 가는 재정을 환경보호 쪽으로 돌리는 것도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 환 경보호 부문의 부가적인 임금노동 일자리 창출은, 특히 앞으로 수십 년 넘게 급성장 중진국에의 수출과 관련하여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국가 부문에서든 민간 부문에서든 뒤처리식 환 경보호 분야에서의 일자리에 대해 과장된 희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경제조화적인 생태적 재조종 전략이 외국에까지 확산된다면, 구분 가능한 환경보호 일자리의 숫자는 다시 줄어들 것이 다! 왜냐하면 이 때 가장 큰 환경보호의 성과는 제조방법 및 행동 변 화를 통해 훼손을 회피하는 데서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성 과 중 대다수가 임금노동의 틀 속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이다!

【주】 1) 노동의 생태적 연관성에 대한 분석으로는 Irene Schone 의 다음 책이 가 장 훌륭한 것으로 보인다. Okolog isc hes Arbeit en . Zur Theori e und Prax is okolog isc hen Arbeit en s als Weite re ntw ic k lung der marktw i rtsc ha ftlich orga n isie r t en Arbeit, DUV, Wi es baden 1988. 2) Oskar La fon ta ine , Weni ge r Arbeit, mehr Demokrati e, in: Oskar La fon ta ine, Das Lie d vom Teile n , Hoff ma nn und Camp e, Hamburg 1989, 9 - 54 면을 참조하라 . 또한 Wi lly Bie r t er 등이 서술한 시나리오도 참조하라. 저자들은 2008 년에 경제 및 노동 세계를 되돌아 보는 식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한다. Wi lly Bie r t er et al., Kein e Zu kunft fur lebend ige Arbeit? Poeschel, Stu ttgart 1988. 3) Un ited Nati on s Depa rtme nt for Econom ic and Socia l Infor mati on and Poli cy Analys i s . Stu dies in Meth o ds: Handbook of Nati on al Accounti ng . Inte g r a te d Env iron menta l and Econom ic Accountin g, Un ited Nati on s ST/E S A /ST AT/SERF/61. New York 1993. 4) 〈자기 노동〉의 정의에 대해서는 다음 글울 보라. Ch rist in e & Ernst Ulr ich von Weiz s acker, Recht auf Eig e narbeit sta tt Pflich t zum Wachstu m, in: Scheid e wege 9(1979), 221-234. 이 글은 수정 된 형 태로 다음 책에 나와 있다. Jos eph Huber( 편), Anders arbeit en -anders Wi rtsc ha ften , Fis c her, Fran kfurt a. M. 1979. 또한 다음 책도 참조하 라. Rudolf Brun( 편), Erwerb und Eig e narbeit, Dualw irtsc ha ft in der Dis k ussio n , Fis c her, Fran kfurt a. M. 1985. 5) Gusta v o Este v a, F i es t a( 제 13 장 주 4) 를 참조하라. 6) Ibid . 그 밖에 Ch rist in e & Ernst Ulrich von Weiz s acker, Freih e it der Tatig k eit, in: Jen s Harms( 편), Uber Freih e it, Arnoldsha ine r Sch riften zur int e r di sz ip lina ren Okonom ie, Bd. 8 Haag & Herchen, Fran kfurt a. M. 1984. 7) 〈그림자 노동〉의 정의에 대해서는 Ivan Illi ch 의 새로운 책, 예를 들면

Genus, Rowohlt, Rein b ek 1983, 164-165 면 및 168-171 면을 참조하라 그림자 노동은 불법노동이 아니라 임금노동을 위해 불가피하고 흔히 불유 쾌한 서비스 노동, 예를 들면 작업장으로 매일 통근하는 것을 말한다. 8) Ra lf Dahrendorf , Arbeit und Tati gk eit -W andlung e n der Arbeit s- ge sellscha ft, in : Heik Afhe ldt/ Pe te r G. Ro gg e( 편), Geht uns die Arbeit aus? Poller, Stu ttgart, & Huber, Frauen feld 1983, 23-35 면을 참조하라. 9) 예를 들어, 다음 굴을 참조하라. Rudolf Hick el, Umwelts c hutz macht Arbeit. Ein Weg zu mehr Bescha ftigu ng , in: Ot to Hute r et al.( 편), Umwelts c hutz fur uns. Das Handbuch zur okolog isc hen Erneuerung , Bund, Koln 1988, 180-199 면 최 근에 Hi ckel 도 생 태 적 조 세개혁이라는 생각을 환경 일자리의 창출이라는 의미에서 받아들였다 . Rudolf Hick eVJ an Priew e, Fin a nzpo li tik fur Arbeit und Umwelt, Bund, Koln 1989. Lutz Wi ck e/R a lf- Diet e r Brunowsky, Der Oko- pla n. Durch Umwelts c hutz zurn neuen Wi rtsc ha ftsw under, Pip e r, Ml inc hen 1984.

