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大基
저자는 숭실대학 농촌사회학과를 졸업,
현대도시론
책머리에 한국사회가 날로 도시화되면서 최근 학계에서는 도시문제에 지대한 관십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대우재단이 저자에게 현대도시론의 집 필을 의뢰하였다. 국내에서 이 분야의 종합적인 저서가 없고 학문적 접근방법마저도 체계화되 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조그마한 모노그라프나마 완성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 다. 한정된 저자의 지식도 문제였지만 자료수집의 어려움과 제한된 분량에 많 은 내용을 담아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주어전 제목이 포괄적이고 내 g수 준 2 대학 상급학년과 대학원으로 유 지해야 했기 때문에 이 책은 불가피하게 이론중심의 함축적 논술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의 보다 나은 수정판이 나울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솔직한 평가와 제언이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을 내놓으면서 먼저 집필을 지원해 준 대우재단에 전십으로 감사를 드 린다. 저자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의 최근 연구동향을 이번 기회에 종합, 정리함으로써 저자 스스로 부족함을 철감한 한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 었다. 그리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항상 옆에서 용기를 북돋우면서 도와준 아내와 귀여운 딸 지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또한 자료수집과 원고정리를 도 와준 박종태, 이성호, 고승한, 김정오군의 노고에 감사하는 바이다. 198 전 1 월 강대기
현대도시론
• 차례 책머리에 5 제 1 장 서론 : 인간과 도시 제 1 절 도시와 사회발전 11 제 2 절 학문적 대상으로서의 도시 13 제 3 절 최근 도시사회학의 관심점 16 1 오늘날 도시사회학이 존재할 수 있는가? 16 2 도시사회학에 설득력 있는 이론이 있는가? 16 3 제 3 의 도시형태는? 17 4 제 3 세계의 도시화 방향은? 18 5 도시는 善인가 惡인가? 18 6 한국도시의 참모습은? 19 제 4 절 구성과 내용 19 제 2 장 도시연구의 전통적 시각 제 1 절 이론의 특성 23 제 2 절 고전이론 25 1 퇴니스 26 2 헨리 메인과 에밀 뒤르껭 30 3 게오르그 짐멜과 막스 베버 31 4 고전이론의 요약과 평가 34 제 3 절 생태학적 접근 36 1 시대적 배경 36 2 고전 생태학적 접근 38 3 현대 생태학의 사회학적 접근 43제 3 장 도시연구의 새로운 시각
제 1 절 형성배경 51 제 2 절 기본가정 53 제 3 절 다양한 이론적 구상 55 1 마뉴엘 까스텔 55 2 데이비드 하비 57 3 브라이언 로버츠 59 4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평가 60 제 4 절 이론적 통합 64 1 신 • 구 이론의 상호보완 64 2 한국 도시를 위한 이론적 고려점 68 제 4 장 도시화 제 1 절 도시화의 중요성 73 제 2 절 도시화의 개념 76 제 3 절 도시화에 대한 시각 81 제 4 절 서구의 도시화 84 제 5 절 제 3 세계의 도시화 89 1 인구변천과 농촌탈출 91 2 과잉도시화 92 3 都市宗主性 94 4 제 3 세계 도시화의 문제점 97 5 제 3 세계 도시화에 대한 논쟁점 100 제 6 절 한국 도시화의 특징 102 제 5 장 도시의 하부구조 제 1 절 도시의 외부구조 108 1 교통이론과 전문기능이론 108 2 중심지이론 110 3 거대도시 지배이론 114 제 2 절 도시의 내부구조 120 1 밀도경사이론 121 2 동심원지대이론 122 3 선형이론 1254 다핵이론 126
5 사회지역분석 127 6 생태요인분석 130 제 6 장 도시사회조직 제 1 절 사회조직의 개념과 중요성 133 제 2 절 도시사회조직에 대한 시각 135 1 해체론적 시각 135 2 재조직론적 시각 136 3 정치경제학적 시각 139 제 3 절 사회조직연구의 관심분야 140 1 가족 140 2 공식조직 142 3 근린과 계층 146 제 4 절 제 3 세계와 한국도시 사회조직 150 1 제 3 세계 도시사회조직의 특징 150 2 한국도시분석을 위한 고려점 152 제 7 장 도시생활과 근린 제 1 절 도시생활의 특이성 157 제 2 절 도시생활에 대한 이론적 접근 160 1 비판론과 낙관론의 시각 160 2 부분문화이론 163 제 3 절 근린의 중요성과 개념 165 제 4 절 근린연구의 초점 168 1 근린 소멸론, 존속론, 변형론 168 2 근린의 유형 170 3 근린형성과 변천 173 제 5 절 한국의 도시근린과 생활양식 177 제 8 장 도시문제 제 1 절 접근시각 185 제 2 절 구미의 도시문제 187 1 문제의 전개과정 1872 빈곤과 주택 문제 189
3 범죄와 폭력 192 제 3 절 제 3 세계의 도시문제 197 1 문제의 전개과정 197 2 노동과 빈곤 198 3 무허가촌과 도시문제 200 제 4 절 한국과 도시문제 203 1 인구과밀과 사회병리현상 203 2 무질서와 사회통제 206 제 9 장 결론 : 미래의 도시 제 1 절 도시화의 전망 209 제 2 절 미래도시를 위하여 213 참고문헌 217 부록 : 국내 도시화 관련연구 247 찾아보기 249제 1 장 서론 : 인간과 도시 제 1 절 도시와 사회발전 인간의 역사가 5 만년이라면 도시의 역사는 6 천년 정도밖에 안된다 (L ig h t, 1983 : 3). 인류역사에 있어서 도시는 사회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고립된 촌락 을 연결시키고 관료제를 탄생시켰으며 나아가 국가를 형성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도시는 빈번한 지역간의 접촉과 기술 발전을 촉진시켜 다양 한 생활방식과 직업의 분화를 가져왔다. 차일드 Ch i lde(1950) 는 인류역사에 이 러한 새로운 세계의 출현을 도시혁명 urban revolu ti on 이라고 불렀다. 좁은 공 간에 많은 인간들이 모여 협동으로 자연을 정복하면서부터 역사는 오랜 침묵 울 깨고 변화의 수레바퀴를 빠른 속도로 굴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도시에 의 한 사회변혁을 볼테르 Vo lt a i re 와 아담 스미스 AdamSm it h 는 희망찬 눈으로 바라보았다. 도시가 농촌을 윤택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도시생활은 노래와 예 술로 꽃피울 수 있다고 믿어졌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를 선이요 아름다움이라 고 믿었다 (Schorske, 1963). 또한 도시는 인간의 모든 굴레를 벗길 수 있는 자 유의 광장이요 보호의 장벽이 되기도 하였다 (Weber, 1966). 그렇지만 도시의 장미빛 여울은 곧 산업혁명의 태풍과 자본주의의 횡포로 사라지고 말았다."대량생산과 전문화는 인간을 기계의 부품처럼 만들었다. 인
간들의 생활공간이던 도시가 이윤추구를 위한 기업가의 각축장이 되었던 것이 다. 그래서 시인들은 도시를 악으로 찬 곳으로 바라보며 향수에 찬 농촌을 노 래했다 (Schorske, 1963). 이제 도시에는 빈곤과 슬럼, 범죄, 폭력, 소의, 교통 혼잡과 공해 등 갖가지 예기치 못했던 문제들의 본거지가 되었다. 도시는 더 이상 善일 수 없고 惡의 소굴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도시가 이처럼 악의 소굴이 되고 있는 데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아직도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고 있다.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정다운 이웃과 아름다운 산천을 두고 도시로만 모여드는가? 이것은 분명 도시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가 반드시 악마의 얼굴 만 가전 것이 아니라 천사의 얼굴을 가전 것이 분명하다. 사실 도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의 모든 것을 소장하고 있다. 오늘날 현 명한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것에서부터 예술활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 을 도시에서 찾는다. 도시에 가지 않으면 사람노릇을 못한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인간의 모든 희망이 도시에 있는 것 같다. 도시는 결코 악의 세계만은 아닌 것이다. 니체의 용어를 빌면 도시는 선도 악도 초월한 개인 선택의 세계 인 것이다 (Schorske, 1963). 어쨌든 도시는 날로 성장해 온 것이 사실이고 또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 인다. 1800 년대 세계적으로 인구 2 만 이상의 도시에 거주한 인구는 2% 에 불 과하였으나 1900 년에는 9%, 1940 년에 19%, 1980 년에는 31% 로 되어 2000 년 대에는 인류의 과반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Cousin s and Nagp a ul, 1979 : 6 ; Golden, 1981 : 139). 그러나 지역별로 보면 차 아가 있어 2000 년대에 북미는 전체인구의 71% 정도가 인구 2 만 이상의 도시 에 거주할 것이며 아프리카는 28% 정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 으로의 도시성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더욱 현저하여 절대다수의 세 계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인구의 도시집중은 보다 많은 다른 사회변혁을 시사하고 있다. 비교적 폐쇄된 농촌이 거대도시공동체에 흡수되고 다시 거대도시는 국가와 세 1) 산업혁명에 의한 산업도시화를 팔렌 Palen(1975 : 35) 은 제 2 의 도시혁명이라고 한다.
계체제에 연결되면서 개인생활과 인간집단활동은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근대의 역사가 도시화의 역사였다면 이 역사의 흐름은 아 직 방향을 바꾸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꿈을 가전 인간은 내일을 위 해 때로는 이 거대한 도시화의 물결을 거슬러 오르기도 한다. 슈괜글러 S p eng ler 는 현대산업도시가 이미 그 위력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인간의 노력으로 그 모습을 바꾸어 놓을 수 없는 숙명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 없는 공허의 도시를 역사는 허용하지 않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인간은 자기의 樓息處인 도시를 다시 한 번 돌아보 고 이곳을 보다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회 적 요청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시연구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제 2 절 학문적 대상으로서의 도시 도시란 무엇인가? 사람마다 도시에 대한 인상과 경험이 달라 도시는 여러 모습으로 표현된다. 도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는 학자들에게서 도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정의된다. 왜냐하면 산업사회는 전체사회가 도시화되어 도시는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종합적 실험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도시 는 연구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제한적으로 규정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저자의 한정된 관심 영역 때문에 도시를 사회학적 관 점에 한정하여 定義하는 수밖에 없다. 비록 사회학적인 도시의 정의가 한정된 범주에 머물러 있음은 분명하나 사회학의 관심이 다른 어느 영역보다 인접 학 문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지리학, 인류학, 경제학 등과 상당한 부분에서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으리라 본다. 한계를 좁혀 도시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정의하더라도 도시의 정의는 아직 학자들의 개인 시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도시의 정의는 곧 그 학 자의 도시사회에 대한 관심영역을 말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테면 인구학 적 접근과 정치경제학적 접근에서 도시는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그러면 문 제는 한총 복잡한 사회학의 논쟁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사회학에서 도시를 사회현상으로 보는 한 도시의 定義는 무엇이 사회학의 중심과제인가 하는 근
본적인 문제에 연결된다. 이러한 근본적 논의의 해답은 가끔 단순하게 얻어지 기도 하는데 그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에 의한 것이다. 막스 베버 Max Weber(1966 : 81) 는 도시 c it y를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나타 난 하나의 제도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理念型的으로 완전한 도시 공동체 full urban commun i ty는 다음 다섯 가지가 구비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1) 방위시설, (2) 시장, (3) 독립된 재판소, (4) 결사체, (5) 자율권이다. 이들 요인의 개별적 특성이 도시를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이들 요인이 비교적 한정된 지역 의 밀집된 주거지역내에서 조화된 형태로 나타날 때만이 도시의 특성이 나타 난다. 또한 현대 人間生態學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아모스 하울리 Amos Hawley 는 도시를 공동체 commun ity로 파악한다. 그에 의하면 < 도시는 영구적이고 비교적 밀집된 주거지로서 행정구역단위 >를 말한다. 그리고 도시는 < 비농업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문화된 업종에 종사하는 거주민들 > 로 구성되어 있 다 (Hawle y, 1981 : 7). 이러한 도시는 자급자족적 독립단위가 되지 못하여 그 는 사회조직적 측면을 말하는 ‘urban ’ 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그에게 있어 서 학문적 관심은 c ity보다는 urban 에 있었다. 그리고 한정된 도시사회조직 이지역적으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도시화 urban i za ti on 로 정의하였다. 마지 막으로 하울리는 도시사회학이 사회학의 중심적 분야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사 회조직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동체 commun ity의 개념을 도입 하게 된다. 공동체는 지역적 인구집단이 집합적 생활을 위해 만든 일종의 사 회조직을 말한다. 그러므로 그의 도시공동체 개념은 단순한 행정적 도시공동 체 개념을 초월한 사회조직의 기능적 상호의존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2 1 한편 종래의 생태학적 접근에 정면으로 도전한 마뉴엘 까스텔 Manuel Caste ll s(1979 : 431) 은 도시를 노동력이 확대재생산되는 곳으로 보았다. 즉 도시는 생산과 소비 및 행정수단이 집중된 곳으로 재생산과정에 의한 특정 사 회조직 단위를 말한다. 그에게 있어서 도시는 사회제도, 또는 생산과 소비관 2) 하1울1-리1 5(1 장98을1 :볼 8) 것의. 보다 구체적인 공동체 개념은 그의 저서 Huma n Ecolog y( 1950) 3, 4,
계가 핵심이 되며 공간적 구조를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그가 말하는 사회제도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말한다. 이상의 도시정의에서 최소한 두 가지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도시는 비교적 많은 인구가 한정된 지역에 정주하는 지역적 단위라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도시는 인구와 地域性을 배제하고 존재할 수 없다. 도시는 마음속에만 존재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며 이 세상 어디에 실재 하는 것이다. 둘째, 도시는 사회조직이다. 도시는 단순한 공간적 단위나 인구 의 집합 이상의 것으로 사회관계의 조직적 현상인 것이다. 사회조직은 일 對 일의 대면관계에서부터 거대한 정부 관료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관계와 규범의 짜임새를 말한다. 앞서 말한 지역성을 도시의 하부구조적 차원이라고 한다면 사회관계의 유형 으로 이루어전 제도와 조직측면은 사회조직적 차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 째, 베버 Weber 와 그밖의 많은 사회학자들에게 찾아볼 수 있는 도시는 모래 알처럼 분리된 인간들의 모임이 아니라 유사한 가치, 신념, 목적을 가진 공동 체이다. 이는 지역성과 사회관계의 유형을 초월한 문화적 차원을 말한다. 이 상의 도시에 대한 세가지 특성은 힐러리 H i ller y (1955) 의 공동체 정의의 세 차 원인 (1) 地理的 領域 geo g ra p hi c area, (2) 社會的 相互作用 socia l int e r acti on , (3) 共通, 帶 common ti es 와 일맥상동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도시는 이상 세 차원의 통합된 형태를 말하나 그 중심은 사회조 직적 측면이다. 이상의 세 차원간의 관계를 도식화하면 <그림 1 ― 1> 과 같 다.
그림 1 -1 도시의 구성
<그림 1-1> 은 사회학의 연구대상인 사회조직이 안정된 하부구조로서의 인구와 공간을 확보할 때 가능함을 부여준다. 뿐만 아니라 사회조직은 문화적 차원의 가치, 신념, 상칭의 세계 형성에 기초가 되는 반면 인간관계와 사회조 직의 원리를 제공하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도시사회학은 이상 세 차 원의 力動的 상호관련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제 3 절 최근 도시사회학의 관심점 오늘날 도시사회학은 어떠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가? 아러한 질문은 학문의 구체적인 자료가 무엇인가를 묻기도 하지만 그 학문의 正体性i den tity울 확인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문제들 중 최근 학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논의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겠다. 1 오늘날 도시사회학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이와 비슷한 질문은 최근 까스텔 Cas t ells(1976) 도 제기한 바 있다. 까스텔은 종래의 도시사회학이 자본주의의 제도적 산물인 도시사회조직을 왜곡된 눈으 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도시사회학의 不在롤 선언하였다. 이상의 질문은 이와 같은 학문적 논의의 차원을 떠나 실제적인 문제로서 도시 특이성의 상실 가능 성에서 제기된 질문이기도 하다. 이미 서구와 구미 사회에서는 사회제도와 생 활양석 측면에서 도시―농촌의 구별이 어렵게 되었다. 모든 사회가 조만간 완 전히 도시화되고 말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때 도시사회학 은 일반사회학이 되고 말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도시사회학은 무엇을 연구 하는 학문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가? 이것이 오늘날 도시사회학이 직면한 가 장 심각한 위기이며 해결해야 할 제 1 의 과제이다 (Mellor, 1975). 2 도시사회학에 설득력 있는 이론이 있는가 ? 이 질문은 도시사회학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첫번째 문제와 밀접한 관련
이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보다 구체적인 수준에서 최근 도시사회학의 지배적 인 패러다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1960 년대까지 독점화되었던 시카고학 파의 생태학적 접근이 1970 년대에 접어들면서 맑시즘에 기초한 정치경제학으 로부터 근본적인 도전을 받기 시작하였다. 생태학이 기능론적 시각을 수용함 으로써 보수적이고 체제 옹호적 입장을 견지했다면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도시 를 자본주의의 모순에 의한 산물로 본다는 점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Walc(?n, 1981 ; Harloe, 1981) . 3 제 3 의 도시형태는? 서구와 북미의 대도시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개인들의 꿈과 자기실현의 광 장이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선구자가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대도시 중심부가 쇠퇴하게 되고 가진 者와 가지지 못한 者 간의 갈등이 노출되는가 하면 범죄와 무질서, 교통혼잡과 공해,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곤란 등으로 위 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을 정치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라는 경제 체제에서 찾고 있다. 비교적 단순한 생산과 소비, 그리고 노동조건이 어떠한 제도의 형태를 취하느냐에 따라 걷잡을 수 없이 많은 도시문제를 야기시킨다 는 것이다. 이토록 많은 도시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그것은 자본주의 체제를 과감히 던져버리는 길밖에 없다. 현재 지구상에 자본 주의 체제 이의에 선택가능한 길은 단 하나 사회주의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 가의 도시는 완전한가? 물론 자본주의 국가의 도시와 똑같은 문제는 사회주 의국가의 도시에는 없다. 그렇지만 인간의 기본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이 동의 자유와 주거지 선택, 다양성에 기초를 둔 개인의 자아실현이 아직 어느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미래의 도시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 X, y축을 초월한 Z 축의 창출이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그 철차는 어떠하며 그 형태는 어떠할 것인가 ? (Lig h t, 1983 ; Szelenyi , 1981 ; Why te, 1983).
4 제양1 ] 계의 도시화 방향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학자들은 구미를 제의한 개발도상국가의 도시화현상을 근대화이론으로 설명해 왔다 (L ig h t, 1983 : 142 ; Porres, 1976). 그러나 근대화 이론에 대한 반격은 제일 먼저 정치경제학자들에게서 시작되었고 많은 제양1 ] 계 도시의 경험적 연구가 제 3 세계 도시화의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서구의 도 시화가 산업화에 의한 비교적 순조로운 도시화 과정을 거친데 반해 제양1 l 계의 도시화는 인구의 도시집중이 산업화과정을 앞지르고 행정부가 위치한 수도에 는 그 도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인구가 집중되어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시킨다. 그러나 제양1 ] 계의 도시는 앞에서 말한 세 차원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 있다. 즉, 도시 하부구조에 있어서 인구집중과 공간확장이 급작 스러웠으나 사회조직과 문화적 차원의 체계화는 아직 그 방향을 예측할 수 없 다. 대부분의 제 양1 ] 계 국가들이 오랜 역사와 각기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가지 고 있어서 급격한 사회 문화적 변동의 폭을 어느 정도 최소화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다른 한편에서는 급작스런 인구이동에 대한 사회조직적 차원의 반응으로 국가통제력의 강화가 제 3 세계의 도시화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 도시는 善 인가 惡 인가 ? 산업화 이후 도시는 시인과 종교인들의 눈에는 항상 악의 소굴이 되어 왔 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도시로 몰려왔다. 말하자면 도시는 인간을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할 수는 있었으나 정신과 영혼을 병들게 만들어 버렸다. 아무리 레이저광선이 유령을 만들고 5 세대의 컴퓨터가 인간의 수고를 덜어 준 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삶에 대한 보람은 인간관계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인 간이 서로 어울려 살려는 기본욕구를 되니스 Tonn i es 는 본연의지 natu r al wi ll 라고 하였다. 산업도시화는 제 2 의 도시혁명으로 거의 모든 도시와 사회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 많은 학자들은 인간의 本然 意 志마저 合理的 意 志 rati on al wil l 로 급변
해 가는 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해 왔다. 그러나 최근 학자들은 아무리 인간생활환경이 변한다 해도 인간 내면에 자리잡은 인간본연의 모습인 本然怨 志는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다 (H i llery, 1984). 그래서 최근 많 은 학자들이 근린관계에 관심을 집중시키며 공식조직 내의 일차적 집단의 형성과 그 기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6 한국도시의 참모습은 ? 물론 이 질문은 학문적 일반성에 기초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장 관심 있는 문제일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것을 찾는디는 시대적 유행에서가 아니라 참다운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 다. 어떠한 도시의 사회현상도 그 도시의 역사와 국가, 지역사회의 제도 및 문화적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 한국의 도시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어 서 일시적 사회변혁에는 쉽사리 혼들리지 않는다 (Neme t h and Smi th, 1985). 이러한 한국도시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지금까지 여러 방면 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수는 거의 헤아릴 수 없으나 이들 연구 가 모두 한국도시를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분석툴울 가지고서 체계적으로 전 행된 것인지 혹은 단편적 연구인지 알 수 없다. 만일 체계적인 연구가 아니라 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최근 사회학계에서 도시연구 의 중요성과 한국도시의 체계적 이해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다(권태환, 1984). 이상으로 최근 도시사회학의 관십사와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본 서는 비록 이들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나 해결책을 제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이 들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그 중심적 내용이 될 것이다. 제 4 절 구성과 내용 本 曹 는 現代都市 modern c ity에 관한 최근의 연구동향울 소개하는 것을 기
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현대라는 개념은 엄격한 역사 적 시대구분보다 는 사건발생을 중심으로 하여 1750 년대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 를 일컫는다 (L ig h t, 1983 : 49). S j ober g (1960) 는 이 도시를 産業 都市 ind ustr ia l city 라 하며 산업혁명 이전의 도시형태를 前 産業 都市p re i ndu stri al c ity라고 하였 다. 비록 본서가 현대도시에 대한 최근의 학문 동향을 포괄적으로 취급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나 몇 가지 제한점과 내용에 대한 범위설정이 필요하다. 첫째, 본서는 이미 거론된 바와 갑이 저자의 학문적 관심과 지적 한계점 때 문에 현대도시를 주로 도시사회학의 시각에서 다룰 수밖에 없다. 만일 학문간 경계의 모호성과 한 분야의 학문이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여러 학문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가정을 받아들인다면 여기서 논의되는 여러 시각이 모두 사회학적 관점에 기초를 둔 것만은 아니며 바록 사회학적인 관 점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사회학만의 전용물은 아닌 것이다. 둘째, 비록 산업화 정도에 따라 학문적 논의가 지역을 초월해야 한다는 원 칙을 받아들여야 하나 현대도시의 의미가 구미와 제 3 세계에서 다르게 받아 둘 여지고 있기 때문에 두 지역을 비교하는 입장을 취하고자 한다. 그리고 한국 도시에 관한 논의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본서의 구 성상 최소한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능한 한 매 장마다 한국도시의 분석을 위한 논의를 간단하게나마 시도하고자 한다. 세째, 현대도시에 관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소개함에 있어서 본서는 주로 이 론적 논의가 그 중심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현대도시의 특성을 모두 취 급할 수 없는 한, 그리고 학문의 체계적 발전을 시도하는 방향에서 보면 함축 적 의미를 지닌 이론적 논의가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네째, 현대도시에 대한 기본적 접근방법은 횡단적인 현상의 분석보다는 도 시화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적 이해를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상의 내용을 중심으로 본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현대도시에 대한 논의 룰 전개하고자 한다. 먼저 2, 3 장에서는 도시사회학의 발전과정을 이론의 전 개과정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제 2 장에서는 되니스를 위시한 고전도시이 론과 최근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시카고학파의 생태학적 접근에 대한 논의가 소개된다. 그리고 제 3 장에서는 최근 새로운 도시사회학으로 관심이 집
중되고 있는 정치경제학적 접근에 대한 기본 입장과 이 접근의 평가에 대한 논의가 있게 된다. 제 4 장에서는 서구의 도시화와 제양1 ] 계의 도시화에 대한 바교분석을 시도하 게 된다. 특히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양1 l 계 도시화 과정과 그 결과 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나 본서의 구성상 중요한 논의점만 소개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제 5 장은 도시성장의 기초가 되는 인구와 공간구조에 대한 하부구조를 의부와 내부구조로 나누어 논의하고자 한다. 주 로 생태학적 관점에서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 되 제양1 ] 계의 도시분석에 적절한 모형이 어떠한 것인가를 탐색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이론적 모형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 6 장은 도시사회학의 핵심적 분야로서 도시의 사회구조변천에 대한 서로 다른 이론적 시각과 이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족, 공 식조직, 근린과 계층에 대한 연구의 촛점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제 3 세계와 한국 도시사회조직의 분석을 위한 고려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제 7 장은 도시의 상부구조에 속하는 近隣과 생활양식에 대한 최근의 논 쟁과 관심점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현대도시가 전통적 일차관계의 약화와 비 인간화 및 소의관계로 특칭지워지고 있다고 믿는 비관적 견해에 대하여 일차 적 관계가 구미의 거대산업도시에서도 지속된다는 낙관론적 견해를 비교분석 하게 된다. 그리고 최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근린관계에 대한 분석개념을 소 개하는 한편 한국의 근린관계에 대한 경험적 연구결과를 일부 소개하고자 한 다. 제 8 장은 현대도시의 사회문제에 관한 논의로서 구미 도시에서 가장 심각 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주택과 빈곤, 범죄와 폭력만을 취급하고 제:Y.-l]계의 도 시화로 인한 문제로는 노동과 무허가 주택을, 그리고 한국의 도시문제로 과밀 과 사회무질서를 다루게 된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도시분석을 토대로 마래의 도시설계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하게 된다.
제 2 장 도시연구의 전통적 시각 제 1 절 이론의 특성 이론은 학문의 수단인 동시에 목적인 것이다. 잘 다듬어전 이론은 잘 짜여 전 어부의 그물과 같아서 자기가 원하는 목적을 성취하는 데 좋은 도구가 된 다한. 현그상래을서 이이해론하은고 추 (T상ur적ner ,개 1념98들2 간: 2의— 1관1) 계 또를 마서래술에한 나전타제날들 의현 상체의계 로가서능 특성정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Dub i n, 1969 : 9). 이러한 의미에서 이론은 인 간이 일상 생활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기 위한 추상적 개 념 체계로 항상 <왜 ?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는 수단인 것이다. 또한 특정 분야의 이론적 발전은 곧 그 분야의 학문적 축적을 의미한다. 그 러므로 이론의 발전은 곧 학문연구의 목적이 된다. 한 분야의 발전은 경험적 탐구와 지식의 논리적 체계화가 단순한 집합체의 형태로 後代에 전수되기보다 는 이론이라는 형태를 이룰 때 가능하다 (Turner, 1982). 이러한 시각에서 봉 때 도시사회학도 예의일 수가 없다. 지금까지 도시사회학 분야에서 많은 경험 적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체계적인 이론 구성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Sjo b erg, 1960 ; Walt on , 1981). 그 주된 까닭은 연구대상에 대한 학문적 시각 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분야의 이론에도 마찬가지겠지만 각 이
론은 상이한 이론적 가정 때문에 같은 대상을 서로 다론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는가 하면 때로는 상당한 부분의 설명 내용이 거의 일치하거나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통합은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각 이론이 내 포하고 있는 기본 가정이 아직도 사회과학의 방법론적 측면에서 논란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논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첫째는 가치 중립 value neu tr al 과 가치개 입 value relevance 이 다. 막스 베 버 의 가치 중립 입장이 사회과학에 소개된 이래 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도시사회학에 서 철대적인 위치를 차지한 시카고학파의 생태학적 접근과 이에 반기를 든 정 치경제학적 접근은 이 문제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비록 이들 접근이 상이 점보다 유사성이 더 많으면서도 한 입장이 다른 입장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드는 것은 인간생태학이 주로 도시를 자연현상의 한 형태로 보는 가치중립적 입장을 취하는데 반해 정치경제학은 도시를 사회평등의 가치개입적 입장에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론적 견해 차이는 개인주의 ind iv id u alism 와 구조주의 s t ruc t ural i sm 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가 하면 (Ma y hew, 1982) 경험 주의적 실증론p os iti v i sm 과 의미와 이해중심의 관념주의 i deal i sm 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Alexander, 1982). 도시사회학에서 도시가 창조물인가, 그렇지 않 으면 자연발생물인가 하는 논쟁은 일반 사회 학에서 해 결하지 못한 논쟁으로서 양 입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일반적 전제 gen eral pre sup po sit ion 가 명확하 게 설정되기 전에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 (Alexander, 1982), 두번째 논쟁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거론되는 사회명목론과 사회실재론이다 (Alexander, 1982 : 42). 주로 개인주의적 입장을 취하는 사회명목론은 미국사 회학의 상징적 상호작용론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이론의 기본적인 가정은 사회란 명목상 존재할 뿐 실제는 개인만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유럽 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회실재론은 뒤르깽의 기계적 연대 mechanic a l sol i dar ity나 유기적 연대 orga n ic s ol i dar ity와 같은 사회적 현상이 실제로 존재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認識論的 견해 차이는 명목론이 사회현상 의 궁극적인 원인을 개인의 행위로 보아 개인주의와 입장을 갇이하고, 官在論 은 사회적 사건 발생의 원인을 사회환경 또는 사회구조로 보아 구조주의와 입
장을 갇이하고 있다는 접이다. 이러한 논쟁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 는 논쟁과 홉사하여 역시 이론의 일반적 전제가 성립되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 능한 것으로보인다. 이상과 같이 해결되지 않은 논쟁점은 체계적인 논술을 시도하는 학도에게는 두 입장의 적절한 統合보다는 어느 한쪽의 입장을 취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이론의 체계화에는 실제적 설명력보다는 논리적 체계화가 앞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서는 이론의 구성보다는 이론의 내용과 논쟁점을 소개하는 데 일차 적 목적이 있기 때문에 각 이론을 특정 관점에서 평가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 이론의 가정들을 그대로 소개하는 입장을 취하려 한다. 그리고 다음에 소개되는 도시사회학 이론의 발전과정은 엄격한 의미의 이론의 특성보다는 이론적 지향 the oreti ca l or i en t a ti on 을 사회적 차원과 관련하여 살 펴보고자한다. 먼저 되니스와 베버를 위시한 고전이론을 학자별로 간략하게 논술하고, 다 음으로는 산업혁명 이후 도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시대의 시카고학파 이론 과 그리고 같은 기간에 출현한 몇 개의 특정 이론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제 3 장에서는 시카고학파에 도전하여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치경 제학적 접근을 소개한 후 이들 이론이 어떠한 방향에서, 어떠한 수준에서 통 합 가능한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제 2 절 고전이론 도시사회학에서 고전이론은 주로 되니스, 짐멜, 베버에서 도출되나 뒤르 깽 , 메인 등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이들 학자들이 활동하던 시대적 상황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사회변동은 농촌인구의 도시 집중현상이었다고 아드나 웨버 Adna Weber 는 지적하고 있다 (Berr y, 1973 : 1). 이러한 인구의 도시집중은 조 직규모를 확대시키고 사회관계의 특성을 변화시키므로 사회구조 전반에 상당 한 변화가 있게 됨울 말해준다 (W i rch, 1938). 아드나 웨버 Adna Weber 에 의 하면 산업혁명 이후 계속 추전되어 온 기술발전은 국민 일인당 생산량을 10 년 동안에 15% 에서 30% 까지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산업체의 규모가 커지고 전
체 산업구조의 복잡성이 날로 더해 갔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무역에 따른 다시 장(Be r규r y모, 의19 73확 : 대1—와 4 ) 복, 잡성은 都市共同体의 구조적 변화에 주된 원인이 되었 인구구조의 측면에서 보면 도시 거주자의 80% 이상이 다른 지역 출생이고, 남성보다는 젊은 여성 (20~40 대)이 도시로 집중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 났는데 이들 여성의 큰 관심사는 결혼상대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아드나 웨버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부구조(인구, 생 태, 경제구조) 때문에 전통적으로 친밀했던 대인관계가 비인간화되어 갔지 만, 인간들에게 행동의 자유를 부여한다는 면에서는 활기찬 생활상을 볼 수 있 었다고한다. 혁명한적마인디 로변 말혁해을서 경 1험9 하세기고의 있 유었럽다 사(Be회rr는 y, 도197시3 화: 5와— 1더0불) . 어이 러사한회의 시 대모적든 분상야황에가 서 유럽의 사회철학자들은 도시생활이 농촌생활과 어떠한 면에서 다르며 무엇 이 도시생활을 특이하게 만드는가에 대하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1 퇴니스 (1855-1936) 도시사회학에서 고전이론의 대가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아마도 되니스 Tenn i es 일 것이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관계가 사회상황의 변동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에 있었다.“ 그는 모든 사회관계가 인간의 의지 wil l 에 의해 형 성된다고 믿었다. 인간의지란 행위에 앞서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관념 ide as 의 혼합을 말한다 (Tonn i es, 1963 : 275). 인간이 왜 사회관계 socia l relati on ship 를 가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되니스는 인간의 의지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 고 믿고 있다. 그는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 사회관계가 변해가고 있는 것을 관찰하고 이 변하는 관계를 理念型的으로 분류하여 전통적 관계와 새로운 형 태의 인간관계를 각각 Geme i nscha fc적 관계와 Gesellscha fc적 관계라 불렀다. Geme i nscha fc는 인간의 본연의지 natu r al wi ll 에 기초한 공동체를 말하며 Gesellschafc 는 합리 적 의 지 rati on al wi ll 에 기 초한 공동체 를 일컫는다. 이 두 1) 되니스, F., Communit y and Socie t y 의 역자 Charles Loom i s 의 서문 P. 4.
형태의 공동체는 단순한 도시농촌의 지역공동체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족, 근린, 동족집단, 회사, 관료제, 국가 등 다양한 수준의 사회단위가 사회관계 의 특성에 따라 분류되는 사회조직의 한 형태이다. 본연의지는 통일성 unit y, 이해 understa n din g , 감성, 공통된 전통과 경험에 대 한 회 상 memory of common trad it ion s and exp eri e n ces 등의 특성 을 갖는 인 간본연의 자세를 말한다. 본연의지는 가정이나 친족, 근린관계에서 혼히 찾아 볼 수 있고, 농민, 예술인, 여성, 젊은충이 흔히 취하는 태도이다. 한편 합리 적 의지는 특정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행위의 동기를 말하는 것으로 흔히 기 업, 관료 조직, 상행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사업가, 노년층, 과학자, 지 식충이 주로 취하는 태도이다 (Pop li n, 1979 : 125-131). 되니스의 Geme i nscha ft와 Gesellscha fc적 사회에 대한 구체적 특성울 마탄 데일 Ma rti ndale 은 <표 2-1> 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표 2-1> 에서 퇴니스 의 Geme i nscha ft와 Gesellscha ft는 순수 사회학적 개념체계로 경험적인 농촌 -도시 공동체를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루미스 Loom i s(Ten ni es, 1963 : . 4-6) 는 되 니스의 사회 학은 순수사회 학 pur e socio lo g y 과 응용사회 학 app li ed
표 2 - 1 Tonnie s 의 공동체 비교*
soc i olo gy의 양 측면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스페이츠 S p a t es 와 매셔니스 Mac i on i s(1982 : 32) 는 두 형태의 공동체에서 사회질서가 어 떻게 가능한가를 다음 <그림 2 ― l> 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 그림 2 ― 1 >
그림 2 - 1 Geme i nscha ft와 Ge sel lsc h aft
에서 Gemein s chafr 적 공동체의 사회 질서는 강력한 집 단유대에 의해 유지 되 고, Gesellscha fr적 공동체의 사회질서는 개인 (1) 의 합리성과 이익추구에 의 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Gesellscha fc에서 사회통합이 어렵다는 것을 시사해 주 고있다. 일반적으로 後代의 학자들이 여러 면에서 되니스의 이론을 재평가하고 있으 나 포풀린 (1979) 이 경허하게 주의를 환기시킨 바와 같이 되니스의 공동체 이 론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어서 평가하기가 어렵다? 여기 서는 현대 도시사회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내린 평가 세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 다. 첫째, 되니스의 Geme i nscha ft와 Gesellscha fc의 특성을 보면 시간적인 차원 에서 한 사회는 Geme i nscha ft에서 Gesellscha ft로 변화한다. 그래서 되니스 2) 되 니 스의 이 론에 가장 정 동한 찰스 루미 스 Charles Loomi s 의 Gemein s chafr 와 Gesellscha fc 역 서 마지막 부분 Note s on Toennic s Fundamenta l Conce p[S . ”의 개념도식표(pp .267 一 8) 를 보 면 되니스의 이론이 얼마나 복잡한가를 쉽게 알 수 있다.
(1963 : 231-234) 자신도 Gemein s chaft 를 제 1 기 first p er io d 라 하고 Gesellschaft 를 제 2 기 second p er i od 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시접에서 보면 한 사회는 항상 두 형태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여러 사회집단이나 공동체 중에도 보다 Gemein s chaft 적 인 것 이 있는가 하면 보다 Gesellschafr 에 가까운 것 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공동체 중 농촌은 Geme i nscha ft에 가깝고 도시는 Gesellscha ft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형태의 사회는 어디까지나 이념형 에 기초한 분석적 도구이지 실제 상황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Po p li n, 1979 : 130 一 131). 두번째 되니스의 이론은 19 세기의 대부분의 사회학자들과 마찬가 지로 동적인 이론으로 사회의 변천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對照型 con t ras t type 의 개념을 정립하였다 (Po p li n, 1979 : 130). 세번째 되니스가 가장 관심을 집중 시켰던 것은 사회관계 socia l rela ti onsh ip였다. 그는 사회를 사회관계, 집단, 사회수준으로 분류하면서 집단과 사회가 사회관계를 기초로 하여 형성된다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사회학의 핵심적인 과제를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Martin d ale, 1960 : 84) . 다음으로 퇴니스의 이론에서 계속되는 논의들은 첫째 , 그가 Gemein s chaft 는 바람직한 것이고 Gesellscha ft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보았느냐에 관한 논란이며 3 1 둘째는 두 형태의 공존이 가능한가 하는 문제이다. 두번째의 논의 는 모든 사회 가 제 1 기 의 Gemein s chaft 단계 에서 제 2 기 의 Gesellschaft 단계 로 단순 선형적 변동 s i m p le lin e ar chan g e 을 보이는가 혹은 공동체의 인구구조나 사회적 여건에 따라 두 형태의 사회구조가 계속 竝存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Pop lin , 1979 : 171 ; Hun ter , 1975) . 되니스의 이론이 도시사회의 연구에 가장 널리 알려진 까닭은 그의 이론이 최초의 공동체이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후기산업사회의 도시 를 설명하는 데에 적절치 않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까닭은 첫째, 20 세 기 후반 대부분의 산업사회의 농촌이 Gesellscha f[적 특성을 나타내 보임으로 써 농촌-도시형 분류 방식에 의한 분석이 적절치 않게 되었다. 둘째, 그의 3) 되니스 (1963 : 3-4), 베르나드 Bernard(1973 : 92-93), 포 풀 린 Pop lin (1979 : 130-131), 스페이츠 S p aces 와 매셔니스 Mac i on i s(1982 : 32 : 38) 등.
이론이 불평등과 빈곤, 범죄와 일탈문제, 교통과 공해문제 등 현대 산업사회 도시의 구조적 모순을 설명하는 데 불완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의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되니스 시대의 지역공동체 개 념범위를 초월하고 있다.이 2 헨리 메인 (1806-1878) 과 에밀 뒤르깽 (1858-1917) 되니스와 유사한 類型的 分析typ olo gical anal y s i s 을 시도한 사람은 헨리 메 인 Henry Main e 이다. 그는 The Ancie n t Law (1 861) 라는 저서에서 고대사회의 법률발전을 통하여 사회변동을 설명하고 있다. 고대사회는 가부장적 權威에 의한 사회였으나, 현대사회는 계약에 의한 사회로 되니스와 유사한 이념형적 분류를 시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역사를 거슬러 고대에 이를수록 가장과 장남 의 지위는 절대적이었으나, 이것이 로마시대에 이르러 장남이 아버지의 영향 권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하였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노예제도의 폐지, 여성 지위의 향상 등 신분에 의한 權威가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고대사회의 질 서밖에가 없가다족 법(M에a r ti의 nd해al e,유 1지96되0 :던 8 5것-8이6 ; 현W대eb에er , 와19서66는 : 47계 —약4법8 에; Be의rr해y, 1유97지3 될: 1 0수) . 고대사회에서 犯法行爲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사건으로 연대책임 울 지게 되며 친족집단이 유일한 정치적 기능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메인 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개인이 친족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복합적 계약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도시를 바로 이러한 계약관계에 의해 유지되는 대표 적인 사회로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진보적 사회의 움직임은 신분 st a tu s 에서부터 계약 con t rac t으로의 움직임>이라고 결론 짓고 있다 (Weber, 1966 : 48). 그의 이러한 분석결과는 아마도 베버의 이념형적 도시구상에서 도 시가 자체의 법정을 가지고 있어야 완전한 도시가 된다는 견해에 영향를 미치 지 않았나 생각된다. 4) 되니스 0963 : 226 ― 234) 의 Geme i nscha fr와 Gesellscha fr는 반드시 지역공동체의 개념은 아 니나 되니스 자산이 이 를 지역공동체에 적용시키고 있다.
한편 에밀 뒤르깽 Durkhe i m(1964) 의 분업론에서 소개된 기계적 연대 mechani cal sol i dar ity와 유기적 연대 orga n ic s ol i dar ity의 개념도 되니스의 Geme i nscha fc와 Gesellscha ft의 개념과 유사하다. 기계적 연대란 사회구성원이나 단위의 유사 성, 공통신념, 관습, 공동의식과 상징에 의해 형성되는 사회적 연대를 말하 고, 유기적 연대는 분업적 기능을 담당한 다양한 사회단위가 상호 의존하는 관계에 의하여 형성되는 사회질서를 말한다. 이러한 유형적 접근은 공간적 차 원의 도시와 농촌의 지역공동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분석 개념은 아니다. 그러 나 도시화 과정이 사회분화와 사회구조의 확대로 특칭지워진다는 현대 사회학 적 견해와 일치함으로써 도시사회 분석의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특히 기계적 연대에서부터 유기적 연대의 형성과정에 관한 뒤르깽의 설명에서 인구집중에 의한 物理的 密度와 社會的 密度가 경쟁과 분업을 야기시킨다는 견해는 후기 시카고 학파의 생태학적 접근 ecolo gical a pp roach 에 영향울 주었 다 (Schnore, 1958). 일반적으로 되니스의 낭만적 Geme i nscha fc와 홉스적 Gesellscha fc는 비관적인 역사발전을 묘사한고 있는데 반해, 뒤르깽은 밝은 展 望으로서의 유기적 연대를 그리고 있다고 스페이츠 S p aces 와 매셔니스 Macio n is ( 1 9 82 : 33) 는 평하고 있다. 이상의 되니스, 메인, 뒤르깽은 類型的 接近울 시도한 대표적인 학자들이고 유형적 접근은 이들 시대의 일반적인 사회과학의 분석방법으로서 현대에 이르 기까지 비슷한 형태의 분류로 사회변동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쿨리 Cooley 의 일차집 단, 레 드필드 Redfi eld 의 민속一도시 연속, 베 커 Becker 의 신 성-세속사회 , 소로킨 Sorok in 의 가족적 관계와 계 약적 관계 , 파슨즈 Parsons 의 유형변수 등이 그 실례라 할 수 있다 (Tenn i es, 1963 : 14-23). 3 게오르그 점멜 (1858-1918) 과 막스 베버 (1864-1920) 침멜 S i mmel 과 베버 Weber 의 접근은 이상에서 소개된 학자들의 類型的 接 近과는 다르다. 짐멜이 社會心理的 接近울 시도했다고 한다면 베버는 역사적 비교집근을 시도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먼저, 짐멜은 그의 논문 The Metr o p ol is a nd Men tal L ife ” 에서 현대 도시인
의 심리적 특성과 생활형태를 잘 분석하고 있다 (Weber, 1966). 여기에서 짐멜 은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간들이 거대도시라는 환경 속에서 자유와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질문에 해답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하 고 있다. 인간은 주어전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퍼스 넬리티도 그 환경에 맞게 다듬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33). 짐멜은 거대도시를 인간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많은 자극을 주는 환경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도시인의 환경적응 과정은 무엇이 인간의 생존에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는가를 선택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 는 동안 도시인의 퍼스넬리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적응 과정에서 도시인은 머리를 써서 행동을 하기보다는 자극에 의한 즉흥적인 반 응 보이 게 된다고 한다. 이 런 과정 에 感性보다는 지식 inr ellecrualiry 이 사회 관계를 지배하게 된다 (Weber, 1966 : 33). 위와 감은 도시환경 가운데 가장 중요시되는 두 요소는 지식과 화폐인 것이 다. 이 두 요소의 절대적 영향력은 도시민의 정확성과 계산성, 그리고 시간관 념을 고조시킴으로써 도시생활을 무미건조하고 무관심하며, 피상적이고 비인 간적으로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화폐는 모든 사물의 유일한 공통성 울 내포하고 있으나 개체의 특성을 배제시키기 때문에 화폐에 의한 시장경제 는 비인간화의 産室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짐멜의 심리학적 접근 은 도시화과정에 따른 생활양식 l ife s ty le 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최초의 이론 적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그리하여 그의 이론적 접근은 유명한 워스 Wi rth 의 Urbanis m as a Way of L ife ( 1938)” 構想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베버의 접근은 짐델의 접근과는 다르다. 베버의 The C ity (1966) 는 유 럽 , 중동, 인도, 중국의 도시 들을 이 념 형 적 인 완전도시 공동체 full urban commun ity와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의 완전도시공동체는 무역과 상업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인간들의 정주형태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요소를 갖 춘 도시를 말한다. 첫째, 물리적으로 성벽, 강, 바다 등으로 요새화 fortifi ca ti on 되어야 하며, 둘째는 무역과 상업을 위한 시장 marke t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활동을 위한 교통수단은 필수적이다. 세째는 도시자체의 자율적 법집행을 위한 법정 cour t이 있어야 하며, 네째는 사회단위 간에 상호관련성
울 갖는 결사체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분적이나마 정치적 자 율성이 또한 있어야 한다.이러한 이념형적 도시의 특성중 베버가 특히 중요시 했던 것은 무역과 상업활동, 그리고 공동체의 상대적 자율성이었다. 그리고 도시의 상대적 자율성은 그 도시를 독립된 공동체로서의 正体感울 심어주는 데 필수적인 요건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에는 여러 사회단위 간의 상호관 련으로 이루어지는 결사체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도시생활이 의미있는 사회참여에 의하여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베버의 이러한 이념형적 완전도시공동체는 동서양의 여러 도시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비교한 결과 선택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럽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도시 의 특이한 생활양석이 도시라는 한정된 생활환경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으로 보 고 있으나, 베버는 도시의 생활양식이 도시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사회와 역 (사Sp적 a t e s발 a전nd과 M정a과cio n 관is ,련 1되98어2 : 3있6—음 3을7) . 지적하고 있다는 데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바록 베버의 연구가 이론적이기보다는 접근방법을 말해주고 있으나 도시사 회분석에 있어 경험적 사실 중심의 多元論的 接近울 통한 이론 구성에 상랑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비록 도시연구의 명시적 이론틀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 으나 그의 저서 The C ity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론적 개념은 다음과 갇다. 사회구조의 가장 기본 요소는 사회적 행위 socia l acti on 이며 이 행위의 안정된 형태가 사회관계 socia l rela ti on 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관계의 網은 사회 제도 socia l ins ti tution 이고 공동체 communit y 는 이들 제도의 총체적 체 계 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도시사회를 미시적 차원에서부터 거시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인의 인과관계와 역사적 상황에 대한 종합적안 이해를 가 능하게 해준다. 나아가서 베버의 접근은 후기의 도시이론 구성에 몇가지 중요 한 원칙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 첫째는 도시이론이 경험적 사실 에 기초한 개념체계로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는 도시의 분석이 단편적이어서 는 안되며 역사적이고 종합적인 비교연구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4 고전이론의 요약과 평가 고전학자들 중에서 도시문제를 언급한 학자는 되니스나 베버 이전에 후스텔 꾸랑제스 Fuse e! Coulan g es 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슈펜글러 Sp en g le r, 글로츠 Glorz, 메 이 틀란드 Mait lan d, 피 렌느 Pir e nne 등이 있 다 (Weber, 1966 : 46-48) . 그러나 앞에서 이미 언급한 학자들은 도시사회학 발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천 것으로 생각되어 그들의 업적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이상 거론한 학자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되니스의 Geme i nscha ft와 Gesellschaft 는 단순한 지 역공동체로서의 도시 사회를 집중적으로 분석 하기보다 는 그 시대의 전반적인 사회변동을 분석하기 위한 이념형적 분석틀로서 제시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도시화가 모든 사회변동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 고 단편적이기보다는- 포괄적인 사회변동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찰 나타내 주었다. 특히 그의 관십사인 사회관계의 변천은 도시사회학의 핵심적 연구과 제라는 접에서 고전이론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메인은 퇴니스보다 먼저 바슷한 유형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는 법제도가 신분에서 계약으로 전화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특히 도시 이전 사회에서는 가 부장적 권위가 사회질서 유지에 핵십적 역할을 하던 것이 도시화 과정에서 개 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계약관계가 현대사회의 질서 유지의 수단이 되고 있음 울 보여 주었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사회의 분석을 위해 재고해 볼 만한 가치 가있다고생각된다. 뒤르깽은 사회의 分業化 과정에서 사회통합의 유형을 되니스나 메인과 유사 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록 도시공동체에 국한된 분석방법은 아니나 그 의 기계적 연대와 유기적 연대는 되니스의 Geme i nscha ft와 Gesellscha ft의 내 용과 흡사함을 알 수 있다. 특히 그의 유기체론적 접근은 후대의 도시생태학 과 구조기능론의 이론적 가정 설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짐델의 The Metr o p ol is a nd Meneal L ife ” 는 도시사회구조에 적응하는 인간의 태도와 행위 그리고 일반적 도시생활양식 및 문화를 다룹으로써 워스의 조직 해체적 견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베버는 이념형적 완전도시공동체의 개념을 이용하여 유럽과 동남아 도시들을 비교연구하였다. 특히 그의 연구는
표 2 -2 전산업사회와 도시산업사회의 비교
경제와 정치 활동이 도시발전에 핵심적인 요소임을 보여주어 오늘날 도시연구 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이들 고전학자들은 예의없이 도시의 정적인 측면보다는 동적인 측면에 연구 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까닭은 당시 급속한 공업화와 무역활동의 확대 가 인구를 도시로 집중시켰고 이에 따른 전반적인 사회구조의 변천이 그 이전 어느 시대보다 현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반적 사회변혁의 특징을 베리 는 <표 2_2> 와 같이 요약하고 있다. 다음은 고전이론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고전이론은 도시사회학의 초기형성단계에 나타난 것들이기 때문에 일 관된 견해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각기 특이한 관접은 보 다 체계화된 일반이론을 구성하는 대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다.
둘째, 고전이론은 예의없이 도시의 구조적 측면보다는 변동의 측면을 강조 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에 의한 경향이긴 하지만 횡단적 접근에 치중한 최근 도시연구에 많은 시사접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째, 비록 대부분의 학자들이 일반 사회철학자였으나 그들의 분석내용은 다양하였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미시적 차원의 개인생활과 거시적 차원의 정 치, 경제, 사회제도, 사회문제, 그리고 도시에 관한 상징적 차원을 모두 다루 고 있는가 하면 현대도시가 직면한 비인간화와 아노미 현상 등 중요한 문제점 도 지적해 주고 있다. 네째, 이들 이론이 현대 도시사회학도에게 상당한 시사접을 주고 있기는 하 나 그들의 이론을 현대와 갇은 고도 산업도시나 제양 1] 계의 도시에 그대로 적 용하는 데는 많은 한계점이 있다. 오늘날 선전국이나 제양1 1 계의 사회적 상황 이 19 세기 유럽사회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아들 이론의 한계점은 당연한 것으 로 받아들여전다. 마지막으로 고전학자들 중 뒤르깽울 제의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학자들이 도 시사회의 확대를 비관적으로 본 인상을 준다. 과연 도시화란 인간역사에서 불 필요하거나 원하지 않은 사건인가 ? 만약 그렇다면 인간은 이룰 바람직한 방 향으로 誘導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존재인가? 도시가 인간의 집합적 환경적응에 최선의 방법으로 이해된다면 도시사회의 확대는 반드시 비관적 시 각으로만 볼 필요가 없는 것 갇다. 제 3 절 생태학적 접근 1 시대적 배경 유럽의 고전이론들이 도시화의 초기현상을 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도시성장 에 따른 도시내부구조의 변화과정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 였다. 1910 년경 미국의 대도시는 공업화로 인하여 급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도시는 부족한 노동력의 需要울 메꾸기 위해 유럽으로부터 많은 이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중에서 시카고는 당시 미국 공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유
럽 인종들이 모여드는 대 표 적인 도시였다. 미쉬간 호수로부터 광활한 평지로 펼 쳐지는 시카고 f h 는 정치적으로 Jeff ers onia n democrac y에 입각하여 의적 제 재가 거의 없이 자유롭게 성장하였다. 경제적으로는 아담 스미스 Adam Smi th 의 순수 자유방임주의와 경쟁원리에 입각한 자본주의가 도시성장을 활발하게 誘팎 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카고시에는 독특한 형태의 주거지역, 공 장지역, 상업지역, 슬 럼가 등이 생겨나는 동시에 이들 지역이 접차 확대되어 감에 따라 도시가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떠한 정치적, 인위적 노력 없이도 자연 스 럽게 나타나 는 지역적 사회단위와 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해 몇몇 학자들이 특 별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파크 Park, 버제스 Bur g ess , 맥켄 지 McKe nz ie , 조르바크 Zorba ug h , 던행 Dunham, 페 리스 Faris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 학자들은 도시의 성장과정을 동석물생태학의 개념과 원리를 유추하여 분 석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분석은 지금까지 한 도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공간 적 으로 성장하는가에 대한 이론이 없었기 때문에 학계의 바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이론의 출현은 당시 미국 경제가 날로 팽창하고 제 도 적 으로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물론 생태학적 접근이 사회학 분야뿐만 아니라 심리학, 인류 학, 지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다르게 응용되고 있으나 (Mi ck lin , 1984) 여기서는 사회학적 관점을 중십으로한 도시생태학의 기본 입 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생태지리학은 사회학적 접근과 상당한 유사성이 있어 다음에 계속되는 여러 장에서 다소 상세히 소개될 것이다. 사회학적 생 태학과 일반 생태학의 구별을 학자들 간에도 논란이 계속되기 때문에 (S i e g el, 1984) 여기서 명확한 정의 를 내리기는 어려우나 최근 일련의 학자들이 주장하 는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회 학적 생 태 학 S I 은 하울리 의 1950 년 Human Ecolog y 라는 저 서 에 서 인 간생 태학을 지역공동체조직의 형태와 발전을 연구하는 것으로 정의한 데서 비롯된 다 (Hawley, 1950 : 67) . 이 밖에 던 l,!' Duncan, 슈노어 Schnore, 깁 스 Gi bb s, 마틴 5) 사 회 학적 생태학은 십리학적 접근의 사회생태학 soc i a l ecolo gy과는 구별된다. 사회생태학 에 대한 내용은 무스 Mo o s (l 976) 를 참고할 것.