제 18 장 새로운 복지 모델 또 한번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 어떤 사람이 거리나 연단에 서서 자연을 훨씬 적게 소비하는 새로 운 복지 모델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사람들 은 우리가 복지를 누리고 있고, 그것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대답한 다. 우리에게는 또한 구속력 있는 환경법과 잘 다듬어진 승인 절차가 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이 필요한가? 〈아무 도 금욕을 설교하지 말라 . 〉 현실주의자의 입에서는 이런 말이 나올 것 이다 . 그러나 사실은 환경보호에 대한 모든 고백과는 상관없이 경제와 지방, 주, 연방 및 유럽연합에서의 구체적인 결정은 지금까지 평균적 으로 환경과 자연자원의 더 많은 소비 쪽으로 달려갔다 . 환경보호를 위한 모든 고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경제의 세기에 확고하고 무제한적으로 발을 딛고 있다. 지구정상회담의 준비를 통해서야 겨우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모방 가능한 복지에 대한 요구가 갑자기 정치적으로 재평가되었다. 그리고 리우 회담 후에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 우리는 매초당 3,000m 2 의 숲과 수천 톤의 경작지롤 잃고 있다. 종의 죽음이 널리 퍼지고 있다. 오존 구멍과 온 실효과가 우리를 위협한다. 그리고 북에 사는 우리는 개발도상국보다 1 인당 열 배나 많은 에너지 , 물, 토지, 천연자원을 소비한다. 지구는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다섯 배 늘어나는 것을 지탱하지 못한다 . 북에 사는 우리는 소비를 줄이는 생활로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긴박한 상 황이다 . 우리가 이미 도달했고 미래 황금시기의 출발점으로 생각하는 현재 형태의 복지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이 진부한 사실들을 외면해 버리면, 우리는 정치적 • 생태적 세계 대전을 준비하는 셈이 되 는데, 이에 비하면 제 2 차 세계대전은 작은 전투처럼 보일 것이다. 내가 지속 가능성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복지의 기준을 요구할 때면, 나는 어떤 전원적이고 이상적인 소망이 아니라 극도로 중대한 위험의 방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 우리가 국가적 영토를 넘어서 내다 보지 않으면, 우리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없다. 지구정상회담 은 그것을 쉽게 깨닫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사태가 그렇게 심각한데도 어째서 나는 일관되게 〈복지〉라 는 단어를 사용하는가? 어째서 나는 직접 방향전환과 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가? 나의 대답온 아주 간단하다. 죽 에너지, 물, 광물 소비를 2 분의 1 로, 그리고 나중에는 4 분의 l 로 줄이고, 대지 사용을 현재 상태로 고정하며, 복지를 포기하지 않고 청정기술로 일관되게 이 행하는 것이 .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 복지의 포 기에 대한 정치적 합의에 충분히 빨리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러 나 안락과 복지의 옹호자들에게는 다음 사실이 아주 준렬하게 통고되 어야 한다. 죽 우리가 빨리, 그리고 공동으로 지속적인 복지로 향하는 길 로 나아가지 않으면 , 이전의 안락한 복지가 많은 손실과 포기를 동반하면 서 붕괴될 게 뻔하 E 民즌 것이다.

그러면 경제의 역할은? 나는 서장에서 경제의 세기를 에피소드로 표현했고, 환경의 세기로 출발할 것을 외쳤다. 그런데 이 책 전체의 구체적인 제안은 경제적인 현실, 경제와의 조화 및 인간의 복지 선호 쪽으로 방향이 맞추어진 것 이었다. 이것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겠는가? 이에 대해서는 두 개의 답이 있다. 첫번째 답은 제 1 장의 풋내기식 역사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나 의 문화결정 원칙으로부터 다른 것으로 이행하는 것은 실제적 단절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경제에 의한 국민국가적 사고의 해체는 〈국가경제〉 —위에서 1 세 기실 현후되었에다는. 이영미주 낡 지은배 것의처 럼해 체들를리 게위 해된서 는개념 민인중―을― 라〈는주권 자칭〉호 로 부르는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 종교전쟁은 종교의 평가절하에 의 해서가 아니라, 오늘날에는 아주 특이하게 톨리는

새로운 복지 모델의 실체는 무엇인가 —새로그운 것 은복 지아 무모런델 은확 실과한연 모어습떤을 모가습지을고 하있고지 있않는다가 -? 첫은번 째놀 라대움답을 줄지도 모른다. 그것은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다. 그것은 오늘날의 낭 비 복지로부터 새로운 문화로 이행하는 역사적 과정이다. 두번째 대답- 새로운 복지, 새로운 문화는 1 인당 오염과 자연소 비의 급속한 감소로 특징지어진다- 온 아주 피상적이고 지금까지 이 야기 된 것으로 볼 때 아주 자명 한 일종의 부정 정 의 Neg a ti v- De finiti on 이다 . 그러나 대답은 좀더 나아간다. 새로운 복지의 내용은 또한 비용을 피하는 것이 결국은 이득으로 인지되는 것이기도 하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자원과 에너지의 소모를 피하는 것은 비용을 피 하는 것이다. 에너지 허비를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시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것은 이득이다 . 환경보호는 역사적으로 바용 요소(정화, 필터 설치)로부터 편익 요소(효 율혁명)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의 인지(및 현 실)는 〈비용 요소〉에 머물러 있다 . 좋은 환경과 효율 상승을 편익으로 인지하는 것은 새로운 복지의 모습에 관한 물음 중 가장 어려운 세번째 대답으로 이끌고 간다. 단지 대충 어떠할지 그리는 것만이 가능하다. 독자들은 먼저 다음과 같이 상황이 바뀔 때 바라는 것과 생활상태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기 바 란다. 죽 난방 기름, 휘발유, 항공 여행 , 육류 , 플라스틱, 알루미늄 및 기타 많은 것들이 훨씬 비싸지고, 정보, 많은 서비스, 문화의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면… . 상품 제공자들이 상품의 내구성, 수리 가능성, 재 활용 가능성을 추켜 세우고, 근거리 및 장거리의 공공 교통망이 상당 히 개선된다면(그렇지만 값은 비싸게 유지되고)…. 자급 및 자가노동이 장려되거나 적어도 용인된다면…. 생계노동이 유연화된다면…. 농촌지

역의 생태적 황폐화가 복구되고, 근거리 휴양산업이 새로운 유인을 고 안해 낸다면(그러면 이것이 휴가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교육 체계가 한층 더 새로운 생활양식에 기준을 맞추고,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이 매일 사용 가능해진다면···. 이러한 물음에 대한 수백만 명의 개인적인 대답의 총합 및 그것의 지속적이고 어느 정도는 유행에 맞는 변형으로부터 새로운 문화가 나 타날 것이댜 네덜란드의 환경보호 단체인 밀리엔데펜지 Mili ende f ens i e 는 지구정 상회담과 관련하여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네덜란드〉에 관한 연구 2) 를 수행했는데, 이들은 여기에서 전세계적인 분배정의에 기초하여 급 격한 포기가 요구된디는 결론에 도달했댜 이와 유사한 캐나다의 연구 3) 는 현재 우리의 복지를 뒤에 남기는 〈생태적 발자국〉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이 발자국은 너무 커서 56 억의 인구가 캐나다인의 생활양식을 따를 경우 두세 개의 지구가 필요하리라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해당하는 독일에 대한 연구는 부퍼탈의 환경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 댜 그런데 여기에서는 효율혁명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훨씬 높게 보기 때문에, 제 15 장에서 그려진 가능성을 이용한다면 물질적 곤궁으로의 슬픈 행진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탁 터 놓고 환경의 세기의 사치에 대해 이 야기하겠다. 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 중국 혁명에 의해서도 사치에 대한 소망이 사라지지 않았듯이 환경위기에 의해서도 사치에 대한 욕 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치는 아주 다른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 환경과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한계 조건 아래에서는 사치가 다른 영역으로 옮겨 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우수 한 예술감상, 우수한 교육, 그리고 우수한(그러나 자연약탈 농업으로부 터 나오지는 않은) 음식은 생태적으로 위험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승마, 요트 타기, 좋은 호텔 및 (높은 종다양성을 지닌) 공원 비슷한

토지도 특별히 환경에 해가 되지 않으며, 향유자의 사치 계층에게 마 세라티 Masera ti의 자동차 경주와 석유로 데우는 수영장보다 즐거움을 덜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댜 사치와 싸우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항상 사회정책의 정당한 목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사치가 생태적으로 조화되는 것이라면, 사 회정책은 생태적 논거를 더 이상 써먹을 수 없을 것이다 . 개인적인 사치는 복지 분배가 불평등하게 이루어지는 인간 사회의 가장 눈에 잘 띄는 특징이다 . 단거리 비행과 차량창( 車楠徹 )에서부터 사무실에 늘어선 에어컨디셔닝된 넓은 방과 호화 호텔에서의 회의에 이르기까지 경영자들의 안락한 일상 근무를 위한 것 등은 개인적 사 치만큼이나 환경에 위험하다. 이 부분에서도 전환이 필요하고 가능하 다. 별 네 개짜리 호텔에서는 더운물 샤워 시간을 재게 될 것이고, 반 면에 미니바에서 사먹는 것이나 특정 한도 내에서의 전화사용은 아마 무료가 될 것이다. 사무실 건축가를 위해서는 환경을 보호하는 대안이 다시 발전할 것이고, 비행기와 자동자는 기능적인 최소치로 한정될 것 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복지와 사치에 대한 관념이 자연의 소비로부 터 거의 분리되는 것도 전적으로 가능하다. 점점 더 증가하는 소비를 통한 복지와 사치라는 현재 우리의 관념은 생태적으로 지탱 불가능할 뿐 아니라, 욕구충족이라는 관점에서도 극히 문제가 있다. 캐나다의 윌리엄 라이스 W illi am Le i ss4) 는 〈욕구충족의 한계〉를 제시했다. 이반 일리치 Ivan Illi ch 는 지치는 기색도 없이 소비사회의 쳇바퀴와 그 서 비스 속의 새로운 〈반생산성〉을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다 .5) 또한 마 이어-아비히 Klaus M. Meye r-Abic h 연구 그룹은 독일에서의 욕구의 오도를 분석했다 .6) 친구들과의 홍겨운 잔치, 정신적 • 종교적 • 예술적 경험 속의 충만함, 그리고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자연에서 만끽하는 미적인 즐거움은 이

미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적어도 생각 가능한 욕구의 형태 이다 . 그러한 경험의 문화적 의미가 강화되고, 물질 공급이 총체적으 로 위험에 처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에서 새로운 경험이 덧붙여지는 것은 조금도 문제될 게 없다. 새로운 복지 모델 물음에 대한 처음 세 개의 대답은 정치색이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물음이 실제로는 정치적으로 대단히 폭발 력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환경 세기의 생태 독재? 새로운 복지의 모습에 대한 물음의 네번째(아마 가장 중요한) 대답은 정치적 성격의 것이다. 이는 우려에서 나온 요구, 죽 생태 독재에 대한 분명한 거부이다. 전쟁이나 비전쟁시의 궁핍 경제는 이미 언제나 독재를 위한 이상적 인 시발점이었댜 반대로 자유민주주의는 분배할 것이 충분한 곳에서 가장 쉽게 전개될 수 있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우리를 환경의 세기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하는 생태적 강박상황은 국가, 국 가연합 또는 경제 대국에게는 일종의 생태 독재를 행할 아주 이상적 인 구실이 될 것이댜 독재는 항상 그것의 전체주의적 출현을 정당화하는 어떤 대중적 또 는 도덕적 이유를 가지고 있었거나 조작해 내었다. 제 1 장에서 이야기 한 종교전쟁, 궁정, 민족국가의 세기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교수 재료 를 풍부히 제공한다. 오래 전부터 시작해 전체주의의 거부를 원칙으로 내세운 첫번째 세기는 실제로 우리 세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원래 있 는 것보다 더 분배하고 약속한 대가를 치르고 나서 얻은 것이다. 경제 의 세기에 힘을 실어 주었던 법치국가, 민주주의, 개인의 경제적 • 문

화적 결정의 자유라는 반전체주의적인 원칙을 분배할 것이 줄어든 시 대로 가지고 가는 것은 위대한 예술적 업적이 될 것이다. 국가가 한정된 자원을 배급하고, 경제 행위를 세부적인 것까지 조종 하고, 시민들이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룰 위에서 확정하고자 하는 유혹은 커질 것이다. 〈삶의 질〉에 관한 전문가들은, 어떤 욕구가 충족되어야 하는가를 위에서 정의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환경 행정은 멈 퍼드가 말한 거 대 기 계 Me g amac hi ne 가 될 수 있다 . 생태적인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가 시야에 들어와 있다. 그리고 환경 위기는 전세계적인 것이므로, 전체주의적인 생태 원칙에 대한 전세계적인 합의가 아주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면 망명이라는 출구는 봉쇄되는 셈이 될 것이다. 생태 독재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다음 세 가지 길이 논의되어야 한다. 1. 우리는 자유로운 활동 영역이 아직 충분히 존재하고 아직 모든 것이 급박한 비상 상황에 종속되지 않았을 때, 생태적 전환을 적 시에 착수해야 한다. 2. 우리는 환경정책적인 장치 중에서 자유를 형성하는 것을 체계적 으로 장려하고, 구조적으로 경찰법규적인 것은 억제해야 한다. 3. 우리는 환경의 세기의 강제와 궁핍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현실이 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만 하는 자유의 영역에 대해 이 제부터 걱정해야 한다 . 처음 두 가지 길은 이 책의 1, 2, 3 부에서 다루었다. 세번째 길은 신천지로 인도한다. 나는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몇 가지 요점만을 제시할 수 있다. - 오늘날의 인권이란 개념은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 - 행동의 생태적 제한은 투명한 행통 톨로 표현되어야지 세부적인