Marti n 등이 인간생태학의 주관십사 를 인간의 집합적 조 직 형태로 보았다. 특 히 1959 년에 던칸과 슈노어는 생 태 학이 사회 학의 중심 과제 인 사회조직 socia l or g an i za ti on 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가를 논의하면서 사회학적 생태학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최근 마이클린 Mi ck lin , 카사다 Kasarda, 프리스비 Fris b ie 와 포스돈 Posto n , 게스트 Guest, 캐 튼 Caccon 등이 주장하는 사 회학적 생태학은 사회조직을 환경과의 관계에서 보면서도 환경결정론 envir on menta l dete rm i nis m 보다는 환경조건론 envir o nmenta l condit io n is m 의 입 장에서 조직의 수직적 관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학적 생태학은 일반 생태학의 기초에서 점차 벗어남으로써 생기는 문제점 때문에 경고를 받기도 한다 (S i e g el, 1984) . 2 고전생태학적 접근 도시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을 시도한 사람은 로버트 파크 Rober t Park (1864-1944) 이다. 파크 (1916) 는 그의 논문 The City”에서 도시연구의 구체 적인 과제를 제시하였다. 그는 신문기자로서 시카고시의 물리적 환경과 시민 생활을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시공동체를 생물적 수준 bio t i c level 과 문화적 수준 cul t ural level 으로 나누었다. 생물적 수준의 도시공동체는 다윈 Darw i n 의 生活綱 webo f l if e 의 개념에 기초를 둔 것으로 다양한 사회집 단과 조직들의 생계활동이 상호경쟁적이거나 협동적인 관계로 하나의 사회단 위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그는 이 생물적 수준의 공동체를 연구하는 것을 인 간생태학(또는 도시생태학)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문화적 수준의 공동체 연 구는 상칭에 의한 의사소통 commun i ca ti on 과 규범에 의한 일치 consensus 를 다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Park, 1982 : 26). 이 두 수준은 분석상 나눈 것이나 항상 문화적 공동체는 생물적 공동체의 기초 위에서 생성, 발전한다고 믿었다 (Berry , 1977 : 4 ; Schwab, 1982 : 10). 다시 말하자면 도시공동체의 질서는 생 물계와 문화계의 組織化에 의해 유지되나 생물적 수준의 균형은 도시공동체의 모든 수준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에게는 競爭 comp et it ion 이 라는 개 념 이 중요시 되 며 , 侵入 inv asio n , 繼承, successio n , 隔離
ses g re g a ti on 는 곧 이 경쟁의 과정을 나타내는 개념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 쟁 과정 은 생 태 학적 과정 ecolog ica l pro cess 이 라고도 하는데 (Bardo and Hart- man, 1982 : 41-45) 이 생태학적 과정을 동하여 상업중심지 centr a l busin e ss dis tr i ct , 슬럼가, 아파트 촌, 유홍가 등의 자연지역 natu ral area 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Berr y and Kasarda, 1977 : 5). 한편 같은 시대의 맥켄지는 생태학적 과정을 통하여 파크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연구를 시도하였다 (McKenz i e, 1933). 그는 생태학적 과정의 결 과로 나타나는 공간구조에 관심이 많았으며 (McKenzie , 1926) , 특히 그의 생 태 학적 지배이론 dom i nance t heor y은 단순한 도시공동체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 준에서 국가간의 관계를 중심부와 주변부로 나누어 지배_종속관계로 설명함 으로써 오늘날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종속이론과 유사함을 보여주고 있다 (McKenzie , 1927) . 그러나 누구보다도 잘 알려진 도시생태학자는 에르네스트 버제스 Ernes t Bur g ess 이다. 그의 동심원적 도시성장이론은 최초의 ·도시 내부구조에 관한 이 론임과 동시에 생태학적 원리를 도시에 가장 잘 적용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동심원지대이론의 기본 원칙은 생태학적 과정인 침입一계승一격리 의 과정으로써, 중심부의 중앙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연지역이 원을 그리 며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Bur g ess, 1925 : 1982)~1 한편 조르바 크 Zorbau g h(1929) 는 시카고의 미쉬간호수가에 밀집한 호화주택과 그에 인접 해 있는 슬럼지역이 뚜렷이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공존하는 모습을 자연지역이 란 개념을 통해 기술하였다. 이밖에도 페리스 Far i s 와 던행 Dunham, 쇼우 Shaw 와 그의 동료들은 도시 상 업중심지역으로부터 거리에 따른 특정 자연지역별 범죄와 정신병 발생률의 차 이를 관찰함으로써 생물적 수준의 공동체 구조와 문화적 수준의 반응관계를 분석 하였다 (Berr y, 1977 : 6) . 이러한 고전생태학적 연구를 베리 (19 77 : 5-6) 는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하고 6) 버재스의 동십원 지대이론에 의한 도시하부구조 분석은 제 5 장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된 다.
있댜 첫째, 파크, 맥켄지, 버제스 를 중심으로 한 일부 학자들은 생물생태학 적 개념과 원리를 그대로 인간 도시공동체에 적용하였다. 둘째로 조르바크, 워스 등의 학자들은 특정 자연지역의 사회, 경제, 인구특성을 중심으로 한 연 구를 행했으며, 세째로 쇼우, 페리스, 던행 등은- 자연지역별로 범죄와 정신병 연구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러한 고전 인간생태학적 도시분석에도 심각한 반발이 생겨 193 0-- 1940 년대 말까지는 이렇다 할 연구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앨리한 Alih a n (1938) , 데 비 Davie ( 1938) , 파이 어 리 Fir e y (1945) , 해트 Hatt (1946) 등 에 의해 고전생태학에 대한 중요한 문제점이 제기되었는데 그 내용을 베리 Berry 와 카사다 Kasarda( l97 7 : 9) 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첫째, 파크의 생물적 수준과 문화적 수준은 비록 파크가 분석의 편의상 제 기한 개념이긴 하나 실제 사회의 분석에 있어서 두 수준의 분리는 매우 어렵 다. 둘째, 고전생태학에서는 경쟁이 지나치게 강조되었다. 세째, 토지이용에 대한 설명에서 개인의 동기나 문화적 요인, 그리고 정치 적 요인이 배제되었다. 네째, 버제스의 동심원과 조르바크, 페리스와 던행, 쇼우 등의 자연지역 개 념은 도시의 일반적 구조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부적당하다. 결국 이러한 평가는 인간공동체인 도시를 지나치게 생물학적 개념으로 설명 하려 했다는 비판으로 요약된다. 당시 사회학이 지나치게 거시적 접근의 문화 인류학의 영향과 미시적 수준의 행태주의 behav i or i sm 에 치우쳐 있었기 때문 에 (Duncan and Schnore, 1959) 인간생태학을 사회학의 한 분야로 받아들이기 를 거부하였다. 그래서 생태학적 도시연구는 1940 년대 말까지 크게 위축되었 다. 그러나 이러한 위축기간에 나타난 하나의 괄목할 만한 업적은 루이스 워스 Lou i sW irt h 의 Urban i smasaWa y o f L if e(1938) 였다. 워스는 이 논문에서 참 다운 도시생활을 설명하는 이론이 없음을 개탄하면서 생태학적 요인에 의한 도시생활의 특수성을 설명하려고 하였다. 이 생태학적 요인은 인구 규모 pop u l ati on size , 인구 밀도 pop ul ati on density , 인구의 이 질성 pop ul ati on hete r -
')g cne ity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1) 일차적 관계의 비인간 적인 이차적 관계로의 대치 (2) 친족유대의 약화 (3) 근린의 사회적 중요성 약화 (Berr y and Kasarda, 1977 : 55) 된다고 그는 주장한다. 이처럼 되니스적인 워스의 도시 생활양식의 변화에 관한 연구는 종래의 파크, 버제스 등의 도시 연구가 생물적 차원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바하여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 다. 워스의 이론은 사회구조와 개인의 수준으로 구성되는데 개인수준은 인지 와 행위의 수준으로 나누어져 都市性은 사회구조一인지一행위의 인과관계에 의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의 이론은 전체적으로 보아 되니스의 Gemein s chaft 에서 Gesellscha ft로의 변천 구상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사회구조적 차원은 뒤르깽의 분업론에 입각하여 인구와 사회구조의 분화를 (Schnore, 1959), 개인 적 차원은 S i mmel 의 설명을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Sm it h, 1979). 그의 이 론의 인과관계를 도식화하면 <그림 2-2> 와 같다. <그림 2-2>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구의 규모, 밀도, 아질성은 각각 독립 적으로 행위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세 요인이 함께 작용한 다. 죽 도시는 다양한 배경을 가전(이질성) 많은 사람들(규모)이 밀집 (밀도) 하여 일차적 인간관계가 접차 이차적 관계로 변하면서 무질서와 소의, 그리고 일탈행동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요인이 특하 어떠한 현상 과 관련되고 있는가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0 인구규모에 의한 결과 ·문화적 특성의 다양성 증대 • 직업특성의 다양성 증대 ·분업화에 따른 전문직 증가 ·바인간적 관계의 증대, 죽 인간 특성보다는 역할에 기초한 단편적 사회 생활 ·도시의 도덕적 기반이 이완되고 아노미 상태에 이름 ·이상 결과의 심화 0 인구밀도에 의한 결과 • 생태학적 전문화 : 도시는 분화된 토지이용의 모자이크
그림 2 -2 루이스 위스의 〈생활양식으로서의 도시성〉 이론의
• 토지구획 : 생산의 전문성 반영 • 타인의 이목을 끄는 수단의 발달 : 신분적 상징이나 특이한 의상 ·다양성에 따른 관용성 증대
• 반사회적 행위 : 마찰과 성가심 ·이상 결과의 심화 0 이질성에 의한 결과 ·신분에 대한 높은 이동성과 동요성 • 위험성과 불완전성의 수용 • 물리적 장소이동의 증대 ·스데레오타입과 선입견 증대 • 사회관계에 금전 비중 증대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46) 이상 워스의 입장은 퇴니스, 메인, 뒤르깽 등과 같이 선형적 발전모형 lin e ar dev el op m en t model(Be rr y and Kasarda, 1977 : 53 ― 56) 에 기초를 두고 . 있 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거대도시에도 일, 이차 관계와 근린집단이 竝存함으로 써 최근에는 워스의 이론에 수정을 가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허버트 갠스 Herber t Gans(1962 : 1968) 의 < 다양한 생활방석으로서의 都市性 Urban i sm as Many Wa ys o f L if e > 과 클라우드 피셔 Claude Fis c her (1 975) 의 <부분문화이 론으로서의 都市性 Subcul t ural Theory o f Urban i sm> 은 워스의 이론에 도전한 대표적인 것 들 이다 .7 1 3 현대 생태학의 사회학적 접근 일반적으로 워스를 제의한 고전생태학자들의 관심은 비사회적 혹은 생물학 적 측면에 국한되어 있었으므로 시카고학파의 도시생태학은 10 여년 동안 침체 기 를 맞았다. 그러 나 인간생 태 학 human ecq lo g y 혹은 사회 학적 인간생 태 학 socio lo g ica l human ecolog y 이 1940 년대 후반과 1950 년대 초에 아모스 하울리 에 의해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의 저서 H11ma11 Ecolog y:A Theo ry of Comm1111it y S t mc/11re(1950) 는 현대 인간생태학의 經典이 되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7) 캔스와 피셔의 견해는 재 7 장에서 구 체 적으로 논의된다•
없다. 맥켄지의 제자인 하울리는 그의 스승을 위시한 파크, 버제스, 조르바크의 생물학적 생태학 개념과 원리를 사회학적 개념과 이론체계로 전환시킴으로써 인간생태학은 사회학의 한 분야로서 다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하울리 이론 의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생태학은 일반생태학(동식물생태학)의 중심과제, 즉 모든 생명 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생존, 발전하는가 하는 것을 취급한다. 둘째, 고전생태학에서는 상호의존 int erde p endence 보다는 경쟁을 중요시했으 나 하울리는 양자를 모두 중요시하되 상호의존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 상호의 존은 異種共生的 分業關係 sym bio t i c div i s io n of labor 를 말하며 경 쟁 은 同種 共 {k 關係 commensalisr i c rela ti on 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8 I
8) Hawley ll9S0 l 의 초기 입장의 주된 내용입 .
세째, 인간 생태학은 주어진 현상에 개인보다는 집단형태로 적응을 시도한 다. 그래서 인간생태학의 분석단위는 개인이 아니고 집단이다. 네 째 , 생 태 학적 조직 ecolog ica l orga niz a ti on 의 주된 요소는 생 계 활동 susren- ance acti vi t ies 이 다 .9 1
9) 이러한 견해는 Gi bbs 와 Ma rti n (1 959 l 에 찰 장리되어 있음.
이러한 그의 접근은 인간생태학을 사회학의 중심과제인 사회조직 socia l or g an i za ti on 을 다루는 학문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 다. 이렇게 하여 1960 년대 그의 생태학적 중심과제는 지역공동체의 형태와 발 전에서 일반사회체계 g eneralsoc i als y s t em 로 확대되어 갔다 (Pos to neral,1984:94). 그리고 생태학적 조직의 5 개 원리로 相互依ti- inter dep en dence, 기내 실 機能 key f- uncti on , 分化 dif fere n tiat io n , 支配 domi na nce, 構造잣rifiJt l: iso morph i s m (Hawley, 1968) 을 들고 있다. 또한 1978 년 미국사회학회 회장 연설문에서 그는 도시화 urbaniz a ti on 를 종래 많은 사람들이 전화론적 입 장에 서 보고 있으나 생 태 학적 팽창 ex p ans i on 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awle y, 1978). 전화의 개념 은 도시공동체의 독립적 분화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생태학적 팽창은 상 호의존과 지배―복종관계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울리의 업 적 에 슈노어 Schnore( 1 95 8 ; 196 1) , 깁 스 G i bbs(l959 ; 1962), 던'If Duncan(l9 59 ) 등의 훌 륭한 연구가 더해져 인간생태학 적 접근 은 도 시공통체 연구의 주된 이론으로 꽃 을 피우기 시작한다. 특히 슈노어는 인간생태 학의 개념이 뒤르깽의 분업론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사회학의 중심적 역할 을 담 당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생 태 학의 개 화기 라고 할 수 있는 195 0- 60 년대 의 연구동향은 다음 네 부류 로나눌수 있다. 그 첫 째는 던칸 (1959) 에 제시된 생태체계론적 POET 모형 또는 생태학적 복 합이론 ecolog ica l comp lex t heor y이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활 용된 이 모형은 하 나의 분석 틀 로서 인구 pop ul ati on , 조직 Orga n iz a ti on , 환경 env i ronmen t , 기술 t echnolo gy의 상호관계를 설 명하는 이론아다. 이 네 요인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PEOT 라고 부르는 이 모형을 도식화하면 <그림 2 ― 3> 과 같다.
그림 2 -3 생 태 학적 복x합 (ec o l o g广 ic a l com p k, x )
POET 모형의 각 차원, 또는 요인 간의 관계는 경험적 상황에 따라 독립 또 는 종속변인이 될 수 있다. 말하자면 이 모형은 실재 경험적 현상에 대한 인 과관계를 설명하기보다 순수한 개념들로서의 모형이다. 그래서 네 요인은 분 석하고자 하는 경험적 상황에서 그 범위와 특성이 규정지워진다. 이러한 요인
의 정의가 이루어지면 연구자는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임의적으로 설정하게 된다. 그래서 던칸 (1959) 자신은 이론의 모형에서 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표시 하는 一”는 경험적 연구에만 사용하고 있다. 이 모형에서 인구는 일상적으로 하나의 단위가 되어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 화된 집단을 말하며 그 주요 특성은 규모와 구성 s i ze and com p os iti on 에 의해 파 악된다. 조직은 인구가 환경 가운데서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발전시킨 구조를 말한디. 던칸과 슈노어 (1959) 는 조직의 특성으로 분업 div is io n o f labor 을 들고 있으며, 깁스와 마틴 (1959) 은 生計活動 suste n ance ac ti v ity울 들고 있다. 환경은 네 가지 요인 중 가장 광범위하고 또 정의내리기 힘든 개념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또한 생태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기도 하다. 환경은 일반적으로 인 구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의적인 현상을 일컫는다. 원래 던칸은 자연환경을 지칭하고 있으나 하울리 (1981 : 9) 는 환경을 특정지역의 물리적이고 생물적 요 소들 뿐만 조직 화된 아니 라 다론 인구 orga n iz e d oth e r pop u l ati on 즉 사회 조직 이 나 체계도 환경으로 보아 인간생태학이 일반사회학과 유사함을 말해 주고 있 다. 마지막으로 기술 t echnolo gy은 인구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동원되는 모든 機能 sk il ls 과 도구, 人工物울 총칭 하는 개념 이 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험적 현상에 따라 이상 각 차원의 내용과 범위가 달 라진다는 접이다. 이를테면 부산울 인구의 집단으로 볼 때 조직은 공동체내의 각 집단과 조직, 그리고 역할과 이들 역할 간의 관계들의 총체로 정의될 수 있다. 이 때에 환경은 부산에 영향을 주는 경남지역의 자연환경은 물론, 국가 의 정책, 세계정세가 모두 환경으로 정의된다. 그리고 기술은 부산 지역공동 체가 발전 또는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원되는 모든 도로, 통신시설, 항 만시설, 이에 동원되는 지식과 기술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된다. 그러나 분석 단위를 보다 좁혀 특정 근린집단이나 보다 넓혀서 경남지역으로 정하면 인구, 환경, 조직의 개념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근린을 분석단위로 할 때 보다 큰 단위의 공동체 인구와 조직감은 것들이 환경으로 정의된다. 이처럼 이 모형은 경험적 상황에 따라 적철하게 그 차원을 정의하기 때문에 네 요인에 대한 개 념정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개념의 조작화 과정이 서로 다를 수 있는 폐단 울가지고 있다.
둘째, 개화기의 이들 발전 중 또 하나의 괄목할 만한 사실은 깁스와 마탄 (1959) 에 의한 생계조직접근의 출현이다. 이들은 인간사회의 모든 활동이 생 계문제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인간생태학의 연구대상을 생계활동 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생계활동에 대한 연구는 프리스비 Fr i esb i e 와 포스톤 Posron(l975 ; 1976 ; 1978) 에 의해 많이 연구되었다. 세째로 사회문화적 생태학 socio c ultu ral ecolo gy은 파이어리Fi re y (1945) 에 의해 제창된 접근으로 보스톤시의 주거지가 시민의 상징적 실체로 남아 있음을 확 인한 연구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조나센J onassen(1949 ; 1982) 은 뉴욕시의 노 르웨이인들의 이주지역에서 파이어리가 관찰한 바와 유사한 지역적 상칭의 역 할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접근은 고전생태학이 주로 공간구조의 연구에 치우쳐 있었음을 비판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 접근은 도시공동체의 공간적 구성이 단순한 도시중심부로부터의 거리나 생계활동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집단 간의 경쟁의 결과로만 보지 않고 특정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반응으로 파악하는 입장인데 구조적 분석에 치우치는 듯한 일부 현대 생태학적 분 석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분야로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생태학이 안고 있는 본질적 한계성이 문화와 상징의 수용은· 앞으로의 이론적 통합 내지 발전에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근 생태학 발전에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는 조직생태학 orga n iz a ti on al ecolo gy이다. 1970 년대에 접어들면서 생태학은 다시 침체기에 들 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하난 Hannan 과 프리만 Freeman, 앨드리취 Aldric h , 카사다 Kasarda 등에 의해서 새로운 접근으로 조직생태학이 시도되었 다. 특히 하난 Hannan 과 프리만 Freeman(1977) 은 기업이나 행정관료제와 같은 조직들의 집합, 즉 조직군 or g an i za ti on po p ula ti on 이 어떻게 組織適所 or g a ni za ti on nic h e, 즉 환경의 특성에 따라 통제되는가에 대한 원리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앨드리취 (1979) 는 集園生態模型 pop ul ati on ecology model 을 제시하고 있는데, 개별 또는 집단적 조직은 환경변화 env i ronme nt al chan g e 에 대처하기 위해 정보 수집과 아울러 조직 자체의 구조를 환경에 맞게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주장 하고 있다. 이 집단생태모형은 環境斐異 var i a ti on, 선택 selec ti on, 보존 re t e nti on 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다시 말하면 개별조직이나 조직군은 끊임없이 변하고 경
쟁적인 환경 가운데서 생존, 발전하기 위해 환경변화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직은 환경적응에 필요한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 며 동시에 환경적응을 위한 조직자체 내의 구조적 조절도 가능하다. 카사다 Kasarda 와 비드웰 B i dwell(1984) 은 개별조직체가 어떻게 환경과 관계 를 갖게 되느냐에 따른 조직 내부구조의 변동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이들 조직생태학적 접근은 종래 생태학이 수평적이고 공간구조 연구에 치우친데 비 해 공간적 제약을 떠나 환경과의 수직적, 수평적 관계, 그리고 물리적 환경보 다는 사회적 환경 (조직간의 관계)에 관심을 두어 생태학 분야의 연구에 새로 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l0 1 이러한 조직생태학적 접근은 최근에 시도된 분야 이기 때문에 아직 도시사회의 분석에 많이 활용되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크게 응용될 것으로보인다.
10) 이 접근은 조칙간의 정치적 • 경재적 지배_복종 관계와 기업간의 합병, 제휴 등 정치경 제학 분야의 견해 를 일부 수용하고 있다 (Aldr i ch, 1979 : 265-322).
이상으로 현대 도시생태학의 네 주류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들 은 도시생태학 분야의 이론적 통일성 유지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보다 넓 은 일반생태학으로부터 일탈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S i e g el , 1984 ; Bruhn 1974). 이러한 우려는 특히 社會文化的 接近이 도시구조분석에서 가치 와 규범을 지나치게 독립변인으로만 강조할 경우 환경결정론적 입장에 선 일 반생태학과 불가피한 갈등관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하울리의 사회 학적 접근에서 환경개념을 단순한 물리적 차원에서 사회체계로까지 확대시키 고 인구―환경관계를 종래의 경쟁에서 상호의존 개념으로 전환시키는 데서 오 는 전통적 다윈주의 Daw i ns i m 의 약화와 사회체계의 강조가 일반생태학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우려는 하울리 자신의 연구에서 초래되었다기보다는 보다 전 문화된 분야에서 일해 온 그의 추종자들의 연구에서 초래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 하울리 (1984a) 는 일반생태학자들의 우려와 그의 추종자들의 연구방향을 인식하여 확고한 인간생태학의 패러다임을 천명하였다. 그 패러다임은 최근의 인간생태학(또는 도시생태학)이 일반생태학의 원리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는 것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생태학의 기본 가정은 어떠한 社合現象도 시간과 공간의 차원에 서 파악된다. 모든 사회조직은 시간과 공간의 一 般性 s pace- ti me un i verse 을 내 포하고 있다. 둘째, 인간생태학의 연구과제는 사회체계 socia l s y s t em 이며 사회체계는 인구 가 환경에 적응하는 메카니즘으로 파악된다. 세째, 생태학의 핵심적 개념인 適應 ada pt a ti on 은 하나의 체계가 단순한 형 태에서 복잡한 형태로 움직여 가는 과정에서 복귀할 수 없는 누적적 변동과정 irre versib le pro cess of cumulati ve chang e 을 말한다. 네째, 또한 適應이란 인구와 환경간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사 희의 체계나 부분체계가 조직화되는 것을 말한다 .II I
11) 조직화 원리는 이미 밝힌 상호의존, 중추기능, 분화, 지배. 구조적 유사성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적응이란 인구의 집합적 성취 collecti ve ach i evemen t이기 때문에 모 든 체계는 자체의 내적 구성요소에 의해 설명되기보다는 체계의적 요인에 의 해 설명되어야 한다. 그래서 현대 인간생태학은 전체적 hol i s ti c 이고 거시적 수 준의 분석을 시도하는 것으로 특징지워진다. 이상으로 시카고학파의 인간생태학적 도시공동체 접근은 거의 반세기 동안 미국을 위시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연구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던 것이 사 실이다. 그리고 이론적 체계화가 오랜 기간을 경과하는 동안 잘 이루어져 최 근까지 생태학적 접근은 도시사회학의 유일한 틀로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 생태학적 접근은 오랫 동안 개인적 수준의 연구 회피와 문화와 상칭체계 분석에 대한 개념 부족으로 균형잡히지 못한 이론이라는 평을 면하기 어려웠 던 것도 사실이다. 더우기 1970 년대 후반부터 크게 각광을 받게 된 정치경제 학적 접근p ol iti caleconom i ca p roach 은 시카고학파가 정치권력과 계급관계에 수 수방관의 태도를 취했다는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그러나 도시사회학에서 오 랫 동안 체계화된 인간생태학적 이론을 전적으로 페기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 각된다. 왜냐하면 인간생태학의 기본입장이 정치경제학적 입장에 대하여 상이 점보다는 유사점이 많다는 점에서 두 이론의 통합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인 간생태학의 원리가 여러 사회학이론의 기초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제 3 장 도시연구의 새로운시각 정치경제학적 접근 제 1 절 형성배경 1960 년대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선전자본주의 국가에서 농촌은 거의 도시 화되고 대도시는 거대도시 me t ro p ol i s 로 바뀌었다. 거대도시 공동체에서 중심 상업지역 Centr al Busin e ss Dis trict: CBD 의 빈곤충의 쇠퇴, 常存, 공해문제, 범 죄 및 폭동, 도시재정의 위기, 주택문제 등이 예기치 않게 나타나 거대도시 공동체는 사회질서 유지에 위기를 맞게되었다. 이와 같은 양상은 자본주의 경 제체제하의 대도시의 사회구조가 복잡하게 분화 d iff eren ti a ti on 되었으나 이 분 화된 사회단위들이 적절하게 통합int e g ra ti on 되지 못한 데서 나타난 결과였 다. 이상과 같은 도시문제를 기존 도시사회학 이론(시카고 학파의 생태학적 접근)이 충분히 설명할 수 없게 되자 구미의 젊은 학도들은 새로운 이론의 툴 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도시사회학의 위기는 1960 년에 나타난 일반사회학의 위기와 일맥상 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960 년대 중반 미국에서의 일반사회학의 위기는 파슨즈 Parsons 의 構造機能論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葛藤論이 크게 부상했던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기존괴 지배적 도시사회학 의 이론인 생태학적 접근이 구조기능론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
문에 당시 도시사회학의 위기는 구조기능론의 위기와 유사했던 것이다. 일반 사회학에서 갈등론이 1960 년대 중반에 부상한데 비해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그 시작이 60 년대 후반이었으나, 그것이 학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된 것은 1970 년대 중반부터였다. 비록 일반사회학의 갈등론이 맑시즘에 국한되지 않 았기' : 때문에 정치경제학적 접근과 엄격한 의미에서 동일하지는 않지만 두 접 근이 사회의 현상유지를 지향하는 전통적 기능론과 인간생태학적 접근에 각각 도전하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면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시카고 학파의 생태학적 접근은 도시를 독립된 유기체로 보아 도시가 성장을 계속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60 년대 이후의 도시는 스스로 성장, 발전한다는 생태학적 전제가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유기체론 적 유추에 따라 계속 성장, 발전해야 할 도시가 중심지의 슬럼화와 재정적 위 기로 성장이 중단되는 단계에 이르렀고 유기체의 내적 부분들이 조화와 협동 울 지향하는데 반해 대도시는 인종집단간의 갈등, 빈부격차에 의한 계급갈등, 일탈과 폭력행위의 증가로 생태학적 접근은 도시사회학의 지배적 이론으로서 그 위치가 혼들리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유럽과 미국의 일부 학자들은 맑스주 의자들의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문제를 설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시도는 분명히 기존 생태학적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으로 정치경 제학자들은 믿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정치경제학적 접근을 신도시사회학 new urban socio l og y 이 라고 불렀다 (Wal to n, 1981 ; Harloe, 1978) . 이 러 한 정 치 경제학적 접근은 다음 네가지 전통에서 이론을 활발히 발전시키고 있다. 그 첫째는 영국의 신 베버리안 Weber i an 의 전통으로 글래스 Glass, 렉스 Rex, 팔 Phal 등이 자원의 분배과정울 주택의 계급화 과정으로 보면서 차츰 맑 시즘적인 개념울 도입함으로써 이록된 것이다. 두번째는 불란서의 알뛰세리안 맑시즘 Al t husser i an Marxis m 에 입각한 것으로 이들은 미국의 경험적 방법론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면서 도시의 집합적 소비구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접 근의 대표적인 학자는 최근 정치경제학적 도시사회학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 1) 마르크시즘에 기초 물 두지 않은 대표적인 갈등론은 코저 Coscr 에 의한 기능론적 갈등론을 둘수 있다.
고 있는 마뉴엘 까스텔 Manuel Caste l ls 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미국의 급진적 경험주의자들로 1960 년대 자원획득을 둘러싸고 심각하게 전개 된 도시의 계급 간 경쟁과 갈등관계를 연구한 하비 Harvey, 불라우너 Blauner, 고든 Gordon 등 이 이에 속한다? 네번째는 왈러스타인 Wallers t e i n 과 프랭크 Frank 에 의한 세 계경제체제론 31 혹은 종속이론적인 접근을 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체이스 ―던 Chase-Dunn (1983 : 1984) , 켄토 Ken tor , 로버 츠 Roberts (1979) 등은 세 계 경 제체제론적 시각에서 선전자본주의 국가의 경제적 침두가 개발도상국의 도시 화에 각종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음을 분석하려 하고 있다. 이같은 학문적 주류는 크게 보아서 맑시즘적 특성을 지닌다는 데서일치점을 찾아볼 수 있으 나 이론의 구체적 내용면에서 보면 각 이론은 서로가 다소 다른 개념을 사용 할 뿐만 아니라 관심의 대상에도 차이가 있어 통일된 하나의 아론을 형성하지 는 못하고 있다 (Proc to r, 1982 ; Szeleny i, 1981). 따라서 이들 접근은 네오맑시 즘, 종속이론, 세계체제이론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다. 여기서는 이 들을 통틀어 편의 상 정 치 경 제 학적 접근 pol iti ca l economi c app ro ach 이 라 부르 고자 한다. 도시에 대한 이들 이론의 접근이 다양한 만큼 이들의 공통된 이론 의 가정을 도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의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알아보 는 것은 학문 이해에 도움이 될 줄 안다.
2) 이 상 세 주류는 주킨 Zukin ( l980) 에 의 한 분류입 . 3) 최근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영어의 sys te m 개념운 우리말로 〈体系〉 또는 〈体制〉로 혼용하 고 있다. 학자들간에 이돌 개념에 대한 확실한 합의가 없기 때문에 본서에서는 사회재도 적 측 면이 강조될 경우에는 〈体制〉로, 그리고 조칙의 구성적 측면이 강조될 경우에는 〈体系〉로 표현하고자 한다.
제 2 절 기본가정 이미 밝힌 바와 갇이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기존의 도시사회학 이론이라 할 수 있는 생태학적 접근을 비판함으로써 시작된다. 기존 도시사회학 이론이 도 시를 농촌과 대립적인 개념으로 파악하여 도시는 그 스스로가 도시의 특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自然論 내지 有機体論的 構想에 政治 經濟
學 정면으로 대항하고 나섰다. 그들은 生 態 學者 들이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 는가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는 도시는 으례 그렇게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당 연시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정치경재학자들은 도시의 형성이 자본주의체제 와 사회주의체제하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 나 시카고학파에서는 자본주의체제하에 형성된 도시가 특수한 도시형태가 아 니라 보편적 도시형태로 보는데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Cas t ells, 1976 ; 1979 ; Jare t, 1983). 월튼 Wal to n(l981) 은 이러한 새로운 접근의 기본가정을 다음 다섯가지로 요 약하고 있다. 첫째 , 이론적이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볼 때, 기존 생태학적 접근은 都市性 urba ni sm 과 都市化 urban i za ti on 가 주어전 것으로 당연시하고 있는데 반해 정 치경제학은 이에 대한 재정의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도시성과 도시화를 주어전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 이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것을 살 펴 보아야 하는데, 정치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사회, 경제조직의 형태와 정치적 통제가 도시성과 도시화의 특성을 만들어 내는 주된 원인으로 보고있다. 둘째 , 정 치 경 제 학적 접 근은 생 산 pro ducti on , 소비 consump tion , 교환 exchang e, 국가간의 권력구조p ower st ruc t ure 들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 로본다. 세째, 구체적인 도시구조, 이를테면 생태학적 구조, 공동체조직, 경제활 동, 계급과 인종정책 등은 단편적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되며 보다 넓은 정치, 경제구조의 기초 위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이들 도시과정은 경제 제도와 정치적 권력, 그리고 사회문화적(혹은 이데올로기적)상호관계 속에서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네째, 맑시즘의 견지에서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도시사회를 계급 class 과 신 분집단들 sta t u s gro up s 간의 갈등관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접근은 도시사 회의 갈등에 의해 야기되는 力動的 측면울 중요시하며 계급간의 갈등은 정치 적 개입을 자초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정치경재학적 견해는 희소자원의 분배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社會正義 soc i al j us ti ce 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규범적 이론의 일면울 가지고
있다. 이상의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기존 도시사회학 이론 이 기능론적 접근이었다면 정치경제학은 맑시즘적인 갈등이론과 유사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아직 통합되지 못한 단계에 있는 만큼 이 이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학자들의 이론적 구상을 선별적으로 살펴 볼 수밖에 없다. 제 3 절 다양한 이론적 구상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앞에서 살펴 본 네 주류 이의에도 학자에 따라 다소 특이한 이론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의 주장을 전부 살펴 볼 수는 없고, 다만 여기에서는 정치경제학적 도시사회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불란서의 마뉴엘 까스텔 Manuel Cas t ells 과 미국의 데이비드 하비 David Harvey, 그 리고 개발도상국의 도시화를 종속이론적 시각에서 다루는· 브라이언 로버츠 Br y an Rober t s 의 이론적 특성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1 마뉴엘 까스텔 (Manuel Caste l ls) 까스텔은 기존의 도시사회학에 대하여 가장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비판을 가 하면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사람이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TheUrban Q ues ti on(1977) 에서 그는 構造主 義 的 맑시즘과 經 驗主 義 的 實 證論울 동시에 수용하면서 새로운 도시사회학 이론 정립을 위해 우선 시카고 학파의 都市性 urban i sm 과 都市化 urban i za ti on 에 대해 비판을 가하였다. 그에 의하면 종래 시카고 학파의 시각이 기능론적 입장에서 체제 옹호적이며 비역사적이고 또한 도시성과 도시화가 역사발전의 특이한 한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도시성과 도시화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 한 역사적 분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역사적 분석에 따라 이들 개념이 再定義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카고 학파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의해 나타난 특 이한 도시성과 도시화를 당연시하기 때문에 종래의 도시사회학은 참다운 이론
적 대상t heore ti calob j ec t을 잘못 정하고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 임 출현의 불가피성을 말하고 있다 (Cas t ells, 1977). 까스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집합적 소비 collecti ve consum pti on 와 지배계급에 의한 국가의 개입 sta te inter ven tion 이다. 그에 의하면 도시라는 공 동체의 구성과 변화가 생태학자들이 말하는 바와 같은 도시 자체 내의 다양한 집 단간에 침 입 inv asio n , 계 승 successio n , 격 리 seg re g at i on 의 과정 에 의 하여 생 성되는 것이 아니라 영속적인 소비구조를 만들기 위한 자본가들의 두자와 이 들 투자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접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의 개입에 의하여 생 성된다고 본다. 죽, 기업에 대한 자본의 집중은 경쟁적 소비시장과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추 구하기 위해 보다 이윤추구가 용이한 공간선택과 영속적인 집합형태의 소비시 장을 확보한다. 이룰 위해 주택, 병원, 학교 등의 시설확충을 하게 된다. 이 둘 이익집단은 집합적 소비시장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 정부로 하여금 정 책적으로 소비시장을 조정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러한 압력집단에 의한 정 책의 결과는 다른 이해집단과의 갈등 때문에 또 다른 집합적 소비구조를 만들 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거대도시에서는 기업의 교의 이전으로 나타나 중심도 시의 재정난과 실업 및 주거지 황폐화 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까스텔의 접근은 도시공동체의 변동을 경제체제一정치제도체제一이 데올로기체제로 보고 있다. 죽 먼저 도시에 노동력, 생산수단, 비노동력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생산과 소비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는 공간적으로 나타나 게 된다. 이러한 경제체계는 지배와 규제, 그리고 통합과 억압의 두 정치적 관계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특정 공간형태에 부수된 이데올로 기 체계가 이들 정치, 경제적 제도의 운영을 지지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자본주의체제하의 이익집단 또는 지배계급의 이해관계에 의하여 다시 도 시사회의 구조가 짜여지고 또 이에 따른 기능이 수행된다. 그래서 1970 년대 중반부터 까스텔은 이러한 방향에서 다양한 연구를 시도해 왔다. 예를 들면 기존 도시사회학 이론의 평가와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필요성 (Cas t ells, 1976a; 1976b;l977) 을 위시하여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문제 (Cas t ells, 1976d) 및 도시공간 에 대한 새로운 인식 (Cas t ells, 1976 c: 1984) 등을 들 수 있다.
2 데이비드 하비 (Dabid Harvey) 미국의 하비는 여러 정치경제학자 중에서 보다 경제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학자이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Socia l Jus ti ce andThe C ity(1 973) 는 70 년대 초 기 맑시즘적인 접근으로 자본주의 도시사회, 특히 미국의 도시를 분석하고 있 다. 그는 地域的 分配正義t err ito r i al dis tr i b u ti ve j us ti ce 의 개념울 도입하여 자 본투자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공간적 도시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인 그의 이론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하에서의 도시과정 (1978} 」 이란 논문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그의 접근의 핵심은 자본의 축적 에 의한 도시사회구조의 변천과 이에 관련된 계급갈등을 이해하는 데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본가는 두자환경이 좋은 도시에서 두자를 하게 되는데 이 렇게 투자된 자본은 이윤을 얻어 자본축적이 일어나게 된다. 이 축적과정은 단순히 자본가의 개인적 자본축적 형태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기 업의 안정된 수익을 위해 정부와 자본시장에서의 자본축적형태로도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본축적형태가 지역적 경제활동과 분배에 불균형을 초래함으로 써 자본주의 국가의 대도시는 사회, 경제, 정치적인 면에서 위기를 맞게 되었 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도시과정은 세 차원에서의 資本回轉에 의해 나타난 다. 이를 도식화하면 <그림 3 ― l> 과 같다.
4) 프록터 Proccer(1982) 의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도시화 비교연구 참고.
<그림 3-1> 에서 보면 먼저 제 1 단계 자본회전에서 가장 단순한 의미에서 의 생산과 소비부문에 특정 기간 동안 자본이 과대축적된다. 그러면 1 차적 회 전에서 축적된 생산부문의 화폐자본과 소비부문의 저축이 제 2 차 자본회전이 이루어지는 자본시장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자본시장에서의 자본은 다시 생산 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확장과 제도유지에 두자된다. 동시에 제 3 차 자본회전이 이루어지는 정부에서는 생산부문과 소비부문에서 세금을 거두어 들인다. 정부는 거두어 들인 세금으로 생산부문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 술과 과학발전에 두자함과 동시에 노동력 재생산을 위해 학교나 병원과 같은 사회 공공부문에 경비를 지출하게 된다. 결국 제 3 차 자본회전 과정은 정부가
그림 3 -1 하비의 자본회전과정
도시경제제도에 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까스텔만큼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지는않고 있다. 이상의 자본주의체제하의 자본회전과정은 도시사회조직의 형성과 과정을 이 해하는 데 기본적이다. 이러한 자본회전 과정은 결코 순조롭지 못한 것이 자본 주의의 특칭이라고 하비는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생산과 소비의 환경조성 과 시설두자가 자본가와 노동자가 평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자본이 투자되 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의 보다 많은 자본축적을 위한 방향으로 두자되는 데서
계급갈등이 일어나게 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그는 분배에 있어 서 사회정의가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맑시즘 이론의 틀을 전개시키고 있다. 이상의 하비와 유사한 접근을 시도한 사람은 데이비드 고든 Da v i d Gordon 이다. 그는 하비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자본축적이 도시하부구조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는 대도시의 집중된 자본두자가 다시 중간계급과 노동자계급의 주거지역을 격리시켜 계급의식과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고 보는 견해도 (Gordon, 1978) 하비와 비슷하다. 그러나 하비와 고든 모두 미국도시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측면의 국가 s t a t e 의 역할 울 경제적 측면의 자본두자나 생산양식만큼 중요시하지는 않았다. 3 브라이 언 로버츠 (Brya n Roberts ) 로버츠는 그의 저서 Cit ies of Pe 따 an t s(1978) 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도시화 문제믈 다루고 있다. 특히 도시화에 대한 분석은 종속이론적 관점을 받아 들여 도시현상을 단순히 그 도시내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국가체제 및 세계경제체제와 관련지워 설명하려 하고 있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자본주의 경제의 확대와 인구의 도시집중과 불평등한 지역적, 구조적 발전을 설명하는 데 있다. 그는 도시화를 전통적 인구학자들 의 정의와 갇이 인구집중으로 보고. 있으나 인구의 집중은 곧 사회경제제도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1978 : 89). 그의 논의는 다음 세가지 내용 으로 구성된다. 첫째, 자본주의의 확산 ca pit al i st exp a nsio n , 두번째 산업변천 에 따른 불균형 발전, 그리고 세번째 사회, 경제, 정치생활의 형태이다. 이것 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첫째, 로버츠에 있어서 경제 econom y의 개념은 단일 지역이나 국가를 단 위로 하지 않고 세계경제체제를 말한다. 그리고 세계경제체제의 특징은 相互 依存性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도시와 도시 간의 상호관련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의 도시는 항상 지역과 국가의 제약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적 재정, 생산, 소비체제의 제약을 받게 된다. 둘째, 한 사회가 농업위주의 산업에서 공업위주의 산업구조로 전환되는 과
정에서 많은 농촌인구가 대도시로 집중된다. 이 과정에서 비대한 대도시는 세 계체제의 연결점으로서 기능이 강화된다. 이 때에 나타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가간의 불균형 발전이다. 그는 프랭크 Frank 와 아민 Am i n 의 新植民主 義 개 념을 받아들여 중심부인 선진자본주의 국가와 주변부인 저발전 국가간의 경 재관계를 지배―종속적 관계로 보고 저발전국의 종속적 발전과정에서 도시발 전을 이해하고 있다 (Rober ts, 1978 : 13-35). 세째 이러한 저발전 국가나 개발도상국가의 종속적 발전은 특징적인 도시 및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구조를 형성시칸다는 것이다. 이 특징적인 도시구 조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전통적 시장경제 bazaar econom y와 기업경제 firm econom y로 나누어지는 이중경제 dual economy 형태를 취한다. 아는 최근 혼 히 말하는 비공식 부문과 공식 부문의 경제와 거의 일치되는 개념이다. 이러 한 경제적 불평등 구조는 계급갈등을 유발시키며 이 계급갈등은 변증법적으로 새로운 생산형태와 새로운 계급간의 이해관계를 낳게 된다 (Rober t s, 1978 : 8). 아러한 로버츠의 도시화 이론의 맥락은 최근 체이스―던 Chase-Dunn(1984) 의 세계도시체계 world city sys t e m 개념과 유사하며 켄토 Kenror (1 981) 의 개 발도상국 도시화 개념과도 유사하다. 4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평가 아상으로 정치경제학적 이론의 일반적 특성과 다양성을 대표적인 세 학자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아직 이 접근이 완전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발전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 이론에 대한 평가는 성급한 처사인지 모른다. 그러나 기존 이 론과의 비교와 통합을 시도하는 입장에서 참정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 같다. 먼저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강점은 첫째,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의 도시공동체 의 구조적 특성과 변화를 이해하는대, 사회구조형성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요 인과 생태학에서 거의 도의시된 정치적 요인을 주요 독립변인으로 보고있다는 대서 찾을수 있다. 둘째, 종래 시카고 학파의 생태학적 접근이나 구조기능론적 체계이론이 다 분히 비역사적 경향을 띠고 있는데 반해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횡단적 도시구
조의 분석보다는 도시화의 과정운 중요시하는 동시에 일부 학자들은 세계체제 world s y s t em 의 개념을 받아들여 보다 개방체계적인 도시분석을 시도하고 있 는 등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세째, 무엇보다도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70 년대의 자본주의 도시체제의 모 순점을 설명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Szelen yi, 1981). 특히 이 접근은 국가이 론, 계급분석, 재정위기, 사회운동, 인종집단간의 갈등, 사회제도의 정당성 위기, 세계체제론 등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하나의 체계화된 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몇 가지 문 제점이 있다. 첫째,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거의 맑시즘의 경제학적 측면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사회학적이라기보다는 정치경제학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접근이 보다 사회학적이기 위해서는 계급관계를 생산관계에 의한 것으로 국한 할 것이 아니라 계급간의 모든 문제를 폭넓게, 그리고 보다 집중적으로 디루· 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케메니 Kemen y (1982) 는 말하고 있다. 둘째, 정치경제학적 접근에 대한 문제접을 가장 종합적으로 지적한 사람은 이반 첼리니 Ivan Szelen yi (1981) 이다. 그는 구조주의적 맑시즘에 입각하여 정 치경제학을 평가하고 있는데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지나치게 구조결정론적이며 자본주의체제를 전형적인 몇 국가를 중심으로 이론을 전개함으로써 자본주의 와 사회주의가 혼합된 형태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자본주의체제가 정치경제학자들이 가정하는 것처럼 고정된 형태이기보다는 전 화론적 과정으로 자본주의 자체 내에서의 모순 해결을 위한 대안이 생겨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고 한다? 세째, 70 년대의 정치경제학자들은 중심부 국가의 대도시 사회문재에 관심 이 집중되어 있고 세계체제하의 중심과 주변부간의 관계와 농촌, 도시간의 불 균형 발전을 등한시하였다. 비록 최근 몇몇 학자들이 종속이론적 시각에서 도 시화와 도시문제를 이해하려 하고 있으나, 기존의 도시위기에 대한 맑시즘적 견해와 달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있다. 즉, 전통적 맑시즘의 견해는 도시문 제가 도시자체의 모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까스텔이나 하비는 세계체 제 시각에서 도시문제가 의부의 요인에 의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 네째, 정치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도시갈등을 궁극적으로 모두 계급 간의 갈등으로 보고 있으나 계급관계에서 이해될 수 없는 비계급 간의 갈등도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경제학자들은 바공식부문의 경제가 회복되거나 강 화되어 많은 사회문제를 완화시키고 있는 점과 여성의 해방운동을 과소평가하 는 점, 그리고 정치적 반주도권 세력의 출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혼합형 출현 등을 간과함으로써 이 접근이 사실상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첼리니 는말하고 있다. 다섯째,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도시의 미시적 차원인 생활양식과 상부구조인 상칭 및 문화적 측면을 설명하는데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F i scher , 1978). 마지막으로 첼리니는 시카고학파에 대한 정치경제학자 (특히 Cas t ells~- 의 부적 철한 비판을 지적하고 있다. 정치경제학자들은 시카고학파가 都市性 urban i sm 을 자본주의 체제의 産物임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죽 그들의 주장에 의하 면 도시성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며 계급관계에 파생한 이대을로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왈러스타인 Wallerste i n ( 1976) , 로버 츠 Roberts (1978), 슬레이터 Sla t er( 이효재 • 허석렬, 1983) 등은 도시화를 도시의 의적 영 향력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시성은 자본주의의 산물이기보다는 자본주 의 발전의 전제조건 p recond iti on 으로 보고 있다. 죽, 정치경제학자들은 도시 성 때문에 도시자본주의가 성숙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보수적인 베버리안이 나 되니스의 입장과 다룰 바가 없다. 그래서 현대의 도시성이 자본주의체제 때문이라는 정치경제학자들의 단순한 논리에 재고가 요청되는 것으로 챌리니 는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자본주의 도시에 대한 모순점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라면 그 이론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비자본주의 도시와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정치경제학자들은 워스의 도시성을 자본주의 경제체 제에 의한 독특한 산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워스가 말하 는 도시성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나타날 수 없다. 그리고 過乘聯따처t와 地域不 均譯도 자본주의 도시에서 생겨나는 문제들로 정치경제학자들은 보고 있
다.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몇 학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치경제학자 둘이 주장하는 이론적 가정이 전적으로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시사하는 바에 의하면 사회의 경제제도몰 어떻게 통제 (정부의 개입)하 느냐에 따라 과잉도시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도시의 제반 문제를 예방할 수 있 다. 그러나 중공과 동구권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Wh yt e, 1983) 보다 강력한 사 회통제를 실시한 중공의 경우 대도시에서는 자본주의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 는 과잉도시화, 청소년범죄, 절도, 생산성저하, 소모품가격상승 및 암거래성 행 등의 문제가 동구권 공산주의 국가보다 덜 심각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사 회질서의 유지가 국가의 통제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개인의 요구와 자율성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또한 프리드리츠 Fr i edr i chs 는 런던, 함부르크, 동베르린, 바르샤바, 모스크 바의 각기 다른 체제 하에 있는 도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Anhe i er and Savelsberg, 1984 : 306-307). (1) 이들 도시들의 토 지이용에 의한 도시구조가 유사하다. (2) 도시계획정책이 유사하다. (3) 이들 도시 모두 도시정책수행에 성공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사회주 의 국가에 있어서 도시가 자본주의 국가의 도시와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는 것 은 사실이지만 사회주의 국가의 도시도 끊임없이 도시의 자율성을 회복해 나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비교 분석은 시간이 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토 지이용과 정책에 있어 어째서 보다 강력한 통제와 계획에 의한 동베르린과 모 스크바가 통제기능이 비교적 약한 런던 및 서베르린과 유사하며, 나아가 체제 룰 초월해서 이러한 유사성을 나타내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 가있다. 결론적으로 사회주의 국가의 도시들이 자본주의 도시에 비해 경제적 평등과 사회적 기회균등을 실현하는데 보다 성공적이었음은 의십할 여지가 없다. 그 러나 사회주의 사회라고 해서 완전한 경제 및 사회평등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도시문제가 자본주의 국가보다 덜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없다. 보다 근본적인 懷疑는 社會主義者들이 주장하는 평등이 개인의 자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하자면 진정한 의미의 평등이 개인의 존엄 성과 자율성을 배제한 어떠한 다른 기초 위에서 이룩될 수 있는지가 의문이 다.
제 4 절 이론적 통합 1 新· 舊 理 論 의상호보완 흔히 새로운 이론의 출현은 기존 이론의 모순점이나 불완전성울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새로운 아론은 기존 이론의 장점을 수용하기 보다는 오히려 배척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바로 생 태학이론과 정치경제학이론 사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상의 두 이론이 상 호보완적 관계에 있지 못한 것은 엄격히 말해서 이들 이론의 내용 때문이기 보다는 학파간의 정치적 헤게모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긴 하지만 여기 서는 이론의 내용을 중심으로 두 이론의 통합방향을 모색해 보고자한다. 사실 이론의 통합이란 애매한 용어인 것이다. 왜냐하면 이론통합에 어느쪽 이론이 어느 정도 상대방 이론을 수용하는지에 대한 그 정도와 개념 혹은 명제, 이데 올로기 등 어떤 수준에서 통합이 가능한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서 시도하는 생태학과 정치경제학의 통합모색은 주로 생태학자들이 정치경제학적 접근을 수용하는 형태로 최근의 하울리 Hawley • (1984b) 러 브조이 Lovejo y 와 크래 니 취 Krannic h (1982) , 메 이 어 Meye r (l986) 의 연구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하울리 (1984b) 의 생태학과 맑시안 Marx i an 도시사회학(정치경제학적 접근)의 유사성을 보면 첫째, 두 이론에서는 생계용폼· 생산이 인간의 사회체 계 혹은 생태체계의 형성에 핵십적 요소가 된다. 즉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 활동 중 가장 중요한 활동 내용이 생계용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둘째, 두 이 론은 모두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환경과 관계를 가지게 된다고 본다. 이러한 환경과의 관계를 맑스는 생산양식 mode of pro ducti on 이 라 하였고, ' 생 태 학에 서는 다양한 사회조직원리로 표현되고 있다 (Hawle y, 1968). 그리고 두 이론은 모두 한두 종류의 환경과의 관계가 모든 다른 사회관계를 연결시키는 중개역 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례를 들면 생태학의 中樞機能 ke y fu nc ti on 은 도시의 많은 기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맑시즘의 기술과 자본축적 은 도시의 많은 구조와 기능을 연결시킨다.