규정과 행동규정으로 표현되어서는 안 된다. - 보조금 제공은 그것을 필요로 하고 받고 싶어하는 아래 부문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는 보조금 원칙은 국가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보조금 원칙을 강하게 강조했다. - 독자적인 조달능력은 북돋워져야 한다. 마을 전체, 도시구역 또는 지방은 국가의 세부적 규제나 경제적 의존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이것은 경제 행동의 제한을 의미한다. 一 노동시간 표본과 직업 메뉴는 개인의 선택에 더 강하게 맡겨져야 할 것이다. - 법치국가, 민주주의(지역적 민주주의를 포함하여) 및 경제적 힘의 제한은 더욱 의미를 얻는다. - 생산물, 경관 및 교육제도에 대한 반(反)획일성 규정이 개발되어 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얼핏 보기에 이상적으로 들린다. 오늘날의 사람들에 게는 시장 점유율, 수출 및 기술적인 우위를 위한 거센 경쟁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현실이다. 보조금이나 직업 메뉴에 관한 좋은 말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또는 스위스의 산업이 중국 • 한국 • 체코에 대해 다 시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그처럼 고귀한 원 칙은 전세계적으로 관철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원칙적으로는 옳지만, 어느 누가 새로운 가치와 규준을 가지 고 시작을 해야 한다. 그 다음 과제는 중국과 다른 곳에서 동맹자를 찾는 것이다. 지구정치적인 현실은 도처에서 저항, 신사고, 새로운 법 적 • 제도적 조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교육과문화 문화와 교육은 몇 세기에 걸쳐 변한다. 이것들은 또한 세기에 뚜렷 한 영향을 남긴다. 우리는 우리의 많은 가치표상을 우리 〈문화〉의 학 교로부터 얻는다. 지금 우리가 환경의 세기로 나아가고 새로운 복지 모델을 발전시키려면, 우리는 우리의 문화도 계속 발전시켜야 하고 교 육제도를 새로운 과제에 맞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실제 행동에 옮기는 것보다 쉽다. 오늘 날의 교육제도는 내용 면이나 구조 면에서 새로운 과제에 대한 준비 가 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교과목과 학문 분야에 따라 정돈되어 있 고, 주로 칙업을 위한 능력을 길러 주는 쪽으로 치우쳐 있다. 문제제 기, 공정성, 객관적인 성취의 측정은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책임 을 위한 교육은 하나의 목표이기는 하지만, 직업보조 학교의 일상, 김 나지움 G ymn as i um 의 성취도표 또는 직업학교의 현실온 이 목표를 쫓 을 수 있는 최소한의 활동영역만을 남겨 놓는다. 생태학적 내용은 생 물학과 지리학 선생이 가르쳐 준다. 그러나 습지 생활권 생태학과 자 원 매장지에 관한 지식으로는 환경위기의 도전에 대처하지 못할 것이 다. 전체 교과목이 새로 정의되어야 할 것이고, 다른 교과 교사들의 협력작업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고, 교사교육과 후속 교육 이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할 것이다. 각종 직업에 대한 정의, 학문 이해 및 교육기관의 실제 관련성은 전반적으로 정비되어야 한다. 기 업, 가정, 공동체의 생태적인 재구성을 위한 새롭고 매혹적인 과제들 은 성인교육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위기의 세계성과 생태 적 관찰의 지역 연관성은 도발적인 긴장상태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 관련되지 않는 교과목은 없다. 새롭게 제기된 이러한 근본적인 개혁요구가 기진맥진하게 만들고 거슬리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전의 교육개혁에는 없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댜 죽 이번에는 학생들이 한컨에 비켜서 있는 것이 아니라 개혁에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들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환경의 세기의 문화는 오늘날의 문화와 근본적으로 구별될 것이다. 자연, 동물, 식물은 많은 종교에서와 같이 그 자체로서 가치를 이루어 야 한다 . 이들은 오늘날의 단순한 〈상품 commo dity(어원으로 보면 r 편 의」라는 뜻도 있는)〉으로서의 역할로부터 벗어나 고양되어야 한다. 다양성, 생태적 지속성, 장기성, 느림, 오류에의 친근성, 의식적인 경 계긋기(그렇기는 해도 전세계적인 공동 소속), 판매 불가능성, 자기노동, 공용지의 미학은 새로운 세기의 문화에서 생존을 위한 중요한 특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치 표상 및 상품과 서비스의 금전적 평가는 철 저하게 바뀔 것이고, 많은 사물과 활동이 금전적 평가로부터 다시 완 전히 벗어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리우데자네이루의 글로벌 포럼 Global Forum 행사에 서 끊임없이 던져졌던 말이다. 이 말들은 결코 중세나 석기시대의 문 화로 돌아가는 비전을 구현하는 것은 아니다. 첨단 기술, 복지, 전세계 적 • 우주적 지평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정치에 관한 이 책은 유럽이 세계에 빚지고 있는 새로운 문화 적 방향에 관한 이러한 암시들로 끝을 맺는다. 지구는, 우리가 그것을 고향으로 여길 충분한 가치가 있다 . 사람들 은 고향을 파괴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모든 문화가 아는 진리이다. 【주】 1) Herman E. Daly/ Jo hn B. Cobb jr., For the Common Good. Red irec tin g the Economy Toward Commu nity, the Env iror unent and a Susta ina ble Futu re, Beacon Press, Bosto n 1989.

2) Susta ina ble Neth e rlands. Al

옮긴이 해제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 사회는 거의 완벽하게 중간화 (Mitt elmass ig ke it)의 길을 컬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중간화는 승전 국의 의도적인 독일 해체작업을 통해서도 이루어졌지만, 다른 한편으 로는 독일 국민 자신의 반성과정을 통해서도 진행되었다. 예전에는 존 경과 신망을 받는 거장들이 존재했지만, 이들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초래되는 폐해가 엄청났기 때문에 독일 국민들은 의도적으로 이들의 권위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여 왔던 것이다 . 제 2 차 세계대전 후에는 독일의 유수한 가문 (F amili e) 들도 해체당했 다고 할 수 있댜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전승국에는 여전히 명문 귀족 가문이나 대부르주아 가문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독일에는 이러한 가 문이 거의 사라져 버렸고, 있다고 해도 이름만 남아 있는 정도이다. 그래도 간혹 아직까지 실질적인 명문가를 유지하는 가문을 찾아볼 수 있는데 『지구환경정치학 』 의 저자 바이츠제커 가문이 그 대표적인 예 이다 . 그의 가문에서는 왕정시대의 수상, 바이마르 시대의 의무차관이 나왔고, 아버지는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카를 프리드리히 폰 바이츠 제커 Carl Fri ed r ich von We iz sacker 이고, 독일 대통령을 지낸 리하르 트 폰 바이츠제 커 Ric h ard von We i zsacker 는 그의 숙부이다. 바이츠제커는 원래 생물학을 공부했다. 그는 독일 중부의 에센 Essen 대학 생물학 교수와 카셀 Kassel 대학 총장을 지낸 다음에 교 수직을 떠나 환경문제의 다각적인 연구에 뛰어들었으며, 1984~91 년까 지 유럽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독일 루르 지방의