세째, 두 입장이 모두 전체적 관접 holis ti c p ers p ec ti ve 을 가지고 있다. 생태 학은 주로 공동체, 지역, 국가를 체계로 보며 인구의 집합적 활동을 적응으로 보고 있는 한편 정치경제학에서는 도시라는 하나의 경제체계가 보다 넓은 국 가와 세계경제체제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째, 두 입장은 모두 두 시점의 차원에서 사회변동을 이해하고 있다. 그 하나는 체 계 성 숙 또는 성 장의 個體發生的 過程 oncog en eti c pro cess 이 고 다른 하나는 系統發生的p h y lo g ene ti c 또는 전화론적 과정이다. 맑스에 있어서는 생 산력과 생산관계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나 궁극적인 발전 방 향은 안정적인 프로레타리아사회 건설이며, 생태학의 生態體係의 개념 또한 내적 갈등이 궁극적으로 체계의 균형을 지향한다는 면에서 두 입장이 비슷하 다 . 두 입장 모두 평형이라는 것을 단지 분석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섯째, 두 입장아 모두 도시체계의 성장과정을 유사하게 설명하고 있다. 생태학에서 교통과 통신기술의 발전이 가능한 한도까지 공동체는 그 규모와 복잡성이 증대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이는 맑시즘에서의 이동 수단과 구조적 분화의 변증법적 발전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생태학의 계승과 정 successio n p rocess 은 맑시즘의 변증법적 발전개념과 유사하며 양 입장 모두 기술발전을 체제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섯째, 두 접근은 모두 分 業 d i v i s i on o f labor 을 체계구조의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일곱째, 두 접근은 모두 도시사회의 조직들이 위계서열로 짜여진다고 보고 있다. 생태학에서의 위계서열은 지배 dom i nance 개념에 의한 사회 단위 간의 지배―종속관계이며 맑시즘에서는 계급관계로 표현된다. 이상과 같이 두 접근 간에 상당한 유사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괄목 할 만한 이론적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마도 이 두 접근간에 쉽사리 통합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이론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개념의 내용이나 이론의 전개 방법보다는 한 사회를 보는 이데올로기적 시각의 차이 때문인 것 으로 보인다. 죽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본주의체제를 비판적으로 보는냐 긍정 적으로 보느냐에 따른 시각 차이가 이론 통합에 가장 큰 문재가 되고 있는 것 이다.
다음으로 러브조이와 크래니취 (1982) 는 생태학의 거대도시지배 mecrop ol ic a n domi na nce 개 념을 종속이론적 시 각으로 보아 두 이론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 다. 이들에 의하면 그래스 Gras 와 맥켄지에 의해 제기된 거대도시지배 개념은 대도시가 주변 배후지역 h i n t erland 인 농촌울 도시화하는 과정을 종속이론에서 의 중심부가 주변부몰 착취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종 속이론은 원래 세계체제 내에서의 국가간의 중심_주변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 어 국가 내의 도시―농촌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충분한 이론적 개념을 개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러브조이와 크래니취는 농촌의 도시화 과정을 종속이론 의 중심―주변부 개념을 도입하되 그 구체적인 과정을 생태학의 지배과정으로 설명하려 하고 있다. 이 지배과정에도 종전의 단순한 거대도시지배이론의 공 간요인과 생태학적 과정에 의하기 보다는 갈퉁 Gal t un g의 흡수 s pi n-o ff와 확 산 s pi ll-over 개념울 도입하여 주로 설명하고 있다. 생태학적 거대도시지배개념은 1950 ― 60 년대 미국의 농촌사회학에서 상당한 연구가 있었다 (Kan g, 1978). 그러나 생태학적 연구에서는 세계체제적 시각과 권력구조의 위계서열적 관계 및 조직론적 관점에서의 개념활용이 제한되어 있 었다. 거대도시지배이론을 처음 구상한 맥켄지 (1927) 가 지배 dom i nance 개념 을 오늘날 널리 통용되는 종속이론의 국가간 지배―종속관계와 유사한 관계로 도 설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 개념의 활용이 너무 한정된 분야에 서 만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최근 고전적 생태학적 접근을 거부하는 입장에 선 멜로 Mellor(1975) 는 오늘날 완전 도시화된 사회에서의 도시사회연구에 가 장 설명력있는 도시이론은 거대도시지배이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이론 의 기본 개념은 프랭크의 종속이론적인 중심一주변관계에 기초를 두고 있으나 생태학적 접근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이론은 생태학적 용어를 사용하면서 도 전적으로 종속이론적 개념으로 지역사회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어서 이론 통합에는 다소 문제접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두 접근의 통합을 시도한 학자들 중 가장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론통합을 시도한 사람은 데이비드 메이어 David Me y er(1986) 로 보인다. 두 , 접근의 통합을 위해 우선 지금까지 도시생태학이 도시체계 개념을 지역과 국 가의 범위 이상으로 확대시키지 못하였음을 비판하면서 왈러스타인의 세계체
제 world-s y s t em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생태학의 5 가지 기본개념 이 세계체제이론의 중심적 개념과 어느 정도 유사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첫째 이 들 다섯가지 생 태 학적 개 념 중 中樞機能 key -fun cti on 은 두접 근의 통 합에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생태학에서 중추기능은 전문화된 지역경제를 통 제하고 조정하는 중간 역할을 말한다. 이 중간역할은 통제하고 조정하는 부분 체계의 중요성에 따라 지배 dom i nance 또는 권력 p ower 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러한 생태학적 중추기능개념은 세계체제이론에서는 세계경제의 분업에 있 어서 중심부 국가의 세계시장지배와 유사하다. 그러므로 세계체제론적 분석에 중요한 도매업, 금융업, 제조업 등 대기업 본부의 기능등은 생태학의 중추기 능으로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두번째 개념은 수칙적 차원으로서 位階序列 h i erarch y과 지배 dom i nance 이 다. 앞서말한 중추기능은 통제하고 조정하는 권력의 정도에 따라 위계서열이 생긴다. 이 위계서열은 세계체제론에 있어서 세계의 규모 world scale 에 따른 권력의 정도에서 생겨난다. 따라서 세계체제론자들은 도시를 중심부도시 core cit ies , 반주변부도시 semi -pe rip h eria l cit ies 로 나누고 이들간의 관계를 연구한 다. 세번째 개념은 수평적 차원의 專門化 s p ec i al i za ti on 이다. 이 개념은 양접근 에서 흔히 사용되는 개념이나 단지 생태학에서는 도시체계의 통합과 평형을 설명하는데 주로 사용되어왔고 정치경제학에서는 중십과 주변부의 지배―복종 관계를 설명하는데 주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정치경제학자들이 중요시하는 중심一주변부간의 관계설명에 힘 fo rce 의 개념을 생태학자들이 받아들인다면, 두 접근은 전문화라는 개념을 통해 많은 것을 갇은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네번째 통합을 시도하는 개념은 相互作用i n t erac ti on 이다. 이 개념은 생태 학에서 상호의 존 inter dep en dence 으로 보다 널리 알려져 왔다. 하울리 에 의해 강조된 이 상호의존개념은 고전생태학에서 강조된 경쟁개념을 보다 기능론적 개념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이미 앞장에서 논의한 바 있다. 세계체제론에 있어 서 상호작용은 중심과 주변부의 구조적 연계로 개념화되어 왔다. 마지막 통합개념은 力動性 d y nam i cs 이다. 생태학에서 역동성개념은 도시의 수직, 수평적 차원의 변동을 말하고 있으며 세계체제론에서는 중심, 반주변,
주변부의 위치변동을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태학자들은 중심과 주변관계 를 다차원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두 부분의 위치변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 으나 세계체제론은 두 부분의 위치변형이 지극히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에서 생태학적 접근과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상호보완적 측면을 중심으 로 이론적 통합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두 이론의 통합 가능성의 타진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두 이론의 통합에 대한 노력은 상당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접근이 비록 통합되더라도 그 통합된 이론은 일반 사회학이론에서 계속 문 제시되어 온 미시적 차원의 도시민 생활과 거시적 차원의 도시공동체 또는 보다 넓은 사회체계와의 관계를 충분히 설명해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다 우리에게 관심을 끄는 것은 이러한 이론이 과연 한국 도시사회를 성공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2 한국 도시를 위한 이론적 고려점 아론은 설명대상의 범위에 따라서 흔히 거대이론g rand the ory, 또는 일반이 론g eneral t heor y과 중범위 이론 m i ddle rang e t heor y으로 나누고 있다. 그러나 중범위 이론의 개념을 머돈 Me rt on 이 본래 사용한 내용과 조금 달리 지역적 또는 시대적 특수 이론으로 바꾸어 본다면 한국적 이론이란 특수 이론에 해당 된다. 이러한 특수이론은 특정지역 또는 특정시대의 사회현상을 보다 구체적 으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데서 그 장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 수 이론의 당위성아 문화적 종속에 대한 반발이나 민족중심주의 eth n ocentr is m 의 동기에 기초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수 이론의 당위성은 오히려 일 반 이론의 완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우리는 앞서 살펴 본 이론들을 일반적 이론으로 볼 것인가 혹은 특수 이론으로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들 이론들을 특수 이론으로 보 았을 때 한국적 이론의 당위성도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이론과 특수 이론의 한계선이 현재로서는 모호할 뿐만 아니라 양자는 이론의 형식이나 형성된 지 역보다는 이론의 내용인 명제의 일반성 g eneral ity정도에 따라 구분되어야 한
다. 모든 특수 이론은 특정 사회의 현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목 적 의에 이론적 명제의 일반성 도달에 최종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 로 앞서 논의된 고전이론으로부터 최근의 정치경제학에 이르는 이론들도 부 분적으로는 특수 이론의 성격을 띄고 있는가 하면, 일반 이론의 특성도 가지 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론의 동기와 배경이 어떠하든 간에 관계 없이 이 들 이론의 일반성 문제에만 관심을 가져야만 할 것 같다. 이러한 이론의 일반 성 문제에 대한 관심은 이론적 비교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리 고 다양한 특수 이론이나 관점을 달리하는 여러 일반 이론은 보다 일반적인 이론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국사회학계에서는 앞서 논의된 여러 이론들이 충분히 한국의 자료에 의해 점검되지도 않았거니와 일관된 이론적 체계를 가지고 연 구된 경우도 드물다. 현재의 단계에서는 도시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서구의 고 전이론에 기초를 두었든 고전과 현대도시 이론의 선별적 조합에 기초를 두었 든, 또는 순수한 연구자의 창의적 고안에 의하든 한국도시사회를 적절히 설명 할 수 있는 이론적 가설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본 생태학적 접근은 그 기본 가정이 완전한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를 전제로 하고 있는가 하면 경제 적 요인의 최우선과 환경제약에 대한 지나친 강조가 한국의 도시를 설명하는 데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정치경제학적 접근 역사 지나친 경제적 세계 체제와 지배―종속개념의 강조로 한국 특유의 도시사회조직과 도시성 urban i sm 을 적절히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고전이론 중 퇴니스나 메인의 시 각이 한국사회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다 일반성 있 고 또 한국적 도시상황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의 시도를 위해서는 생 태학적 접근과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긍정적 수용과 더불어 한국적 특수 상황 울 고려한 새로운 이론적 가설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이러한 가설적 이론의 시도를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 몇가지만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오늘날 한국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하려면 傳統的인 한국도시의 성장 과정을 역사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한국사회는 1876 년 개항 이후 급격한 사회변동을 겪게 되었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도시기반이 이미 이 시기에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많은 도시가 6.25 사변 이후에 성장
하고 또 도시의 내부구조가 상당히 변화한 것만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많 은 변화를 자세히 관 찰 하면 그것은 이미 전에 이루어진 도시하부구조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Neme~h & S.m i rh , 1985). 둘째, 한국 도시의 사회의 제도는 僞 敎的 家 族 主義 의 기초-위에서 이루어졌 음을 볼 수 있다. 이 를 테면 한국의 전통적 촌락이 근대적 도시형태로 변형, 발전하는 과정에서 친족주의의 원칙이 모든 사회조직과 제도를 이룩하는데 영 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5 ’ 현대적 거대도시의 구조를 갖춘 서울, 부산, 대 구와 같은 도시내의 사회망과 조직의 의사결정과정이 아직도 전통적 血 緣 , 地 緣, 學緣의 원칙에 입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교적 가치관과 가족주의적인 조직원리가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어떻게 도시공동체의 정치, 경 제, 사회의 제도화를 촉진시켜왔는가 하는 것은 한국 도시사회학의 핵심적 연 구분야로 보인다. 지금까지 상당수의 도시가족이나 친족관계 및 전통적 문화 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이들 연구는 통시적인 연구가 아닐 뿐더러 가족 및 전통문화와 여타의 도시조직 및 제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이 결여되었 음을볼수 있다.
5)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나 김덕현 (1983), 박영신 (19 77), 손정목 (1977), 한남제 (19 84) 등의 연구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세째, 지금까지의 도시사회학 이론들이 환경결정론적 특성 내지 구조주의적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전통적 문화와 긴밀한 친족관계를 기초로 하 는 한국의 도시사회를 보다 적절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都市文化와 生活樣式 울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툴아 필요하다 하겠다. 이러한 이론은 미시 _거시적 접근을 통합하는 동시에 생태학적 환경요소와 정치경제학의 계층 및 국가권력요인을 적절히 포용하는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기존 도 시이론들의 상당한 부분이 구미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 위에서 구성되었기 때 문에 한국적 상황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 이론의 많은 부분이 일반성 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에도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 문이다. 네째, 한국 도시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 역사적자료에 기초하여야 함은 이
미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이 현재의 한국 도시사회 (1960 년대 이후 의 도시변화)를 설명하는 데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점은 過密人日와 債値의 二 重 性이다. 한정된 도시공간에 많은 인구가 밀집함으로써 나타나는 생활양식 과 인간의 심리적 반응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한국적 현상으로 보인다. 여기서 과밀도시화 현상을 한국적 특수성으로 보는 입장은 단순한 인구의 과밀현상뿐만 아니라 짧은 도시화의 기간과 특이한 찬족적 전 통문화, 남북한의 분단상황 및 부족한 자원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존경쟁 등의 역사적 특수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다. 그리고 한국도시생활의 한 특칭을 가치 의 이중성이라는 측면에서 파악할 때, 생계수단획득에 비교적 덜 경쟁적인 아 프리카의 여러 국가와 한국의 경우는 매우 다르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도시민 들은 도시의 일상생활이 식민지 통치자에 대한 형식적 복종과 철저한 부족집 단의 인간관계로 양분되지만 (E p s t e i n, 1981), 한국의 경우는 전통적 일차적 인 간관계와 현대 도시구조의 기본 원칙인 이차적 인간관계의 혼재로 특징지워진 다(홍동석, 1985). 이러한 사실들은 물론 현대 도시화 과정의 일시적 현상이 지만 이러한 분석은 특이한 한국적 도시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것으로보인다.
제 4 장 도시화 제 1 절 도시화의 중요성 도시화 urban i za ti on 는 사회의 부분적 변동이기보다는 전면적 변혁이며 지역 적 현상이기보다는 세계적인 변동아라는 점에서 사회과학의 연구대상으로서 그 중요성이 인식된다.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혁명은 산업혁명이었 다. 도시학자들은 이것을 제 2 의 도시혁명이라 하며 제 1 의 도시혁명은 인간이 도시를 처음 형성한 사실을 말한다 (Ch il de, 1950).'i 특히 제 2 의 도시혁명은 범세계적이며 사회의 전반적인 변혁이란 점에서 그 중요성을 결코 과소 평가 할수없다.
l) 차일드는 인류역사에서 도시 형성을 사회적 혁명으로 보아 도시혁명 urban rc\'O l urio n 이라 했다. 이 룰 재 1 의 도시혁명이라면 거대도시의 인구집중은 재 2 의 도시혁명으로 부릅 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 도시는 그 규모의 성장에 따라 도시 내부 구조와 개인의 생활양식 에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후 각 국가들은 생산과 소비, 그리고 문화 및 정치제도를 도시 라는 조직형태를 중심으로 짜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도시의 성장은 개인 생활의 질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제도 및 조직의 내용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도시화에 대한 이해는 사회변동을 이해 하는데 핵심이 된다. <표
표 4 -1 세계도시인구 성장추세. 1800-2000
4-1> 에서 보면 도시인구성장은 1850 년 이후부터 급진전되어 2000 년대에는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도시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도시인구 의 증가는 단순한 인구의 도시집중뿐만 아니라 사회제도와 개인생활의 모든 차원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였다. 칼 Kahl(1959) 은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 에서 나타나는 주요 사회변동으로서 (1) 인구의 자연증가, (2) 농촌인구의 도 시이동, (3) 閉鎖的 地域主義 local i sm 로부터 보다 넓은 민족주의 nati on alism 로의 변화, (4) 새로운 분업형태의 출현, (5) 공식교육강화, (6) 생활수준 향 상에 대한 기대, (7) 핵가족화, (8) 새로운 상업구조에 의한 유기적 연대 orga n ic sol i dar ity의 강화를 지적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변동은 사회의 전면 적 변화로서 하나의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는 같은 시기에 지구상의 모든 국가나 사회에 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산업혁명이 시작된 영국을 중심으로 서구 의 몇 나라에서 도시화가 전개되었으나 아세아, 아프리카, 미주 국가의 대부 분은 1800 년대까지 국소수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였다. 그러나 이차대전
직후 세계의 강대국들은 모두 상당한 규모의 도시를 가전 나라였다. 당시 강 대국들은 공업화된 나라였으며 공업화된 나라들은 중요한 산업활동이 거의 도 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세계로 확 산되어가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거대화된 산업도시는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동시에 인근 배후지역의 지배 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계에서 다른 국가 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아러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도시화를 이해하기 위 한 새로운 견해가 출현하였는가 하면 2 1 도시화를 역사변천의 당연한 과정으로 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2) 예를 들면 왈러스타인의 세계체재론적 관접이 이에 속한다 (T i mberlake, 1985).
본장에서는 세계 각 지역의 구체적인 도시화 과정과 실태를 소개하기보다 는 학문적 차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는 문제점들을 중십으로 도시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그 첫째는 도시화에 대한 개념정의이다. 특히 도시화는 산업화(혹은 공업 화)와 근대화의 개념과 상호중복 내지 때로는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학계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화 개념의 범위를 먼저 분명 히 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도시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이론적 시각이다. 이미 앞장에서 일반적 이론의 관점을 소개 하였지만 본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이 론들이 도시화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중요한 초점이 된다. 세번째의 관심사는 서구의 도시화 과정과 제양 1l 계 또는 개발도상국의 도시 화 과정에 대한 차이점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많은 제양1 ] 계 국가들이 서구 나 북미 국가들의 도시화와 다른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보 다 일반적인 이론의 구축을 위해서 이들 지역의 도시화 과정에 대한 비교 연 구가 학계의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선진국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과잉도시화 overurban i zac i on 와 종주도시 prim a te c ity가 출현하였고 이러한 현상들이 최근 도시화 연구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도시화 특징에 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소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도시화는 본 저서의 체계상 구체적 과정 기술보
다 의국과의 비교에서 나타나는 특칭적인 면과 보편적인 면을 파악해 보는 데 국한하고자한다. 제 2 절 도시화의 개념 도시화의 구체적인 논의에 앞서 도시화 개념의 범위와 그 내용을 밝혀두고 자 한다. 사회과학에서 도시화만큼 다양하게 사용되는 개념도 드물다. 특히 도시 화는 산업 화 ind ustr ia l iz a ti on , 근대 화 moderniz a ti on 와 혼동하여 사용되 거 나 이들 개념과 상당한 부분에서 내용의 중복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한 都市性 urban i sm 이 도시화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도시화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확립하는 데 상당한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개념 사용의 혼돈 사례는 주로 도시사회학의 내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도시성과의 개념정의 차이를 논의하고 그 다음에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도시화와 근대 화와의 관계를 논하고자 한다. 도시 성 urbanis m 이 라는 개 념은 루이 스 워 스 Louis W i rth 의 Urbanis m as a Way o f L if e(1938) 에서 유래되었다. 앞장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워스는 도시 의 인구규모, 인구밀도, 인구의 이질성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 간 생활양식의 변화를 도시성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정지역에 다양 한 많은 인구가 밀집하면 분화된 역할수행과 일시적 접촉이 보편화되고 그 결 과 전통적 일차관계가 점차 이차적 관계로 변화하게 된다. 또한 도시인들은 단편화된 개체로서 분업화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특정 생활방식 의 변화과정을 워스는 도시성으로 표현하였다. 종전의 많은 학자들은 도시의 변화를 주로 특칭지역에 인구가 집중하는 과정으로 보았으며 이 과정을 도시 화로 개념화 하는 데 반해 그가 생활양식의 변화로서 도시성을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의 논문 Urban i sm as a Way o f L if e” 의 서두에서 명확히 밝히 고 있듯이 그는 당시까지 도시사회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모형이 없었다 고 믿었다 (1938 : 46). 그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도시화를 단순한 생물학적 현 상인 생계수단의 추구나 지리학적 인구의 집중으로 보지 않고 인구구조의 변 동에 의한 도시공동체 구조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관계와 심리적 변
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워스는 도시화를 도시성으로 파악하 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입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도시사회학자들에게 전 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으나 적어도 도시화개념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Bardo and Harcman;l982). 문제는 도시화의 개념에서 도시성을 얼마나 강조하는가에 있다. 이를테면 메도우스 Meadows 와 미주리치 Mi zu ric h i (1 976 : 2) 는 도시성을 문 화적인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다른 많은 학자들이 도시화로 이 해함으로써 도시성의 개념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도시성은 이질적 집단들 간의 상호적응, 비교적 높은 정도의 전문화, 비농업활동의 추 구, 시장경제구조, 혁신과 변화추구, 전보된 형태의 학습과 예술, 도시중심 의 중앙집권적 정부형태 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도시화 롤 간단하게 도시적 가치의 확산, 농촌인구의 도시아동, 행위유형의 변화로 보고 있다. 이에 반해 팔렌 Palen (l 975) 과 기스트 G i s t와 파바 Fava(l974) 는 도시성을 단순히 문화적 측면의 도시생활양식으로 보는 한편 도시화를 인구의 도시집중과 이에 따른 총체적 사회구조의 변천과정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도시화와 도시성의 차이는 팔렌 (1975 : 6) 이 말한 대로 도시성은 생 활양식을 지칭하고 도시화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데 있다. 그러나 도시성을 도 시화의 주요 내용으로 다루는 학자들에게는 이러한 구분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여기서는 일단 도시성을 도시화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다음으로 도시화와 산업화의 관계를 살펴보면 두 개념은 상당한 부문에서 서로 중복된 의미와 상호보완적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도시화를 어떻게 정의 하느냐는 도시사회학의 연구과제가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견해의 차이를 역시 전통적 시카고학파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치경 제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카고학파의 생태학적 접근에서는 도 시화를 인구의 도시집중 과정울 중심으로 생각하고, 정치경제학적 접근에서는 기업과 자본, 그리고 산업시설의 도시집중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우선 전통적인 입장의 도시화 개념울 보면 기스트와 파바(1 974 : 483) 는 도시화를 두가지 측면에서 정의하고 있다. 그 하나는 한 국가의 전체 인구에 대한 도시 인구의 비율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들이 도시의 가치, 행위. 제도, 물질적
대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결국 이들은 데이비스 Dav i s(l972) 와 골든 Golden(1981) 의 인구학적 도시화의 의미와 워스의 도시성 개념을 혼합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로는 바르도 Bardo 와 하트만 Har t man(1982), 버틀러 Buder (1976), 윌슨 W i lson 과 슐츠 Schulz(1978)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생태학적 접근의 거두라 할 수 있는 하울리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하울리는 도시화를 단순한 인구의 도시집중이라기보다는 인구와 환경, 그리고 교통 및 통신의 상호작용에 의해 농촌과 다르게 형성된 독특한 도시공동체 구조를 말하며 이 구조가 접차 도시주변의 배후지역으로 팽창 exp ans i on 되어가는 과정을 의미한 다. 이러한 입장에서 개인의 심리적 차원과 문화적 특성아 약화되는 반면 인 구와 공동체 구조의 특성이 강조된다. 그러나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대표적인 학자인 까스텔은 전통적 생태학이 도 시화를 인구의 공간적 집중과 도시문화의 확산으로 보는 데 반대하면서 도시화 롤 공간형태의 사회적 생산 soc i al pro ducti on of sp a c ia l fo rms 으로 표현하고 있 다 (1977 : 17). 그가 말하는 공간형태의 사회적 생산은 자본가계급의 소비지향 적 생산활동이 이를 비호하는 정치세력과 자본가들에 의해 형성된 이데올로기 의 도움을 얻어 공간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말한다. 이밖에 하바는 도시화를 고정환경 buil t e nv i ronme nt의 창출로 보고 고든 Gordon 은 도시의 물리적 구조 의 설계와 배치로 보며, 몰린스 Mull i ns(1981) 는 독접자본주의의 노동력 재생 산에 의한 물질적 축적 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로버츠는 도시화를 자본 주의 생산관계에 의한 농민층 분해로 농촌인구가 도시로 집중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Proc t er, 1982) . 이와 같이 도시화의 개념은 도시를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 다. 그러나 사회학적인 입장에서 도시화를 정의할 때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도시라는 개념 속에는 인구와 지역 개념을 제의할 수 없다. 도시는 농촌에 대칭되는 개념으로 공간적 한계 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형성의 또 하나의 기본 요소는 인구의 수이 다. 다시 말하자면 워스가 말한 대로 도시는 한정된 지역에 상당한 수의 인구 가 밀집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도시화는 한정된 지역에 인구가 집
중되고, 또 집중된 인구로 인하여 한정된 공간이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말한 다. 그러나 도시화가 이와 같은 단순한 인구 및 생태학적 과정으로 정의된다 면 사회학적 도시화의 정의로서는 문제가 있다. 즉 사회학의 관심사가 사회관 계 또는 사회조직에 있기 때문에 이상의 정의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사회학 적 정의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다시 많은 학자들이 도시화 정 의에 조심스럽게 끌어들인 사회구조의 변화와 문화 및 개인 생활양식의 변화 를 도시화 개념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도시화는 인구 및 생태학적 과정 이의에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 경제, 정치구조의 분 화 d iff ere nti a ti on 와 통합int e g ra ti on, 지배와 복종 및 갈등의 과정, 그리고 워 스가 말하는 도시성 urban i sm 의 일반화 과정으로 정의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종합적 정의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이 상의 종합적 견해 속에는 환경결정론 env i ronmen t al de t erm i n i sm 과 자원론 volun tar is m , 심 리 학적 접근과 구조론적 접근, 기능론적 관점 과 갈등론적 관접 의 상충점들이 포함되어 이론적 전개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도시사회학에서 아직 이론적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도시화의 개념은 한정된 범 위 내에서 규정지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본서에서는 잠정적으로 도시화 의 개념을 인구집중에 의한 공간 및 사회조직의 확산과 도시적인 가치 및 생 활양식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이러한 정의는 서론에서 언 급한 도시의 3 차원 개념에 기초를 둔 것으로 도시화를 인구 및 생태학적 차원 과 사회구조 및 문화적 차원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도시화와 산업화 및 근대화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산업화 i ndus tr i al i za ti on 는 우리말로 공업화라고도 가끔 불리워지고 있는데 그 주요 내 용은 산업구조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산업구조의 변화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은 산업화 전단계의 주종을 이루는 1 차산업이 2, 3 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것이 다. 이러한 전환과정은 생산관계와 생산방식의 변화, 생산단위의 확대, 노동 력의 질적 향상이 그 중십이 되는데 이들은 사회구조의 변화는 물론 개인의 가치와 규범, 생활방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산업화는 기술적 변화 롤 강조하는데 이는 기계의 사용과 비동물적 에너지원의 사용을 말한다 (Golden, 1981 : 170). 그리고 산업구조의 변화 중 사회학적으로 중요한 내용
은 직업구조와 생산양 식의 변화, 그리고 생산조직의 구조적 변화이다. 그러므 로 도시화 개념 중 상당한 부분이 산업화의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도시화에 서 사회조직 및 제도의 변천과정은 곧 산업화 과정 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 개념간의 중요한 차이는 도시화가 지역성과 인구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 는 데 반해 산업화는 그러한 개념을 반드시 포함할 필요가 없다는 데 있다. 말하자면 산업화는 농촌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반대로 농촌이 산업화되었 다고 해서 모든 농촌을 도시로 볼 수도 없다. 다음으로 도시화와 산업화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서구나 북미의 경우에는 산업화가 도시화를 유도하였으나 두 변화는 거의 동시적인 현상이었다. 그러 나 제양 1] 계에서는 산업화보다는 도시화가 먼저 일어나 과잉도시화 현상이 나 타나게 되었다. 사람들은 가끔 도시화가 산업혁명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 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격히 말해서 도시화는 산업혁명 이전부터 나타난 현 상이다. 그리고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도시화와 산업화의 개념은 각각 강조되 는 측면이 달라 어느 한 개념이 일반 개념이고 다른 하나가 부분개념의 성격 울 가전 것도 아니다 . 다음으로 도시화와 근대화의 개념적 차이를 살펴보면 근대화는 도시화와 산 업화의 개념 차이와 갇이 지역과 인구의 개념을 기초로 할 필요가 없다. 일반 적으로 근대화는 보다 넓은 개념으로 개인의 가치체계와 산업화에 따른 경제, 사회, 정치제도의 합리적 변천과정을 말한다 (L ig h t , 1983 : 142 ; Smelser, 1971), 죽 근대화는 개인적 수준과 구조적 수준으로 나누어 보아야 하기 때문 에 상당한 부분에서 산업화와 도시화의 내용을 포함하는 일반적 개념이다. 그 러나 근대화의 개념도 관접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근대화 개념은 그 내용상 산업화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을 주로 말하고 있는 한편 가치 개입적 또는 민족적 편견이 내포되어 있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Kento r, 1985). 1970 년대 이전 사회변동과 근대화를 다룬 대부분의 학자들은 서구화 를 곧 근대화로 보았으며 근대화는 산업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보았 다. 이상으로 도시화, 산업화, 근대화 개념의 비교를 요약해 보면 <표 4-2> 과같다.
표 4 -2 도시 화 • 산업 화 • 근대 화 개 념 비 교
제 3 철 도시화에 대한 시각 도시사회학은 특정 시점의 정적인 도시구조를 연구하기보다는 오히려 도시 의 생성과 발전과정을 연구하는 데 보다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보면 도시화 이론은 도시사회 이론의 핵심을 이루게 된다. 앞장의 고전이론과 생태학적 접근, 정치경제학적 접근에서 각기 도시화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과 명제들이 발전되어 왔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고전이론은 대부분아 도시의 내부구조나 의부구조의 설명보다는 도시화 과 정을 그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도시화 과정을 전체 사회변동 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데서 이들 이론에 대한 재음미가 요청된다. 특히 퇴니스는 산업화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한 인간의지의 변화가 사회전체에 어떠한 제도적 변화를 가져오며 공동체의 공유가치를 변형시키는가를 설명하 고 있다. 그리고 뒤르깽은 기계적 연대로부터 유기적 연대로의 사회구조의 변 화는 촌락 형태의 사회구조가 도시형태의 사회구조로 변천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메인은 사회제도의 기초가 신분관계로부터 계약관계로, 레드필드는 민 속사회에서부터 도시사회로의 변화를, 베버는 도시화를 전통적 사회로부터 합 리적 사회로의 변천으로 보았다 (Re i ssman, 1970 : 128-138). 이들 각 이론은 도시화 과정에서 사회의 어떠한 측면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믈 조금씩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 비록 이들 이론의 시대적 배경이 오늘날 산업자본주의 체제하 의 도시상황과 차이가 있어서 이론적 개념의 한계성과 사회상에 대한 견해가 다를지라도 이들 이론들은 아직도 많은 시사접을 주고 있다. 이를테면 베버의 합리화 과정은 오늘날 산업도시의 조직과 제도를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개념이며, 가부장적 가족제도가 사회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한국과 감은 사회 에서는 메인의 신분―계약관계의 개념과 그 변천과정에 대한 설명이 한국의 도시사회구조를 연구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 산업사회에 있어서의 도시화에 대한 설명은 아무래도 시카고학 파의 생태학적 시각과 최근의 정치경제학적 시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전통적 접근이라 할 수 있는 생태학적 접근에서의 도시화 설명을 살펴보자. 이미 앞 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생태학의 기본 가정이 인간의 환경적응에 있 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 인구가 집중하여 도시를 이루고 그 도시가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은 인간들이 집합적으로 생존하기에 가장 적합한 적소 n i ches 를 찾는 행위로 간주된다. 그러나 같은 생태학적 관점을 가전 학자일지라도 도시 화의 특정 측면이나 도시화를 촉진하는 특정요인의 강조에 따라 이론의 내용 은조금씩 차이가 있다. 일부 학자들은 (Dav i s, 1956 ; Hawley, 1981 ; Golden, 1981 : 137— 1 59) 생 태 학 의 기본 가정인 전화론적―유기체론적 툴 evolu ti onar y orga n ic fr amework 을 가 지고 도시화를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인구의 도시집중 과정이 시간과 공간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확장되어 왔다고 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도시화 를 독립적인 사회변동으로 보지 않고 산업화 과정의 분업과 연결시켜 보고 있 다. 이 접근의 대표적인 학자는 깁스와 마탄 (1962) 이다. 이들은 도시화를 인 간이 생계활동을 가장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원과 기술이용을 분업적으 로 수행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맥켄지, 보그 Bo g ue, 던칸 등에 의해 대 표되 는 거 대 도시 지 배 이 론 me.tr o p ol it an domi na nce the ory 이 다 (Kan g, 1977) 31 이들은 거대도시가 주변 배후지역 h i n t erland 울 중심도시 구조와 유사한 형태 3) 거대도시지배이론은 5 장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이에 대한 종합적 문헌고찰은 강 Kan g (1978) 을 볼 것.
로 변화(분화와 통합)시켜 나가는 과정을 도시화로 본다. 이 입장은 1960 년 대에 와서 던칸의 생태학적 복합체 ecolog ica l com p lex 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지역발전과 도시체계간의 관계를 비교적 잘 설명하게 되었다. 특히 이 접근에 서 도시 화는 중심 도시 의 구심 운동과정 Process of centr i p e ta l movemen t 으로 설 명되는데 이는 버제스 Bur g ess(1952) 와 호이트 Ho y r(1939) 의 도시성장의 원리 와도 같다. 도시화는 개별 중심도시의 입장에서 보면 그 도시의 원심운동으로 이해되는데 그 이유를 하울리 Hawley (l98 1 : 187-209) 는 (1) 중심도시의 과다 한 인구집중에 의한 압력, (2) 중심지의 경쟁에서 실패한 기능의 축출, (3) 중심지 물리구조의 폐 허 , (4) 단거 리 교통수단의 획기적 발달로 보고 있다. 이와 칼은 도시화 이론은 마국에서 1960 년대까지 매우 성행하였고, 1970 년대 부터 는 도시 지 리 학자들 (Berr y and Horto n , 1970 ; Berry , 1973 ; Bourne and Sim mons, 1978) 에 의 해 더 욱 발전되 어 왔다. 이상과 같은 생태학적 접근에 비하여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우선 도시화를 당연한 역사적 과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생태학자들이 말하는 일련의 생 태학적 과정, 또는 도시화 과정은 자본주의라는 특수한 제도하에서만이 가능 한 것으로 본다 (T i mberlake, 1985 : 6). 그러므로 도시화는 자본주의의 역사적 생산방식에서 비롯된다. 그 예로서 로마시대의 도시화는 노예제 생산방식 때 문에 도시정복이 도시화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T i mberlake, 1985 : 6-7). 뿐만 아니라 중세의 장거리 교역에 의한 상업자본주의의 확장은 도시 의 중간계급 확대와 이에 따른 도시공간의 형성으로 설명되고 있다. 현대 산 업자본주의 국가의 도시화는 이 시대의 특정한 역사적 사회상황 가운데서 설 명된다. 이미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하비의 도시하부구조 확대 및 까스텔 의 집합적 소비체제의 확대, 그리고 정부의 개입 등은 자본주의의 논리에서만 성명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죽 그들에 의하면 자본주의 체제하의 도시 성장은 자본가들이 이윤추구를 위하여 도시의 시설을 확대하고 또 소비재 생 산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사실에 기인된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경쟁적 이윤 추구는 노동자의 노동력 착취와 소비성향을 촉진하여 불가피하게 부의 양국화 된 분배현상과 계급간 갈등을 유발시키게 된다. 최근 이러한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선후진국간의 국제관계를 종속 de p en-
denc y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프랭크 Frank(l966), 까스텔 Caste l ls(1977 : 44), 갇퉁 Ga lt un g(l 971 : 14) 등은 세계체제를 구성하는 나라들 울 중심부 core 와 주변부 per ip h ery 로 나누고 있다 (Kenror, 1981 ; Chase-Dunn, 1985 ; Fir e baug h, 1985). 이들에 의하면 도시의 발달은 거대한 기술을 축적한 선진 산업자본주의 국가의 도시가 직접적으로 개발도상국의 주요도시(혼히 초 기 단계는 한 국가의 · 수도)와 교역을 통하여 성장하게 된다. 종속적인 위치에 있는 개발도상국의 주요 도시는 세계 도시망의 주변부적 위치에서 선진국에 원료를 공급하고 선진국에서 생산된 소비재의 공급을 위한 보조기구로서 발전 하게 된다. 죽 개발도상국의 주요 도시는 그 국가의 배후지역을 세계자본주의 체제망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종속적 발전형태를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발도상국의 도시화 과정에 대하여는 본장 후반에서 구체적 으로논의하고자한다. 어쨌던 오늘날 도시화에 대한 분석적 시각은 전통적 입장인 생태학적 견해 와 맑시즘에 기초한 정치경제학적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도시화의 주된 이론적 대립을 생태학적 접근과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견해 차이로 보지 않고 근대화 이론 modern i za ti on t heor y과 종속이론 dep en dency t heor y의 차이로 보고 있다 (L ig h t, 1983 : 146). 이들에 의하면 근 대화 이론은 도시화를 전통적 가치에 기반을 둔 사회구조가 근대의 합리적 가 치에 기반을 둔 사회구조로 변천하는 과정으로 본다. 그러나 종속이론은 도시 화를 전술한 바와 갇이 세계경제체제의 메카니즘에 의해 경제, 정치, 사회구 조가 변하는 것으로 본다. 제 4 절 서구의 도시화 일반적으로 도시화 연구에서는 서구와 개발도성국의 경우를 비교분석한다. 그러나 업격한 의미에서 모든 국가는 독특한 도시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서구의 도시화를 하나의 유형으로 개념화하는 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그렇 지만 영국, 불란서, 스칸디나비아, 독일, 스위스, 이태리의 도시화 과정은 여러가지 면에서 유사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학자들은 이들 국가의 도시화를
서구의 도시화로 지칭한다. 특히 산업혁명에 의한 이들 국가의 근대도시화를 이해하는 데 영국이 흔히 그 모델로 선정된다 (L ig h t, 1983 : 75-76). 비록 본 서의 관심이 현대 산업도시화 ind us trial urbaniz a ti on ') 에 집중되어 있으나 도시 화는 역사적 과정이기 때문에 산업혁명 이전의 도시 발전에 대한 역사적 이해 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서구 여러 나라의 산업혁명 이전의 도시 발 전을 간략히 언급한 후 영국을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화의 구체적 내용과 현대 도시화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4) 산업도시화란 1750 년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성장과정 을 지칭하는 것으로 도시화의 특정형 태 를 말한다 . 산업도시화에 대칭되는 개념은 전산업도시화 Pr e i ndu s t r i al urb a n i za ti on 로 B.C . 4000 一 A . O . 1750 년간에 이루어진 도시화 를 의미한다(Lig h t , 1983 : 75). 그러나 산업도시 화의 개념은 자본주의적 도시성장에 한정되어 있다. 5) 본 연구가 현대도시 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산업혁명 이전의 도시발달을 구체적으로 소 개할 수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국의 도시 를 분석하기 위하여서는 범세계적 도시발달과 한국의 도시형성을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즉, 농업혁명과 도시혁명, 도시 혁명과 사회혁명, 기술과 인구성장 등의 관계가 경재 잉여이론 econom i csu rp lus t heo ry에 의 해 설 명 되 어 야 할지 중심 지 이 론 cen tra l plac e the ory 으로 설 명 되 어 야 할지 (Lig h t. 1983 : 21-24) 에 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이해방법으로 현대 산 업도시화를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트 L ig h t (l983 : 49) 는 산업도시화가 1750 년의 산업혁명을 기접으로 시 작되지만 이러한 도시화가 가능하게 되기까지 &1] 기 동안의 끊임없는 도시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산업도시화가 있 기까지 유럽의 사회, 과학, 기술의 발전과정을 다음 <표 4-3> 과 갇이 분석 하고 있다. 초기 115 0- 1450 년은 서구에서 로마제국의 멸망에 따라 나타난 성곽중심의 봉건동치제도가 형성되는 단계였다. 이때에 성곽도시는 봉건 영주
표 4 -3 유럽 산업도시화 기원
와 기사들이 주변 농촌지역으로부터 거두어들인 세금에 의해 유지되었다. 이 러한 가운데 중요한 사실은 상인과 수공업자의 역할이었다. 상인들은 봉건영 주와 귀족들이 필요로 하는 무기나 사생활용품을 조달하기 위해 서구의 여러 도시를 왕래하였다. 그렇게 하여 이들은 막강한 경제적 실권을 장악한 상인계 급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수공업자들도 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에 필요한 물 건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으나 이들은 길드라는 결사체를 만들어 정치, 경제, 사회, 종교적 실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인과 수공업자들이 중심이 된 성곽내의 도시주민들은 정치적 자율권을 의미하는 시민권 c iti z e nsh ip제도를 만들었다 (L ig h t, 1983 : 53). 시민권은 도시 공동체성원의 자격을 의미하며 각 개인들은 공동체 앞에 시민들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충실히 지키겠다는 서약 울 함으로써 시민권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시민권은 서구의 민주주의제도 구축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처럼 도시민들은 상당한 정도의 정치적 자 율권을 획득하였으나 성밖의 농노들은 봉건제 체제하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 이 시대의 도시는 자유의 상칭으로 영주의 횡포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하였다. 이들 서구의 도시민들은 중국처럼 인종과 친족으로 분리되지 않고 갑 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한 시민 c iti zen 으로서의 일체감을 갖게 되었는데 (L ig h t, 1983 : 53-54) 이것이 바로 동서양의 도시공동체의식에서 근본적인 차이점을 보이게 된 요인으로 생각된다. 이 시대의 과학적 지식은 아리스토텔레스적 사 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농업기술과 전쟁 준비를 위한 무기제조 기술 의 발전이 있었으나 산업도시화를 이룩할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초기 산업도시화 이전 단계인 145 0- 1750 년 사이에는 괄목할 만한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으로 대부분의 서구국가들이 자본주의 체제로 진입 할 기반올 구축하였다. 산업화와 자본주의는 현대 자본주의 국가의 도시화를 이끌어 가는 쌍두마차가 되었다. 이 기간에 상업활동은 더욱 활발해지고 농업 기술과 교통, 인쇄술 등의 발전은 도시의 인구성장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 었다 (<표 4 一 4> 참고) . <표 4_4> 에서 보면 1500 년대 유럽인구가 5 천만에서 6 천만명 사이이고 인 구 10 만 이상의 도시는 U 料밖에 없었으나, 1700 년대의 유럽 전체인구는 1500 년대의 2 배에 달하는 1 억 1 천 5 백만으로 증가 하였고 인구 10 만명 이상의 도
표 4 -4 유럽인구성장과 인구 10 만이상 도시증가. 1500-1950
시는 14 개로 늘어났다. 이러한 인구성장과 도시의 발달은 농산물과 서비스의 상품화, 시장경제체제의 발달, 상업활동의 이윤추구 과정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죽 이것은 12-1~] 기의 도시산업구조가 대부분의 농촌으로까지 확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천과 인구의 도시 집중은 정치, 사 회부문의 변화를 촉진시켰다. 정치적으로는 런던, 파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가권력이 집중되어 봉건제하의 귀족이 왕과 신홍 부르조아와 대립하고 철대 군주의 식민지 통치 확대로 왕과 국민, 그리고 국가와 국가간의 갈등이 심화 되었다. 문화적으로는 종교개혁 운동과 3 윤작물t hree rota ti on cro p s 의 개발, 교통과 통신망의 발달 동으로 신 • 구교의 갈등, 과학자와 성직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L ig h t, 1983 : 57 오; P aGleanl,i l l1e 9o7 (51 :5 3614--3156)4.2 )죽, 켈코로페어 르K니el쿠loe스r (C1o5 7p1 er— nic u s (1473-1534) , 갈릴레
1630), 뉴튼 New t on(1642-1727) 등의 과학자가 이 시대에 활동했고 마탄 루터 Marti n L u t her 의 종교개혁이 있었던 시기로 서서히 산업혁명 ind us trial revolu- ti on 의 터전이 마련되고 있었다.(Lig h t, 1983 : 60). 산업혁명 이전의 도시화 과정에 특기할 만한 사실은 첫째, 도시화가 인구, 기술 또는 환경 등 하나의 요인에 의해 진전되기보다는 경재, 기술, 정치, 사회조직의 복합적 상호작용으로 가속화되었음을 볼 수 있다. 둘째, 이러한 과정에서 도시는 국가의 모든 권력과 자원을, 그리고 사회제도와 조직을 집중 시키는 장소가 되어 농촌지역에 조직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럽의 도시발전 과정에서 영국에서는 산업활동에 기초가 되는 에너지원을 인간이나 동물로부터 기계로 전환시키면서 산업혁명 을 이 룩 하게 된다. 영국은 150 0- 1700 년대에 교통과 농업기술의 발달로 인구가 늘고 시장경제가 확대되어 1695 년 런던 인구는 575, 000 명에 이르게 된다 (L ig h t, 1983 : 77). 정 치적으로는 절대군주제도의 종식을 예고하는 시민전쟁이 일어나고 자급자족적 농업은 상업농으로 변하고 있었다. 150 0- 1600 년대에 소도시들은 런던의 절 대적 영향력으로 성장이 둔화되었으나 1700 년대에 들어서면서 면직수공업이 소도시중심으로 급성장하여 인구의 지방분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수 공업들이 1750 년대에 접어들면서 대량의 공장생산체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면 서 소도시인 멘체스터, 리버풀, 버밍행, 리스트 등이 급성장하여 이들 주변지 역이 모두 도시화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곧 서구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도시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러한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난 변혁은 정 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부문을 포함하는 전면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이 러한 변혁은 자본주의라는 특정방식으로 제도화되면서 더욱 가속화되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6 1 그중에서 도시화 개념의 중심이 되는 인구 및 생태학적 차원과 사회조직 및 제도적 차원, 그리고 문화 및 생활양식의 차원에서 특기할만 한 사실을 보면 다음과 갇다. 인구학적 측면에서 영국은 150 0- 1700 년대에 농업기술의 발달 로 유아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구변천기 demog ra p hi c tra nsit ion sta g e 7 1 에 전입하게 된다. 그러면서 런던의 인구가 급증하게 되었다. 그러나 산업혁 명 직후의 도시화 과정은 오늘날 개발도상국과 같이 급격하지는 않았고 인구 는 대도시보다 신흥공업도시에 집중되었다.