부퍼탈 기후 • 환경 • 에너지연구소 Wu pp e rta1 Insti tuts filr Klim a, Umwelt, Energi e 소장직을 맡고 있다. 바이츠제커 가문 구성원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그들이 대체로 현실 정치라는 틀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그 안에서 매우 참신한 생각 을 제시하거나 활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카를 프리드리히 는 이론물리학에서 출발하여 현대과학의 사회적 • 철학적 의미를 탐구 하는 길로 나아갔고, 변혁적인 사회참여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독일의 원자탄 개발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든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 고 후 핵 에너지의 이용을 반대하는 활동을 했으며, 숙부 리하르트는 보수적인 기민당 대통령이었지만 독일 통일을 전후하여 극우세력이 부상할 때 총리인 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와의 불화를 감수하고 좌파세력과 함께 극우적인 사고나 행동을 비판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의 일을 했던 것이다. 『지구환경정치학』에서 드러나는 에른스트 울리 히의 생각도 매우 참신하지만 현실정치와의 연계를 부단히 모색한다 는 점에서 그의 아버지나 숙부의 사고 틀 안에 머물러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구환경정치학』에서 바이츠제커는 앞으로 다가올 세기는 환경의 세기(J ahrhunde rt der Umwel t)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그는 현 세기 는 경제의 시대지만 우리의 경제활동은 자연자원의 수탈에 바탕을 두 고 있는 것이므로 경제가 지배할 수 있는 시대는 조만간 끝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사실 경제의 시대도 산업혁명 이후에 대량생산이 정착되 면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그 전에는 신앙, 종교전쟁, 왕정의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바이츠제커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큰 혼란이 나 파국을 겪지 않고 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다음 세기로 진 입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그는 그 해답을 효율혁 명 (E ffi z i enzrevolu ti on) 에서 찾으며, 이 효율혁명을 환경독재와 같은 강제적인 수단이 아니라 시장이라는 메

커니즘을 통해 완수하자고 주장한다 . 바이츠제커는 그의 책을 네 부분으로 나누는데, 지구정치의 범위를 확정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환경위기의 여러 부문에 대해 논하 고, 그 후 현실정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마지막으로 환경의 세 기에 적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제 1 부에서는 전 체적인 서론으로서 경제시대의 종말과 환경시대의 도래, 지구정치 시 작의 당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고전적인 환경정책과 유럽의 상황을 소개한 후에 마지막으로 전 지구적인 시각의 탄생 과정과 현 재의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 열대우림의 파괴라는 절박한 상황에 직 면해 전 지구적인 시각이 각 나라의 정책에 필수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을 소상하게 이야기한다. 환경보호의 틀(범위)은 하나의 국 가가 아니라 전 지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 2 부에서는 현실적인 지구정치학의 대상이 되는 환경위기의 부문 으로서 에너지와 물질, 교통, 농업, 제 3 세계, 생물다양성과 유전공학 같은 다양한 부문에 대해 소개한다 . 이 부분에는 바이츠제커가 전지구 적인 환경문제와 정책을 얼마나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에너지와 물질 소비는 환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금방 할 수 있다. 그러나 교통, 농업, 제 3 세계 문제, 생물다양성과 유전공학 등을 환경과 연결시키려 할 때 이는 매우 단 편적인 수준에서만 가능한 것처럼 생각될 것이다. 바이츠제커는 이러 한 부문을 단편적인 수준을 뛰어 넘어서 매우 광범위하게 환경과 연 결시킨다. 그리고 아주 예리한 통찰도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유전공학 의 발달이 생물다양성을 줄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통찰은 유전학자 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되는 것이지만 대단히 설득력을 지닌 것이다. 유 전공학자들은 수십, 수백 종의 유전자를 변형하거나 복원하여 생물다 양성을 늘릴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유전공학을 통해 하나의 새로 운 종이 자연에 투입되었을 때 이것이 그 종에 속하는 다론 많은 품

종들을 자연생태계 밖으로 완전히 몰아낼 위험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 다. 바이츠제커는 위기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서도 조금씩 논한다. 그는 에너지 문제는 에너지 생산성의 증대 - 그는 에너지 절약을 이러한 말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데, 이는 결국 에너지 가격을 올림으로써 달성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에너지 가격을 높이면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 술이 개발될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화석연료 에너지나 핵 에너지의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 어질 것이고, 이에 따라 결국 현재의 에너지 생산이나 소비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것이다 . 제 3 부에서는 현실정치를 통해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 그는 시장의 가격이 경제적인 진실뿐만 아니라 생태적 진실 (okolo gi sche Wahrheit) - 지금까지는 가격 에 거의 들어가지 않았던 -~ 까지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죽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이나 사 용 후에 일어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거나 해소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도 가격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이츠제커는 또한 환경위기의 해결방안으로서 생태 세금을 도입하여 세제개혁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세금을 매기고 거두는 일은 환경부 소관이 아니기 때 문에 환경부는 환경보호롤 위해 세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만 관 심이 있지 환경보호를 위한 세금개혁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지적한 다. 그러나 환경세금을 도입하면 전체적으로 환경규제나 환경보전을 위한 특별지출보다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 마지막 제 4 부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차원의 논의로서 이 책에 서 가장 참신한, 가장 주목할 만한 생각이 펼쳐진다. 바이츠제커는 정 치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입장을 견지하기 때문에 생태 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가 누리는 복지의 수준을 낮추자는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는 복지에 대해 지금까지와

는 달리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복지 를 자연수탈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더 많이, 더 빨리라는 양에만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왔 는데, 이제는 질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술을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환경친화적이면서 복지를 위한 기술체계를 만 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환경기술을 말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환경기술은 수동적인 것이고, 값비싼 것이며, 산업체에만 유리 한 것이다. 이 기술은 치유하고 예방하는 차원의 환경보호와는 거리가 먼 것이댜 바이츠제커는 기술체계의 전환은 오랜 기간이 걸리더라도 깨끗함, 에너지 생산성, 원료 생산성, 생태적 토지이용, 높은 정보 집 중성과 소형성, 최소 실패, 자가노동에의 적합성이라는 기준에 맞추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기준에 따르게 되면 결국 현재 기 술을 지 배 하는 거 대 공룡기 술 D in osa uri er-Technolo gi en 은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이다 . 현대의 기술은 과학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런데 과학 자체가 베이컨과 데카르트 이래 자연을 파괴하거나 죽이는 특성을 갖게 되었 고, 결국 자연을 변형하기 때문에 바이츠제커는 과학 연구의 작용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과학자들은 과학 자체의 중립성이나 기초연구의 가치에 대해 단 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고, 과학이란 주로 과학자의 호기심이라는 원동 력에 의해 발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츠 제커는 내적인 동력보다는 외적인 동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자유롭 게 연구하는 학자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논증한다 . 이미 오래 전에 정치적 좌파에서는 과학을 생산력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과 학이 외적인 요인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는다면, 과학자들은 그들 자 신의 연구결과인 과학기술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감시활동을 하지 않 으면 안 된다는 것이 바이츠제커의 생각이다 . 이러한 의미에서 그는 정치적인 틀 안에서 과학자들의 눈에 띄는 사회참여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그는 다음 세기 를 위해서는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의 정립까지 나아가야만 한다고 이야기한다. 물질과 정신을 구분하지 않 고, 확정된 공간과 시간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사고체계 속의 과학이 도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과학도 중요한 역 할을 해야만 한다. 복지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것은 결국 새로운 복지 모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 바이츠제커는 복지를 주로 물질을 기준으로 삼아 서 측정하는 것을 거부하고―一전세계 인구가 유럽이나 미국의 시민 이 누리는 물질적 복지 수준에 도달하려 한다면 지구환경은 얼마 지 나지 않아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다-오히려 정신적인 가치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와 같이 더욱 많은 일을 해서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식의 복지가 아니라 , 자 연을 줄기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바탕 을 마련해 주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이츠제커는 『지구환경정치학 』 에서 전지구적인 환경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룰 깊은 통찰력과 폭넓은 지 식을 사용하여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구성으로 매우 인상 깊게 보여 주었다. 독일의 학계나 언론의 호평과 영어로의 번역은 바로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내게 이토록 강한 인상을 주는 책은 거의 만나지 못했다〉는 대체 노벨상 (Al t ema ti v Nobelpr ize) 수상자 로버트 융크 Robe rt J un g k 의 평가도 바로 그 점을 높이 본 것이다 .

찾아보 71

_I 가격 55-57, 96, 103, 106, 108, 117, 120, 145, 185, 200, 217, 232, 245, 285, 332 GATT 144, 145, 164, 167 개 발원조 149, 151, 160, 162, 262, 264 걸프 지역 96 게오르크 빈터 231, 233 게오르크 피히트 172 경제의 세기 17 경제조화성 228 고라니 호수 22 고어 레벤 128 공기 20, 22, 31, 33, 35, 39, 40, 42 44, 46, 64, 82, 85, 141, 145, 150, 157, 196, 244, 247, 256, 260, 270 공룡기술 290, 292 공용지 132, 339 괴테 307 교통 56, 63, 66, 107, 113, 114, 120, 124 국민국가의 세기 244, 업 1 국민총생산 160, 186 국제연합환경프로그램 35 그레고리 베이트슨 306 그로 하를렘 브룬틀란트 81, 158, 161, 262 그린피스 36, 37

기술 17, 19, 28, 50, 54, 65, 75, 100, 106, 120, 154, 235, 236, '277 , 283, 290, 308, 325 기 준치 24, 42, 43, 63, 64, 120, 122, 123, 138, 190-192, 194, 195, 198- 200, 253, '270 , 282 기 후 7, 17, 22, '27, 81, 82, 84, 얽, 90, 117, 120, 150, 158, 175, 186, 188, 235, 259, 265, 266, 268-'27 1 , '273 , 28.5, 304 L 나가사키(長崎) 301 나일 강 162 나지마로슈 71 노동 101, 132, 133, 152, 209, 212 213, 217, 256, '2:15 , 289, 290, 313- 315, 318, 319, 322-325 노동생산성 245, 284, 285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39, '2:18 농업 54-57, 91, 131-133, 135-138, 140-142, 162, 213, 245, 290, 333 니콜라스 렌센 l(l l E: 다그 하마시 욀드 50 다니엘 얀젠 173 다우어 217

대기오염 35, 186, 332 대비 원칙 40, 64, 184, 191, 192-194 데이비드 리카도 50 데이비드 봄 306 데이비드 브라워 33 도나우 댐 71 도넬라 메도스 78 독일 18, 22, 28, 29, 36-46, 53-55, 57-59, 62-66, 70, 76, 87, 98, 101, 115, 120-122, 125, 126, 128, 133, 134, 136-141, 166, 172, 179, 180 동유럽 71, 72, 134, 198, 201, 211 235, 237, 304 드골 275 디터 토이펠 209 근 라인 강 63, 278 락센부르크 76 랄프 다렌도르프 322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80 레이 맥새리 145 레아첼 카슨 32 레페토 217 로널드 레이건 76, 79 로마클럽 75, 77, 78, 95, 96, 'l71 로메 56 로베르트 마이어 94 로이드 팀버레이크 158

로테르담 237 로트바일 250 루돌프 레히슈타이너 104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93 루이셍코 298 루이스 멈퍼드 241, 336 루츠 비케 99 르네 데카르트 296, 305 리우 88, 162 리우데자네이루 5, 17, 26, 27, 159, 161, 176, 230, 244, 265, 273, 275, 276, 339 리우 델라 플라타 강 162 리우 정상회담 27, 266, 270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 96 □ 마다가스카르 84, 171 마드리드 84 마라케시 145, 164 마르틴 얘니케 209 마스트리히트 연합조약 17, 57, 68, 337 만숄트 계획 56 말레이 반도 171 맥조지 번디 76 메차이 비라라이디아 152 모리스 스트롱 34, 265 모스타파 톨바 35

몬트리올 회의 82 무케르제 155 문화 18, 24, 28, 49, 50, 54, 210 235, 241, ?:76 , 284, 300, 307, 309, 318, 332, 338, 339 물 20, 22, 330 미하일 고르바초프 71 l::::l 바릴로쉬 보고서 78 바스코 다 가마 113 바익 셀 Weic h sel 22 바젤 117 베르사유 237 베른하르트 그리멕 36 베른헤르 폰 브라운 50 베를린 120 베젤 278 보덴 호 278 보스턴의 데니스 메도스 78 볼프 해펠레 98 볼프강 하버 136 부과금 214 부시하우스 198 부퍼탈기후•환경·에너지연구소 117 브루노 208 브루노 프라이 208 브룬틀란트 보고서 159, 161, 261