6) 앞서 소개한 칼 Kahl(l959) 의 연구 물 참고할 것 . 7) 인구변천이론은 多 産 多死에 의한 인구구조의 안정 이 多 産 小死의 인구변천기에 인구폭 도발이시라화는는 대불개안 정인을구 변거천쳐기 에小 産일 小어死난의다( W안i정 ls기on로 a nd변 S천ch하ulz는, 19과7정8 :을 3 36설— 명3하42고) . 있다. 급속한
조직론적 측면에서 중요한 사실은 분업화 또는 복잡화 과정이다. 일반적으 로 도시형성의 초기 단계에는 생태학적 조건인 자원과 교통 그리고 최소한의 인구규모가 도시발전의 중요한 요인이 되지만 도시가 10 만 이상의 인구를 확 보하고 어느 정도의 기술이 축적되면 도시의 사회조직이 성장에 중요한 요인 으로 나타난다. 이를 도시사회학자들 (Palen, 1975 : 18 ; Tayl or , 1980 : 3) 은 사
회혁명 soc ia l rev o luti on 이라고 한다. 도시사회구조의 분화는 사회통합의 중요 성을 높혀 정치조직의 역할을 강화시키게 된다. 다른 한편에서는 자본주의 시 장경제체제가 도시의 공간구조와 지역경제체제를 형성시켜 도시―농촌간의 불 균형 발전이 심화된 점을 들 수 있다. 항상 도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에 조직적 인 힘 orga n iz ed pow er 을 가지고 농촌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양자간의 관계는 지배―종속의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은 의부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고 식민지의 종주국 역할을 했기 때문에 국내의 지역 불균형 발전을 곧 해소시킬 수 있었다. 운화 및 생활양식의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되니스, 메인, 짐멜 등이 관찰한 바와 같이 전통적 권위관계와 일차적 인간관계가 능력 본위의 이 차적 인간관계로 변천한다는 ` 것이었다. 결국 서구세계의 도시화는 인구, 조 직, 문화의 세 차원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도시 화는 비교적 점진적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영향력은 식민통치와 세계경제체제 의 통로를 타고 세계로 확산되었다. 제 5 절 제 3 세계의 도시화 제양1 ] 계란 앞절에서 말한 서구와 대칭되는 개념으로서 경제적으로 저개발된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극동아시아 여러나라들을 지칭하는데 개발도상국이 라고도 일컬어전다. 이들 국가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20 세기 중반까지 서구의 산업혁명 이전 도시, 즉 前産 業 都市p re i ndus tr i al c ity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 다. 그러나 이들 국가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위생조건의 향상으로 인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선전자본주의 국가와의 무역 확대로 서구 국가들이 경험하 지 못한 특이한 도시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나 재料]계는 세계 인구의 2/ 꾼J도를 차지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산재 하고 있어서 이들 국가의 도시화 전행과정은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베어 Beir (1976) 는 제양1 ] 계를 산업도시화의 정도에 따라 네 형태로 나누었으며 라이스 만 Re i ssman(1970 : 211 ― 212) 또한 사회의 변천단계에 따라 서구와 제안]계의 도시화를 통털어 4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8 ’ 그러나 하울리 Hawley (1981 : 285)
8) 베 어 Beir 의 Less Develop ed Countr y 의 분류 제 1 유형--상업화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인구의 도시화가 이목된 남미지역국가 재 2 유형--농촌인구가 철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2000 년대에는 도시인구가 농촌인구 능가 예상지역, 국동아세아, 북아프리카지역국가 제 3 유형__농업이 농촌인구증가를 흡수할 수 있는 중앙아프리카 지역국가 제 4 유형――높은 인구밀도로 농촌과 도시에 사회문재를 야기시킬 수 있는 지역 :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대시, 인도네시아, 중공. • 라이스만 Re iss man 의 도시화 유형 (1960 년대 기준) 발전단계 국가 ·제 1 단계 처민개족발주사의회화 사회 BPrhiirli isph p iHnoe sn, dTuruarsk, eCy,o nEgl oS,a lvInaddoonr esia 산업화사회 India , Nort he rn Rhodesia Peru, Eg ypt, Guate m ala 도시화사회 Korea, Brazil, Nic a rag ua ·제 2 단계 과도기적 사회 Mexic o, Brazil, N ic ar ag ua 산업화 사회 Gt c ece , Porrug al 붕균형도시사회 Colombia , Panama ·제 3 단계 과도기적 도시사회 없음 농촌균형사회 Norway, Ireland 도시산업사회 Ita l y, Hung ar y, Poland 산업균형사회 France, Canada • 제 4 단계 불균형거대도시사회 Chil e, Arge n ti na 거대도시사회 Denmark, Austr i a, West Germany, Israel, Eng la nd, Unit ed Sta te s, Necherland
는 개발도상국가의 도시를 두가지 형태로 분류하였는데 그 하나는 전통적 도시 ind ig e nous c ity이며 또 하나는 유럽제국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발전된 식민지 도시 colonia l c ity이다. 전자의 경우는 방콕, 이바단, 켄티, 멘데레이, 멕카, 나라, 탐북두이고 후자는 케이프타운, 봄베이, 칼카타, 콜롬보, 자 카르타, 랭군, 홍콩, 싱가폴 등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양 1] 계 국가들은 그 국가의 철대다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인구의 자연증가로 인해 도 시와 농촌에서 많은 실업자를 내고 있다는 면에서 학자들은 이들 국가가 서구 의 산업화 초기에서부터 1800 년대 말까지의 서구의 도시화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L ig h t, 1983 : 127). 그러나 제양1 ] 계의 일반적인 도시화는 서구의 산업화 초기의 도시화와 그 양
9) 이러한 분류는 정치경재학에서 말하는 종속적 발전과 상당한 차이접을 보이게 된다 (Nemeth a nd Smi th, 1985) ,
상이 매우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제양1 ] 계의 과잉도시화 over-urban i za ti on 와 도시종주화 urban p r i mac y이다.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는 밀접히 관련된 현 상으로 모두 농촌인구의 대거 도시집중에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 므로 여기서는 우선 농촌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을 먼저 언급하고 디읍으로. 과 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를 논의코자 한다. 1 인구변천과농촌탈출 20 세기의 제양1 ] 계 도시화 과정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인구의 변천과 이에 관 련된 요인들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U1] 기에 들어서 대부분의 식민지 국가들은 종주국으로부터 독립을 획득했고 식민지 통치를 경험했든지 그렇지 않든지간에 대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어느 한 진영에 속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세계가 하나의 조직체계를 형성하고 이에 따라 국제간의 교역과 기술 및 문화의 상호교류가 급진전되는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음을 말한다. 특히 인구 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기간에 각 국가는 국제관계를 통해 실질적인 자국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기에 앞서 선진국으로부터 식량이나 의료품 원조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교육과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위생시설 이 향상되면서 유아사망률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가치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출생률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인구가 급증하 게 되었다. 이는 인구변천이론에서 볼 때 이들 국가들이 변천단계 tra nsit ion al st a g e 에 전입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인구변천단계는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는 인구변천 단계에서부 터 지속되어 온 높은 출산률이 크게 줄지 않고 있으나 사망률은 급격히 저하 하는 단계이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 단계는 농업위주의 산 업구조가 공업과 상업 및 서비스업 위주의 구조로 변천이 활발히 진행되는 단 계이다. 후기는 지속되던 높은 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반면 사망률은 어 느 정도 안정된 상태로 전입하는 단계이다. 주로 많은 농촌주민들이 이 변천 후가에 도시로 이주하게 된다. 그 까닭은 변천초기부터 급작히 불어난 농촌인 구는 제한된 생산력과 토지의 한계성으로 생존의 위험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변천전기는 대개 1910 년경 시작되어 (권태환, 1978) 농촌인 구가 대거 도시로 이주하는 후기변천기는 1950 년 말부터 1960 년대 초이다(윤 종주, 1982 : 126 ; 권태 환, 1978) . 그러나 이 단계에서 농촌인구가 도시로 이주하게 되는 원인을 규명함에 있 어서 학계의 의견은 일치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우로 인구학자들은 이 농울 농촌인구의 자연중가에 의한 안구압력으로 보고 있으나 (Dav i s and Golden, 1954 ; Fir e baug h, 1979) 정치경제학자들은 자본의 도시집중과 도시자본 의 농촌침투로 인한 농민충분해로 보고 있다 (Rober t s , 1978) . 사실 인구의 이 동은 사회구조적 요인과 절대 인구간의 균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두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쨌던 농촌의 잉여인구는 어디론가 생존기 회를 찾아 떠나야 하는데 그 목적지가 흔히 대도시 또는 그 나라의 수도가 된 다. 왜냐하면 대도시나 수도는 세계체제의 연결점이 되어 다양한 직업이 창출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지나치게 많은 인구가 대도시나 수도로 이주하여 이들 도시는 과잉도시화 현상을 보이게 된다. 2 과잉도시화 과잉도시 화 overurbaniz a ti on 또는 hyp e rurbaniz a cio n 는 쉽 게 말해 서 한 도시 가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과다한 인구를 가지게 될 때를 말한다. 즉 그 도시의 산업화수준 또는 직장과 주택보급이 그 도시의 인구수준에 훨씬 미 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Dav i s and Golden, 1954 ; Caste l ls, 1979 : 41-43 ; Sovani, 1964). 그러나 이러한 과잉도시화의 개념은 실증적 연구에서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이상의 과잉도시화 개념울 어떻게 측 정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데이비스와 골든 (1954) 이 처음 과잉도시화 개념을 사용하면서 이 개념의 경험적 측정을 도시화수준과 산업화수준간의 상관관계 계수를 통해서 시도하였다. 이들의 과잉도시화의 측정은 개별국가의 도시화와 산업화수준의 관계에 기초를 두지않고 세계 여러나라의 경우를 비교하고 있 다. 각 국가의 전체 인구에 대한 도시인구(인구 10 만명 이상의 도시)의 비율 과 비농업인구의 비율간의 관계에 의한 회귀곡선 re g ress i oncurve 을 만들고 이
선상에서 크게 이탈되는 국가들은 과잉 또는 과도도시화된 것으로 파악하였 다. 이들이 고려한 두 요인 중 도시화수준은 도시의 주택사정을 결정하는 요 인이고 산업화율은 도시실업률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그들은 1950 년 자료분 석에서 과잉도시화된 나라는 이집트, 한국, 그리스, 레바논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과잉도시화 측정은 각 국가의 발전단계에 따라 두 요인간의 상관계수 가 달라 과잉도시화의 정확한 개념을 측정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ovani, 1964) . 두번째 과잉도시화는 서구의 준거틀에 의해 평가된 개념이라는 데문제가 있 다 (L ig h t, 1983 : 134).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잉도시화의 측정은 도시화를 그 국가의 사회체계나 세계체제내에서의 분업적 위치보다 인구규모와 지역성을 더 강조하여 과잉도시화의 원인과 결과의 설명에 편견을 초래할 수 있다. 죽 한 국가의 도시에 많은 인구가 집중하여 주택난과 실업률이 사회적으로 문제 시될 때 그 원인이 그 도시나 혹은 국가의 고용정책 및 주택정책의 잘못 때문 인지 농촌의 과잉인구 때문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세번째 , 과잉도시화는 어느 정도의 산업과 주택난을 말하는 것인지 그 기준 이 분명치 않다. 과잉도시화는 농촌과 도시의 인구밀도를 고려해서 판단되어 야 한다. 한 국가가 산업화하는 초기에 실업과 주택난은 도시와 농촌 어디에 서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과잉도시화는 특정 도시의 성장아 다른 도시나 농촌에 있어서 실업과 주택난의 정도에 비해 어떠하며 또 이러한 상대적 평가에 의해 국민들이 이 도시의 성장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이 느냐 하는 상대적 이고도 주관적인 평가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Sovan i, 1964). 마지막으로 학자들은 과잉도시화를 산업발전에 따른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Dav i s and Golden, 1954), 요인간의 관계가 경험적으 로 증명 되 지 않고 있다 (G i bbs and Schnore, 1960 ; Moir , 1977) . 제 3 세계의 국가들간에도 도시화정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학계에 서 과잉도시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과잉도시화의 원인보다는 결과 때 문이다. 많은 연구들은 과잉도시화가 대부분의 도시문제들에 전제조건이 되며 국가발전에 저해 요인이 되거나 지역간 불균형발전을 초래하는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과잉도시화가 한 두 도시, 또는 한 국가의 수도에 집중될 때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하다. 3 都市宗主性 과잉도시화의 십화과정은 전적으로 앞서 말한 농촌의 배출요인만이 아니고 도시의 흡인요인 pul l fac to r 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 초기 단계에는 농촌의 배출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도시의 홉인요인은 막연히 직업에 대한 기대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지만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도시의 홉인요인이 더욱 중요하게 된다 (강대기, 1985b). 왜냐하면 대부분의 과잉도시는 한 국가에 하나 또는 두 개 의 도시에 국한되어 의국접촉의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도시 에는 서비스 부문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발달하게 되며 또 행정 및 교육의 중 심지가 되어 기술인력과 정치적 자원이 필요한 2, 3 차 산업이 이들 도시에서 만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한 국가의 수도나 그 국가에서 가장 큰 도시가 여 타 다른 도시보다 그 규모나 기능면에서 월등한 위치로 성장하게 되는데 이 룰 都市宗主性 urban pri m acy 이 라 하고 이 러 한 위 치를 차지 한 도시를 종주도 시 pri m ate cit y 라고 한다. Qe ff ers on, 1939 ; Smi th, 1985a:90) . 그러므로 제 ~1] 계 의 과잉도시화는 주로 종주지수p r i mac y i ndex 와 ¥脂도시지수fo urc ityi ndex10 1 로 측정되는데 이들 지수는 종주도시 규모(인구)의 상대적 비중을 말해주는 것이다. <표 4一 5> 는 세계 주요 도시의 종주지수와 4 개도시지수를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양 1 계의 종주지수와 4 개도시지수가 선전국보다 높지만 유럽의 경우보다는 낮다. 이들 종주성 측정은 순수한 도시의 인구규모에 기초 를 두고 있으며 한편 기능적 측면의 영향력 행사에 대한 측정은 무시되고 있 다(박종택, 1986). 그래서 최근에는 종주성에 대한 새로운 지수로서 절대지수 10) 구pri+m 재ac y3 도i nd시e인x=구 제+ 1 제도 시4 도의시 인인구구/ )제(B a2r 도do시 a의nd H인ar구tm a; n,4 개19도82시 :지 3수46=— 제34 17 도 ). 시그인러구/나( 제최 근2 도 시이인상 두 지수의 문제접 읍 극복하기 위해 월터스 Wal t ers(1984) 가 개발한 표준종주지수 stan dardiz e d prima cy ind ex 와 철 대 종주 지 수 absolute prim a cy ind ex 가 있 다. 이 지 수 를 1962-1984 년 사이의 한국 10 개도시의 인구로 측 정한 결과는 박종택 (1986) 을 참고할 것.
표 4 -5 세계 주요도시의 종주지수(1 978)
와 표준지수가 소개 되었다 (Wal t ers, 1985). 어쨌던 최근 제 3 세계 도시연구에 도시종주화 만큼 관심을 끄는 소재도 없다. 대부분의 제 3 세계 도시문제가 도 시의 종주화에서 기인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원인과 결괴분석이 연구의 초점 이 된다. 먼저 종주도시는 어떠한 상황에서 출현하는가 ? 이에 대하여서는 여러 학자 둘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으나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 다. 베리 Berr y (l961) 는 도시종주화와 과잉도시화가 발생하는 조건으로 (1) 소규 모 국가 (2) 도시화의 역사가 짧을 때 (3) 경제, 사회 및 정치제도가 단순할 때 를 들고 있다. 그리고 린스키 L i nsk y (l965) 는 (1) 좁은 영토에 많은 인구가 거주 하며 (2) 일반적으로 국민의 소득이 낮으며 (3) 국제관계에서 농산물을 주로 수출하는 나라와 (4) 식민지 통치하에 있었던 나라 그리고 (5) 급속한 인구성 장이 계속되는 나라를 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치경제학자들 (Rober ts, 1978 ; Smi th, 1985a;I 98 5b,C l ark, 1985) 은 도시종주화를 단순한 인구의 증가나 수도에의 기능집중으로 보지않고 보다 넓은 시각에서 세계경제체제의 연결점 으로 보아 중심국 자본주의 활동의 역학관계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도시종주화는 그 국가의 식민지 역사와 도시발전의 역사와도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메스 Neme t h 와 스미스 Sm it h(1985) 는 한국과 필리핀의 도시화 과정을 비교하면서 한국의 도시들은 일본의 식민지화 이전에 서울 이의의 다른 도시가 상당한 규모로 성장했는가 하면 그 골격이 정치적 기능에 의해 짜여져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의 마닐라처럼 심한 종주화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한국도시의 오랜 전통과 역사적 배경이 필리 핀과 같은 종속적 발전 형태를 취하지 않은 것이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 이다.
11) 제 3 세계의 도시화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분석은 담버레이크 T i mberlake (1 985) 에 상세히 소 개되고 있다.
학문적 시각에 따라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의 촉진요인은 다양하게 제기 될 수 있으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종주도시화와 과잉도시화가 매우 복합적
인 요인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의 산업도시화가 &1] 기 동안의 끊임없는 사회구조의 변천 결과였다면 제양1 ] 계의 과잉도시화나 도시종주화도 각 나라의 오랜 역사발전 과정과 자원, 국제관계, 인구구조와 기술발전의 수 준, 그밖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이라 하겠다. 4 제양1 ] 계 도시화의 문제점 제 3 세계의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가 초래하는 사회문제는 매우 다양하고 또 심각하다. 도시화가 부분적인 사회변동이 아니고 전면적인 변화이고 보면 오늘날 제양 11 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국내의 문제는 직접 또는 간접으로 과 잉도시화나 도시종주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여러가지 문제 가운데서 중 요한 몇가지만 간략히 언급하고자 한다. l) 제 3 세계 도시화 특성 중 가장 특칭적인 것은 도시화의 속도이다. 서구의 산업 도시 화 ind ustr ia l urbaniz a ti on 가 250 년의 역 사를 가졌다면 대부분의 제 양}] 계 국가들의 도시화는 30 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그 속도는 서구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다. <표 4-6> 은 180 0- 1900 년, 190 0- 2000 년의 지역별 인구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표 4 -6 세계의 지역별 인구증가율(%)
<표 4-6> 에서 주로 서구 선전국의 산업도시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전 기간 을 180 0- 1900 년으로 보면 전체 인구는 두배 (211 % )정도 성장한데 비해 도시 인구는 7.5 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선전국의 이 기간을 후진국의 1900 -20 00 과 비교하여 보면 같은 한세기 동안 후진국의 도시인구 증가율은 선전국의 10 배에 가까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통계는 대략적인 선 후진국의 평균치이고 국가에 따라서는 이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시인구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한국은 1950 년대 도시인구 비율이 18. 4 % 로 개발도상국가의 평균 16. 5% 보다 약간 높았다. 그러나 1975 년에는 한국의 도 시인구 비율은 50.9% 로 급증하여 선진국 평균 도시인구 비율 66.9 % 에 가까 와지고 있으며 개발도싱국의 평균 28. 3% 보다는 훨씬 높다 (M i lls and Song , 1979 : 9). 이러한 제양i l 계의 급속한 도시화 속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 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빠른 도시화에 따른 문화지체 cultu re lag 현상이다 . 물 질문명과 정신문명의 갈등, 가치와 규범의 갈등, 전통문화와 외래문화의 갈 등, 사회조직의 와해 등등 수없는 사회변혁과 문제가 모두 문화지체와 상당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2) 또다른 제料]계 도시화의 문제접은 국가발전의 지역적 불균형이다. 도시 화에 의한 불균형 발전은 (1) 도시종주화에 의한 수도와 그밖의 도시간의 불 균형 발전, (2) 도시와 농촌간의 불균형 발전, 그리고 (3) 국제적으로 선전국 과 후진국간의 불균형 발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역적 불균형 발 전은 상호 분리된 형태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고 세 형태가 하나의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이해된다. 종주도시와 여타 도시와의 관계는 도시체계 urban sys te m 또는 等位一規模 법 칙 rank-siz e rule 에 의 해 설명 되 기도 한다. 아마도 이는 정치경제학적 접근이 비교적 잘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접근에 의하면 중심부의 종주도시 기능과 이에 합당한 정책이 여타 중소도시를 열등 한 위치에 놓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메카니즘은 국제관계에서 중 심부와 주변부의 관계와 같은 맥락이다. 종주도시에 예속된 이들 중소도시들 은 궁극적으로 세계체제와의 연계속에서 선전국의 주요 도시와 연결된다. 그 리고 이들 중소도시는 농촌의 자원을 대도시 또는 종주도시로 전환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종주도시의 소비재 및 문화를 농촌에 골고루 파급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농촌과 도시 그리고 중소도시와 종주도시간에는 지배 ―복종관계가 형성되어 (Wal t ers, 198 5 ; Smi th , 1985a) 국가발전은 종주도시의 원 심력 ccncrip e cal forces 에 의해 종주도시로 집중하게 된다(강대기, 1985a). 도 시종주화에 따른 지역불균형 발전은 최근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 , 1그97리8 고: l lO이— 러ll한5) , 지從역 屬불 균的형 國 家발發전展은 ( C제ha양se1 -l D계un의n , 이1중985경 ;제 K체en제to 의r , 1발98전5) (및Ro be이re에s, 관련된 도시내적 문제, 빈곤, 주택, 공해, 범죄 등과 관련된다 .13 I
12) 한국의 경우는 본장 마지막 철에서 논의됨. 13) 도시빈곤과 노동문제는 이효재, 허석렬 (1983) 을 참고할 것.
3) 제 Y1l 계의 도시종주화는 또한 비민주적 사회체제를 강화시킨다. 경제체 제가 특정지 역에 집중되어 중심지 core 와 주변지 p erip her y간의 관계는 수평적 관계가 아닌 주종관계가 된다 . 이러한 국가발전은 정치적으로 지방자치제의 실현을 어렵게 한다 . 그리고 개인도 사회구조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도시종 주화가 지 배하는 사회에 있어서 인간관계는 수평적이기보다 수직적이고 권위 적 이되어 중앙집권적 제도를 수용하게 된다. 4 ) 도시종주화에 따론 도시 내적 문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이들 문 제 중 중요한 내용은 본서의 제 8 장에 소개 된다. 여기서 도시종주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문제로는 첫째가 무허가촌 s qua tt erse ttl emen t과 슬럼가의 출현인데 (Ro be r ts , 1978 : 136 一 158 ; Bardo and Hart m an, 1982 : 351-358 ; Palen, 1975 : 346-348 ) 특히 남미와 동남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다. 둘째는 무허가촌과 밀 접한 관련이 있는 노동의 이중구조이다. 제양1 1 계 도시의 노동구조는 흔히 공 식 부문 form al seccor 과 비 공석 부문 info rm al secto r 으로 나누어 지 는데 전자는 현 대 산업도시화 과정에서 창출된 고용구조이고 후자는 前産業型p re i ndus tri al 취업구조로 전자에 비해 불안정하고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고용구조는 곧 도시빈곤과 연결되어 도시계층구조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 다. 세번째 중요한 문제는 대도시의 인구집중과 고정환경 buil t env i ronmen t의 미비로 교통난, 공해문제와 인구과밀에서 야기되는 사회생활의 문재들(강대 기, ‘19 81 ; 강대기, 옥양련, 1982) 을 둘 수 있다.
5 제3-t ~l 계 도시화에 대한 논쟁점 이상으로 제 3 세계의 도시화에 대한 진행과정과 조건, 그리고 문제점들을 살 펴보았다. 그러나 제양1 ] 계의 도시화 연구에는 몇가지 논쟁이 일고 있다. 그 중 세 가지만 여기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학자들은 종주도시가 국가발전을 저해한다고 보는데 반해 또한 부류의 학자들은 도시종주화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논쟁은 국가발전에 평등 e q ual i지과 능률 e ffi c i enc y 중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는가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으로 어느 한쪽이 타당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한 국가의 수도가 다른 여타 도시에 비하여 월등하게 크고 사회문화적 으로 그 나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때 이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 는 학자들 (Valchos, 1969 ; Roberts , 1975 ; 1978 ; Smi th, 1985bLondon, 1985 ; Sovani, 1964 ; El-shakhs, 1972) 은 지나친 인구, 금융, 기술, 기업, 교육, 문화 시설의 수도집중으로 인하여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치로 지역간 균형발전이 어 렵다고 주장한다. 결국 이들에 의하면 지역적 불균형 발전은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은 물론 장기적 전망에서 종주도시의 비효율적 투자가 계속되는 폐단을 낳게 된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는 학자들은(유의영, 1978 ; Mehta , 1964 ; Schwi ria n and Smi th, 1979) 산업 화 초기 에 부족한 자원과 인 력 을 종주도 시에 모아 효율적으로 경제발전을 유도하는 데 있어서 도시종주화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에 선 학자들은 대개 현실적인 도 시와 농촌의 지배―종속관계를 인정하여 국가발전을 대도시에서부터 중소도 시, 그리고 마지막에는 농어촌까지 확대시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 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적 능률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국가발전을 지역 중심 도시 cen tra l pla ce 의 연구, 교통시 설 등 집 적 의 효과 ag glo merati on eff ec t 를 이용하여 주변 배후지역을 개발하려고 한다. 이러한 개발측면의 선택은 개발 의 불가피성과 지역불평등의 사회적 인식 및 정치적 조정 등에 의한 것이지만 대개 이러한 경제적 능률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전통적 근대화의 전파이론 dif fusi o n t heor y에 기초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어쨌던 이 두 측면은 어느 한 쪽만을 너무 강조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상호보완이 요구된다(김인,
1982). 즉 평등성의 주장은 이를 뒷받침해 줄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능률성을 배제할 수 없고 평등성을 배제한 능률성은 사회적 정당성을 부여받 지 못함은 물론 이데올로기적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둘째, 도시종주화와 과잉도시화 현상은 과연 자본주의의 산물인가 그렇지 않으면 범체제론적 현상인가 ? 이러한 논쟁에는 우선 공산주의 국가와 자본주 의 국가의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프리드리츠 Fr i edr i chs 의 공산권과 자본주의 국가 도시의 비교연구에서 단순한 도시간의 이질성을 소개했을 뿐 보다 근본적인 두 전영의 체제가 도시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는가에 대하여서는 상세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여러 지역의 과잉도시화에 대 한 연구들을 점검한 라이트 L ig h t(1 983 : 135) 는 일반적으로 공산주의 체제하에 서는 과잉도시화 현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첼레니 (1981) 역시 동구 와 러시아, 특히 월남의 예를 들면서 공산국가는 엄격한 통제경제에 의하여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형성된 종주도시 (하노이)의 인구물 분산시킨 사실을 상 기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 두 진영을 충분히 비교분석할 만한 연구도 부족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공산국가의 산업화가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지연되 고 있기 때문에 아직 관망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Szelen yi, 1981 : 14). 세째, 제양1 1 계의 도시화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하울리 (1981 : 312-316) 는 다음 세 가지 가설로 소개하면서 어떠한 가설이 가장 적절한가를 묻고 있다. 첫째 가설은 제 3 세계의 도시화는 서구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가설은 제양1 ] 계는 서구의 도시화 과정과는 질적으로 다른 과정을 밟는다 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 가설은 현재 제양1 ] 계의 도시화가 몇개의 다양한 경 향을 보이지만 곧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될 것이라는 것이다. 첫번째 가설은 워스, 레드필드 등 傳播理論에 근거를 둔 것으로 이미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두번째 가설은 하우저 Hauser, 콜브 Kolb 등에 의해 제양1 ] 계의 독특한 도시화 양상이 결코 서구와 통합을 이루지 못하리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세번 째 가설은 무어 Moore 나 인켈레스 Inkeles 등에 의해 주장되어 왔는데 대부분 의 제양1 ] 계 도시들이 서구도시는 물론 제양1 l 계의 도시들과도 시장체계, 기 술, 사회제도 등에 공통접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동신의 발달과 세계교역 관계의 확대로 현재의 다양한 도시화 과정은 하나로 수렵
conver g ence 되리라 보고 있다. 이러한 논쟁은 다만 경험적 비교연구에 의해 서 해결될 문제로 남아 있다. 제 6 절 한국 도시화의 특징 이상으로 제3-li l 계의 일반적인 도시화 현상을 살펴보았으나 우리에게 보다 관심을 끄는 소재는 한국의 도시화에 관한 내용인 것이다. 그러나 본서가 현 대 도시의 전반적인 특성을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상세한 한국 도 시화 과정을 언급할 수는 없다. 여기서는 다만 제양1 ] 계 도시화의 한 실례로서 한국의 도시화 과정과 특칭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의 한국도시화 과정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들처럼 도시인구의 급증 에서 그 특칭을 찾아볼 수 있다. 먼저 한국의 도시성장을 <표 4 ― 7> 에서 보면 시급 도시인구가 전국인구에 차지하는 비율이 1955 년 24.5% 이던 것이 10 년 후 1965 년에 32. 3% , 그리고 20 년 후인 1985 년에 64. 0% 로 급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955 년 257 ij의 시가 1965 년에 327ij 1985 년에 50 개로 불어 났으며 1986 년에는 11 개의 읍이 시로 승격되어 시의 총 수는 61 개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시급 도시인구와 시급 도시수의 증가는 단순한 농촌인구의 도 시이주로만 설명될 수 없다. 시급 도시인구의 증가는 1) 읍에서 시로 승격되 면서 읍 자체의 인구와 읍주변의 농촌지역 인구가 시의 인구로 편입된 경우, 2) 국가의 지방공업도시 육성책에 의하여 타도시 및 농촌지역인구가 신흥공업
표 4 _ 7 한국도시화의 전전과정 1955 一 1986
도시로 이주한 경우(예 : 울산, 구미, 마산, 창원 등), 3) 1960 년대 말부터 국가적으로 확대되어온 2, 3 차 산업이 소도시에 파급되면서 농촌인구를 홉수 한 경우가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시급 인구가 1955 년 이래 급작스럽게 증가한 것이 단순히 읍의 시승 격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기보다는 왜 읍이 시로 승격되어야 했느냐에 관심 울 기울여야 할 줄 안다. 읍에서 시로의 승격은 단순한 특정지역의 인구집중 뿐만 아니라 그 도시의 사회, 경제, 행정적 기능이 고려되었기 때문에 시급 도시 수의 증가는 중소도시의 사회 , 경제 , 행정적 기능이 비대한 것으로 평가 된다. 그래서 1955-1986 년 사이 시급 도시수는 2. 5 배나 늘어났고 갈은 기간 에 시급도시 인구의 비율도 2. 6 배로 증가하였다. <표 4-8> 은 195 0- 80 년 사이의 연평균 시급도시인구의 성장률 변화를 세 계 여러 지역과 비교한 것이다. 이 표에서 195 0- 80 년 사이 한국의 시급 도 시인구 성장률은 전세계 도시인구 성장률보다 항상 높았으며 다론 개발도상국 들의 평균 성장률보다도 높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도시인구증가가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빠른 나라 중의 하나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상의 도시인구 증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비록 인구규모가 사회 구조나 개인의 생활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을 짓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지난 30
표 4-8 도시인구의 연평균 성장률의 국제비교(%)
년간의 도시인구 성장과 새로운 도시의 출현은 한국사회의 급작스러운 변화를 충분히 암시해 주는 자료로 받아들여진다. 둘째 , 1970 년대 이후의 도시수 (시 급)나 도시인구비율은 사실상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미 한국사 회가 상당한 수준의 경제, 사회적 구조의 분화가 일어났고 농촌인구 중에 상 당한 비중이 이미 순수한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 구 5 만 기준의 시급 도시 만을 도시로 정의할 것인가 또는 읍을 도시로 포함 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경험적 자료 분석이 아울러 제시되어야 할 것 같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급작스러운 도시화는 우리사회의 여러 측면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도시화 과정과 도시화에 의한 제반 사회변동 및 사회 병리현상들에 관심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연구의 방향을 보면 최근 한국 도시화의 특성을 어느 정도 감지할수 있다. 도시화에 관련된 연구의 경향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구체적 내용은 부 록 1 참고) l 도시화 개념과 이론적 접근에 관련된 연구. 2 도시화 과정과 인구이동유형, 도시화에 의한 인구구조변천에 관련된 연 구. 3 도시화에 의한 도시기능과 체계, 교의화, 도시내부 공간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연구. 4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계층 및 노동구조 변화, 비공식부문 노동문 제, 근린관계, 가족구조 및 여성지위 변동에 관련된 연구 5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활형태 변화, 가치 및 의식구조의 변화, 도 시적응 및 노인문제 , 여가활동에 관련된 연구. 6 도시화의 부작용으로서 빈민촌 형성과 빈곤, 과밀, 범죄 , 기타 사회 병 리현상, 도시종주화에 의한 지역격차에 관한 연구. 7 도시화에 따른 국토 및 도시계획의 방향설정, 도시개발에 대한 연구' 14) 접도적시으행로정 과관 련도된시 계일획부분 연야구는만 방 부대록한에 서연 구소가개 되이었루다어.졌 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도시화에 직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가 급작스러운 도시화와 서울의 인구 및 기능집중에 서 빚어진 문제점들에 관심이 모여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내용 을 검토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도시화 또는 도시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이 나 시각의 결핍이다. 좀더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많은 연구가 각기 다론 시각 울 가지고 있어서 몇개의 패러다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이들의 체계화 혹은 통합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상의 여러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한국도시화의 특징 중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거나 앞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 들 몇가지를 지적하면 다음·과 갇 다. 첫째, 서울의 종주화현상은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지 중단될 수 있다면 그 시기는 언제일까 하는 것이다. 도시의 인구 및 기능의 집중현상은 단순히 한 시대의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그 사회와 도시의 전통적인 사회구조에도 상 당한 이유가 있다. 한국사회는 오랜 유교적 가치관과 가부장적 친족제도에 기 초를 둔 행정체계가 개별도시구조는 물론 도시간의 체계에도 영향을 미쳐 서 울의 종주도시 지위를 쉽게 약화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에 있어서 지방자치제 실현은 실질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둘째는 사회구조의 이중성이다. 한국 도시사회구조의 전통성과 근대성의 이 중구조는 아직도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가치의 이중성과 이에 기초한 사회관계의 갈등문제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에서 수령 또는 통합 될 것인지가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가 반드시 전통적 가치관의 변화가 사회변 혁의 전제조건이라는 근대화이론으로만 설명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란의 종교 지도자의 재집권은 근대화이론의 불완전성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있다. 세째, 최근 학계에서는 한국의 도시화를 정치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종속적 도 시화로 보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효재, 허석렬, 1984 ; 허 석렬, 1982 ; 박용남, 1984). 확실히 종전의 도시연구는 세계체재 속에서 도시 룰 보는 견해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종속이론이 남미를 대상으로 한 이론이 고 보면 한국사회에의 적용에는 주의가 요망된다. 그리고 종속이론적 시각이 반드시 전통적 생태학적 견해를 전적으로 부인할 필요도 없을 것으로 보인마 .5 }
15) 하운리 (1984)` 네메스와 스미스의 맑시즘과 생태학과의 관계 및 베버의 이념 또는 종 교적 이에올로기의 중요성은 라이트 L ig h t (1983 : 62-63) 를 참고할 것. 라이트는 여기서 왜 중국이 서구에 비해 산업화가 뒤떨어졌는가 를 유교와 도교 및 조상숭배사상에서 그 근원읍 찾고 있다.
네째, 한국도시화의 결과로써 도시지역의 인구밀도와 생활공간의 과밀화 현 상은 역사적 특이성과 함께 주요한 한국도시의 특성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 도시 주거지역 및 공공지역 인구과밀에 따라 전통적인 인간관계가 현대 도시 적 인간관계로 변천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과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연구과제라 생각된다(강대기, 1981 ; 강대기, 옥양련, 1982).
제 5 장 도시의 하부구조 본장에서 취급되는 도시의 下部構造는 도시내부의 空間構造와 도시_농촌 간의 관계로 주로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논의된다. 비록 생태학적 접근이 모든 都市現象울 적철하게 설명하지는 못하나 도시의 하부구조를 설명하는· 데는 상 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도시이론에서 논의한 바와 갇이 어떠한 이 론이든 지역공동체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의 연계관계를 적절히 설명하지 못 하면 편협한 이론이 되고 만다. 그러한 의미에서 도시의 하부구조에 대한 이 해는 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도시의 내부구조와 의부구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으나 여기서는 고전이기 는 하나 오늘날 도시공간구조 이해에 기초를 이루는 분석모형과 한국사회의 고유 分析模型울 개발하는 데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만을 소개 하고자 한다. 먼저 의부구조로서 교통이론과 전문기능이론, 중심지이론, 그 리고 거대도시지배이론을 소개하고 내부구조로서는 동십원지대이론, 선형이 론, 다핵이론과 최근의 社會地域分析과 生態要因分析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 1 절 도시의 의부구조 1 교동이론과 전문기능이론 位置理論 loca ti on t heor y은 어떤 곳에 왜, 그리고 어떻게 도시가 형성되는 7 峰 설명하려는 개념체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이론은 교통이론, 전문기능이론, 그리고 중심지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중에서 찰스 쿨리 Charles Coole y (1894) 에 의해서 제시된 교통이론이 고전이론에 속한다. 교통이론의 기본 아이디어는 한 형태의 교통노선이 다른 형태의 교통노선과 연결되는 지접이나 여러 교통노선이 연결되는 중심지에 도시가 생겨난다는 것 이다. 예를 들면 부산은 경부선의 철도가 해운항로와 연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도시가 생겼다는 것으로 아해된다. 비단 철도와 해운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철도, 지상교통노선과 항공노선의 連結地에도 도시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죽, 도로를 따라 운반된 물건이 기차로 옮겨 수송되거나 육상 교통수단에 의 해 모여진 상품이 비행기를 통해 수송되어야 할 때 교통교차점에서 수송화물 을 취급하는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곳에 노동자의 집중 그리고 이들 노동자의 지원시설인 식당, 주택, 이발소 등이 생겨난다. 그리고 수송되는 상품이 즉시 다른 노선으로 옮겨지지 못하기 때문에 창고, 하역단체가 생겨나며 여행자를 위한 숙박, 유흥업소 등도 생겨나게 된다. 따라서 인구가 점점 모이면 행정기 관, 교육기관, 교회 등이 생겨나 地域共同體는 더욱 복잡해지게 된다. 쿨리는 초기 도시형성 과정에서 교통의 교차점이 인구를 집결시키는 근본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교통기능의 중요성은 오늘날에도 강조되고 있다. 교통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교통기술의 발전에 따른 도시 성장과 정이다. 비록 교통수단의 발전 요인만이 도시성장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지만 교통수단의 발전은 도시성장의 필요조건인 동시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교통수단이 운하중심으로 발전되었을 때 도시발달은 5 대 호 주변과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였다. 철도가 발달하면서부터는 해상항로 와 철도가 쉽게 연결된 곳에 도시가 더욱 발전했으며 대부분 해운에 의존했던 도시들은 쇠되하고 철도의 교차점에 있는 도시가 발전했다. 1920 년대부터 一
般化되기 시작한 자동차는 고속도로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철도는 결 국 자동차와의 경쟁에서 실패하였다. 그리고 항공노선의 발달은 죠지아주의 아틀란타시와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시를 비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도시의 성장에는 주변의 자원과 지리적 조건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 지만 이들을 집 결시키 려면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도시사회학자들은 도시성장에 있어서 교통과 통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S있ch으w며i r ia n 이 , 는19 7주7 로; B ePrrOyE aTnd 모K형as의ard a기, 1술9 7(7T ); 로 1서2— 1설6) 명 . 되도고시 성있 장다 뿐 (H만aw le아 y,니 1라98 1 교; 통수단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전적 실례로 게스트 Gues t(1 971 : 198) 는 버 제 스 Burge s s 가 제 시 한 동심 원지 대 이 론 concentr ic zone th eory 이 요즈음의 현 실과 잘 맞지 않는 이유로 교통수단의 발달을 들고 있다. 죽, 버제스가 시카 고를 관찰하던 1920 년대는 전차가 대중 교통수단이었으나 그 이후 자가용차 의 일반화로 동심원의 형태가 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우리 현 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설명이라 생각된다. 또 다 른 도 시 의 위 치 이 론 으 로 는 전 문 기 능 이 론 spe c ia l iz e d fun cti on the ory( S chwab, 1982 : 145) , 또 는 산 업 위 치 이 론 ind ustr ial locati on th eory( S chwi ria n , 1977 : 96 ― 102) 을 들 수 있다. 이 이론의 기본 개념은 여러 지리학자들과 지역경제학자들에 의해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나 보다 체계 적인 개념의 소개는 에드워드 울만 Edward Ullman(1941) 에 의해 이루어졌 다. 이 이론은 디음에 소개될 중심지이론 cen t ral pla ce t heor y과 매우 유사하 나 교통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Schwab, 1982 : 145). 전문기능이론의 기본 가정은 도시가 특정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떤 지 역의 중심지에 위치하거나 그 기능을 수행하는데 가장 유리한 위치에 발달한 다는 것이다. 죽, 한 나라의 수도는 대개 그 나라의 지리적 중십지에 위치하 며 좋은 해안조건을 가전 부산과 갇은 곳에는 무역도시가 발전한다. 그리고 안동과 광주는 초기에 농산물의 집산지로 발전하였고 삼척은 광업으로 발전된 도시라할 수 있다. 이와같이 전문기능이론은 도시가 특정지역의 자원이용에 가장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그리고 전문화된 도시의 기능을 강조하는 이 이론은 도시의 類型과 背後地
域울 중요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이론의 배후에는 인간의 자연환경 적응과 생계활동이 안간공동체 형성의 기초가 됨을 강조하는 이데올로기가 감추어져 있다. 이러한 견해 역시 독자적으로 오늘날 도시성장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 다. 또 교통이론과 마찬가지로 이 이론도 여러 조건 가운데서 자연자원의 중 요성이 설명될 때 바로소 그 타당성이 인정될 것이다. ,-2 중심지이론 Cen tra l Place Theory 중심지이론은 地理學에서 발전된 모형으로 생태학적 접근에 거의 그대로 받 아들여진다. 앞서 살펴본 교통이론과 전문기능이론은 포괄적인 아론이기보다 는 현실의 어떤 부분만을 설명해주는 역할밖에 하지 못한 데 반해 중심지이론 은 광범위한 都市体系롤 설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보인다. 아 이 론은 독일의 지리학자 크리스탈러 Chr i s t aller 의 1933 년 독일 남부지방의 도시 체계에 대한 연구를 시발로 1958 년 로쉬 Losch 에 의해 크게 보완되었다 (Schwab, 1982 : 146). 이 이론의 특성은 1) 하나의 도시가 정상상태로 유지되 기 위하여서는 어느 정도 생산적인 배후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 2) 도 시의 규모와 형태, 그리고 특정 지역의 도시수는 배후지역 hin ter land 의 규모 및 수와 일치한다. 이때 한 도시가 주변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그 도시는 중심지 cen tra l p lace 라 불리워진다. 말하자면 이 이론은 앞에서 논의 된 전문기능이론과 교통이론을 통합하는 동시에 중심지와 배후지역관계, 죽 도시와 농촌관계를 하나의 분석단위로 보고있다. 슈와브 Schwab (1 982 : 146) 는 이 이론의 기본 가정으로 다음의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중십지이론은 산이나 강이 많지 않은 평야지대를 대상으로 한 모형이 다. 둘째, 이 이론은 현대의 상공업 중심도시가 아니라 농업이 主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째, 이 이론은 경제학의 기본 원칙인 최소의 노력 least e ffo r t으로 최대 효과 max i mum e ffe c t를 지향하는 합리적 인간행위를 가정하고 있다. 즉 어떤 지역의 농민들이 두 중심지역 가까이 거주할 경우 그들은 주로 교통비가 적게
드는 중심지역으로 가서 교환활동을 하게 된다. 네째, 도시 (중심지)의 교역법위는 교통기술의 발달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가정 위에 설정된 중심지이론에 따르면 하나의 도시가 생성되고 또 성장하면 주변 배후지역은 자원을 공급하고 중심지의 상품을 소비하는 시장으 로서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중심지와 배후지역의 관계는 경제적 교환관 계이고 이 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망의 발달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러한 관계로 형성된 都市共同體는 보다 넓은 지역 간의 벌집모양으로 都市体 系를 이 룬 다. 이러한 벌집모양의 도시체계 가운데서 큰 도시는 더 큰 도시의 影響圈 안에 있으며, 그 도시는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좁은 배후지역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 작은 중심지의 배후지역 안에는 또다론 소규모 중심 지가 있어서 중간 크기 중심지의 배후지역 안에서 그 나름대로의 배후지역을 갖는다. 즉, 큰 공동체 안에는 중간공동체, 그리고 그 안에 소규모 공동체가 내포되는 벌집모양의 도시체계를 형성한다(<그림5-- 1> 참고). 그리고 이러 한 도시체계 안에 있는 중심지 또는 인구의 집결지는 인구의 규모와 기능면에 서 위계서열을 이룬다. 베리 Ber ry와 게리슨 Gar i son(1958) 의 미국 워싱턴주 Snohom i sh 지역 연구에서 이 지역 중심지들을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들 각 등급에 속하는 중심지 경제활동의 최소 필요인구t hreshold pop ula ti on 를 <표 5 ― 1 > 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소규모 중심지는 부락이나 소규모 읍으로 여러 곳에 많은 수가 분포되어 있 다. 이 소규모 중심지는 규모가 적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가장 긴요한 생활용 품 중심의 단순한 업체들이 있을 뿐이다. 중간규모의 중십지에는 주변 소규모 중심지에 분배할 도매상, 은행, 창고 등이 위치하여 완전한 도시생활 형태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대규모 중심지는 지역 중심지로서 교통, 통신, 금융 등 의 중심지가 되어 강력한 도시기능을 주변 여러 중심지와 배후지역에 행사하 게 된다. 또한 이 중심도시는 다른 대도시와 연결되어 한 국가내에서 都市体 系를 이루는 連結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은 산이 많아 중십지이론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해를 돕기위해 도시의 위계서열을 한국도 시에 적용한다면 대규모 부락이나 5 일장이 설 수 있는 부락은 소규모 중십지 가 될 것이고 중간규모는 읍, 그리고 대규모는 시가 될 것이다.
그림 5 -1 크리스탈러의 벌집모양 도시망
그리고 이 이론의 도시규모별 위계서열은 피라미드형으로 나타나고 중심지 등급별 인구수는 역 피라미드형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하자면 대규모 중심지 는 한두 개로서 그 수가 적으나 중간과 소규모 중심지로 내려 갈수록 중심지 수는 늘어나 피라미드형을 이룬다. 그러나 등급별 중심지의 인구를 볼 때 맨 밑바닥의 소규모 중심지 인구는 적고 중간, 대규모 중심지로 올라 갈수록 도 시당 평균 인구수는 늘어나 역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된 사회에서 소규모와 중간규모 중심지의 인구를 모두 합해도 이들 중소규모 중
표 5 -1 위상턴주 Snohomi sh Coun ty의 중심지 등급과 주요경제활동
심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대규모의 중심지 인구수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실례를 들자면 서울의 인구는 항상 서울 주변지역 인구를 모두 합한 것 보다 크고 부산도 주변의 경남 중소도시와 농어촌 인구 모두를 합하여 부산의 인구 에 미치지 못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심지이론은 地域共同體의 구조와 도시발전 등 많은 시사점을 가전 이론이긴 하나 여러 학자들이 이 이론을 경험적으로 점검해 본 결과 다 읍과 같은 문제접이 제기되었다. 첫째, 이 이론은 도시의 위치이론으로서 일반이론이 되지 못한다. 교통이론 과 전문기능이론의 보충이 요망된다. 둘째, 벌집모양의 교역지역 형태는 실제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세째, 이 이론의 기본 가정이 농업 위주의 사회를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오 늘날 산업화된 사회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네째, 이 이론에서 배후지역의 특정 서비스는 특정 서열의 중십도시로부터 받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 그렇지 않다. 대개 대규모 중심도시가 중간규모의 중심지 기능을 무시하고 강력한 관성의 힘을 모든 배후지역에 직접 행사하게 된다 (Schwab, 1982 : 155) . 최근 마크 Mark 와 쉐리안 Schw i r i an(1967) 은 이차대전 이후 중부 오하이오 주에서 중심지이론을 점검한 결과 종래의 중심지들은 새로운 교통망 신설로 거의 전적으로 중심지 기능을 상실했으며 교통에 의한 산업집중으로 새로운 중심지가 생겨나 발전해 오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3 거대도시 지배이론 앞에서 언급한 교통이론, 전문기능이론, 그리고 중심지이론은 위치에 따른 도시발전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 .:1러나 거대도시 지배이론 metr o p ol it an domi - nance t heor y은 거대도시가 주변지역울 어떻게 지배해 나가는가에 대한 都市 化理論이다. 중십지이론이 주로 지리학자들에 의해 사용된다면 거대도시 지배 이론은 사회학자들에게 보다 많이 이용된다.비록 거대도시 지배이론이 중심지 이론 만큼 거대도시권내의 위성도시 간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
나 농촌과 도시의 기능적 관계 를 지배와 종속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 서 사회학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초의 거대도시 지배이론은 1922 년 하바드 대학의 경제학자 그라스 N.S . B . Gras 의 『 경제사 개론』에서 기본 아이디어가 소개되었지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고 후에 사회학자 맥켄지가 생태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거대도시 지배이론 울 체계화시켰다. 이 이론의 기본 아이디어는 조용한 작은 연못 한가운데 돌 울 던지면 수면에 둥근 파장이 점점 넓게 퍼지며 점차 그 파장의 높이가 줄어 드는 확대 ex p ans i on 과정과 유사하다. 우선 초기 학자인 그라스와 맥캔지를 중심으로 한 거대도시지배이론의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그라스는 거대도시의 중심부와 배후지역을 개념화했다. 그리고 그는 두 지역이 경제적으로 相互依存 상태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의 이원론적 사고 는 도시―농촌 간의 지배―종속 관계 설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거대도 시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해서는 배후지역의 기능 또한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2) 고전 거대도시지배이론의 창시자인 그라스와 맥켄지는 거대도시화 과정 이 인구의 재 분포 과정 인 集中 concen tra ti on , 分散 deconcen tra ti on , 隔離 se g re g a ti on 과정을 내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3) 맥켄지에 의하면 거대도시는 그 도시의 중심부 뿐만 아니라 그라스가 강조한 背後地域, 또는 중심지이론에서 강조하는 背後地域울 포함하는 共同體 communit y 로서 파악된다. 거대도시공동체 metr op ol it an communit y 가 중십지 cen t er 와 주변지, 또는 배후지역으로 구성되나 이러한 구분은 다만 분석상 필 요한 개념일 뿐 모든 공동체를 하나의 사회조직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 다. 초기의 거대도시지배이론의 전개는 192 0- 1950 년대까지의 생태학의 위축시 대 에는 거의 중단되 었으나 시카고대학의 도날드 보그 Donald Bog ue (1949) 에 의해 다시 점검되었다. 그는 미국의 대도시를 67 개 거대도시권으로 나누어 거대도시가 주변배후지역의 인구분포, 제조업발전, 도매업 및 서비스활동 증 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보그의 연구를 계기로 미국
에서는 195 0- 60 년대에 수많은 지역사회연구자들이 거대도시지배이론으로 농 촌의 도시화 과정을 설명하였다. ”
1) 연구의 실 례 는 강 Kang (19 78 : 24-26) 의 표 1 참고.
이 이론은 기본적으로 두가지 원리 위에서 성립되었다. 그 첫째는 {tItt4/原埋 gra die n t pri nc ip le 이 고 두번째 는 分化의 原埋 dif fere nti at i on pri nc ip le 이 다 (Mar tin, 1957). 경사원리는 중심지와 주변의 특정 배후지역의 거리와 도시크기, 그리고 교통수단의 발달 정도에 의해 설명된다. 마탄 (19 57 : 176) 은 <농촌지 역에 미치는 도시영향력은 가장 가까운 도시중심까지의 거리에 반비례하고 그 도시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하였다. 거리란 도시지배개념에 있어서 제한적 요소이거나 장애요인으로 인식된다 (McKenz i e, 1933 : 144). 그래서 도시의 모 든 환경이 농촌에 영향을 미치게 될 때 도시―농촌 간의 거리가 도시화 urban i za ti on 의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스토클 S to eckel 과 비글 Bee g le(1966) 은 여러 거대도시지배에 관한 연구들을 고찰한 후 도시―농 촌 간의 거리의 기능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하였다. (1) 거리는 여행 및 수송의 비용과 운반의 어려움을 결정한다. (2) 개인적인 기업운영에 있어 거리는 상호접촉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한다. (3) 짧은 거리일수록 생활의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한다. 다음으로 거대도시의 영향력, 즉 경사형태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거대도시의 규모 city size 에 대 한 연구를 들 수 있다 (S to eckel and Beeg le , 1969) . 도시 의 규모는 인구수로 표시되는데 그 이유는 인구수가 그 도시의 분업화 정도와 복 잡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보그 (1949) 는 도시규 모가 클수록 도시분화의 정도가 높고 주변 배후지역의 보다 먼 곳까지 영향력 을 행사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밖에도 던'f Duncan 과 라이스 Re i ss(1956), 던칸 (1956), 타버 Tarver(1963) 등도 같은 원리를 경험적으로 증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도시 영향권을 결정하는 요인은 거리와 밀접한 관련 성이 있는 교통수단의 발달 정도이다. 보그 (1949). 타버 (1966), 크루겔 Krue g el(1971) 은 도십지로부터 특정 배후지역 지점까지 교통수단(고속도로,
철도)이 발전된 지역은 교통수단이 덜 발전된 지역보다 거대도시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교통과 거리는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서 교통기술의 발달 정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왜냐하면 단순한 물리 적 거리보다 시간과 요금에 비례한 거리가 사회생활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상의 세 요인 죽 거리, 도시크기, 교통기 술 이 거대도시의 배후지역 침투 를 설명하는 주 요인이 되는데 그 관계는 경사형태 gra die n t p a tt ern 로 나 타난다는 것이다. 즉 도시화 과정에서 대도시 주변이 먼저 도시화되고 대도시 중심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도시의 영향력이 줄어든다. 두번째 원리는 경사원리와 상호 관련을 갖는 분화원리 d iff ere nti a ti on 이다. 이 원리는 배후 농 촌 지역의 단순한 社會 ·構造가 대도시와 접촉하면서 점차 분 화 내지 分 業 化되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 분화과정은 기능의 복잡화와 전 문화, 지역권 분화, 분화된 기능과 지역 간의 相互依存性 증대로 나타난다 (Ma rti n, 195 7) . 거대도시 중심은 극도로 분화되고 통합된 형태로 나타나는 共 同 體 의 한 부문으로 주변지역과의 교환관계를 확대해 나간다. 이 교환관계는 배 후 농 촌 지역의 단순한 농업구조를 복잡한 도시 산업구조로 변화시키는 과정 으로 나타난다. 결국 농촌지역에 대한 도시 영향력 확대는 사회구조적으로 분 업과 전문화, 그리고 복잡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Bo g ue, 1949). 그리고 이 러한 분화 현상은 앞서 말한 경사원리에 입각하여 나타난다. 그래서 키쉬 Kis h ( 19 54 : 389) 는 거대 도시지역의 분화 특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 거대도시 중심지의 특성이 농촌에 확산될 때 각기 다론 중심지 특성은 서로 다른 분화유형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제조업의 분화형태는 소매업의 분 화형태와 다르다. (2) 사회구조적 분화의 확산은 직선적 감소 현상을 보이기보다는 곡선적 감소 현상을 보인다. 죽 구조적 분화의 지표로 직업의 종류를 택할 경우 직업 종류는 거대도시 중심에서부터 배후 농촌지역으로 나가면 그 정도에 있어서 거리의 단위가 감소하는 것보다 더 급격하게 직업단위가 감소한다. (3) 거대도시규모가 클수록 거대도시 분화의 영향권은 넓어진다. (4) 거대도시규모가 클수록 배후지역의 분화정도는 높다. 이 분화의 원리는 사회학의 주요 관심사임에 틀림이 없으나 초기 연구들은
지나치게 공간적 구조에 관심이 집중되어 도시 간의 분화정도와 도시 간의 기 능적 관계에 따른 제도적 변화의 측면을 소홀히 해왔다. 이상으로 거대도시지배이론의 핵심을 이루는 두 원리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이론도 중심지이론과 마찬가지로 평지를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산이나 강 그밖의 교통장애 요인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거대도시의 영향이 직선형이나 곡 선형을 이루지 못한다. 그리고 배후 衛星都市의 경우에는 거대도시 중심으로 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도시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은 중심 지이론이 더 잘 선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배후지 역의 도시영향력 침두를 여러 지역별로 나누어 측정함으로써 지리적 장애물과 衛星都市의 영향력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실례로 보그 Bo g ue(l949) 는 거대도시지배형태를 지배지역, 준지배지역, 거대도시 중간지역, 농촌지역의 네 형태로 나누어 도시지배현상을 측정하였다. 거대도시지배이론의 종속변인, 죽 지배현상을 측정하는 지표로는 어떠한 현 상이든 도시와 농촌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면 된다. 인구밀도, 출산물, 가치 의 전통성, 교육수준 등 수 없이 많다 .2) 그러나 독립변인은 이미 밝힌 바와 갇 이 거리, 도시크기, 교통수단으로 단순화되어 있다.
2) 집험적 연구에 사용된 종속변인의 실례는 강 Kan g (1978 : 2328) 을 참고.
마지막으로 이 이론의 중요한 시사점 몇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거대도시 지배이론은 미국에서 195 0- 60 년대 농촌사회학 분야에서 크 게 활용되었다. 당시 농촌변화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이 이론에 기초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이론은 두가지 이유에서 1970 년대에 접어들어 그 빛을 잃 고 말았다. 첫째는 원래 거대도시지배이론은 생태학에서 유래하였기 때문에, 그 과정이 유기체의 성장과정처럼 반드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쟁, 침입, 계승 등 갇등적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그 (1949) 의 연구 이 래 많은 농촌사회 학자와 생 태 학자들은 파슨즈의 구조기 능론에 지나치게 흡수되어 近代化理論의 시각에서 거대도시지배과정을 순조로 운 분화와 통합으로만 보았다. 이에 반해 스멜서는 개발 도상국의 근대화와 도시화 과정이 분화는 빠르나 통합이 분화의 속도에 미치지 못한데서 사회불
안과 갈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 이론의 창시 자인 맥켄지 Mckenz i e (1 927) 가 거대도시 지배이론을 도시간 지배_종속 관게 와 세계도시간의 지배―종속 관계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예시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이 방면의 연구를 등한시한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하울 리 Hawle y (1984a) 도 인간생태학이 해난과 프리만(1 977), 앨드리취 (19 79), 카 사다와 비드웰 (19 84) 등이 시도한 組織沿·ft의 차운을 주축으로 한 共同體연구 가 사회학적 생태학의 약속된 분야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최근 러브조이와 크래니취 (1 982) 는 거대도시지배이론이 從屬理論과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가물 설명하고 있으며 멜러 Mellor(1 9 75) 또한 거대도시 지배이론이 도시화된 사회 의 도시이론으로 발전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두번째의 시사점은 제 3 세계의 거대도시 지배현상이 구마의 경우와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제양1 ] 계의 거대도시지배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적다. 먼저 반 올스타인 Van Als ty ne(1965) 은 대만의 都市化가 거대도시에서 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의부와의 다양한 접촉(대중매체, 여행)으로 도시 영향이 농촌에 경사형태로 나타나지 않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트리드웨이 Treadwa y (1972) 는 터키에서 거대도시 지배형태가 매우 급격한 J 형태를 이루어 선전국의 직선에 가까운 지배형태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강대기 (1977 ; 1980) 는 1966 년과 1970 년의 한국 센서스 자료를 이용하여 韓國의 도시 화 과정이 구미와 다른 점 및 거대도시 지배이론이 한국적 상황에서 수정되 어야 할 접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한국의 거대 도시지배의 경사형태는 1966 년에는 J 형의 곡선에 가까웠으나 1970 년에는 선전국형의 직선에 가까웠 다. 그러나 이 이론은 한국적 특수 상황에서 정치 및 행정적인 요인, 거주지 고도, 휴전선, 국제적 접촉, 유교적 가치관 등이 독립변인으로 보충되어야 함 울 지적하였다 (Kan g, 1978). 이상으로 제양 1] 계에서 거대도시의 농촌지배 현상은 앞서 밝힌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로 지배의 경사형태가 매우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다시 말하자면 대도시의 영향권이 주변 배후지역의 단거리, 죽 좁은 영역에만 미치고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 도시의 산업활동이 주변 농촌지역과 충분한 連係 µ}11 系롤 가지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우 도시는 대개
과잉도시화 현상을 보여 그 도시의 생존이 배후지역의 생산력에 의존하게 된 다. 이러한 도시를 기생적 도시 par asit ic c ity라 한다. 한 도시가 주변지역에 대해 기생적인가 생산적인가에 대한 측정방법 중 하나는 인구밀도, 비농업 인 구비율 등 도시와 농촌에서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의 분포가 도시중심에서 농 촌으로 멀어지면서 직선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면 그 도시는 생산적 기능 gen erati ng fun cti on 을 발휘 하는 것으로 본다 (Kan g, 1978) . 거대 도시지배이론의 세번째 시사점은 도시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촌이 도시화 되었을 때 이 이론은 수명을 다하게 되는 것이 논리적 결론이다. 여기서는 거대도시와 농촌이 후기산업사회에서도 산업사회와 비슷한 관계를 가질 것인가 하는 것이 이 이론의 운명에 대한 답 이 될 것으로 본다. 최근 논의되고 있듯이 정보화사회에서는 거대도시나 농촌 이 공동체로서의 특징적 기능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게 될 지 또는 도시는 주 변지역의 정보를 동제하는 기능을 계속 유지할런지 단정짓기 어렵다. 저자의 생각으로는 아무리 정보화사회가 一般化되더라도 인간이 사회적 동물의 속성 울 버리지 않는 한 地域共同體는 존재하리라 본다. 그리고 地域共同 體 가 존재 하는 한 이들 간의 기능적 관계는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나 지배―종속 관계를 나타내리라고 생각된다. 제 2 절 도시의 내부구조 도시의 의부구조는 도시를 하나의 분석단위로 보아 넓은 地域共同體 가운데 도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고 도시 내부구조는 도시의 의적관계를 통제하여 도시내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내의 토지이용 landuse 형태가 어떠한 가를 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고전적 내부구조이론의 기초가 되는 밀도경사이 론 dens ity-g rad i en t t heor y을 먼저 소개한 후 도시사회학에 잘 알려진 버제스의 동심원지대이론 conce nt r i c zone the ory, 호이트의 선형이론 sec to r the ory, 해리 스 Harr i s 와 울만 Ullman 의 다핵이론 mul tip le nuclei t heor y을 현대적 도시상황 에서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 다음에는 보다 현대적인 도시 내부구조의 분 석 방법 인 社會地域分析과 生態要因分析 fac to r ia l ecology 울 소개 하고자 한다.
1 밀도경사이론 이 이 론은 주거 지 이 론 resid e nti al locati on th eory 또는 임 대 이 론 ren t th eory 이 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동심원지대이론과 선형이론의 기초가 된다. 그리고 이 이론의 원리는 거대 도시지배이론과 중심지이론의 핵심을 이루는 원리이기도 하다. 앞서 소개한 거대도시지배이론의 거리기능 d i s t ance fu nc ti on 에서 볼 수 ` 있는 바와 같이 거대도시의 중심지 CBD 로부터 거리에 따라 袋地價格과 인구 밀도가 감소하여 경사형태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그림 5 一 2> 참고). 거대도시안에서 도심지까지의 거리는 경제적 비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 문에 여러 고객을 상대로 하는 기업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심지 가까이서 활동하려 한다. 이러한 중심지 접근에 대한 경쟁은 결 국 넓은 땅을 필요로 하는 창고업이나 공장 등을 의곽으로 밀어내고 좁은 면 적에서 업무가 가능한 시무실이 중심부를 차지한다. 그래서 도심으로부터의
그림 5-2 \인 구밀도경사이론
거리와 인구밀도 및 임대료는 일반적으로 직선관계이기보다는 곡선관계로 이 해되고 있다 (Thoml i nson, 1969 : 148). 2 동심원지대이론 버제스 (1925) 는 고전생태학자로서 도시의 성장을 동심원으로 개념화 하였 다. 그는 시카고시를 이론 설정의 대상으로 하였다. 그에 따르면 도시는 기본 적으로 다섯지대로 나누어진다(<그림5- 3> 참고). 지대별 특성을 보면
그림 5 -3 Bur g ess 의 동심원지대이론
제 1 지대 : CBD(Cen tra l Busin e ss D i s tr i c t)라고도 불리우는데 도시의 중심에 위치하며 교통의 중심이 된다. 이 지역에서는 높은 사무실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이 위치하는데 주로 여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들이 모인다. 백화점, 호텔, 식당, 국장, 은행, 전화국 등이 이곳을 주로 차지한다. 이 지 역은 도시의 핵으로 모든 도시의 활동을 의곽으로 확산시키는 힘의 원천이 된 다. 제 2 지대 (변천지대) : 이 지역은 CBD 를 둘러싸고 있으며 流動性이 심한 지 역이다. 조르바크 Zorbau g h(1929) 의 < 황금연안과 슬럼>이 바로 이 지대에 속한다. 주로 타지역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도시에 정착할 때까지 임시로 거주하면서 노동력을 파는 지역으로 중심지로부터 가까운 곳에 슬럼을 이루며 거주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은 빈민들이 거주하여 주태가격은 싼편이지 만 집세는 상대적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 그리고 이 변천지역은 조만간 중심지역의 확산에 의해 중심지화될 지역이다. 제 3 지대 (노동자 주거지대) : 이 지대는 서민층이 밀집된 지역으로 변천지 역보다는 깨끗하고 또 주택가격도 변천지대보다 비싸다. 이곳에는 이민 온 사람들의 2 세들이 주로 살며 좁은 정원에 주택 밀도가 바교적 높다. 변천지역 에서 기반을 잡은 주민들이 다음 단계로 이주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주민들은 주로 중심지 주변에 직장을 가지며 비교적 낮은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제 4 지대 (중류충 주거지대) : 이 지대는 노동자 주거지역 다음에 위치하며 경영자, 전문인, 소규모 사업체의 주인들이 모인 곳이다. 이들은 보다 넓은 정원과 넓은 평수의 주택을 소유하면서 공해와 소음으로부터 해방된 지역에 살고 있다. 이들은 소득이 비교적 높아 높은 교통바를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노동자 주거지역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다 제 5 지대 (통근자 지대) : 이 지대는 도시외곽의 독립된 소규모 도시나 부락 으로 낮에는 거의 모두가 중심지에 위치한 직장에 나가고 밤이면 모여드는 곳 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통근자 지역이라고 한다. 게스트 Gues t (1984) 는 동심원지대이론의 기본 가정을 다음 다섯가지로 요약 하고있다. (1) 고용과 주거활동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중십지에 대한 接 觸r fi
accessib i li t y 이다. 고용에 적절한 접근 장소는 1) 교동이 편리한 곳, 2)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용이한 곳, 3) 적정수의 판매자와 구매자의 확보가 용이한 곳, 4) 판매와 생산 효율성에 대한 정보가 앙이한 곳이다. 그리고 주거지 활동에 적합한 곳은 1) 직장이 가까운 곳, 2) 좋은 이웃과 좋은 주택이 있는 곳이다. (2) 接近性에 대한 경쟁은 도시의 堡地價格의 차등을 야기시킨다. 많은 사 람들이 CBD 에서 활동하려 하기 때문에 그곳의 대지 값은 비싸지고 변두리 지역은 중심지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의 활동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중심지 대지값에 비해 차등이 생긴다. (3) 가장 비싼 대지는 가장 수요가 높은 업종과 가장 높은 대지가를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 한다. (4) 중심에 대한 선호와 거대도시구조의 분화로 거대도시 인구성장은 더욱 빨라진다. (5) 토지이용의 변천과정은 인구집단의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이상의 5 가지 기본 가정은 버제스 생존 당시 시카고시를 중심으로 설정된 동심원지대이론을 보다 현대적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추출해낸 것 이라 볼 수 있다. 게스트는 버제스 이론에 대한 몇 차례의 연구 끝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내렸다. 첫째 , 버제스의 이론이 오늘날 그대로 적용할 수 없음은 교통수단의 발전 때문이다. 1920 년대 시카고는 전차가 대중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도시 확장 은 연못에 돌을 던지면 생겨나는 파장과 같이 나타났으나 1930 년대부터 일반 화하기 시작한 자가용의 보급으로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살 수 있어 동심원 형태가 변하기 시작하였다 (Gues t ,1984 : 290-294). 둘째, 게스트는 CBD 기능 변화와 교의화 suburban i za ti on 에 관련하여 다음 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CBD 가 황폐해지는 이유를 주요 세금원이 되는 기업들이 손익 계산상 값비싼 중심지의 건물이나 대지의 임대 를 꺼려 교의로 빠져나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게스트는 특정 업종 이나 특정인(교통, 통신, 금융, 독신자들)은 종전보다 CBD 를 더 선호하여 중심지로 들어오는가 하면 또 다론 업종과 개인(제조업, 판매업, 중상류층 가 정)은 도심지를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났디는 · 것이다. 그러므로 버제스의 이
론이 완전히 무시되는 것이 아니라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게스트는 도시 내부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84 : 314) .첫째, 중심지 접근성 은 종전의 CBD 에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 둘째, CBD 는 거대도시의 유일한 중심점이 아니라 여러 가능한 중심지 중의 하나로 보아야 한다. 셋째, 거대도 시의 인구증가가 반드시 기능적 분화fu nc ti onal d iffe re nti a ti on 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넷째, 개별 거대도시는 국가의 통합과 집권화와 압력 가운데서 발전 하고있다. 버제스의 이론은 최초의 도시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였고 비교적 단순하 고 설득력이 있어서 시카고학파의 도시사회학과 인간생태학의 대표적인 모형 으로 그 영향력은 대단하였다. 이 모형이 한국도시연구에 어떠한 시사접을 주 는가에 대하여서는 본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3 선형이론 선형이론 sec t or t heor y은 1930 년대말 호머 호이트 Homer H Qyt (1939) 가 버제 스의 동심원지대이론을 보완하는 입장에서 내놓게 된 것이다. 그는 미국 142 개 도시의 주태임대자료를 정리하면서 도시주거지 분포가 버제스의 동심원 형 태보다는 부채꼴 모양의 분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그림 5 ― 4> 참고). 그의 경험적 연구에 의하면 도시의 공장들이 버제스가 말한대로 CBD 주변보다는 강을 낀 계곡, 강어귀, 또는 철도선 주변으로 확장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주거지역은 공장지대의 공해와 시장지역의 소음을 피해 경관 이 좋은 강변 언덕이나 특정지역에 밀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아 이론 은 건물임대를 중심으로 개발된 모형이기 때문에 여타의 도시활동에서 나타나 는 공간구조를 정확하게 나타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이론은 동심원지대이론의 기본 가정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의 고정환경과 지리적 여건에 따른 도시성장과정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이론이라 평 가된다.
그림 5 -4 동심원지대이 론. 선 형 이 론 , 다 핵 이 론
4 다핵이론 해리스와 울만 (Harr i s and Ullman,1945) 은 버제스와 호이트의 이론이 산업 화된 사회의 도시에 적철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다핵이론 multip le nuclei t heo ry을 내놓게 되었다. 이 이론이 앞의 두 이론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도 시의 중심지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는 것이다. 종래 버제스와 호이트의 이론에서 보면 도시의 확장력이 CBD 라는 도시의 핵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가정되었 는 데 해리 스 와 울 만은 그것이 몇 군데로 분산되었다고 본다. 말하자 면 도시는 창고지역, 공 장 지역, 학교지역, 행정, 금융지역 등으로 나누어져 이들 각각의 지역은 特定機能의 中心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가 산업화되고 또 규모가 커지면서 도시내부구조가 분화되어 복잡성을 띄게 되었 으나 CBD 가 이 모든 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없기때문에 도시공간이 분화하 기 시작한 데서 나온다. 그래서 해리스 Harr i s 와 울만 Ullman (l 945 : 9-12) 은 네 가지 가정을 제시하였다. 1 특정 활동은 전문화된 시설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한 시설이 집중된 곳 에 모이게 된다(예 : 공장). 2 유사한 활동은 함께 모임으로써 보다 유리해전다(예 : 소매상). 3 어떤 상이한 업종은 함께 모이면 불리하다(예 : 주거지와 공장). 4 특정 업종은 도심지에 가까운 지역이 유리하나 높은 임대료 때문에 다른 곳에 위치한다(예 : 창고업, 식품도매상). 이 이론은 선형이론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이며 현대 산업도시에 어느 정도 응용 가능한 모형이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세 이론과 같이 너무 단순한 이론 이므로 이론으로서의 일반성에 결점이 있다. 5 사회지역분석 앞에서 소개한 이론들은 모두 단일 차원의 도시내부구조를 다루고 있다. 1940 년대 말 에쉬레프 쉐브키 Eshref S hevky, 웬델 벨 Wendell Bell, 그리고 메 릴린 월리암스 Mar il y n W i ll i ams 가 다차원적인 도시구조를 분석하기에 이르렀 다. 이들의 다차원적 구조분석은 시카고 학파의 고전생태학적 연구에서 개념 화된 自然地域 na t ural area 에서 유래 하였다. 자연지역은 조르바크 Zorbau gh (1926 ; 1929) 에 의해 체계화된 개념으로 인간의 정착이 자연조건(도로, 강, 언덕, 공원, 호수 등)에 의해 구획지워진 집단형태를 말한다. 그러나 맥켄지 나 워스 갑은 학자는 인종, 언어, 수입, 직업 등으로 자연지역을 규정하고, 버제스는 자연지역을 독특한 사회집단이 특정지역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 울 말한다 (Schwab,1982 : 215). 그러므로 버제스의 동심원 분석이나 호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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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분석, 해리스와 울만의 다핵이론 모두가 자연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 이었다. 그러나 1949 년 쉐브키와 월리암스는 3 차원의 사회구조가 로스엔젤레 스의 주거지역에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가를 분석하면서 사회지역분석이 본격 화 되었다. 그후 쉐브키와 벨 (1 955) 이 이론을 수정 보완하면서 사용된 세 차 원은 (1) 사회등급(또는 사회경제적 지위)으로 직업, 학력, 주택임대료를 지 표로 하는 차원과 (2) 도시화(또는 가족지위)로 출산율, 여성취업률, 독신자 가구수를 지표로 하는 차원, 그리고 (3) 격리 (또는 인종지위)로 인종을 지표 로 하는 차원이었다. 이들 세 차원은 워스의 Urbanis m as a Way o f L if e . ” 를 비판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그들은 산업도시화 과정을 사회관계의 범주와 강도의 변화, 기능의 분화, 조직의 복잡성 증대로 보아 이를 대표하는 지표로 이상의 세 차원을 선정하였다. <그림 5 一 5> 는 이론적 가정과 경험적 지표를 위한 조작화 과정을 요약한 것이다. <그림 5 ― 5> 에서 나타난 사회지역분석의 이론적 가정과 지표導出 과정을 보면 도시사회구조의 핵심을 사회관계, 사회단위의 기능분화, 조직의 분업으 로 취급하고 있어서 생물학적 경쟁중심의 고전생태학적 분석보다 훨씬 사회학 적임을 알 수 있다. 이 분석은 뒤르쟁과 퇴니스, 짐멜, 그리고 워스의 아이디 어를 수용하려고 노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산업도시화 과정을 사회 구조의 규모 확대로 본 이들의 입장은 단순한 도시의 공간적 구조분석이 아니 었음을 알 수 있다. 종래 시카고학파 학자들의 가장 큰 취약접이 도시의 사 회, 경제, 문화적 변화를 소홀히 했다면, 이들은 이러한 취약점을 보충하려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이 말하는 사회지역은 종전 학자들이 사용한 자연지역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연지역분석아 공간자체를 중요시한 데 반해 사회지역분석은 공간보다 공간에 나타난 사회현상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Schwab, 1982 : 217) . 다음으로, 도출된 社合地域指標를 그들이 어떻게 활용하였는가를 살펴보고 자 한다. 그들은 社會地域을 확인하기 위해 센서스 구획별 지표를 구해, 먼 저 <표 5 ― 2> 와 같은 표를 만든다 .3' <표 5 一 2> 에서 경재적 지위를 4 등급, 3) 상세 한 내 용은 쉐 프키 Shevky 와 땔 Bell (1955) 참고.
표 5 -2 사회경제적 지위
가족지위를 4 등급으로 하여 교차시키면 167U 의 두 변인간 유형이 나온다. 여 기서 4D 는 경제적 지위는 매우 높으나 가족지위는 매우 낮은 지역을 의미한 다. 그러므로 두 사회적 특성을 한 지역에서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여기에 다시 인종차원을 상하로 구분하면 (각 구획에 사선을 그어서 표시해 보면) 32 개의 지역표시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실제에서는 이 모든 유형이 다 나타나지 않고 몇개의 유형이 여러지역에 존재하게 된다. 이것을 지도에 나타내보면 대 개 특정지역이 유사한 사회지역으로 나타나 하나의 사회지역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분석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점검되었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 나 이 분석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도시사회구조가 반드시 세 차원으로 만 이해되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에는 세 차원 중 인종차원은 거의 불필요하다. 비록 우리사회에 지역출신에 대한 편 견이 존재한다 해도 주거지 선택에 분리현상까지 나타나리라고 생각될 수 없 다. 그러므로 사회지역분석은 지나친 서구적 모형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 6 생태요인분석 이상의 사회지역분석은 선정된 세 차원에서만 도시사회를 이해해야만 하는 대, 이 분석의 한계접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분석방법이 生態要因分析
fac to ri al ecolog y 이 다. 이 방법 은 베 리 와 리 스 Berry and Rees (19 69) 와 아부 _루고드 Abu-Lu g hod(1969) 등에 의해 개발되었는데, 이론적 가정은 사회지역 분석과 같다. 그러나 사회지역분석은 연역적인 데 반해 생태요인분석은 귀납적 이다. 이 방법은 통계학의 요인분석 fac to r anal y s i s 방법에 의해 도시사회구조 를 몇 개의 차원으로 분리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사회지역분석에서 몇 개에 한정된 자료에 비해 수십 개의 요인을 수 개의 차원으로 분류해 냄으 로써 도시사회를 있는 그대로,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데 있다 . 그러므로 이 분석은 컴퓨터가 실용화되기 전에는 응용될 수 없는 방법 이다. 그리고 이 분석도 사회지역분석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공간구조의 이해 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의특성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 다. 생태요인분석은 선전산업도시의 구조와 후진국 도시구조를 비교분석하는 데 주로 이용되었다 (Berr y and Rees, 1969 ; Abu-Lug ho d1969). 이 연구 결과에 의 하면 선전산업도시에서는 중상충 주거지가 의곽지대인데 반해 제양粒 1 계의 중상 충주거지역은 중심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베리와 리스는 시카고와 칼 카타의 생태학적 요인분석 결과를 <그림 5 一 6> 과 같이 비교하였다.
그림 5 -6 시카고와 칼카타의 사회지역바교
이 그림에서 두 도시 모두 사회경제적 지위와 가족주거가 분리된 형태로 나 타났다. 즉 지역 A 는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낮은 가족주의 (고출산)를 나타 내고 있는데, 이 지역의 형성은 산업도시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시카고에서는 중상충 (B 지역)이 의곽에 위치하나 칼카타에서는 의곽지역이 하층민 (D 지역) 으로 둘러 싸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선전국의 자가용 위주의 도시체제와 후진국의 대중교동 중심의 도시체제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차이이기도 하다. 그러나 생태요인분석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이 분석의 결과는 어떠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전다. 둘째, 많은 자료를 넣어 요인분석을 하면 몇 개의 요인으로 분리가 된다. 그러나 각 요인을 구성 하는 여러 자료간의 관계, 또는 자료의 유사성을 개념적으로 규정지울 수 없 는 경우가 있다. 자칫 잘못하면 이 분석은 Garbag e in, Garbag e ou t의 분석이 되고 만다. 세째, 선진산업도시에서는 입력된 자료가 비교적 명확하게 몇 개 의 요인으로 분리되는 것이 보통이나 저개발국의 도시에서는 사회가 미분화되 어 두세 차원으로 나타나 이들 요인에 이름을 붙이기 어렵다.
제 6 장 도시 사회조직 제 1 절 사회조직의 개념과 중요성 사회 학에 서 는 社 合 關係 socia l relati on ship , 集園 gro up , 組織 orga n iz a ti on , 社 合 組織 socia l orga n iz a ti on , 社 會構 造 socia l stru ctu re , 制度 ins ti tution , 社會体系 socia l sys te m 등의 용어 사용에 상당한 혼란이 있다. 예를 들면 일부 학자들은 집단을 바교적 작은 사회단위로 성원의 지위에 따른 역할 및 규범이 명확한 상태에 있는 인간의 집합체로 보는데 반해 (Turner, 1981 : 182), 또 다른 학자 들은 공동체, 공식조직 등 모든 사회단위를 집단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Hi lle ry, 1977), 이처럼 일부 용어는 학자에 따라 매우 다르게 정의되기 때문 에 간략한 개념정의가 있어야 본장의 논의에 혼란이 없을 것 같다. 여기서 사회관계는 인간관계가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이 것은 집단, 조직, 제도, 체계등 많은 社合學 的 槪急:의 기초가 된다. 집단은 터너 Turner 의 견해를 받아들여 적은 수의 인간들이 상호 대면관계로 얽혀진 人間集合體로 본다. 사회조직은 뭉뚱그려진 사회관계의 짜임새로서 집단, 조 직, 제도를 포함하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조직 or g an i za ti on 은 목적성취를 위 해 의도적으로 구성된 사회조직의 한 형태를 말한다 (Hall, 1977 : 20). 사회구 조는 유형화된 사회관계를 일컫는 용어로 매우 광범위한 뜻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회단위를 가로질러 나타나는 여러 유형과 위치, 조건들을 사회구조라 고도 한다. 제도는 사회의 생존을 위해 기능하는 活動体系의 유형을 말한다. 사회체계는 사회단위들(집단, 조직, 개인)이 상하관계나 유기체처럼 상호관 련된 특정 사회조직의 형태를 말한다. 사회학의 연구대상이 사회조직이라면 도시사회학의 연구대상은 도시라는 사 회조직을 연구하는 것이다. 제 5 장에서 소개한 도시의 하부구조는 공간을 기초 로 한 사회조직의 분포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도시 空間構造는 다른 형 태의 사회조직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조직활동의 조건도 되는 것이다. 인간이 땅을 믿고 서 있는 것처럼 도시의 모든 집단, 조직, 제도가 도시라는 특정 형 태의 下部構造 위에 서 있다. 그러므로 모든 도시의 사회조직은 도시하부구조 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도시 하부구조가 상부구조인 사회조직과 문화의 유형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오 히려 집단과 조직, 제도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공간을 확대시켜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차원은 상호보완적인 관계 에 있다 하겠다. 도시연구에 있어서 사회조직은 왜 중요한가? 학문의 핵심적인 연구대상이 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학문적 당위성 의에도 우리는 역사의 발전과정에 사회 조직의 위력을 인식해야 할 줄 안다. 뒤르깽 Durkhe i m 의 자살론은 한 인간이 죽고 사는 것이 사회조직의 연대 sol i dar ity에 의한 것임울 증명해 준 것이다. 사회조직의 위력은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한 國家나 地域社會롤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자들 중에는 물리적 환경, 가치관 또는 인간의 思考가 역사발전의 主體라 고 믿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회학자들은 특정 형태의 사회조직, 또는 구조가 역사발전의 원동력을 창출한다고 믿고 있다. 특히 근대 인류역사가 도시에 의 해 전개되었다면 도시의 사회조직은 도시연구의 핵심적인 분야임에 틀림이 없 다. 사회조직의 범주가 한 없이 넓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도시 사회조직 중 사회 제도와 구조, 집단과 조직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바교적 미시 적 차원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관계는 다음 장에서 다루고자 한다.
제 2 절 도시사회조직에 대한 시각 도시사회조직에 관한 이론적 시각은 엄격하게 말해 모든 사회학적 이론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사회학이 도시에 있는 모든 집단과 조직, 제도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라는 共同體에 의해 특징지워지는 현상만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도시의 특징적인 조직화 또는 사회구 조의 발전을 먼저 해체론적 시각 d i sor g an i za ti on v i ew 과 재조직론적 시각 reorga n iz a ti on v i ew 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두 시각은 고전에서부터 현재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도시사회조직 변천을 이해하는 데 주된 접근 으로 기여해 왔다. 그리고 다음으로 최근의 시각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경제 학적 접근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解體論的 視役; 해체론적 시각은 서구의 산업도시화가 절정에 달하는 19 세기 되니스, 짐멜 등의 학자에 의해 제기되었다. (Sp ac es and Macio n is , 1982). 이들의 눈에는 당 시 촌락사회가 도시사회로 변천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전통적인 일차적 사회 관계와 이에 기초한 집단, 조직형태가 날로 약화 내지 소멸되어가는 것으로 부였다. 특히 이들은 가치개입적 입장에서 도시의 인간관계가 이해타산적이고 금전지향적이라는 점에서 都市社會를 바관적으로 보았다. 그래서 이들은 현대 의 거대도시가 과거 Geme i nscha fc적 사회관계가 아닌 다론 형태의 사회관계로 사회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리고 현대 도시에 최소한의 Gesellscha fc적 사회관계가 Geme i nscha fc적 사회관계를 유지보전하는 데 필수적 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들 고전적인 해체론적 이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한 사람은 루이스 워 스 Lou i sW i rch 이다. 이미 제 2 장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그는 세계 여러 곳에 서 모여든 이질적인 사람들이 시카고와 같은 대규모 도시에 밀집한 결과 전통 적인 인간관계와 사회조직이 아노미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전통적 도덕률에 의해 이루어져 온 사회질서를 현대의 자발적 결사체와 정부
기관이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다고는 믿지 않았다 (L ig h t, 1983 : 292 ) . 따라서 인간의 퍼스넬리티 또한 불안정해지며 사회제도도 다양한 가치기준과 규범으 로 안정을 잃고 만다. 그러므로 워스는 도시화 를 사회조직 해체와 인간소의의 과정으로 보았다. 되니스와 같이 워스는 전통적 촌락사회가 참다운 인간 지역 공동체이고 도시는 바람직하지 못한 곳으로 여김으로써 가치개입적 입장을 취 하고있다. 그러나 유명한 하이트 Wh yt e(1955) 의 < 시가지 모퉁이 사회 Str ee t Corner Socie c y >, 셔틀 Su ttl es(1972) 의 <방어적 근린 Defe n ded Ne ig hborhood > .그리 고 7센 스 Gans(l962) 의 <도시 촌락민 Urban Vil la g er s> 연구는 워스의 가정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여러 근린연구 (W a rren , 1978 ; Hun ter , 1978 ; Wellman, 1979, 등)에서도 사회조직의 해체과정은 증명 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사회는 해체되어가고 있는가 또는 재조직되는가에 대한 견해 차이 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것은 가치개입으로 인하여 생겨난 것으로 보인 다. 죽, 되니스나. 워스의 주장은 전통적 사회의 감정적인 대인관계가 인간관 계의 기본이라는 생각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일차적 인간관계의 중 요성을 부인하는 학자는 한 사람도 없으나 일차적관계의 중요성을 얼마만큼 강조하느냐에 따라 미래 도시에 대한 관점이 비관적 견해와 낙관적 견해로 나 누어지게 된다. 2 再組織論的視魏 서구의 도시화과정에 있어서 사회조직 변천의 두번째 접근은 전통적 사회관 계가 점차 새로운 형태로 재조직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뒤르깽의 기 계 적 연대 mechanic a l solid a rity 와 유기 적 연대 orga n ic solid a rity 의 개 념 을 그 주축으로 하고 있다 (Abrahamson, 1980 : 190-191). 대부분의 기능론적 접 근과 생태학적 접근이 뒤르깽의 설명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 핵십적 개념은 분업 div i s io n o f labor 이다. 학자에 따라 다소 다른 설명을 하고 있지만 이 部 類에 속하는 학자들 (G i s t and Fava, 1974 ; Golden, 1981 ; Schwa!;>, 1982 ;
Burler, 1976 ; Abrahamson, 1980) 의 기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다. 서구의 도 시화는 산업화에 의해 주도되었고 산업화로 안한 인구의 도시집중과 기술의 발전은 조직의 分 業 化와 규모의 확대를 촉진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화과 정은 개별조직이나 집단에서는 성장 또는 규모의 확대로 나타나고 사회제도 와 공동체 구조면에서는 복잡성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개별조직과 제도를 독 립된 존재로 보지않고 相 互 連關되어 있는 하나의 체계 s y s t em 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 (주로 Parsons 에서 유래한), 분화된 여러 부분들은 사회 전체 의 안정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통합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통합된 사회는 전통적 사회의 질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질서로 이루어진다. 이것 이 분화―통합 접근의 주된 생각이다. 이 접근은 고전적 개념이기는 하나 오 늘날까지 가장 일반적인 이론으로 많은 학자들에게 받아들여져 왔던 것이 사 실이다. 학자마다 다소의 견해 차이가 있으나 이 접근의 대표적인 것으로 골 든 Golden(1981 : 443-462) 의 분석방법을 여기에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곱든은 도시화가 미국 사회구조의 변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제 하면서 도시화가 초래한 사회조직의 변화를 분화, 사회망, 통합의 세가지로 지적하고 있다. 첫번째, 분화 d iffe re nti a ti on 는 사회 경제적 전문화의 내용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그 주된 내용은 분업에 의한 직업구조의 변화이다. 산업도 시화과정에서 기술의 혁신이 새로운 직업활동을 분화시켜 노동자는 종전의 단 순한 농업에서 2,3 차 산업분야로 전출하게 된다. 여기서 숙련공과 비숙련공 의 구분이 생기고 기술의 숙련 정도에 따라 지위의 분화도 야기된다. 특히 조 직의 중간관리층의 비대는 현대 산업조직내의 직무구조가 분화됨으로써 생겨 난 새로운 도시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도시사회가 분화되고 전문화되는 과정은 곧 분업의 기본 가정대로 다른 업무활동과 연결되고 또 조 정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골든은 두번째로 사회망 soc i al ne t work 개념을 도입 한다. 분업화되고 전문화된 직업은 각자의 직무수행이 단독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다른 여러 직업과 연결된다. 이러한 연결망의 형태는 개별 조직체내에서 1) 분화의 개념은 갇은 업무 를 취급하는 조칙단위의 증가와 다른 업무로 조직단위가 증가하 는 분업의 의미 를 포합하는 개념이다.
는 조직도표 or g an i za ti on cha rt로 나타나는데 이는 직위간의 의사소통과 명령 수행 절차를 표시하는 것이다. 조직과 조직, 조직과 공동체는 조직성원의 역 할망 role ne tw ork 에 의해 연결된다. 결국 거대도시 지배이론에서 대도시의 배 후지역 지배는 사회관계의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역할망의 확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골든은 공식조직의 구조를 언급하면서 세 가지의 조직 메카니 즘을 강조하고 있다. 그 첫째는 위계서열적 연합 h i erarch i cal fe dera ti on 으로 관료제의 상하지위간 권위관계를 강조한다. 이 위계서열은 최고의사결정충과 중간조정집단, 그리고 밑바닥의 일반조직성원으로 나누고 있다. 두번째, 조 직구성의 메카니즘은 상호연결조직 inter lockin g or g an i za ti on 의 출현이다. 상공 회의소와 같이 비슷한 분야의 산업조직들을 상호연결시키거나 시 자문위원회 와 같이 다양한 집단들의 의사를 집결시키는 조직들이 생겨난다. 세번째는 사 희망 soc i al ne tw ork 으로 조직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여러 다론 조직과 집단에 참여함으로써 도시의 모든 조직이 개인의 역할망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이러 한 공식조직의 분화는 지역공동체의 분화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나아가서 골든은 사회가 분화됨으로써 도시에는 특정한 목적을 위한 이해집 단 intere st gro up 과 자발적 결사체 volunta r y associa t io n 가 증대 한다고 본다. 이들 二次集團은 단순한 전통적 일차집단p r i mar y g rou p의 특성에 대칭되는 특성을 가진 집단이 아니라 일차집단의 특성을 지닌 새로운 형태의 집단을 일 컫는다 (Golden, 1981 : 452). 이 집단은 빈번한 대면관계로 결속력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 라 성 원들이 그 사회의 部分文化 subcult ur e 에 공동참여 함으로써 생 겨나는 것이다. 이들은 흔히 독신자클럽, 전문인 친목단체, 전문직합창단이 있으며 이밖에도 지역과 국가의 복지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발적 결사체 가 있다. 이들 집단의 성원들은 각기 다른 직장과 주거지를 가지고 있으며 항 상 만나는 사이도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현대의 교통과 통신수단을 통하여 일차집단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형태와 집단은 1, 2 차 집단의 중간형태로서 社會統合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골든은 현대 산업도시의 당면문제로 공동체의 통합과 자율성 문 제를 언급하고 있다. 그는 미국사회가 철저한 지방자치제 실시로 모든 도시들 은 자율성 유지를 위해서 힘쓰지만 사회분화와 사희망의 확대로 연방정부의
개입이 증대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래서 그는 정치나 행정조직의 중요성 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으로 골든의 도시사회조직의 변화과정을 살펴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傳統社會의 조직과 제도가 도시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 여 새로운 사회구조와 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3 정치경제학적 시각 도시사회조직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시각은 이미 제 3 장에서 거론되었기 때문 에 구체적인 내용은 여기서 되풀이 하지 않고 다만 사회조직에 대한 이 접근 의 특징을 몇 가지만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이 접근은 거시적 시각에서 개별집단이나 조직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경제제도를 중심으로 도시공동체 구조를 분석한다. 적은 조직 하나를 분석하 더라도 국가권력과 자본의 흐름, 시장 메카니즘과 자본가의 이윤추구, 나아가 서 세계경제체제의 연계속에서 그 조직을 분석한다. 둘째, 이 접근은 주로 신맑스주의 시각에서 선전국의 도시 내부구조를 集合 的消 費 構造와 정부권력구조 (Cas t ells, 1977), 도시고정시설 확대 (Harve y, 1973), 계급간의 갈등과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 Oare t, 1983) 등의 문제를 다루 고 있다. 제양1 ] 계의 도시사회조직은 월러스타인 Wallers t e i n(1976) 의 세계체제 world s y s t em 나 프랭크 Frank(1971) 의 종속 de p endenc y개념으로 이해하고 있 다. 세계체제나 종속 이론적 접근은 그 주된 관심사가 국가간의 경제발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내의 도시사회조직 분석을 도의시해온 것이 사실이 다. 그러나 최근 종속이론적 시각은 국가내의 사회조직망을 세계체제의 연속, 또는 세계체제의 메카니즘에 의해 조직화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국가내의 도시망, 도시, 농촌간의 관계, 그리고 종주도시와 지역불균형 발전과정에 관 심을 돌려 새로운 연구가 활발히 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한 부분으로 전통적 내부 식민주의 intern al colon i al i sm 를 현대적 의미로 재개념화하는 작업 도 시도되었다 (Wal t on, 1977). 그러나 최근 제양]계 도시사회조직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활발한 시도는 종주도시 prim a te c ity의 기능과 , 관련된 연구들이다
(Walte r s, 1985 ; Smi th, 1985a;l985b;C l ark, 1985). 이들 연구의 주된 내용은 종 주도시가 세계경제체제에 어떻게 연결되어 종속적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세째, 이 접근의 기본 가정은 오늘날 많은 제 3 세계 국가의 도시사회조직간 의 갈등이 근원적으로 자본주의라는 제도에서 유래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직갈등은 계급갇등으로 이해되며 갈등의 원인도 단순한 조직의 내적인 조건 보다는 의적 제도의 조건하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면에서 이 접 근은개별조직과 사회제도간의 연계관계를 어느 이론보다도 적절히 관련지우 고 있다고볼수있다. 제 3 철 사회조직연구의 관심분야 현대도시가 社會 變動 의 중십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 분야 의 대부분의 연구가 그 대상을 도시에서 찾고 있다. 많은 연구대상 중에서도 사회과학자들의 관십을 끄는 분야는 가족 및 친족집단, 노동과 계층 그리고 행정과 공식조직으로 생각된다. 여기서는 이들 집단과 조직에 관한 전반적인 분석보다는 학문적 관심의 촛접이 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1 가족 가족은 원시사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만든 (또는 원초적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집단이며 사회의 모든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 사회의 기본단 위이다. 학자들이 가족문제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가족이 원초적 사회제도로 서 傳統的 農耕社會에서는 정치, 경제, 교육, 종교 등의 종합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산업화 과정에서 접차 그 기능을 상실해 감으로 생기는 사회적 문제 때문이다. 월리암 구드 W illi am Goode(1963) 는 190 0- 1950 년대 도시화와 산업화가 일
본, 카나다, 인도, 서부 아프리카, 아랍국가들의 전통적 가족구조에 미친 영 향을 다음 다섯 가지로 일반화시키고 있다. 첫째, 지역적 이동성이 친족집단에 국한된 종래의 사회관계를 약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동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범위는 확대되나 친족과의 관계의 빈 도는줄어들고 있다. 둘째, 산업사회의 취업기회와 이에 따른 보상은 사회적 지위변동을 촉진시 킨다. 결과적으로 종전에 대등한 위치에 있던 친척들이 지위의 격차로 수입, 취미, 생활양식이 달라진다. 세째,산업화(도시화)는 전통적으로 친족집단이 맡아 온 가족의 사회적보 호, 경제적 보장과 재원, 교육적 기능을 공식조직이 말도록 유도하고 있다. 네째,산업화(도시화)는 귀속적 지위에 기초한 가치체계보다는 성취적 지위 에 기초한 가치관을 출현시키고 있다. 따라서 당연시되던 친족집단의 협동이 개인의 선택적 활동으로 대치되어가고 있다. 다섯째, 산업경제구조는 전문화를 촉진하여 개인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래서 기업의 혈연중심 고용이 접차 개인의 능력 중심의 고용으로 변 화하고 있다. 구드는 이상과 같은 일반적 경향은 전통적 확대가족이 현대적 핵가족으로 변천하는 과정과 일치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우신스 Cous i ns 와 네그폼 Na gp aul(1979 : 301-302) 은 과거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검토한 뒤 도시화의 결과로 나타난 가족특성을 (1) 세속화, (2) 결혼 연령의 저하, (3) 이혼율의 증가, (4) 개인만족(혹은 행복)중심의 결혼생활 등으로 요약하였다. 그리고 그는 최근의 도시가족에 대한 학문적 주 요 관심사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 최근 학자들의 주요 관십 영역을 코우신스와 네그폴 (1979 : 298) 은 (1) 가족기능의 축소, (2) 확대가족에서 핵가족화, (3) 집단중십가치로부터
개인중심가치로의 변화를 들고 있다. 둘째, 최근 학자들의 또 다른 관심영역은 여성의 취업에 따른 가족관계의 변화, 세대간의 견해차이, 청소년범죄 및 가정교육문제, 노인층의 증 대와 사 회보장제도에 관한 문제들이다 (Cous i ns and Nag pa ul, 1979 : 289-314 ; Wi lso n and Schulz, 1978 : 121-128) . 세째, 조직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문제는 현대 産業 都市에서 친족 집단의 기능은 사라질 것인가 혹은 계속 존속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은 사회조직의 해체론과 재조직론의 견해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산업화에 의한 본격화된 서구의 도시화를 연구 관찰한 학자들은 도시화 2가97 —가 2족98 을). 그원러자나화 a오to 늘m i날z a ti 제on 양 시 1] 계킨의다 고도 시보에았서다는 (C o물us론 i n s 선an전d N산a g업p a도 ul시, 에19서7 9도 : 친족유대는 안종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대로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Gi st a nd Fava, 1974 : 382). 특히 제양1 ] 계에서는 급작스러운 도시화가 주로 농 촌주민의 연쇄이동 cha i n m igra ti on 에 의해 이루어져 血 緣集 園과 地 緣~集園 이 도시에 집단적으로 정주하게 되어 도시촌락 urban v i lla g e 을 형성하게 된다 (Ligh t, 1983 : 286). 친족집단이 아직도 도시 사회구조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나라는 아세아, 아프리카, 남미, 서구의 일부 국가(이탈리아, 카나다의 불란 서인 정착지 퀘백주)이다 (G i s t and Fava, 1974 : 382). 그렇다면 지구상의 절대 다수인 제料]계의 국가들이 제각기 다론 지리적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구 가족과 갇이 원자화된다는 예측은 시기상조인 것갇다. 그리 고 산업도시화 과정에서 가족의 형태와 친족집단의 기능이 변천하더라도 가족 주의적 관념과 규범은 그대로 남아 현대도시의 집단과 조직활동에 기본원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하여서는 본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코자 한다. 2 공식조직 사회조직을 인간에게 주어진 환경 (자연, 사회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수단 으로 본다면 官僚組織 bureaucra ti c or gan i za ti on 은 인간이 만든 가장 뛰어난 작
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도 제疾] 도시혁명 이후 본격화되었다는 점에 서 본다면 도시화는 조직의 발달사와 그 때를 갇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골든 Golden(1981) 이 주장한 바와 같이 산업도시화 과정은 기술의 발전에 힘 입어 생산조직이 분업화되고 복잡화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지 식이 또한 발달되어 왔으며, 도시의 생활규범 (교통법규, 주택법, 인간관계 등)이 체계화되어 왔다.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성장은 도시의 자연증가보다는 주로 농촌인구가 도시 로 이동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인구이동의 가장 큰 개인적 동기는 취업이었 다. 그러므로 서구에서는 18 ― 19 세기, 제양1 ] 계에서는 20 세기에 들어 조직혁 명이 도시에서 일어났다. 그 현상은 두 가지로 특칭지워지는데 그 하나는 매 우 다양한 조직이 갑자기 생겨난 것이고 또 하나는 규모면에서 급작스럽게 거 대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두 혁명적인 현상은 도시공동체 전반에 걷찬 제도 및 구조의 변혁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는 전체 도시사회 의 규모와 복잡성이 증대하였음을 의미한다. 도시사회학자들의 공식조직에 관한 연구는 유감스럽게도 매우 한정되어 있 으나 조직론 분야의 학자들이 도시환경을 고려한 조직연구는 많다. 우선 도시 공식조직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상황접 합이론 conti ng e n cy the ory , 집 합생 태모 형 pop u l ati on ecolog y model, 정 치 경 제 학적 접 근 pol iti ca l economi c app ro ach, adhocracy 접근을 들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조직론에서 고전적인 개방체계이 론 op en sys t e m t heo ry이나 의사결정이론 dec i s i on-mak i n g t heor y등이 전혀 쓸모 없는 것은 아니나 오늘날 도시사회가 매우 유동적이고 복잡하여 종전의 폐쇄 체계적 이론은 더이상 분석틀로서 사용되지 못한다. 여기서 이상의 최근 이론 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는 없다. 다만 그 주요 내용만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 과같다. 상황접합이론은 로쉬 Lorsh 와 로렌스 Lawrence(1969) 에 의해 시도된 것으로 조직이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적절하게 내부구조를 만드는가에 대한 이론이 다. 따라서 이 접근은 경험적 자료에 근거한 조직분석을 시도한다. 그러므로 많은 상황변수를 조직분석에 고려하는 한편, 조직이 주어전 상황조건에 따라 어떻게 적철히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가에 초접을 두고 있다. 이 접근은 고전
체계이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이론이라고 볼 수 있으나 환경 envir o nment 에 대한 충분한 개념을 발전시키지는 못했다. 이와 비슷한 접근이기는 하나 생태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환경개념을 체계화시킨 이론이 집합생태모형이다. 이 모형은 하난 Hannan 과 프리만 (Freeman(1977) 에 의해 시도된 후 엘드리취 Aldric h (1979), 카사다와 비드웰 Kasarda and Bid w ell(1984) 등에 의해 체계화 되었다. 이 접근의 내용은 조직이 타조직 및 제도를 포함한 환경에 어떻게 적 응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생존과 발전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이 접근에도 환경 이 조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자연도태모형 natu r al selecti on model(Aldric h , 1979 : 2 장)과 자원의존모형 resource dep en dency model(Aldric h and Pfe f f er, 1976) 으로 나누어 진다.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조직을 자본주의 체계하에서 파악하는대 맑스 Marx 의 견해와 갇이 조직을 지배계급의 통제수단으로 본다. 특히 조직은 노동자를 통 제하기 위하여 엄격한 규칙과 이대을로기를 동원시켜 조직의 안정을 추구한다 고 주장한다 (Cle gg and Dunkerley, 1980 : 13 장) . 마지 막으로 adhocracy 는 Alvin T o ffl er 의 ‘Futu r e Shock’ 에서 유래된 특수한 조직의 형태로서 이 조직의 특성은 다양한 전문적 기술을 가진 비교적 낯선 사람들로 구성되며 해결해야 할 문제를 중심으로 조직되고, 조직의 내부구조에 변화가 심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며,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조직은 미래의 정보사회 In fo rma ti onSoc i e ty에서 보다 유동적이며 철저하게 개방된 형태를 취할 것으로 생각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선전국에서는 매우 활발히 일 어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1980 년대에 들어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홍동식 의 , 1985) .
2) 윤재풍, 조칙학 원론, 박영사 1985 : 189 재인용.
이상의 여러 접근들은 도시의 조직을 분석하기 위한 특수이론이 아니라 모 든 조직을 설명하기 위한 일반 조직이론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거대조 직이 도시에 위치하며 또 위에서 거론된 여러 이론의 환경 혹은 상황이 대부 분 都市共同體를 지칭하기 때문에이들 이론은 도시조직을 분석하는 데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도시조직의 특성은 단순한 복잡성이나 분
화 이상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조직은 끊임없이 폐쇄체계 closed sys t e m 에서 개방체계 op en s y s t em 로 변하고 있는데 이것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관 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도시조직의 관심사는 官僚制와 전문인 간의 관계이다. 도 시규모가 확대되고 기술이 발전되면 대부분의 조직은 규모가 커지고 복잡하게 된다. 이러한 복잡화는 단일 조직에 많은 부서가 생기거나 방계조직이 생겨나 하나의 그룹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예 : 대우, 삼성, 현대그룹). 이처럼 조직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이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官僚制 bureaucrac y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말하자면 조직이 복잡해지고 규모가 커지 면 관료제적 통제가 강화된다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 있는 사실은 조직이 복 잡해지고 규모가 커지면 일반적으로 전문인의 고용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왜 냐하면 조직이 복잡하게 된다는 것은 주로 분업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기 때 문에 교육수준이 높은 전문인의 고용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전문인이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찰 모르게 된다. 최고경영자나 심지어는 전문인의 직속상관 마저도 그 사람이 하는 일의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전문인들 의 일은 전문인 스스로 결정하고 또 통제할 수밖에 없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전문인들은 자율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조직규모가 커지고 복잡화됨으로 써 한편에서는 관료제적 통제가 강화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전문인에 의한 자율성이 강화된다. 그래서 경영자와 전문인 사이에는 갈등이 생겨나게 된다 (Hall, 1968).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사회에 있 어서 자율과 통제의 수수께끼이기도 하다. 그러나 토플러 To ffl er(1981) 에 의하면 미래는 반드시 어둡지만은 않은 것같 다. 그는 정보화사회에서의 조직통제는 官僚制에 의해 가능하리라고 보지 않 는다. 전통적 관료제는 권위의 위계서열에 의한 체계이다. 그리고 이 위계서 열은 의사소통경로 commun i ca ti on channel 의 안정성에 의해 유지된다. 그러나 미래 정보화사회는 수직적 의사소통보다 수평적 의사소통이 지배하고 정보의 전달이 아주 개방된 상태에 이르기 때문예 전통적 관료제는 존재하지 않을 것 으로본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도시 공식조직에 있어서 관심을 끄는 문제는 조직구조의
이중성이다(김진균, 1983 ; 김일철, 1985 ; 김경동, 1985). 간단히 말하면 공 식조직체계는 합리적이고 능률본위의 官僚制이지만 비공식조직체계는 비합리 적이고 온정주의적이다. 이로 인하여 형식적으로는 관료주의를 표방하고 실질 조직과정은 전통적 인간관계로 이루어져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제는 본장 마지막에서 구체적으로 논의코자 한다. 3 근린과계층 사회조직 중에서 규모가 크고 느슨하게 조직된 형태는 근린과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도시화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그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 버틀러 Buder(206 ― 208) 는 버렐슨 Berelson 과 스타 이너 S t e i ner 의 일곱가지 계층형성 조건인 (1) 도시화 (2) 사회변동의 속도 (3) 산업화 (4) 인종의 이질성과 인구이동 (5) 사회평등에 관한 이데올로기 (6) 대중교육 (7) 출산율을 그것의 중요한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계층형 성에 대한 버틀러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사회가 도시화되면 그 사회는 보다 복잡해지는 동시에 개방적인 체계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도시에서는 농 촌에서보다 다양한 직장이 생기고 또 이들 다양한 직장은 권위와 경제적 보상 등의 차이로 등급지워진다. 이들 등급지워진 사람들의 집합체를 그는 계층이 라고 한다. 도시사회학에서 계층은 도시공동체와 지역 및 국가체계 간의 관계 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변인으로 사용되지만 도시내부구조를 설명할 때는 근린 집단 또는 계층별 정주형태가 중요하다. 앞장에서 다룬· 여러 사회지역 socia l area 은 주로 계층의 공간구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유사한 계층이 특정지역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간적 계층의 특수 형태 중 대표적인 것으로 방어적 근린 defe n ded neig h borhood, 슬럼 과 무허 가촌, 교의 화 suburbaniz a ti on , 아파트 단지 를 들 수 있다. 이들 특수 주거지역에 대한 설명은 전통적 견해로서의 생태학적 설명과 최근의 정치경제학적 설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생태학적 접근은 선진국의 슬럼화 현상과 이와 관련된 교의화 및 방어적 근린형성, 나아가서 제양]계의 무허가 정착지까지도 침입, 계승, 격리의 생태학적 과정 ecolog ica l
p rocess 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선전국에 있어서 계층의 공간적 분화에는 인종문제가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 대부분 유색인종으로 구성된 저소득충 은 값싼 노동력에 의해 운영되는 CBD 의 서비스업에 종사하기 위해 변천지대 tra nsit ion al zone 에 밀집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상충은 교의나 하충 민에 대한 방어 형태를 갖춘 특정지역에 거주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생태 학적 경쟁과정에서 나타난 격리 seg re g at i on 형태의 하나로 간주된다 (G i s t and Fava, 1974 ; Schwab, 1982), 그러나 정치경제학자들은 계층의 공간적 격리 현 상을 자본가의 무자형태와 계급간의 착취관계에서 나타난 결과로 본다. 그리 고 제양 1] 계의 과잉도시화 과정에서 대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무허가촌은 농 (민Ca총st의e l ls,분 1해97와7 : 도38시4— 자39본1 가 ; G의o e자rin본 g ,축 1적97 9 과: 정이효에재서, 생허겨석나렬는, 것19으84로). 보이제고 있여기다 서는 네 가지 주거형태의 조직 특성을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1) 방어적 근린 방어적 근린은 셔틀 Su ttl es(1972 : 57) 에 의해 개념화된 특정 주거 형태로서 다른 계층이나 인종집단의 방어적 태도를 보이는 집단을 말한다. 방어적 근린 은 그 규모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국민학교, 교회, 식품점 등 일상생활에 필 요한 조직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Sshwab, 1982 : 372), 주로 인종, 종교, 경제 적 지위의 同 質性 에 의해 형성된 주거집단이다. 아둘 주거집단은 도시 재개발 과 인종집단의 지위향상, 개인의 안전보호, 심리적 긴장완화 및 상부상조 등 의 기능을 인종집단으로 된 슬럼가나 빈민굴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경제적 으로 최상류 주거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상류 백인 거주지역에서는 흑인이나 그밖의 유색인종들의 침두로 인한 주택가격과 학교質의 하락을 방지 하기 위하여 주민들은 집을 팔 때, 집을 사는 사람의 배경을 은밀히 조사하거 나 이웃의 합의를 얻어 집을 판다. (2) 슬럼과 무허가촌 슬럼 slum 은 빈민층 거주지역으로 주택과 거리가 지저분하거나 폐허가 된
곳을 말한다. 미국의 슬럼가는 주로 흑인들로 구성된 특정 인종집단의 주거지 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인종집단 거주지로 게토g he tto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정치적, 경제적 이유나 혹은 비자발적으로 특정 인종집단이 다론 공동체 와 고립 된 형 태 로 생 활하는 주거 지 를 말한다 (Wallace, 1980 : 156) . 게토의 가장 대표적인 실례는 유태인촌으로 이곳 주민들은 전통적인 종교행사 를 함께 하고 있다 (Wallace, 1980 : 155). 게토는 항상 슬럼화되어 있지는 않지 만 많은 슬럼이 인종집단의 거주지로 나타나고 있어서 (예, 뉴욕의 할렘가, 시 카고 남부지역) 슬럼과 게토는 일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슬럼가는 단순 한 빈민들의 거주지이고 게토는 인종집단이며 비자발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 집단이라는 데서 차이가 있다. 무허가 정착지 squ a tt er sec tl emenc 는 주로 제양船]계의 과잉도시화 과정에서 대도시 주변에 불법으로 형성되는 주거집단이다. 무허가촌은 미국의 슬럼이나 게토와는 다론 면이 있다. 첫째, 무허가촌 주민들은 슬럼가에서 흔히 논의되 3는7 7-貧38困3 文; B化a rcduol tau n red oHf a protmv e arnt y, 를19 82찾 :아 35볼1— 3수5 8 )없. 다둘 (째B,er ry무 an허d 가K촌as은ard a슬, 럼19가77와 : 감이 주민들이 한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유동성이 높은 곳이다. 즉 도시 적 응의 징 검 다리 역 할을 하는 근린 ste p p ing - s cone neig h borhood 집 단이 다 (Berr y, 1973 : 83-91 ; D.Warren, 1978). 세째, 슬럼과 게토가 인종집단으로 이루어지 는데 반해 무허가촌은 그렇지 않다. 이들 특수 근린집단은 도시사회조직의 한 형태로서 공동체 기능수행에 영향 울 미칠 뿐만 아니라 개인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까닭에 이들에 대한 연 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들 집단은 보다 넓은 국가제 도나 공동체의 구조적 모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 정치경제학적 해석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생활과 근린관계는 다음- 장에서 구체적으로 논 의코자한다. (3) 교의화 교의화 suburba ni za ti on 는 중심지 인구가 점차 도시 외곽지대로 이주하는 과
정을 말하고 있으 나 이 과정이 특징적인 근린 주거집단을 형성한다는 의미에 서 사회조직적 분석이 필요하 다. 서구의 교의화 현상의 원인을 생태학적 복합 이 론 ecolog ica l comp le x th eo ry 에 서 는 (1) 교통망의 발달 (2) 자가용의 보편화 (3) 도시가구의 수입증가 (4) 도시중심부의 슬럼화 (5) 도시의 거대화 me cr op ol i ca niz a ti on 가 강조되고 있다 (Bardo and Hartm an, 1982 : 114) . 그러나 정치경제학적 접근에서는 교의화를 도시중심에 대한 자본가의 거주및 두자 희 피로 인해 아루어지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Goer i n g, 1979 ; Caste l ls, 1979 : 384-392) : 이 교의 주거 집 단은 (1) 교육받은 젊은충 (25-35 세 충) (2) 중견 간부, 판매원, 젊 은 변호사, 교사, 행정관료 (3) 가족주기상 어린 자녀가 있 으며 넓은 정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구성되는 것이 그 특징으로 지적되고 있 다. 교의지역 주민들은 유사한 지위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밀접한 근 린관계를 유지하여 비교적 높은 결속력을 갖는 집단으로 나타난다 (W i lson and ·schulz, 1978 : 197) .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 도시화가 생태학적으로 집중단계에 있어서 교의화 현 상은 일반화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하겠다. 일본의 경우처럼 (L ig h t, 1983 : 230) 서울의 경우 위성도시 (안양, 성남, 수원, 송탄, 의정부)가 서울에 흡수 되면서 교의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고승제, 1977 ; 유의영, 1978)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있는 후에야 그 성격이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 (4)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가 사회조직적 성격을 띠는 경우에는 한국이나 동남아의 홍콩, 싱가폴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를 보면 과잉 도시화 과정에서 심각하게 제기된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단위 고충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아파트 단지가 조직적 성격을 띠게 되는 이유는 첫째, 주택건설회사가 가능한 한 많은 아파트 동을 한 지역에 모 아 단지화하는 것이 생활의 부대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둘 째, 한 단지 내의 아파트는 대개 바슷한 평수로 감은 계층이 모이도록 구조화 되어 있다. 세째, 아파트 이주자들은 고학력의 젊은 층이며 핵가족을 이루고 있다. 네째, 아파트는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공동관리가 불가피하여 공식조직
화되고 있다. 그러므로 아파트단지에서는 개인주의적이고 이차적 인간관계가 지배적인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는 흡사 서구의 교의 주거지역 특성과 유 사한데 서구는 자가용에 의한 평면적 교의화가 일어나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 는 교의화가 도심지에서 수직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즉 좁은 공간내 에서 의국의 교의거주민과 유사한 계층이 고충 아파트에 밀집되는 현상이 나 타난다. 어쨌든 한국의 아파트는 단독주택지역의 지역적 계충분화가 이루어지 기 전에 단독주덱과 아파트의 두 계총지역으로 분화되고 있다. 제 4 절 제 3 세계와 한국도시 사회조직 1 제:Yi l 계 도시사회조직의 특징 대부분의 제 3 세계 국가들은 20 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인 도시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도시의 사회구조도 급증하는 인구로 인하여 재구성이 불가피했으며 뒤이어 본격화된 도시의 산업발전은 도시사회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현 재까지의 관찰에 의하면 중공, 일본을 포함한 아세아, 아프리카, 남미의 도시 사회구조는 서구의 도시사회구조와 다른 점이 많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 은 제 3 세계 도시의 社合構造가 二重性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Bardo and Hartm an, 1982). 말하자면 제 3 세계 도시에서는 되니스의 Geme i nscha fr와 Gesellschaft , 식민지 통치체제와 전통적 사회체제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첫 번째의 Geme i nscha fr와 Gesellscha fr의 공존 까닭은 제 3 세계의 도시민들이 갑 작스런 과잉도시화 과정에서 미처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후자의 식민지 체제와 전통적 사회체제간의 이중구조는 정치, 경 제제도를 중심으로 한 공식조직과 토착민의 전통적 관습 중심의 비공석 조직 망간에 나타나는 구조적 이중성이다. 이러한 구조적 이중성은 이미 거론한 바 있는 조직의 해체론, 재조직론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학자들은 이들 이중성을 반드시 양극화된 Geme i nscha fr와 Gesellschaft , 기계적 연대와 유기적 연대, 일차집단과 이차집단의 개념으로 분 석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L ig h t, 1983 : Berry and
Kasar d a, 1977 ; Wellman, 1979) . 아프리카의 도시화 과정을 분석한 여러 학자들(Littl e, 1965 ; Bardo and Hartm an, 1982 ; Berry, 1973 등)은 많은 도시민들이 근대적 자발적 결사체에 참여하는 만큼 전통적 형태의 부족, 혈연, 연고지 중심 집단에도 참여하고 있 다고 한다. 이들이 도시에 거주하는 동안은 일반적으로 도시적 생활양식을 유 지하고 있으나 고향인 부족집단으로 되돌아가면 생활양식이 완전히 전통적으 로 바띤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아무런 내적 갈등을 느끼고 있지 않 는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중국의 전통적 친족집단이 도시사회조직에 자연스럽 게 적용되는 경우라든가, 미국에 있어서 일본인과 중국인의 집단거주지는 (Lig h t , 1983 : 289-291) 전통과 근대의 두 차원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제 3 세계 도시사회구조의 이중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라이트 L ig h t (1983 : 2 71-301) 는 地 緣集 團 Landsmannschafr en 과 親族集團 Ki ns hip gro up 을 사회학적 분석개념으로 받아들일 것을 제의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독일어의 Landsmann 은 특정 지 역 에 서 온 사람을 지 칭 하고 Landsmannscha fr en 은 Landsmann 을 성원으로 하는 사회조직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말로 는 < 지연집단 > 으로 불리울 수 있다. 라이트 (1983 : 288) 도 지연집단이 생소한 개념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세계 여러나라의 사회학자와 인류학자들에 의해 널리 쓰여져 왔으며 < 도시지역에서 자주 재현되는 보편적인 사회조직>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연집단은 정치적 대표기관, 사회복지, 경제적 상부상조, 종 교 및 사교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연집단은 대부분의 아세아, 아프리카, 남미의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친족집단과 함께 두개의 가장 중요한 도시의 귀속적 집단이다 (L ig h t, 1983 : 289). 라이트 는 이와 갇은 전통적 집단이 현대도시의 자발적 결사체 volunta r y assoc i a ti on 와 공존함으로써 사회성원들은 전통과 근대의 두 축을 중심으로 조직원리를 적절 3) 라이트는 이 부분의 근거자료로 막스 베버, Eco n om y And Soc it /y , Vol, 3, 1968, PP· 1244-55 의 한 부분을 각주에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은 대부분의 도시민들의 낯선 곳에 정착하게 되는데 이때에 개인은 혼인 을 통한 친족관계나 그렇지 못하면 전 거주지에 의 해 신분이 확인된다 (L i g hr, 1983 : 297).