브뤼셀 120, 253 브륀 242 불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95 비스마르크 업 5 빈 82 빈곤 150, 151, 159, 242, 262 빌 클린턴 176 빌리 브란트 39 빌프레도 파레토 50 人 사디 카르노 93 사이러스 이튼 76 산성 비 34, 99, 139, 171 살충제 32, 136, 177, 178, 192, 253 새로운 복지 모델 28, 161, 210, 228, 刃 6, 283, 319, 329, 332, 335, 338 생물 다양성 91, 169, 172, 174, 176, 177, 179, 190, 244, 304 생태적 세제개혁 26 세계야생동물기금 36 세계자연보호기금 36 세기 23, 24, 26, 'Zl, 44, 72, 180 233, 까 5, 307, 309, 325, 331, 333, 335, 336, 338, 339 소음 42, 60, 61, 99, 115, 186, 187, 196, 198, 248 수마트라 172 술라웨시(셀레베스 해) 172

숲의 죽음 22 슈바르츠발트 114 슈반테 아레니우스 82 슈타인 자작 133 슈테파니 뵈게 117 슈테판 슈미트하이니 163, 230 슘페터 50 스미스소니 언 연구소 169 스탠리 밀그램 296 스톡홀름 265 스톡홀름 회의 36 시 민단체 32, 72, 127, 153, 304 시베리아 244 시에라 클럽 33 C. F. 폰 바이츠제커 172 쓰레기 31, 39, 40, 55, 60, 62, 66, 74, 107, 109, 1 업, 141, 150, 157, 162, 163, 174, 196, 199, 212, 213, 244, 248, 249, 251-253, 255, 279, 292 。 아닐 아가왈 150 아드리아 해 62 아르님 베크만 292 아서 피구 186 아우구스트 폰 하르덴베르크 133 아우렐리오 페체이 76 아우슈비츠 54

안겔리카 차른트 209 알레산드로 볼타 93 알렉산더 뤼스토 132 알렉산더 킹 77 알렉산더 폰 훔볼트 50 알베르트 발린 113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301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305 알프레드 마셜 186 알프스 49, 126, 260 앙리 베르그송 305 애덤 스미스 18, 313 애모리 로빈스 98 야운데 56 양쯔 강 162 에너지 20, 28, 55, 63, 84, 91, 93, 95-101, 103, 104, 108, 115, 117, 134, 190, 195, 201, 211, 213, 250, 279, 293 에너지 서비스 213 에너지세 70, 210, 213 에 너 지 수요 42, 84, 95, 96, 98, 100 251, 303, 320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155 에드거 브라우닝 208 에드워드 0. 윌슨 169 에코글라스노스트 71 에콰도르 171 F. 바비르 188 엔트로피 94, 98, 99, 306

엘리자베스 다우스웰 35 엥케트 위원회 87, 109 열대우림 27, 81, 170, 173, 262 예테보리 242 오듀본 협회 33 오를레앙 242 OECD 77, 96, 104, 110, 149, 158, 195-199, 203, 220, 257, 289 오존구멍 229 오토 한 301 오프스코르 196, 199 온실효과 21, 81, 82, 84, 99, 103, 162, 209, 221, 229, 268, 330 올더스 헉슬리 336 의 부비 용 186, 188, 189, 190, 200, 201, 217, 218 요하네스 196 요헨 예징하우스 198 우시 티슈너 28.5 월드워치 연구소 107 월리스 E. 오츠 208 위기 41, 42 위르겐 될레만 188 윌리엄 라이스 334 윌리엄 스틸리아니 22 윌리엄 카프스 208 윌리엄 톰슨 93 유럽 환경정책 220 유럽공동체 37, 38, 39, 44, 45, 56- 60, 63-65, 68, 70, 73, 74, 115,

121, 122, 130, 135, 137-140, 144- 146, 164, 178-180, 192, 194, 221, 253, 259, 260, 267 유럽의회 121 유리 안드로포프 80 유발자 40, 67, 120, 122, 123, 143, 195, 246 유발자 원칙 26, 195 UNCED 159, 264, 265, 271, 282 UNEP 35, 158, 175 유전공학 62, 169, 177-180, 182, 235, 277 유전자 풀 174 이그나츠 키흘레스 140 이반 일리치 334 이산화탄소 45, 82, 99, 120, 221, 261, 262, 267, 269 이 산화황 22, 36, 39, 99, 198, 260 이집트 29, 35, 49, 82 인구증가 53, 151, 263, 304 大 자가노동 243, 284, 290, 292, 319- 322, 324, 325, 332 자르 54 자르브뤼켄 250 자연보호 31, 37, 46, 60, 62, 88, 144 247, 248, 290 자크 들로르 221

전국 야생동물연합 32 전국자원방어회의 33 전기 32, 63, 93, 95, 97, 106, 107 192, 198, 213, 231, 251, 296, 297, 320 제 3 세 계 78, 79, 91, 144, 149, 150 157, 160-163, 166, 180, 242-245, 262, '2:10 제인 구달 171 제임스 와트 93 조종부과금 205, 206 조지 부시 33, 267 존 로버트 오펜하이머 301 존 메이너드 케인스 50 존 엘킹턴 231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75 종 85, 136, 169 종다양성 84, 85, 175, 176, 179, 266, 267, 303, 333 종의 죽음 171, 181, 330 주권 54, 259, 271, 272, 331 중금속 40, 141 지구정상회담 5, 27, 28, 87, 88, 91, 161, 265-267, 329, 330, 333 지구정치 5, 24-28, 37, 59, 75, 79, 80, 82, 84, 얽, 88, 178, 233, 235, 259, 265, '2:70 , '2:72 , '2:75 , 282, 289, 303, 309, 320, 337, 339 지미 카터 79 지속가능한 발전 '2:t