히 취사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 면 나이제리아 청년클럽은 현대적 취 향중심의 결사체로 모든 아프리카 젊은이 들 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실제는 95% 이상이 특정 지역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L ig h t, 1983 : 290). 다음으로 친족집단 K i nsh ip g『 ou p은 이미 많은 학자들이 제 3 세계의 도시사 회조직을 이해하는데 중십적 개넘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대도 시역에에 있정어주서하 여친 족근집린단집은단 주을로 형연성쇄한이다동 ( cBhaar di no- man idgr aH tia ornt m에 a n,의 해19 8도2 시: 3의52 — 특3정58 지 ; Lig h t, 1983 : 276-277). 이들 친족 근린집단은 거의 완전한 조직체로 공동체 의 정치적, 경제적, 사교 및 문화활동에 중요한 기능을 차지하게 된다. 이상의 두 귀속적 사회조직은 현대의 자발적 결사체와 공존하면서 근대화이 론에서 유추되는 전통과 근대간의 갈등보다는 조화의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2 한국도시분석을 위한 고려점 한국의 도시사회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개념설정과 이론적 모형을 구성하기 위해 몇가지 기초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가존 이론으로부터 한국 도시사회조 직을 분석하기 위한 암시점이 무엇인지를 접검하는 것이다. 기존 이론으로부 터 받을 수 있는 암시접은 아마도 이론의 기본 관점과 주요 개념 설정일 것이 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이러한 작업을 직접 시도하기보다는 이러한 시도를 위하여 고려해 보아야 할 접을 간략히 논의코자 한다. 저자의 생각으로는 한국의 도시가 오랜 역사물 가지고 있으므로 지리, 사 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조건들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 로 막스 베버 Max Weber(l966) 의 역사적이고 사회제도적인 접근을 좀더 연구 해 볼 필요가 있을 것갇다. 그리고 1900 년대 이래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 한 서구의 제도와 기술이 한국의 전통적 도시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본장 2 절에서 논의된 골든의 분화와 재조직 이론 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의 도시에서는 대부분의 저개 발국가의 도시와 달리 도시의부구조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즉 한국이 수출지향적 산업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개별 도시라 할지라도 세계경제체제 속
에 기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왕러스타인 Wallers t e i n (1 976) 의 세 계체제 world-sys t e m 에 대한 기본 구상에서 어떤 시발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 각한다. 이상은 이론구성에 있어서 관접이나 명제설정에고려해야 할내용이다. 다음으로 보다 구체적인 이론 구성에 필요한 내용은 라이트 L ig h t (l983), 피 셔 Fis h er(1 9 75), 헌터 Hun t er(1978) 등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현대도시에 있어 서 현대적 사회조직과 전통적 사회조직의 공존 문제이다. 전통과 근대성의 두 차원이 연속선상에서 전화의 과정을 거치는지 혹은 두 형태가 공존하고 있는 지, 혼합되어 있는지는 경험적 연구에 의존해야 할 줄 안다. 이러한 두 차원 의 관계에 피터 불라우 Pe t er Blau 와 아모스 하울리 Amos Hawle y의 이론을 부 분적으로 간단히 소개 하고자 한다. 불라우는 거시적 차원의 교환질서가 매개가치 media ti n g value 에 의해 가능 하다고 말한다 (Turner, 1982 : 258). 블라우의 매개가치는 파슨스 Parsons 의 보 편적 가치 univ e rsal values 와 특수가치 par ti cu laris ti c v alues 의 개념을 수용하고 있으나 두 가치는 항상 동일한 사회제도나 체제내부에 존재하여 각기 다른 기 능을 수행하게 된다. 즉 보편적 가치는 합리적이고 평가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데 반해 특수가치는.감정과 동류의식에 의한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한 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에는 통합을 지향하는 힘과 해체를 지향하는 두 힘 이 함께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비슷한 견해를 가진 하울리 (1950 : 206-222) 는 인간의 집합체 human collecti vit y 가 閩種 s y mb i os i s 과 jriJ種 commensal i sm 관계로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종공생은 서로 다른 사회단위들간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말하며 동종 공생은 유사한 사회단위 간에 상호 협조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 두 형태의 사 회관계는 <각자가 특이한 활동 내용을 가지고 있으나 상호보완적이고 통합적 이어서 공동체 결속에 기반을 이문다 >(Hawle y, 1950 : 209). 하울리는 이종공 생 의 대 표적 인 형 태 로 法人集團 corpo r ate gro up 을 들고 있으며 동종공생 의 대 표적 인 형 태 로 範 W, 칩 k|~U cate g o r ic a l gro up 을 들고 있다. 그러 나 이 두 집 단은 어디까지나 개념적 집단이지 실제적 집단은 아니다. 두 개념집단은 모든 사회 집단이나 결사체에 동시에 존재한다. 하나의 결사체는 이념형적 관료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식적 구조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이 지배적인
사회단위를 법인집단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결사체는 연령, 성, 지연, 혈연 등에 의한 많은 범주집단을 내포하고 있다 .4 ’ 그래서 하울리는 현실 세계의 인 간집합체가 두 특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단위를 가족적 법인단위 fam i lia l corpo r ate unit , 결사체적 법인단위 associa ti on al corpo r ate unit , 지역적 법인단위 terr ito ri al corpo r ate un it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 사회적 단위는 모두 전통성과 근대성을 포함하고 있으나 어떠한 측면이 강조되느냐에 따라 그 집 합체의 성격이 규정된다. 이상의 불라우와 하울리의 두 차원은 로랜드 와렌 Roland Warren(1972) 의 수직적_수평적 공동체 개념과 유사하다. 이와 같은 아이디어는 한국 도시공동체 구조의 분석툴울 구상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된다.
4) 이는 불라우의 사회구조 분석에 있어서 nomi na l p arame t e 『 또는 ordin a l p aramccc 『의 개념과 유사하다 (Blau , 1974) ,
다음으로 한국도시를 분석하는 데 고려되어야 할 점은 주요개념의 선정이다.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도시가 역사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분석되어야 한 다면 주요개념의 도출도 역사적인 자료분석에서 나와야 할 줄 안다. 다행스럽 게도 한두 학자의 노력에 의해 이조시대의 도시, 사회, 경제사가 정리되었고 (손정목, 1977 ; 1982a;l 9 82b), 많은 사료가 현재 국역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도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제도와 조직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촌락사회의 형성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도시형성과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데 특히 고려되어야 할 점은 앞 서 지적한 혈연과 지연집단을 중심으로 한 사회조직의 발전이라 생각된다. 이 에 대한 가설적 논의를 전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취락이 형성되는 데는 최소 한의 가구수와 인구가 있어야 하고 입지적 조건과 농업기술 수준이 취락조직 형성에 기초가 된다. 여기서 가족관계의 중요한 원칙이 되는 僞敎的 倫理가 중요하다. 특히 한국 가족은 유교적 원리에 입각하여 취락이 동족부락으로 발 전한 것으로 보인다. 동족부락의 주요조직으로는 개별 가족과 문중 또는 종중 이었다. 가족과 문중조직은 모두 지배—복종의 관계로 이루어져서 장남과 차 남, 성, 연령에 의한 귀속적 지위에 기초한 권위와 위계서열 관계가 강조되었
다. 이러한 조직 원리는 국가조직에까지 확대되었다. 취락이 동족부락으로 확대되면서 개인은 부락 밖에서 누구 집, 또는 문중의 일원으로 파악되든가 또는 오랜 기간 그 문중이 정착한 특정지역의 거주자로 서 파악된다. 이는 친족과 거주지는 거의 일치된 개념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에 지연집단 Landsmannscha ft en 은 혈연집단의 원리가 그 핵심을 이룬다. 교통수 단이 발달되고 교역과 인구이동이 증가하면서, 개인은 친족의 정착지인 취락 울 떠나 다른 곳에서 사회관계를 맺거나 집단을 구성해야 할 때는 친족집단에 기초한 혈연과 출신지역에 기초를 두는 지연이 중요한 조직원리로 작용하게 된다 .~ I 또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폐쇄적인 지역공동체들이 상호연결되 어 보다 규모가 큰 공동사회를 형성한다. 이때 이룰 통치하기 위한 국가조직 이 탄생하고 확대되었다. 이 국가조직의 기본적인 조직원리도 역시 가족관계 에 기초하고 있다. 학연은 친족집단이 정부조직과 연계짓기 위한 수단으로서 서원과 저명 학자의 문하생으로 이루어진 집단관계이다. 오늘날도 고등학교와 대학의 동문관계는 결사체 내의 주요 범주집단이 될 뿐 아니라 집단의 지도체 제와 조직구성에 중요한 원리로 작용한다. 교통발달로 인해 혈연과 지연집단 이 약화되는 데 반해 산업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학연은 강화되는 경향을 보 이고 있는 것같다. 이 학연 집단의 조직원리도 역시 혈연집단의 가족관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학연은 혈연, 지연과 합하여 한국의 <3 대 사회조직원 리 orga n iz in g pri n c ip le s> , 또는<조직의 기초>로 생각된다. 이상의 세 조직 원리는 인류학계에서 그 중요성이 이미 강조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경험적 분 석이 시도되고 있다(이문웅, 1985).
5) 이 접은 라이트 Lig h t ( 1983 : 289) 가 친 족 과 지연집단이 현대도시에서 찾아 볼 수 있 는 대표적인 귀속적 집단이라 한 것과 일치된다.
이상의 세 조직원리는 이전 까지 한국의 농촌과 전통적 도시에서 지배적이 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도시에서도 지배적이다. 왓 象 관계는 일차적이고 Geme i nscha ft적이며, 기계적 연대에 의한 사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아다. 그리 고 孫尉본 수직적 관계로 권위와 위계서열이 강조되며 비교적 규모가 적고 미 분화된 조직을 운영하는 데는 매우 효율적이다. 그러나 대규모의 자발적 결사
체나 복잡한 사회제도를 유지시키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대규모의 결사체나 현대적 복합사회는 특수규범만으로는 통합과 질서유지가 어렵다. 그러므로 모 든 업무 활동에 공동적으로 통용되는 보완적 원리가 필요한데 그 원리는 합리 성 rati on ality 이 다 .6 )
6) 여기서 말하는 합리성은 막스 베버의 이념형적 관료제에서 강조되는 형식적 합리성 을 말 한다.
이상에서 거론한 3 연관계는 불라우와 파슨스의 특수규범에 가깝고 하울리의 동종공생 개념에 가깝다. 孫距全 이들의 개념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한국의 전 동적 사회조직은 그 규모와 분업의 정도가 단순하여 보편적 규범과 이종공생 의 원칙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상의 緣 개념은 한국의 전통적이고 특유의 사회관계로서 사회조직의 수직적 차원 울 형성하는 기본 원리로 볼 수 있다. (문석남 1984 ; 이문웅, 1985 ; 이이화, 1983 ; 최재석, 1983c). 이러한 혈연, 지연, 학연은 특정집단을 설명하는 개념 이 아니라 모든 사회조직, 죽 집단, 조직, 제도, 공동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나가는 기본적 원리인 것이다. 그 예로서 학생들의 조그마한 써클, 기업조직, 관청, 학교 등 어떠한 집합체에서도 錄炭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 다•
제 7 장 도시생활과근린 제 1 절 도시생활의 특이성 도시는 인간의 사회적 발명 socia l inv en tion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또 인 간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었다 (Ta y lor , 1980 : 3). 인간이 이념 적으로 무장되면, 역사를 움직여가는 경우도 있지만, 평범한 인간은 도시사회 구조, 죽 생활환경의 조그마한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오늘날 도시란 많은 인간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환경으로 생각된다. 일반적 으로 신문이나 TV 에서 다루어지는 都市生活의 내용은 고유한 전통문화의 파 괴와 非人間{t의 過程에 대한 것이다. 이렇게 대중매체에 의해 고정관념화된 도시상은 대부분의 도시민들로 하여금 도시생활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일차적인 인간관계의 약화와 이차적 인간관계 의 만연, 사회관계로부터의 소의, 전통적 이웃관계의 약화, 경쟁에 따른 좌절 감, 전통적 도덕률의 약화, 여성역할의 변화, 세대간의 의견대립, 개인주의 의 보편화, 가족관계 및 성관계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도시에 대한 반응은 서구 학자들이 평가한 도시생활의 특성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표 7-1> 은 서구의 도시생활과 농촌생활의 특성을 비교한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특이한 현상은 대부분의 농촌과 도시주민들이 도시의 생활환
표 7 -1 도시-농촌의 사회생활특성비교
경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직 많은 농촌주민들이 형편이 허락하면 도시로 이주하려 하며 (강대기 의, 1982), 대부분의 도시 주민들은 농 촌으로 되돌아 가기를 원치 않고 있다(강대기, 1985a) 는 점이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바람직하지 못한 도시에 살지 않으면 안되는가 ? 그리고 도시 란 참으로 인간이 살기에 적절하지 못한 곳인가 ? 도시를 인간이 살기에 매력 있는 곳으로 만들 방법은 없는가 ? 나아가서 한국사회에 있어서 도시생활환경 은 전환기적인 현상인가? 그렇지 않으면 도시의 일반적인 현상인가? 우리는 도시생활 환경에 대하여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도시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도시생활 환경에 대한 연구를 시도할 때 몇가지 고려하여야 할 점이 있는 것 같다. 첫째, 한국을 위시한 제양 1l 계의 도시생활을 분석할 때 都市化의 速度를 고 려할 필요가 있다. 서구의 산업도시화가 200 년 가량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대부분의 제양]계의 산업도시화는 50 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 다. 그리고 이들 제양]계의 국가들은 서구의 자생적인 도시화과정과 달리 의 세의 영향하에서 비자발적으로 시작된 점이다. 제양세계의 농촌인구 과잉에 의 한 도시화도 그 근원은 의부의 영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둘째, 나라마다 고유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도시의 발전도 고유한 전 통문화와 상호작용하면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의 급작스런 過菊描沮처t와
産業 都市化는 서구의 접전적 도시화과정과 다르게 제 ~l 계의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 분명하다.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제양1 ] 계 도시의 생활양식 이 전통과 근대성으로 이중구조화되었다고 보고 있다 (Berr y , 1973 : 82 ; Lig h t, 1983 : 277) . 세째, 도시생활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과 비생태학적 접근이라고 불리우는 부분문화론적 접근은 최근의 정치경제학적 접근과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정치경제학자들은 워스의 都市性이나 갠스와 피셔의 部分文化理論도 모두 자 본 주 의 경제제도의 부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연구들이 자본주의나 워스의 도시 성 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고 당연한 사실로 가정한다는 데서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있다 (Cas t ells, 1976). 그러므로 정치경제학자들은 전통적 도시성 urbanis m 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 다. 그러나 모든 도시생활 양식이 자본주의의 생산과 소비방식에 의해 생겨나 는 것인지는 경험적 자료에 의해 증명되어야 할 성질의 것이 아닌가 생각된 다. 네째, 도시생활은 객관적 현상이기보다는 도시민들의 주관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는 도시 생활 양식의 일반적 형태보다 , 개인의 심리적 반응과 그가 속한 사회집단에 따라 생활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상의 네 가지 고려사항은 주로 제양1 ] 계의 도시생활을 이해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들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도시생활에 대한 연구의 초점은 어 디에 있어 왔는가? 서구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생활 연구의 관십은 대개 다 음 두 차원에 집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첫째는 도시생활에 대한 비관론 과 낙관론적 전망 및 이에 대한 원인 규명이었다. 죽 일부 학자들은 일차적 인간관계, 혹은 Geme i nscha fr적 생활환경의 약화에 대한 원인 규명과 문제점 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면 또 다론 학자들은 낙관론적 시각에서 전통적 사회관계가 도시의 특정 상황에서 그대로 존속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두번째 연구의 초접은 이상과 같은 비관론과 낙관론적 도시생활이 어디 에서 발견되는가 하는 것이다. 한 입장이 다른 입장을 설득시키는 데 가장 이 상적인 연구 대상이 되고 나아가 도시생활에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近隣 ne ig hborhood 이었다. 그러므로 본장에서는 먼저 도시생활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적 시각에 대한 논쟁을 살펴본 후 최근 두 입장을 통합하는 부분문화이론에 대하여 논의코자 한다. 그 다음 근린의 조 직적 측면과 이에 관련된 문제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여 기 서 근린은 영 어 의 neig h borhood 와 갇은 개 념 으로 사용한다. neig h borhood 는 공간적 개념의 인근 주거지와 비공간적 개념의 일차적 인간관계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근린개념 에 대하여는 3 철과 5 절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제 2 절 도시생활에 대한 이론적 접근 1 비관론과 낙관론의 시각 서구의 산업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19 세기 말 되니스와 짐멜은 도시 를 전통적 인간유대의 약화, 일차적 사회구조의 와해, 규범적 합의 normati ve consensus 가 어려운 환경으로 보았다 (S p aces and Macio n is , 1982 : 33). 막스 베 버 또한 도시를 합리적 조직화의 구심점이 된다는 시각에서 도시가 인간을 형 식적 합리성의 창 속에 가두어 버리고 말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울 했다 (S p aces and Macio n is , 1982 : 37). 물론 뒤르깽은 유기적 연대 orga n ic solid a rity 에 의한 새로운 도시사회의 질서를 예견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고전학자들은 도시생활 에 대하여 비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도시의 비관적 생활양식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제시한 사람은 1930 년의 미국학자 루이스 워스이다. 이미 제 2 장에 서 소개 한 바와 같이 그는 논문 Urbanis m as a Way of Life (W irch , 1938) 는 오늘날까지 서구 도시는 물론 한국의 도시생활을 비관적으로 보게 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였다. 그는 도시성을 생활양식의 변화로 보아 <도시성 장과 관련된 특칭 적 생 활양식 dis ti n c ti ve mode of life w hic h is a ssocia t e d wit h the gro wt h of c iti es> 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의 논문의 주요 내용은 도시구조 의 특징적인 요소인 인구의 크기, 인구밀도, 인구의 이질성이 전통적 사회조 직을 해체시켜서 도시의 특징적인생활양식인 비인간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다. 특히 그는 뒤르깽의 인구밀도에 의한 사회구조의 분화와 짐멜의 심리적
반응을 토대로 도시라는 특 이한 사회구조 안에 있는 인간의 생활은 단편화 fr a g me nt ed 되고 통일성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보았다. 무려 50 여 항목에 달하 는 워스의 구체적인 도시생활 특성을 분류하면 디움코과 갇다. 1 도시성은 인간관계의 단편화로 특징지워진다. 도시의 社會關係는 영속적 이기보다는 일시적이어서 1 차적 관계보다 2 차적 관계가 지배적이며 역할수행 에 있어서 수단―목표 지향적 특성을 보인다. • 2 도시성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약삭 빠르고, 합리적이며, 공리주의적 행위 성향을 조장한다. 또한 이러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무관심하고 방관적으로 되 어서 익명성과 몰인격성이 초래된다. 3 도시성은 고도의 분업 및 역할 전문화의 특성을 갖는다. 4 도시성은 대중매체를 통한 의사전달과 위임 dele g a ti on 에 의한 개인적 이 해관계의 표출에 달려 있다. 워스는 <개인은 무력하나 대표자의 말은 자신이 대변하고 있는 사람 수와 대략 비례하여 경청된다>고 보았다. 5 도시성은 공식적인 사회통제 메카니즘의 특성을 갖는다. 6 도시성은 개인의 차에 따른 개성을 존중하며 상대적 관점과 관용적인 자세를 취하게 한다. 7 도시성은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계급구조를 내포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수직적 이동률이 비교적 높다. 8 끝으로 워스는 이질성을 도시성과 관련시키고 있다. 그에 따르면 도시지 역의 인구가 늘어날수록 개인적 변이도 높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개 인적 특성 때문에 도시에서는 개성 i nd i v i dual ity이 중요시된다(홍동식, 박대 석 , 1985 : 53) . 이상의 워스에 의한 도시인의 생활태도는 머톤 Me rt on 의 용어로 표 현하면 4세47계— 주4의53 ).c os그m리o p고 ol it도 an시 i s성m 적은 특특정성 을연 령,가 졌계다층고, 인할종 집수단 에있 다국 (한Me되 rt 는on, 것1이96 8아 : 니라 모든 도시민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보편적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워스가 자신이 살았던 1920 년대의 시카고 시민들의 생활상을 보고 너무 성급 하게 도시생활의 특성을 일반화시켰다는 것이 그 후 많은 연구 결과에서 밝 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사회에 대한 향수가 되살아 날 때마다 워스의 도
시생활에 대한 비관적 견해가 되풀이하여 거론되어 왔다. 이러한 워스의 단일차원적 생활형태로의 변화 a way o f l ife 에 대한 많은 학 자들의 경험적 연구가 여러 형태로 전행되어 왔다. 그 가운데서 허버트 갠스 Herbert G ans(1962b) 는 도시생활이 하나의 생활방식이 아니라 많은 생활방식 man y wa y so f l if e 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말하자면 그는 도시에서 전통적 생활양식이 전면적으로 해체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지속하고 있음울 관찰함으로써 낙관적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그의 기본 입장에 따르면 다양한 도시인의 생활양식은 워스가 말한 도시인구의 規模 5 密度 , 異質性 에 의해 특 칭 지워지기보다는 도시민들의 개인적 특성인 인종, 연령, 교육수준, 계층 등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워스가 말하는 어떠한 도시 인의 특성도 그것이 도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산업화된 사회에서는 어디 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도시민의 특징적인 생활양식은 도시사 회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그러한 생활양식을 나타내 는 특정집단이 도시에 모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워스적인 도시 생활 특성은 개인적 배경인 인종, 연령, 성, 계층, 교육을 통제하면 도시와 농촌의 생활양식에 차이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갠스는 도시화가 보편적 가치 에 의해 모든 사람이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게 하고 또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 질적인 집단을 형성토록 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가치에 기초한 共生的 範 橘 集園으로 분화시킨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이러한 공생적 범주집단을 <도시 촌락민 urban v i lla g ers> 이라고 무르고 있다 (Gans, 1962a) . 이러한 관점에서 갠 스는 미국도시의 특성을 (1) 세계주의적 cosmop ol it an 도시로, (2) 미혼 또는 무자녀 unmarrie d or chil d less 생 활, (3) 인종촌락민 eth nic vill a g er s 의 집 결지 . a(n4d) 박M탈ac io 당n i한s , 1계982층 :과 32 7길— 을33 0잘 ). 못이든와 사갇람이들 의도 시군는집 동으질로적 표 생현활하양고식 이있 다모 (S든 p a t집 es 단과 계층에 편재되어 있는 곳이 아니며, 워스의 견해처럼 전통적 생활양식이 종식된 곳도 아니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들의 근린집단을 형성하고 유태 인은 유태 인 촌을, 중국인은 Chin a Town 을 만들어 , 그들의 전통적 생 활양식 울 극도로 산업화된 미국의 대도시 속에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Gans, 1962a) .
이상으로 워스의 비관적 시각이 생태학적 접근인데 반해 갠스의 접근은 바 생태학적 접근 non - ecolo gical a pp roach 이라고 볼 수 있다 (F i scher,1975) . 두 사 람은 도시적 생활양석의 원인과 전망에 대해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입장을 취 하고 있었으며, 많은 연구들이 두 입장을 통합하기보다는 각 입장의 타당성 을 검증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다 (F i scher, 1975). 2 부분문화이론 클라우드 피셔 Claude F i scher(1975) 는 이상의 워스와 캔스의 이론이 부분적 으로 타당한 면이 있는 반면 타당하지 않은 면이 있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 都市 'r t에 대한 部分文化理論 subcul t ural th eory of urban i sm> 을 내어놓게 되었 다. 피셔는 워스이론에서 일차적 사회관계가 도시에서 사라져 간다는 견해와 모든 도시민이 다 같이 고립과 소의, 무질서를 경험한다는 입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도시성을 개인적 특성에 의해 나타난 생활양식으로 보아 농촌에서도 도시에서와 유사한 생활양식을 찾아 볼 수 있다는 갠스의 입장도 배제하였다. 그는 우선 워스의 인구규모, 밀도, 이질성의 세 요인이 도시성의 기본 조건이 되어야 하고 다음 사회분화 과정에서는 캔스의 인종, 계층, 연령 집단 등이 각기 독특한 생활양식을 창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죽 피셔는 도 시민의 신념과 행위유형이 지역별 또는 집단별로 일률적이기보다는 부분적으 로 집중분포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여러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도시에는 여러 형태의 태도와 행위의 유형이 발견된다. 예술적 창작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가 하면 범죄행위는 엄격하게 통제받는다. 한편 다양한 종교적 활동들은 사회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 이들 활동의 공통접은 그 사회 의 지배적 규범으로 부터 일탈된 비일상성 unconven ti onal ity이다. 피셔의 부 분문화이론은 도시주민과 非日常性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는 도시화 개념을 인구집중으로 단순화했으며 부분문화는 신념, 가치, 규범, 관습이 보 다 큰 사회나 문화 속에서 부분적으로 체계화된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의 부분문화이론은 다음과 갇은 네 개의 명제가 주축을 이룬다. 명제 1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하면 그 도시의 부분문화의 다양성은 증대된
다. 명제 2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하면 그 도시의 부분문화는 강화된다. 명제 3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하면 그 도시는 보다 많은 문화확산의 기회를 갖게되는 동시에 보다 많은 의부문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명제 4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하면 비일상성의 정도는 높아진다. 이상의 네 명제를 토대로 한 그의 부분문화이론을 도석화 해보면 <그림
雲그립 7 -三1 피다셔의 부분「문화이\론의 모형 p8
7-1> 과 같다. 이 그림에서 피셔는 기본적으로 비생태학적 입장을 취하지만 워스의 인구규모(도시화), 밀도(강화), 이질성 (다양성)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피셔는 인간의 사회생활이란 대중적 현상이 아니라 보다 범위가 좁은 가정, 근린, 교회, 공식, 비공식집단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집단들은 각기 다론 생활양식 wa y so f l ife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통 적 생활양식이 도시에서 단절되지 않고 계속된다고 한다. 제 3 절 근린의 중요성과 개념 도시생활의 대부분은 가정과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직장이 Gesellscha f[적 사회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가정은 Geme i nscha ft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의 긴장과 피곤이 가정에서 회복되고 직장에서 좌철 된 감정이 가족관계에서 회복되어 다시 직장에서의 경쟁관계에 뛰어들 수 있 는 용기를 북돋워 준다. 이와 같이 가정의 기능이 중요한 것처럼 가정들의 모 임인 근린도 중요하다. 인간이 홀로 살 수 없는 것처럼 가족도 단독으로 살아 가기 어렵다. 그래서 인간들은 오래전부터 촌락을 이루고 가까운 이웃끼리 상부상조하면서 살아왔다. 여기서 근린은 상부상조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홀만 Hallman(1984 : 18 一 88) 은 근린의 기능을 다섯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 째, 개인생활 무대로서의 근린, 둘째, 생활공동체로서의 근린, 세째, 공간과 시설을 공유화는 집단으로서의 근린, 네째, 도시개발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 치는 정치적 집단으로서의 근린, 다섯째, 생산과 소비단위로서의 근린이다. 와렌 Warren(1977) 은 근린이 (1) 사교의 장 (2) 인간적 대인관계가 이루어지 는 곳 (3) 상부상조의 집단 (4) 조직의 기초 (5) 사회적 준거집단 (6) 사회적 지위의 기반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인류학자 미드 Mead (1972) 도 역시 근린의 자녀교육의 기능과 사생활 보호 및 인간관계의 연속성 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월레이스 Wallace(1980 : 262) 는 (1) 근린이 동질적 특성을 나타냄으로써 도시민의 소의를 없애주며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 는 동시에 (2) 일탈적 행위를 규제하는 사회통제 기능을 수행한다고 하였다. 나아가서 (3) 근린은 정치적 의사표현과 (4) 소규모 경제단위로 소비와 생산
에서 상부상조하는 조직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밖에도 (5) 근린은 어린이 교 육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결혼대상자를 찾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고 월레이스는 말하고 있다. 이밖에 웰만 Wellman(l972) 도 이와 비슷한 형태 로 근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헌터 (1979) 는 근린의 주요 기능으로 (1) 경제적 (2) 행정과 통제 (3) 정치적 (4) 사회화와 사교적 기능을 들고 있다. 그러면 근린 neig h borhood 에 대한 연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무엇을 근 린이라고 하는가? 윌슨 W i lson 과 슐쯔 Schulz(1978 : 146) 에 의하면 19 세기 말 되니스, 짐멜이 공동체 변천에 관한 이론을 소개한 후 2 伊 11 기에 들어 조르바 크 Zorbau g h, 워스, 린드 L y nd 등이 전통적 사회관계가 도시라는 특수 환경 속 에서 어떻게 약화되는가를 비교적 체계적으로 설명하였다. 1940 년대 이전까 지의 도시근린연구들은 주로 부정적인 시각에서 일차적인 인간관계의 해체에 의해 특칭지워지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1940 년대에 들어 화이트 Wh yt e (1955) 의 Str ee t Corner Soc i e ty를 위시하여 1960 년대 갠스 (1962) 의 The Urban Vil la g er s, 리보우 L i ebow(1967) 의 Talley' s Corner, 셔틀 Su ttl es(1968) 의 The Socia l Order of the Slum 등이 전통적 인간관계가 도시에 존속하고 있음을 밝 히면서 새로운 근린연구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와서 와렌 Warren(1976 ; 1977 ; 1978 에 의하여 다양한 근린 형태와 기능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었고 웰 만 (1977 ; 1979) 과 그의 동료 (Wellman and Leig h to n , 1979) 들은 사회관계의 綱 ne tw orks 을 통한 근린과 공동체의 관계, 그리고 근린의 기능 등을 연구하였 다. 특히 헌터 Hun t er(1978) 는 대도시에 근린관계가 분화된 여러 형태로 존속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카사다와 야노위츠 Kasarda andJ an owi cz (1974) 역시 대중사회에서도 근린관계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지적하였 다. 이처럼 근린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아직도 이 분 야의 연구에 문제시되는 것은 근린에 대한 개념정의이다. 근린의 개념이 학자 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는 까닭 · 중 하나는 근린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대한 관점의 차이 때문이다. 생태학자들은 근린의 규모와 공간을 중요시하고 사회 심리학자들은 근린을 십리적 반응과 문화적 단위로 보아 동류의식을 중요시하 며, 사회재도론자들은 근린의 사회관계를 중요시한다(강대기, 홍동식,
1982). 그러므로 학자들은 근린을 정의함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다음 세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이들은 일찌기 힐러리 H i ller y (1955) 의 공동체 commun ity정의 에서 나타난 지역성, 심리적 공감대와 상징적 단위,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근 린정의에 그대로 통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강대기, 흥동식, 1982), 대표적인 학자들이 근린을 정의하는 데 고려한 점들을 요약해 보면 <표 7-2> 와 같다. < 표 7-2 > 에서 심리 및 문화적 요인과 상호작용은 밀접히 관련되어, 때로 는 분리가 어렵다. 모든 학자들이 빠짐없이 고려한 요인은 지역성으로 장소, 경계, 거리 등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근린의 개념은 다운스 Downs (1981) 와 홀만 Hallman(1984) 이 강조하는 바와 같이 객관적인 정의보다 주관 적 정의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그들이 주관적 평가를 근린정의에 직접적으로 포함시키지 않고 있음은 주관적 정의가 무한히 다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린의 개념은 대개 근린의 이론적 접근방향을 내포하고 있다. 윌슨 W il son 과 슐쯔 (1978 : 150 ― 158) 는 근린에 대한 접근을 (1) 생태학적 접근 ecolo gical app ro ach (2) 貸源的 접근 resource app r oach (3) 상징 또는 이데올로기적 접근 sym bolic o r ide olog ica l app ro ach (4) 부분문화 또는 사회 학적 접 근 subcultu r al or socio lo g ica l a pp roach 으로 분류하고 있다, 생태학적 접근은 주로 버제스 Burge s s, 파크 Park, 맥 켄지 McKenzie 의 고전적 인 자연지 역 natu ral area 과 최근
표 7 -2 근린의 개념 정의에 고려된 요인
의 쉐브키 Shevky , 벨 Bell, 월리암스 W i ll i ams 의 사회지역 socia l area 분석을 말 한다. 그리고 資源的 接近은 주로 도시계획 분야에서 근린의 시설이 어떻게 공유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근린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상징적 또는 이 데올로기적 접근은 파이어리 F i re y의 상칭적 주거지역을 중십으로 한 연구들 울 말하며 부분문화 또는 사회학적 접근은 이미 논의한 갠스 피셔, 화이트 등 에 의해 대표된다. 제 4 절 근린연구의 초점 최근 근린에 대한 연구는 다음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그 첫째는 사회관 계가 날로 확대되어 가는 오늘날 도시에 근린이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가 이 다. 이는 다시 말해서 오늘날 공동체는 존재해도 근린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과 아직도 근린은 존재하고 있다는 보수적 견해를 가전 학 자간의 논쟁을 말하는 것아다. 둘째는 근린관계 ne ig hborl i ness 가 어떠한 차원 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근린집단은 어떠한 형태로 분류될 수 있는가 이다. 세 째는 근린의 형성과 변천과정에 관한 관심이다. 1 근린 소멸론, 존속론, 변형론 최근 도시사회학 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는 열띤 논쟁중의 하나는 산업도시에 서 전통적 근린이 소멸될 것인가 또는 존속될 것인가 이다. 워스의 都市性에 . 대한 연구가 발표된 이래 많은 사람들은 사회구조의 분화와 교통및 통신수단 의 발달로 지역단위로서 一次的 人間關係에 기초를 둔 근린형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들은 현대도시가 산업화 되는 과정에서 근린관 2) 피셔는 근린에 대한 정근은 자기나름대로 (1) 결정론적 이론 dererm i n i sr i c cheorie s a, (2) 합성 이 론 comp os ic o nal the ories , (3) 부분문화이 론 subcultu r al th eories 으로 분류하고 있다. 결 정 론 적 이론은 짐델, 마그람Mi l g ram(1970), 워스에 의해 대표되며, 합성이론은 루이스에 의 해 개발되었다. 부분문화집근은 앞서 소개한 피셔자신의 접근 을 말한다. 이에 대한 구체 적인 내용은 피셔 F i sher(l975) 를 참고 할 것.
계와 갇은 일차적 사회관계는 접차 축소되고 利害關係와 공식적 역할수행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二次的 人間關係가 증대하기 때문에 전통적 근린은 소멸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uder, 1976 : 267 ; D.Warren, 1978) . 그리고 일부 학자 들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주민들은 그들의 활동범위가 근린의 범위보 다 훨씬 넓은 공동체였으며 여가활동과 사교도 근린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도 관찰하였다 (Wellman and Leig h to n ,1979) . 그러나 또 다른 일부 학자들 (Gans, 1962 ; Sutt les, 1968 ; Fis c her, 1975 ; Kasarda and Jan owi tz, 1974) 은 전통 적 근린관계가 현대 도시에서 크게 약화된 것은 사실이나 동질적 인종으로 구 성된 거주지에서는 근린관계가 그대로 지속되고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하였 다. 그러나 근린에 대한 최근의 일반적 견해는 소멸론이나 존속론도 아닌 변형 론으로 보인 다. 이 입 장에 선 학자들 (D.Warren, 1978 ; Hunte r , 1978 ; Fis ch er, 1975) 은 근린집단과 근린간의 일차적 관계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공동 체 구조의 변화와 함께 근린도 다양한 형태로 잦化했을 따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말하자면 주말의 사교활동은 직장동료와 함께 하고 주거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사회관계는 근린과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우와 같이 여성들이 가정에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근린관계가 여성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서민층 아파트 지역의 근린관계는 여성들의 시장정보교환과 자녀들을 통하여 근린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그 실례라 하겠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가장 체계적인 연구는 웰만 Wellman(1979) 에 의해 이 루어졌다. 그는 카나다의 토론토시를 대상으로 한 경험적 조사연구에서 학계 의 논란이 되고 있는 근린에 대한 세 가지 가설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세 가지 가설은 앞서 논의 된 근린의 소멸 lost, 존속 saved, 확산 libe rate d 이 였다. 다시 말하자면 오늘날 산업화된 도시에서 근린아 워스의 주장대로 없어졌는가 ? 혹 은 갠스나 화이트의 주장대로 근린이 특정 지역에 남아 있는가? 또는 근린이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전통적 근린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로 변형되 는가를 웰만은 경험적으로 확인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의 결과는 어느 가설도 명확하게 지지할 수 없었다. 말하자면 오늘날 산업도시의 주거지역 근 린관계는 매우 한정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긴하나 부분적으로 동질적
인종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전통적 근린관계가 그대로 존속하고 있었다. 그 러나 가장 현저한 사실은 많은 도시민들이 일차적 인간관계를 직장동료나 주 거지역 밖에 거주하는 친척 및 친구들과 맺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직장동료, 친척, 친구들과의 일차적 인간관계는 주거지역 내의 이웃관계와는 다른 형태 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웰만은 근린의 확산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 문제는 아 직 보다 많은 경험적 연구에 의해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3) 근린에 대한 인만의 접근이 netw o rk 접근이기 때문에 조사의 결과가 확산가설을 지지하는 쪽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사회관계 를 ne tw ork 으로 파악하게 되면 자연히 사회는 주거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공동체 전역, 또는 그 사회전체로 확대된 것으로 보기쉽 다.
2 근린의 유형 근린의 형태는 여러 기준에 의해 분류될 수 있다 (Hu nt er, 1979). 켈러 Keller 는 근린을 (1) 生態學的 ecolo gi cal (2) 資源的 resources (3) 상징 또는 이데올 로기 적 sym bolic o r iqe olog ica l (4) 부분문화 혹은 사회 학적 subcultu r al or socio - log ica l 근린으로 나누었다 (W i lson and Schulz, 1978 : 149). 이러한 분류는 근린 에 대한 관접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가장 찰 알려진 근린유형은 와렌 (1976) 에 의한 분류형태이다( . 와렌의 기본 입장은 현대 산업도시에서 근 린집단은 피셔의 부분문화나 7건 스의 도시촌락민 urban vill a g ers 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는 우선 근린을 준거집단으로 보아 긍정적인 준거집단으로서의 근린과 비공정적인 준거집단으 로서의 근린으로 나누고 있다. 긍정적인 준거집단으로서의 근린은 다시 (1) 統 合 근린 inte g r a l neig h borhood, (2) 敎區的 근린 par ochia l neig h borhood, (3) 橫散근린 dif fusi o n ne ig hborhood 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비공정적 준거집단 으로서의 근린은 (4) 칭검다리 근린 scep ping - s rone neig h borhood, (5) 流動的 근린 tran sit or y neig h borhood, (6) 아노미적 근린 anomi c n e ig hborhood 으로 나 누었다. 이들 근린유형은 통합적 근린과 아노미적 근린의 양극을 중심으로 근 린의 조직화 정도에 따라 분류된 형태이다. 각 근린형태의 특성을 요약하면
표 7 - 3 사회조직과 준거 집단에 기초를 둔 Warren 의 근린형태
다음과 갇다(<표 7_3> 참고). 통합적 근린은 공식적 인간관계와 비공식적 인간관계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 며 보다 큰 도시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유기적 관계를 적국적으로 유지하는 주 거집단을 말한다. 주거집단의 성원들 간에는 일차적 인간관계가 빈번하고 적 극적인 자발적 결사체 활동이 나타난다. 이 형태의 근린에서는 선거시 두표율 이 높으며 일탈행위와 사회적 무질서가 효율적으로 통제된다. 敎區的 근린은 셔틀의 防禦的 근린 defe n ded ne ig hborhood 과 유사한 형태로 근린의 내적 접 촉은 빈번하고 친밀하나 근린 의부의 공동체나 사회와는 접촉이 없는 경우이 다. 한국 농촌의 전형적인 동족부락이 아마도 이 유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데, 여기서는 내적인 공식, 비공식 관계가 특수규범 par ti cu larist ic norms 에 의 해 찰 조직화되어 의부접촉에 방어적 태세로 나타나게 된다. 미국 대도시의 Chin a Town 이나 유태인 거리가 그 전형적인 형태에 속한다. 이들 근린에서 는 그들 나름대로의 공동가치와 이 가치를 지지하기 위한 클럽, 교회 등 내적 조직들이 생겨난다. 확산근린은 공식적, 비공식적 조직력이 약화되어 있고 근린의 의부접촉 또 한 극히 한정된 주거집단을 말한다. 이 근린 형태는 셔틀 (1982) 의 考案的 근 린 con triv e d neig h borhood 과 유사하다. 한국의 대 단위 고층 아파트촌이 이 형 태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되는대 그 특칭은 물리적으로나 조직적으로 공동체와
분리되어 있다. 비슷한 계층이 고립되어 살면서 사람들은 자기네 근린에 애착 심이 없고 자신의 이해관계에만 관심이 있는 주거집단이 이 형태에 속한다• 징검다리 근린에서는 밀접한 인간관계와 적극적인 자발적 결사체 활동이 이 루어지는 동시에 근린 의부와의 관계도 빈번하다. 그러나 이 근린은 한국의 무허가촌이나 정책이주촌과 같이 갑자기 모였다가 곧 다른 곳으로 이주해 가 는 문자 그대로의 칭검다리 근린 또는 정거장 근린인 것이다. 대개 낮은 계층 이 직장을 찾아 임시로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곳에 직업이 마련되면 미련없이 그 곳을 떠나간다. 그래서 이 근린내의 조직은 성원이 자 주 바뀌고 일시적인 활동에 치중한다. 그러나 이곳에 새로 전입해온 주민들은 활동적으로 공식, 바공식 조직에 참여하고 상호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Lic w ak and Fellin ,1 963) . 유동적 근린은 거대도시에서 이웃간에 일차적 관계나 공식적 결사체에 대한 참여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근린 의부활동에 치중되어 있는 형태이 다. 버제스의 동심원지대이론에서 변천지대에 속하는 이 근린은 한국의 시장 주변지역과 유홍지에서도 찾아볼 수있다. 여기서는 이웃에 물건을 빌려주거나 돈을 꾸어주는 일은 극히 드물다. 저소득충의 노동자 중 직업이 안정되지 못 하고 유동적인 건축공사 노동자, 행상 등이 집중된 곳이 이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아노미적 근린은 통합적 근린에 대칭되는 형태로 이웃간에 공 식, 비공식관계는 물론 의부와의 조직적 관계도 거의 없는 주거지역이다. 말 하자면 워스가 예측한 국단적 와해와 원자화 a t om i zed 된 주거지역으로 주민의 사회참여와 지역적 正體感이 결여된 주거집단이다. 성원들은 제각기 행동하며 이웃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이웃간에 관계가 있다면 앞뒷집 정도에 불과 하다. 주민들의 태도는 수동적이고 소의되어 있으며 관심사는 특정한 분야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어 있다. 한국에서 이러한 근린의 전형적인 형태는 찾아 보기 어렵지만 소매상 밀집지영이나 유홍가에서 비슷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 다. 이상 와렌의 근린유형은 근린의 사회조직적 특성을 기준으로 분류되어 다양 한 부분문화를 가전 도시근린집단을 분석하는대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제양]계의 도시나 한국의 경우에는 이 유형이 분석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정이 요청된다. 왜냐하면 와렌의 근린형태를 분 류하는 밑바탕에는 서구도시의 인종, 산업구조, 개인주의적 문화 등이 가정되 어 있기 때문에 한국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3 근린형성과 변천 근린이 어떻게 형성되며 또 어떠한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도시공동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근린연구가 靜的 인 구조분석보다 動的인 과정분석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에 근린 의 형성과 변천과정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어왔다. 여기서는 서구와 제 3 세계의 차이점과 이에 관련된 요인들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성생과태정학으적로 접보근고에 있 있다어 (W서 i ls서on구 an도d 시Sc의hu lz근, 린19형78성 : 은14 6—自 1然47地 ).域 이이 나접 근社에會서地 域중 요형 한 요인은 CBD 로부터의 거리, 교통, 배후지의 자원 등을 둘 수 있다 (Choldin , 1984). 그러나 근린형성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논의는 셔틀 Su ttl es (1 982) 의 고안적 근린 contr ive d neig h borhood 에서 시사된 바와 같이 오늘날 근린이 자연적이냐 인위적이냐 하는 데 있다. 도시형성의 초기단계에서는 일 반적으로 근린형성이 자연지역 natu ral area 형성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접차 도 시가 성장하면서 도시계획에 의한 근린형성이 지배적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한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오늘날 대도시에서 주택단지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계획에 의해 조성된다. 조성되는 주택단지는 주 택시설과 위치 등에 따라 계층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인구가 과밀한 한 국도시사회에서는 근린이 정치와 행정의 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여건에 있 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인위적 근린의 특성이 어떠한가에 대한 연구는 홍 미있는 과제라고 생각된다. 제양 11 계의 도시화 과정에서 근린이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관심은 라이 트 L ig h t (1983) 에 의해 제기 되었다. 그는 제양 1] 계의 과잉도시화가 농촌인구의 연쇄이동 cha i n-m igra ti on 에 의해 진행됨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남미, 동남 아, 아프리카에서는 근란이 혼히 血緣이나 地緣에 의한 농민들의 연쇄이동으
로 도시에 근린이 형성 된다 (L ig h t, 1983 : 275). 이돌 연쇄이동에 의한 도시 근린은 무허가촌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연쇄이동에 의해 형성된 근린은 내 적으로 성원간에 긴밀한 사회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의적으로는 그들의 고향 인 농촌과도 긴밀한 사회관계를 갖는다 (Graves and Graves, 1974). 이러한 근린이 인종, 혈연, 지연에 의해 조직화될 때는 방어적 근린이나 교 구적 근린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흔히 이들 근린에서는 밀접한 일차관계와 전통적 생활양식이 오랜기간 동안 찰 보존되어 도시사회에서 하나의 특이한 부분문화를 창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곳에 사는 사람을 갠스는 도시촌락민 urbanv i lla g ers 이라 불렀다. <그립 7 ― 2> 는 라이트가 농촌주민의 도시연쇄이 동에 의한 대도시 근린형성을 도식화한 것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근린형성은 1960 년대의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연쇄이동에 의한 敎區的 근린이나 防 禦 的근린의
그림 7 -2 도시화 과정에 있어서 근린형성
형성은 인구의 다양성이 높을 때 심화된다. 한국과 같이 단일 인종으로 구성 된 사회에서는 이와 감은 근린의 형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다음으로 대부분의 연구가 근린형성과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가 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요 독립변인의 선별은 근린을 어떤 수준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정치경제학적 접근에서와 같이 근린형성의 요인을 국가체제의 수준에서 본다면 국가의 정치, 경제제도가 주된 요인으로 나타날 것이며 비교적 미시적 차원에서 보면 개인적 특성과 근린환경에 관한 것들이 될 것이다. 월래이스 Wallace(1980 : 264-265) 는 근린형성의 주된 요인 으로 (1) 近接性p rox i m ity (2) 同 質性 homo g ene ity (3) 依存性 de p endenc y (4) 사회경제적 지위 socio - e c onomi c s t a tu s 를 들고 있다. 말하자면 근린이 형성되 려면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며 같은 지역 출신이나 혈통이면 쉽게 이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농민들은 상호의존하여 농사를 짓기 때 문에 쉽게 근린을 형성하며 가정주부, 노인, 어린이들은 근린시설에 크게 의 존함으로써 이들간의 근린관계는 보다 밀접해질 수 있다. 그러나 사회경재적 지위에 관련된 월래이스의 가설은 다소 일반성이 결여된 것 같다. 그는 주민 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수입정도, 교육수준, 직업지위)가 높을수록 근린관계 의 강도가 증가한다고 가정하고 있으며 반대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고 주거 환경이 과밀할수록 근린관계의 빈도와 강도는 줄어든다고 한다 (Wallace, 1980 : 261). 그러나 대부분의 제料 1 계 연구 (Berr y, 1973 ; Bardo and H~rcman, 1982 ; Lig h t, 1983) 에서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충에서 근린관계가 더 긴밀 함을보여주고 있다. 윌슨과 슐쯔 (1978 : 159 ― 161) 의 근린관계에 대한 이론적 모형은 생태학적 가정위에서 이루어졌다. 근린변천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침입, 계승이며 이 러한 활동은 주민의 사회경제적 지위(교육, 직업, 수입)에 따라 다르게 나타 난다. 따라서 지역의 상징적, 역사적 유대관계와 인종에 의한 격리, 가족주 · 의, 여가선용의 기회 등에 의해 근린관계와 자발적 결사체의 참여정도가 결정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상의 월래이스와 윌슨―슐쯔가 제시한 근린형성에 미 치는 요인들은 모두 서구 산업도시에 적용 가능한 것들이며 제땐 1 계의 도시에 있어서 근린형성을 설명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갇다.
다음으로 많은 학자들은 근린변천에 관한 연구에 관십을 기울이고 있다 (Badcock and Cloher, 1980 ; Schwi ria n , 1983 ; Schwab, 1979 ; Schnore and Ma- cRae, 1978). 여기서는 지금까지 근린변천에 관한 여러 연구를 비교적 총망라 한 쉬리안 Schw i r i an 의 연구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쉬리안 (1983) 에 의하면 근린변천에 대한 연구가 (1) 인구 생태학적 demog ra p hi c - ecolog ica l (2) 사회문화 조직적 socio c ult ur al-orga niz a ti on al (3) 정 치경제학적 pol iti ca l economy (4) 사회운동 soc i al movement (5) 도시재개발접 근 rev it al i za ti on and g en t r ifi ca ti on 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인구 생태학적 접 근의 기본 원칙은 침입 i nvas i on 과 계승 success i on 에 의한 생태학적 과정이다. 여기서는 인구의 이동이 모든 근린조직을 변화시키는 기본적 요인이 된다. 두 번째의 사회문화적 조직적 접근은 고전생태학자 중 조르바크, 쇼우, 워스 등 의 근린에 대한 조직론적 연구에서 부터 최근의 셔틀, 헌터 , 갠스등의 근린 및 공동체조직 연구에 적용된 것으로 근린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 접근에서 근린변천은 도시공동체 구조의 분화에 있으며 상징과 감정적 유대 또한 중요 한 요인으로 취급되고 있다. 세째,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근린변화를 경제와 정치제도간의 복잡한 연계관계에서 찾고 있다. 죽, 정치지도자 혹은 기업가들 이 자신들의 利害關係롤 위해서 현존하는 근린관계를 의도적으로 해체 혹은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특히 기업이 주택건설을 위한 자금 유통과정과 정치 및 경제제도에 의한 토지매매의 조작 및 통제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 째, 사회운동적 접근은 대도시 중심지 주민들이 그들의 근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조직화하는 데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접근려 1 서 중요한 개념 은 사회참여인데 지방자치제가 잘 발달된 구미에서는 매우 관심을 끄는 접근 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도시재개발에 의한 근린변화는 폐허로 기능을 상실 한 중심 도시를 재개발하여 교의인구를 중심지로 끌어들이는 정책적 시도이 다. 국가의 권한이 강화되는 오늘날 도시개발이 자연형태의 근린을 와해시키 고 인위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제 5 절 한국의 도시근린과 생활양식 한국도시의 근린관계에 관한 연구내용과 특성을 살펴보기에 앞서 한국에서 의 근린의 개념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근린이라는 개념이 학계에 언제부 터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구미에 있어서 근 린은 앞뒷집에서부터 도시공동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주를 내포하고 있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Downs, 1981). 그러나 근린개념은 일반적으로 주거지역과 일차적 인간관계를 기초로 한 일종의 사회조직을 그 내용으로 하 는 개념이다. 월래이스 (1980 : 260) 는 서구에서 근린은 흔히 거리와 거리 사이 에 위 치 한 구획 block 이 나 교의 거주지 역 suburban resid e n tial area 으로 파악된 다고하였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촌락사회의 생활을 통하여 이웃과 사회관계를 형성시켜 왔기 때문에 <이웃>과<동네>가 근린으로 인식되어 왔다. 농촌에서는 지리 적으로 구별되는 동네가 상부상조와 주거지역의 正體感i denr iry 및 情說的 관 계를 형성시키는 범주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울타리를 맞대고 있는 이웃간에는 동네의 다론 여러 집들과 달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여기서 고려해 볼 만한 사실은 <이웃>과 <동네>의 뜻이다. 동네는 <여러 家戶가 지역적으로 한 동아리를 이루어 모여 사는 곳>이고, 이웃은 <서로 접하여 사는 집, 또는 사람>이다. 여기서 두 개념간에는 두 가 지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규모이며 또 하나는 개념이 지칭하 는 대상이다. 동네는 이웃보다 규모가 큰 주거집단이 위치한 <장소>이며, 이웃은 인접한 소수의 집이나 사람을 말하고 있다. 근린의 개념이 일반적으로 지역성과 사회성의 두 기준에 의해 정의되는 한, 한국에 있어서 근린을 단순 한 이웃으로만 정의하는 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한국의 지배적 촌락형태가 동족부락이었으며 (홍동식 의, 1982) 집단적 친족조직이 사회조칙 의 근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사회조직적 측면에서 정의되어야 할 근린의 개념을 이웃으로만 한정짓기 어렵다. 최근 저자의 한 연구에 의하면 부산지역 4) 국어사전, 민중사 (1985).
주민들이 행정단위의 班정도를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동네는 統과 洞으로 분리하여 인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밀집된 도시의 주거환경 속에 서 이웃의 개념은 어느 정도 명확하게 認知되고 있으나 지역적 구별이 어려운 동네의 인지는 불확실함을 보여준다. 어쨌던 근린이라는 개념이 우리의 순수 한 개념이 아니고 단지 학술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 한국적 근 린의 개념정립이 이웃의 개념을 중십으로 이루어져야 하지않을까 생각된다. 다음에 소개되는 한국의 근린연구가 이웃과 동네의 범주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지는 않으나 대략 이웃에 가까운 내용들이다. 한국의 도시화가 1960 년대 부터 본격화되면서 도시의 사회적 무질서와 비 일상적 사회관계가 만연되어 왔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한국에 있어 농촌 에서 도시로 이주해온 많은 도시민들은 워스가 밝힌 도시생활상에 대한 비관 적 시각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최근 학계에서는 한국도시 생활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도시근린에 관한 연구를 시 도하였다(권오훈, 1972 ; 최재석, 1975a;I983 ; 최성기, 1984 ; 김동우, 1985 ; 김
5) 1 !18 4 년 7 월에 부산의 4 개 주거지역의 「도시근린관계와 이주의사에 관한 연구」 에서 나타 • 난자료임.
표 7 -4 지역별 근린관계 비교
문경, 1983 ; 강대기, 홍동식, 1982 ; 강대기, 1983). 이들 연구의 결과 중 구 미의 근린과 비교하여 한국 도시근린의 특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되는 몇가지 접에 대해서만 논의코자 한다. 첫째, 한국의 산업도시화 역사가 30 년에 미치지 못하지만 市급 이상의 도시 에 거주하는 인구가 1985 년 현재 인구의 65 % 에 달하고 있음은(<표 7 一 4> 참 고) 한국의 도시화가 주로 급작스런 농촌인구의 이동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 다. 그러므로 구미의 근린과 비교하여 보면 도시민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이 강 한 전동성을 띄고 있어서 보다 친밀한 사회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최재 석, 1983 ; 강대기, 1983) .그리고 <표 7-4> 에서 도시와 농촌의 근린관계를 비교해 보면 아직도 농촌의 근린관계가 도시보다 긴밀하지만 도시에도 상당한 수준의 전통적 근린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사회에서 참다운 이웃은 친형제처럼 지내는 경우롤 지칭하는 것으로 참다운 이웃이 한 집 도 없다는 사람이 부산에서는 43.3% , 경남 중소도시에서는 39.3 % 이나 농 어촌에서는 18. 5 % 에 불과하다. 그러나 도시에서도 친형제처럼 지내는 이웃이 한두 집 정도 있다는 주민들이 반수가 넘는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도시근 린이 적어도 현 시접에서 소멸론을 지지할 만큼 약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 다. 둘째, 도시내의 근린관계는 주거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 이다. 특히 한국 대도시에서는 최근 대형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 지역 근린관계가 전통적 단독주택지역과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결과(강대기,홍동식, 1982 ; 강대기, 1983) 에서 보면 단독주 택지역의 근린관계가 아파트지역의 근린관계보다 약간 더 긴밀하였으나 그 차 이는 매우 근소하였다. 일반적으로 도시근린에 대한 부정적인 평을 하는 사람 들은 앞 뒷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며 옆집에 사람이 죽어도 모른다는 평을 하 기도 한다. 그러나 부산의 경우를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표 7-5> 는 앞 뒷집과의 관계에 대한 아파트 지역과 단독주택지역과의 비교이 다. 이 표에서 아파트지역과 단독주택지역의 근린관계가큰 차이를 보이지 않 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표 7 ― 5> 에서 내집처럼 지내는 이웃이 응답자의
표 7 -5 인접이 웃과 의 관 계 〔 부산〕
20. 0% 인데 이는 17 년 전 노창섭 (1965) 의 부산지역 분석의 30. 8% 보다는 상 당히 낮아졌다. 그리고 음식을 나누는 정도도 1965 년에 39.3 % 에서 1982 년에 는 27.8% 로 줄었다. 그리고 아파트지역과 단독주택지역 모두 세상사에 대한 의견교환, 단순한 잡담, 시장정보의 교환 및 상품의 공동구입이 근린관계의 주된 내용이었고 아파트지역 주민의 77.7%, 단독주덱지역 주민의 74.0 % 가 근린관계에 만족하고 있었다(강대기, 1983), 그리고 서울의 아파트지역의 경 우 가장 활발한 근린내용은 사교이며 그 다음이 의례적 접촉 , 상부상조 순으 로 나타났다(최재석, 1983), 세째, 근린관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월래이스 (1980 : 264-265) 는 근접성, 동질성, 의존성, 사회경제적 요인을 들었다. 한국의 경 우에도 근접성과 사회경제적 요인은 근린관계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강대기, 1983). 단독주택지역에서는 거주기간, 같은 도시내의 친척유무, 성, 연령, 수입, 전통적 가족주의, 근린환경인지, 주관적 과밀 등 이 근린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아파트지역에서는 거주
6) 그러나 아파트주민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근린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도시와 중요 도시의 아파트 근린 사이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 7 -6 지역별 五倫의 지지정도(%)
기간, 친척유무, 性만이 근린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강대 기, 흥동식, 1982). 연구결과에서 거주기간이 근린관계형성에 중요한 요인으 로 나타나고 있는데 (최재석, 1983 ; 강대기, 홍동식, 1982 ; 김동우, 1985) 이 는 한국도시에 있어서 잦은 거주지 이동이 근린관계 형성을 저해하는 가장 중 요한 요인임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한국도시생활의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
다. 노창섭 (1965) 의 한국 도시민의 가치관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통적 가족관 중에서 가장의 위신이 서야 한다는 데 도시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의 80. 7% 가 공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친족의 종가를 섭기는 것이 옳 다는 사람이 도시민의 77.3%, 형제가 곤경에 빠졌을 때 협조할 의무가 있다 는 사람이 72.9% 로 전동적인 가치가 지배적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도 시주민들의 이상적 자녀수는 아들 둘, 딸 하나였다. 같은 조사지역에서 20 년 후인 오늘날은 어떻게 나타날지는 알 수 없으나 1960 년대의 산업도시화 초기 와 성숙단계에 접어든 1980 년대의 도시민의 가치관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 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의 도시주민들이 강한 전통적 가치관 을 가지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1985 년 7 월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행 해전 한 조사결과 중 한국 사회의 기본적 규범이 되는 五倫의 支持정도를 보 면 <표 7-6> 과 같다. <표 7-6> 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인 오륜규범 은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농촌과 도시간에는 상당한 차 이가 있다. 그러나 앞서 갠스와 피셔의 연구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개인적특 성인 교육수준: 동제하면 도시, 농어촌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표 7 ― 7> 에서 지역별 불신수궁정도를 보면 농어촌과 도시간에 큰 차이가 없 으나 사회적 불신의 구체적 내용 중 어떤 항목의 사회불신은 도시보다 농어 촌에서 더 높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한국농촌에도 상당한 가치 와 규범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상으로 서구와 한국의 근린관계를 중십으로 한 도시생활을 비교, 분석하 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 중 가장 홍미있는 사실은 도시민의 전동적 인간관 계에 대한 향수심과 현실적응간의 관계이다. 항상 도시민들은 그들의 생활이 불만족스러울 때는 과거를 회상하거나 잃어버린 고향을 준거집단으로 활용하 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일상생활은 현실적일 수밖에 없어 개인은 환경에 적 응하면서 산다. 일차적 인간관계가 인간의 자본의지 natu ral wil l 에 근거 함에는 틀림 없으나 그 정도는 환경적응에 필요한 시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 다.
표 7 -7 지역별 불신수궁정도 (%)
제 8 장 도시문제 제 1 절 접근시각 인간은 누구나 생활이 편리한 곳에서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생활이 편리한 곳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그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러나 도시를 관찰 해 온 학자들은 도시가 반드시 황실의 무도회장과 같은 곳이 아니며 날로 포 로수용소와 갇은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한다. 볼테르 Vo lt a i re(18 세기 중영) 이후의 서구도시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를 쇼르스키 Schorske(1963) 는 도시를 (1) 善 vir t u e 으로 보는 견해 (2) 惡 vic e 으로 보는 견해 (3) 선과 악을 초월하 는 견해로 분류하였다. 18 세기 초부터 싹트기 시작한 도시에 대한 사회사상은 계몽주의의 실현 장소로 보여졌다. 즉 도시는 개인의 자유를 확대시키며 생활 의 풍요를 약속하는 희망찬 곳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19 세기 초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도시는 악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Schorske, 1963 : 410). 스괭 글러 S pen g ler 의 역사관에서 나타난 것처럼 서구의 역사는 도시에 의해 주도 되었다. 따라서 사회가 도시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가 사회를 지 배하여 전체사회가 도시화되어 도시는 인간이 선과 악의 대상으로 논할 차원 울 넘어 버린 존재가 되고 말았다.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도시 속에 살 아야 하는 시대에 와 있다 .
우리가 都市!!)題룰 이해할려고 할 때 직면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어떠 한 경우를 사회문제로 보느냐 하는 것이다(권태환, 한초연, 1977). 이는 都市 'ij題를 보는 시각 또는 가치기준의 문제인 것이다. 이 를 테면 구조기능론자들 은 共同体의 통합에 역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행위들을 사회병리적으로 보는데 반해 갈등론자들은 그러한 행위를 미래에 도래할 새로운 共同體에 대한 청신 호로도 보아 어느 정도의 일탈행위는 역사발전에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본 다. 그러므로 都市問題는 일차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이론적 시각에 따라 그 평가기준이 달라진다. 본서는 특정 입장에서 도시문제를 분석하기 보다는 다 양한 시각을 비교 분석하는데 기본 취지가 있다. 그러나 사회과학자들이 일반 적으로 동의하는 사회문제 정의의 세 가지 기준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 갇다. 첫째, 사회문제는 정해진 사회의 가치기준에 맞추지 못하거나, 맞추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좌절함으로써 나타난다. 둘째, 사회문제는 조 직, 공동체, 사회가 이상과 갈은 좌절문제를 공식적으로 취급함으로써 문제시 된다. 세째, 사회문제를 거론하는 사람은 그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 는다. 이를테면 범죄문제는 범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에 의해 정의되고 처벌의 기준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W i lson and Sch~lz, 1978 : 237). 그리고 여기서 도시문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내리지 않더라도 다음 몇가 지 범주안에서 도시문제를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여기서는 전체사회의 일반 적인 문제가 아니라 도시라는 특정한 人間共同體에 의해 나타나는 反社會的 행위만을 도시문제로 보고자 한다. 물론 후기산업사회에 접어든 대부분의 선 전국들은 도시문제가 곧 사회전체의 문제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런지 모르 지만 (Golden, 1981 : 5), 사회과학자가 도시 안i n an urban se tti n g에서 일어나 는 문제들울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우와 도시를 사회문제 유발요인 urban as a fac to r or set of fac to rs 으로 보는 경우에는 상당한 차이 가 있다. 쉽 게 말하자면 도시 내에서 생기는 모든 사회문재를 도시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농촌과 비 교해서 도시에서만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 다. 1) 브 레 드 마 이 어 H.C . Bredemeie r 와 토 비 Toby 의 S(/(ia J P roblem in Amt ri ra( New York: Wi le y , 1960) 룹 링슨 W i lson 과 슝츠 Schulz(l978 : 237) 에서 재인용.
둘째,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갇이 도시문제를 보는 시각에는 미시적 차원과 거시적 차원이 있는가 하면 생태학적 견해나 기능론적 견해가 있으며 갈등론 적 시각이나 정치경제학적 견해도 있다.” 어떠한 하나의 이론적 관점이나 이 론이 도시문제를 절대적인 기준에 의해 모두 설명할 수 없는 한에는 이들 각 각의 시각을 필요에 따라 공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중 정치경제학적 접근은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므로 어느 접근보다 산업도시화의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있다.
2) 일반사회문재에 대한 주된 이론적 시각은 로빙턴과 와인버그 E . Robin g m n and M. 1't.1m n \Vein b crg, Thc Jh Idy o/ S'.al Pmbk nIS·Fit '‘. p m p ;(II .i' — 3d EJiII.O I I 7 사회 문제 의 연구 ; 이 장 한 김 영이 역, 경문사, 1985).
세째, 도시문제를 일정한 시점에서 이해하기보다는 역사적 과정에서 이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구미의 도시문제와 제양세계의 도시문제의 전개과 정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본서에서는 이들 두 지역의 많은 도시문제들 중 대 표적인 몇 가지만 골라 비교분석하는 입장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한국 의 도시문제도 대부분의 제양 11 계에서 거론되는 것과 유사한 것들 중 두 가지 만 곱라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제 2 절 구미의 도시문제 지금까지 저자는 도시의 제반 특성을 서구와 북미를 중십으로 살펴보았는데 그 까닭은 산업도시화가 서구와 미국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 문제는 산업화가 충분히 이루어전 도시에서 나타나는 사회문제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에 이하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제를 살펴보도록 한다. 1 문제의 전개과정 구미의 도시화과정이 제 3 세계의 경우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은 이미 4 장에서
살펴보았다. 미국을 비롯한 선전산업국가의 도시문제의 전개과정은 고전적 접 근인 생태학적 시각과 정치경제학적 시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포웰 Powell(1970) 은 생태학적 접근의 도시문제 전개과정을 다음과 같은 뒤르깽의 분업화 과정으로 요약하고 있다. 도시화에 의한 빈번한 사회접촉 d y nam i c dens ity은 이질성, 분업, 이동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도시민 간 에 익명성을 높혀 주어 사회 무질서가 고조된다는 Park 의 견해가 그 골격을 이룬다고 하였다. 이룰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이론이 워스의 해체론이다? 동적 밀도 (Dy na mi c density ) ------- -· l분이 업질 성 .••• • • •. 익 명 성 ·-…... 아노미 이동 그러나 정치경제학의 입장에서는 우선 구미의 도시문제 발생은 근본적으로 資本主義 체제하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까스텔 Caste ll s(1977 : 382) 은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문제를 (1) 주택, 위생, 교육 등 서비스부문의 위기 (2) 재정적 위기 (3) 집단운동과 갈등 (4) 구조적, 경제적 위기로 보고 있다. 그는 이러한 도시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경쟁적 자본주의의 메카니즘 가운데서 일어나는 (1) 거대도시화 me t ro p ol it an i za ti on (2) 교의화 suburbaniz a ti on (3) 지방행정의 분열 frag m en tat i on of local gov ernmen t 때문이 라고 한다. 그에 의하면 거대도시화는 자유경쟁체제 하에서 인구와 자원이 도 시에 집중함으로써 농촌이 거대도시의 지배권에 예속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 다. 거대도시의 자본가는 대도시의 집적의 이익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 거대 도시 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기반위에 서 있는 도시정부도 集合的 生産과 消 費 体制의 유지를 위해 자본가의 시장정책에 협조하게 된다는 것이 다. 그러나 까스텔은 보다 직접적인 도시문제가 Z 거대도시의 교의화 과정에서 일 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거대도시의 교의화 과정을 도시중심지와 교의 지역이 각각 이중으로 分化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중십지에는 고급기술을 3) 본서의 2 장과 7 장을 참고할 것.
바탕으로 하는 소수 독점기업체와 대형 고급백화접이 위치하는 동시에 이들 대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생산성이 낮은 소규모 기업, 영세 소매업, 저임 금 서비스노동, 비정규적 경제활동이 집중한다. 그리고 교의지역에는 대규모 상공업체, 쇼핑센터, 중상충 고급주택지역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 서 중심도시는 고용기회의 상실과 稅源의 축소가 가중된다. 따라서 중심지는 황폐화되어 많은 도시문재를 유발시키게 된다. 그러나 까스텔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치적 요인이다. 미국은 연방, 주, 지방의 세 정부형태가 각각 상당한 수준의 자율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들 세 정부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특히 도시정부와 인접 지방행정 단위 councy 간의 이해관계, 그리고 도시내의 지역별 여론 또한 복잡하게 엇갈려 도시재개 발을 어렵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지방정부는 대기업이 내는 세금에 의해 운영 되기 때문에 대기업의 소바시장 확대계획에 보조를 맞추게 된다. 그러므로 까 스텔은 도시문제 해결이나 조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도시문제의 근본적 해 결보다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 2 빈곤과주택문제 미국의 도시빈곤은 주거지역별로 뚜렷히 구분되어 있다. 이러한 빈곤과 주 택문제는 대도시의 특징적인 현상으로 도시공동체와 그 사회의 구조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도시빈곤과 주택문제는 앞서 살펴본 거 대도시화 과정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빈곤과 주택은 노동, 인종관계, 정책 등 제반 사회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스페이츠 S p aces 와 매셔니스 Mac i on i s(1982 : 405) 는 미국사회의 빈곤 현황 울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l 빈곤충이 집중된 곳은 대도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밀집된 곳은 도시중 심지이다. 2 빈곤은 백인보다 흑인 소수집단에 더 집중되어 있다. 3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 중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노인들이 그 둘 중 40% 정도를 차지한다.
4 빈곤율의 감소가 최근에 와서 상당히 둔화되었다. 이와 같은 미국의 빈곤문제에 대한 설명은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까스텔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貸本主義체제하의 거대도시화, 교의화, 지방정부의 분 열로 설명하고 있으나 빈필드 Ban fi eld 의 입장은 다르다. 밴필드 (1970) 는 도 시에 빈곤충이 집결된 것은 도시가 원래 가난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득히 자식이 많은 가난한 가정은 아무리 못살아도 도시에 가면 의식주가 해결되고,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으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 낼 수 있고, 직장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시로 간다는 것이다. 도시에 서 가난하게 사는 것은 제도적 모순도 있지만 보다 큰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 의 찰 살아 보려는 의욕부족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그는 빈곤의 설명에 퍼스 낼리티와 빈곤충의 문화적 특성울 주요 요인으로 끌여들였다. 이러한 민필드 의 설명은 인류학자 오스카 루이스 OscarLew i s 의 <빈곤문화 cu lt ureo f p over ty>에 의한 설명과 일치하고 있다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408) . 빈곤 문화는 쉽게 말하자면 빈곤하게 사는 생활방식과 생활환경 때문에 빈곤하게 살 수밖에 없는 악순환인 것이다. 흑인 슬럼가에 태어난 흑인자녀들은 백인과 유리되어 그들의 슬럼문화 속에서 자라남으로써 그들의 부모와 꼭같이 나태하 고 무계획적이며 장래에 대한 의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이언 R y an, 앨드리취 Aldr i ch 와 불라우너 Blauner 의 입장은 다르 다. 월리암 라이언은 텐필드와 루이스에 반대하여 가난한 도시민들이 항상 가 난한 것은 도시전체의 계층구조에 의한 제도적 한계성 때문아라고 주장하고 있다 (Sp ares and Macio n is , 1982 : 410). 개별도시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전체의 재화가 소수 부유충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의 사회적 이동이 어 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유충은 항상 가난의 탓울 가난한 사람 자신에게 돌 리고 있는데 라이언은 이를<피해자 질책 blami ng the v i c ti m>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하워드 앨드리취와 로버트 불라우너는 미국 대도시의 흑인 빈민 가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 다음과 갇은 결론을 내렸다. 먼저 앨드리취 (1973) 는 대도시 혹인 빈민가 주민들의 생활정도가 개선되지 못한 이유는 빈민가의 악 덕 기업가들 때문이라고 한다. 죽 흑인 빈민가의 기업 (식품점을 비롯한 기타 생활필수품 취급상접)이 백인에 의해 경영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흑인들
의 어려운 형편을 동정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추구에 더 몰두하고 있다는 것 이 다. 나아가서 불라우너 (1969) 는 빈민가의 교사, 경 찰관, 사회 사업 가, 정 치인, 기타 행정직원이 거의 모두 빈민가 이의의 다른 여러 생활권에 사는 백 인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백인이 흑인빈민가를 지배하는 현상을 백인의 < 식민지화 colon i al i zac i on> 라는 용어로 표현하였다. 빈곤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것은 주택문제이다. 가난하기 때문에 도심지 주변에 몰린 하층계급은 비싼 방세를 내면서도 협소한 공간에 살 수밖에 없 다. 가난한 흑 인들은 대개 아이가 많기 마련이고 이런 흑인 가정은 큰 주택에 서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빈민가는 항상 과밀하게 되고 가난한 사람이 밀집한 주택은 황폐화될 수밖에 없다. 미국의 경우 주택문제의 특칭적인 현상은 주택여과과정 housin g filte r ing p rocess 이다 (L ig h t, 1983 : 3 93). 이 과정은 까스텔의 교의화 과정과 생태학의 침 입一계층一분리의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 주택단지가 건설업체에 의해 처 음 조성되었을때 비교적 높은 계층이 입주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택이 낡고 내부구조가 舊 式이 되면 입주자가 낮은 계층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흑인 빈민가로 변하고 만다. 이러한 과정울 주택여과과정이 라고 한다. 주거지역이 계층을 여과시키는 과정은 공간적으로 보면 버제스의 동심원지대 확장으로 설명될 수 있고 정치경제학적 관접에서 보면 기업의 교 의도피 과정에서 생겨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전통적 생태학에서 주거지 계 승은 농촌 주민의 도심집중에서 시작된다. 도심의 한정된 주택상황이 집세를 높임으로써 백인들은 보다 값싸고 넓은 정원이 있는 교의로 나가게 된다. 그 러나 흑인은 교통비용과 직장때문에 중심지 주변에 머물지 않으면 안된다. 또 한편 폐허를 우려한 백인들은 싼 값에 주택을 팔고 이주함으로써 주택의 여과 과정은 더욱 촉진된다 (S p aces and Macio n is ,1 982 : 418). 이와 갇이 미국 대도시에서 빈곤과 주태문제는 항상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문제는 항상 유색인종과 관련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유색인종 중 로스엔젤레스의 한국인에 대한 라이트 (1983 : 379-381) 의 분석은 예의적이다. 그는 대도시의 빈곤을 도시경제구조의 주변성과 비공식부 문의 경제구조로 설명하고 있으나 비공식부문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예의적으로 빈곤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이트는 한국인이 <新中間 계 : 급 new mi dd le class> 이라고 명명했다 (L ig h t, 1983 : 379). 그는 한국인이 로스 엔젤예스에서 짧은 이민기간에 新中間 계층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고 용구조에서 찾고 있다. 즉 마국에 이민 온 한국인은 언어와 기술 때문에 조건 이 좋은 일차적 노동시장에 직접 뛰어들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선택은 다 음 둘 중의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 하나는 소규모 자영 업 self-e m p lo y m en t busin e ss 을 경 영 하는 것 이 고 또 다론 하나의 길은 이 차적 노동시장, 또는 바공식부문의 노동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국 인들은 血緣과 地緣울 중심으로한 집단주거지역 eth nic enclave 을 형성하여 비 공식부문에 전출하는 많은 한국인을 자영업으로 흡수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자영업에 고용된 많는 한국인 노동자들도 자영업으로 전환하게 되는 데 1978 년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한국 성인 남성의 45% 가 자영업에 종사 하고 있었으며 80% 의 한국 노동자가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한국인 자영업체 내에서 일하고 있었다 (L ig h t, 1983 : 380). 그러나 이러한 한국인의 자영업은 미국의 노동시장을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한국인의 직장을 창출하 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라이트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트는 한국인 의 성공적인 미국 대도시 적응의 원인을 단순한 고용구조에서만 찾고 있지는 않았다. 한국에서의 소규모 자영업체 경영의 경험과 높은 교육수준, 교육열 망, 가족구조 등의 복합적 전통이 함께 작용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L ig h t, 1983 : 380-381). 또한 유의영 (1985) 도 로스엔젤레스의 韓人社會를 라이트와 비슷한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한국인의 높은 이동성과 무계획적 성장 그 리고 인종간의 갈등 그리고 미국 도시의 인종집단에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 는 실업, 빈곤, 복지문제, 소년범죄도 없지는 않다고 한다. 3 범죄와폭력 구미 대도시의 또 다른 심각한 사회문제는 폭력행위라 할 수 있다. 이들 문 제도 앞서 살펴본 빈곤, 주테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노동, 교 육, 교통, 위생 등의 사회서비스와 그밖의 都市共同體의 여러 제도와도 관련
이 있다. 말하자면 증가하는 대도시의 범죄와 폭력사건이 단순히 개인적 요인 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都市共同體의 구조적 특성에서 야기되는 것으로 보 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범죄와 폭력은 사회제도가 성원들의 기본 욕구를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指標가 된다 (Wes t hues, 1975). 그러므로 여 기서는 먼저 범죄발생의 원인을 범사회적 변동과 도시화의 맥락 속에서 살펴 본 후 이론적 접근에 대하여 논의코자 한다. 저명한 범죄학자인 마샬 클리나드 Marshall Cl i nard 는 <날로 증가하는 도시 화는 미국 뿐만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아세아 등 모든 곳에서 다양한 형태 의 일탈행위를 현저히 증가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1964 년 To p eka 에 서 있었던 세계정신건강연맹 World Federati on for Menta l Health 희의에서 도 (시Co화us i단n s 계an에d N따ag른p a u청l, 소1년98 2 범: 3죄84의— 3발95생) . 경첫향 째을 단다계음 는네 부단족계로문 화보단고계하 였tri다be cult ur e sta g e 로 청소년 범죄는 거의 완벽하게 통합된 부족집단에 의해 통제되 었다. 두번째 단계는 급속한 근대화 단계 moderns t a g e 로 빠른 도시화가 가족 유대를 약화시키고 많은 농촌 청소년들이 도시로 집중하여 부족간의 결속력과 전통적 관습이 약화되므로 청소년 범죄가 현저하게 늘어난다. 세번째는 교육, 경제적 안정, 사회서비스 부문의 개선 단계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공동체 가치 와 규범에 동조토록 하여 범죄율이 감소한다. 마지막 단계는 아직 불확실하나 새롭고 미숙한 청소년들의 행위를 예상할 수 있다. 미래의 청소년들은 높은 욕구수준과 사회공동체로부터 야기된 불안감, 극단적인 개인자유사상에 기초 한 행위, 한정된 사람들과의 접촉과 의사소통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유리된 일탈집단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카우신스 Cous i ns 와 네그퐁 Na gp aul(1982 : 397) 은 헤롤드 이스트멘 Harold Eas t man 의 연구결과에서 도시화와 범죄행위가 어떠한 因果關係를 가 지고 있는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첫째, 도시의 개인주의가 개인의 선택범위를 확대시킨다. 따라서 규범의 상 대성 속에서 개인의 자율성을 높임으로 탈선행위가 증가한다. 4) Cousin s and Nag pa ul (19 82 : 394 ) 에 서 재 인 용.
둘째, 도시의 문화적 이질성과 갈등은 일탈 기회를 재공하고 일탈하려는 욕 구를 자극시킨다. 세째, 도시의 자유로운 인간 결합은 일탈행위의 확산을 돕거나 정당한 사회 규범을 집단적으로 부인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네째, 인구이동과 사회변동은 도시사회의 도덕적, 제도적 변화를 당연한 사 실로 받아들이게 하여 도덕률의 불확실성 또는 사회통제의 약화를 가져와 범 죄를 낳게 한다. 다섯째, 도시의 풍요와 富는 인간의 물질적 탐욕을 자국한다. 여섯째는 약간의 논쟁아 예상되는 것으로 도시의 공식적 행정이 범죄와 일 탈을 대중에게 노출시키므로 범죄율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죽 경찰의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경찰활동이 보다 조직화될수록 범죄적발 수는 증가하게 된 다. 이론적인 측면에서 도시범죄를 설명하는 방법은 거시적인 접근에서 미시적 인 접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이 있다. 여기서는 거시적 접근과 미시적 접근의 대표적 이론을 하나씩 선택하여 그 개요만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거 시적 차원에서 보면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대표적인 학자인 까스텔 (1977) 은 범 죄는 貸本主義체제의 모순의 표현이라고 한다. 그는 끊임없이 이윤을 추구하 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범죄와 범법자는 주로 부유충의 이익보호 관점에서 정 의되고 또 처리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의 생활을 침범했을 때에는 그것이 사회문제로 제기되지 않지만 가난한 사람아 부유한 사람의 재화를 취 했을 때에는 범죄가 성립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재화를 취했을 때 범죄의 규정은 명확하다. 그러므로 높은 범죄율은 단지 범죄를 누가, 어떻게 정의하느냐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리고 얼마나 상대적으로 박탈된 상태에 있느냐에 달려 있다. 디음으로 자본주의체제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범죄, 폭력행위, 그밖의 일탈 행위를 미시적인 수준에서 비교적 찰 설명한다고 생각되는 개념은 머돈 Mert on 의 상대적 박탈 relati ve dep riv a ti on , 지오부Ji obu 의 DFA dep riv a ti on , frus t rat io n , a gg ress i on) 이 다 (Schw i r i an, 1977 : 419) . 상대 적 박탈 개 념 은 머 돈 (1968 : 218-295) 에 의해 제기되었고 정치학자들에 의해 하나의 이론으로 체
계화되었다 (Schw i r i an , 1977 : 422— 432 ). 상대적 박탈감은 인간이 기대하는 수 준과 실제로 가질 수 있는 수준 간의 격차를 말한다. 産業都市化 과정에서 빈 부의 격차가 심해지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기업의 소비충동적 선전에 의해 자 신들도 상층계급과 같은 생활을 해야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는 그렇지 못할 때 느끼는 감정이 상대적 박탈감이다. 상대적 박탈감은 일반 적으로 좌절감을 가져오며 좌절감은 공격적인 행위로 나타난다. 이러한 개인 심리적 과정은 좌절_공격의 십리적 모형을 기초로 한 지오부의 DFA 모형에 서 잘 설명된다 (Schw i r i an, 1977 : 419). DFA 모형에 있어서 박탈감 de p r i va ti on 은 좌절 frus tr a ti on 을 유도하고 좌절은 공격 agg re ssio n 을 낳게 된다. 개 방적 이 고 풍요로운 산업도시의 환경속에서 인간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된다. 이 러한 상대적 박탈감은 바로 비행이나 일탈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 취욕구에 대한 좌절감을 먼저 일으킨다. 좌절감은 일반적으로 즐겁지 못한 것 이 되며 때로는 매우 고통스러운 심리적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상태 는 심지어는 육체적인 반응으로 타인을 구타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좌절에 의 한 공격적 반응은 이유 없는 반대, 반항, 폭력 등 다양한 일탈행위로 나타난 다. 미국을 위시한 구미의 도시에서는 1960 년대 이후 우발적인 도시폭동, 살 인과 같은 흉악범이 날로 증가해 오고 있다 (Schw i r i an, 1977 : 417). 이러한 도 시의 폭력적 범죄가 늘고 있는 것을 일부 학자들은 폭력문화 cul tu re of v i olence 로 설명하고 있다 (Glaser, 1970). 이 시각은 폭력성이 한 세대에서 다 음 세대로 전수되는 部分文化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남미의 특정문화는 폭력이 정상적 규범으로 전수되고 있다고 한다 (Schw i r i an, 1977 : 418). 그리고 미국의 경우 無法地域으로 자기방어와 폭력이 난무하던 남부지역의 전통이 아 직도 남서부와 중남부지역에 남아 있어 이 지역의 살인율은 미국 나머지 지역 의 살인율의 두배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정치경제학자들은 이와 같은 폭력문화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있 다. 미국의 대도시 범죄와 폭력, 그밖의 사회갈등은 자본주의적 도시성장과정 에서 생겨난 것으로 까스텔 (1976) 은 보고 있다. 그는 미국의 도시위기는 특수 형태의 도시구조의 위기라고 단정지운다. 즉, 이익추구를 위하여 기업은 集合 的 消쨌制度를 날로 확대시키고 정부가 개입하여 이 제도를 더욱 강화시킴으
로써 계급간 불균형이 생겨나 사회문제를 유발시킨다고 본다. 이때 도시중십 지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은 범죄의 급증, 도시집단두쟁, 폭동의 출현이 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문제는 다른 문제와 연결되어 있 으므로 단순한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인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 다. 이상으로 구미 도시사회문제에 대해 분석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구체 적인 도시문제는 그 도시와 사회의 여러 사회, 경제, 정치적 상황과 도시발전 과정을 고려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구미의 도시문제는 도시의 집중단계를 지나 분산단계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이었다. 그리고 자료의 한계성 때문에 여기에서 는 사회주의 국가의 도시문제를 충분히 비교분석할 수 없다. 라이트 (1983) 는 동구 공산권 국가의 도시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주택부족이라고 지적 하고 있다. 資本主義 국가의 주택 여과과정에 따른 주거지역의 황폐화 현상과 같은 문제는 공산국가에서는 없으나 주택난으로 인한 주거지 과밀 현상은 資 本主義 국가의 슬럼지대와 비슷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社會 主들義은 거국가의 의가 도지시고 들있은지 資않本다主 (L義 ig h국 t, 가19의83 대: 1도66시— 들18이1 ) . 겪그고러 나있는 이 것들과 社 會감主은 義문 제국 가의 도시생활 조건과 資本主義 국가의 도시생활 ' 조건은 매우 다르다. 죽 거 주와 이동의 통제, 생산과 소비의 통제, 다양성과 관용성의 상실 등 社會主義 국가는 資本主義 국가와는 다른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비록 이러한 문제들은 도시의 특칭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런지 모르니· 결코 社會 主義 국가의 도시에서는 전 제이콥스J ane J acobs(1961 : 121) 가 말하는 풍요로 운 시가지 생활 abunda nt s t ree t)if e 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활기차고 자유롭 게 거닐 수 있는 도시가 資本主義 국가에도 있느냐고 반문할 수는 있으나 근 본적인 문제는 풍요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보인다.
제 3 절 제 3 세계의 도시문제 1 문제의 전개과정 제3,(1 ] 계의 대부분의 도시문제는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화에서 유래한다. 이미 제 4 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제양1 1 계 도시화의 특징은 산업화를 앞지른 인구의 급작스런 도시집중에 있다. 여기서 초래되는 범사회적 문제로는 지역 불균형 발전과 빈부의 격차심화 및 사회불안정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 으로 도시안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살펴보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많은 비숙련 농촌인구가 도시에서 직장을 얻을 수 없거나 얻었다 하더라도 임시노 동직일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무허가 주택과 과밀, 불완전한 교육, 위생, 교통, 공해 , 무질서와 소의 , 일탈행동 등 대부분의 도시문제가 급작스런 도시 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남미 , 중북부 아프리카, 동남아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1950 년대 이후 농촌인 구가 도시로 대거 이동함으로써 도시가 팽창하게 되었다 (Bardo and Hartm an, 1982 : 4 편). 이러한 도시팽창은 행정부가 위치한 수도나 한 두 대도시에 집중 되어 과잉도시화 현상을 초래하였다. 과잉도시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노출되 는 사회문제는 무허가촌 s qua tt ers 이다. 이 무허가촌은 서구도시의 슬럼이나 빈민가와 달라都市共同體에 역기능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도 많다. 그러 나 무허가촌은 빈곤, 위생, 과밀, 일탈 및 사회적 무질서와 밀접한 관련을 가 지고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Bardo and Hartm an, 1982). 대부분 제양1 ] 계의 인구이동이 地緣과 血緣을 중심으로 한 연쇄이동 cha i n-m igra ti on 으로 이동자 는 대도시 변두리의 무허가촌에 우선 정착한다 (L ig h t, 1983 : 276). 그러면 무 허가촌은 더욱 확대되는 동시에 주거밀도가 높아진다. 무허가 주택이기 때문 에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하여 심각한 위생문제가 대두된다. 그리고 이들 농촌 출신의 무허가촌 주민들은 새로운 도시산업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없어 값싼 서비스 분야의 임시노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불충분한 영양공급 과 중노동에 시달리게 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생활은 불안감과 긴장으로 이어 진다. 물론 폭력적이고 共同體의 질서를 위협하는 범죄행위 같은 사회적 일탈
은 그 도시의 특수한 상황에 의한 것도 있지만 대개는 인구집중一불완전고 용허가촌一과밀一사회무질서와 각종 일탈행위의 전개과정을 밟는다. 본 철에서는 제양 1] 계의 많은 도시문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각되는 노동 문제와 무허가촌 문제를 다루고 과밀과 사회 무질서는 다음 절에서 다루고자 한다. 2 노동과 빈곤 제양]계 도시문제를 유발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실업이나 불완전 고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직장은 도시생활의 기본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도시생활을 유지하려면 비일상적 행위나 일탈행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앞서 까스텔 (1977) 은 미국의 도시문제가 거대도시화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다고 보았다. 제양1 ] 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도시문제는 대도시의 과잉도시화 과 정에서 생겨난다. 도시 산업화의 수준과 범주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농촌에서 배출된 인구가 도시에 집중하면서 비공식부문의 노동시장에 대부분 참여하게 된다. 비공식부문의 노동시장은 이중 구조화된 도시경제체제에 의해 특징지워 지는데 그 이유와 특성은 다음과 같다. 도시경제가 이중 구조화되는 과정은 資本主義체제하의 많은 제안]계 국가들이 산업화 단계에서 의국의 기술과 자 본에 의존하여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都市型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시작되었 다. 이 都市型 산업은 주로 기술집약의 대기업 형태로 제조업, 건설업, 금융 업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부문에 전출하는 노동력은 비교적 높은 교육수준 이 요구되며 경제규모상 소수에 국한되나 산업발전에 따라 늘어나게 된다. 그 러나 산업화에 앞서 집중된 철대 다수의 비숙련 노동력은 전통적인 경제활동 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전통적 경제활동은 소규모 자영업이나 공식부문의 배 후지원 역할을 하는 저임금 서비스부문이 추가 된다(이효재, 허석렬, 1983 : 3 부). 두 부문의 특성을 국제노동기구 In t ernac i onal Labor O ffi ce 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표 8-1> 과 갇다. 이와 갑이 제양]계 국가에서 도시의 이중구조는 상호관련성이 없이 독립적
표 8 -1 공식부문과 비공식부문의 경제활동 특성 비교*
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두 부문이 밀접한 관계로 구조화되는 데서 문제가 심각해진다. 일반적으로 비공식부문의 경제가 점차 공식부문의 확대에 기반을 마련해 주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두 부문은 단순한 이중구조의 형태보다는 종속관계로 발전하여 비공식부문의 노동자는 GNP 의 성장과 관계 없이 빈곤 한 상태 에 머무르게 된다 (Bromle y, 1979 ; Bromley and Gurry , 1979 ; Salih , 1983). 이러한 도시경제의 이중 구조화는 노동시장을 두 부문으로 나누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학자들은 이러한 노동시장의 분화과정을 노동시장분절 spl i t labor marke t이라몬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비공식부문에 전출하는 노동자 들이 전반적인 면에서 국가경제가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빈곤충으로 머물 러야 하는 까닭은 그들이 저임금 노동자들이면서 직장이 안정되지 못한 단기 또는 임시고용상태에 있거나 공식부문의 장의노동형태로 위장 임금형태를 취 하고 있기 때문이다 (Bromle y and Gurry, 1979). 이들이 자영업울 한다 할지라 도 대기업과의 하청관계에서 자본축적이 어렵게 되어 도산하여 노동자로 전락 하거나, 호구지책 정도에 지나지 않는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이와 같은 제양1 l 계 도시의 이중 경제구조론적 접근과 노동시장분절론적 집 근은 남미 여러 나라의 경우를 중십으로 이론적 체계화가 이루어져 왔다. 그 5) 노동분철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보나키 Bonac i ch (1 979) 와 김성국 (1983) 을 참고할 것.
러나 이러한 노동구조를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지는 경험적인 문제 라 생각된다. 민경희 (1983) 의 경험적 연구에 의하면 한국의 경우 도시로 이주 하는 농민들이 반드시 비공식부문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니었고, 이주민들이 도시실업자의 철대다수를 차지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2,3 차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1 차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보다 수입과 피고용기간에서 노동력 이용 이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노동시장분절론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비판적 수용이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김성국, 1983). 3 무허가촌과도시문제 한국의 60 년대와 같이 산업화 초기의 제양]계 국가들에 있어서 도시빈민총 은 대부분 무허가촌에 거주하면서 비공식적 노동시장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 나 이들의 무허가촌은 地緣과 血緣집단에 의해 이루어진 근린집단으로 조직화 되어 직업알선, 상부상조, 긴장완화, 부문적 일탈방지의 기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허가촌은 국가마다 도시마다 특색이 있어서 하나의 형태로 특 칭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아브람스 Abrams(1977) 는 무허가촌을 아홉가지 형 태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무허가촌 s qua tt ers 은 문자 그대로 불법으로 건축한 가옥들로 이루어진 지역을 말하는데 (Bardo and Hartm an, 1982 : 351), 제양]계 의 대도시 무허가주태 거주자의 비율을 보면 <표 8 ― 2> 와 갇다. <표 8-2> 에서 보면 제양]계 전 도시거주자의 30% 一 40% 가 무허가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서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 표에서 한 국도 1970 년 서울인구의 30% 가 무허가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 데 남미와 아프리카 여러나라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주거환경의 정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실례로 페루의 리마시의 발리아다지역에 관한 여러 관찰연구를 바도와 하트만 (1982 : 351-358) 은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 는데 이는 서울의 1960 년대 초와 흡사한 점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1960년 대 리마시는 남미 여러 도시 중에서도 종주성 prim acy 이 가장 강한 도시로 농촌과 중소도시에서 많은 인구가 몰려들었다. 이 도시의 무허가촌은 마치 군대의 전두작전과 같이 치밀하고 또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地~ 血緣
표 8 - 2 제 3 세 계 주요도시 의 무허 가촌 거 주자 비 율
에 의해 도시로 온 기존 무허가 거주지 무주택자들은 무허가 주택건립을 위해 5 ― 6 명으로 구성되는 발리아다거주자 연합회 Barria d a Resid e nts A ssoc i a ti on 를 결성했다. 이들 중에는 대학생, 건축가 때로는 변호사까지 포함되는데 연합회 회원중 건축가나 건축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밤에 은밀히 현지 답사하여 건축 구획도몰 작성한다. 그리고 연합회 규모가 커질 때는 구획의 계획에 도로, 상 점, 교회당 기타 공공 시설물의 장소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 땅을 적절히 배분 하기도 한다. 작전이 개시되는 밤에는 한 두명의 보안원이 경비 롤 서고 먼저 정해전 구획에 질서정연하게 입주자들이 판자, 밀짚, 상자곽 등으로 임시주택 을 하루밤 동안 완성시킨다. 때로는 작전 실행과정의 사고를 없애기 위하여 작전이 연기되었다고 신문사에 거짓으로 알리기도 하고 지역 대표회원이나 경 찰간부에 사적으로 접근하여 불법주거지 점유에 따른 마찰을 최소화시킨다. 이렇게 점령한 무허가촌은 완전한 조칙형태를 갖추어 행정부와 토지주인에게 집단협상을 요청하게 된다. 장래의 주택가격 상승을 위해 이들 불법거주자들 은 곧 임시 판자집을 벽돌집으로 바꾸고 거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지역이 이와같은 조직적 정착과정을 밟지는 않는다. 개별적으로 점유한 무허가촌은 매우 불규칙적인 주거형태를 보인다고 한다 (Palen , 1975 : 347). 아와같은 무허가촌이 행정당국이나 대중매체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까닭은 이돌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도시문제가 이 지역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무허가촌이 구미의 도시와 달리 제양]계 도시에서는 거의 모두 도시의곽에 자 리잡고 있어서 도시계획이나 구역확장에 커다란 장애물이 된다 (Abrams, 1977). 그리고 실업과 빈곤에 의한 범죄사건과 전염병 발생 등 많은 문제가 무허가촌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무허가촌의재개발이나 양성화되는 데는 장 시간을 요하게 된다. 흔히 화재가 유일한 재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때로는 무허가지역 토지소유자가 은밀히 방화를 하여 地價를 상승시키기도 한 다는 논란이 남미에서는 가끔 있다고 한다 (Abrams, 1977). 제初]계 대도시의 무허가촌이 각기 다른 양상을 띠고 있으나 한가지 공통된 사실은 인구의 과밀 overcrowdin g 현상이다. 血 緣 :과 地 緣 에 의한 연쇄이동 때 문에 무허가촌에 인구가 밀집하기도 하지만 이들이 가난하기 때문에 좁은 공
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이와갇은 주거지역 과밀은 한국도시에서 가장 십각 하기 때문에 다음 절에서 다루고자 한다. 제 4 절 한국의 도시문제 1 인구과밀과 사회병리현상 도시의 인구과밀은 한국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初]계의 국가 대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1985 년 11 월 1 일 현재 한국의 인구밀도 는 1km 당 414 명으로 세계 인구조밀국 중 3 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서울의 인구밀도는 15, 152 명이고 부산은 8047 명으로 6) 대도시의 인구과밀은 매우 심각한 정도에 이르고 있다. 대기오염이 단 한번에 인간생명을 위협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것처럼 과밀이 사회문제시되는 까 닭도 단기적으로는 정신건강을 크게 해치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 정신질환까 지 유발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이다(이영자, 강대기, 1981). 우리의 일상 생활환경을 1 차적 환경과 疾}적 환경으로 구분하면 (Srokols, 1976) l 차적 과밀환경은 주거지나 직장의 과밀환경이 되고 疾}적 과밀을 거리 나 공원, 광장, 정류소, 버스안 등 공공지역의 과밀을 말한다. 과밀이 정신건 강에 주는 피해는 2 차환경보다는 1 차환경이 훨씬 십각하다. 그래서 최근 사회 학계에서는 1 차적 과밀(특히 주거지역)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ove and Hug he s, 1983) . 과밀에 대한 연구는 심리학자와 사회심리학자들의 미시적 접근과 사회학자 나 생태학자들의 거시적 접근간에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다. 거시적 접근을 시도하는 학자들은 인구밀도와 범죄 또는 정신질환 발생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지만 미시적 접근을 시도하는 학자들은 그것이 허위적 상관관계라고 주 장한다. 미시적 접근을 시도하는 십리학자들은 과밀이 직접 정신질환이나 일 탈행위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 두 변인간에는 상당한 심리적 과정이 있 6) 경재기획원, 1985 인구 및 주택 센서스 -2% 표본속보 집계결과. 1986.