天: 찰스 다윈 50 찰스 린드버그 113 채무 위기 80, 273 철도 53, 115, 117, 120-123, 126, 127, 130, 279 체르노빌 209 체치니 보고서 66 최소비용계획 106, 255 취리히 120 취리히 호 278 칩코 운동 153 구 카를 프리드리히 폰 바이츠제커 306 카를 한 230 카를스루에 242 카이후가 32 칼 세 이 건 80 칼리만탄(보르네오) 172 캐리 파울러 175 코코욕 78 코트디부아르 84 콘스탄틴 체르넨코 80 콜 269 콜로르 데 멜로 267 쾰른 120 크리스토퍼 플래빈 107

크리스티안 라이페르트 188, 316 클라우스 마이어 아비 히 98, 334 클라우스 뮐러 299 클라우스 퇴 퍼 44, 252, 269 E 三 태양에너지 320 템스 강 63 토마스 나겔 209 토머스 러브조이 169 톰 버크 231 고 파리 120 파스칼 307 파울 클레머 217 팻 무니 175 퍼그워시 76 폐기물 40, 45, 61, 62, 140, 157, 180, 195, 196, 201, 214, 220, 248, 249, 252, 279, 282 폐기물법 46 폐수 40, 45, 196, 248, 업 8 포 강 244 폴크스바겐 재단 77 프란치스코 J. 바렐라 306 프랑크푸르트 120 프랜시스 베이컨 295

프레더릭 베스터 233 프로그노스사 188 프리드리히 슈미트-불레크 108 프리티의프 카프라 299, 306 플랑크 50 플렌스부르크 250 피렌체 242 근 하르트무트 그라슬 83 하르트무트 폰 헨티 히 298 하인리히 슈트라트만 39 한스 누칭거 209 한스 크리스토프 빈스방어 208 항공교통 120, 1'2:7 해럴드 호텔링 208 핵에너지 96, 100, 211 핵융합 에너지 96 허먼 델리 331 헤르만 라이스트너 209 헤르만 폰 헬름홀츠 94 헤르만 프리베 132, 144 헤르베르트 그룰 209 헨리 키신저 96 헨리 포드 95 헬무트 슈미트 41 헬무트 질러 230 협동원칙 228 호세 루첸베르거 267

홀거 보누스 191 화학물질 22, 56, 60, 71, 140, 143 179, 193, 230, 235, 246, 247, 255, 256, 292 화학산업 32, 115, 277 환경 7, 17, 20, 22, 45, 53, 67, 127, 131, 153, 325 환경 기 술 229, 277, 279, 283 환경보호청 34 환경 세 205-209, 211, 215-218, 221, 246, 247, 254

환경의 세기 17 환경 의 식 26, 230, 269, 273 환경정치 88 환경조화성 179, 196, 233, 235 효율 혁명 28, 29 후베르트 마르클 173, 302 훔베르토 R. 마투라나 306 히 로시 마(廣島) 54, 301

이필렬 서울대학교 화학과 수학 독일 베 를 린공대 화학과 이 학박사 런던대 및 베를린공대에서 과학사 연구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논저 「한국의 원자력발전 :위험사회의 기술적 요소」 「복제양 돌리. 인간복제의 시작인가」 「핵에너지의 정치경제학」 『교양환경론』(공저) 외 다수 지구환경정치학 대우학술총서 427 번역 1 판 1 쇄 펴냄 1999 년 10 월 30 일 지은이 E. V. von 바이츠제커 옮긴이 이필렬 펴낸이 이형진 펴낸곳 도서출판 아르케 출판등록 1999. 2. 2 5. 제 2-2759 호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 가 526 대표전화 310-0525, 팩시밀리 777-3809 E-Ma il arche@dwf .o r .kr 값 18,000 원 한국어판 © 아르케. 1999 환경행정 KDC/539.91 Print e d in Seoul, Korea ISBN 89-88791-06-1 (94350) 89-88791-00-2 (세트)

대우학술총서 大宇財團은 1978 년에 설립된 이후 1980 년 재단 설립자인 金宇中 회장이 200 억 상당의 사재를 추가로 출연하면서 “韓國學 F내 의 基礎分野 진홍에 사용해 줄것”을희망함에 따라 국내 연구가 부진한 ‘기초학문 분야의 진홍’ 을 목표로 각종 연구를 지원해 왔습니다. ‘大宇學術幾書 는 재단 학술사업의 결정체로서 1983 년 『문화사회학』을 시작으로 논지 연구번역, 공동연구의 형태로 출간되어 왔습니다. 論著는 ‘대학원급 수준의 고급 학술개요서’ 라고 정의되고 있는바; 해당 분 o ri] 대한 개설적 입문서 수준을 넘어서 그 분야에 대한 세계적 연구동향을 집약한 硏究提要的 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학술용어 내지 이론적 표현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硏究魏譯은 논저를 보완하는 성격을 갖는 것으로서 이 역시 전문연구서가 아닌 고급개요서에 대한 연구번역입니다. 특히 지난 98 년부터는古典과古典級 저작의 연구번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뱌 학술용어 및 경합되는 학설 등을 역주로、 그리고 해당 저자 및 원저에 대한 학술적 평가는 해제의 형식으로 포함함으로써 원문에 대한 단순한 번역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共同硏究는 연관학문간 (In t erd i s cip l in a ry) 공동연구를 통해 점점 세분화· 전문화되어가는 학계의 경향을 극복하고자 하는 재단의 기획의도를 반영한 것입니다. 아울러 연구지원에서 연구결과의 출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게를 일관성 있게 지원한다는 학술사업 지원 방침에 따라; ‘대우학술총서’는 과제의 지정에서부터 연구계획서, 그리고 연구결과에 이르기까지 엄격한심사와평가를거쳐 출판되고있습니다.

| 의 대우학술총서 ) 422 한중관계사 I 김한규 423 한중관계사 11 김한규 424 두보와 이백 이병주 425 한국의 전통민가 주남철 426 의학철학 울프대데르센 · 로젠베르그/이호영 · 이종찬 427 지구환경정치학 바이츠 제 커/ 이 필렬 428 기후학 I : 기후와 대기순환 오재호 429 기후학 II : 변화하는 기후 오재호 430 앙시앙 레짐 I 구 베 르/ 김주식 431 앙시앙 레짐 11 구 베 르/ 김주식 432 다양체의 미분위상수학 조용승 433 스페인 피카레스크 소설 김춘진 434 독일의 통일과 위기 코카/김학이 435 언어학파의 형성과 발달 암스테르담스카/ 임혜순 436 성간화학 덜리 · 월리엄스/민영기 437 생대학 매킨토 시 /김지홍 438 웨이브렛의 기본이론과 통계에의 응용 김충락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