다고 주장한다. 이 심리적 과정은 과밀 이의의 많은 다른 요인들로부터도 영 향을 받을 수 있다 (S t okols, 1978 ; Sundstr o m, 1978) . 한국에 있어서 과밀현상은 1,2 차 환경 어디에서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 상으로 도시과밀이 인간생활과 사회조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 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한국사회가 많은 문화적 특성을 가 지고 있으나 최근 사회적 특이성 중 과밀만큼 한국의 특징적인 현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면의 연구는 유감스럽게도 극히 적다. 그래서 부득이 하게 여기서는 저자의 연구를 중십으로 대도시 주거지 과밀현상에 대하여 간 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1980 년 부산시의 다양한 주거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경험적 조사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강대기, 1981 ; 강대기, 옥양련, 1982 ; 이영자, 강대기, 1981). (1) 부산의 주거지역과밀은 사회병리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있었다. 한 방에 몇 명이 거처하는가를 측정한 物理的 過密은 인간접촉의 빈 도를 내용으로 하는 社會的過密을 동반하였다. 그리고 지나친 物理的 過密과 社會的過密은 인간의 정신생활을 위협하였고 이들 두 형태의 과밀은 개인의 심리적 반응인 주관적 과밀과 경쟁심을 조장시켰다. 따라서 이들 조건이 종합 적으로 공격적 행위와 불안감, 아노미 등을 조장시키고 있었다. 과밀은 분명 히 사회병리현상을 야기시키고 있었다. (2) 과밀에 의한 사회병리현상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좁은 주 택공간과 이웃관계였다. 조사결과는 모두 주거지역에서 이웃관계가 빈번할 수록 사회 병리현상은 십화되고 있었는데 이는 이웃관계가 소의감을 덜어 주 며 긴장을 풀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과잉자극의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적 이웃관계의 빈도가 낮은 아파트지역 주민이 단독주택지역 주민 들보다 정신건강아나 사회병리적 현상이 적게 나타났다. 아직도 전통적 가치 관이 과잉자국된 상태에서는 빈번한 이웃관계를 지속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 으로추측된다. (3) 전통적 가족주의 사상과 사회적 경쟁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가족주의 의식이 강할수록 사회적 경쟁심이 높아진다는 것이 다. 이러한 현상은 경쟁적 환경에서 두쟁이나 적응보다는 가족중심의 집단적
두쟁과 적응의 형태로 보여 인간생태학적으로 홍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일반 적으로 도시가 거대화되고 산업화가 고도화되면 분업과 더불어 개인주의가 괭 배하게 되고 친족집단의 결속은 약화되는 현상아 근대화의 일반적 경향이라 하겠다 (Hawle y, 1981 : 119-121). 그러나 아직도 일차적 인간관계와 가족주의 가 도시생활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국십한 과밀환경 가운데 있어서 가족집 단은 생존경쟁의 기본 수단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4) 주거지역 과밀이 부부관계와 자녀보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로 客觀的過密 (물리적 과밀과 사회적 과밀)은 主 觀的 過密을 통하여 가족관계에 영향을 미치나 아파트지역에서는 물리적 조건 에 의하여 가족관계가 크게 달라지는 현상을 보였다. (5) 대도시의 인구집중은 주거지역의 과밀현상을 초래하고 이러한 주거지역 의 과밀현상은 사생활p r i vac y의 보호나 개인공간의 소유범위를 축소시키게 된 다. 이러한 경우에 주택내의 공간은 단독보다는 공동사용형태를 취하며 室當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집합행동의 강화와 도피행위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 다. 이러한 과정은 물리적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사회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며 나아가 새로운 사회조직과 제도를 형성하게 되는가를 말해주고 있었다. (6) 대도시주민들 대부분이 강한 전통적 가족주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러 한 가족주의는 부부관계를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나 이러한 가족주의 가치관은 산업화된 성격을 띠는 상공업 및 아파트지역 부 부관계에 보다 민감한 영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7) 단독주택의 과밀은 다른 어떤 주거지역보다 높았고 그 원인은 공간적인 요인보다 이웃과의 빈번한 접촉으로 나타난 현상이었다. 그러나 아파트지역에 서는 공간적 요인이 사회적 접촉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8) 일반적으로 대도시주민의 주거상향이동 housin g upw ard mobil ity 이 主觀 的 過密울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도 지적되었다. 항상 주어진 주거환경에 만족하 지 않고 보다 넓은 곳으로 이사하려는 경향은 도시공간에 대한 경쟁의 한 면 울 보여주는가 하면 주택이 재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회 적 경쟁의 일면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다. (9) 남성보다 여성들이 가정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主觀的過密을 한층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이웃과 불필요하거나 원치 않는 접촉을 할 기회가 증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10) 자녀보호에 과밀환경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이러한 현상은 교육수순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즉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 나 이것을 인간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 무질서와사회통제 도시의 무질서 또는 아노미 현상은 한국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양1 ] 계 도 시의 일반적인 현상이라 생각된다. 아노미에 대한 사회학적 설명은 뒤르깽 (1 951) 에서 유래되어 머튼 Mer t on(1968) 에게서 보다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여 기서는 순수한 이론적 문제보다 실제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어 한국도시의 아 노미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한국은 도시화가 전전되면서 실업, 범죄, 소의, 교통문제, 공해문제 등 많 은 심각한 문제가 급증하고 있으나(신행철, 1980) 보다 근본적이고 모든 도시 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심각하게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가치기준의 혼돈이라 생 각된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마찰과 갈등, 비일상적 태도와 행위 등 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러한 문제는 개인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겠지만 대부분의 한국도시민들이 농 촌에서 이주해 왔다는 점에서 급속한 도시화에 의해서 생겨난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상당한 부분의 심리적 갈등은 도시생활의 부적응에서 왔다고도 볼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 긴장과 갈등을 경험하게 되는 까닭은 사회구조와 심리적 반응 등 많은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각자가 서로 다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와같은 가치판단의 차이 는 두 가지 원인에서 기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대부분의 도시민들이 농촌출신이기 때문에 여러 집단들이 각기 다른 촌락공동체의 가치기준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으며, 둘째는 새로운 도시사회의 조칙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데서 생겨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논의된 바와 같이 전자는 혈연, 지연, 학연에 의한 수직적 관계를 중심 으로 한 사회조직의 원리에 의해 지배되고 후자는 능률성과 합리성에 기초를 둔 수평적 조직원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두 원리가 적절히 통합되지 못함 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은 십리적 불안과 이중 구조적 태도 및 행위이다. 실례 를 들면 조직체의 인사 문제에 있어서 기능적 합리성에 기초를 둔 조직의 인 사원칙과 실질적 합리성에 근거를 찾는 3 운象? ' 중심의 의사결정에 갈등을 느끼 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두 원칙을 필요할 때 적절히 이용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게 되는데 여기서 심각한 사회관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음 울 볼 수 있다. 각자가 자기기준으로 사건을 평가하기 때문에 보편적인 평가 기준의 合一點을 찾을 수 없다. 특히 빠른 도시화의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일 차적 인간관계에 대한 향수심은 새로운 사회조직의 출현에 부정적인 반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이러한 경우 예상되는 두 가지 문제점은 피셔 (1975) 가 말하는 비일상적 행위 unconventi on al behav i or 와 조직의 동제력 약 화이다. 사실상 이 두 가지 결과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관계에 서 나타나는 양면적인 문제이다. 때로는 이러한 문제를 무분별한 서구문화의 도입으로 인한 것으로 이야기하며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의 취약성을 탓하기도 한다. 그러나 서구가 200 년간 겪은 변화를 30 년에 경험해 온 한국으로서는 오늘의 아노미 현상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사회문제라 생각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라 생각된 다. 지금까지 집단과 조직에 있어서 아노미에 대한 일상적인 반응은 전동적 권위를 이용한 관료제적 통제를 강화시키는 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관료제 적 통제는 위계서열적 권위관계를 말한다. 크고 작은 집단이나 조직이 의부로 부터 도전을 받게 되면 가장 손쉬운 통제방법이 주어진 위계서열적 통재 메카 니즘의 사용이다. 이 위계서열은 베버가 말하는 합리성과 능률성의 원칙에 의 해 합법적으로 맺어전 관계라기 보다는 귀속적 지위에 의한 전통적 권위관계 인 것이다. 조직책임자의 의사결정과정도 독단적이거나 孫象에 의한 참모들에 7) 6 장 4 철 2 를 참조할 것.
국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이들이 내린 의사결정이 아무리 보편적인 기준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할지라도 조직구성원들에게는 보편적인 것으로 받 아들여지지 않는다. 이 결정에 모든 성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각자가 자기기준에 의해 평가하는 아노미적 상태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복합적이며 장기적일 수밖에 없다. 여러 전략적 요소 중에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의사소동 commun i ca ti on 의 강화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전략도 복합적이어야 한다. 정보의 수신자와 발신자의 제조건, 매체의 장애요 인 제거, 정보관리 등 많은 문제가 동시에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도 자연스럽고 점진적이며 효율적인 아노미 상태의 완화는 분화된 여러 부문 의 정보를 원활히 교환하는 길이라 생각된다.
제 9 장 결론:미래의도시 제 1 절 도시화의 전망 도시란 무엇인가 ? 도시는 인간이 모인 곳이다. 인간은 왜 모여서 살아야 藍가? 그것은 같이 살기 위해서이다. 혼자서 사는 것보다·함께 사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고 인간답게 사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관료조 직을 창조하고 도시를 만들었다. 도시는 인간이 만든 어떠한 발명품보다 위대 하여 인류역사를 금방 바꾸어 놓고 말았다. 그것이 첫번째의 도시혁명이다. 도시혁명에 의해 국가가 생기고 국가의 팽창을 위해 도시는 기술과 조직을 더 욱 발전시켰다. 그 결과는 더욱 예기치 못한 재 2 의 도시혁명을 가져왔다. 산 업화에 의한 제 2 의 도시혁명은 안간의 생존 두쟁의 역사를 하루 아침에 바꾸 어 놓았다. 2 백년 산업도시화가 과거 5 만년 역사에서 쌓아놓은 업적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룩하였다. 놀라운 속도로 진행된 제 2 의 도시혁명은 인간의 모든 것을 도시 안에서 구할 수 있게 한 반면, 이제 인간은 자신이 만든 도시라는 괴물 앞에 무기력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도시의 창조주로서 인간의 지위회복 은 인간이 싸워야 할 또 하나의 전쟁인 것이다. 이 전쟁의 지상목표는 어떻게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를 인간이 원하는 도시로 통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다.
인간이 원하는 도시상과 이에 이르는 방법에는 의견이 분분하나 그 중에서 대표적인 두 시각이 전통적 생태론과 최근의 정치경제학적 시각이다. 본서는 가능한 한 두 시각의 장점을 최대한 수용하는 입장으로 모든 도시현상을 두 측 면에서 조명해 보고자 노력하였다. 두 입장이 완전히 모순되지 않고 상당한 부분에서 같은 관점을 내포하고 있는 한 두 접근은 멀지 않은 장래에 적절히 통합될 것으로보인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도시가 내일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구미의 거대도시가 다음 세기에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 것이며 과잉도시화된 제 Y~l 계의 종주도시들이 한세기 후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런지 궁금하다. 오늘의 도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오늘의 도시민들이 내일의 도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미래 의 도시를 위해 인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우선 지금까지의 도시발전 울 기초로 하여 내일의 도시발전을 예측해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은 다음 철에 서 살펴보고자한다. 먼저 미래 도시에 대한 관심은 도시성장에 관한 것이다. 그 까닭은 미래의 도시성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인구증가와 이동에 있기 때문이다.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할런지 또는 성장을 중단할런지는 단적으로 예측하기 어렵 다. 그러나 미래의 도시에는 두 가지 예측이 가능하다. 그 하나는 비관론적 예 측이 고, 다른 하나는 낙관론적 예 측이 다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531-533). 일부 학자들은 현재의 인구성장이 자원이 허락되는 한 계속될 것 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구가 보유한 자원은 한계가 있다. 현재의 추세대로 산업화가 계속된다면 지구의 자원은 100 년 이내에 고갈되어 인간사회의 모든 성장이 한계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는 사회성장의 한계점까지는 성 장할 것이며 도시가 모든 사회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Golden, 1981 : 498 ; Sp ac es and Macio n is , 1982 : 532). 그리고 지구상의 자원고갈은 인류역사의 종 말을 예측할 수 있으리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러한 도시성장과정에 대해 학자들이 우려하는 또하나의 비관론적 가정은 불평 등에 의한 사회불안정이다.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은 대개 자유경제체제나 사 회통제가 약화된 경우에 일어난다. 그러나 농촌과 도시의 빈부격차와 농촌에
대한 도시의 구조적 착취는 계속될 것이라고 립돈 L ipt on (1 976) 은 말하고 있 다.' 이것은 자본주의뿐만 아니고 사회주의와 제:Yil 계 어디에서나 공통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하기 때문에 계속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다. 도시는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모순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립돈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을 가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대대적으로 즉시 돕는 길이라고 말하였다. 낙관론적 견해는 지금까지의 제반 도시문제가 점차 해결되어 미래의 도시는 보다 바람직한 공동체가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선 인구성장이 최근 여러 나라에서 크게 억제 되 었으며 앞으로 대부분의 제 양 11 계도 2(}-30 년 안에 인구 성장율이 현재의 선진국 수준으로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200 년 동안 도시의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도시에서 새로 운 기술이 한가지씩 증가할 때마다 생활수준은 그만큼 향상되어 왔다는 것이 다. 로스토우는 만일 국가간의 협력이 증대되어 자원과 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나라에 적절히 분배된다면 도시의 위기는 거의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 고 있다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533) . 디음으로, 미래도시에 대한 전망은 도시가 어떠한 형태로 변모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독시아디스 Dox i ad i s 는 조만간 도시면적은 현재의 4(}-50 배 정 도 넓어질 것이며, 대부분의 도시들은 다른 여러 도시들과 지역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Ecumeno p ol i s 라는 초거대도시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Palen, 1975 : 436). 그는 도시가 이처럼 커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 에 성장을 중단시킬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 이유로 다음 두가지를 들고 있 다. 첫째는 인간아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생물학적, 사회적 힘 bio l og ica l and socia l fo rces 에 의한 인구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는 이러한 생물 학적 사회적 힘이 거대도시권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거대도시권은 경 제적, 상업적, 사회적, 정치적, 기술적, 그리고 문화적 복합체로서 한번 만 l) 위 Liu 의 사회 지 표내 용은 그의 저 서 Qua {i/y of Life In dkato rr i11 U.S . Me1ropo li 1a n Arras, New York: Praeg er , 1976 ; 혹은 Spa c es and Macio nis ( l982 : 520 ― 527) 를 참고할 것.
들어진 이상, 파괴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확대되어 간다. 이 거대한 도시 앞 에서 인간의 존재는 지극히 나약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독시아디스는 이 러한 거대도시를 인간생활에 맞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현대사회에 있어서 인 간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Palen, 1975 : 436). 그러나 팔렌 Palen 은 아러한 독시아디스의 이해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사회적 힘이 현실 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인구성장에 의한 거대도시화는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 는다고 말하고 있다. 인구성장도 그가 말한대로 불가피한 것이 아니며 어떠한 생물학적, 사회적 힘도 인간지식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고 하였다. 내일의 도시가 어떠한 형태로 변모하던 그것은 인간의 오늘과 내 일의 의식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아야 한다고 팔렌은 말하고 있다. 세째, 미래 도시에 대한 전망은 지역성의 초월이다. 서론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후기산업사회, 또는 제禁 1 물결에 의한 미래사회는 공간을 최대한 극복 한 새로운 차원의 세계가 전개될 것으로 학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때 도시 와 농촌이라는 공간적 개념은 무의미해지거나 매우 한정된 차원에서만 그 의 미를 지니게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미 1940 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 한 미국의 거대도시화는 도시를 단순한 중심도시와 농촌으로 양분해서 분석하 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거대도시공동체 metr op o l it an commun ity개념 울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거대도시공동체는 도시를 농촌의 대칭적 개념으로 사용하던 것을 도시―농촌의 연속적 관계 , 즉 機能的 相互依存 fun cti on al int erde p endence 과 体系連緊 s y st em li nka g e 로 보게 되었다. 이러한 전국토의 도시화 현상은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도시―농촌의 동질화에 대한 보다 최근의 견해는 <정보화사회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전화, TV, 컴퓨터, 팩시밀리 등이 혼합된 종합정보통신망(I SDN : Inte g r a te d Servic e Dig ital Netw o rk). g. 인간생활에 공간의 제약성을 혁명적으로 극복하여 도시—농촌의 차이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홍동식 의, 1985).
제 2 절 미래도시를 위하여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인간이 도시 를 떠나 살 수 없는 세계가 되어 가고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간이 도시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보다 나은 도시 건설만이 인간 앞에 놓인 선택이다. 인간이 도시를 얼마만큼 변화 시킬 수 있으며 또 도시 를 어떻게 보존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가? 이러한 물음에는 시간만이 확실한 답을 줄 수 있을 뿐 누구도 명확한 답을 줄 수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이상 과 가치를 가지고 여러 형태의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있다. 미래의 도시설계에 는 도시 계 획 urban pla nnin g 과 도시 정 책 urban pol ic y 아 중심 적 역 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자는 주로 도시의 하부구조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이상적인 도시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도시의 상부구조를 통합, 조정 하는 것이다. 결국 전자는 후자의 활동속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들 도 시계획과 정책에는 몇가지 중요한 문제가 결부되어 있다. 첫째, 도시계획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개별도시의 특성을 중요시할 것인 가, 도시의 공통적 요인들을 중요시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S p aces and Macio n is , 1982 : 502). 전자의 경우는 개인의 자유와 도시의 특이성, 이질성을 강조하는 데 반해,후자는 개인의 자유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조화와 동재된 집 단가치를 중요시하는 계획원리이다. 전자가 자본주의 국가의 도시계획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형태라면 후자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는형 태라 하겠다. 둘째, 도시계획에서 직면하는 심각한 문제점은 합리성과 비합리성의 조화, 또는 환경결정론 env i ronme nt al de t erm i n i sm 과 自願論 volu nt ar i sm 의 조화이다. 이 두 차원의 갈등은 서구사상의 근간을 이루어 온 것으로 물질적 공간 중십 의 Plato 도시국가와 요한 계시록에서 나타나는 종교적 이상도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S p ares and Macio n is , 1982 : 500). 그러나 실재 도시계획에는 비합 리적 차원의 문화와 관습, 취향 등이 객관적 근거의 취약성으로 무시되는 경 우가 많다. 또한 실재의 물리적 설계과정은 합리성과 능률성의 원칙이 지배하 기 때문에 자연히 비합리적 문화요소는 배제되고 만다. 항상 계획 초기에는
문화적 요인이 강조되지만 계획과정에서 점점 약화되고 만다. 물론 어떠한 계 획도 물리적 차원과 문화적 차원을 완전히 분리시킬 수 없지만 어떤 차원을 얼마나 중요하게 고려했느냐에 따라 계획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난다. 세째, 도시계획은 바람직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몇가지 구체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 케빈 린취 Kevin L y nch 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이 동시에 충족되어 야 한다고 한다. 그 첫째는 인간생존에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둘째는 인간복지를 위한 기본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세째는 공통가 치 에 기초를 둔 문화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 야 한다 (S p a t es and Macio n is , 1982 : 503). 류벤치 Ben-Chie h L i u 는 보다 구체적으로 도시생활을 57H 차원으 로 나누어 경험적 사회지표 soc i al i nd i ca to rs 로 도시의 질을 평가하였다. 도시 사회지표의 다섯차원은 (1) 경제, (2) 정치, (3) 환경, (4) 건강과 교육, (5) 사회관계로 되어 있다. 그리고 러브레이스 Lovelace 는 활기찬 미래도시를 계 1획9 7할6 : 때50 2다— 음50 3) 1 ,1 가지 요건을 충분히 고려 해 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u tl er, 1 미래 도시계획의 주된 목적은 주민들간의 대인관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 록 물리적 환경을 설계해야 한다. 2 큰 도시안에 적은 단위의 이웃이 생기도록 유도해야 한다. 근린은 공동 체의 기본 단위가 되기 때문에 이를 형성 유지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보다 나은 도시계획은 높은 인구밀도와 보다 넓은 개방공간을 동시에 유 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동시 에 타인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다. 4 도시계획은 적은 단위의 이웃이 보다 큰 근린과 통합되고 근린은 洞에, 동은 區에, 구는 도시 전체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개인 은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갖게 될 수 있으며 도시 전체의 질서가유지될 수 있다. 5 도시설계는 인간의 활동범위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죽 도시설계에 있어 서 너무 웅장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한 장식은 모두 인간의 활동범위에 적 절하지 못한 것이다.
6 도시는 항상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인구규모를 초월하는 고속도로, 입체교차로, 공장 등은 조심스럽게 설계되어야 한다. 7 도시의 시설 중에 교육기관의 건물을 가장 돋보이게 할 필요가 있다. 8 도시에는 개방공간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어디에나 쉽게 통할 수 있고 새로운 도시형태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9 도시에는 계급이나 인종을 차별대우하는 사람이나 표시가 있어서는 안된 다. 10 도시는 자연질서의 기초위에서 건설되어야 한다. 지나친 인위적 계획은 복지보다 재앙을 가져다 준다. 11 도로계획은 보행자 우선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보도와 차도는 분리되어야 한다. 그리고 횡단보도는 가능한 많이 만들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시계획은 전문가가 수행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지역 주민의 참여이다. 정책수립과 계획에 국민여론 수령은 위정자의 입 장에서 보면 번거로운 절차이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비과학적이며 비능률 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사회가 수단과 목적을 도치시키지 않는 한 도시계획 에 주민참여는 절대적이다. 지금까지 미래의 도시건설을 위한 몇가지 요건들을 살펴보았다. 넓은 의미 에서 도시계획도 일종의 도시정책으로 본다면 미래의 도시는 정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공동체는 국가의 주요 부분체계로서 통제와 동합을 위해 많은 전문적 전략이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분야의 구체적 문제점 들을 여기서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갇다. 한국의 경우 오늘날 도시계획과 발전은 거의 전적으로 행정부의 몇 개 부처 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은 몇 사람의 실 무자에 의해 결정되고 있음도 사실이다. 물론 여러 단계의 요식적인 의사결정 단계가 있지만 주요한 골격과 내용은 소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한국적 현실 이다. 이러한 사실은 대중사회의 허접인 동시에 관료재의 허정임을 말해주지 만 그 근본 원인은 뿌리 깊은 권위주의적 전통문화와 제도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직도 행정부의 공식적 철차가 목적을 도치시키고, 이조 500 년의 철 대적 왕권사상이 국민과 행정부 산하 기관에 깊히 뿌리 박혀 있는 한 진정한
의미의 토론과 의사결정절차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중앙은 아직도 많은 국민 의 의식 속에 절대군주가 건재하는 곳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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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국내 도시 화 관련 연구 l 개념과 이론적 접근 정대연 (1983), 문석남(1 983), 박용남 (1984), 김일철 (1983), 권태환(1 984), 박광서 (19 72) 2 도시화 과정, 인구이동 1) 도시화(일반) 권태환(1 976), 김선웅 (1980), 김형국(1 980), 홍경희 (1963 ; 1973), 한규수 (1976), 임성희 (19 82), 고영복(1 970) , 유의영 (1978) 2) 인구이동과 도시화 윤종주(1 969 ; 1974 ; 1976a), 안병만 • Boye r (1 9 83), 박홍수 (1977), 최진호 (1980 : 1982) , 최인현 (1984) , 이한순 (1983) , 유우익 (1981) 3) 수도권 및 대도시 인구집중과 대책 윤종주 (1966 ; 1976b), 박종우 (1976), 정혁 (19 65), 손정목 (1983), 노정현 (1977) , 박홍수 (1982) , 이정구 (1977) , 권태환. 한초연 (1977) , 권태준 (1983) , 강대기 (1985a), 지용기 (1973) 4) 도시화와 출산율 변화 권호연 (19 69) , 문현상 (19 80) , 유명 기 (19 82) 5) 지방도시 인구구조 변화 이성해 (19 85), 이희열 (1983), 권규식 (1975) 3 도시화와 도시하부구조 변화 l) 도시기능과 도시체계 변동 남기 창 (19 80) , 김 인 (19 81b;1 9 82) , 김 원 (19 76) , 홍경 희 (1964 ; 1972 ; 1975) , 박영한(1 972) 2) 도시내부구조분화 박세호 (198 1), 홍순완(1 980), 최상민 (1979), 김창석 (1976), 김인 (1981a), 김 성곤(1 981) 교의화 이태일 (19 82), 홍시환 (1973), 허우환 (1972) , 고승제 (1977), 권용우 (1983) 4 도시화와 사회조직 변화 1) 계층, 노동, 비공석부문 노동
허석렬 (1982), 권원용(1 982), 김형국(1 976), 박계영 (19 83), 양종회 (1973), 김석준(1 985), 김영모(1 978), 고영복(1 966) ,민경희 (1983), 이성 철 (1985), 조 재육 (19 82) , 조형 (1982) 2) 근린관계 최재석 (19 75a;1 9 83a;1983b), 권오 훈 (1 972), 최성기 (1984), 강대기 (19 83), 강대 기 • 홍동식 (1982) , 김동우 (1985) , 김문경 (1983) 3) 가족관계, 여성지위변동 이동원(1 981), 유시중 (1972 ; 1973),.- 최 재석 (1970 ; 1971 ; 1975b), 강 문희 (1982) , 한남제 (1971 ; 1979) 5 도시화와 가치 및 생활양식 변화 1) 도시민의 의식구조, 가치관, 생활양식, 여가 정철수 (1969), 노강희 (1965 ; 1982), 이진환 (1985), 홍동식 (1985), 옥양련 (19 78) , 최무종 (1975) , 한상복 (1978) , 이문웅 (1979 ; 1985) , 김 영모 (1969) , 안원태 (1982), 이장춘 (1980), 유정무 (1982) 2) 도시적응, 노인문제 최신덕 (1973), 장상희 • 조정문(1 985), 이온죽 • 김경동 (1980), 박일상 (1982), 이온죽 (1979) 6 도시화와도시문제 1) 도시빈민촌 연구 이정식 (1982), 윤여덕 (1985), Brandie ( 1973), 노창섭 (19 67), 연세대 도시문제 연구소 (1971), 김영모 (1971) 2) 도시사회병리 강대기 • 옥양련 (1982), 이원덕 (1982), 전병재 (1976), 류영달 (1985), 신항 철 (1983) , 원종익 (1982a;1982b), 김 병 열 (1972) 3) 지역격차 정재철 (1983), 이정식 (1981), 이성호 • 장상희 (1985), 문승규 (1978), 주학중 (1982), 홍순완(1 978), 황명찬 (1982), 김안제 (1974), 문석남 (1984), 이무근 (1982) 7 도시계획 및 개발 박수영 (1979a;1979b;1981), 김석준 (1980), 이한순 (1979), 김안제 (1978a;l979 a;1979b;1980), 김동일(1 984), 고승제 (1970), 김원 (1984), 권태준 (1984), 김 사헌 (19 80), 김상기 (1981), 윤대식 (1983), 황명찬 (1981), 송인성 (1984), 노 춘희 (1982) , 박인호 (1982)
찾아보기 · 사항
-I 가족 26, 140-2 一관계 140, 155 一구조 104 ―법 30 -원자화 142 ―주의 180, 204 핵 , 확대_ 141 가치 (관) 179 -개입 24 -기준 206 -보편성 153 ―이중성 71 一체계 80 보편적― 153 전통적― 105 특수― 153 갈등 56, 79, 105, 140, 145 -관계 54, 209 인종― 192 갈등론 51-2, 55, 79, 187 개념 23 개 성 (ind iv i d u ality ) 161 개입 국가(정부) ― 56, 83 정치적― 54 개 체 발 생 과 정 (omog en eti c pro cess) 65 거대도시 -공동체 ll5, 212 ―규모 ll6 -영 향권 ll6-7 一지 배 66, ll9 ―지 배 이 론 82, ll4, 120 한국- ll9 거 리 ll5, ll7
― 기능 116, 121 거시적 접근 203 거주기간 181 격리 38, 56, 146, 175, 191 경사 - 원리 116 -형태 117 경쟁 38, 44, 48, 124, 204 -과정 147 경제 -개념 59 一기업 60 이 중 ― 60 - 제도 139 ― 체제 56 _활동 54 경제 잉여론 85n 경험적 방법론 52 계급 54 一 갈등 57, 62, 83, 139-140 ―간 불균형 196 ― 관계 60, 65 _ 확대 83 상인- 86 계 승 38, 56, 65, 104, 146, 175-6 계약 30 - 관계 81 _ 법 30 계 층 70, 146-150, 191 ― 공간적 분화 147 _·구조 99 - 분화 15 신중간― 192 ― 정주형태 146 ― 형성조건 146 계통발생적 과정 65
고정시설 139 공간 개인- 205 -구조 57, 104, 107-32 _선택 56 -일반성 49 -한계성 78 공감대 167 공격적 행위 204 공동체 14, 26-9, 33, 115 수칙적― 154 수평적― 154 ―정의 44 -조직 54 지역- 4, 114 공산주의 -국가 101 ―체계 101 공식부문 99, 199 공생 이 종, 동종― 44, 153 공업화 75, 79 공동유대 14 과밀 객관적- 205 물리적― 204-5 인 구― 71, 99, 104, 106, 202-6 주관적- 204-5 관념 26 ―주의 24 교의 화 104, 124, 146, 148, 188 평면적- 150 교통 117 ―교차접 108 -기술, 이론 108 교환 54
-관계 117 구심운동과정 83 구조기 능론 51, 55, 79, 136, 187 구조론적 접근 79 구조유사성 44 구조주의 24, 70 ―맑시즘 55 권력 67 -구조 54 국가一 70 정부― 139 권위 -관계 99 가부장적― 30 규범 -합의 160 특수― 171 규제 56 근대화 75-6, 79 -단계 193 ―이론 84, 118 근린 ―구조 165 사회학적 — 접근 167 -자원적 접근 167-8 근린관계 104, 168 한국도시― 177 -형성 180 근린 (집 단) 146-150, 157-83 -관계 104, 168 -기능 165 고안적― 171, 173 교국적 — 170~ 1, 174 _낙관론 160 농촌- 179 -동질성 175
방어 적 —13 6, 146-7 - 변 형 론 168-70, 176 -비관론 160 아미노적― 170, 172 유동적― 170 -유형 170-3 ―의존성 175 정거장― 172 -정의 167 -존속론 168-70 -집단 152 확산- 170 근접 성 (Proxim i ty) 175, 180 급진적 경험주의 53 기능적 관계 115 기 능적 분화 125, 129 기술 45-6, 109 길 드 (Gu i ld) 85 L 내 부구조 107, 120-32 -이론 120 내노부동 식민19주8—의 2 00 139 -구조 104 一문제 104 -이중구조 99 ―착취 83 노동력 56 비숙련- 198 -재생산 78 노동시장 1 차적- 192 2 차적― 192 비공식부분― 198 노인문제 104
농민충분해 78, 92, 147 농촌 179 -변화 118 -지역 118 누적적 변동 49 능률 100 c: 다원론적 접근 33 다위니즘 48 다핵 이 론 120, 126 단편화 161 대조형 29 대지가격 124 도교 106n 동네 177-8 도덕률 135 도시 11, 157 ―개발 104 _계획 104 一국가 213 ―공간 56 ―공동체 11 一공동체 구조 76 ―기능 104 ―낙관론적 예측 210-1 ―농촌관계 66, 100, 107, 115 _문제 52, 56, 61, 196-208 _문화 70 ―발전 114 산업― 20, 75, 85 서구― 173 성곽― 85 _성 장 12, 36, 102, 108, 125, 143, 210 ―성장원리 83
―설계 213 세계-체계 60 세계-망 84 _역사 11 ―사회발전 11 ―의 부구조 120, 152 ―위기 61 전전산 통업 ―적 —20, 89 90 一정의 13-6 _정책 213 제 3 세계―사회조직 150 종속화― 105 ―종주화 91-106 ―중간규모- 111, 113 ―중심- 82 ―촌락 213 _촌락민 170, 174 —체계 98 한국_ 19, 69-70 _하부구조 70, 83, 107-32 한국―사회 조칙 150-6 _핵 126 현대― 19 ―형태 17 도시공동체 27 _구조 78, 137, 193 _변동 56 도시 성 54-5, 62, 76-7, 79, 159, 161, 168 도시 화 14, 36, 44, 54-5, 59, 73-106, 116, 136 과잉一 62-3, 75, 91-106, 119, 148-9, 150, 158, 173, 197 _관정 104, 116 ―개 념 76-81, 104
一방향 18 사회적一 78 산업― 159 서구- 84 선 _속도 97, 158 -시 각 (이 론) 81~106 인구학적― 78 ―유형 90n 一전망 209-12 전제 산3 세업 -계 (8개5n발 도상국) 의 —5 3, 75, 89-102 한국- 102-106 동 심 원 지 대 이 론 39, 109, 120, 122-3 도피행위 205 등위규모법칙 98 口 맑시즘 52 신― 139 명목론 24 무질서 206-8 무 허 가촌 99, 146, 148, 174, 197, 200-3 문화 _변화 79 _수준 38 一지체 98 부분― 138, 167, 170, 195 부분―이론 43, 159, 163-5 물리적 구조 78 미시적 접근 203 민속 (Folk) 31 ―사회 81 민족주의 (na ti onal i sm) 74
민 족중심 주의 (eth nocen tris m ) 68 밀도 -경사이론 120-1 동적― 188 사회적一 31 t:I 발전 불균형 _ 59, 61, 89, 93, 98 선형적_모형 43 지역一 83 지 역 불균 형 _ 62, 99, 100, 139 배 후 지 역 66, 82, 100, 109-10, 115 범 죄 104, 192-6 청소년― 193 범인 가족적― 154 결사체적― 154 지역적― 154 병 리 현 상 104, 203-6 보존 47 복잡성 137 도시사회― 142 복잡화 88, 117 봉건재 85-6 부부관계 205 부족문화단계 193 분배정의 57 분산 115 ―단계 196 인구― 88 분석단위 44, 46 분업 65, 82, 137 _활동 46 조직_ 129
분업론 41, 45 분업 화 88, 117, 137, 145, 188 분화 44, 51, 79, 160 공식조직- 138 사회구조- 41, 163 -원리 116, 117 지역공동체― 138 ―통합적 접근 137 불안감 204 비공식부분 99, 104, 192, 199 비관론 210 비인간화 157 비 일상(성) 163 ―행 위 198, 207 빈 곤 104, 189-92, 198-200 -문화 148, 190 도시― 99 빈민촌(가) 104, 190 人 사생활 205 사회 一개념정의 54 ―규모 143 ―지표 214 전산업― 35 전통적- 81 합리적- 81 사 회 관 계 26, 29, 33, 76, 79, 129, 133 - 망 33, 137-8, 166 전동적- 159 사회경제적 요인 180 사회경제적 지위 175 사회 구조 105, 133 ―변천과정 77
―이중성 198-9 사회단위 134 사회문제 196 사회변동(구조) 73, 77-9, 82 사회심리학적 접근 31 사회적 행위 33 사회 조칙 38, 44, 79, 133-56 -3 대원리 155 -정치경제학적 시각 139-40 사회주의 211 ―국가 63 ―체제 54 사회지역지표 129 사회질서 135 사회 체 제 (계 ) 44, 49, 133-4 전통적― 150 사회통제 206-8 사회혁명 89 산업 도시형― 198 1, 2, 3 차― 79 一자본주의 83 산업 화 75-6, 81-106, 137 -과정 79 -수준 92 산업 혁 명 11, 73, 75, 85, 87 3 연 (관계 ) 155, 207 상대적박탈 194 상부구조 107, 134, 213 상황접합이론 142 상호작용 67 사회― 167 생산 54 -관계 61, 65 -수단 56 ―양식 64
공간형태의 사회적- 78 노예제- 83 생산적 기능 120 생태체제 165 생태학 ―과정 39, 79, 146 ―구조 54 ―복합이 론 45, 83, 149 -비판 53-6 -요인분석 120, 130 ―전제 52 ―접 근 17, 31, 36, 49, 51-2, 69, 77, 136, 146, 159, 167, 187 -조칙 44 -집 합모형 47, 143-4 ―팽창 44 고전- 38-44, 210 사회문화적- 47 사회 적 인간― 43 인간― 38, 43 일반― 44 조직- 47 생활망 38 생 활 (양식 ) 32- 3, 41- 3, 62, 70, 76-7, 141 , 179 -변화 79, 104 -특성 161 도시- 157- 83 한국도시― 182 서구화 80 선 185 선택 47 선 형 이 론(li near th eory ) 120, 125 세 계 경 제 체 제 59, 65 세 -계 이의 론규 모5 3(w orld scale) 67
세계주의 161- 2 세 계 체 제 61, 66, 93, 96, 139, 153 세대차 141 세속사회 31 소비 54 -체제 188 집 합적 ―구조 52, 56, 83, 139 집합적-제도 195 수직적 관계 48, 99 수평적 관계 99 슬럼 가 99, 146-8 시간의 일반성 49 시장 -매카니즘 139 노동- 56 소비- 56 전통적―경제 60 식민지 -통치체제 150 신- 60 식민지화 191 신도시사회학 52 신분 30 -관계 81 ―계약관계 82 -집단 54 신성사회 31 실재론 24 。 아노미 135, 188, 204, 206-7 아파트단지 146, 149 악(惡) 185 억압 56 원심력 99
여가 104 여성지위 104 역동성 67 역할망 138 연결지 108 연대 기계적― 24, 31, 81, 136 사회조직- 134 유 기 적 一 24, 31, 81, 136, 160 오륜(五倫) 181 온정주의 146 위 계 서 열 67, 112, 145 위계서열적 연합 138 위성도시 118 위 치 이 론 108, 114 산업― 109 유교 106n ―원리 154 유기체론 82 유동성 148 유태인촌 148 유형 ―변수 31 -분석 30-1 의사결정이론 143 의사구조변화 104 의사소통 208 ―경로 145 수칙, 수평― 145 의지 본연― 18, 26-7, 182 합리적― 18 이데올르기 ―체 제 56, 139, 144 이데올르기적 접근 167-8 이론 27
_대상 56 _·명제 68 一지향 25 ―동합 64-71 고전- 25 유기체- 52-3 특수- 68 • 이중구조화 159 인종문제 147 인종정책 54 인간관계 99, 106 -단편화 161 ―범위 141 이일 차차 적적 ―— 4411 ,, 8195,7 ,1 3156, 9 157, 166, 168 인 구 45-6, 78, 80 -구조변천 104 -규모 41, 93, 162-3, 165 -밀 도 41, 106, 160, 162-3, 165, 203 -배출요인 94 -변천기 88, 91-2 ―변천이론 88n -변천초기, 후기 91 -사망율 91 一연 쇄 이 동 142, 152, 173, 174, 197, 202 一이동 210 -이동유형 104 -이 질 성 162-3, 165 一자연증가 92 一집 중 93, 99, 163, 197, 210 ―출생율 91 -환경관계 48 -흡인요인 94
도시 ―성 장 86, 103 유럽도시- 87 조칙화된 다른- 46 지역별―증가 97-8 최소필요- 111 이웃 177 ―관계 204 이중성 150 이질성 161 일반성 68 일반적 전제 24 일탈 194, 198 -행동 41, 194 임대이론 121 ': 자녀보호 205 자발적 결사체 138, 151 자본 一축적과정 147 -회전 57-8 자본주의 83, 100, 140, 211 _모순 17, 54-63, 194 一체제 54, 188, 198 ―확산 59 도시_ 62 산업- 82 자원 ―고갈 210 一분배과정 52 -의존모형 144 자원론 79, 213 자연도태 144 자연론 53 자자연율 조(성건 ) -1271 38, 145
정치적― 86 _동제 145 좌절-공격모형 195 재개발 202 ―접근 '17 6 재조직론 135-9, 142 적 소 (n i che) 82 적 응 46, 64, 144 도시― 104 환경― 49 전문기능이론 108-9 전문인 145 전문화 67 전체성 49, 64 전 파이 론 (d iffu s i on th eory) 100-1 접 촉성 (accessib i l it y ) 123 정보 48 —사회 120, 144-5, 212 정치경제학 105 ―기 본가정 53-5, 187 _접 근 17, 49, 53, 69, 77, 82-3, 135, 143, 149, 175, 210 정치체제 56 제도 133-4 사회― 137 제 3 세계 75, 148 一개념 89 조직 45-6, 133 ―갈등 140 一관료 142 一구조의 이중성 145 ―군 47 _기초 155 ―매카니즘 138 ―변화 139 一분화 119
_원 리 49, 64, 70, 155 -적소 47 _동제력 207 공식 -'- 138, 142-6 비공식― 140 사회― 46 합리적 조직화 160 조상숭배사상 106n 종속 139 _개념 83 ―관계 199 -발전 60, 84, 96, 99, 140 ―이 론 53, 55, 59, 66, 119 종주도시 75, 94-106, 139, 210 종주성 200 종주지수 94-5 4 개도시_ 94-6 절대― 94 종주화 105 도시 _ 100, 104, 119 종합정보통신망 (ISDN) 212 주거상향이동 205 주거지 (거주)이론 121 주변지 66, 84, 99, 반-도시 67 주택 _공간 204 ―문제 149, 189-92 ―부족 196 ―여과과정 191 ―지역 179 준거집단 182 중십상지업 —(부) 39 ,1 10 51, 66, 84, 99, 115 一도시 67, 100 ―이 론 85n, 109-10, 118
중앙집권적 제도 99 중추기 능 44, 64, 67 지대 노동자주거, 변천, 증류충주거, 통근자一 123 지리적 영역 15 지방자치제 105 지 배 44, 56, 65-7 -복 종 관 계 44, 48n, 67, 79, 99, 154 ―이론 39 -종 속 관 계 39, 60, 65, 100, ll5, ll9 -지역 ll8 준―지역 ll8 지역격차 104 지역 사회 - 146, 168, 173 자 연 - 127, 167, 173 중간- ll8 지 역 성 15, 78, 80, 93, 167, 212 지역주의 74 지 연 70, 154, 156, 173, 192, 197, 200, 202 -집 단 142, 151, 155 지위 ―변동 141 귀속, 성취― 141 진화론 82 ―과정 65 집단 133 공생적 범주_ 162 법주_ 153 법인- 153 이해― 138 인종― 147-8
일차― 138, 31 집단 압력- 56 집적의 효과 100 집중 115 기능― 105 집합 _생산 188 _·활동 64 집합적 성취 49 집합적 행동 205 天 참여 사회― 176 주민- 215 체계 104, 137 ―개념의 정의 53n -연계 212 개방一 145-6 개방―이론 143 폐쇄― 212 체제- 53n 촌락 70 촌락민 162 인종― 162 취업구조 99 친족 26, 155 관계 70 주의 70 집 단 142, 151-2 침입 38, 56, 146, 175-6, 191 E 토지이용 40, 120 통일성 161
통제 관료제적- 145 정치적- 54, 63 통합 51, 56, 79, 137 공동체- 138 사회- 138 투자 과정 56 포 퍼 스네 리 티 32, 105, 136 페러다임 17 평등 100 폭동 196 폭력 192~6 ―행위 194 풍요로운 시가지 196 피 해 자 질 책 (brami ng the vic t i m ) 190 궁 학연 70, 155-6 합리성 213 기능적― 207 비― 213 실질적― 207 합리화 과정 82 확대 (ex p ans i on) 115 확산 (s pill -over) 66 환경 45-6, 48, 78, 144
一 결 정 론 38, 48, 70, 79, 213 ―변이 47 ―변화 47 ―적 응 33, 48, 82 ―고정조 건—론 78 ,3 8 99, 125 사회- 48 일, 이차적- 203 일차적 과밀― 203 해체론 135, 142 형태주의 40 혈 연 70, 154, 173, 192, 197, 202 ―집 단 142, 155-6 흡수 (s pi n-o ft) 66 힘(fo rce) 67 사회적― 211 생물학적― 211 조직적― 89 영문사항 Adhocracy 144 Alt hu sseria n Marxis m 52 City 14 Gemein s chaft 26-9, 31, 41 Gesellschaft 26-9, 31, 41 POET model 45, 109 Urban 14 Urbanis m 32, 40
찾아보기·한국인명
기 강대기 94, 99, 106, 119, 158, 166-7, 179-181, 202, 204 고승제 149 권오훈 178 권태준 19, 92 김경동 146 김덕현 70n 김동우 178, 181 김문경 179 김선웅 103 김 성 국 199n, 200 김안제 102 김 인 100 김일철 146 김진균 146 L 노창섭 180, 182 E> 문석남 156 민경희 200 닌 박용남 105 박종택 94, 94n
박대식 161 人 손정 목 154, 154n 신항철 206 。 원종익 99, 105, 204 유의영 100, 149, 191 윤재풍 144n 윤종주 92 이문웅 155-6 이이화 156 이 영 자 202, 204 이효재 99n, 105, 147, 198 최성*기 17,8 최재석 156, 178, 180-1 굼 흥동식 144, 161, 166-7, 177, 179, 181, 212 한남제 70n 허 석 열 99n, 105, 147, 198 한초연 185
A Abrahamson, M. 136-7 Abrams, C. 200-1 Abu-Lug ho d, J. 131 Aldric h , H. 47, 48n, 119, 144, 190 Alexander, J. 24 Alih a n, H. 40 Ami n, S. 60 Anheie r , H. 63 B Badcock, B. 176 Banfi eld , E. 190 Bardo, J. 39, 77-8, 94n, 95, 99, 148 -5 2, 175, 200 Becker, M . 31, 48 Beeg le , J. 116 Beir r, G. 89, 90n Bell, W . 127, 129, 129n, 130, 168 Berelson, B. 146 Bernard, J. 29 Berry, B . 25-6, 30, 38-43, 83, 96, 109, 111, 131, 148, 150-1, 158, 175 Bid w ell, C. 119, 144 Blau, P. 153 Blauner, R . 53, 190-1 Bog ue , D. 82, 115-8 Bonacic h , E. 199n Bourne, I. 83 Bredemeie r , H. 186n Bromley, R. 199 Bruhn, J. 48, 214 Burge s s, E. 37, 39, 83, 109, 122, 126, 167 Burler, E. 78, 137, 146, 158, 169
C Caste l ls, M. 14, 16, 54-6, 61-2, 78, 83-4, 92, 139, 147, 149, 158, 188, 194~ 5 , 197 Catt on , W . 38 Chase-Dunn, C. 53, 60, 84, 99 Chil d e, G. 11, 73, 73n Clark, P. 96, 140 Clegg , S. 144 Clin a rd, M. 192 Cloher, U. 176 Cooley, C. 31, 108 Coulang es , T. 34 Cousin s , A. 12, 141-2, 193 D Davie , M. 40 Davis , K. 78, 82, 92-3 Darwi n, C. 38 Downs, A. 167, 177 Doxia d is , C. 211 Dubin , R. 23 Duncan, 0. 37, 40, 45-6, 82-3, 116 Dunham, H. 37, 39 Dunkerley, D. 144 Durkheim , E. 24, 31, 34, 45, 81, 134, 136, 160, 188, 206 E Eastm an, H. 193 El-shakhs, S. 100 Ep st e in , A. 71 F Fava, S. 77, 136, 142, 147
Faris, R. 37, 39 Fellin , P. 172 Fir e baug h, G. 84, 92 Fir e y, W . 40, 47, 168 Fis c her, C. 43, 62, 153, 163-4, 168-9, 207 Frank, A. 53, 60, 84, 139 Freeman, J. 47, 119, 144 Frie s bie , P. 38, 47 Frie d ric h s 63, 101 G Galtu n g, J. 66, 84 Gans, H. 43, 136, 162, 166, 169, 170 Garriso n, W . 111 Gib b s, J. 37, 45-7, 82, 93 Gis t, N. 77, 136, 142, 147 Glass, R. 52 Glaser, D. 195 Gi et z, G. 34 Goerin g , J. 147, 149 Golden, H. 12, 78-9, 82, 92-3, 136-8, 142, 210 Goode, W. 140 Gordon, D. 53, 59, 78, 186 Gras, N. 115 Graves, N. 174 Graves, T. 174 Guest, A. 38, 109, 123-5 Gurvy, C. 199 H Hall, R. 133, 145 Hallman, H. 165, 167 Hannan, M. 47, 119, 144
Harloe, M. 17, 52 Harris, C. 126-7 Harvey, D. 53, 55, 59, 61, 78, 139 Hart m an, J. 39, 77-8, 94n, 95, 99, 148 一 52, 175, 200 Hatt , P . 40 Hauser, P. 101 Hawley, A. 14, 37, 43-4, 46, 48, 64, 67, 78, 82-3, 90, 101, 106n, 109, 119, 153, 167, 205 Hil ler y, G. 15, 19, 133, 167 Hoy t, H. 83 Hunte r, A. 29, 136, 153, 166-7, 169-170 lnkeles, A. 101 J Jan owi[ Z, M. 166, 169 Jac obs, ]. 196 Jar et, C. 54, 139 Jef f ers on, M. 94 Jon assen, C. 47 K Kahl, J. 74, 88n Kang , D. 66, 82, 82n, 116n, 118n, 119 Kasarda, J. 38, 43, 47-8, 109, 119-120, 131, 144, 148, 151, 166, 169 Keller, S. 170 Kemeny, I. • 61 Kencor, J. 53, 60, 80, 84, 99
Kis h , L. 117 Kolb, J. 101 Kran n ic h , R. 64, 66, 119 Kruege l , D. 116 L Lawrence, P. 143 Lew is , D . 190 Leig h to n, B. 166, 169 Lie b ow, E. 166 Lig h t, I. 17- 8, 20, 80, 84-5, 85n, 86-8, 90, 93, 101, 106n, 136, 142, 149-153, 155n, 158, 173, 175, 191-2, 196-7 Lin s ky, A. 1, 96 Lip ton , M. 211 Lit tle, K. 151 Lit wa k, E. 171 Liu , B. 214 London, B. 100 Loomi s, C. 27-8 Losch, J. 110, 143 Lovejo y , S. 64, 66, 119 Lovelac e , E. 214 Lyn c h, K. 214 Ly nd , H. 166 M Mac ion is , J. 27-9, 31-3, 43, 135, 160, 162, 189, 190- 1, 210-1, 211 n, 213 MacRae, C. 176 Main e , H. 30, 69, 81-82 Mait lan d 34 Mark, H. 114, 144 Martin , W. 38, 45, 47, 82, 116-7,
187n Mart ind ale, D. 27, 29 May he w, B. 24 Mckenzie , R. 37, 39, 66, 82, 115-6, 119, 167 Mead, M. 165 Meadows, P. 177 Mehta , S. 100 Mellor., R. 16, 66, 119 Merto n, R. 68, 161, 194, 206 Mey er , D. 64, 66 Mi ck lin , M. 37- 8 Mi lg r a m, S. 168 Mi lls , E. 98 Mi zu ric h i, E. 77 Moir , H . 93 Moore, W. 101 Moos, R. 37n Mull ins , P. 78 N Nag pa ul, H . 141- 2, 192 Nemeth , R. 70, 90n, 96, 106n P Palen, J. 12n, 77, 87, 90, 99, 201, 211-2 Park, R. 38, 167, 188 Parsons, T. 31, 51, 153 Pfe f p e r, J. 144 Phal, R. 52 Pir en ne, H. 34 Pop lin, D. 27, 29 Port es , A. 18 Posto n, 0. 37, 44, 47 Powell, E. 188
Procte r , I. 53, 57n, 78 R Redfi eld , R. 31, 81, 101 Rees, P. 131 Reis s , A. 116 Reis s man, L. 81, 90 Rex, J. 52 Robercs, B. 53, 55, 62, 78, 92, 96, 99, 100 Rubin g co n, E. 187n Ry an , W. 189 s Salih , K. 199 Savelsberg, J. 63 Schnore, L. 31, 37, 40, 45-6, 93, 176 Schorske, C. 11-2, 184 Schulz, D. 78, 88n, 142, 149, 166-7, 170, 173, 175, 188, 186n Schwab, W. 38, 109-10, 114, 127, 129, 136, 147, 176, 201 Schwi ria n , K. 100, 109, 114, 176, 194-5 Shaw, C. 39 Shevky, E. 127, 129, 129n, 168 Sie g e l , P. 37-8, 48 Sim m el, G. 31-2, 34, 160, 166, 168 Sim m ons, J. 83 Sjo b erg, G. 20, 23 Smelser, N. 80 Smi th, A. 11, 37 Smi th, C. 90n, 94, 96, 100, 140 Smi th, K. 19, 106n
Smi th, R. 70, 100 Song , By un g - N ak 98 Sorokin , P. 31, 92 Sovani, N. 93, 100 Sp ar es, J. 27-9, 31- 3 , 43, 135, 160, 162, 189, 190-1, 210-1 213 Spe n g le r, 0. 13, 34, 186 Ste i n e r, G. 146 Sto e ckel, J . 116 Sto k ols, D. 204 Sutt les , G. 136, 147, 166, 169, 171, 173 Szelenyi , I. 17, 53, 61, 101 T Tarver, T. 116 Tayl o r, L. 89, 157 Thomlin s on, R. 121-2 Tim berlake, M. 75n, 83, 96n Toby, ]. 186n Toff ler , A. 144 Tonnie s , F. 18, 26, 30-1, 34, 41, 69, 81, 160, 166 Treadway, R. 119 Turner, J. 23, 133, 153 u Ullman, E. 109, 126-7 V Valchos, E. 100 Van Alsty n e, A. 119 Volta ire 11, 184 w
Wallace, S. 148, 165, 167, 175-6, 180 Wallerscein , I. 53, 62, 75n, 153 Walt ers , P. 94n, 96, 99, 140 Walt on , J. 17, 23, 54, 139 Warren, D. 148, 154, 165-6, 169 Warren, K. 165, 169, 170 Warren, R. 136 Weber, A. 25 Weber, M . 11, 14-5, 30-4, 152, 160
Wellman, B. 136, 151 , 166, 169 Westh ues, K. 193 Why te, W. 136, 166, 169 Wi lso n, R. 52, 78, 88n, 141, 149, 166-7, 170, 173, 175, 180, 185n Wi rth , L. 25, 32, 34, 40, 76, 101, 129, 135, 160-1, 166 z Zorbaug h, H. 39, 123, 127, 166 Zukin , S. 53n
姜大基 숭실대학 농촌사회학과 졸업 미국 휴스턴대학 대학원 종업(사회학석사) 멋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 종업(사회학박사) 미국 아이다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역임 현재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저서 『농촌사회학』 외에 도시사회학분야 논문 IO 여편 현대도시론 대우학술총서 인문사회과학 21 초 판 1987 년 1 월 30 일 4 판 1990 년 9 월 15 일 지은이 姜大基 펴낸이 朴孟浩 펴낸곳 民音社 충관등록 1¢ 6.5 ,19 계 I-142 호 우편대체계좌번호 010041 -31-523282 IIO-lll 서울 종로구 관철동 44-1 515-2000~ 2(영업부) 515- 2003~5( 편집부) *파본은 교환해 드립니다. 값 5,000 원
대우학술총서 (인문사회과학 ) l 輯國語의 系統 金芳漠 /5 , (XX)원 2 文學社會學 김 련/값 3, 50)원 3 商周史 尹乃鉉/값 6, 50)원 4 人間의 印能 黃禎 奎 / 값 7 , 50)인 5 中國古代文學史 金 學 主 / 값 3,800 원 6 日 本의 萬葉集 金思想 /값 5 , 50)원 7 現代意昧論 李 益煥/값 5 , 50)원 8 베 트남史 利二 善 / 값 5, 50)원 9 印度哲學史 향違/값 5, 50)원 10 輯國의 風水思想 崔 細 / ~1 6, (XX)원 11 社會科學과 數學 李承勳 夕t/ 값 2 , 50)원 12 重商主義 金光洙/ ~1 2 ,500 운 13 方言學 李霞 / 값 5 , (XX)원 14 構造主義 蘇 斗*/값 4 , (XX)원 15 外交制度史 金洪봄 /값 2 , 았) 원 16 兒童心理學 崔敬淑 /값 7, (XX) 원 17 언어심리학 卽騰 / 값 5 f1JJ 원 18 法사회 학 梁 It/ ~ 1 6, (XX)원 19 海洋法 賜 ; l 因을 /값 4,500 원 20 한국의 정원 鄭禮許 / 값 6 , !XX)원 21 현대도시론 姜大 基 /값 4, (XX)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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